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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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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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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5007f><colcolor=#ffffff> 감독 마르첼로 아본단자
코치 다니엘레 · 김대경 · 천창범 · 임승규 · 김세영
스태프 마르코 · 이반 · 이상화 · 여재기 · 강명모 · 신보식 · 이주현 · 정경훈 · 김태희 · 임경민 · 유다선 · 정지인
아웃사이드 히터 1 김다은 · 2 이채민 · 7 최은지 · 10 김연경 · 12 남효린 · 14 정윤주 · 19 김미연
아포짓 스파이커 17 투트쿠
미들 블로커 5 피치 · 9 변지수 · 11 김수지 '''[[주장|
C
]] · 15 이송민 · 21''' 임혜림
세터 4 서채현 · 6 이고은 · 13 박혜진 · 16 김연수 · 18 김다솔
리베로 3 신연경 · 8 도수빈 · 20 박수연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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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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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은의 수상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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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
2017

{{{#!wiki style="margin: -5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e82ee><tablebgcolor=#ee82ee> 파일:V-리그 로고.svgV-리그 여자부 2015~2020
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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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3,#e5e5e5
<rowcolor=#1f2023,#e5e5e5> 1R 2R 3R 4R 5R 6R
2015-2016 시즌
이재영
흥국생명 / 레프트
양효진
현대건설 / 센터
맥마혼
IBK기업은행 / 라이트
박정아
IBK기업은행 / 레프트
2016-2017 시즌
박정아
IBK기업은행 / 레프트
이재영
흥국생명 / 레프트
황연주
현대건설 / 라이트
알레나
KGC인삼공사 / 라이트
이고은
IBK기업은행 / 세터
알레나
KGC인삼공사 / 라이트
2017-2018 시즌
이다영
현대건설 / 세터
이바나
한국도로공사 / 라이트
메디
IBK기업은행 / 레프트
이바나
한국도로공사 / 라이트
듀크
GS칼텍스 / 라이트
2018-2019 시즌
이소영
GS칼텍스 / 레프트
어나이
IBK기업은행 / 라이트
이재영
흥국생명 / 레프트
알리
GS칼텍스 / 라이트
문정원
한국도로공사 / 레프트
이재영
흥국생명 / 레프트
2019-2020 시즌
강소휘
GS칼텍스 / 레프트
러츠
GS칼텍스 / 라이트
이다영
현대건설 / 세터
양효진
현대건설 / 센터
디우프
KGC인삼공사 / 라이트
[1]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으로 인한 리그 조기 종료에 따라 6라운드 MVP는 공석
}}}}}}}}}}}}}}} ||


}}} ||
이고은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 등번호 8번
김지현
(2005~2013)
이고은
(2013~2014)
임명옥
(2015~ )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등번호 6번
표승주
(2010~2014)
이고은
(2014~2015)
결번
경북 김천 하이패스 등번호 4번
김선영
(2008~2015)
이고은
(2015~2016)
전새얀
(2016~ )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등번호 6번
최윤이
(2016~2019)
이고은
(2016~2018)
이나연
(2018~2020)
GS칼텍스 서울 KIXX 등번호 6번
맥마혼
(2015~2016)
이고은
(2018~2020)
이원정
(2020~2022)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등번호 6번
결번 이고은
(2020~2022)
이윤정
(2022~ )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등번호 6번
박연화
(2021~2022)
이고은
(2022~2024)
장위
(2024~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번호 6번
변지수
(2021~2024)
이고은
(2024~ )
현역
}}} ||
}}} ||
파일:이고은 2024 흥국생명.png
<colbgcolor=#e5007f><colcolor=#ffffff>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No.6
이고은
Lee Ko-Eun
출생 1995년 1월 9일[입학유예] ([age(1995-01-09)]세)
울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울산덕신초등학교 (졸업)
중앙여자중학교 (졸업)
중앙여자고등학교 (전학)
대구여자고등학교 (졸업)
가족 부모님, 오빠, 남동생
포지션 세터
신체 170cm | 64kg | B형
프로 입단 2013-14시즌 1라운드 3순위 (한국도로공사)
소속 구단 성남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하이패스-경북 김천 하이패스 (2013~2016)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6~2018)
GS칼텍스 서울 KIXX (2018~2020)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20~2022)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2022~2023)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23)[2]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2023~2024)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24~ )
응원가 GS칼텍스 시절 : god - 관찰
YB - 나는 나비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한국도로공사 (1기)2.2. IBK기업은행2.3. GS칼텍스2.4. 한국도로공사 (2기)
2.4.1. 2020-21 시즌2.4.2. 2021-22 시즌
2.5. 페퍼저축은행
2.5.1. 2022-23 시즌2.5.2. 2023-24 시즌
2.5.2.1. 스토브리그2.5.2.2. 정규 시즌
2.6. 흥국생명
2.6.1. 2024-25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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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소속 배구 선수. 포지션은 세터.

2013-14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에 입단했다.

2. 선수 경력

2.1. 한국도로공사 (1기)

초등학교 3학년 때 배구를 시작했다. 한 학년 아래에 국가대표까지 이름을 올리던 선수가 있었기에 연령별 대표 팀에 뽑히진 않았지만 힘이 있는 정확한 토스웍으로 공격력이 좋은 고유민, 전새얀 등을 잘 조율하며 모교의 호성적을 이끌었고, 해당 학년의 선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실력의 세터로 꼽혔다. 이후 2013년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도로공사에 입단했다.

도로공사에는 최윤옥, 차희선 2명의 세터가 있었지만 최윤옥은 FA를 앞둔 데다 백업 역할이었고, 트레이드로 온 차희선은 좋은 기량을 가졌지만 선수들과의 호흡에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다가오는 시즌과 향후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지명으로 도로공사에 입단했다.

2013-2014 시즌 첫 경기인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원 포인트 서버 역할로 프로 무대의 코트를 처음 밟았는데, 첫 서브가 바로 득점으로 연결되며 데뷔 전에서 첫 서브 득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에도 가끔씩 서브 교체로 출장하다가 새해 첫 경기인 GS칼텍스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 세터로서의 데뷔 전을 가졌다. 2차례 오버 넷 범실을 범하고[3] 니콜에게 다소 부정확한 공을 올리기도 했으나 비교적 국내 선수들을 잘 활용하고, 여러 번의 좋은 디그를 기록하는 등 꽤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경기는 패했다. 이 경기 이후에는 시즌 끝까지 원 포인트 서버로만 몇 경기 출전했다.

두 명의 세터가 각각 FA 미계약과 임의 탈퇴로 팀을 떠나고 FA로 온 이효희 세터가 국가대표 차출로 자리를 비우면서, 2014년 컵 대회에 주전 세터로 출전하게 되었다. 신인임에도 빠르고 정확한 토스로 김선영, 문정원 등의 윙 공격수들을 잘 살리고, 팀에 새롭게 합류한 정대영과의 호흡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정규 리그에서는 베테랑 세터 이효희의 백업 역할을 맡으면서 주로 원 포인트 서버로 투입되거나 기존의 선발 라인업이 흔들릴 때 분위기 전환을 위한 교체로 코트를 밟았다. 큰 역할을 하지는 않았지만 팀이 정규리그 1위를 하면서 두 시즌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기업은행과의 챔프전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 투입되어 박정아의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는 등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도 하였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2015-2016 시즌은 팀을 떠났던 이소라가 복귀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 기회가 줄어들었다.

2.2. IBK기업은행

비시즌 기간 김미연과 함께 2 대 2 트레이드[4]기업은행으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도로공사의 이해하기 힘든 결정에 많은 팬들이 의문을 표하는 중.기사 그동안 선수육성이 쥐약이었다는 증거

9월 AVC컵 대표 팀에 차출되어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었지만 처음 단 태극마크라 많이 긴장했는지 토스가 흔들렸고, 전경기 패배라는 씁쓸한 성적의 원흉으로 많이 까였다. 트레이드로 기업은행이 덕을 봤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이 대회를 기점으로 오히려 손해라는 의견도 생겨났다. 하지만 지금은...

팀에 복귀하고 2016 청주 KOVO컵 첫 경기 도로공사 전에 부상을 입은 김사니를 대신해 선발로 출전, 초반에는 호흡이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안정적인 토스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의 경기는 부상에서 회복된 김사니가 선발로 복귀했다.

2016-2017 시즌 2라운드 김사니가 부친상과 부상 이후의 컨디션 난조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주전 세터로 경기에 나섰다. 센터인 김희진과의 호흡 문제를 보이기도 했으나 전반적으로 경기를 잘 조율했고, 팀은 주전 세터가 빠졌음에도 2승 2패[5]를 기록하며 비교적 선방했다.

올스타전을 앞둔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김사니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5라운드부터 선발 출전하고 있다. 문제가 있던 센터진과의 호흡도 점점 좋아지면서 다소 기복이 있던 팀의 경기력도 안정을 찾고 있다. 5라운드 내내 좋은 활약으로 팀의 성적을 전승으로 이끌었고,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5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기사사진

6라운드에서도 주전 세터로 코트를 밟았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도 선발로 나왔지만 역시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한 탓인지 토스가 흔들려 김사니와 교체되었다. 이후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김사니와 코트에 번갈아 투입되며 좋은 활약으로 팀의 챔프전 세 번째 우승에 공을 세웠다.

기업은행으로 이적 이후 갑작스레 주전으로 뛰어야 했지만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시즌 내내 성장하는 모습으로 김사니의 빈자리를 메웠고, 새로운 팀에 빠르게 적응하여 기업은행의 걱정거리였던 '김사니 이후의 세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야말로 굴러들어온 복덩이.

16-17 시즌 직후 김사니가 은퇴하였지만 FA로 염혜선을 영입하면서 또 백업세터로 한시즌 보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2017 넵스컵 대회에서는 국가대표팀 차출을 틈타 염혜선이 주전세터로 나오며 우려가 현실이 되는 듯하였다. 하지만 컵대회에서 부진한 경기력,시즌 초반 염혜선의 부진이 겹치며 초반 주전 세터로서 활약하였고, 이후 3라운드에서 기업은행의 세터운영은 염혜선 초반 이고은 후반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4라운드 중반 부터 완전히 이고은 주전 체제로 경기 운영을 하게 되었으나 직전 도로공사전 패배와 2월 11일 3세트 이후로 주전자리를 다시 뺏겼다.

2018년 6월 21일에 이나연과 맞트레이드되어 GS칼텍스로 가게 되었다.

2.3. GS칼텍스

서로 팀을 바꾼 이나연이 GS의 주전 세터였고 기존 세터인 안혜진과 한수진은 경험이 일천한 신예들이기 때문에 드디어 주전 세터를 맡게 되었다.

KOVO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2018-2019 시즌 개막 직전에 부상을 입는 바람에 당분간은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정규시즌이 개막하고도 한 달 정도가 지난 11월 21일 화성에서 열린 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 후에는 낮고 느린 토스로 공격의 파괴력을 깎아먹고 있다. 계속 마이너스가 되는 모습만 보이자 서브 좋고 키빨로 블로킹이라도 기대할 수 있는 안혜진을 쓰자는 여론이 거세지만 차상현은 꾸준히 이고은을 내보내서 차고은 소리까지 나올 정도로 욕을 많이 먹었다.[6] 한두번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토스가 무너졌고, 2월 5일 현대건설전에서는 2세트와 3세트를 모두 현대건설에게 내주는 최악의 토스를 한 뒤에 4세트 초반에 또 다시 우수수 대량실점을 하고 벤치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전에서 드디어 자신의 기량을 회복했다. 배드리시브를 주워내어 좋은 토스로 만들어내면서 기업은행에서의 봄배구 경험을 바탕으로 주전세터의 자리를 확고히했다. 안혜진은 원포인트 서버로 도로공사를 폭격하는 등 드디어 두 선수를 조화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

사실 GS 세터의 기량 문제가 떠오른 이유는 이고은과 안혜진을 지나치게 자주 교체해서 말아먹은 경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고은을 선발로 냈다가 전위에 위치하면 블로킹 하려고 안혜진을 넣고 안혜진이 흔들리면 다시 이고은이 들어오는 식으로 마구잡이 교체를 하니 세터들의 폼이 죽고 공격수들도 적응을 못 하는 것. 최소한 한 세트동안은 한 명을 쭉 밀어붙였으면 아마 승점 7~9점은 더 땄을 것이다.

2018-2019 시즌이 끝난 뒤 FA자격을 취득했고 2019년 4월 10일 연봉 1억6천만원에 원 소속팀 GS칼텍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액수가 나름 큰 편인데, 맨날 퐈 시장에서 물먹는 모 팀이 이고은을 채가려고 입질을 땡기는 바람에 몸값이 뛰었다는 카더라가 있다.[7]

흥국생명과의 V리그 개막전에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안혜진과 번갈아 가며 출전했고 무려 이재영의 스파이크를 블로킹으로 막아내는 기염을 토하며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10월 31일 IBK 기업은행 전에서는 맛깔나는 오픈 스파이크 득점, 페인팅 득점, 블로킹 득점을 각각 1개씩 기록했다. 스파이크 득점 후 몸둘바를 몰라했다. 경기 후 공격형 세터로의 변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는 운이 좋았을 뿐이라며 답했다.

후반기에는 안혜진이 출장하는 횟수가 높아지면서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었다.

2.4. 한국도로공사 (2기)

2.4.1. 2020-21 시즌

2020년 5월 21일 이원정, 유서연 ↔ 이고은, 한송희 2:2 트레이드로 한국도로공사로 이적하였다. 이로써 2015-16시즌 이후 약 4년 만에 데뷔팀인 도로공사로 복귀했다. 트레이드 소식 보도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감을 남겼다.

사실 이 때까지만 해도 도로공사가 트레이드 승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으나, 막상 정규시즌에 들어가니 제대로 된 풀타임 시즌을 치러본적이 없는 이고은의 상태가 예사롭지 않다. 작년과 달리 토스가 느려져 상대에게 다 읽히고 장점이었던 윙 토스는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센터는 여전히 쓰는 빈도가 낮다. 수비는 다행히 여전히 클래스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만 해도 안혜진이라는 주전급 백업이 있어서 이고은이 상태가 안 좋으면 교체라도 됐지만 올해는 그게 불가능한 상황. 트레이드 상대인 유서연과 이원정은 그야말로 천군만마가 되면서 도공팬들은 또 절친한테 사기당했다고 김종민을 깠다. 거짓말 안 하고 도공팬보다 GS팬들이 돌종민을 더 좋아한다
아니 고은아!
작전타임 때 유독 김종민 감독에게 잔소리를 많이 듣는다. 김종민은 몇 명 정해놓고 작탐 때 그 선수만 죽어라 갈구는 성향이 있는데, 지난 시즌까지 탱커를 담당했던 정선아이원정이 팀을 나가게 되면서 그 역할을 승계하고 말았다. 하지만 말만 이렇게 하지 질책성 교체아웃은 없고 인터뷰에서는 주전이니 계속 믿고 가겠다는 것을 보면 김종민이 이고은을 어지간히도 좋아하는 듯. 거짓말 안 하고 경기 전후 인터뷰마다 이고은 얘기가 빠진 적이 없다. 심지어 구단 홈피의 시즌 각오에서도 이고은을 언급했을 정도. 덕분에 김종민-이고은 조합은 도공 경기의 필수요소가 되었으며, 없어진 베스트커플상을 다시 만들어서라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드립이 나오고 있다.

2021년 2월 9일에는 김종민 감독에 대한 생각이 담긴 인터뷰가 나왔다. 말로만 고은무새가 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뻑하면 이고은을 찾고, 훈련때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이효희 코치까지 붙어 매일 특훈까지 시킨다고 한다.[8] 방송사에서도 은근히 종민고은 조합을 밀어주고 있다.

2.4.2. 2021-22 시즌

김종민이 세터 하나로는 불안하다 싶었는지, 실업팀에서 세터를 하나 더 구해 왔다. 김종민이 경험이 없는 선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감독이라 이고은이 열심히 게임을 던져도 세터교체 대신 "아니 고은아"를 시전해 왔는데, 이제 그러는 빈도가 좀 줄어들 전망이다.

예상대로 정규 시즌에서는 이고은이 흔들리면 바로 이윤정이 교체로 들어오고, 아예 세트 선발 세터를 이윤정으로 박기도 한다. 2라운드 때인 11월 21일 KGC인삼공사전에는 이윤정이 아예 선발로 나왔는데, 거짓말같이 도공 선수들의 폼이 올라오며 셧아웃 대승을 거두었다. 김종민 감독이 여기에 만족했는지 당분간 이윤정이 선발 세터라고 못을 박으며 백업으로 밀려나게 생겼다. 11월 24일 장충 GS전에서는 이윤정이 부상을 당하며 교체 투입되었으나, 잘 하던 공격수들이 갑자기 폼이 죽으며 이제 팬들의 인식도 이윤정 주전으로 바뀌고 있다. 팀이 이윤정 체제로 막강하던 현대건설도 잡고 연승 행진을 하고 있어서 주전으로 도약하기 힘들어졌다. 결국 이고은은 백업으로 강등된 것도 모자라, 12월 19일 김천 GS전에는 아예 결장했다.

12월 23일 화성 기업은행전도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선발로 나온 이윤정이 부진하며 1,2세트를 내리 기업은행에 내주자, 3세트부터 고정 세터로 출전해 안정적인 볼배급과 장기인 수비 기여를 해 주며 팡팡 플레이어급의 활약으로 도공의 9연승에 기여하였다. 다음 경기인 28일 대전 인삼공사전 역시 웜업존에서 시작했으나 2세트 중반 연속 실점 상황에서 교체되어 들어가기 시작했고, 이후 남은 세트도 이윤정과 절반씩 나눠서 책임지는 2세터 체제를 가동해서 도공 최초의 10연승까지 만들어 냈다. 2라운드에 비해 확실히 플레이가 좋아졌고, 조금씩 부진을 보이는 이윤정과 출전 시간을 적절히 나눠 가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12월 31일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팀이 1세트에 2대9로 뒤지자 이윤정과 교체되어 들어갔다. 이후 2, 3세트도 주전으로 나서며 팀의 3대0 셧아웃 승리를 이끌었다. 무려 세트 당 세트 성공 14.67개[9], 디그 3.33개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고, 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 백업으로 나서는 동안 티는 내지 않았지만,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인터뷰 중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계속 벤치에서 출전하고 있지만, 출전시간은 이윤정보다 오히려 많다. 1월 12일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도 2세트부터 출전하여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종민 감독은 "고은이는 밖에서 보다가 들어가면 오히려 편하게 할 수 있을 듯하다"라고 하면서 벤치 출전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고은은 "운영은 감독님이 하시는 거라 선수인 나는 거기에 맞게 준비해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면서도 "밖에서 보다가 들어가면 편하게 할 수는 있지만 아무래도 선발이 좋긴 하다."라며 선발이 좋다고 밝혔다. "아니 고은아"라는 말이 없어졌을 뿐이지, 잘하고 못하고에 관계없이 김종민 감독에게 작전시간마다 혼나고 있다. 작년에는 재미있게 보는 시선이 많았지만, 2년째 이어지다 보니 괴롭힘처럼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결국 그 다음 1월 16일 인삼공사전에 선발 출전하여 3세트 경기 끝무렵까지 계속 출전하면서 3:0 승리를 이끌고 팡팡플레이어에 선정되었다.

2.5. 페퍼저축은행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다. 임명옥이 3억 5천만원에 남으면서 도로공사의 샐러리캡이 거의 다 찼고, 페퍼저축은행이 세터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기사가 나오는 등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파일:페고은리마스터.jpg
이후 2022년 3월 31일 연봉 3억원 + 옵션 3천만원, 3년 총액 9억 9천만원에 페퍼저축은행과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로서 이고은은 페퍼저축은행 구단 역사상 첫 FA 영입선수가 되었다. 페퍼저축은행 입장에서는 첫 시즌 이현의 성장통, 박사랑의 부상 등 세터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 세터 보강을 원했기 때문에 이고은 영입을 발빠르게 이룬 것으로 보인다. 등번호는 이전처럼 6번을 받았고, 기존의 6번 박연화는 9번으로 변경했다

보상 선수로는 신인 레프트 겸 리베로 김세인이 지명되었다.

2.5.1. 2022-23 시즌

2022 순천 도드람컵에서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친정팀과 첫 대결을 펼쳤다. 확실히 2021-2022 v리그에서의 페퍼 저축은행의 모습과 달리 운영이나 토스에 있어서 스피드가 붙었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주 역할을 하였다. 슬로우배구 창단팀에서의 큰 발전!? 그러나 백토스가 짧고 느리다는 근본적인 단점이 퀵오픈에 특화된 외국인선수였다보니 너무 크게 부각되며 돈값을 못 한다는 소리도 종종 듣는다.

1라운드 인삼공사 전 3세트 11:18 랠리에서 본인의 손으로 공격 득점을 기록했다.

해당 시즌 올스타 팬투표에서 M스타 세터 부문 1위로 출전했다.

2월 18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좋은 세트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꼴찌팀을 이끌고 3위인 전소속팀을 상대로 두 번이나 승리했다.

2.5.2. 2023-24 시즌

2.5.2.1. 스토브리그
2023년 4월 26일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한 박정아의 보상 선수로 지명되어 한 시즌 만에 도로공사로 리턴하게 되었고, 도로공사 유니폼만 세 번을 입게 되었다. 페퍼저축은행에서 연봉을 올리고 친정으로 돌아간 셈이다.

페퍼 팬들은 그야말로 멘붕이었는데, 보상 선수 지명 전부터 유망주 위주로 묶었다는 얘기가 나와 설마했지만[10] 거기서 이고은이 풀릴 줄은 상상도 못 했다는 반응. 일각에서는 트레이드 카드로 쓸 수도 있다는 의견이 많다. 페퍼저축은행은 이고은 선수의 인상된 연봉과 함께 샐러리 캡 문제로 이고은이 지명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유망주들을 보호 선수 명단에 올렸다고 한다. 김종민 감독은 이고은 선수가 보호 선수 명단에 없어 당황했지만 곧장 지명했고, 이고은 선수는 예정에도 없이 지명되어 속상하고 당황했다고 한다. 지명 전, 그리고 지명 후에도 김종민 감독과 연락을 주고받았다.

이로 인해 이고은은 페퍼저축은행 홈페이지에서 구단 어플의 홍보 대사("배구단 정보 & 다양한 혜택이 가득! AI PEPPERS 앱")로 기용되었지만 보상 선수로 지명된 탓에 홍보 대사 사진은 폐기될 예정이다. 아니나 다를까 하루만에(4월 27일) 홍보 대사는 이한비로 교체되었다.

결국 페퍼저축은행은 부랴부랴 도로공사와 트레이드를 추진했고, 보상선수 선택 6일 뒤인 5월 2일에 페퍼저축은행이 주전 미들 블로커 최가은과 2023-24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대신 2라운드 지명권과 함께 이고은을 다시 데려오게 되었다.[11] 이에 페퍼 팬들은 그야말로 현재와 미래를 모두 내준, '호구 잡힌 트레이드'라며 이고은을 보호 명단에서 풀어버린 프런트의 실책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김동언 단장은 코치진과 논의한 결과, 이고은은 도로공사에서 온 선수이므로 보상선수로 지명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이 사태가 자신들의 불찰임을 인정했다. 살짝만 눈 돌려도 좋은 예시가 있거늘. 또 비슷한 일이 나왔다.

조 트린지 감독의 훈련을 충실히 따라, 풋워크 및 점프 셋이 교정되었다.
2.5.2.2. 정규 시즌
10월 27일 GS 칼텍스 전에서 박사랑이 디그하고 야스민이 길게 토스한 볼을 왼손으로 직접 공격해 두 명의 블로킹을 피해 득점에 성공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이고은? 자신도 득점을 낼 줄 몰랐는지 얼떨떨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 두번째 경기만에 첫 승을 이끌어내는 등 주전 세터로서 좋은 기량을 보여줬으나 점점 부진했고 공격수와 호흡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21-22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출신 박사랑과 주전 세터 자리를 두고 또다시 경쟁 구도를 이루었다.

2.6. 흥국생명

2024년 6월 3일 이원정과 트레이드로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이번 이적으로 무려 7번째 이적을 경험하게 되었으며[12], 무려 5개의 팀에서 뛰게 되었다.[13] 이고은의 행보는 사실상 여자부 황동일이다. 이원정과 접점은 있지 않으나, 두 번이나 트레이드 맞상대라는 관계가 형성되었다.

6월 18일 MHN스포츠 인터뷰에 응했다. 아본단자 감독이 추구하는 바와 같이 중앙 및 파이프 공격에 중점을 두고 있다.

2.6.1. 2024-25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상당히 발이 빠른 선수로, 이를 이용해 자신에게 바로 오지 않는 공도 빠르게 찾아들어가 토스를 올릴 수 있다. 특히 커버하기에 거리가 꽤 되는 지점의 낙구를 달려가 퍼올리는 언더토스는 국내 최강 수준. 안 좋은 리시브를 어떻게든 살려서 여러군데 쏴 주는 스피드 배구에서는 리시브를 감당하기 위한 넓은 커버리지와 민첩성을 지닌 세터가 요구되기 때문에 상기한 장점을 지닌 이고은은 스피드 배구를 지향하는 차상현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당장 본인부터 인터뷰에서 스피드 배구를 언급했고 차상현도 비슷한 요지의 말을 한 적이 있다.[14]

운동능력을 활용한 수비 능력도 일품이다. 반응속도가 꽤 좋아서 이따금 리베로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호수비를 자주 보여주는데, 원래도 수비 능력이 좋았지만 질식수비로 이름난 도로공사로 돌아오더니 수비가 더 좋아져서 타 팀 주전 리베로들이랑 디그 순위를 다투고 있다. 덕분에 붙은 별명이 수비형 세터, 세베로. 덕분에 토스범실을 내면 리베로 포변하라고 까인다

백토스가 느리고 짧다.

특이한 점으로 170cm밖에 안 되는 단신치곤 의외로 블로킹을 잘 잡는다. 주로 맞춰잡는 플레이를 하며 이소영과 이재영 등 내로라하는 공격수들이 이고은의 블로킹이 의외로 까다롭다는 얘기를 한 적도 있다. 물론 키는 어쩔 수 없어서 상대편의 주 공격 루트가 되긴 하지만, 비슷한 키의 세터들은 상대 공격 시 완벽한 하이패스임을 생각해보면 이고은의 블로킹은 준수한 편이다.

그리고 또 하나 잘 드러나지 않는 장점은 성격. 세터는 배구의 모든 포지션 중에 경기 내외적으로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는데, 경기가 잘 풀렸다고 세터를 칭찬하는 경우는 드문 반면 안풀릴 때는 가장 먼저 비난에 직면한다. 여기에 더해 감독의 경기 전략을 구현하는 포지션이기에 경기 중에도 감독에게 혼나기 일쑤고, 경기를 안 할 때도 비디오 분석 등을 감독과 함께하며 많은 시간을 보낸다. 포지션 특성상 트레이드 이적이 자주 일어나 세터들에게는 언제든지 이적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새로운 팀에 계속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그렇기에 이러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넘기는 지가 매우 중요한데,[15] 이고은은 강한 멘탈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 중에 멘탈이 무너지는 경우는 없다. 평상시에도 밝고 착한 성격이라는 증언을 보면 멘탈이 긍정적이고 단단한 것으로 보인다.

단점은 플레이 스타일의 특징과 높은 수비가담으로 인해 체력적인 문제를 자주 드러낸다. 코트를 종횡무진하는 수비와 작은 신장 탓에서 오는 서전트 점프에 기력을 많이 소모하므로[16] 무턱대고 이고은만 계속 내보내면 얼마 못 가 퍼져버린다. 그래서 이고은을 주전으로 기용한 기업은행과 GS칼텍스 둘 다 2인 세터 체제를 돌렸다. 도로공사에서는 팀 사정상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는데, 확실히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폼이 떨어지는 것이 보인다. 결국 이윤정이 입단하면서 다시 2인 세터체제로 돌렸다. FA 이적으로 페퍼저축은행에서 주전 세터로 기용됐으나 당시 페퍼저축은행 리시브는 최하위였기에 안 좋은 리시브를 다 받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23-24시즌에는 3년차 박사랑이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결국 2인 세터 체제로 또다시 경쟁 구도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건 본인의 스타일 상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문제이기에 참작이 가능하다. 결국 페퍼저축은행 이적 후 리시브와 기본기가 부족한 팀의 특성상 수비 가담이 더욱 가중되었다.

진짜 단점은 센터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본인도 이를 자각하는지 센터에게 주는 빈도가 떨어진다. GS에서는 이 같은 단점과 팀의 빈약한 센터진이 시너지를 이뤄 스배를 한다는 팀이 센터속공을 거의 안 쓰는 요상한 스타일이 되어버렸다. 도로공사로 다시 리턴하게 되자 이효희 코치가 속공만 해결하면 된다며 개조에 들어갔는데 아직 썩 만족할만한 정도는 아니다.

수비는 좋지만 때로는 경기운영에 약점을 보인다. 상대블로킹의 위치나 공격수들의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무아지경에 빠져서 토스하는 경우가 있다.

4. 여담

5. 관련 문서



[입학유예] [2] 보상 선수 이적 후 트레이드[3] 모두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이 상대편 코트로 넘어가는 상황에서의 범실이라 세터의 잘못이라 하긴 어렵다.[4] 김미연, 이고은 ↔ 최은지, 전새얀[5]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는 패하긴 했으나 승점 1점 획득.[6] 차 감독은 아직 안혜진이 경기에 나올 정도로 올라오지 않아서 이고은을 내보낸다고 해명한 바 있다.[7] 실제로 주전 세터가 애기 낳는다고 은퇴해버렸으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세터진이 빵꾸난 인삼은 울며 겨자먹기로 차상현한테 바가지를 쓰면서 염혜선을 사갔다.[8] 이효희가 세터를 전담하는 것이 아니라 김종민이 세터훈련까지 주도하고 이효희가 거든다.[9] 시즌 1위가 보통 11개 정도이다.[10] 해당 기사를 보면 "페퍼저축은행에서 유망주들을 대거 묶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트레이드 카드까지 염두에 두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라고 언급되어 있다. 실제로 다른 썰에서도 이고은과 최가은이 함께 풀렸다는 썰이 돌긴 했다.[11] 그리고 이 1라운드 지명권은 1순위가 되면서 엄청난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되었으며, 결국 정호영 이후 최대어라고 불리는 김세빈을 도로공사가 데려갔다.[12] 지난 시즌 보상선수 사태로 도로공사로 이적했다 리턴한 것도 명백하게 KOVO 측에서 보상 선수로 공시가 되었고 이고은도 본인도 이적하는 줄 알고 짐을 빼서 김천에 갔었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이고은은 페퍼저축은행으로 FA 이적 이후부터 3년 연속 이적을 경험하게 되었다. 게다가 이번 시즌 끝나면 또 FA다.[13] 현재까지 정관장과 현대건설에서만 뛰어본 적이 없다.[14] 웃긴 건 이정철 감독도 이나연을 데려오면서 스피드 배구를 선언했다. 빠른 토스와 김수지와의 속공을 생각한 것이겠지만 결과가..[15] 방송으로 중계되는 상황에서 김종민에게 1년 내내 욕을 먹으면서도 아무 문제도 일으키지 않고 참아냈다. 팀을 이탈한 적이 있는 조송화, 이나연, 이다영에게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자. 호랑이 감독으로 유명한 이정철도 김사니에게는 방송 중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이고은처럼 대했으면 김사니가 어떻게 할지도 뻔한 일이다. 반대로 하효림 같은 선수는 이렇게 하면, 금방 의기소침해진다.[16] 또한 2018 오프시즌 때의 무릎인대 파열로 인한 운동력 저하도 고려해 볼 수 있다.[17] 띠는 연도가 아닌 절기로 따진다. 즉 첫 절기 입춘이 2월 4일이다.[18] GS칼텍스 선수들이 생일을 맞이했을 때 때리는 생일빵. 빰을 때리며 지나가는 건데 살짝 치고 지나가는 거라 선수들도 딱히 반항은 안 한다.[19] WKBL 2020년 드래프트 전체 1번으로 뽑힌 청주 KB 스타즈의 포인트 가드 허예은의 키가 165cm이다. 이고은이 5cm 더 크다.[20] 도로공사-기업은행-GS칼텍스-도로공사-페퍼저축은행-도로공사-페퍼저축은행-흥국생명돌고 돌아 도로공사[21] 특히 기업은행 시절이던 2016-17시즌에는 챔프전에 진출해 우승을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