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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colbgcolor=#fff,#191919> |
| 음악감독 | 김문정 |
| 작·작사 | 로버트 요한슨 잭 머피 |
| 작곡 | 프랭크 와일드혼 |
| 원작 | 빅토르 위고 《웃는 남자》 |
| 공연장 | 초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재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삼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사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 공연 기간 | 초연: 2018.07.08 ~ 2018.08.26 2018.09.05 ~ 2018.11.04 재연: 2020.01.09 ~ 2020.03.01 삼연: 2022.06.10 ~ 2022.08.22 공연 중 사연: 2025.01.09 ~ 2025.03.09 |
| 관람 시간 | 180분 (인터미션: 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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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 |
2018년 7월 8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그리고 장소를 옮겨 9월 4일부터 11월 4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됐다.
2019년에 일본에서 초연이 올라왔다.
재연은 2020년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진행됐다.
2022년 6월 10일부터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연이 확정되었다. 주인공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이라는 초호화 캐스팅이 발표되었다. 18년도 초연 이후 4년 만에 뮤지컬로 돌아온 박효신[2], 뉴캐스트로 처음 합류한 박은태, 초연부터 매 공연 함께 하는 박강현까지 뮤덕들의 많은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3연 공연 도중 일부 배우 및 스탭의 코로나 19 확진으로 인해 2022년 8월 2일부터 동년 8월 7일까지의 공연이 취소되었다. 관련 기사.
2. 시놉시스
"그 눈을 떠, 지옥 같은 저 밑바닥 인생들. 그들이 견뎌야할 또 치러야할 잔혹한 대가." 17세기 영국, 아이들을 납치해 기형적인 괴물로 만들어 귀족들의 놀잇감으로 팔던 인신매매단 콤프라치코스에 의해 기이하게 찢겨진 입을 갖게 된 어린 그윈플렌은 매서운 눈보라 속에 홀로 버려진다. 살을 에는 추위 속을 헤매던 그윈플렌은 얼어 죽은 여자의 품에 안겨 젖을 물고 있는 아기 데아를 발견하고 우연히 떠돌이 약장수 우르수스를 만나 도움을 청한다. 우르루스는 평소 인간을 혐오하지만 두 아이를 거두기로 결심하고 그윈플렌의 기형적인 미소와 눈 먼 데아의 이야기를 이용해 유랑극단을 꾸린다. 어느덧 성장한 그윈플렌은 기이한 미소 덕분에 유럽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광대가 되고 그의 공연을 본 앤 여왕의 이복동생 조시아나는 그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다. 생애 처음으로 귀족인 조시아나에게 구애를 받은 그윈플렌은 고혹적인 그녀의 유혹에 순수했던 마음이 흔들리고, 우르수스와 데아는 그런 그윈플렌의 모습에 남몰래 가슴앓이 한다. 그러던 중 그윈플렌은 '눈물의 성'이라는 악명 높은 고문소로 끌려가게 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그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며 간신히 평화를 찾았던 세 사람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
3. 줄거리
3.1. 1막
1690년 영국 포틀랜드 해안가. 아이들을 납치해 기형아로 만들어 귀족에게 파는 인신매매 집단 콤프라치코스는, 일원인 하커가 잡혀가자 자신들도 잡혀갈 것을 우려한다. 결국 자신들이 지은 죄의 부산물인 입이 찢긴 어린 소년 '그윈플렌'을 홀로 놔두고 자신들만 배를 타고 도망친다. 그러나 폭풍우에 의해 배가 난파되고 손 쓸 도리가 없게 되자 콤프라치코스는 자신들의 피로 고해서를 쓴 후 하커의 술병에 넣어 바다에 흘려보낸다. 그 후 콤프라치코스가 타고 있던 배는 난파되어 완전히 가라앉는다.[3]한 편 남겨진 그윈플렌은 눈 덮인 포틀랜드를 헤매고 다니다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중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는다. 죽은 여자의 젖을 물고 있는 아기를 발견한 그윈플렌은 그 아기를 구한다. 이후 저 '별'을 가리키며 그녀의 이름를 라틴어로 여신을 뜻하는 '데아'라고 짓는다. 그리고 잠시 후 그윈플렌의 앞에 떠돌이 약장수 우르수스의 마차가 나타나고, 그윈플렌은 아이가 담긴 포대기를 들고 도움을 요청한다. 우르수스는 무시하는 듯 하더니 곧 그윈플렌을 자신의 마차 안으로 부른다. 우르수스는 불만을 토하지만 그러면서도 추위에 떠는 소년에게 따뜻한 빵을 대접한다. 이후 목을 축일 겸 따뜻한 우유를 꺼내 그윈플렌에게 주려는 순간, 우르수스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그윈플렌의 포대기 속에서 듣는다. 포대기 안의 아이는 데아였고 우르수스는 그녀가 장님이며 심장이 매우 약한 아이인 걸 알게 된다. 자신의 오두막으로 기형아 소년과 심장도 약한 장님 소녀를 들인 우르수스는 자신의 처지에 한탄하지만 결국 두 아이를 거둔다.
그로부터 15년의 시간이 지난 1705년, 귀족들이 화려한 가든 파티를 하고 있는 모습이 비춰진다. 그곳에서 클랜찰리 공작의 사생아인 데이빗 경은 20년 전 실종된 클랜찰리 공작의 적법한 후계자를 대신해 클랜찰리(Clancharlie) 공작의 후계자가 되고, 앤 여왕은 평소 눈엣가시로 여기던 이복동생 조시아나를 데이빗 경과 강제로 약혼 시킨다. 좋아하는 데이빗과 반대로 조시아나는 자신의 인생을 망칠 끔찍한 결혼이라며 질색한다. 이후 무대 위에는 데이빗과 조시아나, 조시아나의 하인 페드로만 남고 페드로가 조시아나에게 '병마개 제거사'라는 생뚱맞은 직책을 요청하자 그녀는 실소를 터뜨렸다가 이내 제안을 받아들인다. 이후 페드로가 퇴장하고 조시아나가 앤 여왕의 강제 약혼에 대한 불만과 반복되는 일상에 대한 지루함을 토로하자 그에 데이빗은 조시아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겠다며 그녀를 태드캐스터 여관으로 데려간다.
그 시기 런던의 테드캐스터 여관에서 우르수스는 입이 찢긴 그윈플렌과 눈 먼 소녀 데아, 그외 다른 사람들을 모아 유랑극단을 꾸렸다. 입이 불쾌한 소년의 광대짓과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하자 사람들은 열광했다. 가든 파티에서 언급된 데이빗 경과 조시아나 여공작은 이 공연을 보러 온 것이다. 조시아나는 입이 찢겨 기형적인 그윈플렌의 얼굴과 사람들 앞에서 광대짓을 하는 그 천민한 신분에 푹 빠져버리고, 페드로를 통해 편지를 보낸다.
영문을 모르는 데아는 높으신 여공작이 자신들의 공연을 보러 왔다는 것에 기뻐한다. 그리고 그녀와 그윈플렌은 언젠가 화려한 궁전에 초대 받아 다 같이 공연하는 상상을 한다. 하지만 진짜로 그런 날이 올 수 있다 생각하며 그 날을 위해 데아는 그윈플렌에게 춤을 추는 법을 배운다. 우르수스는 하등 쓸모 없는 짓이다 규탄하지만, 웃는 데아를 보며 자신도 웃는다.
여공작의 편지를 받은 그윈플렌, 그녀를 찾아가자 그녀는 그를 매혹적이게 유혹한다. 하지만 이내 그윈플렌은 자신의 공연을 핑계로 조시아나를 잠시 뿌리친다. 하지만 조시아나를 따라가면 행복해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그윈플렌은 혼자 심각하게 갈등한다.
한편 그윈플렌을 찾으러 홀로 나온 데아는 술에 취한 데이빗 경과 마주쳐 겁탈 당할 위기에 처한다. 겁에 질린 데아가 비명을 지르자 우르수스가 나타나 데이빗을 쫓아낸다. 그리고 잠시 후 그윈플렌이 돌아오자 우르수스는 그윈플렌에게 왜 데아를 두고 조시아나에게 갔냐며 질책하고, 그에 그윈플렌은 자신은 행복할 권리도 없냐며 화를 낸다.
한편 극단의 사람들은 데아를 강물로 데려가 그녀를 달래주고 있었다. 그 덕분에 데아는 다시 기운을 차리게 되는데 그 때 그윈플렌이 나타나 데아에게 혼자 두고 간 것에 대해 사과하고, 그에 데아는 네 잘못이 아니라며 그윈플렌을 달래주고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오랜만에 같이 잠에 들기로 약속하지만 야속하게도 같이 마차로 들어가려는 그 순간 와펜테이크가 나타나 그윈플렌을 고문소인 눈물의 성으로 데리고 가버린다. 혼란스러워하는 우르수스와 극단에게 그윈플렌은, 데아에게 제발 아무 말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다. 아들이 걱정되는 우르수스는 끌려가는 그윈플렌의 뒤를 밟는다.
잠시 후 눈물의 성으로 송치된 그윈플렌은 하커를 발견한다. 양 팔과 다리가 속박된 채 고문을 받는 하커는 그윈플렌의 찢어진 입은 자기 자신의 짓이라 밝히며 사망한다. 그윈플렌은 영문을 몰라 자신은 누구도 해친 적이 없다고 항변한다. 그때 조시아나의 하인이자 병마개 제거사이기도 한 페드로가 15년 전 콤프라치코스가 바다에 흘려보낸 그 술병을 들고 나타난다. 그 안에 있던 피로 적힌 고해서를 내밀며 그윈플렌의 본명은 '페르만 클랜찰리'[4]로, 클랜찰리 공작의 실종됐던 적법한 후계자가 바로 그임을 밝힌다. 그윈플렌은 충격을 받아 그만 그 자리에서 기절한다.
3.2. 2막
깨어나 보니 공작의 성에 모셔져 있는 상태인 그윈플렌은 데아와 꿈 꾸던 화려한 궁전이 자신의 집이라는 것에 놀란다. 이후 혼란스러워하지만 곧 받아들이고, 그렇게 광대 그윈플렌은 고귀한 클랜찰리 공작의 후계자로서 거듭난다. 그윈플렌은 우르수스와 데아를 성으로 데려오고자 하지만 이는 그의 하인 페드로에게 거절 당한다. 대안으로 그윈플렌은 우르수스에게 많은 금화를 전해달라 부탁하지만 페드로는 이마저 삥땅치고 금화 한 냥만을 우르수스에게 전해준다. 이후 되려 우르수스에게 그윈플렌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우르수스는 처음에 믿지 않았지만 뒤따라 나오는 하커의 시신을 그윈플렌으로 착각해 죽음을 진실로 착각하며 상실감에 빠진다.한편 자신의 넓은 궁전을 돌아다니던 그윈플렌은 한 천막을 열자 조시아나를 만나게 된다. 조시아나는 그윈플렌이 귀족이 됐다는 건 꿈에도 모른 채 자신을 따라온 줄로만 알고 자신을 위한 괴물이 곁에 있다며 기뻐한다. 하지만 잠시 후 앤 여왕이 나타나 그윈플렌이 원래 귀족이라는 사실을 말해주자 태도가 급변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욕망을 채우는 건 천민 광대 그윈플렌이지 고귀한 클랜찰리 공작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윈플렌은 여왕의 명령으로 데이빗 경을 대신해 억지로 조시아나와 약혼을 하게 된다.
태드캐스터 여관의 극단 단원들은 모두 그윈플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데아에겐 절대 이를 말하지 않으며 우르수스와 단원들은 어떻게든 데아가 그 사실을 모르게 하려고 애쓴다. 우르수스는 특기인 복화술로 그윈플렌의 목소리를 정확히 흉내 내고, 극단 단원들로 자신의 위치에서 데아를 속이기 위한 사기극에 전념하지만 이내 데아가 나타나 그윈플렌의 죽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소리 친다. 심장이 약한 데아는 사랑하는 이의 죽음에 상심하여 급속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몸져눕게 된다.
한편 계속 궁전을 떠돌던 그윈플렌은 이미 돌아가셨다는 친부모님 클랜찰리 공작과 그의 부인을 초상화로나마 만나게 되고 이어 우르수스, 데아와 함께 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린다. 그러면서 그윈플렌은 고귀한 귀족 또는 천민 광대 둘 중 진짜 자신은 누구인가에 대해 고심한다. 하지만 이내 자신은 클랜찰리 공작이지만 또 그윈플렌이기도 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또한 하늘이 내려준 기회로 가난한 자들이 고통 받는 이 잔인한 세상을 자신의 힘으로 바꿔보겠노라 결심한다. 그 순간 그윈플렌이 귀족이 된 건 꿈에도 모르는 데이빗 경이 나타나 조시아나의 장난감이 왔다며 그를 조롱한다. 하지만 그윈플렌은 오히려 역으로 데이빗을 도발하고 그에 화가 난 데이빗은 그윈플렌과 검투를 벌인다. 데이빗이 궁지에 몰렸을 때 페드로가 나타나 그윈플렌에게 상원 위원회에 참석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본인이 아닌 그윈플렌을 대접하는 모습에 데이빗이 분노하자 페드로는 태도를 싹 바꾸며 사생아인 그를 대신할 진짜 클랜찰리 공작이 돌아왔다고 조롱하며 자리를 뜬다. 그에 데이빗은 절규하고, 이때 데이빗 경이 바로 그윈플렌을 콤프라치코스에게 팔아넘겼던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사생아인 자신이 지위와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서는 적자가 없어야 하기에 어린 이복동생에게 몹쓸 짓을 했던 것이다.
영국의 모든 귀족들과 앤 여왕이 상원의원회에 참석한다. 그윈플렌도 상원의원회 참석을 위해 빨갛고 긴 망토를 입고 흰 천으로 찢어진 입을 가린다. 이후 의회가 시작되자 잉글랜드의 귀족들과 여왕은 가난한 자들을 무시하고 짓밟는 법을 통과 시키려 하자 그윈플렌은 유일하게 이에 반대하며 자신의 입을 가리는 천을 벗어 던지고 귀족들에게 연설한다.
가난한 자들이 더는 고통 받지 않게 하기 위해 귀족 여러분들이 그 눈을 뜨셔야 합니다.
그윈플렌은 눈물까지 보이며 귀족들을 설득하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건 조롱과 멸시였다. 그윈플렌은 그런 귀족들을 향해 치를 떨고 분노하며 의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즉시 모든 귀족 지위를 내려놓고 가족들이 있는 태드캐스터 여관으로 돌아간다. 그와중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중 유일하게 무언가를 깨달은 조시아나는 데이빗과의 약혼을 파기하고 페드로를 내쫓은 후 앞으로는 이제까지와 다른 삶을 살아가보기로 결심한다.한편 우르수스는 극단 사람들을 모아 아픈 데아의 가는 길을 그나마 행복하게 만들어 주려 애쓰고 있다. 데아는 죽으면 그윈플렌과 천국에서 같이 살 수 있을 거라 하고, 우르수스는 자신의 목숨으로 그윈플렌과 데아를 살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 순간 죽은 줄 알았던 그윈플렌이 도착하고 분위기가 밝아지며 죽어가던 데아도 기운을 차린다. 이내 데아의 눈이 떠지며 밝은 빛을 보지만... 이는 잠시였고, 결국 데아는 그윈플렌의 품 속에서 죽고 만다. 그윈플렌은 이제야 행복할 기회가 왔는데 이렇게 보낼 순 없다며 절망하고 데아의 뒤를 따라가리라 결심한다. 이내 죽은 데아를 안고 강가로 유유히 걸어가 파도에 같이 몸을 맡긴다. 극단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지며 우르수스는 혼자 남게 되고 잠시 후 하늘에는 그윈플렌과 데아의 별이 2개 떠오른다.
4. 등장인물
- 그윈플렌: 기이하게 찢긴 입, 기형의 모습이지만 관능적인 젊은 청년. 지울 수 없는 영원한 미소 뒤엔 다른 사람과 똑같이 꿈을 꾸는 영혼이 있다.
- 우르수스: 곰 같은 풍채[5]의 떠돌이 약장수. 쇼맨. 인간을 혐오하는 염세주의자이자 철학자. 그윈플렌과 데아의 양아버지가 되어준다.[6]
- 조시아나 여공작: 작고한 제임스 국왕의 사생아. 부유하고 아름다워 세상 만사가 지루한 여인. 자신의 내면이 괴물 같다고 여기며 그윈플렌과 만난 후 삶의 행복을 고민하게 된다.
- 데아: 순백의 여린 마음을 갖고 있는 천사 같은 존재. 눈에는 빛이 가득하나 앞을 보지 못한다. 눈이 아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어 준다.
- 데이빗 더리모어 경: 죽은 클랜찰리 공작의 사생아. 조시아나와의 결혼을 통해 신분 상승을 꿈꾸는 야망 있는 인물. '톰-짐-잭'이라는 가명을 쓰며 남 몰래 평민들의 삶을 즐긴다.
- 페드로: 질투와 목적 없는 증오로 가득 찬, 돈과 권력에 대한 욕심으로 가득한 교활한 하인이다.
- 앤 여왕: 제임스 국왕의 적녀이자 대영 제국의 통치자. 식탐이 많고 무식하며 못생긴 외모에 고통 받는 이기적인 인물로 모든 것을 다 갖춘 조시아나를 매우 질투한다.[7] 작중에서 유일한 실존인물이다.
- 피비&비너스: 우르수스가 꾸린 유랑극단의 단원. 항상 데아의 옆에 있어준다.
5. 캐스팅
| [[웃는 남자(뮤지컬)|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letter-spacing: -0.5px; font-size: .9em; word-break: keep-all" | <rowcolor=#fff> 연도 | 그윈플렌 | 우르수스 | 조시아나 여공작 | 데아 | 데이빗 더리모어 경 | 페드로 | 앤 여왕 |
| 2018 | 박효신, 박강현, 수호 | 정성화, 양준모, 문종원 | 신영숙, 정선아 | 민경아, 이수빈 | 강태을, 조휘 | 이상준 | 이소유, 김나윤 | |
| 2020 |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 | 민영기, 양준모 | 신영숙, 김소향 | 강혜인, 이수빈 | 최성원, 강태을 | 김경선, 한유란 | ||
| 2022 |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 | 이수빈, 유소리 | 최성원, 김승대 | 진도희, 김영주 | ||||
| 2025 |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 | 서범석, 민영기 | 김소향, 리사 | 이수빈, 장혜린 | 강태을, 박시원 | 문성혁 | 김영주, 김지선 | |
| 같은 배우가 여러 번 참여하는 점을 감안하여 처음으로 참여한 시즌에만 다이렉트를 삽입합니다. | ||||||||
5.1. 2018년 초연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border-radius: 0px 0px 8px 8px; background: #000000"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3px 0; color: #fff; min-width: 2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 |
| 그윈플렌 | 박효신 | 그윈플렌 | 박강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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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윈플렌 | 수호 | 우르수스 | 정성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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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르수스 | 양준모 | 우르수스 | 문종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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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아 | 민경아 | 데아 | 이수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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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시아나 공작부인 | 신영숙 | 조시아나 공작부인 | 정선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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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더리모어 경 | 강태을 | 데이빗 더리모어 경 | 조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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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드로 | 이상준 | 앤 여왕 | 이소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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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 여왕 | 김나윤 |
2018년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했다.
- 그윈플렌: 박효신[8](쿄윈플렌), 박강현(깡윈플렌), 수호(수윈플렌 or 면윈플렌)
- 우르수스: 정성화, 양준모, 문종원[9][10]
- 데아: 민경아, 이수빈
- 조시아나 공작부인: 신영숙, 정선아
- 데이빗 더리모어 경: 강태을, 조휘
- 페드로: 이상준
- 앤 여왕: 이소유, 김나윤
- 바이올리니스트: 허재연, 고예일
- 앙상블: 공민섭, 정재희, 채태인, 김동하, 장예원, 손의완, 백시호, 민준호, 황세준, 전선진, 김찬례, 김경택, 송임규, 정성균, 가희, 전재현, 김선, 김재우, 임다현
- 스윙: 정원일, 박태경
- 어린 그윈플렌: 한우종, 백승호, 박준우
5.2. 2020년 재연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border-radius: 0px 0px 8px 8px; background: #000000"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3px 0; color: #fff; min-width: 2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 | }}} | |||||||||||
| 그윈플렌 | 이석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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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윈플렌 | 규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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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윈플렌 | 박강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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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윈플렌 | 수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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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르수스 | 민영기 | 우르수스 | 양준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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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시아나 여공작 | 신영숙 | 조시아나 여공작 | 김소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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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아 | 이수빈 | 데아 | 강혜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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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더리모어 경 | 강태을 | 데이빗 더리모어 경 | 최성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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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드로 | 이상준 | 앤 여왕 | 김경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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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 여왕 | 한유란 | |||||||||||||||
2020년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했다.
- 그윈플렌: 이석훈(쿤윈플렌), 규현(규윈플렌), 박강현, 수호
- 우르수스: 민영기, 양준모
- 조시아나 여공작: 신영숙, 김소향
- 데아: 강혜인, 이수빈
- 데이빗 더리모어 경: 최성원, 강태을
- 페드로: 이상준
- 앤 여왕: 김경선, 한유란
- 바이올리니스트: 허재연, 고예일
- 앙상블 : 윤선용, 이수현, 손의완, 제병진, 이형준, 김창현, 전선진, 가희, 송주영, 최원규, 김보배, 박세요, 최원종, 김하연, 나재엽, 서종원, 임다현, 김재현, 정원일, 김선희
- 어린 그윈플렌: 이시목, 유석현, 박태양
5.3. 2022년 삼연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text-align:center; margin: -5px -10px; padding: 5px 0px; border-radius: 0px 0px 8px 8px; background: #000000"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3px 0; color: #fff; min-width: 2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 | }}} | |||||||||||
| 그윈플렌 | 박효신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 | }}} | ||||||||||||
| 그윈플렌 | 박은태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 | }}} | ||||||||||||
| 그윈플렌 | 박강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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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르수스 | 민영기 | 우르수스 | 양준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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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시아나 여공작 | 신영숙 | 조시아나 여공작 | 김소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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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아 | 이수빈 | 데아 | 유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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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빗 더리모어 경 | 최성원 | 데이빗 더리모어 경 | 김승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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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드로 | 이상준 | 앤 여왕 | 진도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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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 여왕 | 김영주 | |||||||||||||||
2022년 6월 10부터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했다.
- 그윈플렌[11]: 박효신, 박은태(은윈플렌 or 긍윈플렌), 박강현
- 우르수스: 민영기, 양준모
- 조시아나 여공작: 신영숙, 김소향
- 데아: 이수빈, 유소리
- 데이빗 더리모어 경: 최성원, 김승대
- 페드로: 이상준
- 앤 여왕: 진도희, 김영주
- 바이올리니스트: 허재연, 고예일
- 앙상블: 이우승, 윤선용, 정재희, 박소빈, 김창현, 이성주, 김경택, 송임규, 김솔, 가희, 김선, 김태희, 이건민, 정일현, 김리안, 신지섭, 이여진, 강희수, 곽동기, 백승진, 하수연
- 어린 그윈플렌: 이도헌, 정현진, 최윤우
5.4. 2025년 사연
사연 캐릭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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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tablebgcolor=#242424> ||<:><tablebgcolor=#242424><tablewidth=100%><width=31%>||||||
그윈플렌 | 박은태 {{{#!wiki style="margin: -16px -11px;" }}} 그윈플렌 | 이석훈 {{{#!wiki style="margin: -16px -11px;" }}} 그윈플렌 | 규현 {{{#!wiki style="margin: -16px -11px;" }}} 그윈플렌 | 도영 우르수스 | 서범석 우르수스 | 민영기 {{{#!wiki style="margin: -16px -11px;" }}} 데아 | 이수빈 {{{#!wiki style="margin: -16px -11px;" }}} 데아 | 장혜린 조시아나 여공작 | 김소향 조시아나 여공작 | 리사 데이빗 더리모어 경 | 박시원 데이빗 더리모어 경 | 강태을 페드로 | 문성혁 앤 여왕 | 김영주 앤 여왕 | 김지선
2025년 1월 9일부터 3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이후 대구, 부산, 성남 지방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 그윈플렌: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도윈플렌)
- 우르수스: 서범석, 민영기
- 조시아나 여공작: 김소향, 리사
- 데아: 이수빈, 장혜린
- 데이빗 더리모어 경: 강태을, 박시원
- 페드로: 문성혁
- 앤 여왕: 김영주, 김지선
- 바이올리니스트: 허재연, 백승훈
- 앙상블: 이우승, 이강, 김창현, 박선정, 김경택, 송임규, 김솔, 송주영, 윤데보라, 유가영, 장진수, 정재헌, 임다현, 이호영, 이동윤, 조남규, 박하은, 임상희, 김다혜, 김희찬, 이정민
- 어린 그윈플렌: 문선우, 이승우, 조우준
초연부터 삼연까지 모두 출연했던 배우 중 박강현, 양준모, 신영숙, 이상준이 사연에는 돌아오지 않으면서 이수빈, 허재연(바이올리니스트)만 전 시즌 출연을 기록하게 되었다.
6. 넘버
웃는 남자(뮤지컬)/넘버 참고.7. 평가
8. 수상
- 제 7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즈
- 올해의 뮤지컬상: 웃는 남자
- 남우주연상: 박효신
- 남우신인상: 박강현
- 연출상: 로버트 요한슨
- 무대예술상: 오필영
- 여자인기상: 민경아
- 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 대상: 웃는 남자
- 무대예술상: 오필영
- 남우주연상: 박효신[12]
-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 뮤지컬부문 최우수상
- 2018 SACA 관객이 뽑은 최고의 뮤지컬배우
- 뮤지컬배우 남우주연: 박효신
- 뮤지컬배우 여우조연: 신영숙
- 뮤지컬배우 남우조연: 정성화
- 뮤지컬배우 여우신인: 민경아
- 뮤지컬배우 남우신인: 수호
- 뮤지컬배우 앙상블
- 제 14회 골든티켓 어워즈
- 대상
- 뮤지컬 작품상
- 뮤지컬 남자배우상: 박효신
- 뮤지컬 여자배우상: 신영숙
[1] 빅토르 위고는 1851년부터 1870년까지 19년간 영국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웃는 남자 집필과 출판 당시(1869년)에도 영국에서 지냈다.[2] 박효신은 19년도 콘서트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그 여파인진 모르겠으나 예매 당일 서버 폭발과 취소표 예매날까지 서버가 터지는 등, 티켓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3] 사실 원작 소설에서는 이 배(마투티나 호)의 항해와 난파 과정을 거의 100페이지(!)에 걸쳐 박진감 넘치게 자세히 묘사한다. 단순 눈폭풍 때문이 아니라 암초를 한 번도 아니고 3번이나 만나 위기에 처하고, 결국 배 밑바닥에 구멍이 뚫리며 서서히 차오르는 침수로 인해 모두 수장. 그러나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어서 뮤지컬에서는 꼭 필요한 부분만 뽑아내 몇 분 만에 끝내버린다.[4] 원작 번역본에서는 같은 이름을 영어로 읽은 '퍼메인 클랜찰리'로 표기하지만, 뮤지컬에서는 작가의 국적을 따라 프랑스식으로 읽는다.[5] 원작에서는 허리가 굽고 왜소한, 그러나 언제나 당당한 노인으로 묘사되지만, 뮤지컬서는 그야말로 곰과 같은 풍채를 자랑한다.[6] 실제로 두 사람이 우르수스를 아버지라고 부른다.[7] 비너스 역과 1인 2역이다.[8]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처음부터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을 염두에 두고 작곡했다고 밝힐 만큼 극의 제작 단계부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창작 뮤지컬인 웃는 남자의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9] 양준모가 9월 15일을 막공으로 조기하차하고, 블루스퀘어 공연에서 합류한다.[10]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뮤지컬 중 우리나라 공연에 모두 참여했다.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클로팽과 콰지모토 역, 레 미제라블 초연에서 자베르 역을 맡았다.[11] 경력직인 박효신과 박강현은 두 말할 것 없고, 뉴캐스트로 무려 박은태를 데려오며 팬들에게 소위 박박박으로 회자되는 레전드 캐스팅이었다! 여담으로 셋 다 밀양 박씨다. 경은 어디서 오셨습니까? 밀양에서 왔습니다.[12] 최재림과 공동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