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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시의 행정동 | 의왕시의 법정동 |
1. 고천동
관할 법정동은 고천동·왕곡동이다. 인구는 13,541명.[A]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2,200세대),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870세대),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의왕시아름채노인복지관, 의왕시중앙도서관 등 주요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으며 봉담과천로 의왕요금소가 있어서 강남과 사당으로 가는 많은 좌석버스가 정차한다. 이 외에도 1번 국도 경수대로가 지나고, 안양뿐만 아니라 수원으로 가는 버스가 많은 도로 교통의 요지이다. 정신전문병원인 계요병원이 있다. 학교는 고천초, 왕곡초, 우성고가 있다.
2. 부곡동
관할 법정동은 삼동·월암동·이동·초평동이다. 인구는 28,964명.[A] 부곡동이라는 이름은 옆 동네인 시흥군 남면(현 군포시)의 리인 부곡리의 이름을 따 붙여진 부곡역(현 의왕역)이 생기고, 4개의 리 일대를 통칭하는 이름이 부곡이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곡초등학교와 부곡중학교도 의왕에 있다.[3]인구가 몰려 있는 지역은 삼동으로, 의왕역이 있어 부곡동의 중심(...)으로 보여지며 현대자동차의 연구소가 있다.[4] 영동고속도로 부곡IC가 있다. 이동에는 화물역인 오봉역과 의왕ICD 등 물류 관련 시설과 시멘트 공장이 있다. 여기를 통해 고천동, 군포시 당정동으로 연결된다. 월암동에는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철도박물관이 있다.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가 조성 중이다. 학교는 부곡중이 있다.
초평동은 남동쪽으로 왕송호 제방을 경계로 수원시, 나머지는 군포시 부곡동과 접해 있고 왕송호수 서쪽을 차지하는 동이다. 왕송호수공원 때문에 의왕시 다른 시가지와는 실제로 어디와도 맞닿지 않는다. 특산물인 우렁쌀이 나오는 초평동은 왕송호수의 서쪽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데, 점점이 흩어져 있는 몇몇 농가를 제외하면 변변한 시가지라고는 없고, 왕송호 주변의 식당과 카페 몇 개 뿐이다. 그것도 백운호수 주변처럼 넘쳐나는 것이 아니고 드문드문 산재한다. 4차로 이상 넓은 길은 의왕역에 면한 약 1km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전부 1차로의 좁은 길 뿐이며 그나마 그 중 절반쯤은 비포장 도로다. 연립주택이 몰려 있는 새우대 지역을 제외하면 집도 별로 없고 전부 야산과 논, 밭 농경지라 실제로 보면 그냥 농촌 풍경이다. 왕송호수가 원래 왕송지로 불리던 농업용 저수지였음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된다. 그런데 초평동은 (농민들의 반발이 있었으나) 초평지구 개발이 확정되었고, 군포시 부곡동과 붙어 있는 지역에 2021년부터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 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운 공소(가톨릭)가 존재한다. 천주교 수원교구 초평 공소는 축사를 개조한 강당(성당) 한 동, 사제 및 관리인이 임시 거주할 단층 사택 한 동이 있고 대형버스 2대 주차할 크기의 마당이 있는 작은 규모로, 의왕성당 관할이었다가 의왕성당에서 분리된 군포 부곡동성당 관할로 넘어갔고, 2019년 현재는 수원교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변 지역이 모두 군포시, 의왕시 관할 성당으로 넘어가 있기 때문에 공소로서의 기능은 2010년 이후 정지되었고, 상시 거주 사제나 수도자, 관리인이 없는데도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초평택지 개발이 끝나 입주하게 되면 그 자리에 그냥 성당을 지어 분당시키면 되기 때문이 것으로 보인다.
왕송호수 서쪽에 초평낚시터가 있다. 비닐하우스를 친 양어장형 낚시터인데 주말에만 여는 듯. 진입로가 비포장이다. 참고로 왕송호수에서 발원해 나가는 황구지천 유역 하류에도 너른 농지가 있는데, 그쪽은 수원시 관할이다.
관내 학교는 덕성초, 부곡초, 의왕부곡중, 의왕고가 있다. 이전 부곡지구 개발 이전에는 군포 부곡 쪽 학생이 의왕 부곡 쪽 학교로 등교하기도 했다. 가까운 군포쪽 학교는 더 멀어서...[5]
3. 오전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37,190명[A]으로 의왕시 행정동 중 인구가 가장 많다.고천동과 연담되어 있으며, 안양 호계동으로 시가지가 이어진다. 성라자로마을, 이마트 의왕점이 있다. 학교는 모락초, 오전초, 의왕초, 고천중, 모락중, 의왕중, 모락고가 있다.
4. 내손1동, 내손2동
관할 법정동은 내손동(일부)이며, 내손2동은 법정동 포일동의 아주 약간도 같이 관할하고 있다. 사실상 평촌신도시의 연장이며, 위의 고천동-오전동과는 생활권이 완전히 다르다.- 내손1동: 인구는 20,134명.[A]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남북이 분리되어 있다. 고속도로 북쪽에는 인덕원센트럴자이(2,540세대), 의왕국민체육센터, 롯데마트 의왕점이 있고, 남쪽에는 반도보라빌리지 1~2단지(1,326세대), 의원내손주공아파트(822세대), 대원칸타빌1~2단지(716세대), 계원예술대학교이 있다. 학교는 갈뫼초, 백운초, 갈뫼중이 있다.
- 내손2동: 인구는 21,702명.[A] e편한세상 인덕원 더퍼스트(2,422세대), 호수마을 위브 1~2단지(897세대), 래미안 에버하임(696세대), 삼성래미안아파트(586세대) 등 아파트단지들이 많으며 재개발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2,000세대가 넘는 아파트단지 2개가 더 건설 중이다. 그 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있다. 학교는 내동초, 내손초, 백운고가 있다.
5. 청계동
관할 법정동은 내손동(일부)·청계동·포일동(일부)·학의동이다. 인구는 37,339명.[A] 내손2동에도 포일동이 있고 청계동에도 포일동이 있어 어떻게 구별하냐는 사람도 있을 텐데, 모든 것은 학의천을 기준으로 동쪽을 청계동 관할[10], 서쪽을 내손2동 관할로 지정하고 있다.청계산과 백운호수가 있는 한적한 전원지역이었으나, 57번 지방도 연선의 포일동, 청계동으로 아파트단지가 대거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하였다. 지금은 학의동까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 청계지구, 포일2지구(숲속마을)가 개발되어 있으며, 주거 환경은 깨끗하고 좋은 편. 일석 이희승 생가가 포일 양지편마을에 있다. 안양판교로(하오고개)를 통해 판교신도시 등 성남시(분당구)로 넘어갈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있었다가 이사가고, 그 자리에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1,774세대)가 조성되었다. 포일로사거리까지는 대개 인덕원이라 불리는 편. 청계지구는 판교를 생활권으로 두기도 한다. 전철을 제외하면 안양권과의 버스연계는 불편하다. 학교는 덕장초, 백운호수초, 포일초, 덕장중, 백운중이 있다.
그리고 하위 법정동 중 "학의동"(Hagui-dong)[11]이 있는데 학익동이 아니고 두 마을의 명칭을 조합한 이름이다.[12] 이 동네에 있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309번 지방도의 분기점은 학의분기점이다. 간혹 학익분기점과 혼동되는 경우가 있다.[13] 용인시와 붙어 있으나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없다. 가장 빨리 용인시로 넘어가는 방법은 하오고개 너머의 서판교IC를 경유하는 방법이다.
[A] 2023년 12월 주민등록인구통계[A] [3] 원래 부곡인 군포 부곡에는 부곡중앙초·중·고교가 2010년부터 부곡지구 개발로 인해 생겼다.[4] 이전에는 현대로템, 그 이전에는 대우중공업의 공장이었다. 의왕역 주변 철길 건널목의 존재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 때문이다.[5] 초등학교, 중학교가 군포 부곡에서 의왕에 있는 학교까지 평지로 약 2km, 군포 산본 쪽으로 가려면 언덕 넘어 약 4km. 부곡지구에 초중고가 다 있는데, 그 이전에는 하나도 없었기 때문이다. 2010년 이전까지는 이 부분이 전부 논밭이었고 초등학생 아이들이 사슴벌레 잡고 다녔다.[A] [A] [A] [A] [10] 포일 숲속마을 일대가 대표적인 지역이며, 해당 지역에서 청계동 주민센터까지 가기에는 너무 멀어 의왕시 측에서 의왕어린이집 근방에 주민센터 출장소를 마련해 놓았다.[11] 로마자 표기법상 ㄱ받침 다음에 모음이 오면 g로 쓴다.[12] 학익동(Hagik-dong)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있으며 학의 날개(翼)라는 의미다.[13]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 이후 이 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모두 이용하는 주민이 많기 때문에 혼동할 여지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