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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08 17:03:15

만담강호

1. 개관2. 등장인물
2.1. 무림객잔 사람들2.2. 고려 3인방(일명 고삼, 고려삼즈)
3. 코멘트 및 여담

1. 개관


극장판 개봉을 앞둔 2017년 3월 오인용 멤버들의 연합뉴스 인터뷰

연예인 지옥 시리즈, 이웃집 오인용, 중년탐정 김정일, 돼지로 유명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팀 오인용의 신작.

본래 만담강호의 오리지날 작품은 2003년 1월, 예고 나레이션의 담당은 씨드락.

소소할배의 장석조, 화화공자의 김창후, 낭자의 장고운? 등 연예인 지옥 성우진에 의한 작품인데 1화로 조기종영, 게다가 식맨아맨의 광년이도 게스트 출연한적 있다.

중년탐정 김정일을 만든 정지혁(혁군) 감독이 기획. 연예인 지옥을 만든 장석조(데빌) 감독이 제작을 담당하였다. 정지혁은 목소리 연기도 담당했지만 장석조(데빌)는 제작 스케줄 때문에 성우로 참여할 여력이 없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실제로 하루에 15시간 이상을 주말도 없이 작업 했다는 후문.). 보통 개인 작업물을 내놓았던 오인용에게 정 감독과 장 감독의 오인용 이름을 건 협업은 처음 있었던 일이라고.

장르는 막장 개그 무협물로, 2016년 1월 14일에 유튜브의 좀바라 TV를 통해 화화공자, 소소할배, 점룡혈객이 등장하는 티저 예고편이 나왔고, 2016년 2월 5일 자정에 1화2화가 동시에 나왔다. 3화 이후로 매주 금요일 자정에 새 에피소드가 나왔으며, 7월 29일에 24화를 마지막으로 끝났으며 시즌 2가 나올지는 의문.[1]


2016년 하반기에 영화화가 확정되면서 2017년 3월에 언론 배급 및 팬 시사회가 성황리에 열렸고 22일에 극장 개봉한다.[2]

또한 대원씨아이를 통하여 코믹스로 발매될 예정이며 인터넷서점이나 대형서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11,000원.

2. 등장인물

현재 확실한 정보가 나온 등장인물은 티저 예고편 3편을 통해 등장한 3명이며 최종 예고편을 통해 추가 등장인물이 소개되었다.

2.1. 무림객잔 사람들

2.2. 고려 3인방(일명 고삼, 고려삼즈)

파일:고려3인방.png
고려라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3인방으로써 일명 고려 3인방, 줄여서 고삼이라고 불린다. 17화 마지막에 첫 등장. 비급과 바보왕자들로 인해 혼란의 객잔이 되어버린 곳에 약을 팔러 객잔에 들어갔다. 들어가기 전에 바보왕자들이 데리고 온 호위무사들이 맛집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것처럼 보여서 객잔을 맛집으로 착각하기까지 한다. 물론 객잔에 들어가기 전에 바보왕자의 호위무사들을 개발살냈다(이걸로 보아 이들은 객잔 멤버들과는 달리 상당한 고수들인 것으로 짐작된다. 신민철만...). 이들의 정체는 고려에서 온 약장수로 객잔에서 약을 팔기 위해 쌩쇼를 다했으나 결국 팔지 못하고 자기 나라로 돌아갔다.
여담으로 이들이 돌아갈 때 붉은색의 큰 소(?) 한마리를 타고 돌아간다. 레드불 간접광고를 아주 제대로 하고 갔다고 볼 수 있다.[10]

3. 코멘트 및 여담

10년 전 만담강호를 같이 고민하던 씨드락에게 이 작품을 바칩니다.
ㅣ. 그렇기에 연예인지옥으로만 작품을 아는 사람들은 이런것도 있었냐며 놀라워 하는 장르의 작품들도 꽤 있는편. 특히나 씨드락의 작품은 일러스트를 보는듯한 느낌이 있으면서도 아기자기한 반면 씩맨은 상당히 스타일리쉬하면서 미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사실 혁군 또한 플래쉬 툴로 이 작품을 오인용을 통해 업데이트 하던 시절 중년탐정 김정일이나 다른 작품들로 활동할때 이 작품을 연재하지 못해 조금은 아쉬웠는지 늘 재연재를 고심했다고한다. 이에 와신상담하며 그간 칼을 갈았는지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개봉을 결정했다.

[1] 오인용에서 다음 작품은 '이웃집 오인용'과 비슷한 분위기에 시트콤 형식으로 만들 것이라 발표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데빌 장석조의 대학생활을 기반으로 만든 명화마을이다. 반대로 혁군 정지혁은 대한민국의 게임문화에 대한 부정적 문제를 풍자한 오락왕 김봉구를 만들어 현재 둘 다 좀바라 TV를 통하여 상영중이다.[2] 그 덕분에 유튜브로 나누어서 올렸던 에피소드는 스포일러 보호 차원에서 일찍 내렸다.[3] 花花公子. 중국어로 바람둥이를 뜻하는 말이다.[4] 마지막 회에서 무공비급을 두고 서로 죽고 죽이는 혈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자기 부하들과 빠지려고 했지만 혼자만 빠지려는 점룡혈객을 못마땅해 하는 자에 의해 비급을 본의 아니게 손에 넣게 되지만 바로 비급을 잡은 왼팔을 그대로 절단당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부하들이 모두 참살당하고 만다. 그리고 몸에 난도질을 당하는 등 수난을 겪고 객잔이 불에 타 무너지자 홀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비급을 손에 넣었다.[5] 가슴에 만두를 뽕 대신 넣고 있었다고...참고로 아랫도리 물건의 크기가 화화공자 보다 크다... 화화공자가 자기보다 큰 물건이라고 입으로 인증해주셨다.[6] 금수저, 은수저가 이름의 모티브인 듯하다. 짐승을 뜻하는 금수와도 발음이 같다.[7] 오인용 성인 라디오 목창 시즌 2의 작가이자 후라이에서 활동하는 그 정선생 맞다.[8] 음공고수, 음공고수의 제자 강남성괴는 모호하지만 고수다운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음공고수는 아예 자기가 연주한 음공에 자기가 죽고 말았다. 가까이서 들리니 자기가 제일 크게 들린다나 뭐라나... 강남성괴는 소림사 주 방장에게 혈도를 잡혀 움직이지도 못한 채 강시에게 물려 좀비가 되었다. 소소할배, 소림사 주 방장 모두 고수다운 내공이나 무공을 보여주지 못하고 내공싸움을 하는 척만 하다가 강시에게 물릴까 싶어서 냅다 튀었다.[9] 오인용의 연예인지옥 시즌 2에서 정지혁이 포청천으로 분장하고 포청천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김창후가 포청천 노래를 불렀으니...[10] 고려 3인방 고삼이라는 캐릭터는 오인용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돈을 투자해 준 스폰서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11] 원래 오인용은 한팀이어서 같이 작업을 하지만 작품마다의 감독은 멤버별로 따로 있고 이에따라 롤을 맞추면서 작업해왔[12] 특히나 대표인 장석조가 이래저래 준비를 잘해서 결과물을 가져갔을 때 막상 미팅에서 이거 안되겠는데요? 이러고 휙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얼마나 그런 회사들이 애니메이터들을 무시하는 풍조가 있어왔는지 알수있는 대목이다. 또한 현재진행형이란걸 생각해봤을때 씁쓸하다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