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df0124><tablebgcolor=#df0124> |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2024-25 시즌 선수단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000,#ddd | <colbgcolor=#df0124><colcolor=#fff> 감독 | 장소연 |
코치 | 이용희 · 박민범 · 박성수 · 신으뜸 · 남한별 | |
스태프 | 이주원 · 김고은 · 한지홍 · 김영오 · 노지민 · 장유빈 | |
아웃사이드 히터 | 7 이예림 · 10 박정아 [[주장| C ]] · 11 채선아 · 12 박경현 · 13 박은서 · 14 류혜선 · 16 이한비 | |
아포짓 스파이커 | 1 테일러 | |
미들 블로커 | 5 임주은 · 6 장위 · 8 박연화 · 17 하혜진 · 19 염어르헝 | |
세터 | 3 박수빈 · 15 박사랑 · 23 이원정 | |
리베로 | 2 이주현 · 4 한다혜 · 21 오선예 | |
타 V-리그 여자부 구단 명단 |
이한비 관련 틀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이한비의 역임 직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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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비의 수상 경력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V-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 반지 | |||||||||
2019 |
이한비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등번호 16번 | ||||
바실레바 (2013~2014) | → | 이한비 (2015~2021) | → | 박상미 (2021~2023) | |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등번호 16번 | |||||
창단 | → | 이한비 (2021~ ) | → | 현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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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f0124><colcolor=#ffffff>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No.16 | |
이한비 李翰飛 | Lee Han-Bi | |
출생 | 1996년 10월 28일 ([age(1996-10-28)]세) |
경상남도 진주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평거초등학교 (졸업) 경해여자중학교 (전학) 원곡중학교 (졸업) 원곡고등학교 (졸업)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 |
신체 | 177cm | 77kg |
프로 입단 | 2015-16시즌 1라운드 3순위 (흥국생명) |
소속 구단 |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5~2021)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2021~ ) |
응원가 | 흥국생명 시절 워너원 - 나야 나 페퍼저축은행 현아 - I'm Not Cool OMEGA X - PLAY DUMB |
링크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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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소속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2. 선수 경력
2.1.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입단했다. 원곡고 재학 시절에는 강소휘와 함께 원곡고를 상위권으로 이끌었었다. 체격이 있는 편으로, 깊은 각을 내거나 타점을 잡아 꽂아때리기 보다는 파워를 바탕으로 쳐내거나 블로킹을 뚫어내는 스타일. 들어가기만 하면 힘 있고 묵직한 공격이지만 블로킹에 잡히면2017-2018 시즌, 팀 내 선배인 신연경의 부상으로 공윤희와 함께 기회를 여러 번 부여받게 되었다. 파워만으로 승부하지 않고 블로킹을 이용한 쳐내기 공격을 시도하는 등 한층 성장한 기량을 선보였지만 역시 종종 보이는
2018 보령 한국도로공사컵대회에서 이전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조별예선 3경기 평균 12.6득점과 더불어 약점이던 블로킹, 리시브도 나아졌다 평가받고 있다. 이유인즉슨, 체중감량에 따른 더 날렵해진 몸놀림 덕분이라고, 근데 이 감량이 시즌 종료 이후 대회 시작까지 6kg이지만 근육손실을 최대한 막는다는 조건이 붙어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무더위에 땀복 입고 열심히 뛰었는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하고 생각할 정도로 고생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으니 18-19시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는 팬도 제법 늘어났다.
2018년 11월 11일 2R GS칼텍스 서울 KIXX 경기 전 발목 부상으로 인해서 선수 소개 시 입장도 못하고 경기장에 오질 못했다.
2019년 9월 21일 코보컵 첫 경기에서 인삼공사 팀을 꺾고, MVP에 등극했다. 18득점을 올렸다. KOVO컵 내내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며 향후 리그에서 이재영에게 쏠릴 공격부담을 덜어줄만한 선수로서 믿음을 주고 있다.
정규리그 들어서는 큰 기회를 받지 못하다가 선수들의 부상으로 출장 기회를 얻고 있다. 코보컵에서 보여준 공격력은 여전하지만 지속력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점이 약점. 덕분에 1세트에서는 괜찮지만 이후 세트에는 활약을 유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2020-21 시즌, 이재영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팀에서 이탈하자 5라운드 후반부터 교체로 출장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나올 때마다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특유의 파워풀한 스파이크로 쏠쏠하게 득점을 올리고 있다.
챔피언 결정전 3차전, 3~4세트에서 김미연 대신 선발로 출전했다.
2.2.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2020-21 시즌 종료 후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신생 구단 특별 지명 선수로서 흥국생명을 떠나게 되었고 페퍼 내 최고참이 되었다. 김형실 감독이 이한비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비는 지명 후 본인의 다짐을 밝혔다. 네 명 뿐인 동료들과 금세 친해진 것은 덤.흥국생명 숙소(용인시 기흥구 상하동)을 떠나기 전, 동료 선수들에게 선물 Ritter Sport Cornflakes(독일산)과 함께 작별의 편지를 보냈다. 이주아에게 편지와 함께 반올림피자샵 용인 구갈점 쿠폰을 남겼다.
6월 4일 더 스파이크의 인터뷰에 응했다.
2021-22 시즌 페퍼저축은행 선수 등록(1차) 공시에서, 연봉이 5천만 원에서 9천만 원으로 올랐다. 지난 시즌에 비해 무려 80%나 인상한 것이다.
이적 이후 페퍼저축은행의 첫 주장을 맡았다.[2] 그리고 9월 30일 창단식에서 주장으로서 마이크를 잡았다.
2.2.1. 2021-22 시즌
2022년 1월 31일 홈경기(vs 현대건설) 2세트 19:21 랠리에서, 페퍼저축은행 구단의 한국인 선수로서 백어택 득점을 기록했다.2022 코보컵은 부상으로 불참했는데, 리시브가 무너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한비의 공백이 커다람을 실감하게 했다.
2.2.2. 2022-23 시즌
지난 시즌보다 엄청나게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며 박경현, 니아 리드, 오지영, 이고은 등과 함께 구단의 5승에 기여했다. 시즌 총 득점은 439득점으로 전체 11위, 국내 선수 7위에 올랐다.시즌이 끝나고 발표된 국가대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즌 36경기동안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풀세트 출장을 하며 뛰었기에 어깨와 손가락 상태가 많이 나빠 안정이 필요하다고 한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고 페퍼저축은행에 잔류했다. 다른 구단에서 페퍼보다 훨씬 많은 금액[3]을 제시했으나 페퍼가 신생 구단이고 본인이 주장인 것 때문인지 ‘제가 가면 이 팀은 어떡해요‘ 라는 말과 함께 의리를 지키며 페퍼저축은행이 제시한 계약서에 서명했다고 한다. 더불어 박정아의 보상선수가 되어 도로공사로 돌아갔다가 다시돌아온 이고은의 뒤를 이어 구단 어플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2.2.3. 2023-24 시즌
특별지명 동기였던 최민지가 전력분석관으로, 최가은이 도로공사 구단으로, 지민경, 이현이 구단을 떠나자, 본인은 '미 지명' 선수와 함께 생존자 타이틀을 얻었다. 6월 30일 1차 선수등록에 따르면, 연봉 2억 3천, 옵션 1억 2천, 도합 3억 5천으로 FA 계약을 맺었다.팀 부진이 계속되자 팀에서 분위기 쇄신 목적으로 주장 자리를 박정아에게 넘겼다.
2.3. 국가대표 경력
2.3.1. 성인 대표
- 2022 VNL 16위 / 레프트
3. 연도별 성적
역대 성적 | |||||||||||
시즌 | 구단 | 경기 수 | 세트 수 | 득점 | 공격 종합 (성공률%) | 서브[A] | 블로킹[A] | 디그[A] | 리시브 효율(%) | 세트[A] | 범실 |
15-16 | 흥국생명 | 16 | 37 | 64 | 33.33 | 0.05 | 0.11 | 1.43 | 19.44 | 0.05 | 24 |
16-17 | 8 | 11 | 21 | 29.03 | 0.18 | 0.09 | 0.82 | 8.7 | 0.09 | 11 | |
17-18 | 28 | 73 | 123 | 27.07 | 0.16 | 0.04 | 1.56 | 13.33 | 0.05 | 59 | |
18-19 | 5 | 5 | 4 | 25 | 0.00 | 0.00 | 0.8 | 0 | 0.00 | 3 | |
19-20 | 16 | 47 | 103 | 33.21 | 0.23 | 0.06 | 1.91 | 16.67 | 0.11 | 36 | |
20-21 | 10 | 18 | 40 | 42.7 | 0.11 | 0.00 | 1.5 | 27.27 | 0.11 | 14 | |
시즌 | 팀 | 경기 수 | 세트 수 | 득점 | 공격 종합 (성공률%) | 서브[A] | 블로킹[A] | 디그[A] | 리시브 효율(%) | 세트[A] | 범실 |
21-22 | 페퍼저축은행 | 31 | 105 | 262 | 30.13 | 0.01 | 0.12 | 3.18 | 29.35 | 0.2 | 91 |
V-리그 통산 (7시즌) | 0 | 0 | 0 | 0.00 | 0.00 | 0.00 | 0 | 0 | 0.00 | 0 |
4. 플레이 스타일
날카로운 스파이크 서브를 구사한다. 묵직하고 힘 있게 들어가는 서브가 특징인데 종종 서브 득점을 내어 분위기를 바꾸기도 한다. 다만 정확도는 떨어져서 범실도 많은 편이다.장비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파워 하나는 진짜라는 평가를 받는다. 공을 찢는 듯한 강력한 스파이크가 일품이지만 파워에만 의존하는 스타일인 탓에 안 풀리는 날에는 벽만 찰지게 치기 바쁜 것이 흠이다. 다만 페퍼저축은행에서 주전으로 뛰면서 벽치기는 점점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역대 프로필 사진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 |
2021-22 시즌 | 2022-23 시즌 |
6. 여담
- 항상 웃는 모습이 인상적인 선수로 구단 내 분위기가 다운되어 있거나 이재영이 잘 풀리지 않을 경우 분위기 전환을 위해 교체 투입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다. 테일러 심슨의 부상으로 외국인 선수가 없는 상황에 대신 출장해 인생 경기를 선보이며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 단발머리가 레고 같다는 말을 들은 바[12] 있으나 이후 레고머리를 하지 않았다.
- 2020-21 시즌 챔피언 결정전 1차전, 2세트 4:13 랠리에서 교체로 등장했다. 화면에서 네트의 하얀 줄에 두 눈이 가려져서, 웃음을 유발했다. 신문 등에서 용의자의 두 눈을 검은 테이프로 가리는 것과 같았다. 그리고 한수지와 문명화의 목적타 서브에 무너진 것은 덤.
- 경해여자중학교에 다녀서 하혜진을 알고 있었다. 훗날 원곡중으로 전학갔다. 학생 시절에 유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한비(1996)와 강소휘(1997)가 안산 원곡고등학교 31회 졸업생(2016)인 데다, 함께 2015-16 드래프트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서로 동기이지만 2022-23 올스타전에서 이한비는 M스타 후보, 강소휘는 Z스타 후보로 갈라지게 되었다.
- 흥국생명 시절에 본인(1996. 10. 28.)과 김다솔(1997. 04. 14.)과 개족보를 이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다솔은 빠른 생일이 아닌데도 7살(2003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96년생 취급을 받았는데, 본인은 중도에 유급해서 97년생과 같이 학교를 다녔기 때문이다.
- 2021-22 드래프트에서 광주 AI 페퍼스 대표로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이어 페퍼에 오면 좋은 점으로 프리미엄 버스를 들었다.
- 전직 배구 선수 임효숙(1982)의 딸 이름이 한비다. 다만 성씨는 알려지지 않았다.
- 아버지도 배구 선수 출신이라고 한다.
- 동료를 잘 챙기고 마음 씀씀이가 좋다. 동료였던 김미연이 주장을 제일 잘할 것 같은 선수로 이한비를 꼽으면서 크리스마스날에 동료 선수들에게 선물을 챙겨준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 국어사전에 동사 한비(翰飛)하다가 수록되었다. 사전적 정의는 하늘 높이 날다이다.
- 더 스파이크 2021년 12월호 52쪽 #고마운 동료들 그리고 감독님!에서 이한비의 편지가 공개되었다.
안녕하세요~ AI페퍼스 이한비입니다. 추운 겨울에 함께 시즌을 하고있는 동료들과 팬분들에게 좋은자리를 빌려 편지를 전할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먼저 우리팀 선수들에게 내가 많이 부족하여 너희에게 잘해주는 것도 없는데 항상 옆에서 도와주고 잡아주고 나도 많이 배우고 있고 너희에게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 이번 시즌 끝까지 다치지말고 행복하고 웃는날이 많았으면 좋겠어 항상 고맙고 사랑해♡
추운겨울에도 응원와주시는 우리 솔트랑 순후추들이랑 팬분들에게 좋은 말과 응원에 언제나 힘이 나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더 크겟지만 좋은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많이할게요. 저희팀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LOVE♡||
- 2021-22 V-리그 미디어 가이드북(259쪽)과 2021-2022 V-리그 스카우팅 리포트(313쪽), 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1-2022(256쪽)에서 구단의 Key Player로 선정됨과 동시에 다음과 같이 소개되었다.Player Analysis이한비는 페퍼저축은행의 초대 주장이다. 흥국생명에 이어 프로 두 번째 소속팀인 페퍼저축은행에서 커리어 2막을 연다. 이한비의 나이는 올해 만 25세. 팀에서 그보다 나이 많은 선수는 실업에서 건너온 문슬기가 유일하다. 타 팀에 가면 어린 축에 속할지는 몰라도 여기서는 아니다. 코트 안팎에서 해야 할 역할이 많다. 이한비는 기회만 주어지면 언제든 제 몫을 할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김미연이 흔들릴 때 들어가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한 세트에 10점 가까이 올릴 수 있는 공격력을 가졌다. 또한 이한비는 성실하다. 뒤에서 묵묵히 제 몫을 한다. 그래서 김형실 감독도 이한비를 아낀다. 김형실 감독은 "건강한 몸을 가졌으니 더 과감한 공격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농을 건네면서도 "이한비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다. 매사 열심히 하는 선수디. 더 바랄 나위가 없다"라고 말했다. 대구시청에서 넘어오는 박경현, 신인 박은서와 함께 레프트진을 책임질 이한비. 다가올 시즌에 보여줄 이한비의 화력이 기대된다.2021-2022 V-리그 미디어 가이드북 中 일부생각보다 기회가 오지 않았다. 투입될 때마다 준수한 공격력을 보여줬지만, 리시브 감을 잡는 것은 쉽지 않았다. 분명 나아지고 있었지만, 괜히 마음만 조급해져 연습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팀 이적 후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팀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책임감도 생겼다. 지민경이 바로 합류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바르가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능력은 충분하다. 한 경기 23득점을 기록한 적도 있고, 수비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꾸준한 출장이 보장되는 올 시즌을 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이미 프로에서 6시즌을 경험했다. 이제는 앞으로 나서서 자신을 보여줄 시간이 됐다.2021-2022 V-리그 스카우팅 리포트 中 일부'한비장군'이 친정팀 흥국생명을 떠나 페퍼스의 빨간 유니폼을 입었다.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지만 지난시즌 김연경이 입단하면서 주춤했다. 김연경과 이재영이란 확고한 주전이 있어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파워는 여전했지만, 리시브 면에서 아쉬운 점은 어쩔 수 없었다. 페퍼저축은행이 이한비를 선택했고, 프로 7년차에 신생팀 주장이란 중책까지 맡았다. 처음에는 '임시'였지만 김형실 감독이 정식 임명할 정도로 팀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팀 동료 구솔에 따르면 힘들어하는 선수들을 이끌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는 주장이라고 빠르게 동료들과도 친해지면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시즌엔 주전 선수로서 더 많은 경기를 뛰겠다는 책임감으로 똘똘 뭉쳐 있다. 이제는 파워만으로 안 된다는 걸 본인이 가장 잘 느끼고 있다. 전에는 자신의 위치만 지키면 됐지만 이제는 반대로 다른 선수를 도와야 한다. 흥국생명을 만나면 신기할 것 같다는 그가 앞장서야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첫 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V-리그 여자 배구 퍼펙트 가이드 2021-2022 中 일부
- 2021-2022 시즌 여자부 팀 주장 중 최연소로, 가장 나이가 많은 한송이와 12살 차이가 났다.
- 2022 VNL에서 리베로 노란이 부상당하자, 본인이 리베로로 출전했다. 김형실 감독의 이야기에 의하면 이한비가 워낙 튼튼해서 박경현으로부터 한(韓)비가 아니라 철(鐵)비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리고 윙 스파이커나 아포짓 스파이커로 출전할 때 꽤 발군의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3주차 이탈리아 전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표지를 장식한 것은 덤이다.vs 이탈리아: 1세트 12-20 랠리 및 14-23 랠리, 2세트 1-1 랠리 및 9-11 랠리, 4세트 3-1 랠리vs 중국: 1세트 2-8 랠리, 2세트 2-1 랠리 및 11-9 랠리, 4세트 21-20 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