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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01:10:19

강Q초아 잇키맨

우주에서 온 야구소년[1] / 홈런왕 강속구[2] (1986)
剛Q超児イッキマン[3]
파일:강Q초아잇키맨_애니.jpg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장르 스포츠
원작 타나미 야스오(たなみやすお)
시리즈 디렉터 니시자와 노부타카
캐릭터 디자인 사이조 타카시(西城隆詞)
미술 디자인 쿠보타 타다오(窪田忠雄)
편집 카타기리 코이치(片桐公一)
음악 요코야마 세이지(横山菁児)
애니메이션 제작 토에이 동화
제작 요미우리 홍보사(読売広告社)
토에이 동화
방영 기간 1986. 04. 13. ~ 1986. 11. 23.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닛폰 테레비 계열 / (일) 10:0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KBS 2TV / (월~목) 18:15
국내 정식발매 대영팬더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32화
국내 심의 등급 미정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

1. 개요2. 제작 비화3. 줄거리4. 배틀볼5. 등장인물
5.1. 블루 플래니츠(BP / Blue Planets)5.2. 사타노 블랙키즈 (SB / Satano Blackies)5.3. 데빌 썬더스5.4. 기타
6. 관련용어7. 주제가
7.1. 일본7.2. 한국
8. 회차 목록9. 한국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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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스포츠 SF 애니메이션으로 총 32편이다. 제작은 토에이 동화. 스토리 원안은 타나미 야스오(1933~2000)[4], 감독은 니시자와 노부타카.

일본 현지에서는 강구초아, 잇키맨 등으로 불린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KBS2에서 방영한 '홈런왕 강속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는 비디오 판의 명칭인 '우주에서 온 야구소년'으로 부르기도 한다.[5]

코믹스판도 연재된 바 있는데, 작가는 훗날 유희왕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는 타카하시 카즈키이다. 연재 당시에는 본명인 타카하시 카즈오(高橋かずお)로 활동했다.

2. 제작 비화

당시 초약체 팀 한신 타이거스가 51년만에 창단이후 최초로 일본시리즈 우승(리그 우승은 21년 만에)을 하여 불어온 야구붐에 편승하여 급조되었다고 한다. 한국으로 치면 한화 이글스가 우승했다고 보면 된다.

3. 줄거리

2062년, 지리산(아마도 홋카이도) 기슭[6]에 있는 농장에서 할머니,할아버지와 살고 있던 주인공 최강철은 여자 친구 이성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약혼하기로 약속한 사이. 그러나 이성자는 그만 아이돌 가수가 되어서, 최강철을 차버린다. 이때 대사가 일품. "성자는 만인의 연인이고, 그런 일은 성자가 허락해도 국민이 허락하지 않아~." 라고. 이에 상심한 최강철은 농장을 마구 파괴하다가…[7] 조부모님께 출생의 비밀[8]을 듣게 된다. 알고보니 최강철은 지구인이 아니고 아기 때 외계에서 UFO 캡슐을 타고 온 외계인이었던 것.[9] 어려서부터 비범한 신체능력[10]을 보였던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설명을 듣게 된다. 그리고 최강철은 할머니께 "너는 초인이니 네가 초인으로 성공해서, 유명한 초인이 되면 성자도 그때는 네게 돌아올 것." 이라는 말을 듣고 유명한 초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그 길로 서울(아마도 도쿄)로 상경한다. 서울에 도착해 어디부터 가야할지 몰라 멍때리고 있던 최강철은 밝은 곳이 눈에 띄어 무작정 들어가게 되는데 그곳은 배틀볼 시합중인 구장이었다. 무료시합인지 아니면 스토리상 필요했기 때문인지, 제지없이 구장에 들어간 최강철은 우여곡절 끝에 지구 대표 블루 플라넷츠팀에 즉석 입단, 미등록 상태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하게 되는데… 이후 펼쳐지는 배틀볼 시합과 그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가 중심. 참고로 출생의 비밀은 이후 한번 더 등장하게 된다.

4. 배틀볼

등장인물들이 하는 스포츠는 배틀볼이라는 야구를 변형시킨 구기종목이다.

격투기기계도구의 사용을 허가한 자유도가 높은 종목이라, 적절한 폭력과 적절한 반칙이 허용되어 꼴리검이 난입하면 선수들이 패잡는다. 뿐만 아니라, 다구리가 규칙으로 허용 된다.(무제한 허용되는 건 아니다. 배틀볼 항목 참조)

덕분에 KBS 방영시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의 항의로 3주간 결방한 후 상당부분이 편집되거나 수정되어 방영을 재개했다. 실제로 전체관람가치고 상당히 폭력적이다. 그런데 이미 수위 높은 부분은 죄다 지나간 상황이라 하나마나한 편집이었다고 전해진다.

작중 블루 플라넷츠(지구 대표)와 사타노 블랙키즈(우주 대표)가 벌이는 대회는 월드 시리즈 찜쪄먹는 유니버셜 시리즈(Universal Series)이다. 7전 4선승제. 그러나 위엄넘치는 이름과 달리 선수들의 실정은 열악하다. 부상자(주로 심장 맞아 기절한 경우)가 발생하면 의료진이나 진행요원이 아니라 선수들이 직접가서 들것에 실어나온다.(…) 응급처치라고 해봐야 전통적인 노란 주전자(2062년인데도 형태와 기능이 똑같다!)로 심장 부위에 물을 끼얹어 주는 것이다. 초인들이라 그냥 이렇게 해도 되나보다. 팀닥터가 있긴 있는데 저정도는 그냥 관여 안 한다. 게다가 구단주들 사이엔 지구의 지배권을 놓고 물밑거래가 펼쳐지는가 하면, 블랙키즈는 성적이 영 아닌 선수는 팬텀존 비슷한 유리감옥에 가둬서 우주로 추방시켜 버리는 무시무시한 곳이다.

그리고 유니버셜 시리즈는 스타크래프트 테란 건물들 마냥 이동하는 이동 구장에서 치러지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이기도 한다. 일반적인 야구 경기장과 다를 게 거의 없는데다 안전시설(펜스)도 똑같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통 야구공보다 크고 내부에는 특수 금속이 들어있는 배틀볼 공인구가, 파울 같은 이유로 관중석에 뚫고 들어오는 일도 있다. 당연히 사상자가 발생. 관중도 안심할 수 없는 것이 배틀볼 경기다. 참고로 관중 중에 사상자가 발생해도 여자 장내 아나운서(중계 아나운서와 다름)가 "관중 여러분, 파울볼에 주의해 주십시오." 한마디 하고 끝. 2062년의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동구장이라는 소재를 채택한 것 같다. 장점이 없는 건 아니고 남극이나, 아마존처럼 상설 경기장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서도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참고로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블루 플래니츠 팀이 유니버셜 시리즈에 참전하기로 결정하고 서로 우승을 다짐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그것도 수많은 떡밥과 의문점을 거의 해소하지 않은 채로 말이다.

5. 등장인물

5.1. 블루 플래니츠(BP / Blue Planets)

말 그대로 지구 대표이다. :의 오른쪽은 일판 이름, KBS판에서는 푸른 행성팀) 지구 대표라곤 하지만 팀 닥터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묘하게 지구 대표라는 위상에 걸맞지 않게 소박한 편이다. 선수 숙소도 당시 일본 프로야구 팀을 기준으로 그려지고 있고, 심지어 식당을 책임지는 주방 아주머니도 한 분 뿐이다.

5.2. 사타노 블랙키즈[21] (SB / Satano Blackies)

지구를 제외한 우주대표이다. 주전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같은 포지션의 플라넷츠 선수보다 상대적으로 체구도 크고 근력도 강한 것 같다.

KBS판에서는 '악마구단'이라는 아주 알기 쉬운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5.3. 데빌 썬더스

블랙키즈를 물리친 플라넷츠에 다시 도전해온 적이다. KBS판에서는 "마귀의 천둥 팀"으로 번역되었다.
이때 삼손은 큰소리로 "봐라 프랑켄!" 이러면서 보란듯이 홈런을 친다. 삼손이 루를 도는 가운데 프랑켄은 "내가 졌다 삼손. 너를 적으로 만들면 굉장히 무서운 적이 될뻔 했구나…"라고 하면서 퇴장한다… 이렇게 끝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시리아바 형무소[34]의 초인 죄수들을 긁어모은 데빌썬더스라는 팀을 만들어 다시 나타난다. 달라진 점은 옆머리 일부를 녹색으로 염색했다는 것. 굉장한 괴력이 있다. 썬더스 선수가 강철맨에게 날리는 펀치를 잡아채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임을 여러번 보여준다. 그렇게 배틀이 좋다면 선수로 뛰는 것도 괜찮았을텐데 플라넷츠의 유니버셜 리그 우승기에 비밀이 있다면서 뭔가 대단한 음모를 꾸미는 듯했으나, 실은 그 우승기를 가져가서 유니버셜 리그 우승자 자격으로 상위리그인 갤럭티카 리그에 참가하려 했던 것이다. 의외로 순수한데 이번에도 배틀 중심 작전을 펼치나 결국 또 패하고 갤럭티카 리그의 우주선이라는 데에 패전 대가로 선수들과 함께 비명과 같이 흔적도 없이 분해되었다. 이 리그에서는 패하면 목숨을 잃는다고 한다. 비디오판 성우는 노민. KBS판 성우는 이정구.

5.4. 기타

아나운서 / 강속구 선수! 제1구 던졌습니다!
해설자 / (심드렁하게) 홈런이겠는데요.
(스트라이크!)
아나운서 / 네~ 강속구 선수! 알게바 선수를 상대로 초구를 스트라이크로 잡아냈습니다!
해설자 / 누굽니까? 아까 홈런코스라고 예측한 사람이..
아나운서 / (쥘부채로 마구치며) 당신이 그랬잖아! 당신이! 당신이!
해설자 / 아~ 아까는 꼭 홈런코스 같았는데..

KBS판 기준으로 그 외 성우진은 서문석, 김혜미, 이현선 등이 있었다.

6. 관련용어

7. 주제가

7.1. 일본

7.2. 한국

8.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 각본 콘티[43]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제1화 めざせ! てっぺんヒーロー
노려라! 정상 히어로
야마자키 하루야
(山崎晴哉)
니시자와 노부타카 사이조 타카시
(西城隆詞)
이마이 마사히코
(今井正彦)
日: 1986.04.13.
韓:
제2화 イッキ投法! ヒグマ殺し!!
잇키 투구법! 큰곰죽이기!!
이시자키 스스무
(石崎すすむ)
사이조 타카시
신도 미츠오
日: 1986.04.20.
韓:
제3화 特訓なんかクソくらえ!!
특훈같은 건 엿먹으라 그래!!
세리카와 유고 사이조 타카시 日: 1986.04.27.
韓:
제4화 地獄のサードつぶし!!
지옥의 서드부수기!!
테라다 켄지
(寺田憲史)
이시자키 스스무 사이조 타카시
신도 미츠오
日: 1986.05.04.
韓:
제5화 ゴルフ超人の逆襲!
골프 초인의 역습!
카사이 요시카츠
(笠井由勝)
마타노 히로미치
(又野弘道)
나오이 마사히로
(直井正博)
日: 1986.05.11.
韓:
제6화 秘打! ダイヤモンドヘッド!!
비타! 다이아몬드 헤드!!
이시자키 스스무 신도 미츠오 日: 1986.05.18.
韓:
제7화 強敵! サムソン登場!!
강적! 삼손 등장!!
시라토 타케시 마타노 히로미치 카와이 시즈오
(河合静男)
日: 1986.05.25.
韓:
제8화 イッキ投法対居合い抜き打法
잇키 투구법 VS 검술뽑기 타법
스가 요시유키
(菅 良幸)
카사이 요시카츠 카와바타 렌지
(川端蓮司)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86.06.01.
韓:
제9화 マサイマン殺人事件!!
마사이 인 살인사건!!
테라다 켄지 이시자키 스스무 신도 미츠오 日: 1986.06.08.
韓:
제10화 新魔球! ヒグマ殺し パートⅡ
신마구! 큰곰죽이기 파트Ⅱ
우메자와 아츠토시
(梅澤淳稔)
키쿠치 카즈히토
(菊池一仁)
우에무라 에이지
(上村栄司)
日: 1986.06.15.
韓:
제11화 復活! 新魔球!!
부활! 신마구!!
스가 요시유키 모리타 후타
(森田風太)
이시자키 스스무 신도 미츠오 日: 1986.06.22.
韓:
제12화 地獄から帰って来た男
지옥에서 돌아온 남자
우메자와 아츠토시 호리카와 카즈마사
(堀川和政)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86.06.29.
韓:
제13화 怒れる男! ランボーマン
분노하는 남자! 람보맨
테라다 켄지 모리타 후타 이시자키 스스무 신도 미츠오 日: 1986.07.06.
韓:
제14화 怒りの新魔球! イナズマ返し
분노의 신마구! 번개 받아치기
키쿠치 카즈히토 우에무라 에이지 日: 1986.07.13.
韓:
제15화 男の約束! 勝利の2文字!!
남자의 약속! 승리의 2문자!!
스가 요시유키 이시자키 스스무 신도 미츠오 日: 1986.07.20.
韓:
제16화 不屈の闘魂! 明日への挑戦
불굴의 투혼! 내일로의 도전
엔도 유지
(遠藤勇二)
카와이 시즈오 日: 1986.07.27.
韓:
제17화 魔球! ピラニアの牙
마구! 피라냐의 이빨
테라다 켄지 모리타 후타 이시자키 스스무 신도 미츠오 日: 1986.08.03.
韓:
제18화 <P.D.>は殺しの合図!?
<P.D.>는 죽이기의 신호!?
히가시노 타츠오
(東野竜夫)
호리카와 카즈마사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86.08.10.
韓:
제19화 打倒! ピラニア投法
타도! 피라냐 투구법
스가 요시유키 이시자키 스스무 신도 미츠오 日: 1986.08.17.
韓:
제20화 熱投復活! 電気ウナギ投法!?
열투부활! 전기뱀장어 투구법!?
키쿠치 카즈히토 우에무라 에이지 日: 1986.08.31.
韓:
제21화 恐怖!! サタノワールの野望!
공포!! 사타노와르의 야망!
야마자키 하루야 히가시노 타츠오 호리카와 카즈마사 야마자키 노리요시
(山崎展義)
日: 1986.09.07.
韓:
제22화 とどけ! 友情のサムソンシフト
닿아라! 우정의 삼손 시프트
이시자키 스스무 신도 미츠오 日: 1986.09.14.
韓:
제23화 星の運命を背負った男たち!
별의 운명을 짊어진 남자들!
테라다 켄지 히가시노 타츠오 호리카와 카즈마사 카와이 시즈오 日: 1986.09.21.
韓:
제24화 勝負!! バトルボール決勝戦!
승부!! 배틀볼 결승전!
후쿠토메 마사히코
(福留政彦)
신도 미츠오 日: 1986.09.28.
韓:
제25화 THE NEW CHALLENGE あらたなる挑戦!!
THE NEW CHALLENGE 새로운 도전!!
스가 요시유키 카츠마타 토모하루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86.10.05.
韓:
제26화 守れ! チャンピオンフラッグ
지켜라! 챔피언 플래그
이시자키 스스무 신도 미츠오 日: 1986.10.12.
韓:
제27화 殺人軍団の罠
살인군단의 함정
야마자키 하루야 키쿠치 카즈히토 우치야마 마사유키
(内山正幸)
日: 1986.10.19.
韓:
제28화 戦慄のデビルサンダース!!
전율의 데빌 썬더즈!!
후쿠토메 마사히코 신도 미츠오 日: 1986.10.26.
韓:
제29화 死を呼ぶか!? バトル&ラン!
죽음을 부르는가!? 배틀 & 런!
테라다 켄지 세리카와 유고 카와이 시즈오 日: 1986.11.02.
韓:
제30화 怒れ! ランボーマン!!
분노해라! 람보맨!!
이시자키 스스무 신도 미츠오 日: 1986.11.09.
韓:
제31화 野獣! コマンドマン現わる!!
야수! 커맨드맨 나타나다!!
스가 요시유키 세리카와 유고 나오이 마사히로 日: 1986.11.16.
韓:
제32화 やったぜ!! てっぺんヒーロー
해냈다!! 정상 히어로
후쿠토메 마사히코 신도 미츠오 日: 1986.11.23.
韓:

9. 한국 방영

한국에서 전편이 대영비디오프로덕션(대영팬더)에서 '우주에서 온 야구소년'이란 제목으로 비디오 1개에 2에피소드식 16개의 비디오 테이프로 먼저 발매되었다.[44] 대영팬더판 비디오는 TV로 광고까지 했는데 성우 백진이 광고 내레이션을 맡았었다. 더빙 품질이 다소 조악하고,[45] 겹치기 출연도 심한 편이지만(특히 노민), 그래도 끝까지 발매됐다는 게 대단하다. 비디오명은 "우주에서 온 야구소년" 이란 타이틀로 꽤 인기를 누렸는데 1993년 7월 1일에 KBS2에서 "홈런왕 강속구"라는 뭔가 언밸런스한 이름[46]으로 매주 월~목요일 저녁 6시 15분마다 방영되어[47] 비로소 전국적인 지명도와 인기를 얻게 된다. 더빙 제작은 자회사 KBS 영상사업단이었으며 번역은 라갑수, 연출은 오길주 PD였다.

당연히 KBS판이 주제가, 더빙, 성우진 모두 나아 인기가 좋았으나 서울YMCA시청자시민운동본부의 방영 중지 요구로 8월 25일에 방영이 중단되고 만 시대의 슬픔을 보기도 했다. 그래도 나중에 누굴 치려고 하면 삭제되긴 해도 마지막까지 모두 방영했다. 일본어 위키백과 잇키맨 항목에서도 한국 시민단체의 클레임으로 방영이 중단된 내용을 기재했다.

이에 따라 명보시네마는 '대영팬더' 브랜드로 '홈런왕 강속구 야구소년'란 제목으로 재출시되어 발매하였는데 이 버전은 14개의 비디오 테이프로만 출시되었다.

본작은 스포츠 애니메이션으로서 소재는 배틀볼. 영어로도 Battle Ball이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비디오판에서는 일본식 발음인 "바틀볼"로 개명당했다.[48] 비디오 발매시와 방영 당시 당연히 많은 지명과 등장인물이 당시의 심의규정[49] 등에 따라 로컬라이징 되었다.

이하는 비디오 더빙판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인지도가 높은 KBS 방영판이나 원작 모두 구할 수가 없다. 다만 한 애니 매니아가 올린 영상이 있다. 해당 영상 유튜브판


[1] 비디오판 기준.[2] KBS판 기준.[3] '큐(Q)'는 공 구(球)의 일본어 음독이기도 하다.[4] '우메노 카오루'나 '오오이 미나미' 등의 필명을 썼으며, 도쿄도에서 태어나 도쿄고등사범학교(현 츠쿠바대학 부속 소학교)와 도쿄교육대학 부속 중/고등학교(현 츠쿠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 게이오기주쿠대학 문학부를 각각 졸업했고, 대학 시절 추리소설 동호회에 몸담은 바 있다. 1957년 도호의 조감독 시험에 붙어 입사한 후, 제작자 후지모토 사네즈미(1910~1979)의 기획조수, 카사하라 료조(1912~2002) 작가의 보조 등을 맡다가 1961년 마루야마 세이지(1912~1989) 감독의 영화 <모정의 사람(慕情の人)>의 극본을 맡으면서 각본가로 데뷔했다. 1962년 후루사와 켄고(1919~1997) 감독의 영화 <닛폰 무책임시대(ニッポン無責任時代)> 등 하나 하지메와 크레이지 캣츠 멤버들이 나온 영화들의 각본을 도맡다시피 했고, 1965년 8월에 프리랜서가 되려고 도호에 사표를 냈다가 다음 달에 전속 각본가로 계약을 맺었고, 1968년 오카와 에이(1930~1994), 츠보시마 타카시(1928~2007) 등과 함께 '잭 프로덕션'을 세워 아이돌 주연 영화, 청춘 코미디 드라마 각본들을 주로 제작해오다가 2000년 3월 21일 간경변으로 숨졌다.[5] 이 우주에서 온 야구소년이란 문구는 KBS판 오프닝송에 인용되기도 했다.[6] 현지화를 철저하게 한다고 해서 경상남도 산청군 대성리라고 하는데,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대성리라는 곳은 산청군에 없다.[7] 말 그대로 파괴다. 주먹으로 치니 풍차 벽이 부서지면서 무너지고, 아름드리 통나무를 슝슝 집어던진다.[8] 개그물인 만큼 심각함은 전혀 없다.[9] 슈퍼맨+모모타로.[10] 체력장 할때 모습이 가관이다. 멀리뛰기 하면 학교밖으로 나가고, 투포환을 던지면 학교너머 목장으로 날아가고…[11] 교체 투입된 6, 7차전에서는 마구를 최대한 배제하고 언제 익혔는지 모를 다양한 변화구와 수비진의 콤비네이션 위주로 승부를 걸기도 했다.[12] 아이러니하게도 한국판 성우쪽은 둘 다 손오공역을 맡은 성우분이다. 전자가 Z쪽에서 손오공역을 후자가 오리지널쪽에서 손오공역을 맡았다.[13] 그리고 나서 강철맨이 카트리느로부터 싸대기를 맞는다.[14] 나머지 한 명은 코마네차인데 비중이 매우 낮다.[15] 사실 범죄행위다. 그런데 강철맨은 뒤도 안 돌아보고 맨손으로 공을 잡아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16] 원작에서 얼마였는지는 모르지만, 20년전 기준이니 어느정도 일지는…[17] 이 시점의 강속구는 벼락볼 연습한다고 무단이탈해 산에 올라가 벼락맞고 있었다(...)[18] 사실 그냥 도망가도 되는데 경기장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경찰의 총격을 무릅쓰고 기어이 돌아와 진실을 알려주고 체포된다. 이때까진 주전자리를 뺏긴 강속구도 심기불편했지만 람보맨의 이런 모습에 감명받아 공을 던져주며 네가 이번 시합의 진정한 에이스라고 해준다.[19] 사토 마사하루 성우분은 이 작품에서 멋진연기를 했다. 그러나 코드 기어스 에서는...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이후 드래곤볼 카이에서 무천도사역으로 캐스팅되었다.[20] 당시 한신 감독이던 요시다 요시오를 모델로 한 캐릭터.[21] 아무래도 일본어+영어조합으로 사탄의 검은 아이들이라는 뜻인 것 같다. 더빙판에서는 배틀볼→바틀볼처럼 브라키즈라고 개명됐다.[22] 사실은 주인공의 형이다.[23] 등장할 때마다 항상 흘러나오는 전용 테마곡도 있다![24] 실제로 배트를 칼처럼 써서, 구장 내부 복도에 있던 거울을 베어서 깨버리기도 했다. 기물파손이다 삼손[25] 주자로 있을때 카트린느에게 심장을 맞아 아웃당했는데, 그 분풀이로 점프한 후 무릎으로 카트린느의 배를 찍으려고 했다.[26] 그 중 한 명은 데네브라이고 나머지 한 명은 레오니스이다.[27] 이때 헬멧만 블루 플라넷츠 꺼고 복장은 이전 사타노 블랙키즈 때 그대로 입고 나왔다.[28] 너무 먼치킨이라 항상 부상을 입고 있지 않으면 안 되나 보다. 원래는 플라넷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서둘러 경기장으로 가고 있었는데, 삼손의 합류를 우려한 프랑켄 박사때문에 오는데 시간이 좀 걸렸고 오른팔에도 부상을 당한 것.[29] 삼손은 우투 우타이고 오른손 잡이이다. 검도 오른손으로 들고 싸웠다. 즉 오른손이 더 강하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이 정도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30] 묘하게 영화 '슈퍼맨' 시리즈에 나온 팬텀존과 비슷하다.[31] 사탄+느와르 또는 와루(惡)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2] 생긴 것은 아무리봐도 혜성 비슷하게 생겼다.[33] 전 시리즈가 지구에서 치러진다는 점. 사타노아르조차 지구 중계버전을 본다는 것에서 지구가 배틀볼계에서는 빅리그라는 가정을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사타노 블랙키즈도 선수들의 기량은 뛰어나지만(남미) 시장성은 지구(유럽)가 더 좋은 경우라고 할까?[34] 알카트라즈처럼 흉악범중의 흉악범을 수감한 곳이라는 설정[35] 공권력이라든지[36] 당연히 정식응원단장은 아니고 실제 경기장이나 전국노래자랑 촬영장에서 앞에 나와서 응원하는 분들을 생각하면 된다.[37] 닥터는 2배 증폭이 육체가 감당할 수 있는 한계라고 했으나…이런 류의 근성,소년물답게 주인공은 극복해냈다.[38] 이 패턴은 쥬라기 월드컵에도 나온다. 공교롭게도 아나운서가 삐쩍마른 공룡이고 해설자가 살집있는 트리케라톱스인 만큼 여러모로 홈런왕 강속구와 비슷한 면모가 있다.[39] 그것도 멀리가지 못하고 투수 앞 플라이 아웃.[40] 삼손외에 실전에서 큰곰살인투구 시리즈를 깨뜨린 건 라사라스뿐이다. 그것도 오리지날 큰곰살인투구만 특수배트를 이용해 1회성으로 깬 것.[41] 당시 삼손은 닥터 프랑켄이 제의한 소형 아이스트론포 프로덱터의 사용을 거부하고 심장에 통증을 느끼는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서서 이 마구를 굿바이 홈런으로 만들어버렸다. 4차전에서 통증때문에 아웃당한 것과는 대조적인 장면[42] 前 명지전문대학 실용음악과 교수. KBS 스포츠 시그널 등 여러 방송음악을 작곡했고, 오승근의 대표곡인 "내 나이가 어때서"를 편곡했다.[43] 스태프롤에 연출만 표기되었을 경우는 콘티도 같이 담당한 것으로 간주한다.[44] 이 시기에 발매된 애니메이션들은 대부분 중간에 끊기거나 완결되더라도 중간중간 에피소드가 빠지는 편이었다.[45] 음악에 묻혀서 음성이 안 들린다든지.[46] 강속구는 투수의 주무기인데 홈런을 잘 친댄다. KBO에서는 지명타자 제도 때문에 투수가 타석에 서는 일이 잘 없고, 당시에는 AFKN이나 위성방송을 보는 소수 시청자들 빼곤 일본의 센트럴 리그나 미국의 내셔널 리그를 접할 일이 없었던데다, 그나마 투타겸업으로 뛰었던 김성한도 붙박이 타자가 된지 오래였으니 한국인이 보기엔 좀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다.[47] 그 이전에는 외화 <꾸러기 007>이 편성됐다.[48] 혹시 아이들이 배틀이라는 발음을 하기 어려울까봐 그런 것일지 모른다.[49] 일본 대중문화 개방전에는 모든 작품들에 로컬라이징이 필수였다. 그리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한 로컬라이징은 지금도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