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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43642><colcolor=#FFC300> 우즈이 텐겐 [ruby(宇,ruby=う)][ruby(髄,ruby=ずい)] [ruby(天,ruby=てん)][ruby(元,ruby=げん)]|Tengen Uzui | ||
{{{#!wiki style="margin: -5px -10px" | ||
출생 | 1890년 10월 31일 (23세)[1] | |
종족 | 인간 | |
신체 | 198cm, 95kg[2] | |
가족 | 아내 히나츠루, 마키오, 스마[6] | |
소속 | 귀살대 | |
계급 | 주(柱)
| |
일륜도 색 | 주황색[8] | |
호흡 | 소리의 호흡 | |
이명 | 음주(音柱)[9], 축제의 신[10] | |
취미 | 아내들과 온천 순회, 모르는 온천 찾기 | |
좋아하는 것 | 복어 회 | |
1인칭 | [ruby(俺, ruby=おれ)] (오레) |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코니시 카츠유키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윤용식[11] |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 양톈샹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레이 체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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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fff><colcolor=#943642> |
우즈이 텐겐의 테마곡 |
こっからはド[ruby(派手, ruby=はで)]に[ruby(行, ruby=い)]くぜ!
여기서부턴 화려하게 나가보자!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이자 환락의 거리편의 주요 인물.[12]여기서부턴 화려하게 나가보자!
귀살대 9명의 주 중 하나이며 이명은 음주(音柱). 번개의 호흡에서 파생된 소리의 호흡을 사용한다. 화려한 것을 좋아해 얼굴과 서클렛 등 온 몸을 화려한 장식품들로 장식했다.[13] 외모만큼이나 '화려하게 ~한다' 라는 말버릇을 즐겨 쓴다.[14] 귀살대가 되기 전에는 시노비였다.
닌자 출신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이러한 특징은 닌자였을 적에도 마찬가지였는지 지금보다는 수수하지만 서클렛에 장식을 박아뒀다. 현재는 장식이 더욱 늘어났고, 이 때문에 미모가 가려지는 단점이 있다.
마치 하시비라 이노스케를 연상시킬 정도로 유아독존적인 성격을 드러낸다. 그러나 정작 자신과 비슷한 이노스케를 보면 정색을 하는 것이 웃음 포인트.[15] 그래도 어두운 과거를 가진 것에 비해 인품은 뛰어나기 때문에 3명의 아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름 한자를 풀이하면 집 우(宇), 뼛골 수(髄), 하늘 천(天), 으뜸 원(元). 겉으론 하늘(天) 아래 으뜸(元)이란 이름처럼 경박하고 유아독존 같아보이지만, 속으론 뼛골(髓)이 수북한 집(宇)이란 뜻의 성처럼 닌자 시절 해쳐왔던 생명에 대해 끊임없이 되뇌이며 귀살대로서 세상에 속죄하려는 그의 인물상을 잘 보여주는 작명이다.
2. 특징
2.1. 비주얼
여장 따위는 상관없다고, 멍청아. 네 면상 때문이야! 대놓고 미남이잖아.. 웃기지 말라고!
아가츠마 젠이츠, 여장시켰다고 화났냐는 텐겐에게 시기심에 차서 하는 말.
아가츠마 젠이츠, 여장시켰다고 화났냐는 텐겐에게 시기심에 차서 하는 말.
너 좋겠다아아?
그 얼굴 쓸 만해애애. 피부도 좋네에에. 얼룩도, 반점도, 흉터도 없고오오.
살집도 두둑하네에에에. 나는 살이 안 찌는데에에. 키도 크고오오오. 키가 6척은 가뿐히 넘겼겠어어어어. 여자한테도 칭송 많이 받겠지이이.
샘난다아아아, 샘나아아아. 죽어주면 안 될까아아? 그야말로 아주 고통스럽게 죽는 거야아아,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거나 배가 쫙 갈라져서, 그리고오오.
규타로, 자신의 공격을 피한 텐겐의 외모와 체격을 보고 좋다며 질투하는 말.[16]
어깨 아래까지 오는 층이 진 은발 단발머리에 어두운 붉은색 눈동자, 위로 치켜올라간 눈매를 가졌다. 작가가 공인한 귀멸의 칼날 공식미남 토미오카 기유와는 다른 분위기의 꽃미남으로[17], 평소에는 머리를 올백으로 올려 터번으로 고정해 넘기고,[18] 한 쪽 눈에만 하고 있는 축제 폭죽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눈화장에 치렁치렁한 장신구까지 달고 있어 외모가 잘 부각되지 않은 편이나, 여기에 가려진 본판 외모는 객관적으로 봐도 매우 잘생겼다. 특히나 위 사진처럼 머리까지 풀면 더욱 미려해 보이는 효과까지. 이 때문에 유곽 잠입을 위해 떡칠 화장을 한 삼인방(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이 유독 추하게 보일 정도이며, 유곽의 여주인에게 미인계를 써서 이 추녀 분장을 한 아이들을 팔아버리는 활약까지 할 정도. 젠이츠도 '대놓고 잘생긴 얼굴'이라며 시기했다. 참고로 뒷모습을 보면 포니테일로 보여지는 한가닥의 머리가 특징인데, 실제로는 터번 사이로 삐져나온 잔머리라고 한다. 덤으로 머리숱이 적다고.그 얼굴 쓸 만해애애. 피부도 좋네에에. 얼룩도, 반점도, 흉터도 없고오오.
살집도 두둑하네에에에. 나는 살이 안 찌는데에에. 키도 크고오오오. 키가 6척은 가뿐히 넘겼겠어어어어. 여자한테도 칭송 많이 받겠지이이.
샘난다아아아, 샘나아아아. 죽어주면 안 될까아아? 그야말로 아주 고통스럽게 죽는 거야아아, 산 채로 가죽이 벗겨지거나 배가 쫙 갈라져서, 그리고오오.
규타로, 자신의 공격을 피한 텐겐의 외모와 체격을 보고 좋다며 질투하는 말.[16]
신체는 2m에 가까운 엄청난 키와 보디빌더 수준의 우락부락한 근육질의 몸이 합쳐진 극강의 피지컬로 귀살대 조직 내에서는 교메이 다음가는 거한이다. 이러한 피지컬은 과거 뼈를 깎는 마음으로 혹독한 훈련을 버텨낸 노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이마에는 가운데 보석이 6개나 박히고 양 옆으로도 보석이 주렁주렁 달린 써클렛을 착용하고 있으며, 양쪽 귀에 금색 링 귀걸이를 두 개씩 끼고 있고 하오리를 걸치지 않고 청회색 계열의 소매가 없는 민소매 대원복을 입고 있다.[19]팔뚝에는 금색 팔찌 비슷한 것을 끼고 있고 손에는 반 장갑과 은색 반지를 끼고 있다. 각반은 눈색과 같은 어두운 붉은색을 착용하고 있다.
귀살대 은퇴 이후인 합동 강화 훈련편과 최종국면에서는 터번을 벗고 특유의 분장 없이 보석이 박힌 안대 하나만 쓴 상태로 등장하는데, 이게 훨씬 잘생겼다는 평이 대다수다.
그리고 모든 손톱과 발톱에 좌우대칭으로 연두색과 붉은색의 매니큐어를 번갈아가며 칠해놨다. 손에는 반장갑을 끼고 있기 때문에 잘 보이지만 발은 잘 티가 안나는데, 맨발에 조리를 신고 있는 일부 굿즈 일러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2. 성격
하지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급박한 상황에 처한다면 오히려 굉장히 차분해지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가츠마 젠이츠가 집합 장소에 오지 않는 것에 탄지로와 이노스케가 의문을 품자 카마도 탄지로와 하시비라 이노스케에게 젠이츠는 납치되었고, 너무 위험한 현장에 데려온 것에 대해 깔끔하게 사과한 뒤 돌아가라고 지시했다.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 조급하게 출발하려 했던 모습과는 반대로 붙잡혀있던 아내를 보자마자 침착하게 적절한 응급처치와 피신을 지시했다.
자기 주변 사람들의 목숨을 굉장히 소중히 여기며 자신의 실수가 있거나 도움을 받는 순간이 있을 땐 사과와 감사를 아끼지 않는다.[22][23] 우즈이의 주변 인물들이 계속 그를 따르는 이유도 유아독존같은 면모를 가졌지만 타인에게 격식을 차리고 잘 챙겨주기 때문.[24]
호탕한 성격과 마이페이스적 면모가 더해져서 탄지로 일행과 수직적 관계보다 치고받는 악우같은 동료의 느낌이 강하다. 이노스케나 젠이츠의 선넘는 발언에 똑같이 흥분해서 한 대 갈기거나[25], 이노스케의 반말도 신경쓰지 않는 등 꽤나 개방적인 성향을 지녔다.[26] 때문에 예의 바르고 시키는 대로 잘 따르는 탄지로와 의외로 죽이 잘 맞는다.[27] 다만 탄지로가 워낙 올곧은 성격이라 직무 바깥에서의 행동이 조금 경박하고 은근히 어두운 구석이 있는 텐겐이 사적으로는 은근 한방 먹기도 하는 듯. 당장 유곽 에피소드 직전 나비저택에서 탄지로와 충돌하기도 했고[28] 현대 배경인 귀멸학원에선 말 한마디 했다가 탄지로에게 조목조목 반박당하고 아무 말도 못하다가 혼자 화풀이까지 한다.
3. 3명의 아내
왼쪽이 마키오, 위쪽이 스마, 오른쪽이 히나츠루 |
텐겐의 일족은 일부다처제의 결혼 형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15살 정도가 되면 일족의 수장이 여성 셋을 골라 혼인시킨다고 한다.[33] 텐겐이 귀살대에 입단하며 닌자를 그만둘 때 함께 때려친 듯하다. 세 명의 아내들 모두 텐겐에게 푹 빠져 있으며, 모두 전반적으로 사이가 좋은 편이나 가끔 성격차로 인하여 다툴 때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34] 이후 텐겐이 귀살대를 은퇴할 때 함께 은퇴하여 온천욕을 다니는 등 평범하게 살았으며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에는 탄지로의 병문안을 오기도 한다.
이 셋의 성격은 각각 탄지로(히나츠루), 이노스케(마키오), 젠이츠(스마)와 닮았다.[35] 텐겐이 만약을 대비해 유언을 남길 때,[36] 마키오와 스마가 싸우는 것을 히나츠루가 말리는 모습도 비슷하다. 탄지로 일행이 무례를 범해도 꽤 많이 봐준 것은 이 셋이 어린 탓도 있겠지만 아내들과 닮은 것도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문화 검열이 심한 귀멸의 칼날 중국수출 버전은 3인 전부 복장노출이 심하다는 이유로 예외없이 검열당했다.#
3.1. 히나츠루
자세한 내용은 히나츠루 문서 참고하십시오.3.2. 마키오
자세한 내용은 마키오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스마
자세한 내용은 스마(귀멸의 칼날) 문서 참고하십시오.4. 울끈불끈 쥐
울끈불끈 쥐[37] |
도공들의 가면을 연상케 하는 웃기게 생긴 얼굴[38]에 주인처럼 근육질 몸통에 머리에 서클렛을 하고 있다. 울음소리가 찍찍이 아니라 울끈불끈[39]인 게 특징.[40]
생쥐 중에서도 근성 있는 생쥐들을 한 차례 거른 뒤 그 중에서도 특히 능력이 좋은 생쥐를 선별하여 훈련시킨다고 한다(Q&A 발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훈련을 통과하면 근육질이 되는 만큼 본질적으로 근성과 나르시시스트적 면모가 필요하다고. 거기다 이 근육은 결코 장식이 아닌데 아무리 봐도 일반적인 일본도보다는 무거울 게 분명한[41] 텐겐의 쌍검을 각각 하나씩 가뿐히 들고 나를 수 있었다.
한국 내 팬덤 사이에선 헬창쥐라고 불린다. 독일의 유명 바디빌더 마커스 룰 수준의 상체를 지녔다는 농담도 있다.
환락의 거리편에서는 본격적으로 잠복을 풀고 다키를 찾아내려는 이노스케가 머리로 천장을 뚫고 이들을 부르자, 그의 이도류를 가져다 준다. 이노스케는 쥐들의 유능함에 매우 흡족해하며 마음에 들어 했고, 자신도 닌수를 갖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5.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우즈이 텐겐/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6. 능력
6.1.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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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6 규타로와 겨루는 텐겐[42] |
원참선회를 전부 튕겨냈어! 이 녀석 팔도 하나밖에 없는데? 말이 안 되잖아!
▶ 십이귀월 상현 6 규타로
귀살대의 정점인 주 중 1명으로서 당연히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다. 100년 동안 단신으로 주 7명을 처리해 왔다는 상현 6 다키의 목을 매우 손쉽게 베었고 규타로와 다키와의 난전에서도 능숙하게 기술을 선보이며 위기에 처했던 탄지로를 몇 번이나 구하면서 싸웠다. 심지어, 규타로와 다키라는 지금껏 주만 22명을 해치운 초 난적 남매를 상대로 2대 1로도 쉽게 밀리지 않았다. 이것만 봐도 황금세대의 주들은 역대 어떤 주들과 비교해도 레벨이 다른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다.▶ 십이귀월 상현 6 규타로
심지어 작중 시점에서는 근 113년 이래 처음으로 상현을 쓰러뜨린 주[44][45]인 데다, 많은 주들을 상대하고 모조리 승리해 왔던 규타로가 다른 주[46]들과는 무언가 다르다고 태어날 때부터 재능을 타고났을 거라며 고평가[47][48]했다. 유곽 전투가 완전히 끝난 이후 지원을 온 오바나이의 대사 역시 비꼬는 투였기는 하나[49] '눈과 팔을 하나씩 잃은 상태의 텐겐'을 대체할 만한 인물이 없다고 말한 것에서 강함을 알 수 있다. 합동 강화 훈련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분량에서는 눈과 팔을 하나씩 잃었음에도 상현의 목을 두 번이나 베고 본인 입으로 이전보다 강해졌다고 평가한 탄지로를 죽도로 가볍게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무리 은퇴했더라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러나 상술했듯 본인은 스스로를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사실 겸손해질 만한 게, 닌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생사를 건 훈련을 거듭하여 성장해 온 본인과는 달리, 맹인인데다 평범한 승려였던 시절에 맨주먹으로 도깨비를 때려잡은 교메이[50], 검을 잡은 지 두 달 만에 주가 된 무이치로, 그리고 남에 비해 기이하게 힘이 셀 뿐 전투는 접해보지도 못했을 반가의 규수였던 미츠리 등 현 귀살대 주들은 황금세대라는 말에 걸맞게 타고난 능력을 지닌 탈인간 수준의 천재들이 많다. 이들에 비하면 텐겐이 자신은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어색하지는 않다.
실제로 미츠리는 상현 4 한텐구의 최강 분신 조하쿠텐을 상대로 아침까지 버텨내었고, 무이치로는 상현 5 굣코를 혼자서 격파하였으며 오바나이, 사네미, 교메이, 기유 모두 최종국면에서 상위급 상현이나 무잔 상대로도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쳐 결국 승리한 것에 비해 본인은 당대 최강의 일반대원들이었던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 3인조와 합동 작전을 펼쳤음에도 상현 6을 상대로 고전하였고, 끝내 한쪽 눈과 한쪽 팔을 잃고 귀살대를 은퇴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주들 중에서 독자들에게 실제 무력에 비해 유독 저평가가 매우 심한 편이다. 보통 코쵸우 시노부 다음 순위의 약체, 즉 8위로 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주들이 반점을 각성한 최종시점 기준으로 할 경우 자신은 전투력 버프를 받지 못한 채 은퇴 하였으므로 이 순위가 얼추 맞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걸 반점 각성 이전의 기본적인 무력 으로 알고 있는 팬들도 많은 게 문제. 사실 공식적으로 귀살대 최강자인 교메이, 코쿠시보에게 상위권이라 평가받은 사네미, 근력이 약해 도깨비의 목을 베지도 못하는 최약체로 공인 된 시노부를 제외하면 주 사이의 우열에 대해서는 작가가 단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으므로 텐겐이 약체 라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51]
허나 작가가 따로 언급할 정도로 매우 뛰어난 전투 센스를 가진 상현 6 규타로를 상대로 독이 더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근육을 조여 심장을 정지시켜야 했을 정도로 중상을 입었던 데다 손도 하나밖에 남지않은 상태에서 규타로의 공격들을 전부 받아내며 호각으로 싸우고 탄지로가 목을 벨 수 있는 틈을 만들어 준 것을 생각하면, 주변인들이 너무 강하기에 본인이 재능이 없다고 자학하는 것일 뿐이지 실제로는 충분히 황금세대 주의 일원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강자라고 할 수 있다.[52]
또한 전적에 대한 문제도 다시 생각해 봐야 하는 게, 위에서 비교의 대상이었던 미츠리나 무이치로 등 직접적으로 최종국면에 참여한 다른 주들은 전투 중에 반점을 발현하면서 신체 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상태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작중 세계관 내에서 반점의 유무는 전투력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 반대로 텐겐은 반점, 내비치는 세계, 혁도 버프 없이 상현을 잡은 단 둘뿐인[53] 주인 데다 심지어 그 반점 버프를 받지 못한 것도 순전히 시기상의 문제였다는 걸[54] 생각하면 여타 주들에 비해 밀릴 이유는 전혀 없으며[55] 오히려 저평가가 아니라 고평가를 받아야 마땅한 실력이다. 게다가 직접적으로 최종 국면에 참여했다면 혁도까지 스스로 만들었을 확률이 높다.[56] 오히려 버프는커녕 온갖 너프[57]가 중첩된 상태에서 악보와 순수 피지컬만으로 상현과 대등한 전투를 했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출중한 무력을 입증하는 셈이다. 또한 위 문단에는 당대 최강의 일반대원으로 카마보코대를 설명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은 결과론적인 이야기이다. 적어도 이 시점에서 탄지로, 젠이츠, 이노스케는 3명이서 조를 이뤄서 다키와 싸우는 것도 힘겨워 하였고 실제로 젠이츠는 전투 중 탄지로를 구하다가 무너진 집에 깔려서 리타이어, 이노스케는 뒤에서 습격당해 심장 부위를 찔려 리타이어 되었었다.
텐겐과 탄지로가 페어를 이루어 규타로와 붙을 때에도, 탄지로를 지키며 싸우는 페널티를 안고서도 대등하게 규타로와 교전하였다.
발동할 만큼 충분히 정보를 얻어내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발동만 되면 상대방의 공격패턴을 모조리 읽고 대응할 수 있게 되는 사기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악보의 특성상 시간이 흐를 수록 전투양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악보를 펼친 상태에서 피지컬을 극도로 상승시켜주는 반점과 내비치는 세계를 전개하여 더욱 빠르게 정보를 정리한다면, 상위급 상현과 무잔을[58] 상대로도 최종국면에 참여한 다른 주 들과 함께 충분히 우수한 활약을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주들이 전반적으로 각성에 들어가는 시기가 오기 전에 상현 6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대가로 신체에 영구적인 결손을 얻어 리타이어하게 되며, 아쉽게도 요원한 일이 되었다.[59]
단점을 굳이 꼽자면 사용하는 호흡 기술 중 오의, 즉 필살기라고 할 만 게 없다는 것. 작중에 등장한 기술을 보면 어느 호흡에서나 기본기인 1형[60] 방어용 4형, 압박용 5형뿐, 물의 호흡의 생생유전이나 화염의 호흡의 연옥에 준하는 광범위 + 고위력 공격기가 없다.[61] 아무래도 악보가 어지간한 호흡의 오의만큼 강력하기에 나름대로 밸런스 차원에서 뺀 듯한데, 결국 완성되기 전까지 큰 기술 없이 싸워야는 셈이니 단점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 실제로 작중에서 나온 모든 전투를 통틀어 호흡 기술을 세 개만 사용한 것은 텐겐뿐으로 다른 동료 주들이나 대원들에 비해 호흡의 사용 빈도가 극히 적어 평타 캐릭터의 면모가 가장 강한편이다.[62]
6.2. 신체 능력
교메이 바로 다음가는 거구임을 증명하듯 기본적인 완력, 각력 등 신체 능력 및 피지컬은 귀살대 전체 에서도 단연 최상위 수준이며[63], 팔씨름(근력)은 2위[64], 달리기는 1위를 기록했다. 유연성이나 반사신경 또한 교메이처럼 엄청난 거구에 비해 아주 뛰어난 편이며. 그 중에서도 특히 악력이 부각되는데 무려 일륜도 끄트머리를 엄지와 검지로 잡고 휘두르는 수준으로 상현의 6 규타로마저 무슨 이런 악력이 다 있냐며 매우 당황하게 만들었다.[65] 그리고 연주 칸로지 미츠리의 공격 속도가 텐겐마저 능가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반대로 말하면 미츠리에 미치지 못할 뿐 본인 또한 그 공격 속도가 무척 빠르다는 걸 알 수 있다. 거기다가 미츠리를 압도하는 판단이나 분석력, 뛰어난 전투센스는 덤이다.닌자라는 출신의 특수성으로 인해 독 내성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치사성이 매우 강한 독을 패시브로 가지고 있는 규타로의 공격에 맞아 독에 중독되었음에도 전투를 장기전으로 이끌어 가며 승리로 이끌었다.[66] 그나마 내성이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텨내면서 선전한 것이지 만약 독 내성이 없을 다른 주들이 규타로와 싸웠다면 진작에 전투불능이 되었거나 전사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67]
애니메이션에서는 야간 대련을 할 때 왼팔과 왼쪽 눈을 잃은채로 탄지로와 일반대원들을 떼거지로 상대하면서도 시종일관 웃으며 적당히 봐주면서 단련시키는 것을 보아 은퇴한 이후로도 여전히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6.3. 전투법
닌자 출신답게 빠르고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또한 원래부터 순수 검사는 아니었다 보니 전형적인 검술보다 각종 도구를 이리저리 바꿔쓰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로 휴대하고 있던 폭약을 던진 다음 정밀하게 베어서 원하는 방식으로 폭발시키는 것으로 선이 아닌 면으로의 공격을 가능케 하는 전술적인 기술을 쓴다.마인드도 일반 검사들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 히나츠루가 난입하여 상당량의 쿠나이들을 쏘아 규타로를 등꽃 독으로 중독시키려 할 때 피하거나 쳐내지 않고 그대로 자신도 쿠나이를 맞을 것을 각오하고 상현 6 규타로의 간격 안으로 뛰어들어 규타로의 두 다리를 베어내고 곧 이어 바로 목을 베려 하였다. 이것을 보고 경악한 규타로는
이봐 이봐 이봐, 이 녀석은 뭐야? 공격해 오잖아? 찔리고 있잖아. 너도 쿠나이에. 그런가, 닌자다. 검사가 아니야. 애초에 이 녀석은 감각이 정상이 아니야.
라며 경악하였다[68]
또한 텐겐의 쌍검 손잡이의 뒷부분은 사슬로 이어져 있어 평범하게 베는 동작 뿐만 아니라 사슬을 잡고 이리저리 매우 빠른 속도로 돌려가며 마치 쌍절곤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그래서 텐겐의 공격은 그의 일륜도로 선처럼 베거나, 휘두르고 돌리면서(제4형 향참무간) 원을 그려 공간을 장악하는 연격을 퍼붓거나(제5형 명현주주), 폭약을 터뜨려 순간 화력을 집중시켜(제1형 울림) 상대방을 무력화시키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보이는 피지컬과 화려한 검술과 달리 철저하게 상대를 분석하는 분석가이다. 정보를 확실히 파악하기 위해서 사전에 자신의 아내를 보내 정보를 수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투에 돌입하면 상대의 공격패턴을 파악한 '악보'라는 것이 머리 속에서 완성될 때 전투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반대로 '악보'가 완성되지 않으면 본인의 검술 실력으로 상대와 교전한다.
자세히 보면 주인공 3인방의 특징을 적절히 섞은 느낌이기도 한데 이도류를 쓰는 점은 이노스케를, 두뇌를 쓰는 전투 방식은 탄지로를, 뛰어난 청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69] 빠른 속도와 강력한 한 방으로 적을 제압하는 부분은 젠이츠를 닮았다. 이 셋과 다른 점은 사용하는 무기와 기교가 다양하다는 것.
6.4. 전집중 호흡
6.4.1. 소리의 호흡
번개의 호흡을 변형시켜 소리의 호흡을 만들었다. 일륜도의 색상은 주황색이며, 특수한 형태를 하고 있다.전직 닌자답게 체술의 비중이 크다거나, 검술에 폭약을 병행한다거나, 빠른 검속이 특징. 특이한 점이라면 아크로바틱한 동작과 공격 시 발생하는 화려한 폭발과는 다르게 검에 베인 단면이 아주 깔끔하였다고 한다. 텐겐의 기술적 정밀함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 또한 폭약을 사용하기에 많은 주의가 필요한 기술이기도 하다.[70]
또한 번개의 호흡 사용자인 젠이츠의 청력이 뛰어난 것과 유사하게, 번개의 호흡 파생인 소리의 호흡 창시자 우즈이 텐겐 역시 청력으로서 지하에서 우메의 오비와 싸우는 곳을 찾아내거나, 적의 패턴과 리듬을 읽어내는 악보를 만들어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 제1형 [ruby(울림, ruby=轟)]
: 참격에 의한 폭발과 함께 굉음이 발생한다. 지상에서 땅속 깊은 곳까지 구멍을 뚫는 위력이 있다.
- 제4형 [ruby(향참무간, ruby=響斬無間)]
: 참격과 폭발을 이용해 전방에 거대한 공간을 형성하여 적의 광범위한 공격을 방어하는 기술. - 제5형 [ruby(명현주주, ruby=鳴弦奏々)]
: 두개의 태도에 연결된 사슬을 돌려 쌍검을 회전시키며 돌진하여 상대를 압박하는 기술.
6.5. 일륜도
{{{#FFF {{{#!wiki style="margin: 0px -12px" {{{#!folding 상세 ▼ | ||||
매체에 따른 사슬 길이 변화 |
발도 방식 | 쌍절곤을 연상시키는 이도류 | }}}}}}}}} |
우즈이 텐겐의 이도류 |
평범한 이도류 검술은 쓰기 힘들만큼 자루의 사슬이 짧아서 거의 쌍절곤에 가까운 사용법이 많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오면서 액션의 한계를 느꼈는지, 그래도 이도류 검술 정도는 가능하도록 사슬의 길이가 조금 길게 나오기도 한다.
평소에는 상의에 고정된 붕대로 감아서 등에 매고 다니며, 칼을 뽑을 때는 칼을 잡자마자 붕대가 저절로 잘리는 묘기를 써서 뽑는다.
6.6. 악보
|
譜面 | Musical Score |
악보란
우즈이 텐겐의 독자적인 전투 계산식이다.
그 분석에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적이 공격하는 동작의 율동을 읽고 소리로 변환시켜,
그 습관이나 사각지대도 알아낼 수 있다.
노래에 장단을 넣어주듯이 소리의 틈새를 공격하면
적에게 타격을 안겨줄 수 있다.
▶ 원작 93화 '절대 포기하지 않아' 나레이션 中
우즈이 텐겐의 독자적인 전투 계산식이다.
그 분석에 시간은 좀 걸리지만,
적이 공격하는 동작의 율동을 읽고 소리로 변환시켜,
그 습관이나 사각지대도 알아낼 수 있다.
노래에 장단을 넣어주듯이 소리의 틈새를 공격하면
적에게 타격을 안겨줄 수 있다.
▶ 원작 93화 '절대 포기하지 않아' 나레이션 中
악보가 완성됐다! 이기러 가자!
텐겐만의 독자적인 전투 계산식으로, 적의 공격 동작의 율동을 읽어내 소리로 변환하여 적의 습관이나 사각 등 공격 패턴을 미리 알아내서 대응하는 기술이다.[73] 정발 번역명 '악보'의 어감이 워낙 수수한 탓에 원문인 '보면'으로 더 널리 불리고 있으나, 보면대라는 예시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둘은 같은 것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이 악보가 완성되었을 때 전과 후의 전투력 차이가 상당한데, 악보의 완성 전에는 규타로를 상대로 나름 대등하게 싸우다가 결국 밀렸으나 악보가 완성된 후에는 한쪽 손을 잃고[74] 독혈에 중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규타로의 원참선회를 모조리 쳐냈다.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액션씬에서는 아예 규타로와 막상막하로 싸웠으며[75] 한쪽 손이 없어 목을 벨 여력이 없던 탓에 본인의 눈 한쪽이 베이는 것을 감수하고 탄지로에게 목을 벨 타이밍까지 만들어 주었다. 만약 사지가 온전했다면 탄지로에게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반대쪽 팔로 규타로의 목을 노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작중 묘사로 보면 거의 미래예지 수준으로 적의 공격 궤도를 완벽하게 읽어내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76]
즉, 상대에 대한 정보를 읽어 충분히 축적되면 전투에서 사기 수준의 능력을 발휘하게 해 주는 기술이다. 다만 발동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단점.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악보를 읽어 규타로의 공격을 쳐내며 외치는 기합은 [ruby(일, ruby=壱)], [ruby(삼, ruby=三)], [ruby(칠, ruby=七)], [ruby(오, ruby=五)], [ruby(위, ruby=為)], [ruby(건, ruby=巾)]. 바탕이 된 악기는 고토이다. 애니맥스 공식 자막에서는 계이름 대신 그 위치에 해당하는 숫자로 대신 표기[77]하였기에 알기 어려운 부분이다. #
7. 전적
<rowcolor=#FFC300> 상대 | 결과 | 비고 |
다키 | 승 | 규타로 난입 |
규타로 | 패 | 본인 왼손 절단 |
규타로 | 승 | 탄지로랑 협동,규타로 사망,본인 왼쪽 눈 실명 |
2전 2승 1패 0무 승률 약 66.7%[78] |
8. 비판
자세한 내용은 귀멸의 칼날/비판 및 논란 문서의 우즈이 텐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9. 어록
그렇다면 내가 화려하게 목을 베어 주지! 아주 화려화려하게 말이야!!
잘 들어라! 난 신이고 너희는 먼지다! 우선 가장 먼저 그걸 머리에 박아 넣어!! 쑤셔 넣어!! 내가 개가 되라고 하면 개가 되고, 원숭이가 되라고 하면 원숭이가 되어라!! 등을 웅크리고 두 손을 싹싹 비비며 항상 내 비위를 살피고 전심전력을 다해 아첨해라! 다시 한 번 말한다. 나는 신이다!
(젠이츠: 위험한 놈이다...)
탄지로: 구체적으로 무얼 관장하는 신인가요?
(젠이츠: 어처구니없는 놈이다...)
좋은 질문이다. 넌 싹수가 있구나.
(젠이츠: 바보 같은 질문인데 무슨 놈의 싹수가 있어)
화려함을 관장하는 신...축제의 신이다.
(젠이츠: 바보다. 바보를 관장하고 있네, 틀림없이)
이노스케: 난 산의 왕이다. 잘 부탁한다, 축제의 신.
뭐래~? 너... 기분 나쁜 놈이구나?
(젠이츠: 같은 차원에 사는 사람에겐 혐오감을 느끼는군...)
카마보코대와의 첫 만남에서 나눈 대화
(젠이츠: 위험한 놈이다...)
탄지로: 구체적으로 무얼 관장하는 신인가요?
(젠이츠: 어처구니없는 놈이다...)
좋은 질문이다. 넌 싹수가 있구나.
(젠이츠: 바보 같은 질문인데 무슨 놈의 싹수가 있어)
화려함을 관장하는 신...축제의 신이다.
(젠이츠: 바보다. 바보를 관장하고 있네, 틀림없이)
이노스케: 난 산의 왕이다. 잘 부탁한다, 축제의 신.
뭐래~? 너... 기분 나쁜 놈이구나?
(젠이츠: 같은 차원에 사는 사람에겐 혐오감을 느끼는군...)
카마보코대와의 첫 만남에서 나눈 대화
너 바보 아냐?! 내 부인이 유곽에 잠입해서 도깨비에 관한 정보수집에 힘쓰고 있다고! 근데 정기 연락이 끊겨서 나도 출동한거야!
그럼 한 명만 부탁드리리다. 미안하오. 부인.
뒷간 청소든 뭐든 상관없으니 받아만 주십시오. 아예 공짜라도 상관 없으니 이딴 건.
넌 목소리가 굵으니까 절대 말하지 마. 가성도 더럽게 서툴러서 남자라는 게 금세 탄로 날 거야, 진짜로.
부끄러워 할 것 없다. 살아있는 놈이 이기는거야. 기회를 오판하지 마.
믿고 말해라. 그놈은 내가 반드시 죽인다. 원수를 갚아주마.
유곽 잠입 임무를 할때
뒷간 청소든 뭐든 상관없으니 받아만 주십시오. 아예 공짜라도 상관 없으니 이딴 건.
넌 목소리가 굵으니까 절대 말하지 마. 가성도 더럽게 서툴러서 남자라는 게 금세 탄로 날 거야, 진짜로.
부끄러워 할 것 없다. 살아있는 놈이 이기는거야. 기회를 오판하지 마.
믿고 말해라. 그놈은 내가 반드시 죽인다. 원수를 갚아주마.
유곽 잠입 임무를 할때
시끄럽다아아!! 붙잡힌 놈들 다 구했는데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니냐!! 우선 나를 떠받들고 칭송해라! 할말 있으면 그 다음에 해라!
그래, 난 화려하고 화사한 미남이니 당연하지. 마누라도 셋이나 있고.
재능? 나한테 재능같은 게 있는 것처럼 보이나? 나 정도가 그렇게 보인다니. 네 놈 인생도 행복하구나 몇 백년을 살았어도 이런 곳에 틀어박혀 있으면 세상 물정을 모른다 해도 어쩔 수 없으려나?
(다키)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안다. 모르지? 이 나라는 말이다 아주 넓다. 엄청난 놈들이 우글대고 있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놈도 있어. 검을 든 지 두 달만에 주가 되는 녀석도 있다. 내가 선택받았다고? 웃기지 마! 내 손가락 사이로 지금껏 얼마나 많은 목숨이 빠져나갔는지 알아?!
그래 난 렌고쿠[79]처럼은 될 수 없다(독백)
규타로와의 첫 조우 직후
재능? 나한테 재능같은 게 있는 것처럼 보이나? 나 정도가 그렇게 보인다니. 네 놈 인생도 행복하구나 몇 백년을 살았어도 이런 곳에 틀어박혀 있으면 세상 물정을 모른다 해도 어쩔 수 없으려나?
(다키) 네가 뭘 안다고 그래??
안다. 모르지? 이 나라는 말이다 아주 넓다. 엄청난 놈들이 우글대고 있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놈도 있어. 검을 든 지 두 달만에 주가 되는 녀석도 있다. 내가 선택받았다고? 웃기지 마! 내 손가락 사이로 지금껏 얼마나 많은 목숨이 빠져나갔는지 알아?!
그래 난 렌고쿠[79]처럼은 될 수 없다(독백)
규타로와의 첫 조우 직후
10. 애니메이션 작화
TVA 설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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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락의 거리편 포스터 |
11. 기타
-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자신이 과거에 저지른 업을 떨쳐내지 못하고 항상 마음 속으로 괴로워하고 있다. 자신은 지옥에 떨어질 것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녔고,[81] 환락의 거리편과 소설 편익의 나비에서 쿄쥬로와 시노부를 자신과 비교하며[82] 계속하여 자신의 과거를 떨쳐내지 못하고 마음에 담아두는 모습을 보인다.[83]
- 엄청난 미남이지만 평소의 기행과 분장이 워낙 기괴해서 부각되지 않는다. 그래도 눈에 그린 문양을 지우고 '평범'한 옷차림을 하면 그 미모가 드러난다. 80화 과거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미남인 걸 알 수 있다.
- 첫 출연 때는 극도로 화려함만 추구하는 괴짜 같은 모습과 사람 말 잘 안듣는 마이페이스인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의외로 남성 주들 중 가장 재치 있고 시원시원하며 대화가 잘 통하는 스타일이다.[84] 공식 설정에서도 말솜씨와 외모가 빼어나 주들 중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세 명의 아내끼리 서로 사이가 좋으며 탄지로도 친근함을 많이 느꼈는지 자주 편지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또한 작중에서 봐도 주들 중 은근히 개그씬이 많은 편.[85]
- 비슷한 맥락에서 워낙 비호감이었던 첫 등장과 평소의 기행, 이상한 분장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자신의 목숨보다 민간인들을 우선으로 꼽거나 혼자 힘으로 상대할 수 없는 상현이 있을 거라는 사실을 예상했음에도 나머지 대원들을 복귀시키려 하는 등 상당한 인격자다.
- 작중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3명의 주들 중 유일하게 사망 플래그를 피해갔다. 반점도 발현하지 않았고 현재 기준으로 전부 반점을 발현하고 무잔에게 공격받아 시한부 인생이 된[86] 다른 동료 주들과는 달리 우부야시키 가문의 저택에서 렌코쿠 신쥬로와 함께 호위를 맡고 있기에, 더 이상 위험 요소도 없기 때문. 이러한 사정 때문에 텐겐은 현 세대 주들 중 유일하게 완결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많았고,[87] 결국 무잔을 토벌하고 예상한 대로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사실상 주들 중 유일하게 해피 엔딩을 맞은, 말 그대로 인생의 승리자가 되었다.[88]
- 닌수 말고도 당연히 꺾쇠 까마귀도 데리고 있는데, 까마귀 또한 주인을 그대로 닮아서 그런지 화려한 치장을 하고 다녀 까마귀계의 패션 리더라고 한다.
- 은퇴 후에는 탄지로와 편지를 주고 받는다고 한다. 사이가 상당히 좋아졌는지 합동 강화 훈련에서 재회하고 엄청 반가워했다. 훈련 중 다른 대원들에게 화내며 마구 굴리는 것과 달리 탄지로를 대할 땐 얼굴에 미소가 지워지지 않는다. 물론 탄지로가 다른 대원들보다 넘사벽 수준의 기량과 적극적으로 훈련에 열심히 임했음은 감안해야 한다.
- 전직 닌자답지 않게 심하게 화려한 복장을 입는 이유는 닌자들은 음지에서 살아왔기에 수수한 복장을 고수했는데 그만두게 되면서 기존의 불만이 폭주했다고 한다.
- 현세대 주들 중 주 부임 기간이 히메지마 교메이에 이어 두 번째로 길다. 공식적으로 8년인 교메이의 임기가 가장 길며 사네미의 과거 회상 속에서 교메이, 텐겐, 카나에, 기유가 이미 주로서 회의에 참석했다.[89]
- 정식으로 츠구코를 둔 적이 없다. 자신 같은 인간은 제자를 둘 수 없다며 일부러 두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히나츠루는 텐겐이 조금이나마 자신의 마음 속 응어리를 덜게 해 준 주인공 3인방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 귀멸학원에선 미술교사다.[90] "예술은 폭발이다!"라며 미술실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키는 것이 일상인데, 이 일로 교장인 아마네에게 구박을 듣는 게 한두 번이 아니라고. 현재 진행형으로 폭파시키려고 시도할 때는 탄지로가 막아내고 있다. 또한 학생 시절엔 주변 일대를 제압한 짱이었다는 소문이 있고,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57개나 받았다.[91] 인기 있고 싶어하는 젠이츠에게 속물적인 조언을 했다가 티끌없이 맑은 탄지로에게 정론으로 훈계당하고, 이에 당황하여 꺼지라며 탄지로를 쫓아냈다. 그 이후 탄지로의 정론을 곱씹다가 열받아서 다이너마이트로 또 미술실을 폭파시킨다.
또한 '하이카라 반카라 데모크라시'라는 학내 밴드를 꾸리고 있는데, 멤버가 무려 압도적 음치인 보컬 탄지로, 원념이 담긴 샤미센의 젠이츠, 템포가 엉망인 이노스케, 폐활량이 엄청나서 폭음이 나는 하모니카의 텐겐 본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을 죽이는 수준의 악명 높은 음악을 연주하며 듣는 사람에게 극도의 고통을 부여하여 병원에 실려가게 만든다. 센쥬로 왈 생물병기로 등록해야 한다고. 학내 축제에서 공연을 하게 되자 시노부가 필사적으로 말려보려 온갖 계획을 세웠으나 전부 실패로 돌아갔고[92] 결국 축제는 아비규환의 현장이 되어 이들이 연주하는 사이에 학생회는 응급 텐트로 변모했다.[93] 정작 본인들은 전혀 모르는지 장래의 목표는 무려 프로로 데뷔해서 세계에 이름을 알리는 것이라 한다.[94]
귀멸학원 코믹스 3화에서는 젠이츠의 기괴한 그림을 보고 타박하며 다시 그려 오라고 과제를 낸다. 그 이후 온갖 고생과 기행을 거치고서야 3인방이 제출한 그림과 그들의 몰골을 보고 웃음이 터져 나올 뻔 하지만 가까스로 참은 뒤 과제 통과라고 보내준다.[95] 하지만 3인방이 하교하고 뒤늦게 빵 터져서 옆 반에서 항의가 들어올 정도로 실컷 폭소하고 그 뒤로도 틈만 나면 술안주거리로 털어놓는다고 한다.
환락의 거리편 방영 기념 특별편에서는 폭풍우가 내리는 와중에 운동장에서 우산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면서 등장한다.[96] 아침 일찍 등교한 카마보코대에게 미술실에서 차라도 마시면서 기다리라고 했으나 미술실이 어제의 창작 활동으로 폭파되어 물이 다 새고 있었다. 결국 네 사람에게 미술실 청소를 시켰지만 알고보니 폭우로 인해 오후 수업만 하는 것이었고 빡친 4인방에게 차와 과자를 대접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12화에서는 우부야시키 이사장이 주최하는 귀멸 학원 할로윈 펌킨 배틀에 참여한 유일한 교직원[97]으로 등장한다. 배틀 내내 수돗가에 진을 치고 다른 학생들을 무차별하게 학살했는데 코쿠시보에게 '저게 어른이 맞냐'는 소리를 들었고 본인은 어른스럽지 않아도 문제 없다는 반응. 코쿠시보를 제압하지 못하고 일시 후퇴하는 과정에서 사뱌나 남매와 부딪히는데 하필 모아둔 초코가 기술가정실로 들어가버렸고 분노한 하가네즈카 호타루의 패기에 눌리고 문에 얻어 맞을 뻔하고 결국 카마보코대에 밀려 우승을 놓친다. 나중에 속상해서 우는 우메에게 라멘을 사주겠다고 달래주는데 기술가정 호타루 선생이 "창문값 변상, 잊지 마슈."라고 호통을 치는 것에 깨갱.
교무실 대청소편에서는 의외로 자리가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단지 미술실이 자신의 본거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네미와의 대화에서 학교에 화약을 반입한 것이 밝혀진다.
19화에서는 맨날 화려하기만 하고 쓸데없는 것만 지른다는 이유로 휴일에는 항상 아내들(여기선 애인들)한테 지갑을 압수당하기도 한다고.
- 2차 창작에서는 근본적으로 인싸에다가 유쾌한 성격을 반영 하였는지 주 전원이 나오는 팬아트에선 대부분 센터쪽에 나오는 편이거나 유독 튀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98] 또한 본인과 공통점이 많은 아가츠마 젠이츠와 많이 엮이는 편이며, [99] 귀살대 버전이든 귀멸학원 버전이든 사제관계로 많이 엮는다. 그 외에는 하시비라 이노스케, 렌고쿠 쿄쥬로, 규타로, 다키, 토미오카 기유 등과도 엮인다.
- 2021년 2월 14일, 귀멸의 칼날 이벤트인 귀멸제에서 텐겐이 메인인 귀멸의 칼날: 환락의 거리편의 방영이 발표되며 담당 성우인 코니시 카츠유키가 깜짝 등장을 하였는데, 텐겐처럼 무려 머리를 은발로 탈색하고 귀에 화려한 귀찌까지 착용하고 등장하였다.[100]
- 최종화 기준으로 무잔을 토벌한 시기가 1913년으로 추정되니 이를 역산해보면 출생 연도는 1890년도로 추정된다.
- 애니메이션에서 그야말로 미친 듯한 전투씬을 보여주며 인기가 떡상했다. 나무위키에서도 10개 남짓했던 별 개수가 한순간에 60개로 올라갔을 정도.
- 모든 남자들이 부러워할 설정은 전부 다가지고 있는 캐릭터다. 매우 잘생긴 외모에 큰 키, 조각같은 몸, 성격도 상당히 좋은 편이며 미인에다 글래머인 부인도 3명이나 있다.
- 등장인물 중 이미지 컬러가 가장 불분명한 캐릭터다. 머리색은 흰색, 눈과 각반은 적색, 대원복은 남색, 일륜도 색은 주황색이기 때문. 일단 애니 관련 굿즈에서는 남색을 이미지 컬러로 밀어주는 듯하다.
- 귀멸의 칼날 9권 속 표지를 보면 탄지로, 이노스케, 젠이츠가 닌자를 닌닌이라고 부르자 닌자는 닌닌이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말하고 화를 낸다.
12. 관련 문서
[1] 귀살대의 수장인 우부야시키 카가야와 동갑이다.[2] 95kg가 적은 체중은 아니지만 눈으로 보이는 덩치와 근육량에 비하면 많이 가벼운 수치이며, 현실적으로는 105~110kg이나 그 이상은 나가야 할 체구이다. 히메지마 교메이와 더불어 체구에 비해 체중이 다소 가볍게 설정된 케이스.[3] 마을을 나가고 귀살대에 들어가면서 완전히 절연했다.[4] 사망했다고 한다.[5] 2살 터울의 동생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형제들은 모두 죽었으며 살아남은 동생과도 현재 절연한 상태다.[6] 현직 아홉 주들 중에서 유일하게 기혼이며 쿄쥬로의 아버지이자 전대 염주인 렌고쿠 신쥬로까지 포함하면 몇 안 되는 기혼자다. 결혼을 약속한 오바나이와 미츠리는 무잔과의 결전 중 사망했으며 살아남은 기유와 사네미 역시 혼인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여담으로 셋 아내들 전부 본처 이다.[7] 규타로와의 전투에서 왼팔과 왼눈을 잃고 재기불능 상태가 되면서 스스로 주의 자리에서 물러났다.[8] 한자 표기로는 등색(橙色)인데, 여기서 등은 귤 등(橙) 자이다. 서구권에서는 호박색(Amber)라고 표기하기도 한다.[9] 소리 음(音). 오토바시라(おとばしら)라고 읽는다.[10] 자칭 겸, 이노스케가 부르는 이름.[11] 카마도 탄쥬로와 중복.[12] 사실상 진 주인공급으로 무한열차편의 진 주인공이 렌고쿠 쿄쥬로였다면, 환락의 거리편의 진 주인공은 우즈이 텐겐이라고 할 수 있다.[13] 참고로 우즈이 텐겐이 화려한 장식품을 좋아하게 된 이유에는, 과거 텐겐이 닌자로서 활동했을 시절 닌자 특성상 항상 어둠에 숨어 다녀야 했기 때문에 당시 본인의 불만이 폭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14] 반대로 상현 6에게 밋밋하게 죽어버리라 하는 등 어떤 것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밋밋하게 ~해라' 라는 표현을 쓴다.[15] 본인 스스로를 '축제의 신'이라고 자칭했으면서 이노스케가 스스로를 '산의 왕'이라 자칭하자 정색하며 기분 나쁘다고 평했다.[16] 원작에서는 몇 안되는 개그씬에 가깝지만 애니에서는 규타로의 광기를 돋보이게 하는 수단으로 바뀐다. 규타로 입장상 자신은 완전 추물이라 평생 놀림감이었는데 텐겐은 너무 잘생겨 질투와 분노가 뒤섞여 있었다.[17] 기유가 차분한 분위기가 나는 확신의 정석 미남상이면 텐겐은 연예인처럼 화려한 분위기의 미남상이라고 보면 된다.[18] 터번의 색이 우즈이의 머리색과 같아서 언뜻 보면 머리카락을 돌돌 말아 틀어올려 포니테일로 묶은 것처럼 보이지만 설정화를 보면 터번을 쓴 것이 맞다.[19]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하오리를 착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주들과 달리 치장하고 있는 보석만 빼면 그냥 평범한 민소매 옷이라 화려함을 추구하는 본인 치고 복장 자체는 가장 수수한 편이다.[20] 애초에 제어가 불가능한 부하 셋을 데리고, 이 놈들이 유곽 입구에서부터 본인 명령을 무시하고 온갖 난장판을 피워도 화만 낼뿐 일단 합리적인 설명을 해줄 정도다. 이후 젠이츠와 이노스케의 선 넘는 발언에 열받아 분노의 응징도 배빵 수준에서 그친다.[21] 아내들의 소식이 끊어져버리자 조급해져서 나비 저택의 아이들을 막무가내로 동원해 데려가려고 시도했으며, 후일 시노부와는 이 일로 조금 다투었다고 한다.[22] 탄지로가 히나츠루를 구출했을 때 "카마도 탄지로, 너에게 감사한다!"라고 곧바로 감사를 표한다. 심지어 둘로 분열된 상현과 난투를 벌이는 상황에서 적을 습격하면서 말이다. 우즈이의 성품을 엿볼 수 있는 부분.[23] 탄지로는 텐겐의 첫 인상을 '강한 책임감의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24] 아내를 구출하면서 고생많았다며 격려해주자 아내들은 펑펑 운다.[25] 젠이츠는 아내가 3명이라는 발언에 기겁하다가 맞았고 이노스케는 이미 아내들이 싹 다 죽은 거 아니냐는 발언을 했다가 맞았다.[26] 물론 이와 별개로 자신에게 성내는 사람에겐 자기도 똑같이 성내면서 말한다. 때문에 가끔 정신연령이 어려지는 듯한 착각을 준다.[27] 우즈이가 자신은 신이고 너희는 내가 따르는 대로 따르라고 명하자 구체적으로 무얼 관장하는 신이냐고 진지하게 되물었다. 이에 굉장히 흡족해 하며 싹수가 푸르다고 평가했다. 이에 젠이츠는 '바보를 관장하는 신이구만.'이라고 비꼬기도 했다.[28] 나비저택에서의 일은 본인의 사적인 감정 때문에 전투 대원도 아닌 아오이를 목숨이 달아날 수도 있는 일에 단지 성별이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강제로 끌고가려 했고, 실제로 그 이후 본인이 사적인 감정으로 일을 급진적으로 저질렀다고 반성했다.[29] 이 말은 텐겐의 아내가 3명이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젠이츠가 기겁한 나머지 열폭해서 퍼부은 말이다. 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젠이츠는 텐겐에게 배를 맞고 뻗었다.[30] 텐겐이 자길 부러워하는 규타로에게 아내도 셋이나 있다며 도발하자 퍼부은 말. 어찌나 열받았는지 잠깐 동안 벙쪄서 아무 말도 못하다가 얼굴을 피가 철철 흐를 정도로 긁으며 혈귀술을 날렸다. 원작에선 규타로의 유일한 개그씬이었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험악한 분위기 연출과 성우의 열연이 합쳐져 규타로의 광기를 극대화하는 장면으로 재탄생했다.[31] 겉으로 보면 젠이츠와 마찬가지로 단순 질투심에서 비롯되는 개그씬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규타로의 과거사를 감안한다면 그에겐 충분히 역린이 될 수 있으며, 애니판에서 유일한 개그씬조차 각색된 이유일 것으로 보인다.[32] 게다가 3명 모두 본처. 첩이 아니다.[33] 훈련 자체가 지독하여 이러한 체제를 취한 듯. 당장 텐겐의 형제자매들은 동생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망하였다.[34] 말 그대로 성격차로 인한 사소한 싸움이며 이런 하렘 설정에서 필수적으로 나오는 치정싸움은 텐겐이 3명 모두를 공평하게 사랑해주며 아내 3명도 그것을 잘 알고 있어서 치정싸움 같은건 일어나지 않는다.[35] 아이러니하게도 탄지로-히나츠루 관계를 제외하면 외형은 서로 반대다.[36] 물론 텐겐은 죽지 않았다. 규타로의 혈귀술 때문에 온 몸에 독이 퍼져 그대로 죽는줄로만 아는 상황이었지만 카마도 네즈코가 혈귀술인 폭혈로 독을 모두 태워준 덕에 텐겐은 다행히 목숨을 건졌고, 이후 귀살대를 은퇴해 아내 셋과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다.[37] 취하고 있는 포즈는 왼쪽 쥐부터 보디빌딩 포즈인 사이드 체스트와 프론트 더블 바이셉스.[38] 실제 쥐처럼 생긴 게 아니라 좋게 말하면 데포르메, 나쁘게 말하면 낙서 정도의 외형이다.[39] 무키무키(원문), 울퉁불퉁(정발판), 울끈불끈(애니메이션)[40] 저 당시에는 앞뒤로 돌면서 전신의 근육을 자랑하면서 무키!! 무키!! 무ㅡ퀴이이잇!!이라는 소리를 냈다.[41] 검신의 형태 자체가 일반적인 일륜도와 동떨어진, 대도에 가까운 검이다. 일반인이라면 한 자루만 들고 휘두르기도 벅찰 것이다.[42] 텐겐이 규타로의 싸움 방식을 완전히 파악한 뒤 '악보'를 완성시켜 제대로 싸우는 장면으로, 주변을 박살내가며 무시무시한 속도로 합을 주고받으며 정말 치열하게 싸운다. 심지어 한 팔이 절단된 상태였다.[43] 다만 오니vs인간이라는 종족차이 특성상 장기전으로 갈 수록 인간인 텐겐이 불리해질 수 밖에 없고 심지어 한쪽팔이 절단된 상태였던지라 점점 밀렸다.[44] 물론 규타로는 탄지로와의 합동 공격으로 토벌했고 자신과 탄지로가 규타로와 뒤엉켜 씨름하던 와중 다키는 이노스케와 젠이츠 둘이서 담당했기에 혼자 힘으로 상현 6을 쓰러뜨렸다고 할 수는 없으나, 결과적으로 텐겐이 가장 큰 지분을 맡았으며 텐겐이 없었다면 상현 6 토벌은 불가능했다. 물론 탄지로 일행이 없었어도 불가능 했지만.[45] 그 약하다던 가짜 상현 6 취급을 받던 다키조차도 혼자서 주 7명을 죽인 레벨이 다른 강자이며 상현의 문지기 격인 이 두 남매가 살해한 주만 22명이다. 무잔이 하현을 다 죽여버린 이유를 알 수 있는 대목으로 이때까지 상현을 잡는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영역으로 취급받을 정도였다.[46] 규타로 입장에서는 텐겐이 처음으로 조우한 황금세대 주였으니 여기서 말한 '다른 주들'은 상대적으로 크게 강하지 않았던 현세대 이전의 주들을 뜻했을 것이다. 애초에 현세대 주들 중 텐겐 외엔 아무도 다키, 규타로와 만나본 적이 없다.[47] 정작 텐겐은 이 말에 발끈하며 본인은 절대 천재가 아니며 오히려 귀살대 전체로 따지면 평범한 수준이라는 식으로 자학하듯이 반박한다.[48] 실제 대사는 "나한테 재능이란 게 있어보여?"[49] 오바나이의 화법 특성상 실제로는 칭찬인데도 비꼬는 것처럼 들릴 때가 많다.[50] 텐겐은 교메이를 "도저히 정체를 알 수 없는 녀석"이라고 했다.[51] 텐겐이 초중반부에 은퇴하지 않고 직접 최종 국면 전투에 참여하여 활약했다면 반점, 혁도 등의 버프도 얻으면서 지금보다 평가가 더욱 상승했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텐겐 본인도 파워 인플레의 희생양인 것.[52] 악보는 상대의 공격 방식을 분석하고 소리로 변환시켜 빈틈을 공략하는 전투법의 일종일 뿐이며, 신체 능력 자체를 향상시키지는 않는다. 당장 수백년 동안 당대 최고의 검사들이었을 주를 두자리 숫자로 죽였던 규타로가 다른 주들과 다르다며 어렸을 때부터 재능이 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는 것을 보면, 같은 시대에 그를 뛰어넘는 재능들이 많았을 뿐, 텐겐도 역대급에 들어갈 만한 재능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53] 다른 한 명은 충주 코쵸우 시노부. 이마저도 시노부는 자신을 독덩어리나 다름없는 상태를 유지시킨 채로 일부러 먹히는 자폭으로 잡은 거라 정말로 이겼다고 보긴 어렵다.[54] 반점은 최초 각성자로부터 연쇄 발현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텐겐이 활약한 환락의 거리편 당시 최초 각성자로부터 영향을 받은 탄지로는 규타로와의 전투 끝물쯤에야 반점을 각성했다. 반대로 그 후 등장하는 주 중 시노부를 제외한 전원이 반점을 발현했고, 유일하게 발현을 못한 시노부도 반점을 각성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을 뿐 기량 문제가 아니었음을 생각하면, 텐겐과 쿄쥬로 역시 활동할 수 있었다면 반점을 발현했을 가능성이 높다.[55] 오히려 오피셜로 팔씨름(근력) 2위, 달리기(속력) 1위로 애초에 기본적인 신체스펙은 대부분의 주들보다 우월한 수준이다.[56] 혁도는 순수 악력으로 만드는 것이며 텐겐은 실제로도 규타로와 전투 중 두 손가락으로 자신의 커다란 일륜도 두 자루의 끄트머리를 잡고 한꺼번에 휘두르는 상상초월하는 악력을 가지고 있다. 근력이 부족한 오바나이조차 혁도를 스스로 발현했음을 생각해볼 때 텐겐의 피지컬상 혁도를 만들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57] 독혈 중독, 왼팔 절단, 왼쪽 눈 실명, 카마보코대 중상 등.[58] 특히 자신만의 특성인 독내성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독 또한 무기로 사용하는 무잔과의 전투에서 독 내성이 없는 다른 주들보다 훨씬 오래 버텼을 가능성이 높다.[59] 쿄쥬로나 텐겐처럼 초반에 활약하고 퇴장하는 캐릭터들은 반점과 같은 후반부 파워 인플레의 영향을 받지 못한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초반부 활약 캐릭터들의 숙명이다.[60] 다만 이 1형이 한방에 지상에서 지하 깊은 곳까지 큰 사이즈의 구멍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폭발의 파괴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여타 1형보다 고성능이긴 하다. 이걸 땅바닥에 시전해도 이정도인데 만약 도깨비에게 적중한다면 몸 전체가 터져죽었을 듯 하다. 다른 전집중 호흡 중 이 정도의 스케일을 보여준 건 바람의 호흡의 1형 진선풍 깎아내기 정도뿐이다.[61] 물론 최소 5형 이상은 있을 소리의 호흡 중 3개만 공개된 셈이니 공개되지 않은 형 중에 오의가 있다고 해도 말은 되겠지만 상현을 상대로 사력을 다해 싸웠음에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오의가 아예 없거나 있어도 왼팔이 절단된 상태라서 못 쓰는 상태였다고 보는 게 타당한 듯 하다.[62] 직접 맞대결을 한 규타로 또한 혈귀술을 거의 쓰지않고 대부분 평타와 체술로 싸웠기 때문에 더욱 부각된다.[63] 같은 주들과도 비교해도 교메이를 제외하면 거구의 근육질 체형은 가히 독보적인 수준으로 실제로도 텐겐은 자신의 커다란 대도 두 자루를 한손으로 쌍절곤 마냥 매우 빠르게 휘두르는 엄청난 근력을 가졌다.[64] 전력을 다하면 사네미, 쿄쥬로, 기유까지 이긴다는 일반인 8배 수준 근밀도의 정신나간 근력을 가진 미츠리조차 텐겐은 이길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1위는 당연히 귀살대 최강자인 교메이.[65] 텐겐의 일륜도는 일반적인 검보다 몇 배는 더 무거울 게 분명한 대도이다. 이런 거대한 검, 그것도 두 자루로 연결되어 있는 걸 고작 손가락 두 개로 끄트머리를 잡고 휘두른다는 것은 말 그대로 탈인간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괴물같은 악력 때문에 텐겐이 큰 부상 없이 최종국면에 참전했다면 악력에 큰 영향을 받는 혁도를 발현했을 것이라는 독자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66] 물론 독이 아예 안 통하는 수준은 아니라서 전투가 끝난 후 온몸에 독이 돌아 죽어가는 중이었으며 네즈코의 폭혈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목숨을 잃었을 것이다.[67] 덩치가 클수록 몸에 독이 도는 시간이 늦다. 실제로 오바나이는 무잔과의 전투 중 자신은 덩치가 작기에 독이 훨씬 빨리 돈다고 독백하기도 했다.[68] TVA 환락의 거리(시즌2) 8화 집결 편 중[69] 젠이츠와 비슷하게 절대음감 능력을 가지고 있다. 소리를 듣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공간의 구조와 크기를 파악했다. 애니메이션에선 하시비라 이노스케의 공간식각과 비슷하게 묘사된다.[70] 애초에 그가 창시자이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폭약과 같은 암기의 사용이 능숙한 닌자 출신 텐겐이기 때문에 제대로 다룰 수 있는 검술. 애초에 폭탄이란 게 얼마나 불안정하고 위험한 무기인지 생각해보면, 검과 폭탄을 같이 사용한다는 발상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사고방식이다.[71] 호흡명부터 소리의 호흡이라 소리에 관한 요소가 많다. 원본 호흡인 번개의 호흡의 사용자인 젠이츠도 뛰어난 음감을 지녔고, 텐겐도 마찬가지이다.[72] '소리'랑 관련이 있고 날에 구멍이 뚫린 듯한 생김새의 무기라는 점에서 묘하게 피의 울음소리를 연상케 한다.[73] 원피스의 견문색 패기를 연상시킨다.[74] 텐겐의 일륜도가 사슬로 연결된 이도류라는 점을 생각하면 엄청난 패널티다.[75] 렌고쿠vs아카자 전과는 다른 케이스인데 규타로는 전투 시작 부터 한번도 텐겐을 봐준다거나 설렁설렁 논다는 묘사 없이 매우 진지하게 싸웠다. 심지어 텐겐은 반점이나 혁도, 내비치는 세계 중 그 무엇도 발현하지 않았으며 팔도 한쪽밖에 없는 상태였다. 온갖 페널티가 중첩되어 있는 상황에서도 이 정도로 싸웠으니 만약 온전한 상태였다면 되려 규타로를 몰아붙였을지도 모를 일. 물론 규타로도 눈 하나를 다키에게 넘겨준 상태라서, 텐겐만큼은 아니더라도 온전히 전력은 아니긴 했다.[76] 애니에서 규타로의 혈귀술뿐만 아니라 젠이츠와 대치하고 있던 다키의 오비가 날아오는 것까지 모두 계산해내는 연출이 등장하는데, 적이 취할 수 있는 모든 공격의 경우의 수를 알아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77] 일, 삼, 칠, 오, 위, 건 → 1, 3, 튕기고, 5, 12, 13 (애니맥스 공식 자막)[78]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9] 렌고쿠 쿄쥬로는 무한열차편에서 300명의 승객을 단 한 사람도 잃지 않고 상현 3 아카자와 교전 중 전사하였다[80]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오리지널 대사다.[81] 마키오에게 혼나고, 히나츠루가 엉엉 울고, 스마에게 물린 후로는 더 이상 말하지 않기로 했다.[82] 나는 렌고쿠처럼은 될 수 없다, 나는 렌고쿠나 시노부같이 대단한 인물은 되지 못한다.[83] 쿄쥬로는 텐겐과는 다르게 대대로 귀살대의 염주를 배출해온 명망 높은 집안에서 태어나 죽을 때까지 선을 위해서만 행동한 인물이며, 시노부는 귀살대 내에서도 부상당한 사람들을 치료하는 의사였다. 과거의 업이 있는 텐겐은 될 수 없는 인물상들이었다.[84] 쿄쥬로는 극도의 마이페이스라 정상적인 대화가 어려운 편이고, 기유는 눈치와 사교성이 둘 다 바닥이다. 교메이는 성격 자체는 좋지만 말수가 적고 설명을 잘 못한다. 무이치로는 평소에도 공허한 표정으로 다니고, 사네미와 오바나이는 각각 괴팍하고 뒤틀린 성격으로 인해 폭언과 독설을 많이 한다. 그에 비해 텐겐은 자뻑을 좀 하지만 소통이 상당히 잘 된다.[85] 주합 재판 때 오바나이에게 제압당하는 탄지로에게 시노부가 호흡을 쓰려 하면 혈관이 파열될 것이라 경고하자 화려하다며 한번 해보라는 드립을 날렸고, 귀멸학원 발렌타인편 3화에서는 탄지로의 정론을 곱씹다 별안간 분노하며 다이너마이트로 벽을 날려버리거나, 환락의 거리편에서 초반 작전 설명 도중에 젠이츠와 이노스케가 아내들을 가지고 온갖 망언을 시전하자 바로 때려 눕혀버리기도 했다. 이때 계속 시비를 거는 젠이츠가 유독 얄미웠는지 여장을 개판으로 시킨 후, 유곽에 잠입시킬 때 마지막까지 팔리지 않은 젠이츠를 가장 헐값에 팔아넘기면서 놀렸다.[86] 당장 무잔의 공격에 세포가 조금씩 파괴되고 있는 것이 1차, 만약 무잔을 이기고 살아남는다 해도 반점 발현의 리스크 때문에 25살에 요절하는 것이 2차로 전장에 있는 주들은 모두 사망 플래그가 겹겹이 쌓여있다. 세포 파괴는 시노부 사망 이후 유일한 힐러이던 네즈코가 인간화 해버리며 더는 폭혈로 치료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도깨비 상태로 난입했다면 무잔 본인이 태양을 극복한 도깨비를 그냥 지나칠지도 의문이다.[87] 쿄쥬로와 미츠리를 제외한 모든 주들은 지켜야 할 것들을 잃은 복수심이나 불우한 과거로 모든 것을 잃고 자포자기로 귀살대로 들어간 것과는 다르게 텐겐은 닌자로서의 비극적인 삶을 끝내고 한 명의 인격체로서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가지고 귀살대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으며 무엇보다 지키고 싶은 존재(아내들)가 모두 잘 살아 있기에 딱히 죽여서 극적인 연출, 감동적인 장면이 들어가게 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인 듯하다.[88]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동안 함께했던 동료 주들이 시한부 인생이 될 가능성이 높은 두 명 빼고 전부 전사한 걸 감안한다면 텐겐의 여생은 완벽하게 행복한 결말이라 보기는 힘들다. 거기다 귀살대에 들어오기 전의 텐겐은 본의가 아니었다 할지언정 존속살해부터 암살 등 어둡고 더러운 일을 도맡는 닌자로 살아왔기 때문에 생명을 해친 살인자에게 자비와 정상 참작을 절대로 주지 않는 작중 지옥의 심판 설정을 감안했을 때, 사후에 편히 있지 못하고 타마요처럼 지옥으로 끌려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텐겐 본인도 죽으면 지옥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89] 텐겐, 기유, 카나에의 임기는 정확한 언급이 없다. 특히 기유의 경우 시점이 엇갈리는데 사네미의 과거 회상과 달리 팬북 1권에서는 기유가 주가 된 직후에 카마도 남매와 만났다고(2년 전) 기록되어 있다.[90] 음악교사가 더 어울리지 않나 싶지만 텐겐보다 한참 이르게 등장한 음악 관련 캐릭터가 음악교사 역할을 채가서 그런 듯. 설정상 정상적인 음악 취향이 아닌 것 같기도 하고.[91] 학내 최고 인기 교사인 쿄쥬로보다 몇배 이상 많다. 여학생들에겐 인기 폭발이지만 남학생들에겐 질투의 대상이라서 그런 듯. 젠이츠도 텐겐을 엄청 싫어한다.[92] 싸움을 붙여서 정학을 먹이려고 보낸 우메와 규타로는 음악을 듣자마자 혼절해 응급실로 실려갔고 심한 구토와 경련 증상까지 호소했다고 한다. 쿄쥬로는 음악을 들어보기도 전에 그들의 마음가짐을 듣고 탄복하여 거절, 기유는 음악을 듣고 감동해서 실패했다. 참고로 이때 선보인 곡은 '전생의 죄'라는 제목인데, 가사 내용도 그렇고 작사, 작곡자의 이름이 'zenithu☆A'인 걸 보면 누가 만든 곡인지는 뻔하다. 중요한 점은 이 곡을 부르는 사람이 노래의 창작자가 아니라 탄지로라는 점이다.[93] 눈이 뒤집힌 채로 헛소리를 남발해대는 학생도 있었고 고열을 호소하는 학생도 있었다고 한다.[94] 이 얘기를 들은 아오이와 센쥬로는 구역질을 했고, 그 기유도 쩔쩔매게 만드는 시노부도 안색이 새파래져서 공포에 떨었다.[95] 있는 그대로 보고 옮기면 된다는 카나오의 조언을 받았는데 문제는 그림에 있는 그대로 옮긴답시고 탄지로의 얼굴에 먹칠을 한 뒤 찍어내서 제출했다. 특히 '젠이츠가 몸과 마음을 바쳐 그린 그림'이라는 탄지로의 말을 듣고 "누가 봐도 몸과 마음을 바친 MVP는 너거든요!!"라고 텐겐이 반문할 정도.[96] 여기서도 이노스케와 비슷한 모양인지 뭐하고 있냐는 탄지로의 질문에 "비 오면 텐션 올라간다."라고 똑같이 답했다.[97] 쿄쥬로도 참여할 마음이 있었으나 집안일 때문에 참여하지 못해 집에서 센쥬로와 돈까스 카레를 만들고 있었다.[98] 예를 들어서 사교성이 바닥수준인 기유는 저 멀리 동떨어진 모습을 많이 보이는 것이랑 비슷한 맥락이다.[99] 둘 다 청각이 좋아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 텐겐이 쓰는 소리의 호흡은 젠이츠가 쓰는 번개의 호흡에서 파생된 것이며 일륜도 색도 같은 노란색이다. 게다가 이 둘은 아내를 소중히 여기는 점도 똑같으며 개그 캐릭터인 점 등, 여러모로 공통점이 꽤 있다.[100] 이때 코니시 카츠유키는 은발로 탈색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자신이 꽤나 늙었다는 걸 자각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시점에서 코니시의 나이가 한국 나이 기준으로는 49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