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 문서: 울산 현대/2022년/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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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정규시즌 | ||||
2021 시즌 | → | 2022 시즌 | → | 2023 시즌 |
울산 현대 K리그1 2022 시즌 (시즌 종료) | |||||||||||
울산 현대 | |||||||||||
<rowcolor=#ffffff> 순위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점 | 득점 | 실점 | 득실차 | |||
1 / 12 | 38 | 22 | 10 | 6 | 76 | 57 | 33 | +24 |
하나원큐 K리그1 2022 우승 울산 현대 |
울산 현대 2022시즌 | |
구단주 | 권오갑 |
대표이사 | 김광국 |
단장 | |
감독 | 홍명보 |
수석코치 | 이케다 세이고 |
주장 | 이청용 |
부주장 | 김태환, 신형민, 원두재 |
경과 (최종 결과) | |
우승 (38전 22승 10무 6패 57득점 33실점 76승점) 2023-24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진출 | |
조별리그 탈락, I조 3위 (7전 4승 1무 2패 17득점 7실점)[1] | |
4강 탈락 (3전 1승 1무 1패 4득점 3실점) | |
합산 성적[2] | 47전 27승 12무 8패 77득점 41실점 |
시즌 첫번째 득점자 | 아마노 VS 성남 FC, K리그 2R |
시즌 마지막 득점자 | 이청용 VS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 38R |
최다 득점[3] | 엄원상 (15골) |
최다 도움[4] | 레오나르도 (7도움) |
최다 공격 포인트[5] | 레오나르도, 엄원상 (21P) |
최다 점수차 승리 | VS 광저우 FC,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0) |
최다 점수차 패배 | VS 전북 현대 모터스, K리그 16R (1:3) VS 포항 스틸러스, K리그 19R (0:2) VS 성남 FC, K리그 29R (0:2) |
1. 캐치프레이즈2. 시즌 전 전망 & 이적시장 평가3. 2022시즌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4. 선수단
4.1. 임대 및 군복무 선수
5. 유니폼 및 스폰서6. 2022년 우선지명 선수명단7. 이적 시장8. 프리시즌9. K리그110. AFC 챔피언스 리그11. 대한축구협회 FA컵11.1. 16강 VS 경남 FC (원정, 0:2 승)11.2. 8강 VS 부천 FC 1995 (홈, 1:1 무(PSO 6:5 승))11.3. 4강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1:2 패)
12. 수상13. 시즌 총평[clearfix]
'모든 걸 이겨낸 우리' |
1. 캐치프레이즈
YEAR OF THE TIGER |
2. 시즌 전 전망 & 이적시장 평가
벌써 3년 연속 K리그1 준우승에 준우승 횟수만 10번이라서 울산 팬들과 선수들 모두 리그 우승에 대한 열망이 아득한 경지에 도달하고 있다. 물론, 아예 트로피를 못 들어 본 건 아니고, 2017년 FA컵 우승과 2020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도 많이 보였으나, 그 놈의 리그에서 현대가 더비로 엮인 라이벌 전북 현대 모터스에게 계속 우승을 내준다는 건 결코 좋게 볼 수 없다. 2005년 우승 이후 수 없이 우승의 기회를 날린 울산이 17년만에 리그 우승 경력을 추가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또한 올해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의 2층 좌석까지 리뉴얼이 완료된 채로 치르는 첫 시즌이다.작년에는 홍명보 감독이 부임 첫 해였고, 시즌 동안 워낙 악재가 많았기에 이해한다 쳐도 홍명보 감독의 전술적인 색채가 잡혔고 무엇보다 감독 본인이 겨울 이적시장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올해에는 본격적인 성과를 내야만 한다.[6]
작년 시즌이 종료되기 전부터 국가대표 부주장 센터백인 감바 오사카의 김영권이 자신의 은사 홍명보를 따라 울산으로 온다는 루머가 기정사실화됐고 12월 19일 오후 1시에 오피셜이 떴다. K리그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받을 정도의 빼어난 실력을 갖춘 수비수를 FA로 영입했기에 팬들의 기대가 크다. 울산은 9월에 정승현까지 전역하면 4백 라인과 골키퍼를 국대급 라인업으로 구축할 수 있다.[7][8]
여기서 12월 18일 오전에 장현수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단독 기사가 떴다. 아시아 리그 최상위권 센터백 자원인 장현수까지 영입에 성공한다면, 9월에 전역하는 정승현까지 갈 필요도 없이 시즌 초반부터 국대급 수비 라인이 가동된다. 또한 장현수는 봉사 서류 위조 사건으로 국가대표 자격이 영구 박탈되었기 때문에 김영권이 잦은 국대 차출로 고생해도 그 빈자리를 완벽히 채울 수 있다. 다만, 소속팀 알 힐랄이 시즌이 진행되는 도중에 장현수를 풀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아 FA로 풀리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나 영입을 시도할 수 있을 듯 하다.
어떤 외국인 선수가 새로 들어올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작년 여름 이적시장 때 울산을 떠난 루카스 힌터제어와 제이슨 데이비슨은 물론이고, 불투이스마저 계약 만료로 울산을 떠나면서 남은 외국인 선수는 바코뿐이다. 게다가 동남아 쿼터를 제외해도 3명의 외국인 선수 자리가 비게 된다.[9] 김영권의 합류가 불투이스의 이탈을 대비한 영입이라는 평이 중론인 가운데, 지난 시즌 내내 중앙 공격수 잔혹사에 시달리면서 힌터제어를 시즌 종료 후도 아닌 중반에 보낸 만큼 매우 공을 들인 중앙 공격수가 한 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아시아 쿼터로 울산에 새롭게 부임하는 이케다 세이고 코치의 추천으로 요코하마의 아마노 준이 거론됐다. 그리고 2022년 1월 8일 오후에 요코하마에서 그의 울산 임대를 공식 발표하면서 아시아 쿼터는 일본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채워졌다.
다만 이번 시즌 1옵션을 책임질 최전방 외인 톱 영입에는 난항을 겪고 있는 듯 하다.[10] 스카우트를 위해 프런트가 유럽을 다녀왔으나 그다지 눈에 띄는 매물을 찾지 못했고, 주 타겟으로 점찍어놓은 선수들은 시즌이 끝나지 않았거나, 최근 몸값이 급상승했다는 이유로 일찌감치 영입이 무산되면서 1월 3일 전지훈련 전까지 단독 기사는 커녕 영입 타겟도 정하지 못했다. 유럽 선수들의 시즌이 끝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확실한 매물을 구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렇게 되면 작년 후반기때랑 다를 바 없이 오세훈이 전반기에 독박축구를 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찾아온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인지 FC 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박주영의 울산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광국 단장이 박주영과의 접촉이 있음을 인정했고,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주영 본인이 연봉을 울산에 백지 위임했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로 현역 연장 의지가 강력하기에 팀내 최저 수준이라도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11] 그리고 1월 16일 낮에 그의 영입 오피셜이 뜨면서 양질의 3옵션 스트라이커 수혈에 성공해 일단 급한 불을 약간이니마 끄는 데 성공했다. 1월 24일에는 마침내 외인 스트라이커를 찾았다. 중국 슈퍼리그 소속 팀 산둥 루넝에서 뛰는 브라질 출신 레오나르도의 울산 임대 이적이 유력해진 것.[12]
그 외에는 울산 소속이었던 선수들의 울산 복귀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우선 성남에서 임대 복귀하는 이규성이 있고, 현대고 유스 출신 오인표와 김현우가 유럽에서 복귀해 울산으로 돌아온다는 단독 기사가 떴다.[13]
2022년 1월 8일 기준으로 현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윤빛가람 같은 핵심 선수들의 이적도 많지만, 큰 출혈 없이 아쉽지 않은 보강이 이뤄지고 있다. 아직 채워지지 않은 두 명의 외국인 선수 자리도 희망을 걸어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 외에 장현수 등 루머가 돌고 있는 선수들도 실제 영입이 이루어진다면 좋은 전력이 될 것이 유력한 선수들이기에 오피셜이든 루머든 희망적인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는 울산이다.
하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힘든 순간이 찾아왔다. 해외 전지훈련을 무진장 좋아하는 무능한 대한축구협회가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는 이 시국에 기어코 터키에서 전지훈련 및 평가전을 진행한다는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다. 이번에는 작년 3월 요코하마 평가전처럼 국내파 위주의 차출을 예고한지라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무려 7명이 뽑히면서 팀 동계 훈련도 제대로 못하게 된 이 상황에 울산 팬들은 또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월드컵 최종 예선까지 치르고 오는 맴버들의 자가격리가 면제된다는 점이지만, 코로나의 위험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고,[14] 무엇보다 전지훈련만 치르고 오는 선수들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여부는 미정이라고 한다. 팬들은 그저 선수들이 건강히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또 이번 이적시장에 들어서 계속 들려오는 핵심 자원들의 해외 진출에 대한 우려도 마냥 웃으면서 볼 수 없는 상황이다. 이동경은 2. 분데스리가의 FC 샬케 04의 구애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동경의 이탈은 이적 시장 초반부터 이미 예상된 부분이기에 대체자로 아마노 준이라는 아시안 쿼터 선수를 영입했으나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대위기가 발생했다. 이동준은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BSC 이적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게다가 오세훈마저 J리그의 시미즈 S펄스 이적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떴다.[15] 만약 이들의 해외 진출이 모두 실현될 경우 지난 시즌에 울산의 공격에 혈을 뚫었던 인원들이 사실상 모두 이탈하는 것이기에 이적 시장 막판에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져버린 상황이다.
분데스리가 진출 얘기가 돌던 이동준과 이동경이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독일로 출국했고 결국 각각 헤르타 BSC로 완전이적, 샬케04로 임대이적했다. 또한 오세훈도 22시즌 스쿼드에서 등번호 발급을 못 받아 사실상 이적이 확정됐다고 볼 수 있다.
천만다행으로 우선 겨울 이적시장 막판에 FC 서울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엄원상 영입에 성공했다는 단독 기사가 떴고, 2월 18일 오피셜이 뜨면서 이동준의 공백은 메울 수 있게 됐다. 그야말로 암울했던 막판 이적시장에 한 줄기 빛이 비친 셈.
하지만 오세훈의 빈 자리인 남은 공격수 1명 자리는 시즌이 시작하고나서도 깜깜무소식이였던지라 많은 팬들이 갑갑해했으나, 겨울 이적시장 마지막 날을 이틀 남겨두고 헝가리 리그 소속 절러에게르세기 TE FC에서 뛰고 있던 코스타 마크를 영입하는 데 성공해 많은 시간이 걸리긴 했으나 드디어 취약 부분을 모두 보강해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영입 제 1타겟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FA로 풀리는 장현수가 될 예정이였으나, 알 힐랄이 강제 계약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버리는 바람에 아쉽게도 불발이 되고 말았다.# 물론 김영권을 필두로 한 현재 울산의 수비진은 실력과 뎁스 모두 리그에서 상위권을 자랑하고, 9월에 정승현까지 전역한다면 국내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니 아쉬울 뿐이지 치명타가 될 영입 무산은 아닐 가능성이 매우 크다.
황재환이 임대 복귀하며 부족했던 U-22 스쿼드에 숨통이 트이게 되었고, 골키퍼 서주환은 FC 서울로 이적했다.
겨울 막판에 영입한 코스타가 울산의 축구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력 외 판정을 받아 일부에서는 조기 교체될 수도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실제로 전남 드래곤즈가 임대 영입을 노리기도 했으나 무산됐다. 이후에도 코스타의 조기 교체를 계속 알아보고 있으며, 헝가리 현지 언론에서는 헝가리 리그 33경기 31골을 넣은 경이로운 골 감각을 가진 마틴 아담을 울산이 노리고 있다는 기사가 뜨는 것으로 보아 코스타의 방출에 어떻게든 성공한다면 이 선수 영입에 전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결국 7월 11일 코스타의 방출과 동시에 마틴 아담의 오피셜이 뜨며 울산의 2022년 이적 시장은 마무리가 됐다. 그러나 마틴의 영입과는 별개로 코스타의 이적에 난항을 겪어 타 팀으로의 이적 방식이 아닌 잔여 연봉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자유계약으로 풀어주는 선택을 하며 금전적인 면에서는 리스크를 크게 부담하게 됐다. 주니오의 이적 후 이어진 스트라이커 잔혹사를 끓기 위한 과감한 선택을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K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시점에서 이적시장을 총평하자면, 시행착오가 아주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거의 모든 이적생들이 우승을 견인하는데에 무시할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며 합격점을 받기에 차고도 넘치는 이적시장이 되었다. 불투이스의 빈 자리를 채우다 못해 그 공백을 잊어버릴 만큼 활약한 김영권이나 이동준의 갑작스러운 이탈을 훌륭히 메꾼 엄원상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박주영 역시 노장이라곤 하나 네임밸류에 비하면 적은 기회를 부여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앞장서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해 다른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살뜰하게 챙겨 팀 분위기를 단단히 묶어주며 베테랑의 품격을 선보였다.[16] 특히 마스다 치카시 이후 존재감을 잃어왔던 아시아 쿼터와 주니오의 이탈 이후 약점으로 지적되어왔던 중앙 공격수 문제를 아마노 준과 레오나르도, 마틴 아담이 깨끗이 청산해줬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K리그 재패의 쾌거는 이적시장의 성공을 빼놓고는 설명하기 힘들다고 감히 평할 수 있겠다.
3. 2022시즌 코칭스태프 및 프런트
3.1. 코칭스태프
2022 시즌 코칭스태프 명단 | ||||
직책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국적 | 생년월일 |
감독 | 홍명보 | Hong Myung-Bo | 1969년 2월 12일 | |
수석 코치 | 이케다 세이고 | Ikeda Seigo | 1960년 12월 16일 | |
코치 | 김상록 | Kim Sang-Rok | 1979년 2월 25일 | |
코치 | 조광수 | Jo Kwang-Soo | 1981년 11월 3일 | |
골키퍼 코치 | 양지원 | Yang Ji-Won | 1974년 4월 28일 | |
피지컬 코치 | 이세준 | Lee Se-Jun | 1984년 7월 24일 | |
플레잉 코치 | 이호 | Lee Ho | 1984년 10월 22일 | |
비디오 분석관 | 이순석 | Lee Soon-Suk | 1991년 12월 22일 | |
통역 | 문건호 | Moon Gun-Ho | 1992년 06월 17일 | |
트레이너 | 이인철 | Lee In-Cheol | 1981년 3월 14일 | |
트레이너 | 정성덕 | Jeong Sung-Deok | 1985년 11월 15일 | |
트레이너 | 박영훈 | Park Yeong-Hoon | 1993년 5월 27일 |
3.2. 유소년 코칭스태프
울산 현대 유스 디렉터 | |||
직책 | 이름 | 국적 | 비고 |
유소년 디렉터 | 노상래 | ||
울산 현대 U-18 (현대고) | |||
직책 | 이름 | 국적 | 비고 |
감독 | 현영민 | ||
코치 | 송창호 | ||
코치 | 이상돈 | ||
골키퍼코치 | 이창민 | ||
피지컬코치 | 신용재 | ||
트레이너 | 김태준 | ||
울산 현대 U-15 (현대중) | |||
직책 | 이름 | 국적 | 비고 |
감독 | 김백관 | ||
수석코치 | 이승현 | ||
코치 | 양민혁 | ||
골키퍼코치 | 정석환 | ||
트레이너 | 박정흠 | ||
울산 현대 U-12 | |||
직책 | 이름 | 국적 | 비고 |
감독 | 박창주 | ||
수석코치 | 김호유 | ||
코치 | 이형수 | ||
트레이너 | 박정흠 |
3.3. 프런트
2023년 울산 현대 프런트 | |
대표이사 | 김광국 |
단장 | |
부단장 | 전성우 |
사내이사 | 김광국, 노진율 |
기타 비상무이사 | 금석호 |
감사 | 이상혁 |
사무국장 | 이종훈 |
기획운영팀 팀장 | |
전력강화부 팀장 | 최정호 |
팬&미디어팀 팀장 | 김광수 |
마케팅팀 팀장 | 김현탁 |
4. 선수단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울산 현대 2022 시즌 스쿼드 | ||||
<rowcolor=white> 1 | 4 | 5 | 6 | 7 | |
조수혁 Jo Su-Huk | GK 1987.03.18. 188cm, 83kg | 김현우 Kim Hyun-Woo | DF 1999.03.07. 183cm, 74kg | 임종은 Lim Jong-Eun | DF 1990.06.18. 192cm, 88kg | 박용우 Park Yong-Woo | MF 1993.09.10. 186cm, 80kg | 윤일록 Yun Il-Lok | MF 1992.03.07. 178cm, 65kg | |
<rowcolor=white> 8 | 9 | 10 | 11 | 13 | |
아마노 Jun Amano | MF 1991.07.19. 175cm, 67kg | 레오나르도 Leonardo | FW 1997.05.28. 180cm, 70kg | 바코 Valeri Qazaishvili | MF 1993.01.29. 174cm, 74kg | 엄원상 Eom Won-Sang | MF 1999.01.06. 171cm, 63kg | 이명재 Lee Myung-Jae | DF 1993.11.04. 182cm, 68kg | |
<rowcolor=white> 14 | 15 | 16(VC) | 17 | 18 | |
황재환 Hwang Jae-hwan | MF 2001.04.12. 170cm, 60kg | 정승현 Jung Seung-Hyun | DF 1994.04.03. 188cm, 82kg | 원두재 Won Du-Jae | MF 1997.11.18. 187cm, 80kg | 김민준 Kim Min-Jun | MF 2000.02.12. 183cm, 78kg | 김성준 Kim Sung-Jun | MF 1988.04.08. 174cm, 68kg | |
<rowcolor=white> 19 | 20(VC) | 21 | 22 | 23(VC) | |
김영권 Kim Young-Gwon | DF 1990.02.27. 185cm, 78kg | 신형민 Shin Hyung-Min | MF 1986.07.18. 182cm, 77kg | 조현우 Jo Hyeon-Woo | GK 1991.09.25. 189cm, 75kg | 고명진 Koh Myung-Jin | MF 1988.01.09. 185cm, 77kg | 김태환 Kim Tae-Hwan | DF 1989.07.24. 177cm, 72kg | |
<rowcolor=white> 24 | 25 | 28 | 29 | 30 | |
이규성 Lee Kyu-Seong | MF 1994.05.10. 174cm, 68kg | 오인표 Oh In-Pyo | DF 1997.03.18. 178cm, 63kg | 설현빈 Seol Hyun-Bin | GK 2001.08.07. 190cm, 78kg | 최기윤 Choi Gi-Yun | MF 2002.04.09. 175cm, 68kg | 김재성 Kim Jae-Sung | DF 1999.07.15. 179cm, 75kg | |
<rowcolor=white> 35 | 44 | 63 | 66 | 72(C) | |
이호 Lee Ho | MF 1984.10.22. 183cm, 76kg | 김기희 Kim Ki-Hee | DF 1989.07.13. 188cm, 80kg | 마틴 아담 Ádám Martin | FW 1994.11.06. 190cm, 87kg | 설영우 Seol Yeong-Woo | DF 1998.12.05. 180cm, 72kg | 이청용 Lee-Chung-Yong | MF 1988.07.02. 180cm, 70kg | |
77 | <rowcolor=white> 91 | ||||
민동환 Min Dong-Hwan | GK 2001.01.12. 187cm, 78kg | 박주영 Park Chu-Young | FW 1985.07.10. 182cm, 75kg | ||||
<colbgcolor=#003F98> 구단 정보 | |||||
대표이사: 김광국 / 감독: 홍명보 /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
출처: 울산 현대 웹 사이트 / 마지막 수정 일자: 2022년 09월 08일 |
4.1. 임대 및 군복무 선수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16BB7><tablebgcolor=#016BB7> | 울산 현대 2022 시즌 임대 명단 |
{{{#!wiki style="margin: 0 -10px" {{{#000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181818,#e5e5e5 | 울산 현대 2022 시즌[주의] | |||||||
임대구단 | 국적 | 포지션 | 성명 | 생년월일 | 신체 조건 | 비고 | ||
김천 상무 | FW | 김지현 | Kim Ji-Hyun | 1996년 7월 22일 ([age(1996-07-22)]세) | 185cm, 79kg | 2023년 6월 25일 전역 | ||
부산 아이파크 | MF | 강윤구 | Kang Yoon-Gu | 2002년 4월 8일 ([age(2002-04-08)]세) | 177cm, 73kg | 2022년 12월 31일 만료 | ||
부천 FC 1995 | DF | 조현택 | Cho Hyun-Taek | 2001년 8월 2일 ([age(2001-08-02)]세) | 180cm, 65kg | 2022년 12월 31일 만료 | ||
베갈타 센다이 | DF | 김태현 | Kim Tae-Hyeon | 2000년 9월 17일 ([age(2000-09-17)]세) | 186cm, 82kg | 2023년 1월 1일 만료 | ||
FC 한자 로스토크 | FW | 이동경 | Lee Dong-Gyeong | 1997년 9월 20일 ([age(1997-09-20)]세) | 173cm, 68kg | 2022년 12월 31일 만료[18] |
5. 유니폼 및 스폰서
2022 시즌 유니폼 | ||||
HOME | AWAY | BRAND DAY | GK HOME | GK AWAY |
메인 스폰서 | 서브 스폰서 | 용품 스폰서 | ||
6. 2022년 우선지명 선수명단
2023년 울산 현대 우선지명자 | |||
출신고교 | 포지션 | 이름 | 비고 |
현대고등학교 | GK | 황주호 | 대학 진학[T1] |
DF | 김지민 | 대학 진학[T1] | |
DF | 김동욱 | 대학 진학[T2] | |
DF | 박지원 | 대학 진학[T3] | |
DF | 최석현 | 대학 진학[T2] | |
MF | 박재성 | 대학 진학[T4] | |
MF | 손진웅 | 대학 진학[T5] | |
FW | 김진현 | 대학 진학[T3] | |
FW | 김태욱 | 대학 진학[T6] | |
FW | 조영광 | 대학 진학[T7] | |
FW | 홍용준 | 대학 진학[T8] |
7. 이적 시장
7.1. 겨울 이적 시장
7.1.1. 영입
2022 겨울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이름 | 포지션 | 이전 구단 | 방식 |
이규성 | MF | 성남 FC | 임대복귀 |
김영권 | DF | 감바 오사카 | 자유계약 |
민동환 | GK | 수원 FC | 임대복귀 |
김재성 | DF | 충남 아산 FC | 임대복귀 |
오인표 | MF | LASK 린츠 | 완전이적 |
아마노 | MF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 임대영입 |
김현우 | DF | GNK 디나모 자그레브 | 임대영입 |
설현빈 | GK | 울산대학교 | 자유선발 |
최기윤 | MF | 용인대학교 | 자유선발 |
박주영 | FW | FC 서울 | 자유계약 |
엄원상 | MF | 광주 FC | 완전이적 |
레오나르도 | FW | 산둥 타이산 | 임대영입 |
코스타 마크 | FW | 절러에게르세기 TE FC | 완전이적 |
7.1.2. 방출
2022 겨울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
이름 | 포지션 | 이적 구단 | 방식 |
김지현 | FW | 김천 상무 | 군복무 |
불투이스 | DF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자유계약 |
김태현 | DF | 베갈타 센다이 | 임대이적 |
윤빛가람 | MF | 제주 유나이티드 | 완전이적 |
홍철 | DF | 대구 FC | 완전이적 |
강동혁 | MF | 고양 KH FC | 자유계약 |
이형경 | FW | 울산시민축구단 | 완전이적 |
이근호 | FW | 대구 FC | 완전이적 |
강윤구 | MF | 부산 아이파크 | 임대이적 |
배재우 | DF | 서울 이랜드 FC | 완전이적 |
이동희 | DF | 부천 FC 1995 | 완전이적 |
이동준 | FW | 헤르타 BSC | 완전이적 |
이동경 | MF | FC 샬케 04 | 임대이적 |
오세훈 | FW | 시미즈 S펄스 | 완전이적 |
====# 영입설[30] #====
공격수
- [영입 완료] 박주영: 1월 7일, FC 서울과의 계약이 종료된 박주영과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단독 기사가 보도됐다. 1월 10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이 박주영 영입을 사실상 인정했다. 결국 1월 16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1년, 등번호는 91번.
- [임대 완료] 레오나르도: 1월 24일, CSL 산둥 소속의 브라질 공격수 레오나르도 영입이 임박했다는 단독 기사가 보도되었다. 2월 4일, 브라질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되지 않은 1년 임대계약이라고 한다. 2월 24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9번.
- [영입 완료] 코스타: 3월 23일, 헝가리 출신의 공격수 마크 코스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99번.
- [영입설 종료] 토마스 렌 올센 : 2021년 12월 12일, 노르웨이 매체에서 공격수 토마스 렌 올센을 두고 울산과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경쟁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후 추가 링크는 없었고 2022년 1월 1일, 올센은 UAE 프로 리그의 샤바브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 [영입설 종료] 요시프 드르미치: 2021년 12월 14일, 스포츠조선 기자들의 유튜브 채널인 <볼만찬 기자들> 영상에서 울산이 초특급 스트라이커와 연결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022년 1월 5일, 동일 채널 영상에서 이 선수가 요십 드르미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몸값이 너무 높아 무산되었다고.
- [영입설 종료] 필리프 티츠, 루카 파이퍼: 1월 5일, <볼만찬 기자들> 영상에서 다름슈타트의 공격수 듀오에게 접근했으나 협상에 실패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영입설 종료] 기오르기 빌리타이아 : 1월 5일, <볼만찬 기자들> 영상에서 조지아 국적의 공격수 기오르기 발리타이아와 접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소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협상에 실패한 듯.
- [영입설 종료] 주니오르 모라에스 : 1월 24일, 레오나르도 영입 임박 기사에서 주니오르 모라에스와도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선수 본인도 긍정적이었으나 소속팀 샤흐타르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 [영입설 종료] 빌렐 옴라니 : 2월 24일, 프랑스 매체가 울산이 CFR 클루지의 공격수 빌렐 옴라니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울산이 마크 코스타를 영입하며 영입은 무산되었다.
- [영입설 종료] 구스타브 루빅손 : 2월 26일, 스웨덴 매체가 울산이 함마르뷔의 공격수 구스타브 루드비그손에게 이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3월 3일, 스웨덴 매체에서 함마르뷔가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하며 영입은 무산되었다.
미드필더
- [영입 완료] 오인표: 2021년 12월 30일, 울산 유스 출신으로써 LASK 린츠로 완전이적했던 오인표가 복귀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2022년 1월 4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25번.
- [임대 완료] 아마노 준: 2021년 12월 21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미드필더 아마노 준 영입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2022년 1월 8일, 요코하마 마리노스 구단이 아마노 준의 울산 임대이적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했고 2월 4일, 울산측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8번.
- [영입 완료] 엄원상: 2월 4일,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한 이동준의 대체자로 엄원상을 두고 FC서울과 경쟁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2월 17일, 엄원상 영입이 임박했다는 단독 기사가 보도되었다. 서호정 기자에 따르면 당초 광주에 김현우+10억원을 제시해 구단 간 협상이 완료되었으나 김현우와 광주의 개인 협상이 결렬되었고 이후 15억원이 넘는 금액을 제시해 최종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2월 18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11번.
- [임대 복귀] 이규성: 성남으로 임대되었던 이규성이 복귀했다. 등번호는 24번.
- [신인 계약] 최기윤: 용인대 미드필더 최기윤과 신인 계약을 체결했다.
수비수
- [영입 완료] 김영권: 2021년 11월 8일, 일본 매체에서 울산이 김영권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11월 15일, 일본 매체는 김영권의 울산행이 확정적이라고 보도했다. 감바에서도 2년 계약을 제시했으나 홍명보 감독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12월 3일, 감바 오사카와의 계약이 종료되었고 12월 19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19번.
- [임대 완료] 김현우: 2021년 12월 29일, 울산 유스 출신으로써 크로아티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현우가 울산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단독 기사가 보도되었다. 2022년 1월 20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4번.
- [임대 복귀] 김재성: 충남 아산 FC로 임대되었던 김재성이 복귀했다.
- [보류] 장현수: 2021년 12월 18일, 장현수가 K리그행을 추진하고 있고 행선지로는 울산이 유력하다는 단독기사가 보도되었다. 2022년 1월 20일, 장현수와 긍정적인 교감대를 형성했으나 이적료 문제로 인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하는 것은 사실상 힘들어졌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FA가 되는 여름에 다시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 [신인 계약] 설현빈: 울산대 골키퍼 설현빈과 신인 계약을 체결했다.
- [임대 복귀] 민동환: 수원FC로 임대되었던 민동환이 복귀했다.
====# 방출설[31] #====
공격수
- [방출 완료] 오세훈: 1월 22일, J1리그의 시미즈 S펄스가 오세훈 영입을 위해 약 15억의 이적료를 울산에 제시했다는 단독 기사가 보도되었다. 1월 26일, 홍명보 감독은 미디어캠프 인터뷰에서 오세훈, 이동경의 이적설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월 28일, 시미즈가 울산에 약 18억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며 이적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2월 24일, 시미즈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 [방출 완료] 이형경: 1월 4일, K3리그의 울산시민축구단으로 이적했다.
- [방출 완료] 이근호: 1월 10일, 지난 시즌 임대 신분으로 뛰었던 대구로 완전이적했다.
- [군입대] 김지현: 2021년 12월 7일, 김천 상무 3기 합격 명단에 포함되며 입대했다.
미드필더
- [방출 완료] 윤빛가람: 2021년 12월 20일, 윤빛가람의 제주행이 유력하다는 단독 기사가 보도되었다. 수원FC도 관심을 보였으나 높은 연봉으로 인해 제주행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월 3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계약 만료] 강동혁: 1월 4일,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후 K4리그의 고양 KH FC에 합류했다.
- [임대 완료] 강윤구: 1월 12일, 부산 아이파크가 강윤구를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 [방출 완료] 이동준: 1월 27일, 독일 분데스리가의 헤르타 베를린이 울산에 이동준의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해 이적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동준은 월드컵 최종예선 일정으로 대표팀에 합류해 있었는데 대한축구협회에서 이동준의 독일 출국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1월 29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임대 완료] 이동경: 1월 15일, 독일 매체에서 독일 2부 리그의 샬케 04가 이동경 영입을 원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1월 26일, 홍명보 감독은 미디어캠프 인터뷰에서 오세훈, 이동경의 이적설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월 31일,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상태에서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샬케 이적을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이후 샬케측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6개월 임대.
- [재계약 확정] 김성준: FA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1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2 시즌도 울산에서 뛰게 되었다.
수비수
- [계약 만료] 불투이스: 2021년 11월 16일, 불투이스의 아내 인스타그램에 작별 인사가 올라오며 재계약 없이 팀을 떠나는 것으로 보인다. 12월 6일, 불투이스가 클럽하우스에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고 계약 기간 만료로 팀을 떠나게 되었다. 이후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다.
- [임대 완료] 김태현: 2021년 12월 20일, J2리그의 베갈타 센다이로 1년 임대된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12워 28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방출 완료] 홍철: 2021년 12월 28일, 설영우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홍철이 대구로 이적한다는 단독 기사가 보도되었다. 2022년 1월 3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방출 완료] 배재우: 1월 5일, 배재우가 서울 이랜드로 이적한다는 단독기사가 보도되었다. 1월 13일,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방출 완료] 이동희: 1월 17일, K리그2의 부천으로 이적했다.
- [잔류 확정] 설영우: 각종 이적설에 휘말렸으나 1월 19일, 전지훈련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울산에서의 2022년을 잘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 [잔류 확정] 김현우: 엄원상 이적에 포함되어 광주로 이적할 예정이었으나 광주와 김현우의 개인 협상이 결렬되며 울산에 잔류하게 되었다.
7.2. 여름 이적 시장
7.2.1. 영입
2022 여름 이적시장 영입 선수 명단 | |||
이름 | 포지션 | 이전 구단 | 방식 |
황재환 | MF | 1. FC 쾰른 | 임대복귀 |
마틴 아담 | FW | 퍽시 FC | 완전이적 (€1.20m) |
정승현 | DF | 김천 상무 | 전역 |
7.2.2. 방출
2022 여름 이적시장 방출 선수 명단 | |||
이름 | 포지션 | 이적 구단 | 방식 |
서주환 | GK | FC 서울 | 완전이적 |
코스타 | FW | - | 계약해지 |
====# 이적설 #====
< 영입 및 재계약 >
- [임대 복귀] 황재환: 7월 2일, 독일 쾰른으로 임대되었던 황재환이 복귀했다.
- [영입 완료] 마틴 아담: 7월 2일, 헝가리 매체에서 퍽시 FC 소속의 헝가리 대표팀 공격수 마틴 아담이 울산과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7월 3일, 튀르키예 매체에서는 아담 마틴이 팀을 떠날 것이며 행선지는 베식타스, 제노아, 울산 중 한 곳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7월 7일, 헝가리 현지에서 마틴 아담의 울산행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7월 11일, 마크 코스타의 계약 해지와 함께 마틴 아담 영입이 공식 발표되었다.
- [군전역] 정승현: 9월 7일, 정승현이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 [영입 무산] 장현수 : 6월 9일, 알 힐랄과의 1년 연장 조항으로 인해 장현수 영입이 무산되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장현수는 이 조항을 발동하지 않고 FA 신분으로 이적하려 했으나 계약 조건을 자세히 살펴보니 연장 조항은 알 힐랄 측이 주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항이었다고 한다. 6월 29일, 알 힐랄이 장현수와의 1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 방출 >
- [방출 완료] 서주환: 7월 4일, 골키퍼 서주환이 서울로 이적했다.
- [방출 완료] 코스타: 7월 11일, 리그에서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전력 외 판정을 받은 마크 코스타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8. 프리시즌
8.1. 동계 전지훈련
울산 현대 2022 시즌 동계 전지훈련 | |||
차수 | 지역 | 전지훈련 개시 | 전지훈련 종료 |
1차 | 경상남도 거제시 | 2022년 1월 10일 | 2022년 1월 28일 |
8.2. 연습 경기
날짜 | 상대팀 | 장소 | 결과 | 비고 |
2022-02-13 14:30 | 부산 아이파크 | 미상 | 1:1 무 |
9. K리그1
자세한 시즌에 대한 내용은 울산 현대/2022년/K리그1 문서 참고하십시오.
9.1. 정규 리그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001c48> | 2022 하나원큐 K리그1 정규리그 |
라운드 | 일시 | 홈/원정 | 상대 팀 | 점수 | 득점자 |
1 | 2월 20일 16:30 | 홈 | 김천 상무 | 0 - 0 | - |
2 | 2월 26일 16:30 | 원정 | 성남 FC | 0 - 2 | 아마노(46', 83'(PK)) |
3 | 3월 1일 14:00 | 홈 | 수원 FC | 2 - 1 | 김민준(42'), 바코(67') |
4 | 3월 6일 16:30 | 원정 | 전북 현대 모터스 | 0 - 1 | 레오나르도(39') |
5 | 3월 11일 19:00 | 홈 | FC 서울 | 2 - 1 | 엄원상(60'), 레오나르도(89'(PK)) |
6 | 3월 27일 14:00[32] | 홈 | 포항 스틸러스 | 2 - 0 | 레오나르도(70'), 임종은(86') |
7 | 4월 2일 14:00 | 원정 | 인천 유나이티드 | 1 - 1 | 엄원상(51') |
8 | 4월 5일 19:30 | 원정 | 제주 유나이티드 | 1 - 2 | 아마노(3'), 엄원상(51') |
9 | 4월 9일 16:30 | 홈 | 대구 FC | 3 - 1 | 아마노(53'), 바코(76'), 엄원상(90') |
10 | 5월 5일 16:30 | 원정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1 - 0 | - |
11 | 5월 8일 14:00 | 원정 | 강원 FC | 1 - 3 | 레오나르도(27',45'), 엄원상(34') |
12 | 5월 14일 19:00 | 홈 | 인천 유나이티드 | 2 - 2 | 아마노(56'), 레오나르도(69') |
13 | 5월 18일 19:00 | 홈 | 제주 유나이티드 | 1 - 0 | 엄원상(90(+1)') |
14 | 5월 21일 19:00 | 원정 | 김천 상무 | 0 - 2 | 레오나르도(15'), 윤일록(36') |
15 | 5월 28일 19:00 | 원정 | 수원 FC | 1 - 2 | 바코(54'), 아마노(59') |
16 | 6월 19일 18:00 | 홈 | 전북 현대 모터스 | 1 - 3 | 엄원상(40') |
17 | 6월 22일 19:30 | 원정 | FC 서울 | 1 - 2 | 바코(75'), 엄원상(88') |
18 | 6월 26일 18:00 | 홈 | 성남 FC | 0 - 0 | - |
19 | 7월 2일 19:00 | 원정 | 포항 스틸러스 | 2 - 0 | - |
20 | 7월 5일 19:30 | 홈 | 강원 FC | 2 - 1 | 레오나르도(75'), 엄원상(87') |
21 | 7월 9일 20:00 | 원정 | 대구 FC | 1 - 1 | 레오나르도(72') |
22 | 7월 17일 18:00 | 홈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2 - 1 | 이규성(51'), 엄원상(63') |
25 | 7월 30일 20:00 | 홈 | 강원 FC | 2 - 1 | 이청용(9'), 아마노(61') |
26 | 8월 2일 20:00 | 홈 | FC 서울 | 1 - 1 | 바코(57') |
27 | 8월 7일 19:00 | 원정 | 전북 현대 모터스 | 1 - 1 | 엄원상(7') |
28 | 8월 13일 18:00 | 홈 | 대구 FC | 4 - 0 | 마틴 아담(27'(PK)), 아마노(45'), 바코(50') 레오나르도(90') |
24 | 8월 21일 19:00 | 원정 | 김천 상무 | 1 - 2 | 마틴 아담(44', 48') |
23 | 8월 27일 19:00 | 원정 | 제주 유나이티드 | 1 - 1 | 바코(38') |
29 | 9월 4일 19:00 | 원정 | 성남 FC | 2 - 0 | |
30 | 9월 7일 19:30 | 홈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1 - 0 | 마틴 아담(25') |
31 | 9월 11일 16:30 | 홈 | 포항 스틸러스 | 1 - 2 | 마틴 아담(36') |
32 | 9월 14일 19:00 | 원정 | 인천 유나이티드 | 0 - 0 | |
33 | 9월 18일 15:00 | 홈 | 수원 FC | 2 - 0 | 레오나르도(10'(PK)), 이청용(66') |
9.2. 파이널 라운드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c9ad95> |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 라운드 A |
라운드 | 날짜 | 홈/원정 | 상대 팀 | 점수 | 득점자 |
34 | 10월 1일 16:30 | 원정 | 인천 유나이티드 | 3 - 0 | 최기윤(25'), 아마노(57'), 마틴 아담(83'(PK)) |
35 | 10월 8일 16:30 | 홈 | 전북 현대 모터스 | 2 - 1 | 마틴 아담(90(+6)'(PK), 90(+9)') |
36 | 10월 11일 15:00 | 원정 | 포항 스틸러스 | 1 - 1 | 바코(40') |
37 | 10월 16일 14:00 | 원정 | 강원 FC | 2 - 1 | 엄원상(74'), 마틴 아담(85') |
38 | 10월 23일 15:00 | 홈 | 제주 유나이티드 | 1 - 2 | 이청용 (44') |
10. AFC 챔피언스 리그
라운드 | 날짜 | 홈/원정 | 상대 팀 | 점수 | 득점자 |
플레이오프 | 2022-03-15 | 홈 | 포트 FC | 3 - 0 | 최기윤(19') 엄원상(83') 레오나르도(88') |
플레이오프에서 포트 FC를 꺾고 조별리그에 진출해 I조에 포함되었는데, 해당 조에는
10.1. 플레이오프 VS 포트 FC (홈, 3:0 승)
2022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2022년 3월 15일 (화요일) 19:00 (UTC+9) | ||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대한민국, 울산) | ||
주심: 아드함 마카드네 | ||
관중: 1,569명 | ||
3 : 0 | ||
울산 현대 | 포트 FC | |
19' 최기윤(이규성) 83' 엄원상(레오나르도) 88' 레오나르도(PK)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바코 |
2022 AFC 챔피언스리그 PO 울산 현대 선발 라인업(3-4-2-1) | |||||||||||
CF 박주영 (60' 레오나르도) | |||||||||||
LAM 바코 | RAM 최기윤 (60' 엄원상) (87' 고명진) | ||||||||||
LWB 윤일록 | CM 아마노 | CM 이규성 | RWB 김태환 | ||||||||
LCB 이명재 | CB 김성준 | RCB 김재성 | |||||||||
GK 조현우 |
캐스터 | 해설 |
소준일 | 박문성 |
그런데 여기서 앞에서 언급한 문제가 장난으로 보일 초대형 악재가 터지고 말았다. 14일 오후 12시 경에 울산 선수단이 단체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용 인원이 15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35] 포트 선수단이 이미 한국에 도착해있는 상태기에 연기는 불가능하며, ACL 규정 상 선수단 중 13명 이상의 선수가 뛸 수 있으니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듯 하다. 일단 미디어데이에 홍명보 감독과 함께 김성준이 나오면서 적어도 이 둘은 무사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는데, 다행히 공격진과 미드필더진은 무사한 선수들이 많았으나 부상으로 빠진 임종은과 김기희, 원두재에 이어 김영권, 설영우, 신형민, 박용우, 김현우까지 명단에서 빠지며 센터백이 전멸한 상태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심지어 교체 명단도 조수혁, 설현빈 등 골키퍼 두 명에 플레잉 코치 이호, 부상에서 아직 복귀하지 못한 고명진이 포함되는 등 사실상 1군 선수단 대부분이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조별 리그에 진출하느냐 아니면 업셋을 허용하느냐의 기로에 놓인 상황 속, 전반전에 이규성의 패스를 받은 최기윤이 감각적인 칩샷을 날리면서 선제골이자 울산 데뷔 골을 넣었고, 후반전에 상대의 압박이 약간 거세지긴 했으나 김재성을 비롯한 수비진은 급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조직력을 통해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결국 후반 막판에 엄원상의 쐐기골, 레오나르도의 페널티킥 골을 더해 3: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큰 무리 없이 조별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하지만, 후반 막판 엄원상이 포트 수비수의 태클에 부상을 당했고 들것에 실려 나가며 가뜩이나 초토화된 선수단에 또 다른 어려움이 닥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겼다. 다만, 이후에 구장을 떠나서 치료를 받는 것이 아닌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는 것에서 미루어 보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10.2. 조별리그
가와사키 | 광저우 | 조호르 | 울산 |
2022 AFC 챔피언스 리그 I조 | ||||||||||
팀 | 경기 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순위 | |
조호르 다룰 탁짐 | 6 | 4 | 1 | 1 | 12 | 7 | +4 | 13 | 1위 | |
가와사키 프론탈레 | 6 | 3 | 2 | 1 | 17 | 4 | +13 | 11 | 2위 | |
울산 현대 | 6 | 3 | 1 | 2 | 14 | 7 | +7 | 10 | 3위 | |
광저우 FC | 6 | 0 | 0 | 6 | 0 | 24 | -24 | 0 | 4위 |
2021년 J1리그 우승팀 가와사키 프론탈레, 중국 슈퍼 리그 3위팀 광저우 FC, 말레이시아 슈퍼 리그 우승팀 조호르 다룰 탁짐 FC와 한 조에 편성되었다.
다른 K리그의 ACL 진출 팀과 비교했을 때 결코 쉽지 않은 조에 편성되었다. PO에서는 팀이 코로나로 인해 좋지 않은 상황에 있었음에도 포트 FC를 비교적 안정적인 점수차로 잡았지만, 조별리그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가와사키는 지난 시즌 J1리그를 씹어먹었다고 했다고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한 팀이다. 광저우의 경우에는 중국의 자가격리 정책으로 인해 이번에도 2군 선수들을 보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36] 하지만, 조호르가 의외의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조호르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말레이시아 리그에서 8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물론, 지난해 포항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충분히 경계해야 할 팀이다.
여담으로 가와사키를 제외하면 울산, 광저우, 조호르는 호랑이를 상징으로 쓰고 있다.
10.2.1. 1차전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중립, 1:1 무)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 (조호르주 조호르바루, 말레이시아) | ||
주심: 카미스 알 마리 | ||
관중: 114명 | ||
1 : 1 | ||
가와사키 프론탈레 | 울산 현대 | |
90+4' 구루마야 신타로 | 21' 레오나르도(박용우) | |
경기 하이라이트 | ||
202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R 울산 현대 선발 라인업(4-2-3-1) | |||||||||||
CF 레오나르도 (85' 박주영) | |||||||||||
LW 바코 (75' 윤일록) | CAM 아마노 (61' 이청용) | RW 엄원상 | |||||||||
CDM 박용우 | CDM 이규성 (75' 고명진) | ||||||||||
LB 설영우 | CB 김영권 | CB 임종은 | RB 김태환 | ||||||||
GK 조현우 |
원두재는 작년 포항과의 4강전 퇴장 징계로 인해 이 경기까지 나오지 못한다.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분명 강팀이지만, 최근 흐름이 아주 좋다고 보기는 어렵다. J1 1위라는 현재 순위 역시 타팀보다 몇 경기를 더 치른 후의 순위이기 때문에 의미가 크지는 않다. 이는 외국인 센터백 제시엘의 십자 인대 부상으로 인한 센터백진의 뎁스 문제, 그리고 노보리자토 쿄헤이가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그를 대신해 레프트백을 보고 있는 사사키 아사히의 경험 부족 문제가 겹치며 수비진이 흔들리는 것에 크게 기인하고 있다.
다만, 공격진은 어느 정도 제 역할을 하고 있다. 하타테 레오와 미토마 카오루가 각각 셀틱과 브라이튼으로 이적했지만, 왼쪽의 마르치노와 오른쪽의 아키가 제 역할을 해 주면서 그나마 버티는 중이다. 또한 이러한 조건을 모두 감안해도 가와사키는 굉장한 명문팀이고 지난 시즌 J1리그 우승팀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에는 절대 경시할 만한 팀이 아니다. 따라서,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37]의 잔디가 좋은 상황은 아니라고 한다. 말레이시아는 현재 우기에 있기 때문에 경기장의 잔디가 일반 잔디에 물을 뿌린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이른바 떡잔디인 상황이다. 홈팀인 조호르와의 경기는 신식 경기장이기 때문에 잔디 이슈가 적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외 팀들과 경기를 하는 스타디움 라킨에서는 이 점을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 시작부터 잔디 상태가 영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울산이 추구하는 패싱 플레이가 착착 맞아 떨어지면서 가와사키를 압도했고, 결국 전반 21분 박용우의 롱패스를 받은 레오나르도가 일대일 찬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그 뒤로도 주도권을 가와사키에게 내주지 않으면서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 전반에 약간 오버페이스를 가져간 탓인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게 눈에 보였고, 가와사키도 라인을 올리며 몰아치기 시작했다. 후반 초반, 상대의 터닝슛을 조현우가 가까스로 선방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다미앙의 초 근거리 슈팅도 다행히 빗맞아 조현우의 품에 안겼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이청용, 윤일록, 고명진, 박주영을 투입하면서 경기를 조율했고 남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잘 버텨냈으나,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코너킥 상황, 오늘 경기에서 멋진 선방을 여러 차례 보여준 조현우가 아쉽게 볼을 놓치면서 극장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었고, 2022년 AC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게 되었다.
10.2.2. 2차전 VS. 조호르 다룰 탁짐 (중립, 1:2 패)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 (조호르주 이스칸다르 푸테리, 말레이시아) | ||
주심: 오마르 무바라크 | ||
관중: 11,419명 | ||
1 : 2 | ||
울산 현대 | 조호르 다룰 탁짐 | |
52' 엄원상(설영우) | 3' 페르난도 포레스티에리 80' 베르손 | |
경기 하이라이트 | ||
202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R 울산 현대 선발 라인업(4-2-3-1) | |||||||||||
CF 레오나르도 | |||||||||||
LW 바코 | CAM 아마노 (33' 이규성) | RW 윤일록 (46' 엄원상) | |||||||||
CDM 박용우 (73' 코스타) | CDM 이청용 (59' 고명진) | ||||||||||
LB 이명재 (46' 설영우) | CB 김영권 | CB 임종은 | RB 김태환 | ||||||||
GK 조현우 |
조호르는 홈팀이기도 하고, 가장 최근 경기인 광저우와의 경기를 5: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 현재 폼이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다만 광저우는 어린 선수들만을 ACL에 데려오기도 했고, 조호르 역시 말레이시아의 팀이기 때문에 한 수 아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경기가 무효 처리되기는 했지만 2020년 ACL 조별리그에서 수원을 잡았던 팀이기도 하며 홈 관중들의 응원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집중력을 가지고 플레이해야 한다. 가와사키와의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지금, 16강 진출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호르와의 2차전을 모두 잡는 것이다.
현재 조호르에서는 수원과 부산에서 뛰었던 베르손의 폼이 좋은 상황이다. 직전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했을 정도로 마무리 능력은 충분히 올라와 있다. 따라서, 센터백들은 베르손을 잘 묶고 시작해야 할 것이다.
경기 시작부터 레오나르도의 감각적인 백힐슛이 키퍼의 정면으로 가는 등 분위기를 끌고 올 뻔했으나 이후 조호르 선수들의 엄청난 압박이 이어졌고, 울산 측에서 후방 빌드업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종종 미스가 나오다 이청용의 패스미스를 상대가 가로채면서 세리에 출신 포레스티에리의 반 박자 빠른 엄청난 중거리슛에 조현우가 반응조차 못 하면서 선제골을 내 주고 말았다. 선제골 직후에도 상대의 압박에 정신을 못 차리면서 울산이 이번 시즌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고, 설상가상으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한 아마노 준이 33분만에 이규성과 교체되는 악재까지 발생했다. 이규성이 투입된 직후에는 경기력을 어느정도 되찾았으나 가장 중요한 만회골이 못 나온 채로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윤일록과 이명재를 박용우와 엄원상으로 교체해 공격적으로 나섰다. 그리고 후반 7분 교체된 엄원상이 설영우의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다이렉트 슛으로 연결시키며 빠른 시간에 동점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이후 역전골을 위해 박용우를 빼고 마크 코스타까지 데뷔시키며 4-4-2의 투톱을 가동, 상대를 계속 몰아붙였으나 후반 35분 설영우가 위험지역에서 볼을 끌다 상대에게 공을 빼앗겼고, 상대의 빠른 역습에 베르손이 방점을 찍으면서 다시 리드를 내 주고 말았다. 남은 시간동안 이미 진이 빠질 대로 빠진 공격진들은 이렇다 할 찬스를 못 만들었고 결국 2019년 6월 우라와전 이후로 ACL 무대에서 2년 10개월만에 패배를 면치 못하고 말았다.
가와사키전과는 달리, 전반적인 경기력이 너무나도 다운된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조호르에게 이번 시즌 예상치 못한 첫 번째 패배를 당하게 되었다. 어떠한 문제점을 찾을 필요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흐름 자체가 최악이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 경기를 빨리 잊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스타의 첫 경기 활약이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이 경기에서 울산이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긍정적 포인트였다.
10.2.3. 3차전 VS. 광저우 FC (중립, 3:0 승)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 (조호르주 이스칸다르 푸테리, 말레이시아) | ||
주심: 카미스 알 마리 | ||
관중: 282명 | ||
3 : 0 | ||
울산 현대 | 광저우 FC | |
28' 코스타 57' 박주영(이청용) 68' 윤일록(원두재)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윤일록 |
202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R 울산 현대 선발 라인업(4-4-2) | |||||||||||
LF 박주영 (63' 바코) | RF 코스타 (67' 레오나르도) | ||||||||||
LM 윤일록 (75' 엄원상) | CM 김성준 | CM 고명진 | RM 김민준 (46' 이청용) | ||||||||
LB 이명재 | CB 김영권 | CB 원두재 | RB 오인표 (67' 설영우) | ||||||||
GK 조수혁 |
광저우는 작년과 동일하게 2000년대생의 어린 선수들을 스쿼드에 대거 포함시키며 사실상 2군 이하의 수준으로 ACL에 나왔다. 따라서, 광저우와의 2연전을 무조건 잡고 가야 추후 조별리그 순위 경쟁에서 유리해질 수 있다. 다만, 상하이의 불참 선언으로 각 조의 2위 승점 계산에서는 제외하기 때문에 적절한 로테이션도 돌리면서 좋은 경기를 펼쳐야 한다.
가와사키와 조호르의 2연전에서 1무 1패를 거둔 채로 조별리그부터 예상치 못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일단 이 2연전을 잡는다고 쳐도 마지막 두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경우의 수를 따지지 않고 16강에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조별리그 나머지 기간동안 더욱 정신무장을 단단히 해야 한다.
전반 초반부터 상대의 텐백 수비를 뚫지 못하며 답답함이 이어니다 오늘 첫 선발로 나온 코스타의 강력한 왼발 프리킥이 터지며 앞서나갔다. 허나 전반에는 아쉽게도 필드골을 하나도 못 넣으면서 약간의 찝찝함이 남은 상태로 후반에 들어갔다. 다행히 후반에 박주영이 발리 슛으로 데뷔골을 넣었고 오늘 찬스를 좀 많이 날린 윤일록이 막판에 쐐기골을 넣으면서 3:0으로 이번 시즌 ACL 첫 승리를 따냈다.
전반적인 경기는 지배했으나, 그만큼의 득점이 나오지는 못한 경기였다. 물론, 광저우가 최근의 2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하면서 정신무장을 잘 하고 나왔을 가능성이 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에서의 골 결정력은 아쉬운 편이었다. 그래도 이날 골 맛을 본 득점자들이 모두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에 성공했다는 점에서는 분명 긍정적인 면도 본 경기였다.
10.2.4. 4차전 VS. 광저우 FC (중립, 5:0 승)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 (조호르주 이스칸다르 푸테리, 말레이시아) | |||
주심: 오마르 무바라크 | |||
관중: 73명 | |||
0 : 5 | |||
광저우 FC | 울산 현대 | ||
4' 윤일록(최기윤) 54' 코스타(아마노) 64' 바코 73' 아마노(설영우) 85' 설영우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아마노 |
202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R 울산 현대 선발 라인업(4-4-2) | |||||||||||
LF 박주영 | RF 코스타 (66' 레오나르도) | ||||||||||
LM 윤일록 (46' 설영우) | CM 김성준 | CM 신형민 | RM 엄원상 (46' 아마노) | ||||||||
LB 최기윤 (62' 바코) | CB 김현우 | CB 원두재 (57' 이규성) | RB 오인표 | ||||||||
GK 조현우 |
선발 라인업에 김현우가 이름을 올리면서, 이호 플레잉코치를 제외한 이번 시즌 스쿼드에 포함된 모든 선수들이 최소 한 번씩은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전반 4분만에 윤일록이 날린 과감한 감아차기가 상대 키퍼 손과 골대를 맞고 빨려들어가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선제골 이후 계속해서 몰아붙였지만 광저우와의 3차전처럼 마무리 슈팅의 정확도면에서 아쉬움이 남으며 선수들의 슈팅이 계속해서 빗나갔고 추가골을 못 넣으면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후 아마노, 이규성, 설영우, 바코, 레오나르도를 차례대로 투입하면서 다득점을 노렸고, 아마노의 크로스를 받은 코스타의 헤더 추가골을 포함해 4골이 더 터지면서 3차전과는 달리 나름 만족할 만한 5:0의 대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이 경기 이후 김태환이 부상을 입어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일 중요한 나머지 두 경기를 주전 라이트백 없이 치르게 되는 악재가 발생했다.
10.2.5. 5차전 VS. 가와사키 프론탈레 (중립, 3:2 승)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 (조호르주 이스칸다르 푸테리, 말레이시아) | ||
주심: 모하메드 알 호에이쉬 | ||
관중: 217명 | ||
3 : 2 | ||
울산 현대 | 가와사키 프론탈레 | |
14' 레오나르도 20' 엄원상(레오나르도) 47' 바코(레오나르도) | 40', 90+2' 레안드로 다미앙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레오나르도 |
202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R 울산 현대 선발 라인업(4-2-3-1) | |||||||||||
CF 레오나르도 (84' 코스타) | |||||||||||
LW 이청용 (71' 윤일록) | CAM 바코 (71' 아마노) | RW 엄원상 (85' 오인표) | |||||||||
CDM 박용우 | CDM 이규성 (69' 원두재) | ||||||||||
LB 이명재 | CB 김영권 | CB 임종은 | RB 설영우 | ||||||||
GK 조현우 |
광저우와의 2연전으로 한숨 돌린 끝에 이젠 제일 중요한 가와사키와 조호르와의 마지막 두 경기가 남았다. 베스트 시나리오는 두 팀 모두를 이기면서 조 1위를 달성, 16강을 확정짓는 것이지만 모든 팀이 탈락할 가능성이 남아있기에 가와사키나 조호르 두 팀 다 남은 경기에서 사활을 걸어 울산을 상대할 것이므로 뒤는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나머지 경기에 임해야 한다. 특히 가와사키의 경우 조호르를 상대로 한 두 번째 경기를 5:0으로 크게 이기며 1승 1무를 거두었기 때문에 울산을 상대로도 무승부 정도만 거둬도 16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라 수비에 더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유리한 요소를 하나 꼽자면 울산이 광저우와의 2연전에서 로테를 돌리며 체력을 비축한 반면에 가와사키는 복병 조호르와 2연전을 해 체력이 울산보다 조금 더 소모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전반부터 좋지 못한 잔디의 영향과 집중력의 부족 탓인지 울산 진영에서 패스미스가 자주 발생했고, 마르치뉴의 측면 침투 후 무각도에서 날린 슈팅이 조현우에게 막히고 김영권의 치명적인 패스미스를 다미앙이 잡고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빗나가는 등 초반에 흐름을 내주는 듯 했다. 그러나 14분, 바코의 전진 드리블 후 날린 슈팅이 정성룡에게 막혔지만 뒤에서 침투한 레오나르도가 이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다. 곧이어 6분 뒤 울산의 역습에서 레오나르도가 엄원상에게 기막힌 스루패스를 넣어줬고 엄원상이 침착하게 마무리해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전반 막판 설영우의 판단 미스로 다미앙의 침투를 막지 못해 만회골을 내줬으나 리드를 가져간 채로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 직후 레오나르도가 이번에는 바코에게 스루패스를 넣어 찬스가 생겼고, 바코가 정성룡의 다리 사이를 노린 센스 있는 슛으로 다시 2점차의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추가시간 다미앙의 슈팅이 임종은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가는 바람에 점수 차가 1점으로 줄어들면서 살얼음판 속에서 추가시간을 보내긴 했으나 다행히 추가 실점 없이 경기가 종료되면서 가와사키의 천적이 울산임을 올해도 다시 한번 더 증명하는 데 성공했다.
10.2.6. 6차전 VS. 조호르 다룰 탁짐 (중립, 1:2 패)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 (조호르주 이스칸다르 푸테리, 말레이시아) | |||
주심: 나와프 슈크랄라 | |||
관중: | |||
2 : 1 | |||
조호르 다룰 탁짐 | 울산 현대 | ||
5' 레안드로 벨라스케스 90+4' 박용우(OG) | 6' 아마노 준 | ||
경기 하이라이트 | |||
2022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R 울산 현대 선발 라인업(4-2-3-1) | |||||||||||
CF 레오나르도 | |||||||||||
LW 바코 (73' 코스타) | CAM 아마노 (55' 박용우) | RW 윤일록 (55' 엄원상) | |||||||||
CDM 원두재 (29' 이규성) | CDM 고명진 (55' 이청용) | ||||||||||
LB 이명재 | CB 김영권 | CB 임종은 | RB 설영우 | ||||||||
GK 조현우 |
가와사키전을 승리하면서 16강 진출을 위한 하나의 고비만을 남긴 상황, 조호르까지 이긴다면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다만 비긴다면 가와사키가 광저우에 승리를 거둔다는 가정 하에 세 팀이 모두 3승 2무 1패의 결과로 승점이 11점이 된다. 그럴 경우, 승자승 원칙과 다득점 원칙에 의거해 울산은 2위에 위치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만일 그러한 상황이 발생한다면 2위 간의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데, 이 경우 진출 가능성은 극도로 낮아진다. 고로 남은 한 경기에서도 승리하기 위해 모든 걸 쏟아내야 한다. 물론, 지면 16강 진출 가능성은 0이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날 공식 인터뷰에서 "일단 우리가 경기를 치르는 경기장에서 훈련할 기회(다른 경기장 제공)가 주어지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두 경기장은 환경(잔디)이 완전히 달라서 훈련이 필요했지만 AFC에서 제공하지 않았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난해 ACL 조별리그를 태국에서 치렀다. 당시 조별리그에 참여한 네 팀 모두 같은 조건에서 경기를 했다.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 홈팀에 주어지는 어드벤티지가 어느 정도까지인지 의문이 든다. 그런 부분에 관해 AFC가 조금 더 면밀하게 관찰해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실제로 위 사진의 잔디가 조호르 측에서 제공한 훈련장의 잔디인데, 잔디도 아니고 쑥도 아닌 별 괴상한 식물이 자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초반부터 원두재가 상대의 역습을 막는 과정에서 위험지역에서 파울을 범했는데, 이 위치에서 벨라스케스가 찬 기가 막힌 왼발 프리킥이 골문 상단 우측 구석 야신존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지닌번처럼 경기 이른 시간에 실점하고 말았다. 그러나 실점한 지 1분 뒤 상대가 수비진영에서 처리한 볼이 윤일록에게 갔고, 윤일록이 뒤로 내준 볼을 아마노가 조금 먼 거리에서 과감하게 날린 땅볼로 깔리는 다이렉트 강슛이 우측 니어포스트를 호쾌하게 관통하면서 이른 시간에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마음을 다잡고 공격을 시도했고 전반 14분 아마노의 키패스가 윤일록에게 전달되면서 단독 찬스를 잡았으나 윤일록의 홈런으로 천금같은 기회를 말아먹고 말았다. 이후 24분 골문 앞 혼전상황에서 상대가 득점하는 듯 했으나 천만다행으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골이 취소됐다. 전반 29분에는 오늘 컨디션이 별로였던 원두재를 빼고 이규성을 투입하면서 전열을 다잡고 계속 공격을 이어갔지만 이상하리만치 심판이 울산 측의 파울에만 엄격하게 반응하면서 옐로 카드가 계속 울산에게 주어져 울산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했다. 그래도 지난번 맞대결과는 달리 전반전에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도 계속 몰아붙였으나 전반전에 너무 오버페이스를 가져갔던 탓인지 선수 교체를 몇 명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원 싸움에서 울산이 밀리며 유효한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후 경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울산과 조호르 둘 다 공격 기회만을 엿보고 있었는데, 후반 막판 조호르 측의 슈팅이 골대에 맞아 위기 상황읕 넘겼고 바로 이어진 역습 상황에서 엄원상의 슈팅마저 골대를 맞고 나왔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려던 찰나 추가시간 막판 조호르의 공격 찬스에서 조현우가 상대의 크로스를 어설프게 펀칭해 공이 위험지역으로 흘러 상대가 컷백을 시도했는데, 박용우가 이를 걷어낸다는 게 그만 빗맞는 바람에 불운의 자책골이 들어가고 말았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말레이시아 팀에게 2연패라는 충격의 결과와 함께 조별리그에서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아무리 홈 텃새와 동남아의 더운 날씨, 빡빡한 일정, 심판 판정에 영향을 받았어도 말레이시아 슈퍼 리그 소속 팀에게 2번 연속으로 패배를 면치 못한 것은 충분히 비판받을 요소이다. 특히 후반전에는 중원 싸움에서 아예 밀려버리는 등 시종일관 조호르가 경기를 유리하게 가져갔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다시 주워담을 수는 없기에, 이 경기 이후 귀국해 최대한 재정비해서 리그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 경기에서 만약 무승부가 나왔다면 가와사키가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울산이 몇십 초 차이로 막판 극장골을 먹혀 패배한 바람에 가와사키가 2위를 유지하여, 16강 티켓의 유일한 주인이 순식간에 조호르로 바뀌고 말았다.
또한, 경기가 끝난 뒤 구단의 걸개도 조호르 팬들에게 약탈당했다. 여러모로 올해는 팬들과 구단에게 있어서 피로와 상처만 남은 ACL 조별리그가 됐다.
11. 대한축구협회 FA컵
11.1. 16강 VS 경남 FC (원정, 0:2 승)
2022 대한축구협회 FA컵 16강 2022년 5월 25일 (수요일) 19:00 (UTC+9) | |||
진주종합운동장 (진주) | |||
주심: 미정 | |||
관중: 명 | |||
0 : 2 | |||
경남 FC | 울산 현대 | ||
39' 아마노(김성준) 49' 코스타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아마노 |
2022 대한축구협회 FA컵 16강 울산 현대 선발 라인업(4-4-2) | |||||||||||
LF 박주영 | RF 코스타 | ||||||||||
LM 윤일록 | CM 김성준 | CM 원두재 | RM 아마노 (78' 이청용) | ||||||||
LB 이명재 | CB 신형민 | CB 임종은 (73' 이규성) | RB 오인표 (70' 설영우) | ||||||||
GK 조수혁 |
16강 상대는 작년과 똑같이 경주 한수원을 3라운드에서 잡고 올라온 경남. 대진이 결정된 4월 후반까지의 경남의 흐름은 좋지 않았지만, 직전 5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무시할 수 있는 팀은 절대 아니다. 다만, 리그에서 상대했던 팀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약팀인 만큼 이 경기가 부상에서 복귀해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김기희나 임종은의 복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수비에 치중했던 작년과는 달리 전반부터 적극적으로 압박을 걸어오는 경남에게 잠시 고전하기도 했지만 전반 39분에 터진 아마노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앞서나갔고, 후반 4분 코스타가 골문 앞에서 백힐로 밀어 넣은 골로 스코어는 2:0까지 벌어지며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11.2. 8강 VS 부천 FC 1995 (홈, 1:1 무(PSO 6:5 승))
2022 대한축구협회 FA컵 8강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19:00 (UTC+9) | ||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울산) | ||
주심: 김용우 | ||
관중: 1,594명 | ||
1 : 1 P.S.O 6 : 5 | ||
울산 현대 | 부천 FC 1995 | |
49' 이용혁(O.G) | 32' 이의형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조수혁 |
승부차기 | ||||
울산 현대 | 6 : 5 | 부천 FC 1995 | ||
후축 (GK: 조수혁) | 선축 (GK: 이주현) | |||
레오나르도 | 1 | 최재영 | ||
바코 | 2 | 박창준 | ||
김기희 | 3 | 안재준 | ||
이청용 | 4 | 윤지혁 | ||
원두재 | 5 | 이풍연 | ||
김성준 | 6 | (골키퍼 선방) | 국태정 |
2022 대한축구협회 FA컵 8강 울산 현대 선발 라인업(4-2-3-1) | |||||||||||
CF 코스타 (60' 레오나르도) | |||||||||||
LW 윤일록 (43' 바코) | CAM 김성준 | RW 김민준 | |||||||||
CDM 원두재 | CDM 고명진 (46' 이청용) | ||||||||||
LB 설영우 | CB 임종은 | CB 김기희 | RB 오인표 (91' 김태환) | ||||||||
GK 조수혁 |
8강 상대는 광주 FC를 16강에서 꺾고 올라온 부천으로 정해졌다. 2부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5월 말 기준 상위권에 위치한 부천이기에 이번에도 쉽지 않은 시합이 예상되나, 부천이 승격 레이스 속 빠듯한 일정을 고려해 이 경기에서 주전을 빼고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울산 또한 이 경기 후 사흘 뒤 포항 원정 경기가 있기에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크나, 뎁스의 차이 면에서 울산이 유리한 건 사실이기에 집중만 잘 한다면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전반전부터 예상대로 유기적인 빌드업 축구로 분위기를 좋게 끌고 갔지만 전반 32분 이의형의 기습적인 중거리 터닝슛에 꼼짝없이 실점하며 경기를 끌려갔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2분 윤일록이 옆구리에 큰 고통을 호소해 바코와 조기교체되는 불상사까지 겹쳤다.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코스타는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에서 픽픽 쓰러지기만 하는데다 계속 오른쪽으로만 빠지면서 김민준과 동선이 겹치는 바람에 울산의 공격 전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했다. 기어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랴부랴 이청용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고, 후반 4분 김민준의 돌파에 이은 빠른 크로스를 이용혁이 머리로 걷어내려던 것이 그만 골문으로 향하는 바람에 행운의 자책골이 들어가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까지 상대의 밀집 수비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무의미한 크로스를 통한 공격 패턴만이 이어졌고, 그러던 와중 요르만을 활용한 부천의 날카로운 역습에 몇번의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조수혁의 슈퍼 세이브로 지켜냈다. 연장을 넘어 승부차기까지 간 경기에서 부천의 6번 키커 국태정의 슈팅을 조수혁이 막아내고 6번 키커로 나선 김성준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정말 어렵게 3년 연속 FA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자이언트 킬링을 당하는 불상사는 안 일어났지만 통영 휴식기를 거친 뒤 계속해서 안 좋은 경기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점이다.[38] 선수들도 더욱 정신 무장이 필요하나, 감독에게도 전술 변화가 일어나야 할 시점이 찾아왔다고 할 수 있다. 휴식기를 거친 전북의 경기력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해법을 찾아내야 할 것이다. 여담으로 이 경기는 김민준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연장까지 120분 풀 타임을 뛴 경기였다.
11.3. 4강 VS 전북 현대 모터스 (홈, 1:2 패)
2022 대한축구협회 FA컵 4강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19:00 (UTC+9) | ||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울산) | ||
주심: 박병진 | ||
관중: 명 | ||
1 : 2 | ||
울산 현대 | 전북 현대 모터스 | |
14' 원두재(오인표) | 40' 바로우 109' 조규성 | |
90+4' 레오나르도 | - | |
경기 하이라이트 | ||
Man of the Match: 조규성 |
2022 대한축구협회 FA컵 8강 울산 현대 선발 라인업(4-2-3-1) | |||||||||||
CF 마틴 아담 (71' 레오나르도) ■90+4'[39] | |||||||||||
LW 바코 | CAM 아마노 | RW 오인표 (46' 엄원상) | |||||||||
CDM 원두재 | CDM 이규성 (57' 이청용) | ||||||||||
LB 이명재 | CB 임종은 | CB 김기희 (91' 정승현) | RB 설영우 | ||||||||
GK 조현우 |
4강 추첨은 7월 18일 오후 2시에 이루어졌고, 추첨 결과 전북을 홈에서 만나게 되며 2022년의 현대가 더비는 총 5번 열리게 됐다.
상위 스플릿에서의 맞대결 전, 양 팀 모두 전역자들을 포함한 완전체 스쿼드를 구축한 상태에서 싸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상위 스플릿 일정이 모두 공개된 이후로는 이 경기가 FA컵 전북 홈-리그 전북 홈-리그 포항 원정으로 이어지는 지옥을 넘어선 생지옥 3연전의 첫 경기가 될 전망이다.
센터백 두명 조합을 임종은과 김기희로 가져간 데다 박용우 대신 원두재를 선발로 내세웠고, 우측 윙 자리에 오인표를 넣는 등 전북보다 더욱 로테성이 강한 라인업을 내세웠다.[40]
전반 14분 바코가 드리블로 전북의 우측면을 파괴시킨 뒤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처음 찬 슈팅이 블록당했으나 곧바로 원두재의 후속 슈팅이 골망을 시원하게 가르며 선제골이 들어갔다. 가끔씩 나온 전북의 공격 찬스를 강한 전방 압박으로 모조리 끊어내는 등 전반전 경기력을 좋게 가져가는 듯 했으나 40분, 바로우가 쏜 엄청난 중거리포가 들어가는 바람에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에는 전반보다 에너지 레벨이 약간 떨어지긴 했으나 교체를 잘 가져가며 어찌저찌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는데, 후반 추가시간 울산의 코너킥 상황에서 레오나르도와 박진섭의 강한 신경전이 벌어졌고, 레오나르도가 이 과정에서 분을 못 이기고 박진섭에게 박치기를 날려 코피를 나게 하는 바람에 VAR 가동 후 보복성 파울로 퇴장을 당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결국 이 퇴장 때문에 연장전은 수적 열세에 놓인 채로 선수비 후역습으로 일관하던 도중, 기어코 연장 후반에 조규성에게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이번에도 문수에서 전북을 이기지 못한 채 4강에서 떨어졌다.
1.5군 수준의 라인업으로 전북을 상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력은 결코 전북에게 밀리지 않았으나, 레오나르도의 퇴장 한 번이 모든 것을 망치고 말았다. 결국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홍명보 감독이 라커룸에서 그를 강하게 질책했다고 말하는 등 순간적인 화를 못 참은 것이 4강 탈락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그래도 로테이션을 다소 돌린 덕에 체력 면에서는 전북보다 타격이 덜한 채로 주말 리그 맞대결에 돌입하므로, 울산 팬들의 오랜 염원인 리그 우승을 위해서 부디 주말에는 최상의 라인업으로 전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때 로테이션을 돌린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어 35R 현대가 더비에서 복수에 성공했고, 37R 강원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17년만의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12. 수상
12.1. 개인 수상
K리그1 2022년 MVP | ||
수상 | 이청용 울산 현대 |
K리그1 2022년 베스트 일레븐 | |
GK | 조현우 울산 현대 |
DF | 김태환 울산 현대 |
DF | 김영권 울산 현대 |
MF | 이청용 울산 현대 |
K리그1 2022년 이달의 감독상 | |
2-3월 | 홍명보 울산 현대 |
K리그1 2022년 올해의 감독상 | |
수상 | 홍명보 울산 현대 |
2023 K리그1 라운드 MVP | |
2R | 아마노 울산 현대 |
11R | 엄원상 울산 현대 |
24R | 마틴 아담 울산 현대 |
35R | 마틴 아담 울산 현대 |
37R | 마틴 아담 울산 현대 |
K리그1 2022년 G-MOMENT AWARD | |
2월 | 아마노[41] |
10월 | 엄원상[42] |
12.2. 팀 수상
2022 K리그1 라운드 베스트 팀 | |
2R | 울산 현대 |
3R | 울산 현대 |
11R | 울산 현대 |
13R | 울산 현대 |
24R | 울산 현대 |
28R | 울산 현대 |
35R | 울산 현대 |
37R | 울산 현대 |
2022 K리그 팬 프렌들리 클럽상 | |
수상 | 울산 현대 |
2022 K리그 사랑 나눔상 | |
수상 | 울산 현대 |
13. 시즌 총평
믿어도 됩니다.
이청용 by 푸른파도2 1화
시즌 시작 전만 해도 울산의 상황은 작년 이상으로 암울했다. 국내 최상위권 수비수 김영권을 홍명보와의 인연을 통해 데려와 불투이스의 공백을 메우다 못해 업그레이드한 것과 더불어 작년에 공백이 느껴졌던 하드워커 미드필더의 자리를 임대 복귀한 이규성으로 채운 것은 좋았지만, 문제는 이적시장 막판에 발생했다. 작년에 상승세에 크게 기여한 이동경과 이동준이 유럽 진출로 팀을 떠났고,[43] 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준 오세훈의 난데없는 시미즈 이적까지 겹치면서 울산의 스트라이커 자원은 세 번째 옵션으로 데려온 박주영 한 명만 남으면서 사실상 초토화가 되었다. 무엇보다 힌터제어의 자리를 대신할 외인 스트라이커 보강은 겨울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지지부진했다. 미리 점찍어둔 선수들은 죄다 파토가 나버렸고, 결국 중국 리그 산둥에서 지난 시즌에 2골을 넣을 정도로 부진했던 레오나르도를 겨우 임대 영입하였다. 그 레오나르도마저도 비자 발급 문제로 인해 입국이 늦어져 시즌 초반에는 쓸 수 없었다. 이러한 걱정 속에 시즌이 개막했다.이청용 by 푸른파도2 1화
그러나 개막 후 울산은 달랐다. 개막전 김천전에서는 마지막 한 끗이 모자라 무승부에 그쳤지만, 새로 영입한 아시아 쿼터 아마노 준은 엄청난 퍼포먼스로 팀의 연전연승에 기여했다. 우려가 많았던 공격수 레오나르도는 시즌 첫 현대가 더비 결승골을 시작으로 연계 플레이와 득점 모두에 능한 모습을 보여주며 작년부터 이어져 온 울산의 최전방 잔혹사를 순식간에 종결시켰다. 서울과의 경쟁 끝에 데려온 엄원상은 시즌 초에 팀원들과의 합이 약간 안 맞았으나, 서울전 마수걸이 골을 시작으로 폼이 대폭발하여 하프 스페이스의 지배자로 거듭났고 울산의 공격 전개를 진두지휘하며 2021년 이동준을 보는 듯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매 경기마다 선보였다. 김영권과 이규성 또한 울산의 전술에 잘 녹아들면서 전반기에 전북이 끝없는 부진을 거듭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1위 자리를 계속 사수했다.
하지만 기세 좋게 도전장을 내민 AFC 챔피언스 리그를 기점으로 울산에게 첫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홈 텃세의 영향이 다소 있었다지만, 상대적 약체로 평가된 조호르의 강한 전방 압박에 맥을 못 추더니 두 번이나 덜미를 잡히는 충격적인 결과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불명예를 얻고 말았다. 더군다나 조호르전에서의 뼈아픈 2패는 타 팀들에게 울산의 약점과 공략법을 공공연히 알려준 꼴이 되고 말았기에, 귀국 후 중반기까지는 전반기만큼의 압도적인 경기력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그래도 어찌저찌 역전승과 꾸역승을 거듭하고 있었는데, 6~7월에 있었던 두 번의 더비전을 모두 참패로 마무리해 전반기에 많이 벌려놨던 전북과의 승점이 다시 5점 차이로 따라잡히고 말았다. 이때 울산은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겠다고 판단했는지 좀처럼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고 겉돌던 마크 코스타를 과감하게 계약 해지로 내치고 헝가리 리그 득점왕 마틴 아담을 거금을 들여 영입해 우승에 대한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아담은 빠르게 적응에 성공했고, 울산에 지금까지 없었던 제공권 장악과 역동적인 파워를 과시하며 후반기 울산의 또 다른 공격 옵션으로 당당히 자리를 잡았다. 시즌 막바지에 전역한 정승현도 수비 라인 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결국 시즌 마지막 현대가 더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골, 역전골 두 번으로 전북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한 울산은 사실상 우승 트로피를 붙잡는 데 성공했고, 37라운드 강원전에서 끝끝내 역전승을 거두면서 드디어 구단과 팬들 모두 기다렸던 17년 만의 염원을 달성한다.[44]
이번 시즌 울산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마치 2019-20 시즌의 리버풀을 방불케 하는 정신력과 엄청난 위닝 멘탈리티였다. 시즌 초반부터 선제 실점을 하는 순간이 많긴 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후반전에 동점골을 넣거나 스코어를 뒤집어버리는 경기가 대다수였다.[45]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이기는 모습은 전형적인 우승이 유력한 강팀에게서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울산은 리그를 진행하던 도중 허무하게 패배하는 경기도 나왔고, 위기 상황 또한 여럿 발생하긴 했으나 이전처럼 눈에 띄게 흔들리거나 단체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듯 방황하거나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팀 단위로 끈끈하게 다져진 이 튼튼한 위닝 멘탈리티가 시즌 마지막 전북전에서도 발휘되며 끝까지 무너지지 않고 결국 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46] 실제로 울산은 리그 3라운드 이후부터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꾸준하고 단단하게 1위 자리를 굳혔다. 그리고 김도훈이 씨앗을 심고, 홍명보가 꽃을 피워낸 울산 특유의 패싱 축구가 올해에 제대로 폭발하며 경기력과 경기 결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팬덤의 증가 또한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2020년부터 이어져 온 팬덤을 늘리기 위한 구단의 여러 가지 시도가 완전히 먹혀들면서 시즌 막판 전북전에는 올해 K리그 최초로 2만 명이 넘는 관중이 문수구장에 집결했고, 시즌 마지막 경기 제주전에서는 우승 세리머니를 보기 위해서 무려 23800명의 팬들이 문수에 찾아왔다. 이를 증명하듯이 평균 관중수 8743명을 기록하며 FC 서울에게 아슬아슬하게 43명 차이로 밀려 2위를 차지했다.[47]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얇은 뎁스 때문에 시즌 막바지에 로테이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전반기와는 달리 후반기에는 후반전만 되면 선수들이 눈에 띄게 힘들어하고 퍼져버리는 경기가 상당히 많이 나왔다는 점이다.[48]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2023년 겨울 이적시장에는 불필요한 선수를 정리하고, 그 자리를 젊고 실력 좋은 선수들로 채우는 등 대대적 선수단 개편 및 정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침 2023년부터 시행 예정이였던 로스터 제도가 보류되었고 외국인 쿼터 또한 3+1에서 5+1로 늘어나는 것이 확정되었기에, 작년이나 올해처럼 적은 인원의 선수단으로 1년을 운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1] 플레이오프 포함[2] 합산성적에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3] 다만, 팀내 최다득점에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4] 다만, 팀내 최다도움에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5] 다만, 팀내 최다공포에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6] 전임 감독 김도훈이 경기 내외적으로 비판을 받긴 했어도 모기업이 본격적으로 돈을 쓰기 전이였던 2017년, 즉 부임 1년차에 FA컵 우승을 한 것에 비해 홍명보는 무관에 그친 것은 사실이다. 올해도 트로피로 증명을 하지 못하면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7] 설영우-김영권-정승현-김태환- 조현우.[8] 다만 11월에 시작되는 카타르 월드컵 때문에 10월에 시즌이 종료되기 때문에 이 조합을 볼 수 있는 건 아주 잠깐일지도 모른다.[9] 국적 자유 2명+아시아 쿼터 1명[10] 사실상 이번 이적 시장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다. 작년에 먹튀 공격수 2인방의 환장할 활약 때문에 여름에 전역한 오세훈이 시즌 막판에 각성하기 전까지 최전방의 득점력 빈곤으로 이길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지면서 승점을 날려먹은 경기가 수도 없이 많다. 게다가 올해는 전북뿐만 아니라 제주, 대구, 수원 FC, 수원 삼성, 서울, 상무등 양강 채제를 위협하는 팀들이 늘었기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외국인 톱 보강이 없거나 작년처럼 시원찮은 선수를 대려온다면 리그 우승은 커녕 최악의 경우에는 3위 밖으로 밀려나 ACL 진출권 경쟁을 해야 할 수도 있다.[11] 다만 박주영의 영입은 외국인 스트라이커, 오세훈에 이은 서드 옵션 스트라이커로 보여진다.[12] 영입 플랜이 싹 다 빠그러진 상황에서 어떻게든 영입에 성공했고 완전 이적이 아닌 1년 임대로 영입해 만약 울산에서 활약이 좋지 못할 시에도 임대 연장을 안 하면 그만이고 어차피 용병 쿼터 자리가 하나 남기 때문에 여름 이적 시장에 원래부터 점찍어뒀던 외인 영입에 집중하면 되니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13] 오인표는 완전 영입, 김현우는 임대 영입.[14] 당장 재작년 말에 오스트리아 평가전에서 국대에 차출된 선수들 다수가 코로나에 감염되어 ACL을 치르는 K리그 팀들에게 막대한 타격을 줬기에 방역에 관해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절대 아니다.[15] 이동준의 자리에는 윤일록과 이청용, 김민준이 뛸 수 있으나 공격 포인트 생산 능력에서 이동준에 못 미치는 편이고, 오세훈이 이탈하는 스트라이커 포지션에는 대체자가 박주영과 대안의 대안으로 대려온 외인 공격수 레오나르도밖에 없다.[16] 후배들에게 밥을 사줬다는 이야기도 여러번 언급된 바 있고, ACL에서 홍명보 감독의 일명 '이게 팀이야'가 몰아친 후에도 선수들을 다독이기도 했다.[주의]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18] 완전이적 옵션 포함[T1] 선문대 진학[T1] 선문대 진학[T2] 단국대 진학[T3] 선문대 진학 후 동의대 편입[T2] 단국대 진학[T4] 상지대 진학[T5] 제주국제대 진학[T3] 선문대 진학[T6] 경희대 진학[T7] 동국대 진학[T8] 명지대 진학[30] 기사, 유력 기자의 유튜브 영상만 기재[31] 기사, 유력 기자의 유튜브 영상만 기재[32] 팀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경기가 1주일 연기되었다.[33] 2023년부터 다시 3+1[34] 2018년부터 지금까지 5년동안 4번이나 만나게된다. 유일하게 만나지않은 2020년은 가와사키가 본선에 올라오지 못했다.[35] 울산의 이번 시즌 스쿼드 인원수는 30명이니, 부상으로 빠진 원두재, 김기희, 임종은을 제외하더라도 총 12명의 선수들이 코로나에 걸린 것이다.[36] 실제로 광저우는 ACL 스쿼드를 2000년대생 선수들로 구성했다.[37] 이하 스타디움 라킨[38] 상대방의 자책골을 제외하면 두 경기 연속으로 무득점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39] 다이렉트 퇴장.[40] 상대 전북은 후반기 베스트 11에서 홍정호만이 빠졌다.[41] 2라운드 성남 FC 전 득점.[42] 37라운드 강원 FC 전 득점.[43] 이동경은 그나마 유럽 진출이 약속되어 있었으니 아마노 준이라는 대체자를 빠르게 구할 수 있었지만, 이동준은 2022년 신규 유니폼 촬영까지 모두 마치고 떠난 A매치 기간에 헤르타가 바이아웃을 덜컥 지르며 데려간 것이기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울산은 시즌 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엄원상을 겨우 데려와야 했을 정도로 상황이 급박했다.[44] 반면 밑집 범현대가 구단은 모기업의 삽질과 종신감독이 환상의 콜라보를 이루어내며 시즌 내내 K리그2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야 겨우 탈꼴찌에 성공하며 굉장히 힘든 시즌을 보내야만 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문서를 참조.[45] 리그 38경기 중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끝내 역전승에 성공한 경기가 무려 9경기다.[46] 숙적인 전북의 파이널 라운드 전적은 4승 1패인데, 그 1패가 바로 현대가 더비다. 즉 잡아야할 경기를 결국 잡은 시점에서 그들의 자격은 증명된 것이다.[47] 서울과 울산의 인구수 차이를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다.[48] 그나마 미드필더 라인에는 고명진, 신형민, 김성준 등 로테이션을 돌릴 수 있는 선수들이 있었으나 기량 저하 때문에 중반기부터는 전력외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