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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3:08:53

유그드라 유니온/캐릭터

1. 개요2. 왕국군
2.1. 유그드라2.2. 밀라노2.3. 듀란2.4. 니체
2.4.1. 듀란과의 비교
2.5. 로즈웰2.6. 로자리
2.6.1. 로즈웰과의 비교
2.7. 쿠르스
2.7.1. 엘레나와의 비교
3. 그 외의 동료들
3.1. 키리에3.2. 고든
4. 신생 브론키아 제국
4.1. 가르카사4.2. 아이기나/루시에나4.3. 유디4.4. 인자기4.5. 질바4.6. 엘레나
5. 오두룡장
5.1. 에밀리오5.2. 레온5.3. 발두스5.4. 네시아5.5. 러셀
6. 제국령의 민간인
6.1. 모니카, 카난
7. 현상금 사냥꾼
7.1. 미젤7.2. 올테가7.3. 도르트
8. 그 외의 캐릭터
8.1. 파멜라8.2. 마리에타
9. PSP판 추가 캐릭터
9.1. 미스테일9.2. 367호
10. 기타
10.1. 상급천사병
11. 스위치판 추가 캐릭터
11.1. 부하

1. 개요

유그드라 유니온의 등장 캐릭터들에 관한 문서. 캐릭터 디자인은 키유즈키 사토코가 맡았다.[1] 「성우」는 PSP판으로 역을 연기한 담당 성우를 나타낸다.

능력치 관련은 유그드라 공략 위키(GBA판/PSP판)를 참조.

2. 왕국군

2.1. 유그드라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Yu-yggdra-yuril-artwaltz.jpg
유그드라 유니온의 서브 주인공[2]이자 히로인.

풀네임은 유그드라 유릴 알트왈츠(Yggdra Yuril Artwaltz). 판타지니아 왕국의 왕녀이다. 브론키아 제국에게 함락당한 왕도 파르티나의 수복과 타도 브론키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주인공이 아닌 탓에 초반에는 주인공 보정이 죄다 밀라노에게 몰려 있는지 상성이 맞지 않으면 줄창 패하기만 한다. 게다가 중간에 한번은 부모님의 원수 염제 가르카사에게 혼자 달려들다가 잡혀가서 상당히 긴 시간동안 나오지 않기도 한다. 그러나 대관식을 치른 이후, 캐사기 카드 지하드(Crusade)[3][4]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그럭저럭 여주인공 포메이션을 지켰다. 그래도 최강은 밀라노.

초보들은 초기에 "신성공격 무효"라는 특수능력만 보고 발키리와 전투시키려고 하는데 거의 못 이긴다. 왜냐하면 적 발키리는 레볼루션을 써 오는데 이렇게 되면 1:1이라 해도 이쪽의 헤드(지휘관)의 체력이 더 적기 때문에 질 수밖에 없다.(다른 캐릭터는 이 상황에서 어그레시브 공격을 하게 되면 이길 수 있지만 유그드라의 어그레시브는 신성 공격이므로 적 발키리에겐 듣지 않는다.) 정 적의 발키리를 이기고 싶다면 실드 바리어로 적의 레볼루션을 방어하거나(PSP판만 가능. 이 능력은 다음 시리즈에도 쭉 계승.) 레볼루션을 맞은 뒤 생추어리로 아군을 부활시키면 이길 수 있다. 적과 능력치가 비슷하거나 높을 경우, 이쪽도 레볼루션으로 맞대응하면 순수한 능력치 대결이 되지만 상당한 확률로 지기도 하므로 그냥 다른 캐릭터로 상대하는 것이 낫다.

대관식 이후에는 소드 메이든에서 라 퓌셀로 클래스가 바뀌게 되며, 성장율을 다르게 적용받아 스탯이 대폭 상승한다. 더불어 특수능력도 "어둠 공격에 약함"과 "골렘에 강함"이 없어지고 "반드시 에이스가 된다"와 "스테이터스 이상무효"가 붙는다. 명실공히 밀라노와 함께 최강.

사실 특수능력 "반드시 에이스가 된다" 때문에 밀라노보다 팀의 유니온 리더로 가장 적합하다.(카드를 바꿀 때마다 유니온 리더를 바꿀 필요가 없어진다.) 라 퓌셀로 클래스가 바뀜과 동시에 받는 택틱스 카드, 지하드는 레볼루션과 같이 헤드만 남았을 때 사용 가능한 스킬이지만 레볼루션과는 달리 적을 모두 없애버린다. 그러므로 반드시 승리. 하지만 실제로는 지하드에 의존하지 않아도 그냥 썰고 다니기 때문에 의외로 안 쓰게 되는 카드.

보이는 족족 베어버리기 때문에(도적에서부터 시작해서 천사까지) 일각에서는 폭군 내지는 패왕으로도 불린다. 불만이십니까 휴먼 단것(특히 베리 종류 열매[5])을 매우 좋아하며 싫어하는 것은 버섯.[6] 여담으로 이 캐릭터를 대표하는 대사로는 "다가오면 베겠습니다!(寄らば、斬ります!)." 그리고 팬덤은 이를 두고 다가오면 벤다, 다가오지 않으면 다가가서 벤다, 다가오든 말든 쏘겠습니다[7] 라고 한다.

생긴 것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모 마법소녀 애니의 모 하얀 마왕와 비슷한 면이 있다.[8]

후속작인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와 GBA판 유그드라 유니온을 연동시키면 등장한다. 근데 시간이 꽤나 지났을 터인데도 성검을 여전히 가지고 있다는 건...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에서는 여왕 시절 유그드라를 튜토리얼 보이스로 설정하면 성검 센츄리오를 들고 제국군에게서 판타지니아 왕국을 지켜낸 자부심이 있는 모양인지 '저 같은 주인공을 등장시켰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제4의 벽을 뚫는 메타발언을 하기도 했다(...).

헤어스타일은 반머리.

그녀가 들고 있는 성검 그란 센츄리오는 판타지니아 왕국의 왕족이 아니면 무거워져서 다룰 수 없다고 한다. 그녀가 커다란 성검을 가볍게 휘두를 수 있는 이유도 이 때문.

실크 코르셋을 끼고 있는데 유그드라 유니온에서는 초기 장비로 나오며 반격 무효 효과가 있다.

속바지를 입은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착시현상이고 설정상 옆트임 드레스와 검은색 스타킹과 가터벨트만 입었으니 여왕이 사람의 마음을 모를 일은 없다. 하지만 속옷에 관한 설정이 없다

작중 목욕 이벤트가 발생하는 유일한 캐릭터다. BF29에서 유그드라가 신기루 마을에 진입하면 발생하며 엘레미나민트를 소모하며 발생한다. 엑스트라 컨텐츠에서 다시보기도 지원된다.

드레스의 찢어진 듯한 옆트임은 스스로 찢은 것이라고 한다.

공식설정상 검은색 스타킹에 가터벨트를 입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게임사 스팅에서 전연령이 할 수 있는 게임을 주로 만들다 보니 가터벨트를 일부러 빼먹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검은색 스타킹에 옆트임 드레스를 입다 보니 아직까지도 매력적인 캐릭터로 언급되는 편이다. 예시

옆트임 드레스의 원 디자인이 복잡하다 보니 애니메이터들이 공밀레를 해야 해서 PSP판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 간략하게 그려졌다. 덕분에 애니판 치마를 입히는 걸 선호하는 팬도 생겼다.

작품 특성상 드래곤 슬레이어 속성이 있다 보니 살벌하게 브론키아 제국에서 기른 군용(軍龍)을 베는 팬아트도 가끔 있다(...).#

봉황 뮬미남스의 힘이 깃든 성검 그란 센츄리오로 지하드를 쓴다는 설정 덕분에 봉황 수인으로 그려진 팬아트가 있다.#

GBA판 표지와 PSP판 애니메이션 오프닝에서 용자검법을 시전하였다.

성격과 행적이 여러 의미로 화려해서인지 공식 비공식 불문하고 개그물로 망가뜨리기 좋은 네타 캐릭터 취급을 받는지라 여러 개그 2차 창작이 나오고 있다. 야가미 유그드라 유그드라에몽 심지어 공식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감이 있어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블랙하트에 자사를 모에화한 스팅의 모티브가 되었는데 착용 장비가 스팅 게임의 아이템과 대놓고 똑같아서 본사에서 대범하게 허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글화 되면서 당신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드리겠습니다@ 등의 명짤빵이 나오는 중이다.

2.2. 밀라노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Yu-milanor.jpg
유그드라 유니온의 주인공.[9]

대륙 남쪽의 인근에 거점을 두고 있는 도적단의 리더로, 은늑대 밀라노라 불린다고 한다[10]. 유그드라가 피신한 곳은 밀라노의 아지트였는데 밀라노는 마침 그 때 밖에 있었고 쫓아온 (아이기나를 가장한 루시에나가 이끄는) 제국군이 유그드라를 끌어내려고 홀랑 태워버리자, 그것 때문에 열이 뻗친 밀라노는 제국과 맞서게 된다. 제국군: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그 후, 유그드라가 왕의 자리를 찾으면 성을 받아내겠다는 약속을 한 뒤에 유그드라를 돕게 된다. 하지만 어째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런 약속이 있었긴 한데 아무래도 상관없어."라는 식이라서… 유그드라가 제국에 잡혀가서 잠깐 빠져있는 사이에 왕국군의 지휘관 노릇을 하게 된다. 나이도 연상인데다 왕국의 정식 기사인 듀란은 글자도 제대로 못 읽는 듣보잡 도적의 명령을 듣게 되었다[11].

어찌 보면 지하드보다 더욱 쓸모있는 스틸 카드[12]를 사용하며, 그라비티 카오스 카드도 매우 좋은편이라 자주 유니온 리더에 서게 된다. 게다가 중반쯤 되면 능력치가 적이고 아군이고 죄다 초월해 있어서 상성 그딴거 다 무시할 수 있다. 충격과 공포. 게다가 초반에 자주 나오는 황야지형에서 홈그라운드 효과가 있어서 사실상 초중후반 가리지 않고 전부 활약한다.

굳이 단점이 있다고 한다면 일기토 필승 무기와 상성이 미묘하게 맞지 않다는 것이다. 스틸 카드로 아이템 강탈 플레이를 할 경우 게이지가 느리게 차는 편인데 일기토 필승 무기를 끼면 게이지를 다 쌓아 스틸을 쓰기도 전에 적이 쉽게 죽어버리기 때문.

무기가 굉장히 특이한데 이름이 '실버 문'이고 일단은 도끼고, 사슬이 달려 있는데다, 부메랑처럼 쓸 수도 있다. 그런데 삽화나 설정집에 사슬 부분이 사슬일 때도 있고 끈일 때도 있다. 사슬 부분(혹은 끈 부분)을 이용해서 부메랑처럼 던져서 아이템을 훔치는 것이 스틸을 쓸 때의 주 전법이다. 활로 쓸 수 있었으면 화살로 스틸하는 광경을 볼 수 있었을 듯

특이하게도 용살자 일족 길의 후손 왕족으로서 왕위를 계승하였다는 설정이 있는데, 게임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왕위를 물려받기보다 가출해서 도적단을 꾸리는 길을 택하다 보니 왕인데도 문맹이며 어린 나이인데도 은둔고수 속성을 갖고 있다.. 당연히 키리에는 이런 그가 걱정되기도 하고 도적단의 일원이라고 오해받으면 안되니 숨어서 밀라노를 돕기 위해 따라다니는 중. 약자를 무시하지 않고 신념이 강한 강철멘탈이라 도적단에게 인망이 높으며, 본인이 왕족이었던 만큼 아직 지도자로서 미숙한 유그드라에게 조언해주는 역할을 한다.

밀라노 의적단은 실력이 출중하여 제국군 정규부대와 싸워도 웬만큼 심각한 상황이 아닌 이상 밀리지 않는 듯한데, 밀라노 본인의 리더십과 용살자 일족으로서 왕위에 오르다 가출하면서 얻은 경험과 힘이 순기능을 내어 잠재력을 한계 이상으로 발휘해서인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제국군 민병대와 맞서는 상황에서 '그 녀석들 정규군이 아니었으니까...'라고 씁쓸히 말할 만큼 본인이 도적단을 정규군 수준으로 이끄는 것에 자신이 있는 듯하다. 물론 작중 세계관에서 공식적으로 이 도적단은 불법조직이지 정규군이 아니라 팬들의 태클을 받는다

유그드라 유니존에선 오만한 귀족의 가난한 자에 대한 취급을 목격한 것을 계기로 왕국이든 제국이든 불신하는 무정부주의자로 나온다.

유그드라 유니존 드라마 CD 밀라노 도적단 편에서는 니체의 다이아몬드 더스트에 의한 이상현상으로 키리에, 로자리와 같이 운디네화되었는데 로즈웰에게 역겨우니 꺼지라는 말을 들어 열받은 나머지 그가 좋아하는 바나난 열매를 던져버린다. 로즈웰의 반응으로 보아 생물학적 성별이 남성인 상태로 종족만 운디네로 일시적으로 바뀐 모양.

유그드라 라디오에서 유그드라 성우인 나카하라 마이와 키리에 성우인 사카키바라 유이가 밀라노는 여자 아니냐는 드립을 친 적이 있다(...). 아무래도 남캐인데도 검정스타킹을 신었기도 하고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체 특성상 여자아이처럼 보이는 남자아이니 저런 드립이 나온 모양. 심지어 성우도 여자 성우인 사와시로 미유키이기도 하고. 하지만 북미판 성우는 남자 성우가 해서 이쪽은 그런 느낌이 덜한 편.

당연하지만 늑대 이미지 캐릭터라서 늑대 수인화 팬아트가 그려지기도 한다.

위에서 말했듯 작품 내외적으로 진 주인공이기도 하고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에서 여왕 시절 유그드라를 튜토리얼 보이스로 설정하면 '저 같은 주인공을 등장시켰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제4의 벽을 뚫는 메타발언을 한(...) 것도 있어서 그런지 한 팬아트 만화에서는 유그드라가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에 게스트로 출연했다는 걸 보고는 "주인공은 나인데 말이야..."하며 억울한 심정으로 독백하는 개그가 나오기도 했다(...).

게임 속의 성스러운 분위기를 고려해보면 아마도 이름의 모티브는 밀라노 대성당에서 따온 걸로 추정된다.

2.3. 듀란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Durant.jpg
왕국 기사단의 생존자로 제3기사단장[13]. 유그드라를 다시 만난 이후 쭉 왕국재건을 돕는다. 클래스는 나이트. 유그드라를 따르는 왕국군에서의 제일 연장자(미스텔 제외)로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참모에 가까운 역할을 맡는다. 어째선지 유그드라는 듀란에게는 반말 찍찍하면서 도적출신인 밀라노에게는 경어를 쓰는 알 수 없는 상황.[14](밀라노는 당연하게도 양쪽 모두 반말, 듀란은 양쪽 모두 경어를 쓴다. 처음 만날 때는 하대했지만.) 게다가 유그드라가 밀라노한테 성을 새 아지트로 준다는 약속을 한 것도 (당연히) 모르고 있었다.("조~았어! 성을 받기 위해 노력해볼까!" / "...공주님. 그런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만?" / "에? 아, 으응. 아무 것도 아니에요." / "......")

밀라노처럼 대놓고 상성을 먹어버릴 정도는 아니지만 가도와 다리에서 지형보정이 있어서 그럭저럭 좋으며 같은 창 타입인 니체보다 상당히 낫다....[15][16] 스킬을 잘써주면 상성이 좀 안맞아도 중반이후에는 쉽게 패하지 않는다.게다가 전용 카드 체리오트로 연전 패널티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그래도 그리프 라이더는 되도록 피하자. 무기 상성에 유닛 자체가 지닌 '그리프 라이더에게 약하다'란 상성 때문에 자칫하면 끔살당한다.(...) 주력카드는 채리어트. 후반에 얻을수 있는 아이템을 통해서 3map동안 드래곤 나이트로 바뀌기도 한다.

참고로 듀란은 그 뛰어난 맷집과 기마라는 우월한 보행타입 덕분에 경험치 노가다가 수월하다. Gen을 올리고 지형보너스가 적용되는 지형에서 적 보스와 싸우는 것인데 이 경우에는 오르테가처럼 상성에서 밀리는 적에게 져도 사기데미지를 거의 받지 않아 노가다에 유리하다. 이러한 노가다의 절정은 BF35로 미라쥬코트(지형보너스+20%)를 장비하고 가도지형 중 포격이 닿지 않는 곳에서 1:5로 싸우면 져도 사기데미지를 거의 안 받고 경험치만 엄청나게 받게 된다. TNV는 어차피 BF40을 제외하고는 아이템을 얻는 데 영향을 주지 않으니 맘껏 지도록 하자. 게다가 금상첨화로 미라쥬코트는 2맵간 지속되기에 밀라노와 엘레나가 야간데이트기습하러 가는 맵에서도 경험치노가다가 가능하다. 아군들이 높아봐야 LV15일 때 혼자 LV17까지도 만들 수 있으니 참고.

능력치 상승은 같은 창 타입인 니체와 비교했을 때 GEN이 중점적으로 올라간다. 한마디로 방어 능력이 우수. 그대신 Luk이 정말 안 오르기 때문에[17] 적당한 도핑은 필수. Luk 도핑을 한번도 안 하면 이 유닛의 최종 Luk 수치는 큰 별 2개다. LUK이1.8이 되는 LV8 전에 MVP보너스로 +2를 준 뒤 LV8이 되어 2가 되면 이후에 열매류로 도핑을 해서 3~4까지 올리는 식으로.

기병이라서인지 브론즈 실드 같은 방패는 매우 좋아해 체력이 거의 다 회복되지만 헤드기어는 선호하지 않는다.

금욕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금괴[18]를 보면 체력이 거의 다 회복된다. 의외로 금전적인 문제에 약한 성격일지도 모른다.

여담이지만 모 닌텐도 게임의 가면 검사와 비슷한 면이 있다. 둘 다 기사라는 것도 그렇고, 심지어는 성우마저도 같다!

이누야샤로 치면 미륵 포지션인데 둘 다 비슷하게 생겼다

2.4. 니체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Nietzsche_2.jpg
자신의 언니가 인간[19]에게 속아 전생석을 빼앗기게 되며, 그것때문에 운디네가 번식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하며 전생석을 되찾고 싶다고 하면서 파티에 참여하게 된다. 같은 창 타입인 듀란에 비해 방어적인 면에서 화속성에 약함이 있고 GEN이 낮아 잘 키우지도 않는데다가, 정작 전생석을 찾아도 뭔가 달라지는 게 없는 불합리한 캐릭터. 심지어 PSP판에서도 변화가 없다. 게다가 전생석이 최후반부에 나오기 때문에 달라지는 게 있더라도 그때쯤이면 이미 밀라노와 유그드라 무쌍이라 쓸 일이 없었을 것이다(...).

물 지형을 마음대로 다닐수 있고, 물속에 아이템이 숨어있는경우가 많으므로 전장에 수속성이 있는 걸 확인되면 한번씩 집어넣어주자. 의외로 꼬박꼬박 특기지형인 물지형이 매번 등장하기 때문에 유니온과 활용하여 방어력 보강도 되고 상당히 잘 싸운다.

전용 카드로는 블리자드가 있는데, 다른 캐릭터의 경우는 데미지만 주지만 니체가 사용하면 스킬명이 다이아몬드 더스트가 되면서 추가적으로 필드 상의 모든 물이 얼음으로 변화한다. 이는 '다음 낮'이 오기전까지 지속되며, 물이 되면 그 위에 있던 유닛(운디네 제외)은 모두 사망 처리된다. 다만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게, 운디네는 수중지형에 유리해 수중지형에서 싸울경우 유리하게 되는데 다이아몬드 더스트로 수중지형을 얼리면 얼음지형으로 바뀌면서 수중지형의 메리트를 상실한다. 그레이트.

그리고 니체가 활약할 수 있는 전투가 하나 더 있는데, 다름아닌 그리핀 전이다. 그리핀은 냉기에 약하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더스트를 발동하면, 부대가 살아있을 경우 부대 싹쓸이, 대장만 살아있으면 확정 승리가 되며 사기 데미지에 보너스가 붙는다. 거기에 Aggressive mode를 키면 냉기 데미지가 붙기 때문에 게이지만 적당하면 그리핀을 상대로는 딱히 상성상 밀리지 않는 대전을 볼 수 있다. 아, 그래도 적당한 능력치는 필수다. 남자의 로망은 니체로 에밀리오 잡기

성능 외적으로 설정을 보면 밝고 쾌활한 운디네 소녀로 반짝이거나 빛나거나 예쁜 물건이랑 장식품을 좋아하며 예쁘지 않고 어두운 물건을 꺼린다. 식욕이 왕성해 인간이 보기에 저걸 먹을 수 없을까 한 것도 맛있게 먹는다.

운디네들의 타락을 막기 위해 욕먹을 각오까지 하며 배신했지만 왕국군에서 잘 대해주는지 근무하는 게 즐겁다고 한다. 사실 운디네의 멸망은 네시아와 그에게 이용당한 제국군에게 일차적으로 책임이 있고 니체는 피해자기 때문에 왕국군에서 불쌍하게 대해줬으면 대해줬지 나쁘게 대할 필요가 없다.

작중 활약이 많지 않은 이유는 운디네가 자기 빼고 멸망당해 이끌 부대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게임 시스템상 부대가 있는 것처럼 착각이 들 뿐 무력이 부족한 건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2.4.1. 듀란과의 비교

동일 무기를 사용하는 듀란과는 비교될 수밖에 없는데, 도핑과 성장률 등의 시스템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는 압도적으로 듀란에게 밀리지만 육성 시스템을 이해하고 그에 맞춘 최적화된 육성을 할 경우에는 듀란과도 충분히 경쟁할 만 한 수준으로 운용할 수 있다. 둘의 스탯 초기치는 아래와 같은데

듀란 초기레벨 3 2.7/2.6/2.0/1.7
니체 초기레벨 4 2.1/2.3/2.3/3.3[21]

전투에 가장 영향이 적은 LUK에서는 압도적으로 앞서지만 GEN과 ATK에서 심각하게 밀린다. TEC은 니체가 더 높다고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유그드라 유니온의 아이템 도핑은 작은별을 무시하고 큰 별 1개를 올려주는 방식이라 작은별의 수가 적을수록 효율이 좋다.

듀란의 경우 최적화된 방식으로 육성한다면 BF3에서 ATK에, BF4에서 LUK에 MVP 보너스를 주고 BF5에서 백산양의 우유를 먹이면 BF5부터 3/3/3/1이라는 초기 밀라노에 준하는 스탯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LV8이 되어 LUK이 올라 2가 되면 그때 LUK 도핑으로 3/3/3/3을 만들어 굴릴 수 있다.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유사시에 적당한 장비를 끼워주는 것으로 발두스, 가르카사 등의 강적들 상대로도 충분히 선저날 수 있으며 가도지형 위에서 채리엇을 선택한 턴에는 1:5도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니체는 이에 비해 상당히 애매한데, LV4로 가입함에도 TEC는 7때 처음으로 오른다. 따라서 TEC에 MVP보너스를 4, ATK에 MVP보너스를 2 주고 LV7때 TEC 보정 아이템을 사용한다면[22] LV7 시점에 2/3/4/3이라는 우수한 스탯을 갖추게 된다.
이렇게 보면 니체도 충분히 듀란과 견줄만 한 성능이라고 생각되겠지만 초반 니체는 물 지형을 벗어나면 펜서/발키리/운디네 제외 누구와 싸워도 못 이길 정도로 약하다.

유니온 관련해서는 수중 지형을 활용 가능한 니체와 적들 사이를 뚫고 이동할 수 있는 듀란 모두 고유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우월하다고 하긴 어렵다. 최후반부 네시아-마리에타-367호 전을 기준으로 비교해도 듀란은 드래곤나이트로 변경 후 황야에서 우세보정을 받으며 싸울 수 있고 니체는 네시아-367호 전에 배치된 수중 타일을 이용해서 싸울 수 있다.

2.5. 로즈웰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Roswell.jpg
발렌힐즈 북반부를 점령하고 있는 흑장미가의 총수. 본명 로즈웰 브란테제. 2장에서 로자리를 박살냈으면 비슷한 과정을 거쳐서 주인공 일행에 들어오게 된다.

특이사항이라면 저녁에 공간이동 사용가능. 몇 종류의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써야 할지도 모른다. 주력카드는 역시 플레임. 그리고 네크로 게이트 등이 있다. 암흑속성 공격무효화. 사실 로자리와 별 다를바는 없지만, 네크로게이트로서 일어나는 스켈레톤이 저녁에만 활동 가능하다던지 하는점이 문제가 된다. 보통은 성능[23]모에의 이유로 로자리를 얻게된다. 심지어 GBA판 번역본 조차 로자리를 동료로 얻는 쪽 번역(...). 또한 BF28에서는 져녁에 공간이동 이라는 특성 때문에 낮에 배치를 잘못해두면 도착지점에 가지를 못해 클리어를 못하는[24] 황당한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로자리와 성장율은 동일하다.
워프이동의 경우 아이템 장착 해제 기능이 생기면서 워프 전용 아이템은 로자리로도 회수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다우징 로드-엘리멘탈 로드 계열 아이템은 로즈웰로만 획득할 수 있다.

바나난 열매로 사기회복시 가장 많이 회복할 수 있기에 바나난 총수라는 별명이 있다. 바나난 열매는 D.H.E. 시리즈에서 단골로 등장하는데 모양이 아무리 봐도 바나나에서 모티브를 따온 걸 넘어서 똑같다.

유그드라 유니존 드라마 CD 밀라노 도적단 편에서 니체의 다이아몬드 더스트에 의해 밀라노, 키리에, 로자리가 운디네화되는 난장판을 겪으면서 '바나난 열매는 땅바닥에 던지는 게 아냐!'라는 명대사를 날리게 된다. 대사가 탄생된 이유는 이때 밀라노가 운디네화된 걸 보고 역겹다는 감상을 날려서 열받은 밀라노가 그가 좋아하는 바나난 열매를 던졌기 때문(...).

이지적이지만 자존심이 높아 한 번 당한 모욕은 끝까지 잊지 않고 갚는 성격이다.

작중 전투대사를 보면 로자리와 사촌 관계라서인지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는 면이 닮았다. 대략 '꿇어라. 이것이 너와 나의 눈높이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로즈웰은 사기 캐릭터가 아니다

설정집에 의하면 남캐임에도 미니스커트와 검은색 스타킹을 입은 색기담당이다(...).

키가 165cm라는 것에 컴플렉스가 있는지 눈치 채지 못하게 굽 높은 신발을 신고 있다.

2차 창작에서 유그드라와 커플링이 있는데 아무래도 유그드라가 리드하는 역할이고 로즈웰이 항상 당하는 역할이다(...).

2.6. 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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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힐즈 남반부를 점령하고 있는 백장미가의 총수. 본명 로자리 에스메랄다. 2장에서 로자리를 공격하지 않고 로즈웰 쪽을 박살냈으면 동료로 들어온다. 흑장미가와 피터지게 싸우다가 주인공일행들이 그걸 말리기 위해서 한쪽을 쳐부쉈더니 제국군들이 그때를 노려서 백장미가 가진 마법병기 앙크를 빼앗기 위해 뒤통수를 친다. 그걸 주인공 일행들이 보고 구해주며, 앙크를 되찾기 위해 주인공 일행에게 협력하기로 하고, 그때부터 동료로 들어오게 된다.

근접 공격을 모두 씹는 상성상 좋은편이지만 어택이 낮은편이니 도핑을 적극 추천한다.[25] 활계열에게 약한 편이니 주의가 요망. 주력카드는 플레임, 메이크 돌 등이다. 화속성 무효가 달려있어 조금 길러주면 가르카사를 발라버릴수도 있지만 어중간하게 길렀을 경우에는 후반 가르카사의 같은 데미지로 반격때문에 발리게 되니 주의.

로즈웰과 비교해 봤을 때 모에라는 측면 외에도 전략적으로 로자리 쪽이 약간 낫다. 로자리는 특수능력 "화염공격 무효" 때문에 위치와 임페리얼 나이트(드래곤 나이트)에 우세한 반면 로즈웰은 "어둠공격 무효" 때문에 네크로맨서에 우세하다.[26] 문제는 위치와 임페리얼 나이트는 유디와 가르카사 때문에 자주 마주치게 되지만 네크로맨서는 졸병 캐릭터로 가끔 마주치게 된다는 것. 그리 큰 페널티는 아니지만 의외로 신경쓰인다.

덤으로 로프,눈가리개,족쇄 등의 아이템으로 사기회복을 하는 것으로 보아 SM끼가 다분하다.[27] 훗날 SM취향은 엉뚱하게도 후속작 글로리아 유니온의 평행세계의 동명이인인 현상금 사냥꾼 유그드라가 물려받게 된다(...).

여담으로 밀라노가 로자리의 골렘을 처음 상대할 당시 '이 녀석, 커! 게다가 딱딱해 보여!'라는 대사를 친 적이 있는데, 로자리의 간접적으로 드러난 SM설정과 연결지으면 섹드립이 된다(...). 밀라노는 골렘한테 당할 것 같아서 말한 건데 로자리의 취향이 그렇다 보니 그렇고 그렇게 들린다

유그드라 유니존 드라마 CD 밀라노 도적단 편에서는 니체의 다이아몬드 더스트에 의한 이상현상으로 운디네화되면서 빈유라는 것이 밝혀지고 말았다(...). 다만 드라마 CD를 구하기 어려워 빈유라는 걸 아는 팬이 적어서인지 '거유인 팬아트(후방주의)'가 나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공식설정이 빈유라는 건 변하지 않아서...

일러스트에 나온 모자는 로자리가 애용하는 모자라고 한다. 빌려주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을 정도라고. 또한 모자를 기본적으로 착용해서 그런지 여러 모자 종류를 착용하지 못한다.

의상이 밝혀지기 전에는 하의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설정집에서 치마를 입지 않고 하얀 긴 바지를 입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모자를 쓰고 있는데다가 딱히 앞머리가 그려져 있지 않은 점 때문에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미나세 이오리처럼 이마를 드러낸 여신머리인 줄 아는 사람들이 있는데 사실은 히메컷이라고 한다.

머리 쓰는 걸 좋아하지 않고 생각하자마자 말하는 왈가닥 성격이다.

2.6.1. 로즈웰과의 비교

이쪽은 한 쪽만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듀란/니체보다도 심각한 경우다. 어차피 도감을 채우려면 둘 다 필요하긴 하지만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로자리 쪽이 더 낫다.

로즈웰은 신성 약점이 있는데 이를 보완할 수단은 제한된다.[28] 이 때문에 제국군 민병대가 쓰는 배니시에 급사하는 상황까지도 발생한다. 그에 비해 로자리는 속성 관련 약점은 없다.

로즈웰은 암흑속성에 강하긴 한데 암흑속성을 쓰는 네크로맨서는 본인을 제외하고는 크게 위협적인 적이 없고 어새신은 애초에 무기상성에서 밀리기 때문에 로자리보다 좀 더 잘 싸우는 정도밖에 안 된다. 그에 비해 로자리는 자주 등장하는 위치+드래곤나이트까지 화염속성이기 때문에 이를 무효화할 수 있는 건 확실히 큰 메리트에 해당한다.
사소한 요소지만 네시아가 리인카네이션 발동 시 로즈웰 상대로는 어새신을 소환하는데 이 어새신도 암흑무효가 적용되기 때문에 로자리보다 잡기 어렵다.

로즈웰은 밤에 이동타입이 워프로 바뀌는데, 이게 활용하기 상당히 어렵다. 체스의 비숍처럼 특정 타일로는 절대로 이동할 수 없게 되는 방식이라 유니온 편성하기 상당히 어려워지며 아이템 회수에 특정 지점으로 이동하는 것도 못해서 다음 턴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물론 BF19같이 뒷길로 돌아가는 지형에서 워프로 간단히 성벽을 넘어가는 식으로 이동력을 아끼는 플레이도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하기 나름.
BF26과 38에서 워프만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는데 로자리가 워프 슈즈를 사용하면 둘 중 하나는 확실히 얻을 수 있고 스팀버전은 아이템의 장착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둘 다 로자리로도 얻을 수 있다.

소환물인 골렘과 스켈레톤의 성능도 골렘 쪽이 더 우수하다는 문제가 있다. 물론 둘 다 경험치를 안 받으니 안 쓰는 게 낫지만 골렘의 어스퀘이크는 지형지물을 파괴하므로 BF35~36의 무적상태 기병이 위치한 다리를 파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에 비해 스켈레톤의 포이즌 브레스는 그래비티 카오스 같은 약화+플레임 같은 도트를 거는 중독 효과로, 그래비티 카오스가 있는데 굳이 이 스킬을 써야 할 필요는 없다. 네임드 적들은 대체로 일반병보다 GEN이 높으므로 스켈레톤의 TEC로는 상태이상을 못 거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강적 상대 고기방패로 세우기에는 GEN이 낮다.

로즈웰만이 갖는 메리트는 BF24에서 다우징 로드로 엘리멘트를 얻어 BF35에서 엘리멘탈 로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있기는 한데 다른 재료인 세계수 나뭇가지를 얻으려면 적을 발견해야 하고, 이렇게 되면 적이 턴을 소모해서 MVP보너스 +2를 받는 데 큰 제한이 생긴다. 적들을 쓰러트리는 방식으로 클리어해도 되지만 이 경우에는 다른 조건을 다 만족시켜도 파멜라를 아군으로 가입시키는 게 불가능해진다.

2.7. 쿠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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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나를 점거한 제국에 저항하는 레지스탕스를 이끌고 있는 젊은 리더. 본명 '쿠르스 크루포 크루리엘'. 이명 '혁명전사(革命戦士)'. 4챕터 5장에서 샛길로 새면 만날수 있다. 미제르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걸 주인공 일행이 구해주게 되며, 동료들이 전멸당해 일시적으로 합류하여 지름길로 제국군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다가 정식으로 합류한다.

직업은 헌터인데 능력치의 성장유형은 나이트에 가까운데다 사실 헌터 전용카드가 그리 좋은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엘레나처럼 암흑속성 무효같은 효과가 붙어있는 것도 아니며 다른캐릭 키우기도 바쁘기 때문에 그냥 얻어두는 걸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은 캐릭터.게다가 기본장비에는 아예 마이너스 효과까지 붙어 있어서 더더욱 그렇다. 굳이 키운다면 점심에 홈그라운드라는 특성과 그리폰 라이더에게 강하다를 십분 활용하자. 참고로 '삼림 지형'이 특기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긴 한데, 알다시피 이 게임에서 삼림 지형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잘 쓰이지 않는다. 비교적 지형 밸런스가 괜찮은 이 게임에서 특출하게 적게 나오는 지형. 쿠르스를 일일이 다른 유닛들과 비교해 보자면 다음과 같다.

근접병과와 비교해 볼 경우 반격무효/반격불가는 성장에 제한이 있는 셈이다. 사실상 선공하면 이기기는 쉽지만 공격을 받는 경우에는 이기기 힘들기에 일반적으로는 공격시에만 유니온에 넣고 이후에 빼는 식으로 하는데 그렇게 할 경우 아군턴/적턴 모두에서 경험치를 얻는 근접병과에 비해 성장에 제약이 있다. 성장속도는 빠름이지만 이래서는 MVP를 먹는 것도 힘들다.

동료한테 좀 씹히는 경향이 있고 존재감도 적어 공기 취급을 받는다.BF35에선
쿠르스: 야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
유그드라: ........
밀라노: 좋은 아이디어가 없는데...
기껏 작전을 내봤건만 무시당한다.[29] 이 사건 때문에 일본에선 야습이라고도 불리는 비운의 캐릭터. 또한 속성계열 공격카드 중 가장 잉여인 선더볼트에 대응하기 때문에 뇌제라 불리기도 한다. 심지어 영문판 성우도 불명이라 공기 취급이다(...). 게다가 야습 드립 에피소드가 유그드라 유니존 드라마 CD에서도 나와 제작진이 인정한 것 같다(...). 동인 2차 창작에선 '탱크로 야습하면 어떨까?'라는 주제의 팬아트가 나오기까지 했다(...).

심지어 닌텐도 스위치 이식판에선 밀라노를 궁수로 바꾸는 ON/OFF 가능한 비기가 생겨 더욱 불쌍해졌다. 또한 엑스트라 컨텐츠로 추가된 명대사집에는 위의 야습을 명대사라고 선정했을 정도...

여담으로 이 캐릭터 전용 BGM은 아이기나/루시에나와 대단히 흡사하다. 약 절반정도는 비슷한 멜로디. 하지만 보통은 안내보내기 때문에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적다.

달콤한 음식을 싫어한다고 한다.

2.7.1. 엘레나와의 비교

가장 극단적으로 성능차이가 나는 경우로, 뭘 기준으로 해도 엘레나에게 밀린다.

강해지는 시기인 낮과 밤을 비교할 경우, 후반으로 갈수록 고난이도 스테이지가 밤 고정인 경우가 많이 나온다. 특히 최후반 3연전인 네시아-마리에타-367호 전부 밤 고정인데 비해 낮 고정 스테이지는 몇 없다.

헌터는 헌터 전용카드가 따로 없지만 어새신은 헤드 사살이라는 압도적 성능에 이동력도 9나 되는 블러디클로가 있다. 실제로 BF27에서 사용하는 엘레나는 미티어+블러디클로+투석기라는 환상의 조합으로 1:5도 무난하게 잡아낼 정도.
선더볼트는 엘레나도 사용 가능할 뿐더러 초반에는 얻어봐야 아무도 못 써서 안 쓰고 쿠르스가 가입해서 써 보려고 하면 POW가 너무 낮아 쓰기가 어렵다. 쿠르스가 가입하는 게 BF23.5인데 당장 BF23에서 획득 가능한 포춘의 POW가 2600이고 선더볼트의 초기 POW는 1550이다. 어떻게든 쿠르스 쓰게 해 주려고 키워둔다고 해도 전격 속성은 골렘 말고는 약점으로 찔리는 캐릭터가 없다... 게다가 전격속성 강화 무기 중 검인 칠성보검, 창인 골든스피어 전부 사기회복용으로 쓰는 게 더 이득일 정도로 스탯보정이 구리다.

헌터는 숲에서 강하지만 쿠르스를 쓸 수 있는 숲 지형은 본인 가입전인 BF23.5와 그 다음 전장인 BF24가 전부인데, GBA판과 PSP판은 아이템 장착해제 기능이 없어서 공격력 감소+크리율 0%라는 디메리트를 가진 장착템을 착용한 채로 싸워야 하며 그 이후로는 숲이 안 나온다. 밀라노의 석화무효 급 낭비인 셈. 그리핀라이더에게 강하다는 점은 메리트긴 하지만 어차피 검 병과로도 대응이 가능한데다 그래비티 카오스를 막을 수 있는 건 아니라서 크게 체감되는 효과는 아니다.

장비 관련해서도 쿠르스는 그냥 궁수라 활만 사용 가능한 데 비해 엘레나는 활+크로+가면이라는 다앙한 종류의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게다가 엘레나 전용장비들의 성능도 꽤 우수하기 때문에 쿠르스 입장에서는 손해보는 기분이 들 수밖에 없다.

여담이지만, 이러한 쿠르스의 홀대에 제작진도 쌓인 바가 있었는지, 후속작인 블레이즈와 글로리아 유니온에선 종반부 맵에도 곳곳에 삼림지형이 깔리거나 낮~밤 사이클이 돌아가는 등의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3. 그 외의 동료들

3.1. 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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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종족[30]의 후예. 출생은 불명. 밀라노의 소꿉친구로, 밀라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애완동물 그리폰인 알을 타고나와 도와준다. 진히로인. 더군다나 츤데레이다. 동료로 들어오는 것은 중반부터이지만 처음부터 밀라노의 '눈'이 되어 주는 등 여러 모로 도움을 주고 있었다. 판타지니아 북쪽에 위치한 황무지 출신으로, 자신들의 선조가 판타지니아에서 추방되어 그 황량한 땅에서 살아야 했기 때문에 유그드라에게는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31][스포일러3]. ……당연히 그게 이유의 전부인 것은 아니다.

무기 타입이 도끼라서(겉보기는 둔기지만) 그라비티 카오스도 쓸 수 있고, 이동 타입이 비행이라 진형 짜기에도 좋고, 나이트에게 강하니 그 또한 좋고, 헌터에게 약하다지만 적의 활 유닛은 어새신이 주축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 없고, 아무튼 좋은 것만 다 가지고 있는 사기유닛. 그라비티 카오스만 있으면 밀라노와 단 둘이서만 전투에 들어가도 졸개 부대 다섯 정도 쓸어내는 건 일도 아니다.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면, 사실 정식멤버가 아니라는 것. 확실히 강력하긴하지만 경험치도 받지 않으며 출격시키고 싶다고 맘대로 출격시키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후반에 스토리상으로도 강력한 크리티컬을 맞는다.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리온 매그너스 정도의. 여하튼 그리폰 라이더라 지형이동이 자유로워서 아이템 수거용으로 적극 활용하자.

게임시스템상 부대를 끌고 온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작중 키리에는 부대를 끌고 오지 않고 혼자서 활동한다. 의적단이라도 차린 밀라노와 달리 떠돌이 신세인지라 무력이 출중해도 부대가 없으니 중요한 순간에 폭탄을 공중에서 폭격하는 식으로 활약한다. 폭탄 설정을 읽으면 키리에 팬은 더욱 슬퍼진다

시나리오 도중 유그드라가 입은 드레스가 사이즈가 맞을지 고민한 적이 있는데 작중 드레스를 입어본 적은 없었다(...). 제작진들 입혀주지 그랬어요

설정상 보호대 때문에 작아 보일 뿐 실제로 거유다. 유그드라 유니존 드라마 CD 밀라노 도적단 편에서는 니체의 다이아몬드 더스트에 의한 이상현상으로 운디네화되면서 키리에가 거유라는 것이 밝혀졌으나 반대로 로자리가 빈유라는 것도 밝혀지고 말았다(...). 또한 유그드라가 밀라노를 짝사랑한다는 점이 명확하게 드러나 경쟁관계라서 유그드라와 밀라노를 이어볼까 하는 로자리의 짖궂은 장난에 의해 유그드라를 질투하기도 한다.

3.2. 고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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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발디아와 교황 요하임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템플나이트의 리더. 유그드라가 대관식을 하러 갈때 유베론의 강경파와 싸우고 있던 것을 주인공 일행이 구해주게 된다.

능력치는 듀란을 대충 키웠다면 그보다는 더 높은 중상급 정도이며, 유그드라의 대관식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저냥 아이템 수거용2(1은 키리에)정도로 활용한다. 스토리상 그리 비중이 있는 것도 아니고 미친듯이 센것도 아니고 비중이 없다. 그냥 이런 캐릭터가 있다는 걸로 만족하자.

4. 신생 브론키아[34] 제국

4.1. 가르카사[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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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제(炎帝)[37]라고도 불리는 브론키아 제국의 황제. 유그드라 왕녀의 왕국 판타지니아를 개발살내고 유그드라 왕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인 원수이기도 하다. 혜성같이 등장해서는 아버지 어머니의 원수! 당신만은 용서못해!하고 달려드는 유그드라를 그냥 납치해가서 혼의 해방이라는 의식에 사용한다. 하지만 에로 동인지는 안 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유그드라가 전투 때 한참 나오지 못한다. 그 이후 큰 파워업을 해서 돌아온다. 그 이후 유그드라를 다시 데려가려고 하다가 실패하며, 제국의 황제로서 대관식을 마친 유그드라 부대를 상대하게된다. 최후에는 폭주하여 마룡 브론가를 부활시키려고 하다가 결국 유그드라 일행에게 최후를 맞는다. 사실 그걸 못 막았을 때의 엔딩도 있다. 물론 배드 엔딩.

설정이건 실제 게임에서건 매우 강하며 전용카드 제노사이드의 압박감은 그야말로 최강. 최종보스건 마리에타건 모두 이분의 포스를 넘어서진 못한다. 첫등장부터 후반 내내 이걸 이기라고 만들어 놨나 싶을정도의 개발살 난이도의 주범이다. 초기전투에서는 스테이터스 이상이라도 통해서 그라비티 카오스로 겨우 잡을수 있긴 있는데 후반가면 그딴거 없다. 마룡 브론가 부활시키려고 할 때는 제노사이드 파워가 무려 7000이라 맞으면 사망확정이다. 그러나 결국 개깡패 성녀로 탈바꿈한 지하드 간지 유그드라 왕녀님과, 원래 깡패였던 밀라노로 패퇴시킬수 있다.

게임상 밸런스로 무기를 낫만 다루지만 실제 들고 오는 아이템을 보면 검(주로 화염을 뿜어내는 검)도 다룬다는 것을 알 수 있다.[스포일러2]

본작에서 전쟁 도중 꽤 무서운 위압감을 내뿜는지 순수한 니체에게 '무서운 오빠'라는 말을 들었다(...).

유그드라 유니존에서 성경을 받으면 신앙심이 있다고 언급된다. 또한 유그드라 유니존 드라마 CD에서 염제로서의 모습이 아닌 일상 속에서 천연 속성이라는 모양.

블레이즈 유니온에 따르면, 과거에 좋아하는 것은 생선구이, 싫어하는 것은 단 것 전반[39]우유와 드래곤 고기와 반역자.[40] 반면 유그드라 유니온 시점에서 좋아하는 것은 우유며, 싫어하는 것은 드래곤 고기다.

말버릇으로 '각오는 되었나?! / 覚悟はいいか?! / Are You Ready?!'가 있다. 이는 블레이즈 유니온에서도 공통적인 부분.

내용누설 방지를 위해서인지 PSP판, 안드로이드판, 닌텐도 스위치판, 블레이즈 유니온에서 소개문이 변함에도 제작진 측에서는 가르카사를 소개문에서 긍정적으로 묘사하지 않는다.

에밀리오와의 근친 커플링을 미는 일부 팬도 있는데, 공식적으로 후속작 블레이즈 유니온에서 모종의 이유로 근친 커플링을 부정했다.

붉은색을 좋아해서인지 단 과일인 딸기를 싫어하지만 잘 받아준다고 한다. 신생 브론키아 제국의 이미지색이 전체적으로 빨간색인 이유도 가르카사의 취향일지도 모른다.

썩소 속성이 있다.

친위대 '임페리얼 나이츠'의 영문판 성우는 빅 미뇨나다.

여담으로 헬멧을 쓰면 메론빵 좋아하는 불꽃 날리는 여전사랑 묘하게 비슷하지만 벗으면 용자왕과 묘하게 비슷하다. 목소리도 은근 비슷하다.

의외로 첫 탄생은 D.H.E. 시리즈를 만든 이토 신이치(伊藤真一)가 네시아와 같이 1996년에 만든 캐릭터인데 2006년에 유그드라 유니온에서 첫 등장을 했으니 10년이 걸려 드러난 캐릭터인 셈이다.

4.2. 아이기나/루시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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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그드라를 족치려고 눈에 화살을 맞아도 멀쩡히 돌아와서 덤벼드는 불사신 같은 여성. 인줄 알았는데, 사실 쌍둥이었다. 언니가 루시에나, 동생이 아이기나. 앞머리를 땋고 갑옷의 검은 색 부분이 더 많은 쪽이 루시에나, 뒷머리를 땋고 갑옷의 붉은 색 부분이 더 많은 쪽이 아이기나다. 왕족만 들어갈수 있다는 유그드라의 대관식 현장에 난입하는 거라든지 "아무것도 모르는 네년만 행복해 질순 없어!!!"같은 말을 내뱉어 유저들에게 있어 떡밥을 물게 하는 쌍둥이 자매. 눈을 다쳤던 아이기나가 다음 전투에서 멀쩡했던것도 둘이 바꿔치기로 짜고 치는 고스톱을 진행했기 때문. 이전에 왕국의 공주였는데, 무언가의 연유로 쫓겨나 유그드라가 공주가 되어버렸다. 그야말로 비운으로 똘똘뭉친 자매. 성검의 힘을 개방시킨 유그드라에게 패퇴하며 제국으로 쳐들어 온 유그드라를 가르카사와 함께 마지막까지 막으려고 하다가 결국 패하고, "폐하... 저희들 자매는... 폐하가 거두어주셔서 행복했습니다... 부디 왕국을... 저희 자매를 망자로 만든 왕국을 쳐부숴...주십시오..."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

블레이즈 유니온에서 왕국에서 쫓겨난 이유가 밝혀졌는데, 쫓겨난 게 아니라 왕을 죽이고 태어난 공주를 대리로 내세워 나라를 지배하려던 가신 아란젬이 쌍둥이가 태어나자 일이 귀찮게 되는 걸 막기 위해서 두 딸이 태어나자마자 몸이 약해 죽었다고 왕에게 거짓말을 한 후 둘을 암살해 버리려고 했지만 한 병사가 둘을 피신시켜서 실패했다. 왕도에 쌍둥이 왕녀의 무덤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고, 올딘은 두 자매가 죽은 줄 알았고 유그드라도 끝까지 몰랐다. 즉, 두 자매가 가진 원한은 죄다 오해였던 것.

진명은 각각 아이기나 아이네 알트왈츠(Aegina Aine Artwaltz), 루시에나 룬 알트왈츠(Luciana Rune Artwaltz)다.

주력카드는 레볼루션이다보니 초반에는 상성을 못씹는 밀라노도 발릴때가 있고, 아이기나보다 능력치가 떨어지는 유그드라도 1:1 상황이 되면 발려버린다. 결국 초반에 믿을건 듀란뿐. 근데 장송검 졸피(1:1 상황에서 무조건 승리) 같은걸 끼고 나올때가 있어서 결국은 밀라노로 아이템정도는 훔쳐줘야 돼서 그러다 밀라노 사기를 깎아먹는다. 사실 후반가면 그라비티 카오스 한방 맞춰놓으면 레볼루션 쓰건 말건 일행 능력치가 환상인데다 아이기나 능력치는 떡이 되니. 그냥 가볍게 바를수 있다.

쌍둥이다 보니 아군도 헷갈려 하는데, 가르카사와 에밀리오는 절대 둘의 얼굴을 틀리지 않는다고 한다. 레온과 엘레나가 둘의 얼굴을 틀리지 않는진 언급된 적이 없다.

유그드라와의 관계가 관계다 보니 나이와 쌍둥이 관련으로 헷갈리는 때가 많은데, 우선 유그드라만 17세며 둘이 18세다. 그리고 유그드라는 막내로 태어난 만큼 쌍둥이가 아니며, 루시에나가 언니고 아이기나가 동생인 쌍둥이다.

아이기나의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의 여신 '아이기나'며, 루시에나의 이름은 불명.

4.3. 유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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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잡어 1정도의 비중을 가지며 등장하나 했지만 의외로 오랫동안 나오며 일행을 괴롭힌다. 진짜 심하게 괴롭힌다. 이는 유디의 능력치가 강하다기보다는 나올때마다 일정한 지역에 들어가면 사기를 팍팍 떨구는 앵크, 대포등을 쏴대서 일행의 회복 때 지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벌일까. 대부분의 제국 장수들이 명예롭게 전사하는 와중에 혼자 유언도 못 남기고 죽는다. 게다가 자신의 죽음도 키리에의 자폭이 너무 임팩트가 커서 묻히기도 하고...

위치라서 초반에는 상성상 근접 캐릭들을 발라버리지만 나중가면 웬만한 근접캐릭들의 능력치가 유디정도는 쉽게 상회하고 밀라노 스틸로 아템을 먹어버리면 그냥 잡어 1과 대등해 지는 수준이다. 주력카드는 플레임. 플레임 맞으면 약간 귀찮아지기는 한다.(상태이상 걸려서 몇턴간 부대수가 깎이기때문에)

설정화와 일러스트를 보면 미니스커트에다 검은색 스타킹 속성을 갖고 있으며 거유기 때문에 머리만 풀면 미인임에도 본인이 만두머리로 봉인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예쁜 남자를 좋아해서 로즈웰만 보면 작업을 건다.(...)

좋아하는 음식은 피클.

4.4. 인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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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스테이지부터 꾸준히 등장하는 용병씨. 유그드라를 잡으려고는 하지만 타입이 그냥저냥 무난한 검이다 보니 별 건없고 항상 패배하며 스토리상 비중도 없으며 진행에 따라 버림받고 랏셀에게 척살당하기도 하는 놈이다. 주력카드는 밴시즈 크라이. 그리고 3년전에는... 이름은 인자기[44]인데 먹튀를 못한다

성격은 귀차니즘이 많은 편이며 돈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는다. 다만 악한은 아니다. 여자와 어린아이를 상대하는 것을 꺼리는 듯.

대우가 나쁠 뿐이지 설정상 잔뼈 굵은 용병이다. '역전의 반다나'라는 그가 착용하는 아이템을 보면 피 묻은 녹색 머리띠를 매고 있는데 '역전의 상처가 새겨진 용병대장 인자기의 반다나'라고 적혀 있는 것으로 보아 성격에 귀찮음이 많을 뿐 수많은 전장에서 맞서 싸워돌아온 역전의 용병이다. 단지 유그드라 왕녀에게 가세한 밀라노가 무력 담당으로서, 듀란이 브레인 담당으로서 그의 실력을 웃돌았던 것이 불운이었다.

4.5. 질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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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 암살부대의 리더. 엘레나의 스승격 인물이다. 항상 가면을 쓰고 다니며 엘레나보다 훨씬 강하다. 엘레나의 배신 이후 그녀를 죽이려고 쫓아다니며 결국 패배해서 쓰러진다. 서로 많이 아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슬퍼하는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좋아하는 것은 단 것, 귀여운 것, 생선.

전체적 능력치는 높은 편이지만 gen이 낮아서 밀라노로 선공하면 한번에 이길수도 있다.

공식설정상 거유지만 팬들에게 거유로 보이지 않아 빈유나 남자 아니냐고 착각되기도 한다.

4.6. 엘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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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 암살부대 소속의 어새신. 집안은 무가(武家)의 명문이다. 채식주의자.[46] 꾸준히 질바의 세트품같이 등장하는 별 비중없는 어새신이었으나 갑자기 적 흑기사 레온을 쏴제끼는 행동을 하며 밀라노 일행을 구해주게되며, 그뒤 질바부대에게 배신자라고 숙청당하려고 하는 것을 밀라노 일행이 구해주게 된다. 그 후 흑기사 레온과 자기가 남매라는 것을 밝히며, 오빠는 너무 나쁜짓을 많이 했어. 그러니까 내가 죽여버리겠어!같은 느낌의 대사를 내뱉으며 주인공 일행에 합류한다.

합류한 후 제국군에서 왕국군으로 전향하기 위해 배신을 저지르고 사랑하는 스승과 친오빠를 살해한지라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을 밀라노가 격려해 줘서, 팬들 사이에 커플링이 있다.

밤에 강해지는 특성이 있으며, 암흑속성 공격 무효 효과가 있다. 그러나 그라비티 카오스 카드같은 경우의 상태효과는 걸린다. 밤고정맵이 꽤나 되므로 쿠르스보다는 더 낫다고 할 수 있다. 도핑만 하면 극후반에 가르카사를 발라버리거나[47] 367호를 이기는등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애정만 있다면 어떻게든 커버할 수 있다. 또한 마리에타전에서 최고의 딜량을 자랑한다.풀스탯인 밀라노와 유그드라가 한턴에 500까는동안 밤에 강해지는 특성+무조건 선공가능(마리에타는 선공을 때리진 않는다)+활>지팡이 까지합쳐져서 에테리온을 장착시 한턴에 1200(...)가까운 사기를 까버릴 수도 있다. 결국 밀라노,유그드라 이외의 캐릭터를 쓰려면 도핑 유니온 으로 가는 수밖에 없다.[48]
후반부 전투로 갈 수록 야간고정이 많아지며 특히 네시아-마리에타-367호 3연전 전부 야간 고정이기 때문에 엘레나가 이 점에서 덕을 많이 본다. 풀스탯 엘레나가 냉기면역 모피코트를 입고 367호에게 선공을 날린다면 사실상 질 일이 없을 정도.

붙임성과 별개로 항상 존댓말을 하며 반말을 하지 않는다. 심지어 반말을 해도 다른 사람을 '~さん'이라고 부르는 건 포기 못하겠다고(...).

5. 오두룡장

BGM: 제국군 출격! / 명장 클래스

5.1. 에밀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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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 오두룡장의 한 사람. 가르카사의 이복동생(어머니가 다르다). 가르카사가 너무 강하기 때문인지 왠지 별 비중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역시 황제의 동생이라 그런지 가지고 나오는 아이템은 좋은 편이다. 그래봤자 스틸로 쓱삭 이거나 후반에는 스틸로 훔치기 전에 그라비티 카오스를 걸면 그냥 한번에 떡실신 되는 캐릭터(...). 그리폰 라이더라는 클래스에 맞게 여러 스테이지에서 운반책 정도로 등장한다[스포일러4]. 후반 스테이지에서 결국 주인공 일행에게 최후를 맞는다. 귀여운 캐릭터건 뭐건 봐주는 게 없는 유그드라 유니온.

주력 카드는 그 강력한 그라비티 카오스. 첫 전투 이후에 그라비티 카오스를 얻게 해주는 어찌보면 매우 고마운 존재다.

이명으로 '비설공주(緋雪姫[50])'가 있는데 주홍빛 그리폰의 날개를 흩날리며 싸우는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전격 마왕 2006월 6월호에서 순진한 성격이라 다른 사람을 의심할 줄 모른다고 하지만 게임에서 드러난 적은 없다. 그래서인지 에밀리오가 제국군 장군들(심지어 레온도 포함)의 걱정을 많이 받는다.

공식설정상 나이가 니체보다 많은데 키가 더 작다고 한다.

잠잘 때 곰인형을 들고 자는데 밀라노의 스틸로 훔칠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다(...). 덕분에 밀라노가 에밀리오의 곰인형을 훔쳐갔다고 친오빠 가르카사가 출격하는 개그 2차 창작도 있다(...).

여담으로 설정을 따지고 에밀리오의 아이템에 스틸을 사용하는 밀라노를 생각하면 골때리는 점이 있는데, 작중 착용한 아이템이 죄다 에밀리오의 고스로리 옷 부위다. 즉, 밀라노가 스틸에 성공하면 전장에서 에밀리오의 옷을 훔친 셈이 된다. 가르카사가 이 스틸을 싫어합니다

수제 비즈 팔찌를 들고 나오는 것으로 봐서 취미인 듯하다. 성능은 여성 전용, 1챕터 지속, GEN -4, TEC +2, LUK +4, 패닉 방지.

가르카사와의 근친 커플링을 미는 일부 팬도 있는데, 공식적으로 후속작 블레이즈 유니온에서 모종의 이유로 근친 커플링을 부정했다.

5.2. 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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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오두룡장의 한사람. 엘레나 캐릭터에서 말했듯이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고 매우 강하다는 설정이지만 설정만 강하다. 4챕터 후반에서 밀라노 일행의 손에 사망하게 되는데, 이때 동생인 엘레나로 죽여도 뭔가 특수한 이벤트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51] 그냥 단말마 한번 내지르며 사망한다. 스토리로서도 캐릭터로서도 굴욕의 극치를 달리는 캐릭터.

능력치 자체는 그럭저럭 강하다 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사망때까지 창부대 특성상 도끼인 밀라노한테 밥이니 답이 없다. 게다가 럭도 1이라서 스틸도 꼭 쓸 필요도 없이 아이템을 떨구기도 한다. 주력카드는 채리어트. 채리어트가 주력이다보니 잘못하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밀라노한테 그런건 소용없다.

성격이 매우 드센 전투광이라 강적이 보여도 재밌겠다고 즐길 정도다. 반대로 자신이 가치없다고 생각하는 약한 적에게는 일방적으로 대화를 씹어버리는 막귀 기질이 있다(...). 전투에 지나치게 매진한 나머지 강자의 소리 이외에는 들리지 않게 되는 것.

듀란과 라이벌 플래그가 있으며 그를 욕망에 따르지 않는 위선자라고 혐오한다.

악행을 저지르긴 하나[52] 여자와 어린아이에게는 약한데 엘레나를 여동생으로 둔 영향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유그드라를 상대하면 씁쓸한 어조로 그냥 여자아이라고 혀를 차는 모습을 보이며, 가르카사의 여동생 에밀리오에게는 자기 기준으로 다정한 말투로 물건 배달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기까지 한다. 겉으로는 전쟁광으로 악명이 높을지언정 실상은 전쟁광과 거리가 먼 일면이 있다는 것. 이는 후속작인 블레이즈 유니온에서도 일관적으로 유지된 설정이다. 이상하게도 어린 여자아이인 니체와 전용대사가 나오지 않고 '뭐라고 했냐? 못 들었는데?'라는 아군 엑스트라와 상호작용할 때의 대사를 하는데 둘 다 비중이 조연임에도 엑스트라처럼 적어 제작진이 전용대사를 집어넣는 걸 까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 장비로 비창 실비아(悲愴シルヴィア)[53]를 든 것으로 보아 내심 자신의 처지에 대해 후회하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스포일러5] 듀란 전용 챕터 1회 장비며 ATK 상승, TEC +6, LUK 하락이며 레온의 행보와 심정을 축약한 듯한 성능을 보인다.

5.3. 발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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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오두룡장중 한 사람으로, 군신이라고 불리는 노익장. 동료들의 신뢰도 두터운데 그 유디까지도 믿을 정도. 초반부터 아이기나와 함께 꾸준히 등장하며 주인공 일행을 괴롭힌다. PSP판 추가 시나리오에서는 3챕터 초반에 안개 속에서 도망치는 스테이지에서 두 마을을 들리면 군신 브라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되며, 그를 만나러 가게 되며 발두스가 이를 쫓아오게된다. 그러다 미스텔을 만나게 되며 그녀가 브라이에게로 안내해 준다. 그리고 브라이가 사실 발두스와 라이벌 이었다.라는 설정에 의해서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지 않으려다가 화산을 이용해서 적들을 발라버리는 상콤함을 보여주신다. 어찌됐건 그 뒤에서도 간간히 등장하시다가, 유그드라 일행에게 최후를 맞는다[55]. 여하튼 무지튼튼한 아저씨.

클래스인 가디언 나이트는 나이트의 기본 속성에 상태이상 면역이 추가된 클래스로 그래비티 카오스가 통하지 않아 상대하기는 까다롭다. 에이스 가드는 적이 패배 시 축적된 레이트를 그대로 이어받는다는 점에서 다대 다 상황(에이스 가드는 에이스만 발동가능)보다도 발두스를 다굴하는 다대 1 상황에서 쉽게 발동되기에 꽤 까다로운 편이다.게다가 기본 GEN이 높으면서 장착템 대부분이 GEN을 보정하기 때문에 밀라노의 TEC를 잘 확인하지 않으면 스틸로 못 훔치는 상황이 나온다.[56]

5.4. 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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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오두룡장의 한 사람. 파르티나 습격 계획등의 제국의 책략을 총괄하고 있다. 유그드라를 납치한 가르카사가 후발대로 남기지만, 오히려 밀라노한테 가르카사의 계획을 알려주고 자살한다...? 뭐 극후반에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하고 실질적인 시나리오상의 최종 보스로 등장하지만... 블레이즈 유니온 OST에서 네시아의 테마곡 제목이 무대는 그의 손바닥 위에서. 그 정체는 바로 타락천사. 인간계에 전쟁을 부추겨서 그랑 센츄리오를 강화시켜, 인간들의 힘을 이용해서 자신을 쫓아낸 천계에 복수할 작정이었으나, 실패하고 소멸한다.[57]

무기인 책 자체는 상성상 그저 그런 수준이지만. 전용 카드 리인카네이션이 문제. 쓰러진 병사를 부활시키는데 상대하는 적과 역상성으로 살린다. 발동되면 거의 패배가 확실해지니 때문에 주의. 참고로 미스텔은 역상성이 없기 때문에 발동된다 해도 유닛이 살아나지 않는다.

시나리오에 등장하지 않는 내용이지만, 이 네시아도 약속의 땅 리비에라에 등장했던 헥터와 마찬가지로 '고트의 칠현'이다. 헥터와의 사이는 매우 나쁠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에게서 모든 힘을 박탈시키고 주도적으로 추방시킨 존재가 헥터기 때문. 헥터한테는 반역의 헥터라는 이명이라도 있었지만 네시아한테는 그것조차 없다

그란 센츄리오의 손잡이에 붙어 있는 녹색 보석은 네시아의 눈이라고 한다. 판타지니아 왕국 알트왈츠 왕가는 처음부터 네시아의 감시대상이었던 것.

그란 센츄리오의 힘을 키우기 위해 전란을 일으키기 위해 인간들에게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힘을 흩뿌릴 정도로 과감한 결단을 내린 적이 많다. 로자리와 로즈웰이 갖고 있는 두 개의 앙크, 마룡 브론가를 물리치기 위해 용사 길이 그에게 건네받은 용살자의 힘, 그란 센츄리오가 전부 네시아의 힘의 일부다. 힘의 일부의 강력함을 생각해 보면 용사 길의 후손인 밀라노와 성검의 주인 유그드라에게 잘못 걸렸으니 파멸하는 것은 필연적이었던 것.

자살해도 부활할 수 있는 이유는 타락하여 추방되어 힘도 고사천사의 무기인 디바인도 잃어버린 채 불사의 몸을 얻어 죽지도 못하고 썩어가는 시체를 억지로 부여잡는 고사천사라서 가능했던 것. 추방당한 경위는 신계와 마계의 전쟁에 슬퍼한 나머지 마족을 학살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해서라고 한다. 그의 무기가 바로 신권 마세라티며, 신권 마세라티가 힘을 잃어버리거나 발휘할 수 없는 형태가 진권 마세라티다. 유그드라 유니온 시점에서 그의 무기도 힘도 다 잃어버린 상황이라 밀라노가 장착할 수 있는 마세라티는 진짜가 아닌 모방품이라고 한다.

고사천사 시절의 이름은 일본판 '아리에스', 영문판 '아리즈(Aries)'. 그의 원래 성별은 남자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한다. 이름이 Aries인 이유는 모티브가 그리스 신화양자리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원래 성별이 정체불명이 되었다.

전작 약속의 땅 리비에라의 설정을 생각하면 고사천사가 되기 위해서 자기 자신에게 소중한 것이 무작위로 바쳐지는 대가를 치러야 하였을 텐데 다행히 인간성 대신 다른 것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무엇을 잃고 고사천사가 되었는지는 불명.

유그드라 유니존에서 네시아가 복수에 미련을 버리고 가르카사와 행복하게 살아가는 엔딩이 있다. 그런데 이 엔딩대로라면 네시아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체 상태로 계속 살아가게 되니 자신을 이렇게 만든 천계에게 복수심을 버리고 가르카사와의 행복을 택한 점에서 강철멘탈이 아닐 수 없다.

말버릇으로 '곤란한 사람들이다(困った人達だ)'가 있는데, 하필 쓰는 상황마다 네시아가 흑막인 상태에서 무고한 사람들에게 남탓하는 것이니 팬들에게 '네가 할 말이냐'라는 태클을 받는 편.

유그드라 유니존의 복수 포기 엔딩과 원래 성별이 남자와 다를 수 있다는 설정에 영향을 받아 가르카사X네시아 커플링 2차 창작물이 있다(...). 이쪽 창작물에서는 네시아가 성전환되어 여캐가 되어 가르카사와 히로인이 된 상태. 대략 천계에서 추방된 네시아가 원래의 몸으로 부활해서 가르카사를 만나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의 구원을 받는 내용이다.

의외로 첫 탄생은 D.H.E. 시리즈를 만든 이토 신이치(伊藤真一)가 가르카사와 같이 1996년에 만든 캐릭터인데 2006년에 유그드라 유니온에서 첫 등장을 했으니 10년이 걸려 드러난 캐릭터인 셈이다.

5.5. 러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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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군의 '오두룡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지만 원래는 제국에 정복된 국가의 영주 출신으로, 연인인 플로네가 인질로 잡혀 있는 상태이다. 그 연인을 구해내면 동료로 들일 수 있다.[58]

전용 카드랍시고 있는 '아이템 브레이크'는 상대가 장착한 아이템을 제거해 버린다는 웃기지도 않는 능력이라, 적이 쓸 때만 성가시지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한 번도 쓸 일이 없다(그 좋은 스틸이 있는데 쓸 이유가 없다). 밴시즈 크라이나 실드 배리어같은 보조계 카드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사실 러셀 전용 아이템이 생각보다 좋은 게 많아서(크리티컬 확률 50%의 데스브링거라든가...)키우면 나름 괜찮긴 하다.

이 캐릭터의 존재 의의는 '유그드라가 없는 동안 검 타입의 공백을 채우는 것'이다. 스틸을 쓰지 않아서 요도 야차를 장비하고 있는 상태라면 스탯도 꽤나 괜찮다. 하지만 러셀이 합류하고 난 후 나오는 지형은 싸우지 않고 넘어가는 숲이랑 밀라노가 버프받는 황야. 유그드라가 합류하고 난 이후에도 쓸 수는 있지만 이 게임은 신성 속성 강공격 및 무효 성능으로 주구장창 발키리와 유그드라가 싸우는지라 대미지 무효가 없는 러셀에게 손이 안 갈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 이후 유그드라가 대관식을 마치면...
물론 쿠루스처럼 답이 없는 건 아니라 전용장비들이 쓸만하므로 충분히 키워서 쓸 만 하다. 창계열 네임드 중 운디네는 진작에 다 죽었고 나이트는 레온이 얼마 안 가 죽으니 발두스 정도만 주의하면 된다.

이러한 현실과의 괴리가 있지만 그의 별명은 마검사. 그 때문에 일본에선 負劍士[59]라 불리는 굴욕을...

367호 전에서는 의외로 활약할 수 있다. 367호가 도끼 병과라서 무기 상성으로 앞서며 맹반격에 대비해서 반격방어 아이템을 줄 경우 안정적으로 쓰러트릴 수 있다. 그랜드크로스를 줄 경우 어그레시브 공격을 막아낼 수 있고 ATK을 보정할 수 있다.

기사도 정신이 있어 여자와 어린아이와 싸우는 것을 명예롭지 못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유를 싫어한다.

금슬이 좋지만 아내 플로네가 요리치라서 고생을 많이 한다고 한다(...).

문맹이며 서류를 쳐다보는 게 엄청 싫다고 한다.

6. 제국령의 민간인

6.1. 모니카, 카난[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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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의용군으로 둘은 연인 사이이다. 제국을 침공한 왕국군한테서 마을을 지키라는 신탁(...)[61]을 받고 마을을 지키기 위해 용감히 나서고 결국 사망한다(...). 위에 언급한 용병, 산적, 현상금 사냥꾼 마저도 몇번 등장하다가 사망하지만, 이 두 분은 나오자마자 그 맵에서 격파 후 사망. 능력치도 거의 듣보잡 수준인지라 이쯤되면 전 능력치 ☆6을 달성한 밀라노의 도끼로 전부 바를 수 있다(일단 상성은 검>도끼지만 밀라노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주력카드라 부르기 뭐하지만 일단 생츄어리와 배니시. 다만 이들과의 전투 뒤로 유그드라가 정의는 성검 아래에 있음이라는, 왕국에 전해지는 정의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62]

게임에서 드러나지 않는 설정으로 종교국가 메리아 공국의 신실한 신자라고 한다.

모니카 성우 관련해서 유그드라 성우 '나카하라 마이'와 가나도 한자도 비슷한 사카키바라 유이를 배치했는데 둘 다 비슷한 포지션인 걸 생각하면 스팅이 작정하고 노리고 캐스팅한 듯하다. 제작사가 직접 세운 따끈따끈한 사망 플래그. 모니카 불쌍해요

둘에게는 불쌍한 말이지만 스토리 비중을 제외한 게임 시스템적 측면에서 보면 경험치를 먹는 쉬어가는 시나리오라 더욱 만감이 교차한다(...).

유그드라 유니존에서는 둘 다 미숙한 민병대가 아닌 정식 제국군 소속이라는 설정. 모니카는 자신이 힘이 부족해서 제국을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카난은 '용사 카난'이라고 불린다.

서양 팬들에게는 아무래도 나치파시즘 문제로 민간인 학살 문제에 예민한지라 유그드라가 악녀인지 선한 주인공인지 키보드 배틀이 자주 일어나는 원인이 되었다.

7. 현상금 사냥꾼

7.1. 미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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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금 사냥꾼. 위에 언급한 인자기나 올테가와 같이 불행 일로를 걷는 적. 특이하게도 항시 장비로 신발 계열을 들고 나온다. 버는 돈 대부분을 신발값으로 쓴디고. 물론 캐깡패 밀라노에게 스틸 당하고 척살 당하는 역할. 주력카드는 선더볼트로 비교적 초반에 얻고 능력도 괜찮지만 초반에는 활 계열 유닛이 없어서 못쓰고 후반에는 엘레나로 블러디크로만 쓰기 때문에 일단 버리자.

모든 장비 아이템이 신발계열인데, 이 중에는 이동 타입을 기마, 워프, 드래곤 계열로 바꿔주는 아이템도 있어 상당히 유용하다. 워프 이동은 로자리로도 로즈웰만 얻을 수 있는 지역의 아이템을 얻게 해 주며 기마, 드래곤은 적을 지나쳐서 이동할 수 있으며 드래곤 계열은 모두가 1칸이동 제약을 받는 사막 지형의 이동 페널티를 무시한다.

참고로 미젤은 유그드라 일행의 적 가운데 동료가 되는 사람들(로자리or로즈웰, 랏셀, 파멜라, 엘레나)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운디네, 산적, 종교도시, 교단, 제국군, 타천사, 수호천사 등 다양한 적들이 결국 죽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진정한 생존왕이다. 정작 인자기라는 이름을 가진 애는 얘처럼 먹튀하는 데에 실패했다

7.2. 올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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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적. 보통 게임에서나 매체에서의 주인공이 아닌 산적이 다 그렇듯이 별건없이 계속 나오다 발리고 발리고 발리고, 그러다 3챕터에서 그냥 별 스토리 없이 전사한다. 주력카드는 딱히 없다. 사실 처음에 킬블레이드를 들고와서 일기토시 필승 효과로 일행을 짜증나게 했단것 빼고는, 남는 게 없는 캐릭터. 그냥저냥 나오면 스틸로 아이템이나 훔쳐주자.

인망이 높았는지 그를 잃은 부하들이 복수하러 오지만 잡졸들뿐이라 제대로 복수하지 못하고 유그드라 일행에게 전멸당하는 역할이다(...).

그가 전사하는 건 옷차림에서 예고된 바가 있는데 누더기 옷을 입을 정도로 형편이 좋지 않았음에도 어떻게든 부하들을 아끼는 성격으로 열심히 도적질을 하였지만, 형편이 가난한 도적단 두목이 적어도 누더기 옷을 입히지 않을 정도로 형편이 나은 밀라노 의적단이 가세한 판타지니아 왕국군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비록 단역으로 나왔지만 판타지니아 왕국에서 추방된 용살자 일족이라고 한다. 그래서 용살자 일족이 사는 곳에 한 번도 도적질을 하지 않았다. 작중에서 용살자 일족의 후손인 밀라노와 어떤 관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7.3. 도르트


멜리아 공국과 판타지니아 왕국 사이의 사막 지대에 거처를 둔 도적. 누더기 옷을 입지 않을 정도로 벌이가 되는 도적단 두목이었지만 공기라 불리는 쿠르스보다 존재감이 없어서 일본 위키에도 한국 위키에도 문서가 작성되지 않고 영문 위키에 먼저 문서가 작성될 정도다.

작중 현상금이 걸린 유그드라를 생포하려고 했지만 도적단 본거지로 도망쳐 골렘을 신성한 수호자라 믿으면서 지지 않을 것이라고 자만하다가 결국 전사한다.

인기 없는 캐릭터인데 유그드라 왕녀가 성검 그란 센츄리오 계승식을 치르기 위해 멜리아 공국으로 향하는 에피소드에서 광신도와 사이비 종교를 비판하는 에피소드가 많아 긍정적인 캐릭터성이 없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8. 그 외의 캐릭터

8.1. 파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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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마법사, 운디네는 내 사랑[63], 긴장감 제로'같은 느낌의 캐릭터. GBA판에서는 4챕터에서 등장해서는 아이템 효과 낮에는 수면 상태 덕분에 신나게 얻어 터지기만 하다가 그냥 아이템 두 개 뱉고 사라지는 존재다.[64] 도대체 왜 나온건지 이유를 알 수 없다. 그러나 PSP판에서는 1회차 클리어 이후 2회차때 니체를 출격시켜서 전투 전에 대화를 시키면 운디네에 대한 정신없는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주인공 일행에 생포되더니. 결국 동료로 들어오게 된다.

로자리/로즈웰과 더불어 두 번째 무기 타입 지팡이인 캐릭터. 초기 능력치도 우수한 편이며 앞의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어그레시브 속성이 없음(물리) 이므로 좀 더 범용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참전 시기에 비해 Gen과 Atk이 낮은 편이라 도핑해주지 않으면 쉽게 진다. 미스텔과 더불어 도핑이 필수인 캐릭터.
특수능력도 좋은 편으로, "어디서든 지형공격 가능", "아이템 뺏기지 않음", "스테이터스 이상 무효", "운디네에게 약함"을 가지고 있다.
이 중 "아이템 뺏기지 않음"은 아군 캐릭터로서는 없는 것이나 다름없고(적들 중 스틸을 사용하는 캐릭터는 없다.) 크게 특징적인 것은 "어디서든 지형공격 가능"과 "스테이터스 이상 무효".
"어디서든 지형공격 가능"은 확실히 좋은 능력이다. 맨트랩을 어디서나 쓸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파멜라만 쓸 수 있으므로 유니온 전체를 생각한다면 쓰기 힘들어진다. 파멜라무쌍은 가능하지만.
"스테이터스 이상 무효"는 그래비티 카오스를 맞아도 저주에 안 걸리는 등, 확실히 좋은 능력이다.(하지만 파멜라의 Gen이 낮아서 데미지를 많이 받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이기기는 힘들다.)
"운디네에게 약함"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의외로 졸병 중에 운디네가 많아서(...) 그냥 무시하다가는 조금 아픈 꼴을 당하기도 한다.

전용 카드인 코마 카르마는 적을 수면상태에 빠뜨리는 스킬이다. 미스틱 위치, ??? 전용. 밤 한정. 그러나 보스급 적에게는 스테이터스 이상 무효가 없어도 통하지 않고, 졸병들은 코마 카르마를 쓰지 않아도 이기기 때문에(...) 사실 코마 카르마의 진정한 가치는 저렙 육성에 있다. 일단 걸리는 순간 샌드백이 되어주므로 좋은 경험치원이 된다.

50년 전 어린 발두스와 만난 적이 있는 마녀라 '바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정작 발두스는 기억이 없지만(...).

장식으로 악마 꼬리를 단 적이 있다. 성능은 여성 전용, 1챕터 지속, GEN -6, TEC 및 LUK 상승, 낮에 잠을 안 자게 됨.

유그드라 유니온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D.H.E. 시리즈의 마스코트가 되었다.

8.2. 마리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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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에 따라 최종보스였던 천사. 하드모드에 전투가 하나 추가되면서 최종보스는 아니게 되었다. 사실 이 캐릭터는 최종보스라기보다는 그 위치로 봤을 때 일종의 숨겨진 보스에 가깝다. 그러나 뭐가 됐든 가장 강한것은 맞다. 최종스테이지때 그녀의 말을 듣고 성검봉인 엔딩으로 가면 그냥 예지의 지팡이 하나 던져주고 싸우지 않지만,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그녀에게 접근해서 유니온을 걸면 본격 꿈도 희망도 없는 신계전쟁 엔딩쪽으로 간다. 하드모드의 경우 49장으로 넘어가서 헤븐즈게이트가 등장하지만 그래봤자 거기서 끝이므로 결국 신계전쟁이 어떻게 끝나는지는 알 도리가 없다.

레벨 75에 풀스텟, 게다가 초기는 a.s. 실드[65] 상태라 물리 공격이건 스킬 공격이건 뭐건(심지어 지하드도!) 다 씹고 사기는 표시되지도 않으며(20000) 전용카드인 리벨리온은 지하드랑 같은효과라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무적의 존재다. 그러나 그냥 막 부딪치다 보면 왠지모르게 조금씩 그녀의 사기는 깎여가며, 사기가 1이 됐을 때 드디어 s.실드로 변환되어 지하드가 먹히게 된다. 그걸로 끝이다.[66] 참고로 이 때 깎이는 사기의 양은 카드 데미지랑 아무 상관없이 순수하게 전투시 깎은 HP양에 의존한다. 공격력 6의 지팡이 유닛이 어그레시브 게이지를 전부 사용하여 깎는 양이 약 550 정도 되므로, 한 번 전투할 때마다 이 정도의 양이 깎인다고 보면 된다. 대략 7~8턴 정도 소비하면 모두 깎을 수 있으니 끈기있게 싸워보도록 하자.

왠지 짱 센것 같지만 한 번밖에 안나오고 리벨리온 덕택에 계속 지기는 하지만 데미지도 약하고 어차피 지하드의 제물로 바쳐지다 보니 아무래도 가르카사보다 포스가 떨어진다. 그래도 일단 강제적으로 이쪽을 패배시킨다는 점에서는 분명 엄청나게 강하다. 사실 데미지가 약한 것도, 조금이라도 더 크게 사기를 깎으면 버티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사기 회복도 안되는데 7~8번 가까이 강제적으로 계속 패배하면 결과적으로 사기가 끝없이 떨어지기 마련이며, 이런 상황에서의 약간의 차이는 쌓이면 쌓일수록 무섭게 커지는 법이다.[67]

이 마리에타란 캐릭터는 D.H.E. 시리즈의 얼굴마담격 캐릭터로 약속의 땅 리비에라부터 최근작 나이츠 인 더 나이트메어까지 모든 작품에서 출현해왔다. 리벨리온의 경우, 리비에라에서도 전용기로 등장한 기술.

팬들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실이지만 유그드라 유니온 한정 히메컷 속성이다

9. PSP판 추가 캐릭터

9.1. 미스테일[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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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에서 새로 참전한 캐릭터로 유부녀. 왕년의 판타지니아 왕국 군사인 브라이의 손녀다. 사고방식이 왠지 4차원스러워서 밀라노가 "왠지 맛이 살짝 간 아줌마같은데..."라고 당황하자 "아줌마? 실례군요! 제 이름은 미스텔. 다음부터 꼭 기억해두시도록. 알겠죠?"라며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가장 나이가 많은 만큼 연륜이 있어 말할 때도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부드럽게 말할 정도로 멘탈갑 대인배 속성이다. 추가 캐릭터가 아니었으면 비중이 더욱 높을 수도 있었겠지만 GBA기반 스토리를 통째로 뜯어고치려면 타 기종 게임기 이식판 개발 기간이 늘어나는 사정상 곁가지 스토리 정도로 출연해 비중이 많이 늘어나지 못했다.

설정에 따르면 브라이가 왕국에서 일하지 않고 변방에서 손녀와 같이 지내는 이유는 그의 공훈을 시샘한 주변 높으신 분들이 그에게 모함을 뒤집어씌워 사형시키기 전에 전왕 올딘이 추방형을 내리는 식으로 보호했기 때문이라고 한다.[69] 유그드라에게 밖으로 나가서 힘을 빌려주지 않는 이유도 귀족들의 견제에 의해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본인을 주부라고 밝히고 약혼자가 있으면 장착 못하는 인게이지 링을 장착 못하는 유이한 캐릭터(+러셀)이므로 배우자의 존재가 신경쓰일 만 한데, 남편 얘기 하면 그런 거 아무래도 상관 없지 않느냐는 식으로 반응하고, 브라이가 이상한 남자에게 넘어가지 말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남편(이라고 여겨지는 사람)은 미스테일의 존재를 잊고 떠났거나 아니면 우연히 만난 남자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혼자서 김칫국 마시고 망상에 빠진 것일 수도 있다...[70]
도시와 동떨어진 곳에 살아서 그런지 도시를 동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클래스 특성도 도시지역 특화다. 왕도 탈환 전투까지는 승리하면 '도시에는 다른 볼일이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평소에 와 보고 싶었던 듯.

무기가 낫이므로 상성은 최강이지만 초기 능력치가 낮은 편이라 상당한 수준의 도핑이 필요하다.[71] 편안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키워두는 것이 현명하다. 초반부터 주력으로 쓰려고 한다면 TEC MVP를 한번 받고 9레벨까지 올린 후 TEC, LUK 도핑. 1레벨 더 올리고 GEN 도핑. 이후에도 여러 도핑과 MVP를 몰아주는 관심 플레이(...)가 필요하고, 귀찮으면 BF33까지 레벨 10만 맞추고 ATK, TEC에 MVP를 한번씩(TEC는 1도 상관없다) 받은 후 금단의 과실을 먹이면 바로 4/4/4/3이 된다. 그 후 바로 LUK도핑을 한번 더하고 LUK에 MVP를 한번만 몰아주면 6/6/6/6 가능.
아니면 ATK에 MVP보정을 2 주고 LV11을 만들면 스탯이 3/3/3/2.1이 되는데 이 때 2회차부터 얻는 금색 미꾸라지를 먹여서 4/4/4/3을 만들고 운용해도 된다.

택틱션 전용 스킬인 oblivious dawn은 미스테일 자신보다는 유니온 전체를 위한 전략적 카드이다. 과연 전략가.(?) 에이스 타입은 낫.
대개 해당 카드의 에이스 타입을 유니온 리더로 세우게 되지만 이 카드는 유그드라나 다른 "반드시 에이스가 된다"를 가진 캐릭터를 내세우는 것이 낫다. 왜냐하면 적의 Rage gauage를 낮추는 것이기 때문에 미스테일이 전투를 시작할 때에 이미 상당한 양의 Rage gauage가 모여 있는 편이 유리하기 때문. 적이 오래 버티면 버틸수록, 적 유니온 전체가 불리해지는 기묘한 카드.
미스텔 다음의 캐릭터는 돌격/반격 시 적의 상성이 낮아지고 어그레시브 공격을 받는 시간과 적의 스킬을 맞을 가능성이 줄어드는 등 여러가지로 유리해진다. 주로 가르카사나 367호와 같이 강력한 스킬을 가진 적에게 유용하다.
미스테일이 약할 때는 스킬을 쓰게 되면 미스테일이 지니까 쓰기 힘들고, 미스테일이 강할 때는 적이 금세 쓰러지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힘들어 쓰기가 꽤 까다롭다.

9.2. 3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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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모드에서 마리에타를 쓰러트리고 48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녀석들의 부하. 이름부터 뭔가 양산형의 분위기가 팍팍 풍기지만 생긴 모습으로만 보면 오히려 상급천사병과 하급 천사병이 양산형이다.

여담으로 이 캐릭터는 생김새도 그렇고 전용카드의 이미지도 그렇고 약속의 땅 리비에라의 마리스와 연관이 있는 캐릭터다. 성우도 같으며, 무기명 역시 '시작형 툴 2형'으로 '툴'은 전작의 마리스가 사용하던 디바인의 명칭이며 카드 '져지먼트 제로'에 담긴 말은 '신의 이름 아래 죽음을 고하는 천사', 즉 '고사천사(告死天使)'를 지칭한다. 여담으로 패배시 그분 어쩌고하는 대사를 날리는데 아마도 이 '그 분'이란 리비에라의 헥터를 지칭하는 듯, 마리에타랑 합쳐서 보면 유그드라 유니온은 시기상 리비에라 이전의 이야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마리스는 1132호로, 367호 등의 이전 실험체들이 실패하면 폐기처분돼서 마리스대까지 만들어진 모양이다.

10. 기타

10.1. 상급천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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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모드에서 마리에타를 쓰러트리면 48스테이지로 넘어가고 등장하는 녀석들의 대장. 하급 천사병 5명과, 왠지 약속의 땅 리비에라에서 본듯한 캐릭터인 367호와 함께 등장한다. 레벨은 25, 능력치도 높긴 한데 왠지 상성이 활이고. 사용카드는 코마 카르마라 이때쯤 GEN이 ☆6개로 풀인 주인공 일행들에게 먹힐리가 없다. 게다가 일단은 대장인것 같긴 한데 같이 나오는 367호의 각성 상태보다 훨씬 약한지라 포스가 떨어진다. 367호가 유니온 리더를 서면 그의 전용카드 때문에 캐발릴수 있는지라, 이녀석 부대들을 유니온 리더로 세우고, 그 안에 367호 각성 버전을 넣어서 잡는 방식으로 이용되는 존재. 차라리 367호만 나오는 게 난이도는 더 어려웠을지도.

사실 얘네들이 약할 수밖에 없는 게 고사천사가 아닌 일반 천사라서 前 고사천사 아리에스(=네시아)가 천계에서 추방령이 내려진 것도 모자라 힘까지 전부 박탈당해 죽어가는 상황에서 복수하겠다는 집념으로 만든 성검 그란 센츄리오에게 이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거기다 밀라노는 네시아에게 받은 힘으로 용살자가 된 길의 후손이기도 하다. 스탯이 주인공 일행보다 높으면 그건 그것대로 설정에 어긋나는 상황이었던 것.

사소한 정보로, 천사병은 인게임 내 유일한 대형 활 병과이다. 게다가 남성 유닛이기에 황당하게도 듀란의 마인드 체인지가 통한다.

11. 스위치판 추가 캐릭터

11.1. 부하

성우는 후지와라 카츠야/키스 실버스틴

BF1에서 밀라노와 함께 등장하고 BF3에서 듀란과 합류시 대사 한 마디 하는 게 전부였던 튜토리얼용 캐릭터로, 스위치판에서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화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클래스는 적 도끼 일반병의 밴디트가 아닌 전용 클래스 시프로 밀라노의 클래스 효과에서 석화면역만 빠진 상태이다. 즉 잘 키우면 서브 밀라노로 운용 가능하기는 한데... 문제는 크게 2가지다.

첫째로, 기본스탯이 낮으며 성장치도 낮은 편이다. 이건 어떻게든 보정하면 되겠지만.

둘째로, 장비 변경 불가라는 심각한 패널티를 갖고 있다. 초기 장비는 지형효과 +10%와 스탯보정이 들어간 장비인데, 이걸 못 바꿔주니 굳이 밀라노 보조용으로 쓴다는 목적으로도 키우기가 어려워진다. 압권인 부분은 장비를 변경할 수 없으니 도핑용 아이템도 장착할 수 없어 순수하게 MVP 보너스와 레벨업만으로 스탯을 채워야 한다는 점. 이미 미스테일이라는 검증된 캐릭터가 있는데 도핑도 못 해서 키우기는 더 어려운 부하의 용도는 사실상 제약플레이 말고는 없다고 할 수 있다.

[1]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로 유명한 만화가이다.[2] 개선판 이전에는 주인공 취급을 받지 않아 밀라노에게 보호를 받는다는 식으로만 소개되는 등 서브 주인공에 가까웠지만, 개선판부터는 개발사의 소개글이 제국에게서 부모를 잃어 홀로 남아 왕국을 탈환하려는 의지를 다짐하는 쪽으로 바뀌고 취급도 변해서 현재는 단독 주인공이었던 밀라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더블 주인공으로 승격되었다.[3] 설정상 판타지니아 왕국의 선대 여왕 파르티나가 봉황 뮤르미나무스와 계약을 맺어 그 힘을 성검 그란 센츄리오에 깃들게 한 것으로 추정된다.[4] 일본판에서는 지하드나, 서양권에서는 아무래도 민감한 종교 문제가 크다 보니 크루세이드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9.11 테러 이후 현실에서 지하드가 부정적인 학살에 관련된 이미지가 된 것을 생각하면 대놓고 노린 셈인데, 만약 명칭을 변경하지 않았으면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게임 회사나 성우들에게 자폭 테러를 가하는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5] 공식 앤솔로지 중 4컷 만화 '유그드라 유니버스'에서 스위트베리를 좋아해서 아버지 올딘 국왕이 스위트베리를 길렀다는 설정이 있다.[6] 이러한 설정은 캐릭터에 직접 반영되어 음식형 아이템사용에 제한 받는다.[7] 웃긴 것은 성검의 힘으로 거대 레이저 포를 쏠 수 있어서 본작에서도 다가오든 말든 쏠 수 있다(...). 반대로 가르카사가 화염의 빔을 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8] 다름이 아니라 복장이나 분위기가 매우 비슷할 뿐만 아니라 작중 성격은 착한데 작중 행적 때문에 각각 마왕이나 패왕같이 무서운 여자 이미지로 낙인 찍혔다는 점이 공통점이기 때문이다. 거기다가 사기적인 최종스킬이라든지 빛속성도 덤이다.[9] 원래는 단독 주인공이었으나 개선판부터는 유그드라가 밀라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더블 주인공 체제로 바뀌었기 때문에 현재는 진 주인공에 해당된다.[10] 그러나 이 칭호는 게임내에서 볼 일이 거의 없다. 칭호가 쓰이는 스토리도 없고 하니 맥거핀이 되었다.[11] 밀라노가 유그드라에게 엄청 호의적이라서 다행이지 만약 그렇지 않았으면 도적 떼에게 점령당한 판타지니아 왕국이라는 굴욕 시츄에이션을 맛봐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12] 풍마 사에잘이라는 신의 보물조차 훔쳐내는 바람 속성 마족의 힘을 빌리는 것이라고 한다.[13] 제4기사단까지 있는데 작중에선 나머지 세 기사단이 제국군에게 전멸당한 상태.[14] 유그드라 입장에서는 처음 일시동맹을 맺은 도적단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반말을 함부로 쓸 수 없는 상황이지만 듀란의 경우는 여전히 수수께끼다.[15] 지형보정 때문에 삼림에 약하긴 한데, 어차피 삼림이 나오는 미션 3개는 중 두 개는 싸우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주목적이고, 그나마 남은 하나도 싸움이 메인은 아니다.[16] 전용 아이템이 많고 지형보정도 조건이 니체에 비하면 자주 볼 수 있는 편.[17] 자체적으로 오르는 경우가 총 레벨업 구간을 통틀어 3번 뿐이다.[18] 실제로 대놓고 골드바 모양이며 골드바라고 해설이 들어갔다.[19] 니체의 언니를 속이고 자살하게 만든건 네시아. 전생석을 BF47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20] 페이탈 데미지로 정말 상성이나 레벨을 전부 무시하고 쓸어담을 수 있다.[21] 자연수 부분은 큰별, 소수점 부분은 작은별이다. 순서대로 Gen, Atk, Tec, Luk. 초기장비의 스탯가감은 제외[22] 시기상 백산양의 우유 아니면 엘레미나민트를 사용할 수 있는데 엘레미나민트는 유그드라 입욕 이벤트에서 사용되며 보상으로 얻는 페어리 벨은 367호전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으니 주의. 백산양의 우유를 쓴다면 상술한 듀란과 양자택일 해야 한다.[23] 화염 면역으로 인해 위치+드래곤나이트의 어그레시브 공격을 무효로 하는 로자리 vs 어둠 면역으로 네크로맨서와 어새신의 어그레시브 공격을 무효로 하지만 신성 약점으로 인해 발키리에게 잡히는 로즈웰.[24] 엄밀히 말하면 클리어를 못하진 않는다. 다만 본래의 도착지점이 아닌 (아이기나를 저격하러 온) 엘레나의 도착지점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문제.[25] 유닛마다 안 오르는 능력치가 하나씩 있는 경우가 많은데 로자리는 공격력이 그렇다.[26] 어새신의 경우 어둠공격 무효이긴 하지만 무기 속성상 불리하므로 비슷하거나 오히려 불리하다.[27] 가이드북의 해설로는 골렘의 제어를 위해서 쓴다고 한다...골렘에 눈가리개가 왜 필요하지? 하지만 여전히 에로 동인지 소재로 나온 적은 없다[28] 그랜드크로스는 중장비라 로즈웰이 장착 불가. 플래티넘 머리장식은 여성전용 장비라 장착 불가. 성서는 중반부에 나오는데다 ATK를 깎는 패널티가 있다.[29] 얄궂게도 BF36의 어이없는 MVP 보너스를 노리기 위해선 유닛들을 희생시킬 필요가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쿠르스가 가장 적합한 희생양 중 하나가 될 것이다.[30] 일어판에서는 종족명이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영문판에서는 Vanir라고 나온다. 영문판 한정으로 바니르 신족에서 차용한 모양.[31] 키리에의 선조는 마룡 브론가를 봉인하는 용살자 일족으로 추정되는데 어째서 그들을 판타지니아 왕국의 선왕(올딘이 아니다)이 추방했는 지는 불명. 아마 네시아가 마룡 브론가의 후손들을 이용하기 위해 용살자 일족이 강해지면 계획에 차질이 생기므로 그들을 모함한 것으로 추측되며, 추측이 맞다면 키리에의 원수는 판타지니아 왕국이 아닌 네시아가 된다.[스포일러3] 유그드라 유니온에 등장한 용살자 일족 할아버지가 블레이즈 유니온의 메듀테의 할아버지였으며, 메듀테는 일족의 사명에 염증을 느껴 가출했다.[33] 인간 방패에 대해 덧붙이자면, 고든은 다리가 아니라 시가지(일반캐릭터가 30% 보너스를 적용받는 지형)에 특화되어 있다. 위 스테이지의 시작지점이 시가지이기 때문에 그 지형으로 고든을 옮기면 상당히 잘 버틴다. 임페리얼 나이츠가 부담된다면 위 방법으로 이들의 사기를 꽤나 줄일 수도 있다. 특히 신성 무효이기 때문에 아이기나 상대로는 김고든 급의 성능을 보인다. 다만 비중이 아군 중에서 매우 적기 때문에 듀란을 다루는 데 매우 익숙해진 플레이어는 '가교'와 '가도'에 지형 보정을 먹는 줄 착각해 잘못 배치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34] 브론키아의 유래는 '마룡 브론가(Brongaa the Dragon of Purgatory)'와 라틴어 'Quia(Because)'로 추정된다.[35] 닌텐도 스위치 한글판에서 갈카사라고 번역되었다. 영미권에서는 Gulcasa.[스포일러1] 블레이즈 유니온에서 마룡 브론가 테마 침식(侵食)/Corrosion으로 리메이크된다. 전체적으로 유그드라 유니온에서는 마룡 브론가를 자신의 각오로 제어하는 이미지가 강하고, 블레이즈 유니온에서는 휘둘리는 이미지가 강하다.[37] 일본판에서는 Blazing Emperor지만 영문판에서는 Emperor of Carnage(학살 황제)다.[스포일러2] 블레이즈 유니온 시절에는 랜스만 능숙히 다뤘다는 것을 생각하면 염제로 타락하면서 무기술이란 무기술은 완벽히 섭렵한 듯하다.[39] 유그드라와 반대.[40] 블레이즈 유니온의 특정 루트 최후반에 밝혀진다. 배신자가 생긴다는 것 자체에 트라우마가 있는지 보이면 이유가 있어 배신한 동료라도 용서가 없을 정도.[41] 설정과 상황을 살펴보면 납득이 가는 능력치지만 팬들에게 마지막에 Gen이 6에 가까워 방어력이 강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게 한다.[42] 선공시 받은 대미지와 똑같은 대미지를 후공시 적에게 되돌려준다.[43] 미스텔과 동갑[44] 영문 철자도 Inzaghi로 완전히 일치하는 걸로 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45] 쉽게 말해 크리티컬 확률을 높이는 아이템이다. 이 게임에선 크리티컬 판정이 선공할 때 병사들을 이끄는 상대 장수의 목을 초반 일격에 따버리는 시스템이니 전투가 다 끝날 동안 스킬을 못 쓰게 된다.[46] 그래서 고기류와 금색 도제우를 못 먹는다. 저 금색 도제우란 아이템은 전 능력치를 올려주는, 금단의 과실과 같은 효과의 음식[47] 의외로 잘 모르는 사실이지만 낫과 활은 상성이 동등하기에 선공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낫에게 크게 밀리지 않는다. 특히 엘레나는 블러디크로가 있기에 더욱. 하지만 뇌제님은...[48] 사실 도핑만 하면 깡패가 되는 건 모든 유닛이 다 그렇다. 유닛자체의 고유능력이 무엇인가에 따라 활용형태가 달라질 뿐이다. 그리고 이 게임은 난이도 조절이 적절하기 때문에 도핑 같은 거 그다지 하지 않아도 엔딩 보는 것 자체는 불가능하지 않다. 단지 도핑 안하면 밀라노와 유그드라가 다 때려잡아서 쓸 일 자체가 없을 뿐이다.[스포일러4] 그러나 유니온 시리즈 전체 비중은 단순 운반책이라기에 매우 높다. 과거를 다룬 블레이즈 유니온에서 전쟁을 일으켜 도움이 되지 않으면 가르카사에게 버림받을까봐 두려워할 정도로 정신에 여유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고, 이로 인해 전쟁이 끝나기만 하면 마룡 브론가의 피가 언제 깨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가 되었다. 브론키아 제국이 판타지니아 왕국에게 완전승리를 거두었더라도 여동생이 황제인 오빠를 죽이려 드는 동족상잔이 일어났을 것이고 그 영향으로 마룡 브론가가 깨어났을지도 모른다.[50] 히세츠키라고 읽는다. 한글판에서는 뜬금 없이 적설공주라고 번역되었다.[51] 대사로 여동생에게 그간의 정이 있어서 자비롭게 죽여준다고 광기와 거리가 먼 말투로 말하긴 하지만 일본 팬들과 영문판이 나와 즐길 수 있는 서양 팬들 이외에 외국인에겐 언어의 장벽 때문에 전달이 잘 안될뿐더러 긴 이벤트 없이 대사 딱 몇 줄뿐이라 임팩트가 영 적은 감이 있다.[52] BF16 마을 이벤트 두 곳에서 대다수 제국군과 달리 민간인에게도 가차없다던지, 그걸 말리려는 자신의 부하마저도 즉결처분했다던지 하는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53] 여신 실비아에게 큰 슬픔을 가져다 준 창이라고 한다.[스포일러5] 옛날에 올곧던 라이벌이 학살 황제로 전락했으니 비겁한 수단을 영원히 쓰지 않겠다는 자존심에 상처가 났을 것이다. 그나마 동료애와 여동생이 남아 있어 이적하지 않은 것이지 야성적인 성격이나 약자를 배신하는 세상의 강자들에게 한 방 먹여주고 싶었다는 공통점이 있는 전우와 만난 만큼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레온이 가르카사의 변절을 눈치채지 못했을 리 없다.[55] 금빛 명마 워드나를 탄다. 성능은 듀란 전용, 3챕터 지속, GEN +6, ATK +4, TEC +2, 반드시 에이스가 됨.[56] BF35~36에서는 발두스를 쓰러트릴 수 없어 스틸만으로 가져와야 하는데 이 때 GEN이 아이템 보정 받아 6이다. 이 시점에 밀라노의 TEC가 4 이하라면 아이템 보정으로도 스틸이 불가능하니 주의.[57] 최후반 찌질한 모습이 팬들에게 각인되어서 그렇지 본래 마족과 천계의 전쟁에 슬퍼하는 성격인지라 마지막에 유그드라 일행에게 복수당할 때 진심으로 자신의 분노와 증오를 막아내려는 유그드라 여왕의 길을 보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다.[58] 구출 여부와 상관없이 합류할 전투에서 쓰러뜨리면 전사한다. 플로네를 구출하고 나서 러셀을 죽였을 경우에 볼 수 있는 전용 대화도 있다.[59] 마검사와 발음은 같지만 '패배+검사'라는 뜻이다. 의역하면 망검사 정도.[60] 모니카와 카난이 등장하는 시나리오에서 제국군에서 부르는 판타지니아 왕국민을 비하하는 멸칭으로 '파르타(Palta)'가 있다는 설정이 드러난다. 파르타의 유래는 판타지니아 왕국의 수도 '파르티나(Paltina)'.[61] 네시아가 왕국과 제국을 이간질시켜 자신의 힘인 성검 그란 센츄리오의 제물로 삼기 위해 꾸민 짓이다.[62] 실제로 성우 음성이 삽입된 PSP 이식판부터 둘이 등장할 때 왕국군의 연기 톤이 무거워지고 제국 민병대의 연기 톤이 PTSD를 겪을 것 같으면서도 고향을 지키기 위해 맞서 싸우려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마지막까지 메인 스토리에서 개그스러운 대사가 쿠르스의 야습 제안이 씹히는 걸 제외하고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스테이지 설계도 플레이어들에게 죄책감을 느끼라고 만들어진 것이, 모니카 진영과 카난 진영의 두 번째 턴 이상도 아닌 첫 번째 턴부터 민병대가 급하게 만들어놓은 투석기를 남캐로 뺏아서 쓸 수 있는 구조라 안 그래도 약한 민병대인 두 명이 이끄는 병사들을 전멸시키기 쉽게 되어 있다.[63] 이 설정이 가장 특징적이다. 니체와 조우하면 가져가겠다고 대뜸 선언하고, 두 번째 조우는 아예 니체가 출전해야만 볼 수 있다. 특수능력에 '운디네에게 약함'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싸움에 약한 게 아니라 귀여운 애완동물(...) 취급이다.[64] 그나마도 드랍하는 게 아니라 패배 시 '이거 줄 테니까 봐줘(...)'라며 직접 주고 튄다. 특수능력 때문에 스틸은 못한다.[65] 약자는 Ancardia Saint Shield로 추정된다. 정황상 A가 없어지는 것은 성장 안카르지아를 다루는 힘이 약해져 천사 본연의 성스러운 방어막(Saint Shield)만이 남아 지하드에 저항하기 어려운 컨디션이 되는 듯하다. 성장 안카르지아를 다루는 힘이 약해지는 것은 아무리 고위천사라고 해도 고사천사보다 전투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작에서는 엑셀의 엑셀리온을, 본작에서는 한때 고사천사였던 네시아의 약화된 힘으로 만들어진 성검 그란 센츄리오를 당해내지 못하고 졌기 때문이다.[66] 다시 말해 이 때까지 지하드를 쓰면 안 되며 이미 썼다면 군말 없이 리셋...[67] 아니, 그 이전에 공략법이 널리 퍼져서 이렇게 느껴지는 거지 게임상에서 공략의 실마리는 단 한 마디도 나오지 않고 그냥 사기가 깎이는 걸 보여줄 뿐이다. 심지어 9999 이하가 되기 전까지는 깎이는 것도 안 보인다. 당연히 처음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 봤을 때 사기를 다 깎으면 승리하겠거니 싶을 뿐이고 이게 1만 남아서 계속 버티리라고는 쉽게 예상하지 못할 것이다. 평소에는 지하드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1만 남았을 때는 지하드가 통한다는 것을 예상하고 지하드를 아껴둔다는 발상도 힘들다. 즉, 공략을 모를 때의 마리에타는 그야말로 게임 오버 직행 코스.[68] 한글판 출시 전까지는 미스텔로 번역했었다. 일본어 표기는 ミステール인데 이 テール이 꼬리를 뜻하는 테일을 표기한 거라(포니테일, 아쿠아테일 등) 미스테일이라는 번역이 옳다.[69] 그런데 브라이의 성향 자체가 온건파로 보임에도 불후하고 왕국민을 제외한 다른 인간이든 종족이든 전부 제압해버리자는 식이라 공훈 이전에 다른 문제가 있는 듯하다.[70] 미스테일과 처음 만나는 맵에서 로즈웰을 데려가면 재미있는 반응을 볼 수 있다.[71] 이는 능력치 상승율의 괴악함에서도 드러난다. 다른 모든 유닛들이 작은별 없이 딱딱 떨어지는데 반해 이 유닛은 수치가 제대로 안 맞는 능력치가 많다. 또, 레벨에 비해 기본 스탯이 너무 낮아서 상승률이 좋은 편인데도 최종 레벨에서도 적당한 능력치를 갖지 못한다. 즉, 초기에 미리 큰 별을 몇 개 맞춰 놓으면 이후엔 도핑 없이도 쑥쑥 잘 클 수 있다. 이런 능력치를 갖게 된 것은 아마도 전지전능한 낫 속성이기 때문에 다른 유닛과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72] 각각 일본어로 디바인 프로텍션, 영어로 디비너 프로텍션(Diviner Protection)으로 추정된다. 추정되는 이름이 다른 이유는 전작에서 고사천사의 무기가 일본어로 디바인, 영어로 디비너(Diviner)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