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의왕지식문화밸리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남동쪽에 조성된 도시개발사업이다.
2. 배경
2011년 그린벨트 해제가 추진되었다. #3. 구성
3.1. 주택
3.2. 상업시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이 위치해있다.
3.3. 공공시설
3.4. 업무지구
3.5. 의료시설
3.6. 교육
4. 교통
4.1. 도로교통
청계IC를 통해 봉담과천로를 통해서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학의J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쉽게 진입이 가능해 인근 성남시, 안양시 방향으로 빠르게 갈 수 있다. 북청계IC도 가까운 편이지만, 학의JC의 존재 덕분에 이용할 일이 아주 많지는 않다.반면 시내도로는 꽤 불편하다. 안양 평촌으로 가는 문화예술로와 고천으로 가는 백운로는 왕복 2차선에 불과하다. 청계동주민센터 앞을 지나 인덕원역으로 이어지는 길은 왕복 4차선이지만, 굴곡이 심하고 신호대기가 많아서 역시 편한 것은 아니다. 교통 상황과 목적지에 따라서 평촌에 갈 때는 평촌IC 이용을 고려할 수도 있다.
반대로, 성남, 판교로 가는 의일로는 확장이 되어있고, 신호도 롯데아울렛을 지나면 2개뿐이라 이용하기 편하다. 이쪽을 통해서 북청계IC와 서판교IC, 더 멀리 보면 경부고속도로 판교IC까지도 연계된다.
요약하자면 고속도로, 고속화도로 접근성은 좋은 편이지만, 정작 시내로 이어지는 도로는 매우 불편하다. 자동차로는 진지하게 안양권 도심으로 가는 것보다 판교, 분당 가는 것이 편하다고 여겨도 될 정도이다. 실제로 백운밸리-판교역은 정체가 없을 때 고속도로로 약 15분 소요되는데, 백운밸리에서 가장 가까운 평촌 지역인 롯데마트 의왕점까지 소요 시간이 12분 정도, 평촌/범계역은 15분-20분 정도 걸린다. 만안구의 중심인 안양역은, 교통정체로 분당의 모란역/야탑역보다도 가는 데 오래 걸린다.
사당, 양재 방향은 고속화도로로 이어지기는 하지만 교통정체 때문에 편하다고 보긴 애매하다.
여담으로, 이 지역과 청계동, 포일동에서 장거리를 갈 때 들어가는 고속도로와 나들목이 전부 다르다. 백운밸리는 청계IC와 봉담과천로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편이라면, 청계마을은 북의왕, 북청계, 서판교, 판교 나들목을 모두 이용한다. 포일동 숲속마을이나 엘센트로는 북의왕 나들목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쪼한 백운밸리에서는 수도권1순환고속도로로 접근하기 더 편한 반면, 청계마을이나 숲속마을, 엘센트로, 삼호아파트 등에서는 제2경인고속도로 접근성이 더 좋아서 이쪽을 많이 이용한다. 물리적인 거리눈 가깝지만, 인접한 동네로 들어가는 길이 전부 다른 특이한 지역이다. 내비게이션이 잘 안내하기는 하겠지만, 백운호수나 백운밸리에 가는데 북의왕IC로 나가거나, 숲속마을에 가는데 청계IC로 나가면 일반 도로의 신호 대기 때문에 시간을 꽤 많이 낭비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접근성을 생각해서 도로에 진입해야 하다 보니 호남, 영남 등 멀리 가는 패턴이 꽤 멀리서부터 갈라지는 경우도 있다. [1]
4.2. 철도교통
철도는 없다. 인근 인덕원역이나 범계역까지 버스타고 나가야한다. 경강선이 개통되면 청계역이 가장 가까운 역이 된다. 다만 의왕시에서는 위례과천선을 의왕시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4.3. 버스교통
매우 불편하다. 수도권에 조성된 신규 택지지구 중 가장 불편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현재 서울로 나가는 노선은 G3900번 버스가 있다. 이 버스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 이상한 선형과, 애매하게 양재역에서 끊기기 때문에 말많은 노선이지만, 정작 백운밸리 내에서 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잘만 이용하는 듯. 지역에서 정작 필요한 청계IC를 이용한 서울행 노선은 현재 존재하지 않고 계획조차 없다.
그 밖에도 내손동을 거쳐 모락고 방면으로 가는 21번과 평촌신도시나 범계역으로 가는 33번이 다니고 있다. 택지조성이 된지 몇 년이 지나서야 개통했지만 점차 버스교통은 개선될 여지가 있다.
마을버스는 05번, 05-1번, 06번이 다니고 있으며, 모두 인덕원역으로 가고 05-1번 버스가 의왕시청 앞까지 다니고 있다. 하지만 윗동네인 청계마을, 인덕원 엘센트로, 숲속마을과 다르게 인덕원역과의 거리도 상당히 멀고(약 5km), 가는 길에 신호대기도 많아서 평시에는 20 ~ 30분은 잡아야 한다. 백운밸리 다음으로 인덕원에서 먼 청계마을은 배차나 정체 이슈만 아니라면 10분 정도 걸린다. 백운밸리에서 인덕원역 갈 시간만큼 고속화도로를 쭉 달리면 사당역에 갈 시간인 만큼 사당행 버스가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추측되는데, 계획이 없어 서울 접근성 문제에 대한 해결은 요원해 보인다. 출퇴근시간대에 인덕원역 가는 길은 인덕원사거리에서 시간 소모가 상당히 큰데, 사당 가는 길은 과천에서 신호가 없어서 기본적으로 교통 흐름이 빠르고, 과천대로의 약간의 정체만 감수하면 서울시내 구간은 중앙버스전용차로로 이용할 수 있어서 사당역 가는 것이 오히려 인덕원역 가는 것보다 더 빠를 수도 있다.
5. 환경
5.1. 자연환경
백운호수가 근처에 있고, 바라산, 백운산, 모락산,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자연환경이 좋은 곳이다. 백운호수 인근에 백운호수음식마을이 있어 고급 음식점과 카페가 여럿 있다.5.2. 생활환경
같은 의왕시이지만 기존 시가지와 떨어진 외진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타 지역과의 연담화가 약한 편이다. 안그래도 의왕시가 그린벨트를 피해 개발을 하다보니 시가지가 따로 노는 지역이었는데, 백운밸리까지 개발되면서 도시가 남양주시처럼 파편화되었다. 특히 05-1번을 타고 의왕시청으로 가는 길은 같은 의왕시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외진 시골길을 달리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그나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이 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해결할 수 있는 소비가 많고, 근처 서울, 과천, 안양, 성남, 군포에서도 종종 찾아온다.의외로 판교 못지 않게 집값이 굉장히 비싼 곳이다. 아파트 매매가가 인덕원 푸르지오 엘센트로 못지 않게 비싼 편.
[1] 영남이나 강원권에 갈 때 백운밸리로 오려면 북수원IC 가는 것이 편하지만, 숲속마을에 가려면 북의왕IC를 이용하기 위해 흥천이포IC나 광남IC로 들어가야 된다. 여주나 원주에서 영동고속도로로 들어갈지, 광주원주고속도로로 들어가는 것부터 갈라지는 것이다. 호남으로 갈 때는 백운밸리는 청계IC에서 바로 수원 방향으로 이동해서 평택오산고속도로-세종평택로-남풍세IC 또는 천천IC-매송IC-포승JC-익산평택고속도로로 가지만 숲속마을은 북의왕IC에서 일직JC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가서 익산평택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청계마을은 내려가는 방향은 백운밸리와 똑같아도 올라갈 때는 판교IC로 돌아오기 위해 논산천안고속도로 남풍세IC에서 세종평택로로 진출하지 않고 직진해서 천안JC로 가는 형태가 있다. 멀리서 보면 아주 가까운 동네들인 백운밸리, 숲속마을, 청계마을이지만, 해당 지역들로 가는 길이 뜬금없게도 아주 먼 여주, 원주, 천안에서 갈라지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