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와기 유키

<colbgcolor=#98C6E0><colcolor=#fff> 카시와기 유키 [ruby(柏, ruby=かしわ)][ruby(木, ruby=ぎ)] [ruby(由, ruby=ゆ)][ruby(紀, ruby=き)] ｜ Kashiwagi Yuki
출생	1991년 7월 15일 ([age(1991-07-15)]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65cm[1] | 245mm[2] | B형
가족	부모님[3]
직업	가수, 브랜드 프로듀서[4]
데뷔	2007년 4월 8일 AKB48 극장공연 青春ガールズ (데뷔일로부터 [dday(2007-04-08)]일, [age(2007-04-08)]주년)
소속사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
그룹 경력	AKB48 (2007.04.08 ~ 2024.04.30)[5] {{{#!folding [접기·펼치기]
별명	유키링(ゆきりん)[6], 날씨언니[7]
MBTI	ESFP[8]
링크	| | | | | | |
서명

1. 개요

2. 데뷔 전

• 태어난 시각은 오후 2시 10분. '유키'라는 이름은 아버지가 지어준 것으로, 애니메이션 우주전함 야마토의 히로인 모리 유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한자는 자유분방(自由奔放)하라는 기원을 담은 由와, 획수를 고려한 紀가 선택되었다. 자신의 이름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딱딱하고 격식적인 느낌이 들어서 귀여운 이름을 동경했다고 한다.

• 초등학생 시절 시력이 0.01이었고, 둥근 안경을 쓰고 있어서 별명이 '안경 원숭이'였다. 그런데 5학년 때쯤부터 시력이 올라가는 기적이 벌어지더니, 졸업할 무렵에는 안경을 쓰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 초등학교 2학년 때 모닝구 무스메의 콘서트에 갔다 와서 완전히 오타쿠가 되어버렸다. 모닝구 무스메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샅샅히 뒤졌고, 오시멘(최애멤버)은 아베 나츠미로 시작, 야스다 케이를 거쳐 이시카와 리카에 정착했다. 이시카와의 모든 것을 사랑했으며, 본인이 일본의 탑아이돌이 된 현재까지도 매우 좋아하고 있다.[9]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이 카시와기에게 모닝구 무스메에 대해 물어보면 뭐든지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 중학생이 되면서 동아리는 취주악부에 소속돼 있었지만, 모닝구 무스메의 콘서트에 가기 위해 무단 결석. 이후 오타쿠 활동에 지장이 간다고 생각하여 반 년도 안 되어서 퇴부했다. 그 때부턴 오타쿠 활동을 위해 아무런 부에도 들지 않았다. 또한 모닝구 무스메를 보고 감명을 받아서 노래와 춤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 하로프로 오타쿠 시절에는 규슈에서 이름 날리는 인기 여자 오타쿠였다. 각종 하로프로 오타쿠 정모에도 참가하여 많은 오타쿠들과 친분을 쌓았다. 같은 하로프로 오타쿠인 사시하라 리노와 AKB48 가입 전부터 알던 사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실제로 하로프로 현장에서 만나기도 하는 등 AKB48에 들어오기 전부터 서로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10] 이 두 명은 하로프로 오타쿠들 사이에서 남규슈의 카시와기, 북규슈의 사시하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오타쿠였다.

• 2005년 10월 패션잡지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AKB48의 오프닝 멤버인 1기생 오디션이 열린다는 공고를 보고 사진을 보내봤는데,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습니까"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러나 가고시마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의 반대로 도쿄에서 열리는 오디션을 보러가지 못하고 단념하고 만다.

• 자신이 보러가지 못한 오디션에서 어떤 멤버들이 뽑혔는지 보기 위해 홈페이지를 찾아보기도 하고, 노래를 듣거나 무대영상을 보면서 AKB48의 팬이 되었다고 한다. 한 라디오 방송의 이벤트에 응모하여 당시 AKB48 멤버 전원의 싸인이 담긴 'スカート、ひらり' 포스터를 받은 적도 있다.

• 2006년 2월 AKB48 2기생 오디션을 보려고 했지만, 결국 부모님을 설득하지 못했다.

• 2006년 7월 가고시마에서 열린 모닝구 무스메 8기생 오디션을 봤는데, 오디션 참가자 6,883명 중 3차 심사 진출자인 25명까지는 살아남았으나 3차 심사에서 탈락했다.

• 2006년 11월 '이게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11], 어머니에게 AKB48을 아주 좋아하고 오디션을 보길 원한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고, 겨우 허락받게 되어 AKB48 3기생 오디션에 응시할 수 있었다. 12,828명의 응시자 중 20명에 들어 12월 3일 최종 합격.

• AKB48의 멤버가 되면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활동해야 했기 때문에, 오디션 합격 후 아버지의 "절대로 안 된다"는 맹반대가 있었다. 어머니도 "정말 괜찮겠니?" 하고 우려하였으나, 꼭 하고 싶어하는 열의를 보고 결국 허락해주었다고 한다.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아버지를 가고시마에 남겨두고 어머니와 함께 도쿄로 상경하였다.[12]

3. 성격

• AKB48의 1대 총감독인 타카하시 미나미가 인정할 정도로 마음 속 심지가 굳고 어떤 좌절에도 주저앉지 않으며, 눈물을 흘린 일도 극히 적다. 남들 앞에서는 울지 말자고 자기 자신만의 룰을 만들었다고 한다. 운다고 하더라도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 기쁨의 눈물만 흘리자고 스스로와 약속했다고.

• 선배들을 어려워한다. 동갑인 타카하시 미나미가 유키링에게 말을 놓아달라고 몇 번이고 부탁했지만, 선배라는 이유로 항상 타카미나상이라고 부른다. 세월이 흐르면서 조금 편해졌는지 본인이 없는 자리에서는 타카미나라고 칭하지만, 본인 앞에서는 꼬박꼬박 타카미나상이라고 부른다. 이미 반쯤 네타가 된 것 같기도...

• 반면에 본인보다 어리거나 기수가 낮은 후배들은 예뻐라 한다. 후배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고, 접점이 별로 없는 후배여도 그 멤버의 장점에 대해 줄줄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한명 한명을 유심히 지켜보고 기억한다. AKB48 다큐멘터리에서는 후배들에게 편지가 적힌 스타벅스 기프트카드를 돌리는 모습이 나왔고, NMB48 팀N 겸임을 맡게된 후에는 팀 후배들에게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세 번이나 돌렸다.

• 상대방이 다가오면 매우 친절한 것과는 달리, 한때 본인이 먼저 다가가지는 않는 성격이었다. 멤버들에게 메일[13]을 거의 보내지 않고, 무언가 메일을 보내도 끝에 '답장 필요 없음'이라고 써서 보냈다고 한다.[14] 하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고, 스스로 먼저 다가가는 경우가 많다. 유키링의 장점으로 라인 답장이 빠른 것을 꼽는 멤버들도 많이 있다.

• 다른 멤버들에게 화낸 적이 없고, 평소에 항상 웃고 있다. 남에게 싫은 소리 듣는 것을 싫어하며, 본인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안 좋은 소리 하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또한 멤버들의 장난을 잘 받아준다. 많은 멤버들이 방송에서 유키링의 모노마네를 한다든지 유키링에 대한 일화들을 장난으로 많이 언급하는 이유. 뒤끝이 없고 늘 웃으면서 잘 받아준다.

• 멤버들 사이에서 절대 화를 내지 않는 성격 좋은 멤버로 꼽힌다. AKB 조사방송에서 후배 멤버가 유키링의 머리를 막 헝클어뜨리는 몰래카메라를 해보았는데[15], 당황은 했지만 화내지 않고 "뭐야? 놀이야? 이 행동에 끌렸어?"라고 물어보았다. 타카하시 미나미가 "화 안 나?"라고 물어보자 "화나진 않아요"라고 대답하면서 머리를 헝클어뜨린 후배에게 "왜?"라고 웃으며 물어보았다.
• 죠니시 케이: "바빠서 짜증날 때도 있을 텐데 짜증내거나 화내는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 미네기시 미나미: "무슨 말을 들어도 항상 웃으려고 노력한다."
• 코노 사키: "총선거 상위권 멤버라서 거들먹거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정말 겸허하고 화내는 모습도 전혀 본 적이 없어서 이미지가 좋다."
• 타카노 유이: "조금이라도 짜증난 사람은 얼굴에 티가 나는데, 그것조차 본 적이 없어서 여신같다."
• 타카하시 쥬리: "함께 축제에 갔을 때, 혼잡한 바람에 내가 떡꼬치 소스를 유키링상의 옷에 묻혀버렸는데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더라."
• 오오야 시즈카: "유키링의 레슨 신발이 더럽다고 뭐라 말했다. 그 얘기를 듣고 전혀 화내지 않고 "이 신발은 AKB에 처음 들어왔을 때 열심히 하라고 엄마가 사주신 거야~"라고 말해 감동 받았다."

• 본인도 인정하는 바인데, 리더나 통솔자에 어울리는 성격은 아니라고 한다. 팀B의 캡틴이 되고 나서부터는 멤버들을 통솔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꽤 느꼈던 모양이다. 팀에 본인보다 나이가 많은 멤버나 선배 기수인 멤버도 많았고, 그 당시 유키링의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을 느낀 듯하다.[16] 후배, 동기, 선배를 모두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매우 컸던 듯. 나중에 캡틴직을 우메다 아야카에게 넘겨주면서 다행히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4. 캐릭터

• 멤버들이 예능에서 붙여준 하라구로 캐릭터가 있는데[17], 본인도 의식하고 있는지 2012년 6월 20일 AKBINGO!에서 '자신의 성격을 한 글자로 표현하라'는 주제로 붓글씨를 쓰게 하자 당당하게 黑을 한 점 망설임 없이 휘갈겨 썼다. 어느 순간부터는 방송에서 하라구로를 자기 캐릭터로 써먹고 있다.

• 윙크가 주특기이다. 다인원 그룹의 특성상, 그리고 유키링은 인기에 비해 좋은 포지션을 받지 못하던 멤버였기 때문에[18] 음악방송 등에서 그다지 많은 분량을 확보하지 못하는데, 카메라가 자신을 잡는 그 짧은 순간에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 윙크를 한다고 한다. 유키링의 졸업 싱글인 'カラコンウインク'의 주제도 윙크일 정도로 '유키링 하면 윙크, 윙크 하면 유키링'이라는 인식이 있다.

• 데뷔한지 한참 지난 지금도 여전히 캐치프레이즈[19]를 여기저기서 성실하게 해서[20] 이제는 하나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솔로 콘서트 제목이나 유튜브 채널명 등에도 자신의 캐치프레이즈를 녹여냈다.

• 팬들에 대한 카미대응으로 원조 악수회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한 일화로, 수험을 앞둔 팬이 수줍음이 많아 고개를 떨군채로 "저기.. 수험 힘내라고 말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아무 말이 없자 이상하다는 생각에 고개를 조금 들어올리니, 팬의 얼굴을 가까이에서 살펴보던 유키링이 "겨우 눈이 마주쳤네. 눈을 보고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수험 힘내요~"라고 말해줬다고 한다. 또다른 일화로는, 영상통화 악수회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팬을 만나자 직접 작성한 메세지를 화면에 비춰주거나 수화로 말을 거는 등의 행동을 보여주었는데,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예능에 나가면 리액션이 엄청 커서 '리액션의 여왕'이라고도 불린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리액션은 유전으로, 마마링(유키링의 어머니)의 리액션이 대단하다고 한다.

• 자타공인 아메온나(雨女: 비를 부르는 여자)로 유명하다. 날씨언니 활동을 몇 년이나 했지만, 실제로는 비를 몰고 다니기 때문. 날씨가 좋다가도 유키링이 등장하면 갑자기 비가 온다거나, 유키링이 머무는 동안은 비가 오다가 유키링이 떠나자마자 다시 화창해진다거나 했던 일화가 많다. 콘서트나 행사가 있는 중요한 날에도 그랬던 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아송페 출연을 위해 부산을 방문했을 때조차 비구름을 동반해서 그룹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언급되기도 했다. 다행히 하레온나인 키타리에가 이기긴 했지만.. 본인도 자신이 아메온나임을 알고 있고 이를 자주 언급하는 편이다. # #

• 복장이 촌스러운 걸 자주 지적당한다. AKB48 내에서 가장 스타일이 좋은 시노다 마리코는 "오늘 옷은 커텐을 잘라서 입고 온 것 같아"라고 지적. 심지어 와타나베 마유는 "쓰레기통에서 주워 온 것 같은 천 조각을 걸치고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사실 모든 캡틴이 그렇듯, 언제나 옷을 잘 못입고 예능에선 갈굼 당하는 포지션이다. 리허설 때는 항상 검은 색의 수수한 레슨복을 입고 있어, 화려한 레슨복을 입는 코지마 하루나에게 "스태프 같아"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실제로 NMB48 겸임 시절에 전국투어 도중 곡이 끝난 후, 유키링을 스태프로 착각한 멤버가 두 번이나 그녀에게 마이크를 맡긴 적도 있다고...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옷 스타일은 좋아졌고, 최근에는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을 잘 입고 다닌다.

• 물건을 오래 쓰는 스타일인 듯. 중2 때부터 입었던 츄리닝을 계속 입고 다니거나, 신발이 너덜너덜 걸레가 될 때까지 신고 다니다가 또 그걸 몇 번이나 수선해서 끝까지 신고 다니기도. 결국 이를 어여삐 여긴 오오시마 유코가 그녀의 19세 생일 선물로 고가의 나이키 스니커즈를 선물한 적도 있다. 한 방송에서는 사시하라 리노가 "유키링 아직 그 핸드폰 쓰는구나"라고 하자 "맞아 4년 정도 쓰고 있어"라고 대답하였다.

• 요리는 정말 못 하는 모양이다. 17세 때까지 계란 깨는 방법을 몰랐다던가, 쌀 씻는 방법을 모른다던가, 칼질하는 방법을 모른다던가... 하는 전설적인 에피소드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이상형도 요리 잘 하는 남자 + 집안일 잘 하는 남자 + 정신연령이 조숙한 남자. 식성은 레코Hits에 출연할 당시엔 아저씨 식성이라고 본인이 밝혔다. 이자카야 안주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고.

• 식빵 + 자른 바나나 + 마요네즈 + 마가린을 섞어서 엄청난 괴식인 '바나마요빵'을 만들어냈다. # 멤버들의 평판은 최악. 아키모토 야스시는 이걸 먹어보고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데 어째서??"라고 평가했다. 그런데 이 메뉴는 후에 AKB 카페의 정식메뉴로 채택되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유키링이 성우를 맡은 후지사키 루미가 스켓 댄스 3기 오프닝에서 그 빵을 먹고 있다!

• 무민 캐릭터와 닮아서 팬들 사이에서는 '카시와기 무민', '무민링'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본의 유명 게닌 아리요시 히로이키가 아리요시 AKB 공화국에서 유키링은 무민과 닮았다고 언급하여 유키링의 블로그, 트위터, 아리요시의 트위터까지 영향이 있었다. 나중에 유키링이 이 소재를 들고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아리요시는 유키링의 귀엽고 치유계[21]인 느낌이 무민을 닮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 진지한 상황에서 말을 할 때는, 눈을 작게 뜨면서 구레나룻을 귀 뒤로 넘기는 버릇이 있다. 흥분하면 말이 빨라지고 목소리의 톤이 높아진다.

5. 취향·성향

• 취미는 가라오케와 게임.
• 쇼룸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에서 가라오케를 즐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요코야마 유이에 따르면 유키링은 주로 1절만 부르는 편이라고 한다.
• 닌텐도 DS와 PSP를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 있는 게임은 태고의 달인 시리즈 등의 리듬 게임. 몬스터 헌터 시리즈도 엄청 좋아하는데, 2016 그룹 리퀘아워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대기실 등에서 항상 몬헌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는 리퀘아워 히나단에까지 몬헌을 가지고 나와서 하는 듯.

• 어렸을 때 모닝구 무스메의 스케줄을 알아보기 위해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던 적이 있다. 그래서 컴퓨터 키보드를 보지 않고 타자를 치는 게 특기라고 한다. 참고로 현재도 멤버 전원의 블로그를 읽고 있다고 한다.

• 동경하는 아이돌은 마츠다 세이코와 마츠우라 아야이며, 전 모닝구 무스메 멤버인 이시카와 리카를 좋아하기 때문에 딸을 낳으면 히라가나로 '리카'라고 이름을 붙이고 싶다고 한다. 자신의 이름은 글자가 너무 각진 느낌이라서 그렇다고.

• 좋아하는 음식은 수박, 키위[22], 연어, 우설[23], 마라탕. 싫어하는 음식은 우유와 고수이며, 당근과 흰밥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지만 민트초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민초단인 와타나베 마유가 민트초코를 먹고 있으면 "우왁! 치약이다!"라고 한다고.

• 동물을 무서워한다. 보는 것은 괜찮은데 만지거나 맞닿는 건 무서워서 잘 못한다고. 어쩔 수 없이 동물과 촬영해야 하는 경우에는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울고 있다.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조차도 어려워하며, 토끼를 안고 촬영해야 했을 때는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처음 보는 동물이 있으면 방송이고 나발이고 정신줄 놓고 도망간다.

• 특히 비둘기를 싫어한다. 이유는 '인간이 와도 도망가지 않고 상공을 날면서 대단한 듯이 내려다 보아서'라고. 그러한 비둘기의 뻔뻔함이 싫다고 한다. 길에서 마주치면 역시 극혐하며 줄행랑.

• 반면 아이들은 좋아한다. 악수회에 아이들이 오면 그렇게나 좋아라 한다고.

•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 "그 귀여운 버스를 탈 수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부모님께 떼를 쓴 결과, 그 통원 버스를 운행하고 있던 음악 전문의 유치원에 입학하였다. 그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나 댄스의 학습 성과가 AKB48에서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 산리오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산리오 캐릭터들이 그려진 소품들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고, 팬들로부터 선물도 많이 받는다. 최애 캐릭터는 리틀트윈스타의 키키라라이며, 그에 못지 않게 마이멜로디도 엄청 좋아한다.[24]

• 일과 일 사이의 10분이라도 귀가하고 싶어할 정도로 집을 아주 좋아한다. 덕후들 사이에서 집순이라고 불리며, 와타나베 마유도 유키링은 인도어파이고 자신은 아웃도어파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타인을 집에 들인 적은 잘 없는 모양. 사이가 아주 좋은 카타야마 하루카 조차도 집에는 10분도 채 들이지 않았다. 와타나베 마유도 거절당한 이후 기회를 노리고 있으나 현재까지 집에 방문했다는 정보가 없다.
• 도쿄로 막 상경했을 때, 자기 방은 따로 없었고 어머니와 단 둘이 원룸에서 살았다고 한다. 이에 MC인 나카이 마사히로가 어떻게 자기 방 없이 엄마와 둘이 생활할 수 있냐며 존경스러움을 표했다. 그러자 유키링은 엄마와 쭉 함께 생활하여 불편한 게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거나 부모님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것도 있지 않냐는 나카이의 질문에 "에? 그런 것 전혀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세계 앙천 프로그램 교텐뉴스 방송 참조.)
• 어머니(마마링)와 사이가 매우 좋기 때문에 집에 빨리 들어가려는 것 아니냐는 덕후들의 추측도 있다. 절친인 미야자와 사에도 유키링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장소는 바로 어머니라고 말했다. 미야자와 사에의 말에 따르면, AKB48에 들어온 직후에 가고시마에서 함께 도쿄로 상경해서 항상 유키링의 귀가를 집에서 기다려 주시는 어머니야말로 유키링이 진심으로 기댈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을 솔로 콘서트에서 '화산재'를 부르는 유키링을 보면서 느꼈다고 한다.[25]

• 운동을 잘하지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혼다 히토미와 함께 스케줄을 하고 나서 본인은 바로 집에 와서 잤는데, 헬스장으로 향하는 히토미를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학창시절 체육시간에 2인 1조로 테니스를 쳐야 했는데, 한 번도 받아치지 못해서 주말에 울면서 부모님과 함께 연습한 적도 있다고 한다.

•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편이다. 일찍 일어나도 반드시 한 번 더 잠들어 버린다고 한다. 쉬는 날에도 대부분 잠을 자며 시간을 보낸다고.

•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숙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침구, 슬리퍼, 욕조 등 불특정 다수가 사용한 것들을 사용하는 게 꺼려진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이 호텔에서 목욕하는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 코덕이다. 원래는 화장과 화장품에 별 관심이 없었고 스케줄 때문에 메이크업을 해야 하니까 하는 정도였는데[26], 25살이 넘어서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평상시에 코스메틱 아이템 찾아보는 것을 즐기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셀프 메이크업 영상도 올린다.[27] 2022년 7월 17일, 화장품 검정 자격증 1급 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 그리고 2023년 3월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upink(유핑크)를 론칭하여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프로듀스 48[28], 니지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즈[29], No No Girls[30] 등을 시청하였다.

• SNS와 팬클럽을 통한 소통이 활발하다. 트위터에는 글 위주,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위주, 팬클럽에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 위주로 올리고 있다고 말하였다.

5.1. 한국 관련

• 케이팝을 좋아한다. 본인에 따르면, 옛날에 소녀시대나 카라[31]의 노래도 많이 들었지만 본격적으로 케이팝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트와이스라고 한다. 2018년 1월 트와이스의 일본 쇼케이스를 사적으로 보러갔으나 들켜서 사진이 왕창 찍혀 올라왔다. #
  

• 2018년 3월 쇼룸에서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한국 아이돌을 좋아하지만, 말하지 못하는 게 슬프다"고 하였다. 아무래도 넷 우익들과 보수적인 성향의 팬들 사이에서 이런저런 말들이 나올 것을 생각한 듯하다. 그렇지만 "좋아하는 건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정말로 리스펙트하고 있다고 하였다. 춤을 제대로 추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도 되었다고.

• AKB48 그룹 멤버들이 참가한 프로듀스 48의 방영과 아이즈원의 데뷔 이후로는 조금 더 프리하게 케이팝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듯하다. 2018년 7월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는 트와이스의 'TT'와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무려 한국어 버전으로 1절 완곡하였다. 또한 프로듀스 48의 테마송인 '내꺼야'와 모모랜드의 '뿜뿜'을 흥얼거리며 안무 제스쳐를 취하기도 하였다. 2018년 8월에는 좋아하는 케이팝 그룹이 뭐냐는 질문에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여자친구, 프리스틴, 구구단을 나열하며 이밖에도 많다고 대답하였다.

• 2020년대에 들어서도 아이브, 르세라핌, 에스파, 뉴진스 등 여러 걸그룹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고 하며, 쇼룸이나 트위터 스페이스 등에서 자주 흥얼거린다.

• 단순히 노래만 듣는 게 아니고, 케이팝 관련 소식에도 나름 빠삭하다. 프리스틴의 해체 소식을 접하고 훌쩍이는 이모티콘을 올린 적도 있고, 여자친구의 재결합 소식을 듣고는 기쁘다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보냈다. 또한 일본에서 열린 트와이스, 에스파 등의 콘서트를 혼자서 또는 멤버와 함께 보러 가기도 하였다. # # #

• 인스타그램에서 여러 케이팝 그룹의 계정과 멤버들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 그들의 헤어 스타일을 자주 참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 그렇지만 한국어는 기본적인 인삿말 정도밖에 하지 못한다. 라방 중 한국 팬들의 댓글을 발견하면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카시와기 유키 입니다", "감사합니다"와 같은 간단한 인사를 해준다. 발음에 자신 없어하는 모습과 달리 발음이 상당히 좋다.

• 아이브 이서의 얼굴을 좋아한다고 여러 번 언급했다. 모든 부분이 자신과 다르고, 베이비페이스인데 이목구비가 굉장히 뚜렷하다며 극찬했다. 요즘 빠져있는 사람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도 "아이브의 이서"라고 대답하면서 "인류 역사상 가장 좋아하는 얼굴일지도"라고 하였다.[32] 과거에는 케이팝 아이돌 중 가장 예쁜 얼굴로 소녀시대의 윤아를, 가장 잘생긴 얼굴로 샤이니의 민호를 꼽은 적이 있다.

•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 셀러브리티, 알고있지만을 재밌게 보았다고 한다. 오징어 게임은 밤을 새서 보았으며 #, 각종 SNS에 오징어 게임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하기도 했다. # # # 셀러브리티는 쉬지 않고 한 번에 마지막 회차까지 다 보았는데, 셀러브리티를 재밌게 봤기 때문에 비슷한 시기에 인기가 있던 마스크걸도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알고있지만을 좋아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적도 있다. 한국판을 봤기 때문에 리메이크작인 일본판도 기대된다고 하였다.

• 어뮤즈, 바닐라코, 루나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의 제품들을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또한 한국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메이크업 받는 동영상을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 번 게시하였다. # # #

• 한국 음식도 즐긴다. 좋아하거나 추천하는 한국 음식을 물어보면 그때그때 대답이 다르다. 2015년 9월에는 곰탕, 2021년 8월에는 떡볶이, 2024년 8월에는 보쌈이라고 대답했다. 그 외에도 국밥, 순두부찌개, 간장게장 등 여러 음식들을 두루두루 먹는 듯하다.

• 2024년 12월 ABEMA의 스페셜 프로그램인 <K-POP을 사랑하는 탤런트가 선사하는 GDA[33] 매력 대해부>에 섭외되어 다른 패널들과 함께 케이팝에 대해 토크하였다.[34] 2025년 1월에는 ABC 테레비의 프로그램 <K-POPドック!>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AKB48 후배인 히토미가 재데뷔한 그룹인 세이마이네임을 만났다.

6. 멤버관계

• 3기생 동기인 와타나베 마유와 특히 사이가 좋다. 이 둘은 팀B의 투탑으로서 '마유유키링'[35]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3기생 멤버들 중 AKB48에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2인이기도 하다.
• 두 사람은 오디션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마유유가 본 유키링의 첫인상은 '청순 미소녀'에 '정말 가늘다(날씬하다)'였다고 한다. 마유유는 만약 본인이 남자 고등학생이었다면, 반에 유키링 같은 아이가 있을 경우 자리를 바꾸는 상황에서 '저 아이가 내 옆자리로 오면 어떻게 하지!?'라는 상상을 12살의 나이에 했다고 한다.[36]
• 팬들의 예상과 달리 둘 중 먼저 다가간 사람은 마유유였다. 마유유는 유키링에게 다가가 유키링이 입고 있는 핑크색 꽃무늬 파카를 본인도 가지고 있다며 말을 걸었다고 한다. 훗날 마유유는 똑같은 파카를 가지고 있다는 말은 유키링과 친해지고 싶어서 했던 거짓말이었다고 밝혔다.
• 유키링 역시 마유유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마유유의 성실한 점과 프로페셔널한 점(흔들리지 않는 점)을 존경한다고 한다. 본인과 마유유가 AKB48에 있는 한 반드시 마유유의 편이 되겠다는 약속을 스스로 하고 있다고. 그리고 친구로서도 멤버로서도 동기로서도 정말 좋아하며 마유유는 본인에게 있어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 2017년도 총선거에서 마유유의 졸업 발표가 있었는데, 평소에 울지 않기로 유명한 유키링이 눈물을 보였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이다. 유키링은 마유유의 졸업 콘서트에서도 후반부 내내 눈물을 흘렸다.

• 가장 친한 멤버는 동기인 카타야마 하루카. AKB48에 들어오기 전 오디션장에서부터 친해져서 서로 친우 이상이라고 일컫는 사이. 멤버 중 유일하게 유키링의 집에 10분 남짓이지만 발이라도 들여본 멤버. 하짱이 그룹을 먼저 졸업한 이후에도 둘은 공연장이나 전시회에 같이 가고 밥도 자주 먹으며 여전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 이케멘 캐릭터인 미야자와 사에와 사이가 너무 좋아서, 팬들은 둘을 묶어 '사에유키'라고 부른다. '코지유우'와 함께 AKB48 공식 커플로 인정받고 있다. 둘이서 사적으로 데이트를 하거나 항상 노닥거리고 있어서 열애 의혹도 났다. 잡지에 스캔들 기사까지 떴을 정도라면 말 다했다. 일본판 위키백과에도 '레즈 의혹'이 있다고 등재되어 있다. 유키링의 졸업 콘서트에 등장한 사에가 "졸업하면 결혼하자!"라고 멘트를 날리자 유키링이 "에~ 어떡하지!"라고 받아쳤다. 두 사람은 졸업 후에도 자주 만나며 여전히 사에유키가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 같은 하로프로 오타쿠 출신인 사시하라 리노와는 절친이다. 두 사람은 AKB48에 가입하기 전부터 하로프로 현장에서 만나는 등 서로를 알고 있었는데[37], 3기생인 유키링은 5기생인 삿시가 가입했을 때 '걔구나' 싶어서 친해지고 싶었다고 한다. 삿시는 여러 예능 방송에서 유키링의 모노마네를 하고 다닌다. 한 번은 둘이 같이 출연한 방송에서 삿시가 'ギンガムチェック'를 부르는 유키링의 모습을 흉내내었는데, 이에 유키링은 "나는 절대 저렇지 않다"며 부정하였다. 둘이 함께 해보라는 MC의 말에 같이 췄는데 실제로 똑같았다. 삿시는 자주 유키링을 놀려먹는데 유키링이 보이는 반응[38]을 덕후들이 좋아한다.

• 유키링이 1기생 선배들을 어려워하는 바람에 1기생 선배들과 일정 거리 이상으로 가까워지지 못하고 있는데, 그런 어색어색한 포인트를 팬들은 또 좋아라 한다.
• 동갑인 선배 타카하시 미나미가 말을 놓으라고 해도 꾸준히 존칭을 쓴다. 유키링은 총감독인 타카미나를 진심으로 선배로서 존경하고 있으며, 타카미나 역시 본인이 그룹을 졸업한 이후에도 유키링을 지켜보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타카미나는 유키링이 졸업을 발표했을 때 바로 "언제든지 갈게, 뭐든지 할게"라고 해주었고[39], 실제로 유키링의 졸업 콘서트에 출연하여 무대와 토크에 참여하였다.
• 코지마 하루나와는 '냥와게'[40]라는 조합명으로 불린다. 'Green Flash'에서 더블센터를 맡은 것을 계기로 둘이 이야기할 기회가 늘어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으나, 역시나 어색함의 벽은 높았다. # 그렇지만 살짝 어색할뿐 좋은 선후배 사이이기에 서로를 부릿코라고 부르기도 하고, 코지하루가 자신의 졸업 콘서트에서 멀찍이 떨어져있는 유키링을 불러 포옹해줬을 때는 모든 덕후들이 감격했다. # 또한 유키링의 졸업 콘서트에 코지하루가 깜짝 등장하여 팬들을 놀라게 함과 동시에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 마에다 아츠코와 동갑인데, 먼저 들이대는 일이 잘 없는 앗짱이 유키링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드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드라마 촬영을 계기로 그동안 어색했던 두 사람이 단둘이 식사를 하고 같은 호텔방을 썼을 때 둘의 팬들은 "이것은 대역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 미네기시 미나미는 선배이긴 하지만 유키링보다 연하여서 그런지, '미이짱'이라고 편하게 부르며 옛날부터 친하게 지내고 있다. 미이짱이 1기생 중 가장 마지막으로 졸업을 해서 유키링과 활동기간이 어마어마하게 겹쳤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애틋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 유키링은 인생 첫 술을 1기생 선배들과 함께 마셨다고 한다. 마에다 아츠코, 이타노 토모미, 그리고 유키링은 모두 1991년 7월생인데, 앗짱과 토모찡의 스무 살 생일파티를 하는 날 시노다 마리코가 유키링의 생일도 같은 달인 걸 알고 유키링을 초대하여 함께 샴페인을 마셨다고.

• 미야자와 사에, 키타하라 리에, 요코야마 유이와 함께 '태양회'를 조직해서 노는데, 따로 만나서 밥을 먹는다거나 트위터에서 멘션도 주고받으면서 친하게 지내는 걸 보면 성격적으로 잘 맞는 듯. 요코야마 유이가 타카하시 미나미의 뒤를 이어 2대 총감독이 된 후, 유이항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많이 상담해주고 도와준다고 한다.

• 사시하라 리노, 미네기시 미나미와 셋이서 '산콘'이라는 모임을 만들 정도로 친하다. 콘서트 MC, AKB48 SHOW 등 여러 장소에서 꾸준히 친분을 보여줬으며, 유닛 대항전으로 진행되는 2017 쟝켄 대회에서 당당히 첫 번째로 참가를 신청해 예선을 통과하였으나 아쉽게도 본선에서는 탈락했다. 그리고 이 세 명에 HKT48의 미야와키 사쿠라, 노기자카46의 니시노 나나세까지 함께 몬스터 헌터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 HKT48의 미야와키 사쿠라와는 고향이 같은데, 사쿠라는 같은 가고시마[41] 출신인 선배 유키링을 보고 AKB48을 동경해서 HKT48 오디션을 보았다고 한다. 현재도 가장 동경하는 선배는 유키링이라고 2014년 3월 8일에 방영된 '임금님의 브런치' 방송을 통해 밝혔다. 사실 사쿠라가 유키링을 존경한다는 것은 이전에 '테게테게' 방송에서 이미 밝힌 바 있다. 또한 이 둘은 '하카타 백화점' 방송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 이 방송에서 사쿠라는 유키링을 오시(최애)로 꼽았다. 지금은 사적으로 밥을 먹을 정도로 꽤 친해진 사이이다.

• 후배 중 무라야마 유이리는 유키링의 상덕후인데, 자신의 구플이나 각종 인터뷰에서 카시와기상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folding [자세히 보기]
• <B.L.T.U-17 Vol.28 인터뷰>에서 평소에 존경하는 카시와기 유키상처럼 투명감 있는 여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130803 후쿠오카 세이라 생탄제에서는 "한 달 관찰한다면 무엇을 관찰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카시와기 유키상입니다. 한 달 카시와기상의 집에 묵으면서 관찰해서 미모의 비결을 알아내고 싶습니다! 최근에 문자 주고받게 되어서 카시와기상 집에 놀러가는 것도 머지 않지 않았을까나..."라며 김칫국을 마셨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 131118 미네기시 미나미 생탄제 공연에서는 어떤 선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The 아이돌인 카시와기 유키상과 같은 선배가 되고 싶어요. 저, 최근에 카시와기상이 라디오에서 제 이름을 언급해주셨다는 정보를 입수했는데요. 요즘 한창 거리를 좁히고 있는 중이에요. 그리고 어제는 전국 악수회에서 딱 한마디지만 대화도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마츠키는 자신이 어제 카시와기상과 꼭 붙어있었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유이리는 너무한다며 울상을 지었다.
• 131110 팀4 극장 공연에서 "최근에 카시와기 유키상 콘서트에 가는 꿈을 꿨습니다. 그랬더니 다음 날 콘서트에 가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선배인 미네기시가 신경을 써주어 맨 앞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며 대흥분했다.
• 결국 2014년 2월 AKB48 그룹 신문은 구글 플러스 계정을 설치했을 때 가장 먼저 팔로우를 해준 무라야마 유이리에게 감사의 의미로 동경하는 존재인 카시와기 유키와의 대담을 실현시켜주었다. 유이리는 생각지도 못한 보상이라며 감동했다. 이 대담을 통해 유이리는 유키링으로부터 여러 조언을 받았다. 또한 함께 식사하러 가는 약속을 건 3판 승부에서 이겨 유키링과의 식사권을 따냈다.
• 유키링이 NMB48 겸임을 맡게 된 후 첫 공연에서 유이리가 공연 취재를 맡게 되었는데, 거의 유키링 오시캠 수준이었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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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인 오구리 유이는 유키링의 캐치프레이즈를 흉내내는 것이 주특기이다. 특히 유키링의 캐치프레이즈 뒤에 나이를 붙여 말하여 유키링을 당황시킨 것이 밈이 되어 일종의 시리즈로 발전하였다. # # # 후배임에도 주로 유키링을 놀려먹던 유이유이였지만, 유키링의 졸업 콘서트에서 유이유이가 눈물을 보일 정도로 유대감이 깊었던 듯하다.

• 띠동갑 후배인 치바 에리이와는 같이 선발이나 미디어에서 함께하고 키가 비슷해서 친하고, 유키링의 졸업 후에도 만나서 같이 밥을 먹는 등 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7. 실력

• 노래
•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지녔고, 가창력 또한 상당하다. 중간음 ~ 약간 고음 정도의 음역대를 잘 소화하는 편이다.
• AKB48 내에서 처음으로 솔로 전국 투어를 개최하였고, 유일하게 솔로 해외 투어까지 개최했을 정도로 라이브 실력이 좋다.
• 프렌치 키스 싱글에 실린 유키링의 솔로곡인 '밤바람의 소행(夜風の仕業)'이 유키링의 음색과 매우 잘 어울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NO WAY MAN 무대에서 다같이 격렬한 춤을 추는 와중에 유키링 혼자만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성량을 보여주어 한국의 48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았다.

• 춤
• 댄스는 못할 것 같지만 의외로 동작을 외우는 속도가 빠르다. AKB48 팀A 5th Stage '연애금지조례' 공연 수록곡 '츤데레'의 경우에는 20분만에 전체 안무를 다 외웠다.
• 팀B 멤버가 꼽는 '댄스왕'에 뽑히기도 했다.
• 또한 팔, 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웨이브와 같은 부드러운 동작의 춤을 잘 추며 춤선이 예쁘다고 평가 받는다.

• 운동
• 여성스러운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있어 운동을 못할 것 같아 보이지만, 맞다. 정말 못한다(?).
• AKBINGO! 방송에서는 마츠이 쥬리나와 팔씨름 대결을 펼쳐 이길 수 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과는 3초도 안 돼서 패배.
• 메챠이케 AKB48 불시 체육대회를 보면 운동 실력에 대해 잘 알 수 있다. 달릴 때 뛰는 폼부터가 어설프고 요상하다. 그래도 죽어라 뛴 결과 파루루는 이겼다. 높이뛰기인 배면뛰기에서는 몸개그를 선보였다. 물론 철봉 돌기도 실패. 이 방송에서 마츠이 레나와 스모 대결을 펼쳤지만 모두의 예상대로 레나가 이겼다. 후배인 요코야마 유이에게는 시작과 동시에 내팽겨쳐졌다. 다행히 전반전에서 열린 개인 달리기 성적이 많이 나쁜 편은 아니었고, 후반전에서 열린 단체종목 팀 대항 릴레이에서 팀을 잘 만나 체육대회 꼴찌라는 대굴욕은 면했다.

• 기타
• 초등학생 때는 취주악부에 소속되어 트롬본을 담당했다. AKB48 팀B 4th Stage '아이돌의 새벽' 공연에서도 트롬본을 맡았다.
• 콘서트에서 스스로 작사한 곡들도 선보이고, 무대 장치나 오케스트라 등의 구성에도 직접 참여한다. 유닛 활동에서도 본인이 작사한 곡들을 꾸준히 선보였다.
• 무대 위에서의 표정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후배인 코지마 마코는 <FLASH 스페셜 2014년 5월 코지마 마코 편>에서 "유키링상은 자신에게 돌아온 카메라에 대해 순간적으로 탁 하고 예쁜 표정을 보여주는 점을 존경한다"며 "前しか向かねえ는 락 같은 곡인데도 튀지 않으면서도 유키링상 다운 면을 확실히 보여주는 점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또한 <BUBKA 2014년 1월호 니시노 미키, 코지마 마코, 오카다 나나 인터뷰>에서는 “퍼포먼스 면에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선배는 누구인가요?”라는 질문에 “카시와기 유키상의 표현을 굉장히 좋아해요. 얼굴 각도도 그렇지만, 자신이 이렇게 보인다는 걸 연구하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답하였다.

8. 활동

8.1. AKB48 활동

8.2. 개인 활동

8.2.1. 가수

• 2012년 7월 13일 도쿄의 나카노 썬 플라자에서 첫 번째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 날 콘서트는 올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2000명의 팬들과 함께하였다. 콘서트 중에 유키링이 솔로로 데뷔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 2013년 2월 6일 첫 싱글 'ショートケーキ'를 발매하였다. 첫 주 판매량이 10만장을 돌파하였으며, 데일리에서는 1위, 위클리에서는 2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 2013년 2월 17일 도쿄 국제 포럼에서 두 번째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첫 번째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올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관객 규모는 첫콘의 2배 이상인 5000명이었다.

• 2013년 10월 16일 두 번째 싱글 'Birthday wedding'을 발매하였다. 맑고 청아한 유키링의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곡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 2013년 11월 7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대망의 세 번째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관객 규모는 두 번째 솔로 콘서트의 2배 이상인 1만 2000명. 원래는 수용 인원을 1만명으로 하려 했으나, 반응이 좋아서 추가좌석을 설치하였다. 이렇게 큰 규모로 멤버 한 명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처음이라, AKB48 그룹 최초의 쾌거라며 각종 언론에도 보도되었다. 이 콘서트에서는 스스로 작사한 곡들도 선보였고, 무대 장치나 오케스트라 등의 구성에도 직접 참여하였으며, 이전의 콘서트들과 마찬가지로 2시간 30분 동안 모든 곡을 라이브로 소화하였다. 콘서트 이후 반응은 대호평이었다. 특히 무대 구성과 연출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고, 세트리스트 역시 최고라는 반응. DVD와 블루레이의 퀄리티도 앞서 열렸던 두 번의 콘서트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아졌다. 의상 또한 각 무대마다 굉장히 힘쓴 것이 눈에 보였다.

• 2016년 4월 14일부터 5월 29일까지 AKB48 멤버 최초로 솔로 콘서트 전국 투어를 개최하여 1만 5000석의 좌석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folding [장소와 날짜 보기]
• 니가타 4월 12일
• 오사카 4월 21일
• 나고야 4월 22일
• 도쿄 5월 11일, 12일
• 가고시마 5월 29일

자신이 겸임을 맡고 있는 니가타를 시작으로 주요 도시인 오사카, 나고야를 거쳐 도쿄에서 이틀, 그리고 자신의 고향인 가고시마에서 막을 내리는 훈훈한 모양새이다. 하지만 대도시인 후쿠오카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에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

• 2018년 1월 23일과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후 8월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AKB48 멤버 최초로 솔로 콘서트 해외 투어를 개최하였다. {{{#!folding [장소와 날짜 보기]
• 상하이 1월 23일, 24일 / 8월 4일, 5일
• 충칭 10월 12일
• 대만 10월 14일
• 홍콩 10월 16일

}}}

• 2018년 12월 5일 디지털 싱글 'そっけない君'를 발매하였다. 본인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이 사랑은 죄일까!?'의 OST로 사용되었다.

• 2021년 3월 3일, 7년 5개월만에 세 번째 싱글 'CAN YOU WALK WITH ME??'를 발매하였다. 이는 음악회사 WACK의 프로듀서인 와타나베 준노스케와의 콜라보로 진행되었다.
• 이후 와타나베 준노스케와의 후속 콜라보로 WACK 소속 7개 그룹[42]에 가입하여 새로운 음악 제작에 함께하게 되었다.
• 또한 2022년에는 이 일곱 그룹의 멤버들 중 투표를 통해 선발된 일곱 명에 유키링을 더한 셔플 유닛 'SPY'[43]를 결성하여 싱글 'あなたを狙い撃ち♡'를 발매하고 활동하였다.

• 2024년 11월 6일 디지털 싱글 'I'm not alone'을 발매하였다. AKB48을 졸업한 후 처음으로 발매한 솔로 싱글이다. 마음을 담은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곡으로, 유키링의 고향인 가고시마를 배경으로 한 영화 '올드카 ~무당벌레의 프러포즈~'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 2025년 2월 19일 작곡가 이노우에 요시마사[44]의 데뷔 40주년 기념 앨범에서 AKB48의 'カラコンウインク'를 솔로로 가창하였다. 자신의 AKB48 졸업 싱글 곡을 1년만에 혼자 다시 부르게 된 것.

8.2.2. 배우

•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TV도쿄의 드라마 '미에리노 카시와기'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연속 드라마에서는 이례적으로 배우의 이름이 드라마 제목에 들어가며, 자신의 이름과 같은 카시와기 유키 역을 연기하였다. 타인과 닿으면 그 사람의 연애에 관한 미래를 볼 수 있는 특수 능력을 가진 카페 점원 역이다. 다양한 사정을 가지고 있는 남녀의 연애를 지켜보며 사랑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해나간다는 내용.

• 2013년 4월부터 6월까지 후지TV 인기 드라마인 '갈릴레오'의 스핀오프 드라마 '타가린'에서 주연을 맡았다. 가이즈카기타 경찰서의 교통과에서 근무하는 순경 에지마 치히로 역을 연기하였다.

• 2013년 10월부터 12월까지 니시키도 료 주연의 후지TV 드라마 '만물점집 음양사에 어서 오세요'에 출연하였다. 오지 이나리 신사에서 무녀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아유카와 타카미 역인데, 주인공의 열성적인 팬으로 나온다.

•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나카지마 켄토, 사사키 노조미 주연의 TV아사히 드라마 검은 옷 이야기에 미키(호시 아키코) 역으로 출연하였다. 감독은 캐스팅 이유에 대해 "미키는 자유분방한 문제아이지만, 아키라(남자주인공)에 대한 한결같은 생각은 심지가 강한 일본인 여성 그 자체다. 청초하면서 때로는 대담한 카시와기 씨의 이미지가 그런 미키의 이미지와 딱 겹쳤다. 야마토 나데시코의 매력을 체현하고 있는 것 같은 카시와기 씨이기 때문에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미키에게 공감하고 응원하고 싶어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하였다.

• 2018년 8월부터[45] 12월까지 NHK 대하드라마 세고돈에서 주인공 사이고 다카모리의 제수인 사이고 소노 역을 맡았다. 전쟁으로 남편을 떠나보내고 가문을 지탱해나가는 여성으로, 사쓰마 번(現 가고시마 현) 출신 인물이기 때문에 가고시마 사투리 연기를 볼 수 있다. 또한 시대극이기 때문에 거의 노메이크업에 피부색도 어둡게 하고 출연하였다. 첫 대하드라마 출연이라 긴장을 많이 해서 첫 촬영 전날에는 잠을 1시간밖에 못 잤으며, AKB48 오디션을 볼 때보다 더 긴장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18년 12월 MBS 드라마 '이 사랑은 죄일까!?'에서 프로 장기 기사인 여주인공 코마타 타에 역을 맡아 이토 켄타로와 연상연하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8.2.3. 탤런트

• 2009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TBS의 '히루오비'라는 오전 정보프로그램의 월, 화요일 담당 기상캐스터로 출연했다. 발탁 당시 최연소 기상캐스터였으며, 아이돌로서도 최초여서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였다. 단아한 이미지에 발음도 또박또박하여 날씨를 소개하는 기상캐스터에 어울려 호평 받았다. 일본인이 좋아하는 기상캐스터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이 활동으로 인해 나이대 높은 어른들의 연령층에서도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으며, '날씨언니'라는 별명도 생겼다.
  

•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스켓 댄스에서 주인공의 여동생 후지사키 루미 역의 성우를 맡았다. 참고로 이 작품의 오프닝곡은 유키링이 소속된 프렌치 키스가 불렀다. 성우 출연은 처음은 아니고, 2008년에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에서 단역을 맡은 적이 있긴 하다.

• 2012년 7월 자신의 고향인 가고시마현의 관광 홍보대사에 해당되는 '사쓰마 대사'에 임명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임명됐을 당시 역대 최연소 사쓰마 대사였으며, 아이돌 출신이 임명된 것도 처음이었다. 임명 사유로는 당시 가고시마 출신 연예인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기도 했었고, 2011년 11월에 찍은 가고시마현 관광 홍보 CF가 좋은 평가를 받아 그 공로를 높이 샀다고 한다.

• 2012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0년간 FM 도쿄에서 매주 토요일 자정에 방송되는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 '유키링 타임'을 진행했다.

• 2016년 4월부터 2021년 9월까지 MBS 라디오 프로그램 '앗파레 얏테마스'에 수요일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 2018년 8월 후카와 료와 함께 BS 후지 음악방송 'OTOSEN'의 레귤러 MC로 발탁되어 그해 12월까지 진행하였다. 해당 방송은 프로or아마추어, 메이저or인디를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과 진지하게 마주하며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밀착취재, 퍼포먼스 등을 다루는 음악 다큐이다.

• 2020년 2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댄스, 메이크업, 잡담 등 여러 분야의 영상을 올리며 개설 반년만에 구독자수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 중.

• 2021년 6월부터 보도 프로그램인 'ABEMA Prime'[46]의 MC로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 AKB48을 졸업한 이후에도 계속 음악 이외의 분야에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각종 예능 방송에 활발하게 출연하고 있으며, 컬렉션 쇼 무대에 오르거나 그라비아 화보를 촬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

9. 작품

9.1. 음반

음반
싱글 1집 ショートケーキ (13.02.06)	싱글 2집 Birthday wedding (13.10.16)	디지털 싱글 そっけない君 (18.12.05)	싱글 3집 CAN YOU WALK WITH ME?? (21.03.03)
104,799장	65,376장
2위	2위		4위

9.2. 출판물

출판물
사진집 以上、柏木由紀でしたっ (09.09.29)	영상집 以上、グアムから柏木由紀でしたっ (10.10.27)	영상집 2nd 柏木由紀 Love Letter (12.04.19)	사진집 ゆ、ゆ、ゆきりん・・・ (12.04.19)
에세이 往復書簡 (17.12.27)	주니어 소설 アイドル誕生! (18.06.20)	사진집 Experience (21.07.15)

10. 여담

• '유키링'이라는 별명은 AKB48 1기생이자 SDN48 3기생인 코마타니 히토미[47]가 지어준 별명이다. 본인도 이 별명 짓는 센스를 물려받았는지 사시하라 리노에게 '사시코'라는 별명을 선사했다.[48]

• 故 사카모토 큐의 부인인 배우 카시와기 유키코와 '카시와기 유키'까지 한자가 똑같다. 물론 우연히 이름이 비슷할 뿐 아무 혈연관계도 없다.

• 2009년 아이돌 사진집 판매 1위[49], 2010년 CDTV '애인 삼고 싶은 여자 아티스트' 2위를 달성하였다.

• 2011년 9월에 프렌치 키스 4th 싱글 '최초의 메일' 특전영상 촬영차 타카죠 아키, 쿠라모치 아스카와 함께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였다. 서울에 도착해서 처음 들른 곳은 종로 쪽이라고 하며, 광장시장에서는 빈대떡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일정 막판에 들른 카페는 신사동의 'Mug for Rabbit'이라는 유명 스팟이다.[50] 그리고 한복을 입고 춤추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 훈훈한 몸매의 소유자이다. 전성기 시절 편의점에 가면 가판대가 유키링의 그라비아로만 가득 채워져 있기도 했었다고 한다. # 수영복이나 그라비아 촬영이 부끄럽지 않냐는 질문에는 "너무 하고 싶다는 걸 대놓고 드러내는 것보다는 그냥 일이니까 한다는 정도로 말하는 것이 인상이 좋아보이니 그렇게 하는 것이 본인 방침"이라고 답했다. #

• 카미급 멤버 중 유독 겸임을 많이 한다. NMB48 겸임도 사전에 통보도 전혀 못 받고 되어버렸고, NGT48 겸임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이것이 꼭 유키링에게 마이너스로만 작용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겸임이라곤 해도 극장에 그리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며, 인지도를 더 늘릴 찬스도 되었기 때문이다. 본인도 "겸임은 찬스라고 생각한다"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다만 겸임을 제대로 소화하려면 콘서트, 악곡 등 외울 게 많아져 2배의 노력이 필요해서 힘들었다고 한다.

• 2017년 7월 20일, 데뷔 이래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확 잘라 단발이 되어가는 과정을 라이브로 실시간 중계하였다. # #

• 2019년 3월 3일, 퍼스널 컬러와 체형 진단을 받고 트위터를 통해 결과를 알렸다. 퍼스널 컬러는 '블루베이스 여름'(우리나라 용어로는 '여름 쿨톤'), 체형은 웨이브형이 나왔다고 한다. #

• 2019년 5월 2일, 극장공연에서 중대발표라면서 "이미 4년 전에 운전면허를 땄었으나 장롱면허이다. 레이와 시대에는 장롱면허 신세를 면하고 싶다."고 언급하였다.

• 코로나에 두 번 걸렸다. 2022년 1월에 처음 확진된 이후 반년 뒤인 7월에 재확진되었다.

• 2022년 4월 20일, 역 앞에서 쿠라모치 아스카와 닮은 사람을 봐서 큰 맘 먹고 "못치-!"라고 소리쳤더니 진짜 본인이 맞았다고 한다. # 함께해온 세월에 의한 직감으로 알아챈 걸까

• 장래의 꿈은 '평생 아이돌.' 2010년 2회 총선거 정견방송에서도 이를 언급한 바 있다. 2019년 11월 13일 베스트 히트 가요제에서 "30세까지 졸업하지 않을 것"을 깜짝 발표하여 최소 2021년 7월까지는 졸업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고[51], 실제로 2024년 4월까지 그룹에서 활동했다. 사실 AKB48는 고등학교 부활동 하듯이 그냥 3년만 하고 가고시마로 돌아갈 생각이었지만 무려 17년이나 활동하게 되었다. 졸업 후에도 솔로 아이돌로서 활동하며 스테이지에 오르고 있다.

• AKB48 멤버로서 참여한 마지막 팬미팅이 무려 한국 팬미팅이었다.[52] 팬미팅 코너에는 팬사인회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유키링은 이후 한 방송에서 "동경하던 케이팝 아이돌식 팬사인회를 자신이 하게 되어 매우 기뻤으며 예쁜 사진도 많이 찍혀서 좋았다"고 하였다.

• 2024년 4월 30일부로 17년간의 AKB48 활동을 마치고 그룹을 졸업하게 되었다. 유키링이 AKB48 멤버로서 세운 기록과 남긴 의미가 많다.
• AKB48 그룹의 전 지점(해외 지점 포함)을 통틀어 재적 기간이 가장 긴 멤버이다. 일본 내에서는 졸업하지 않는 평생 아이돌 이미지가 생기면서 '나이에 의한 졸업 압박'도 많이 적어지게 되었다.
• 현역으로 30세를 넘긴 최초의 멤버이다. 그 전의 다른 졸업 멤버들은 모두 30세 이전에 졸업하였기 때문.
• 팀제도가 폐지되기 전까지 한 팀에서 가장 오래 재적한 멤버이다. 팀B가 결성되던 2007년부터 팀 제도가 폐지되던 2023년까지 16년간 팀B를 지킨 기둥 같은 존재.
• 졸업 당시를 기준으로 재적 기간이 인생의 절반을 넘은 멤버이다. 이 기록을 보유한 멤버는 유키링과 미네기시 미나미, 미야자키 미호, 마츠이 쥬리나가 있다.
• 3기생 중 가장 마지막까지 그룹에 남아 있던 멤버이자, 카미7 출신 중 가장 마지막까지 그룹에 남아 있던 멤버이다.
• 그룹 재적 기간 중 뮤직 스테이션(약칭 '엠스테')[53] 출연횟수가 100회를 달성하였다. 졸업 직전에 출연한 회차가 유키링의 100번째 출연회차이자 AKB48의 일원으로서 출연하는 마지막 회차가 되었다.
• AKB48 그룹의 재적 멤버 중 최초로 솔로 전국 투어를 개최한 멤버이며, 유일하게 솔로 해외 투어를 개최한 멤버이다.
• 최초의 아이돌 출신 기상캐스터, 당시의 최연소 기상캐스터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10.1. 가고시마의 자존심

• 가고시마 출신 연예인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이상하리만큼 최근 활동이 뜸한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유키링이 귀향하였을 때 지역 방송국인 MBC 미나미니혼방송에서 실황 취재를 했을 정도. 'TEGE2'[54]에 이 취재 영상이 나왔다.

• TV나 게임 등지에서 가고시마 사투리를 사용하는 모습이 간간히 보이기 때문에, 그럴 때마다 덕후들은 녹아내린다고. 실제로 라디오 방송에서도 가고시마 지역광고를 맡거나 특산물을 소개하기도 한다. 특히 '카와쇼 하우스'라는 지역 부동산 회사 CF는 압권.[55]

• 2011년 11월에 가고시마현 관광 홍보 CF를 찍었는데 반응이 좋았다.

• 결국 2012년 7월에 공식적으로 가고시마현 관광 홍보대사인 '사쓰마 대사'에 임명되었다.[56] 가고시마현에서는 대대적으로 홍보에 이용 중. 현 직원 명함과 외국 VIP에게 주는 증정품에도 유키링의 얼굴이 들어간다고 한다.

10.2. 척수공동증 투병기

• 2021년 6월 3일 방송된 TV도쿄의 프로그램 '주치의가 발견하는 진료소(主治医が見つかる診療所)'에 출연하여 처음으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척수에 종양으로 보이는 물체가 관찰되어 희귀질환인 척수공동증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척수공동증은 10만명 중 1명꼴로 걸리는 희귀한 병으로, 국가가 지정한 난치병이다. 척수 내부에 생긴 종양이 공동을 형성하여 뇌척수액 등이 축적되게 되는데, 이 공간이 점차 확장되어 척수 신경을 손상시키게 된다. 계속 진행될 경우 운동신경 마비로 이어지거나 걷지 못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 본인이 말하길, 1년 전쯤부터 왼손 저림이나 목이 졸리는 듯한 괴로움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정형외과 진료에서 수근관 증후군(손목터널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서 그런 줄 알았다고 한다. 수근관 증후군인줄로만 알고 치료도 하고 나름대로 조치도 취하고 있었는데 낫지 않아서 의아했다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러한 증상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방송국 직원이 "방송에 출연해서 건강검진을 받아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였고 원인을 알고 싶어서 수락했다고 한다. 그렇게 출연하게 된 방송에서 척수공동증 진단을 받은 것. 참고로 저림과 감각 저하는 척수공동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 방송에서 의사는 "조기 발견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수술을 권유했다. 이후 다시 한 번 정밀검사를 받았고 치료를 결정하였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듣는 병"이라면서, 진단 당시 '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렇게 매일 건강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내가 병이 있다고?' 싶어서 놀랐다고 한다. 또한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니라고 팬들을 안심시켰고, "건강검진을 받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겠더라"면서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2021년 6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척수공동증 치료를 위해 일정기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이에 따라 6월 11일과 12일에 출연할 예정이었던 'AKB48 THE AUDISHOW'에 불참하며, 7월에 예정되어 있던 솔로 콘서트와 8월에 예정되어 있던 WACK과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발매 등이 연기된다. 의사의 지도 하에 몸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일들은 입원 전까지 계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심경을 전했는데 #, "죄송하고 속상한 마음이 크지만 취소가 아니라 연기이기 때문에 우선은 치료에 전념해서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조금이라도 응원을 보내주시면 든든할 것 같다"고 하였다.

• 2021년 6월 28일 소속사 공지를 통해 7시간에 걸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재활치료를 통해 조금씩 걷는 것도 가능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빠른 속도로 상태가 호전되어 7월 15일부로 모든 스케줄에 복귀했다. 훗날 한 인터뷰에서 "병실 TV를 보니 AKB48 멤버들이 히트곡을 열창하고 있었다. 빨리 돌아가서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 때부터 의욕적으로 재활에 임하게 되었고, 입원 기간이 예상보다 훨씬 단축되었다.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몸과 마음을 모두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걸 실감했다"라고 밝혔다. 물론 퇴원 후에도 한동안 통원하며 재활을 계속했고, 집에서도 물이 든 페트병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등의 근육 트레이닝을 했다고 한다.
  

• 2021년 7월 17일 '음악의 날'에 출연했는데, 춤이 격한 신곡 根も葉もRumor 무대에는 서지 못했으나, ポニーテールとシュシュ 무대와 Everyday、カチューシャ 무대에는 섰다.

• 2021년 9월 12일 'MX 여름 축제 AKB48 2021년 마지막 여름 파티' 공연에서 처음으로 根も葉もRumor 무대를 했다. 그러나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었는지 트위터를 통해 "발밑의 휘청거림이나 균형을 잡을 수 없는 상태는, 다리의 저림이 낫지 않는 것과, 쭈그리고 앉을 때 수술의 영향으로 어찌해도 흐트러져 버립니다.. 체력 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아서, 처음이자 마지막 변명으로 삼겠으니 부디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체력은 서서히 회복되어 연말쯤 되어서는 전혀 지장이 없게 되었다고 한다.

• 매년 한 번씩 MRI 검사를 통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건강에도 더욱 신경쓰게 되었는데, 예전에는 새벽 3시까지 밤을 새우기도 했지만 지금은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려고 노력하고 있고, 자주 먹던 컵라면 등의 정크푸드도 가급적 자제하고 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