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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9 16:10:23

웃는 남자(소설)

웃는 남자
L'Homme qui rit
<nopad>
파일:Homme_qui_rit.pn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212529,#e0e0e0> 장르 비극 , 로맨스
저자 빅토르 위고
최초 발행 1869년
쪽수 약 900쪽
1. 개요
1.1. 여담1.2. 관련 문서
2. 외부 링크
2.1. 영어2.2. 한국어
3. 미러 링크

[clearfix]

1. 개요

가난한 이들의 지옥이 부자들의 천국을 만드는군
본문 中
오! 전능하신 멍청이들이시여, 눈을 크게 뜨십시오![1]
빅토르 위고가 정치적 이유로 프랑스를 떠나 영국에서 망명 생활중에 집필하였으며 파리의 노트르담, 레미제라블과 견주어도 가장 걸작이라 칭했던 소설이다.[2]

청교도 혁명 이후 영국 귀족의 지위가 겉잡을 수 없게 늘어났던 시기에 하층민들이 겪었던 사회적 부조리와 고통을 묘사하며 귀족 사회를 풍자한다.

==# 줄거리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7세기 영국, 추운 겨울밤 어린 소년 그윈플렌은 콤프라치코스들의 음모로 인해 기형적인 미소를 남기는 수술을 당한 채 버려진다. 그는 눈 덮힌 숲속에서 눈이 먼 소녀 데아를 발견하고, 함께 철학자이자 약장수인 우르수스에게 거두어진다. 세 사람과 우르수스의 애완늑대 호모는 가족처럼 함께하며 유랑극단을 운영하고, 그윈플렌은 그의 기이한 얼굴 덕분에 유명한 광대가 된다. 가난하지만 행복한 일상 속에, 각각 16살과 24살이된 데아와 그윈플렌 속에선 사랑이 싹튼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그윈플렌은 사실 귀족 가문의 실종된 후계자였음이 밝혀지고 재산을 상속받아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는 귀족이 되어 왕실과 의회에 출입할 자격을 가진 강력한 권력을 가진 자가 되고, 그 지위를 이용해 자신이 겪었던 가난한 자들이 고통을 받던 사회를 개혁하리라 다짐한다.

그러나 귀족 사회는 그가 상상했던 것과는 달랐다. 귀족들은 타인의 고통에 무관심하고, 오직 권력과 쾌락만을 좇으며 가난한 민중을 멸시했다. 그윈플렌은 점점 이 세계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 된다.

결국 그는 상원의회에서 연설을 하며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과 사회의 부조리를 심도있게 고발하지만, 멍청한 귀족들을 설득시키지 못했고 귀족들은 그의 기괴한 입을 조롱하며 박장대소한다. 그윈플렌은 자신의 신분을 되찾고 상원의원으로서 정의를 호소하려했지만 멸시의 대상이 되면서 존재 자체를 부정당한다. 그는 이 세계에서 자신이 결코 받아들여질 수 없음을 깨닫고 데아와 우르수스가 있는 유랑극단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결심한다.

그윈플렌은 귀족 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태드캐스터 여관으로 돌아오지만, 우르수스와 데아는 이미 그곳을 떠난 뒤였다. 그가 슬픔에 유서를 작성하는 순간 호모가 나타나 그를 어딘가로 안내한다. 도착한 곳은 항구였고, 선착된 배에서 우르수스와 데아를 만나지만 데아는 그윈플렌이 사망한줄 알고 상실감에 죽어가고 있었다. 결국 병약했던 데아는 그윈플렌의 품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윈플렌은 절망하며 그녀를 따라가기로 결심하고, 이내 차가운 바다 속으로 몸을 던진다.

1.1. 여담

이 소설을 원작으로 1928년에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만든 영화와 2012년에 만들어진 프랑스와 체코의 합작 영화가 있다. 그중 1928년 영화의 그윈플레인 역을 맡은 독일 배우 콘라트 파이트(Conrad Veidt)[3]의 극중 입 분장은 배트맨 시리즈의 조커에 영향을 줬다.

인터넷 상에서 "즐거운 시대를 웃으며 산다면 희극이겠지만 잔인한 시대를 웃으며 살아야 하니, 그 시대는 영락없는 비극이었다."라는 문장이 웃는 남자의 인용이라며 돌아다니는데, 정작 이 작품 본문에는 저런 내용이 없다. 언제 어디서 만들어진 내용인지는 불명.

1.2. 관련 문서

2. 외부 링크

2.1. 영어

2.2. 한국어

3. 미러 링크



[1] 그윈플렌이 상원의원회에서 가난한 자들을 멸시하는 귀족들에게[2] 빅토르 위고 - "저는 『웃는 남자』보다 더 나은 작품은 아직 쓰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3]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1921년작 독일 표현주의 영화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에서 칼리가리 박사의 부하인 체자레로 나온 배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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