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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시민의 각종 여담을 정리한 문서.2. 여담
- 정계 은퇴 후에는 작가라는 타이틀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유명한 베스트셀러인 거꾸로 읽는 세계사(1988년)가 있다. 일개 대학생이었던 유시민의 이름을 전국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바로 그 책이다. 교양서적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00만부나 팔렸다. 당시 초중고교생들에게 필독서로 꼽힐 정도였고, 1990년대 후반 대입 본고사 및 논술 고사 시절에도 배경지식용 기본 필독서 중 하나로 꼽혔다. 하지만 이 책에 대해서 표절 논란이 제기되어 왔고, 비록 일부 문헌은 참고 문헌에 소개를 하기는 했지만, 누락된 출처와 해외 서적을 거의 그대로 베끼다시피 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이 존재한다.
- 정계 은퇴를 선언한 뒤에는 작가, 논술 강사, 강연자, 방송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을 소개할 때 '이것저것 하다가 지금은 글 쓰는 사람' 정도로 표현하고 있다. 정계 은퇴 후 보통 대중강연이나 언론 등에는 작가로 소개되고 있다. 또한 스스로를 '지식 소매상', '진보 어용 지식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으며, 방송 활동이 활발해진 2017년 들어와서는 스스로를 '방랑 예능인'이라 자칭하기도 한다. 사실 일단은 예능 프로그램인 썰전에 출연하기 때문인지 그전부터 우스갯소리로 자신을 예능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농담조의 발언이고, 진지하게는 방송이 '부업'이고 본업은 작가라고 단언하고 있다.
- 정계 은퇴 직후인 2010년대 초중반에는 논술 및 글쓰기 저서를 몇 개 내고 논술 특강을 열기도 했다. 하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이후에는 방송인과 강연자로서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유 작가의 시민이라는 이름은 역사교사였던 선친 유태우(柳台佑)씨가 조선 무관 충무공 김시민 장군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참고로 서애 류성룡의 13대 직계 후손이다. 탤런트 류시원과 같은 항렬이다. 유시민의 12대조는 장수찰방 류여, 11대조는 졸재 류원지이다. 알쓸신잡 시즌 2 안동편에서 풍산 류씨 집성촌인 하회마을을 방문했는데, 만난 유시민의 항렬이 비교적 높은 편이어서 마을 주민 어르신들이 유시민을 '할배'라고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 친노의 대명사인 만큼 장관 업무 수행 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총애를 받았다고 알려져 있다. 일례로 장관 중 나이가 가장 어리고 임명 과정에서 논란이 많아서 다른 부서에서 그를 무시할까 봐 유시민이 업무차 청와대를 들르면 별일이 없는데도 단 둘이서 차를 마시고는 했다고. 그럼 유시민 장관이 대통령과 독대를 했다더라!라는 소문이 쫙 퍼져서 재경부 등 돈에 민감한 부서들이 둘이서 무슨 얘기를 주고받았는지 예의주시를 하게 되고 그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힘이 실렸다고 한다. 실제로는 정치적으로 무시를 당하는 유시민에게 어느 정도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는 있었지만 별 이야기를 한 건 아니고 남는 시간에 단둘이서 차 마시며 농담을 주고받았다고 한다.[1]
- 시티즌 유라는 별명이 꽤 유명하다. 유래는 당연히 시민을 뜻하는 시티즌과 성씨 유를 합친 것. 이외에 부정적 별명으로는 '뇌썩남'이 꼽힌다. 후자의 별명의 유래는 노인 문서의 어록 참조.
- 노회찬과 같이 진보계열 최고의 달변가로 꼽힌다. 노회찬의 언변은 상황을 비유법으로 묘사하면서도 항상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표현하는데, 그 때문인지 유시민, 노회찬과 박형준, 나경원이 출연했던 MBC 100분토론에서 예전부터 서로를 인정하던 박형준과 유시민은 토론상에서 승부가 나지 않다시피 치열했지만, 노회찬은 그 박형준조차 잠시 쩔쩔매게 한 적이 있다. 달변가라고 평가받는 이들도 문장이 길어지고 많아지면 비문이 많아지게 마련인데, 유시민은 그런 부분에서 굉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명확한 목소리와 정확한 발음에 기인한 전달력 또한 당대의 정치인과 논객들 중 단연 으뜸으로 꼽을 만한 또다른 강점으로, 그의 논리적 정합성 넘치는 언변을 느끼고 싶다면 노유진의 정치카페 시즌 1을 통해 확인하거나 유튜브에 유시민 토론 영상을 검색해보자.
- 지금은 많이 부드러워졌지만,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시절때만 해도 모가 난 성격이니 인성이 덜 됐다느니 하는 악평을 주변 사람들로부터 많이 들었고, 여야를 막론하고 동료 정치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인물로 꼽혔었다. 오죽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유시민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임명하려 하자, 당시 여당이었던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이를 강력히 반대해서 이런 당의 의견을 수렴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도 유시민 장관 임명에 대해 대놓고 반대하는 바람에 노 전 대통령과 충돌을 빚기도 했다.
-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냈던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의원은 "저토록 옳은 얘기를 어쩌면 그렇게 싸가지없이 할까"라면서 대놓고 디스했던 적이 있었다. 노회찬 전 의원은 유시민에 대해 "유시민은 100미터 미인이다. 멀리서 보는 대중들은 좋아하지만, 정작 가까이서 접해본 이들은 아무도 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정청래 의원 역시 유시민을 여러 차례 대놓고 비난하기도 했다. 훗날 전원책이 썰전에서 말하길, "예전엔 바른 말도 싸가지없게 했는데 지금은 나쁜 말도 품격있게 한다"며 예전에 비하면 온화해지고 예의를 갖추게 된 유시민의 변화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래 성격은 어디 가지 않는지, 알쓸신잡으로 유시민과 많이 지내본 음식칼럼니스트 황교익도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에서 다른 멤버들이 유시민에 대해 질문하자 "인간미가 전혀 없는 차가운 사람"이라며 시큰둥하게 답하기도 했다. 한편 역사학자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운동권 시절의 기억을 상기하며 유시민의 인간적 측면을 옹호하기도 했다.[3] 그리고 그 홍준표조차도 유시민의 유튜브에 출연하여 지금은 좀 부드러운데 옛날에는 진짜 말을.. 막.. 이라는 소회를 남겼다. 사실 한참 현역 시절이었던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 국면에서 유시민 의원은 “우리가 불러달라는 증인은 불러주지 않고 나라에 할 일도 많은데 왜 이런 청문회를 여느냐”고 홍준표 의원에게 묻자, 홍 의원은 “내가 그만 두면 자기도 그만 둘래?”라고 되물었다. 이에 유 의원은 “나하고 선배하고 무슨 상관입니까. 난 한나라당 박멸에 역사적 사명을 띠고 나온 사람입니다. 나도 오래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한 번은 너무 짧아요”라고 응수했다. 홍 의원은 "하긴 난 유의원하고는 격이 좀 틀리지"라면서 자리를 피했고, 유 의원은(혼잣말로) "이건 정치도 아니야"라고 대꾸한 적이 있다.동아일보 후일 보건복지부장관 청문회에서 이 발언을 사과했다.# 후일 홍준표도 홍 : "우리 유 장관 많이 유해졌어요..ㅎㅎ"라고 평할 정도로 정치 은퇴 후에는 많이 유해졌다. 홍준표/다른 정치인들과의 관계 참고.
- 1987년 6월 민주화운동 직후인 8월 가명으로 활동하고 얼굴이 노출되는 사진도 찍을수 없었던 엄혹한 시기에 '민주화 운동하는 것이 죄가 아니다'라며 공개적으로 결혼식을 한 이용선[4]의 결혼식에 참석해 당시 풍습에 따라 신랑 이용선의 발바닥을 소주병으로 무자비하게 때렸다고 한다. 이용선은 "이렇게 야무지게 팰 줄 몰랐다"고 회고했다.
- 친노 정치인으로서 유시민도 노무현을 좋아하고, 의외로 김영삼도 높이 평가한다. 당연히 노무현과 그 후계자인 문재인에 대해서도 좋은 감정을 보인다. 김대중의 경우 1997년 대선 당시에는 선호하지 않았지만 후에 정계에서 활동하며 호의적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조. 이재명에 대해서도 나름 호의적이다. 2020년 총선 후 진행한 알릴레오에서 이재명의 행정 능력에 대해 아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2022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는 발언을 계속해서 내고 있다.
- 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이명박 정부에도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한나라당 및 친이계 인물 중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들과도 토론을 벌였는데, 그 상대가 김문수, 나경원과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이동관이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의 실책을 조목조목 비판하고 논리정연하게 토론을 이끌면서 김문수, 나경원은 완전히 입을 다물게 만들었고, 이동관의 경우 그나마 어느 정도 토론답게 이끌어 갔으나 그 또한 유시민에게 패배했다. 그 이후에도 유시민이 한 번 나경원을 조롱하는 투로 나경원 의원 사용 설명서란 강의까지 하면서 그 주어는 없다를 인용했다.
- 유시민이 출연하는 방송이나 팟캐스트에서 유승민 얘기를 할 때, 다른 출연자나 진행자가 발음을 어설프게 해서 유승민을 유시민에 가깝게 부르면 유시민이 "왜 저한테 그래요"라고 농담을 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 친척 간이냐고 오해를 받기도 하는데, 이에 관한 하소연이 재미있다. "나는 버들 유씨(柳)고, 그 사람은 유비 할 때 유씨(劉, 묘금도 류)예요."[5] 두 사람은 대륜중/서울대 경제학과 2년 선후배 사이다. 유시민은 유승민이 대학교 선배인 줄만 알았지[6] 중학교 선배인 줄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 중학교 동문회에서 유승민을 보게 되면서 중학교 선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썰전에서 유시민이 "유승민 의원은 21세기 합리적 보수 성향이다"라고 하자, 전원책이 유시민에게 "유 장관이랑 유승민 의원이랑 같은 과 아닙니까?"고 했고, 유시민이 어이없어하면서 "무슨 소리세요? 우리는 전혀 (정치적으로) 같은 과 아니에요."라고 반발했다가, "물론 대학은 같은 '과' 나왔는데... (정치 성향은) 달라요."라고 하고 넘어갔다.
- 유시민이 보수정당 계열 전현직 정치인들 중에서 자질이 뛰어나다고 인정한 토론 상대는 몇 없는데, 바로 유승민[7]과 박형준[8]이다. 그리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명박 정부 중반에 남원정의 일원인 원희룡[9]과도 토론을 벌인 바 있는데, 원희룡 의원님 같은 인물이 한나라당 대표라면 한나라당 수준이 훨씬 올라갔을 것이라고 함과 동시에 보수 쪽에서 말이 통하는 몇 안 되는 분이라고 원희룡을 칭찬한 바 있다.
- 2019년 5월 알릴레오에서 한국당에 복귀하려고 명분 쌓고 있다는 말을 듣는 유승민을 보면서 어차피 정계 복귀한다는 말을 듣는 자신과 겹쳐 보인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와도 몇 번 토론을 벌인 적이 있는데, 사석에서는 의외로 상당히 친해서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한다.[10] 유시민의 자유분방한 성격과 남경필의 중도실용적이면서 사교적인 성격이 의외로 서로 잘 맞는 듯하다.
-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소추 가결 당시, 전여옥과 치열한 토론을 벌인 적이 있었는데, 이 당시 유시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시대적 미숙아라고 하자 전여옥이 미숙아는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서 큰 다음 다시 나와야 한다며 맞받아치며 인큐베이터 발언을 해서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유시민은 전여옥을 노려보며, 매우 비열한 인용방식이라고 맞받아쳤다. 토론 자체는 서로 막상막하로 치열했다.[11][12]
- 노무현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로 인해 자살했던지라 검찰에 대해서 매우 적대적이다. 썰전 184화에서 김형준 부장검사에 대해 다룰 때 전원책이 이런 비리검사들은 검사하지 말고 밤의 조직의 행동대장이 딱이라고 말하자 유시민은 그 조직이랑 그 조직이 닮지 않았냐고 말했다. 그리고 236화에서 법원과 검찰 간의 영장 갈등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그야말로 완전히 검찰을 맹폭하며 깠다.
- 정계 은퇴를 할 때 가장 좋아했던 여인이 아내와 어머니라고 한다. 딸은 자신이 뭘 하든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고.
- 취미는 낚시라고 한다. 물고기가 낚일 때까지 그냥 가만히 앉아 있으면 머릿속이 정리되는 것 같아 그게 좋다고 한다. 단순히 시간 날때 낚시를 하는 정도를 넘어서 낚시춘추에 표지모델을 하는 등# 조사(釣士) 소리 듣기에 충분할 정도로 제대로 즐기는 편.
- 노유진의 정치카페의 부록편이라 할 수 있는 '정치카페 테라스'에 출연했을 때 친구인 정태인 성공회대 겸임교수와 낚시를 다니기도 했지만 낚시는 안 하고 술만 마셔서 애먹이는 바람에 지금은 데리고 다니지 않는다고 말했고, 파주에 있는 계곡 저수지에 낚시를 하러 갔을 땐 너무 낚시가 잘 돼 노회찬 정의당 전 의원을 초대했지만 정작 그날은 낚시가 전혀 안 되는 바람에 미치는 줄 알았다며 기억을 더듬었다.
- 그리고 낚시터를 고를 때 물고기가 잘 낚이는 곳이냐를 많이 따지지만, 맛집이 있는가도 그만큼 중요하게 본다고 한다. 그래서 정치카페 테라스에서 자신이 다녀본 맛집들도 함께 소개했으며 그중에서 진도군에서 먹은 간재미 회무침을 최고로 꼽았다. 알쓸신잡 예고편에서는 마찬가지로 낚시를 즐기는 황교익과 30분간 주야장천 낚시토크를 해서 주변사람들이 절레절레 고개를 젓기도 했다.
- 차이나는 클라스 1회에서 밝히길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아내라고 한다.
- 팬클럽 시민광장에서는 '첨맘'님이라고 불린다. 팬카페 시절 만들었던 유시민 본인의 아이디로 호칭하는 것. '처음마음初心'을 빠르게 발음한 '첨맘'이 당시 닉네임. 참고로, 국민참여당에서는 오프라인 토론회 때 당원들이 나이에 관계없이 서로를 닉네임으로 호칭하는 것이 디폴트였다. 이는 개혁국민정당부터 이어진 전통으로 추정된다.
- NLPDR의 '김대중 비판적 지지'의 영향력이 강하던 1980년대 운동권 출신답지 않게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고 오히려 비판적인 노선을 견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예로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1997년 5월에 발간한 '1997 대선 게임의 법칙'이라는 책을 통해 "영남과 군부의 맹목적 비토를 당하는 김대중이 대통령에 당선될 확률은 낙타가 바늘 구멍을 뚫을 확률보다 낮다.", "조순 씨같이 이미지가 좋은 제3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서고 신한국당 측이 헛발질을 하지 않는 한 정권 교체의 가능성은 없다"고 주장했던 것인데 그해 대통령 여론 조사에서 김대중 당시 후보는 김종필과 DJP연합의 효과로 보수 성향 유권자들에게도 레드 콤플렉스를 완화하면서 줄곳 선두를 유지하다 대세론까지 나왔고 이회창 후보의 병풍으로 싱겁게 끝나나했다가, 막판 영남권 표 결집과 북풍과 색깔론이 나오며 40.27%의 득표율을 얻어 극적으로 당선되었다.
- 그러나 김대중 전 대통령 말년에 권노갑 등 측근비리와 전정권 김현철의 선례가 있음에도 대통령 아들 3형제 홍삼 트리오 비리에 연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자 '김대중은 더 이상 이 나라 대통령도 아니며 정상적인 판단력을 잃어버린 사람이고, 대통령 자리에 있지만 실제 통치권은 비서들이 가지고 있다. 내가 대통령이었으면 하야했다. 부슨 부귀영화에 애국하겠다고 청와대에 있냐. 지금 대한민국을 지배하는건 청와대가 아니라 한나라당이며 이회창 총재가 대한민국을 통치하고 있다. 그러니까 김대중은 분수를 알아라. 자신이 법적으로 대통령이지만 정치적으론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사실상 인신공격을 포함한 모욕을 퍼부었다. 훗날 유시민이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되고나서 한 말이지만, 김대중이 유시민을 비서로 채용하려 제안했던 것을 보면 호의를 배신한 셈. 그러나 정계에 입문하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 후 김대중 부채 승계론을 주장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이후 출간한 저서인 『청춘의 독서』와 『나의 한국현대사』를 통해 김대중에 대한 재평가를 시도했고, 2009년 8월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나자 "나의 첫 대통령, 사랑했습니다"라는 추모사를 남기기도 했다. 2010년엔 이희호 여사를 방문하여 "시사 평론할 때 몇 차례 비판했던 것 늘 마음에 걸렸다. 사과 말씀 드리고 싶었다"면서 "정부에 있어보니 김대중 대통령님이 얼마나 힘든 과정을 뚫고 거기까지 이루셨는지 알 것 같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 유시민은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지식인이다. 보다 정확히는 미국 민주당 같은 포지션의 사회자유주의를 표방하는 것으로 보인다.[13] 그런 포지션에 있던 지식인들 중에는 유일하게 국회의원(2선)과 장관, 당대표(2회)를 지낸 전직 정치인이다. 이러한 경력은 여타 진보 & 자유주의 진영 참석자들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요소이며, 토론회 등을 보면 그가 이러한 경력들을 활용하여 주제의 맥을 짚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 2016년 1월 25일 JTBC의 비정상회담에 패널로 출연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계 은퇴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국민이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3번 확인(낙선)했고 다시 정계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작가로 사는 게 더 좋다고. 이 와중에 기욤이 방글방글 웃으면서 던진 자기 포장에 세 차례 실패한 거 아니냐는 돌직구에 떡실신당한 건 덤. 또 출연자들에게 언젠가부터 너무 한국에 좋은 말만 한다며 속시원하게 하고 싶은 말 하라고 직구를 날리기도. 한편 독일 유학파로서 다니엘과 독일어 프리 토킹을 했는데, 다니엘이 진중권 교수보다 발음이 좋다고 평가할 정도로 녹슬지 않은 독일어 실력을 보여줬다.
- 노무현 전 대통령의 퇴임 후 봉하마을 귀향 연설 에도 등장한다. 이때 유시민을 아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다.[14]
- 키가 168cm 정도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약간 큰 것을 보면 키는 170cm 초중반인 것으로 보인다.
- 2016년 1월 21일에 방영된 썰전에서 쯔위 사태의 시발점 격인 황안이라는 대만 가수를 두고 "이 친구는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북에 있었더라면 보위부할 친구야"라면서 비판했다. 중국에 대해서도 땅은 넓은데 속은 좁다고 비판했다.스포츠조선 썰전, # 이 밖에도 중국에 대해서 아예 일당독재라고 의견을 밝히는가 하면스포츠한국 썰전, # 중국은 일당독재 국가라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사드 배치 논란에 대해서는 한국이 중국 경제 의존도 높고 한중관계가 험악해진다고 반대 입장을 주장했다. (썰전 201회)
- 2016년 1월 28일에 방영된 썰전에서 검찰이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 측근들의 계좌를 추적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자기들이 집권한 이후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어떻게 했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MB는 화를 내면 안 된다"며 날선 반응을 드러냈다. 이 사건에 대해 한 줄 논평을 내놓을 때에도 '뿌린 대로 거두리라'라는 말로 여운을 남겼다.
-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청장으로 임명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노무현이 자살한 이유는 차명계좌 발견 때문이 아닌가'라고 발언했는데, 평소에는 언성을 높이지 않던 유시민이 그 말을 듣고는 언성을 크게 높이면서 분노한 목소리로 조현오 파면을 요구하는 연설을 했다.
- 선거철에 의정부시로 온 적이 있었는데 의정부시 시민들 앞에서 '구리 시민 여러분'이라고 한 적이 있다. 워낙 이동이 잦아서 혼동했었다고. 이는 정치인들이 선거철에 흔히 하는 실수라 별로 특별한 건 아니다.
- 통진당 사태 당시 통진당 당권파 중 일부는 좌파 조직원들에게 유시민은 CIA의 사주를 받아서 통진당을 파괴시키려 했다라고 교육했다고 한다. 재미있는 건 유시민은 극우 인사들에겐 종북이라고 비판을 받는다는 것이다. 극우에게는 종북이라고 비판받고 극좌에게는 미국의 졸개로 비판받는다...
- 병역은 제7보병사단예하 제5보병연대에서 소총수로 복무를 마쳤다. 병장 만기제대했으며, 심지어 GOP에서 철책 근무까지 했다고. 이 점을 이용해서 경기도지사 유세 때 미필자 고위층들을 신랄히 깠다. 이 군 시절 선거 때 '공개 투표'가 있었는데, 간부가 보는 앞에서 찍을 번호가 암묵적으로 다 정해진 상황인데 그냥 반대표를 찍었다고 한다. 간부가 '너 어쩌려고 이러느냐'며 혀를 내둘렀다고.
- 이명박 정부 시절, 심상정을 찾아가서[15] 심상정에게 이명박의 실책을 비난한 다음, MB정부의 심판을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심상정은 이를 수락하는 동시에 유시민과 의기투합했다. 한때는 이명박이 대통령 당선 직후 바로 심상정을 찾아오기도 하는 성의까지 보였으나, 그 이후로 심상정은 이명박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 의외로 춤사위가 예사롭지 않다. 특히 통진당 댄스 영상은 당의 행보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너무나 깨는 가발과 의상 때문에 제대로 흑역사 취급.[17] 마리텔에 출연했을 때 팟수들이 계속 관련 드립을 치자 김구라가 이에 대해 캐물었는데 유시민은 "그거 흑역사야."라고 대답했다.
- 2011년 11월 100분 토론에서 당시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원희룡 제주지사와의 토론이 레전드 토론으로 회자되는 듯하다. 유튜브 영상 썰전에서도 원희룡을 언급한 적이 있었고, 원희룡도 유시민에 대해 대학생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선배라고 언급했었다.
- 썰전 출연 이후로 자연인 유시민의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 대중문화 전반에 웬만한 젊은층 이상으로 관심이 많고 지식도 많은 모습이다. 인기있는 드라마는 물론이고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 걸그룹과 그들의 히트곡까지 줄줄 꿰고 있어서 이 분은 도대체 모르는 게 뭐지 싶을 정도다. 재밌게도 방송이 직업인 김구라보다도 잘 알아서, 되려 그것도 모르냐며 유시민이 김구라를 타박하는 장면을 종종 볼 수 있다.
- 당적 변경 이력이 복잡한 인물이다. 개혁국민정당 → 열린우리당(대통합민주신당으로 합당) → 무소속(대구 수성을 출마) → 국민참여당 → 통합진보당 → 탈당 후 진보정의당으로 자의적으로 당적을 바꾼 횟수가 4회나 된다.[22] 이중 자신이 주도해 창당한 것이 두 번(개혁국민정당, 국민참여당)인데, 모두 합당으로 신설창당에 참여한 것으로 끝난 것에 비판받기도 했다. 게다가 신설창당 후에도 탈당 결말로 끝났기에.
-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된 그날 밤에 열린 JTBC 특집토론에서 상대방 패널이 이 사태의 원인이 대통령에게 권력이 집중되어 발생한 것이므로 문제해결을 위해 조기대선과 함께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을 하자고 주장하자 그에 반발하여 "현 헌법이 문제가 아니라 헌법을 어긴 대통령의 문제"라고 흥분해 맞받아치며 "헌법이 말을 할 수 있으면 주먹쥐고 나와서 억울해 했을 거다"라고 일갈했다. 영상 애당초 개헌이란 문제가 2개월 만에 후딱 해치울 수 있는 간단한 것이 아니다. [팩트체크] 개헌, 정말로 '두 달 반'?
- 손석희가 JTBC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인 2016년부터 계속 토론 때마다 등장한다. 지금 썰전하는 것도 모자라서 2016년 총선, 탄핵 소추 통과, 신년 토론, 탄핵 인용, 2017년 대선까지 계속 나와서 앉게 했는데, 2017년 대선 개표방송 때는 6시간 내내 앉아있었다고. 화장실도 못갔다고 한다.[23]
- 좋아하는 가수로는 심수봉을 들었다. 대학가요제 2회에 "그때 그 사람"을 듣고는 뭐라 말을 할 수 없을 만큼 좋았다고... 그러나 음악 등 예술에 대해 별 관심이나 애정은 없는 듯 하다. 알쓸신잡에서도 자기는 역사같이 사실적인 것들에 관심이 많지, 시 같은 문학작품들에는 감동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가 좋아하는 소설로 꼽은 박경리의 토지도[24] 역사성을 중시하는 리얼리즘적인 소설이다.
- 썰전 214회에서 문준용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하여 전원책 변호사가 "합리적인 의심을 할 정황이 있다"는 말에 "있죠"라며 동의하였다. 또한 "입사 과정이 그렇게 깔끔하지 않았다는 팩트가 있고"라는 언급을 하며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 드라마 제5공화국에서 극화되어 나온 적이 있다. 배우는 김수근.[25] 12회에서 1980년 서울의 봄 당시의 서울대 3학년 학생으로 나와 심재철 등 다른 운동권 학생들과 함께 전두환과 유신 잔당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참고로 이때 심재철 역은 배우 김용희가 맡았다.
- 지난 정권 시절 성균관대 출신 인사가 많다고 성시경 인사라는 말을 썼듯 문재인 정부에서 야당인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이 유·시·민 인사가 많다고 비판한 적 있는데 여기서 유·시·민은 유시민 본인이 아니라 유명대학, 시민단체, 민주당 출신의 약자이다.
- 2017년 12월 23일 방영된 무한도전에서 올해의 인물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박명수의 깊은 해학이 담긴 어록들에 대해 당사자도 담아내지 못한 통찰을 강해한 바 있다. 유재석과 유시민이 원샷에 담긴 장면이 담긴 극히 드문 장면도 연출되었다.
- 알쓸신잡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유시민 작가가 역사 관련 틀린 말을 많이 한다." "방송에 나가는 것은 그중 고르고 고른 것이다' 라는 나영석 PD의 폭로가 있었다. # 다만 이 부분은 기사가 곡해한 것으로, 실제 영상에서 나영석 PD가 말한 취지는 구체적인 년도나 시간 흐름 등을 줄줄이 읊는데, 조사를 해보면 전후 1, 2년씩 틀리는 등 디테일에서 약간씩 오류가 있다는 말이지 내용 자체가 틀렸다고 지적한 게 아니다. 애초부터 이 말 자체가 나 PD가 반쯤은 농담삼아서 했던 말에 가깝다. 해당 기사의 댓글 역시 어그로성 기사라며 기자를 비난하고 있다. 문제는 이 앞뒤 짜른 왜곡기사가 어지간히 퍼진 모양인지, 2018년 기준으로 아직도 유시민에 대해 이 기사를 근거로 하는 비판성 서술이 달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유시민 작가가 전지전능한 신이 아닌 이상에야 그의 이야기가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고[26], 그 자신도 거듭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재료를 주는 역할"이라고 했지 100% 옳다 따위의 주장을 한 적이 없다. 여기서 지적하는 것은 하지도 않은 발언을 왜곡해서 기사를 쓰거나, 이렇게 잘못된 기사를 근거로 들고와 비판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심지어 최근 반문으로 돌아선 진중권도 유시민을 비판 혹은 비난하기 위해 인용했다가 오히려 비웃음을 산 바 있다.
- 거꾸로 쓰는 세계사 등 유시민이 저술한 역사 관련 교양도서가 학계 기준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낡고 논파된 사관으로 저술되었다는 점에서 비판하는 의견이 있다. 역사블로거 초록불의 유시민 비판. 이는 유시민의 본 전공이 경제학인 점과 학생운동에 참가한 이력 때문에 당시 운동권에서 유행하던 역사관으로 역사를 공부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유시민 본인도 썰전을 통해 "(거꾸로 쓰는 세계사는) 하도 신통찮아서 오래전에 절판된 책"이라며 언급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이후 유시민이 저술한 역사서들이 이 비판점을 극복하지 못한 게 곳곳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일반인들과 역덕 사이의 평가가 갈리는 편.
- 2018년 연말 들어서는 정두언 전 의원이 계속 유시민 복귀설을 떠들어서 툭하면 유시민 복귀하냐, 마냐로 말이 많다. 그런데 유시민 작가 본인은 정치에 복귀하는 건 절대 사양이라며 거부하고 있고 민주당이나 정의당에서도 어떠한 입장이나 변화도 없는데 유시민 작가와 전혀 상관이 없고 오히려 정치적 입장에서는 극과 극일 정두언 전 의원이 왜 저러냐며 이해가 되지 않다는 반응들이 많다. 2019년 초반 기준으로 유시민이 정계 복귀를 계속 거부 하는데도, 여론조사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대선주자로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친이재명계의 차선책으로 유시민을 선택한 게 아니냔 입장도 있는데, 실제로 오마이뉴스에서 리얼미터에 의뢰한 조사에 따르면, 이전부터 유시민을 대선주자로 넣어왔으나 이재명이 친형 강제입원 혐의 및 공직선거법 위반에서 1심 무죄를 받고 난 뒤부턴 유시민을 대선후보 조사에 뺀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 운전면허를 독일에서 땄다고 한다. 독일 대학원으로 유학갔던 시절에 딴 듯. 참고로 독일의 운전면허 시험은 전 세계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어렵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자 "뜻이 없다" 라고 직접 부인했다. 사실, 유시민은 "저는 더 이상 정계복귀를 할 생각이 없다" 라고 이미 여러 번 언론에다 이야기를 하였다.
- 학창시절 어려웠던 과목은 수학이였다고 밝혔다. 수학 문제집 3권을 통채로 외워 서울대에 합격하였다.
- 통찰력이 대단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미래 예측을 잘한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2차 표결 결과를 완벽에 가깝게 예측 성공했다. #
[1] 훗날 썰전에서도 간접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2] 특별 사면이 아니라 판결의 효력이 소멸된 것이 아니다.[3] 한홍구와 유시민은 서울대 동기로, 가까운 친구 사이다.[4] 제21대 국회 후반기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5] 劉의 원래 음을 '유'라고 아는 사람이 있으나, 원래는 劉도 똑같이 '류'다. 다만 柳씨는 적극적으로 '류' 표기를 사용하고, 劉씨는 대부분 '유'를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표기가 갈리는 것.[6] 서울대 출신들은 학교 다닐 때 알고 지냈던 사이가 아니면 사회에 나와서 굳이 선후배 따지지 않는다.[7] 정작 국회의원 시절에는 '박근혜 대표는 유승민 같은 초짜들이 써주는 것을 대충 읽고 있다'며 의문의 1패를 안긴 적도 있다. 다만 실제로는 유승민이 아닌 최순실이 써줬을 가능성이 높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보수논객으로 유명한 전여옥 전 의원이 "유승민 의원은 글을 잘 쓴다. 그러나 어디만 갔다 오면 (그 글이)걸레가 되어 돌아온다" 직접 언급했을 정도.[8] 이명박 정부 시절 정무수석. 썰전에 같이 출연했던 그 박형준 맞다. 2021년 4월 7일 재보궐선거에서 부산광역시장 당선.[9] 現 국토교통부장관, 前 제주도지사.[10] 다만, 참여정부 때 처음 알게 됐을 때는 사이가 안 좋아서 유시민과 남경필이 고소와 맞고소를 시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에는 화해하고 오히려 서로 친해졌다.[11] 해당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살벌함이 느껴질 정도로 분노에 가득찬 눈빛으로 전여옥 전 의원을 노려본다. 이 토론을 보면 전여옥이나 유시민 모두 의도적으로 어그로를 끈다 싶을 정도로 독설을 퍼붓는다. 많이 부드러워진 현재의 모습과 대치되는 장면.[12] 이 일 때문인지 최근까지도 유시민이 팟캐스트 출연했을 때 같이 출연한 사람들이 전여옥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 그 사람 일에 우리가 왜 관심을 가져야하느냐 다소 싸늘한 반응을 보였었다.[13] 미국 공화당처럼 자유 시장을 중요시하는 경제적 자유주의와는, 다소 거리를 둔다.[14]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직설적인 성품이라 립서비스와는 거리가 먼 인물인데, 그 노무현이 극찬한 두 사람 중 하나가 유시민 작가. 나머지 다른 한 사람은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15]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망한 직후이다.[16] 물론 참여정부 시절 두 사람은 민노당,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정치적으로 끊임없이 대립하는 사이었다.[17] 썰전에서 바른정당 의원들이 'SHOW ME 바른정당'이라는 랩 대회를 여는 모습이 소개되자 자기는 왠지 공감된다며 측은한 모습을 보였다.[18] #[19] #[20] 참고로 이때 전원책 변호사는 롯빠인 걸 인증했다.[21] 이후 2020년 JTBC 신년토론에서 광장히 뜬금없이 한화팬이라고 밝혔다. 직전 시즌 성적이 좋지 읺았던 것을 아는거 봐선 라이트 팬은 아닌듯.[22] 소속 정당이 열린우리당에서 대통합민주신당, 국민참여당에서 통합진보당이 된 것은 정당의 합당이기에 당적 변경이 아니다. 진보정의당이 정의당으로 당명을 바꾼 것도 변경으로 치지 않는다.[23] 심지어 개표방송이 끝나고 바로 썰전을 녹화했다. 그래서 이때 썰전 방송을 보면 평소보다 더 피곤한 모습이다.[24] 감옥 수감 중에 읽었다고 한다.[25] 이후 31 ~ 32회에 걸쳐 나온 녹화사업-프락치 편에서 녹화사업의 피해자 윤선남(가상 인물) 역으로 나온다.[26] 예를 들어 썰전에서 카탈루냐 독립운동을 다루면서 카탈루냐와 스페인이 통합되는 과정을 언급하지 않고 설명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