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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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우씨왕후》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2. 주요 인물
2.1. 우희[1]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우희 |
▲ 성인 |
▲ 청소년 |
배우: 전종서 (어린 우희: 김하은 / 청소년[A] 우희: 송시안) |
취수혼을 하겠다.
나의 다음 수는 여기에 적어 두고 가니 그대는 그대의 수를 생각하고 있게.
그대는 나의 편인가?
취수혼은... 다른 왕자와 하겠다.
주인공. 고구려의 왕후로 왕이 죽자 남편의 동생 중 한 명과 결혼하여 가족과 부족을 지키려는 인물.[3] 왕위를 노리는 세력에 맞서 직접 궁 밖으로 나가 새로운 왕을 찾아내려는 지략과 추진력의 소유자.[4]2.2. 을파소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을파소 |
▲ 성인 |
▲ 청소년 |
배우: 김무열 (어린 을파소 : 안석현 / 청소년[A] 을파소: 김태윤) |
백성들이 아끼는 법을 몰라 굶어죽었소?
백성들은 누구보다도 아끼는 법을 아주 잘 알고 있소외다.
백성들은 누구보다도 아끼는 법을 아주 잘 알고 있소외다.
소신, 폐하처럼 왕후 전하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뿐이옵니다.
아무래도 궁 안에 외부와 통하는 간자가 있는 듯하오.
고구려의 재상이자 왕의 군사인 국상[6]. 토착 가문의 후손이라는 약점[7]을 딛고 국상에 오를 만큼 출중한 능력의 소유자. 국왕 고남무의 신뢰 속에 국사를 도맡아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해소되지 않은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2.3. 남무[8]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고남무 |
▲ 성인 |
▲ 청소년 |
배우: 지창욱 (어린 남무: 유지완 / 청소년[A] 남무: 박도하) |
너는 짐에게 이 방법뿐이라고 했지. 정말 이 방법 뿐인게냐?
진정 그 이유뿐인가? 짐에게 왕후를 멀리하라 한 것이.
진정 그 이유뿐인가? 짐에게 왕후를 멀리하라 한 것이.
해님께서 도우셔 부왕 시절 한나라 놈들에게 빼앗겼던 땅을 모두 되찾았으나!
우리의 수많은 군사들이 적의 칼날에 목숨을 잃었다.
이 잔은 그들을 위해 들도록 하라.
우리의 수많은 군사들이 적의 칼날에 목숨을 잃었다.
이 잔은 그들을 위해 들도록 하라.
내, 그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이것 뿐이오. 이제는 그대 스스로 그대를 지켜야만 할 것이오.
짐의 일은 칼을 들어 백성을 지키는 것이고, 너의 일은 붓을 들어 백성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다.
만일 너의 손에 붓이 아닌 이 칼이 뽑혀 들려있는 날엔 내 너를 갈기갈기 찢어 죽일 것이야.
우희의 남편이자 5,000명의 군사를 이끌고, 통일제국 후한의 침략군 30,000명를 물리칠 만큼[10] 뛰어난 두뇌를 가진 고구려의 제9대 왕. 군왕의 위엄과 인자함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왕이지만 그의 부재는 곧 궁궐에 피바람을 불러온다. 사비의 계략에 빠진 우순의 독주를 마시고 급사. 만일 너의 손에 붓이 아닌 이 칼이 뽑혀 들려있는 날엔 내 너를 갈기갈기 찢어 죽일 것이야.
2.4. 우순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우순 |
▲ 성인 |
▲ 청소년 |
배우: 정유미 (청소년[A] 우순: 정예나) |
폐하는 왜 날 가지지 않는 거지?
(사비) 해씨 가문이 당신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당신이 새로운 왕후가 되는 거에요.
(우순) 하, 내가? 내가 왕후가?[12]
(우순) 하, 내가? 내가 왕후가?[12]
우희의 언니이자 왕후를 모시는 태시녀. 대대로 왕비족을 배출하는 북부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으나 한 순간의 선택으로 동생 우희에게 왕후 자리를 뺏겨버린 인물. 이에 동생의 시녀가 되어 자신의 운명을 되찾기 위해 궁궐에 입성하게 된다. 다만 남무를 사로잡겠다는 욕망을 끝내 버리지 못하다가 사비의 간계에 빠져 독약[13]을 남무의 술에 타서 결국 죽게 만들었다.
2.5. 발기
고발기 |
배우: 이수혁 |
너, 왕께서 돌아가시면 누가 다음 왕이 되겠느냐?
뇌음, 마지막으로 사람을 사냥한 게 언제이냐?
고구려 왕위 계승 후보인 3왕자.[14] 포악하고 비열한 성정을 가진 그는 왕위를 차지할 기회가 주어지자 형 남무에 대한 두려움으로 억눌려있던 욕심을 표출하기 시작한다.[15]2.6. 무골
무골[16] |
배우: 박지환 |
사람이 하나 필요합니다.
왕후 전하를 모실 마부가 필요하다. 오늘 밤 안에 환인수. 셋째 왕자의 성까지.
왕의 직속부대인 왕당의 대모달(대장). 어떤 무기든지 능수능란하게 다루는 용감무쌍한 무사로 오랜 전쟁으로 다져진 충심으로 남무를 지키는 지휘관.3. 마차 호위대
3.1. 모치
모치 |
배우: 이해우 |
안 하지. 씨발 쫓아낼 땐 언제고.
뭐야~ 미친년이야?
우희가 탄 마차를 몰게 되는 마부. 한때 왕의 직속부대인 왕당의 일원이었으나 어떤 일 때문에 무골에 의해 쫓겨난 과거를 가지고 있다.3.2. 유아
유아 |
배우: 박정원 |
말도 안 돼. 어떻게 저런 백성들이 반역을 일으킨다고...
그러지요. 언니들. 우리가 몰면 되잖아요. 이딴 사람 그냥 가라고 해요.
우희의 곁을 항상 지키는 호위시녀들 중 막내. 3.3. 호위시녀장
호위시녀장 |
배우: 신혜정 |
자객이다! 전하를 보호해라!
궁을 나가게 된 우희를 지키는 호위시녀들의 수장. 4. 태왕가
4.1. 백고[17]
백고 |
배우: 배기범 |
추모왕께서 고구려를 세우신 이래로 이 나라를 다스리는 힘은 칼끝에서 나왔으니
정 갖고 싶다면 칼로써 얻어야 할 것이니라.
남무 형제들의 아버지.정 갖고 싶다면 칼로써 얻어야 할 것이니라.
4.2. 패의
패의 |
배우: 송재림[18] |
4.3. 연우[22]
고연우 |
배우: 강영석 |
4.4. 계수
고계수 |
배우: 정재광 |
어릴 적 둘째 형님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맹세했다.
고구려 제일 가는 사내 중에 사내. 그런 사내를 죽을 때까지 따르겠다고 말이다.
고구려 제일 가는 사내 중에 사내. 그런 사내를 죽을 때까지 따르겠다고 말이다.
둘째 형님은 바위보다 더 단단하신 분이다.
남무의 동생들 중 하나. 5왕자.[23]5. 북부(=절노부)
5.1. 우소
우소 |
배우: 전배수 |
전하의 마음은 아오나 당장은 살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옵니다.
북부 왕비족의 일원인 우씨 가문의 인물로 우희와 우순의 아버지. 5.2. 우도
우도 |
배우: 조한철 |
이제 우리 가문의 운명은 니 동생에게 달려있다.
동침을 시켜서라도 셋째 왕자를 잡게 하거라.
동침을 시켜서라도 셋째 왕자를 잡게 하거라.
비밀은 입이 적어야 지켜지는 법 아닌가? 그저 입을 줄였을 뿐이네.
북부 왕비족의 일원인 우씨 가문의 가장(家長).5.3. 명림어루
명림어루 |
배우: 이도엽[24][25] |
우리는 그림자 속에 사는 자들이 아닌가? 왕위는 저들끼리 다투라 하고 우리는 왕후의 자리만 가지면 되네.
전임 국상 명림답부의 아들로 북부 왕비족의 대가(大加). 왕위 계승전에서 고국천왕 남무에게 패배하고 고구려를 떠난 태자 패의와 혼인으로 엮인 관계이다. 지속적으로 고남무와 우희를 압박하였고, 고남무 사망이후, 패의를 다시 모셔와 왕으로 삼을려고 하나, 고남무의 사망을 알아챈 졸본의 연비가 이끄는 군세가 쳐들어오고, 연비에게 목을 베이며 허무하게 사망.5.4. 연개
연개 |
배우: 홍의준 |
만일 왕후가 죽는다면 왕위는 누구의 것이 될 거라 보십니까?
북부 왕비족의 일원인 연씨 가문의 가장으로 졸본의 대가 연비와 같이 연타발의 후손이지만 방계이다.5.5. 어지류
어지류 |
배우: 윤진영 |
5.6. 좌자막
좌자막 |
배우: 동현배 |
셋째 왕자의 성에 사람을 보내거라. 내 누이가 무사한지 확인해야겠다.
북부 왕비족의 일원인 좌씨 가문의 가장. 반란을 일으켰다가 고국천왕 남무에게 진압당하고 목숨을 잃은 좌가려의 아들이며 발기의 부인인 왕자비 좌씨의 오라비이다.6. 서부(=소노부/비류부)
6.1. 해대부
해대부 |
배우: 오대석 |
나라의 곳간을 그리 쉽게 열어주다보면 백성들은 아끼는 법을 배우지 못하는 법이오.
숨겨둔 자에게 연락하거라. 태왕이... 죽어줘야겠다.
서부 해씨 가문의 대가(大加).[26]7. 남부(=관노부)
7.1. 화도자
화도자 |
배우: 조하석 |
8. 중부(=계루부)
8.1. 고노자
고노자 |
배우: 정우일 |
9. 동부(=순노부)
9.1. 사구
사구 |
배우: 이석호 |
10. 졸본
10.1. 연비
연비 |
배우: 박보경 |
왕후에게 자객을 보냈다 들었다. 물리거라.
연타발 왕의 직계 후손으로 고씨 왕가로부터 자기네의 옛땅을 되찾으려 하는 졸본의 인물.[28]10.2. 목도
목도 |
배우: 전진우 |
11. 왕궁 인물들
11.1. 송우
송우 |
배우: 김도윤 |
대신들이 분명 폐하의 죽음에 대해 물을 겁니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습니까?
왕을 모시는 가장 최측근 자리에 있는 인물.누군가는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습니까?
11.2. 밀우
밀우 |
배우: 유의태[29] |
폐하께서... 하늘로 돌아가셨사옵니다.
왕궁 대시위이자 을파소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젊은 시절, 어린 남무의 검술 스승이었으며 왕당의 전임 대모달이기도 했다. 11.3. 사비
사비 |
배우: 오하늬[30] |
하날다래 하날다래
아흔아홉밤 발긔 다라리 높달 비치
아흔아홉날 프르 미추 나리 기프
온날 불근 해 누리 가닥 비치 초
하날 바라 기리
거륵 다믈 이론
(알려진 고구려 어휘는 한정적이고 발음도 논문마다 조금씩 다르다보니 고대 한국어를 참고해 만든 기도문으로 보인다)
남무의 곁에서 점을 치고 길일을 정하는 한편 궁에서 일어난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대가를 받고 알려주며 은밀한 욕망을 키우는 인물.아흔아홉밤 발긔 다라리 높달 비치
아흔아홉날 프르 미추 나리 기프
온날 불근 해 누리 가닥 비치 초
하날 바라 기리
거륵 다믈 이론
(알려진 고구려 어휘는 한정적이고 발음도 논문마다 조금씩 다르다보니 고대 한국어를 참고해 만든 기도문으로 보인다)
- 차자표기/해석
- 天叱月乙 天叱月乙
鴉訓鴉好夜音 明期 月羅理 那奔達 毗處
鴉訓鴉好夜音 伐 彌鄒 那利 及欣
醞日尸 明斤 契 弩里 居得 毗處 咱
漢捺 望阿 讚伊
可毒 多勿 成留焉
하늘달 하늘달
아흔아홉밤 밝은 달, 높은 산 비추고
아흔아홉밤 푸른 물, 냇물 깊으니
백일 붉은 해 세상 가득 비춰 채운다
하늘을 바라보고 기리니(찬양하니)
거룩함을 회복하는 게 이루어진다
11.4. 약광
약광 |
배우: 이현균 |
11.5. 훈증시녀
훈증시녀 |
배우: 현지선 |
12. 흰호랑이족
동물적 감각을 가진 야만족으로 발기의 영지에 거주하고 있으며, 우희 일행과 적대 관계이다.정황상 고구려의 주변 이민족인 읍루, 흉노, 소그드 등 여러 이민족들을 섞어 만든 부족으로 보인다.
12.1. 뇌음
뇌음 |
배우: 원현준[32] |
사냥할 게 있다 들었습니다. 어떤 짐승입니까?
발기의 영지에 사는 흰호랑이족의 대장으로 푸른 눈을 가지고 있다. 한때 발기의 명령으로 사람 사냥을 했던 인물로 발기의 지시를 받고 왕후 우희를 추격한다. 이름은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12.2. 파야
파야 |
배우: 고한민[33] |
12.3. 갈로
갈로 |
배우: 안지호 |
13. 대사자들
13.1. 창헌
창헌 |
배우: 최재훈 |
13.2. 위여물
위여물 |
배우: 하수호 |
13.3. 도수류
도수류 |
배우: 김기리 |
14. 왕자비들
14.1. 일왕자비 명림씨
일왕자비 명림씨 |
배우: 최리라 |
14.2. 삼왕자비 좌씨
삼왕자비 좌씨 |
배우: 차은담 |
14.3. 사왕자비 어씨
사왕자비 어씨 |
배우: 한가람 |
14.4. 오왕자비 연씨
오왕자비 연씨 |
배우: 장윤정 |
15. 그 외 인물들
[1] 역사적으로 본명이 알려져있지 않기에 이름은 창작을 한 것으로 보인다[A] 10대 시절을 가리킨다.[3] 물론 원 역사에서는 그 결혼으로 가족과 부족을 박살냈다...[4] 실제 역사와는 정반대 수준의 행보이다. 실제로는 의도적으로 산상왕과 재혼했고, 이에 크게 반발한 고발기가 반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우씨왕후로 인해 벌어진 내란을 고계수가 수습했다.[A] [6] 이전 캐스팅 보도자료기사1기사2에서는 고구려의 재상, 대막리지 같은 호칭들이 나와 사극 매니아들 사이에선 6세기 고구려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서 이미 2세기 고국천왕 시기에 동부, 서부 등의 방위명부로 개편한 5부의 명칭을 고구려 분위기를 내기 위해 2세기 이전에 사용되었던 순노부, 소노부 등의 명칭으로 썼던 것처럼 고증파괴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대본 리딩 보도자료에서는 고구려의 국상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호칭에 대한 고증은 지켰다. 그저 기레기들의 왜곡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7] 유리명왕 시대의 대신 을소의 후손으로 을두지와 친척일 것으로 추정되는 등 귀한 출신이었으나 이후에 가문이 몰락했는지 도성 밖으로 밀려나 서압록곡(西鴨淥谷)의 좌물촌(左勿村)에서 농사를 지으며 먹고 살고 있었다. 고국천왕이 외척 좌가려와 어비류 등이 횡포를 부리고 모반을 꾀하자 이를 평정한 후에 모든 부(部)에 명을 내려 나라를 이끌어 갈만한 인재를 천거하도록 하였는데 이에 고구려 4부가 모두 함께 안류를 추천하였다. 하지만 안류는 자기 대신 을파소를 천거하며 강직하고 지혜가 있다고 평하여 우태에 등용되었는데 더 높은 자리에 추천해야 뜻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돌려 말해 국상에 임명되었다.[8] 제9대 고국천왕[A] [10] 물론 퓨전 사극인 본 드라마답게 과장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후한의 역사에는 기록이 전혀 되어있지 않으므로 동연 측의 독단행동일 가능성이 큰데 그 상황에서 30,000명이나 끌고 오는게 말이 되지 않는다. 왕이 요동 태수와 싸워 크게 이기다라는 짧은 기록만 있으므로 고국천왕을 띄워주기 위한 호들갑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도 고국천왕은 전투 14년 뒤에나 사망한다.[A] [12] 1인 2역을 한다[13] 사비가 약을 우순에게 건내면서 '1방울이면 왕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했는데, 본인은 욕망에 사로잡혀 남무가 죽기 전 마신 술에 약 2방울을 탄 것이다. 남무의 죽음을 확인한 시녀와 측근 신하의 울음에 사비를 찾아가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자신의 처소에 돌아가 해당 약을 어항에 여러 번 뿌리자 물고기가 죽은 것을 보고 좌절했다.[14] 셋째 왕자로 표현한 것으로 보아 첫째 발기(拔奇)와 셋째 발기(發岐)가 모두 있었다는 5형제설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첫째와 셋째가 동일 인물이라는 4형제설이 정설에 가까우나, 극적인 재미를 위해 5형제설로 간 것으로 예상된다. 어차피 실제 역사와는 백억 광년 정도 떨어진 본작에서는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15] 실제로는 훌륭한 고인모독으로, 원 역사에서는 우씨가 왕이 후계자가 없으니 왕위를 이으라고 한 제안을 거절한 나름 정상인이지만 우씨가 연우과 결혼해 산상왕이 즉위하자 복수심으로 내전을 일으킨 것인데 본작에서는 웬 순화군급 살육자가 되있다. 다만 역사에서도 왕위를 내놓으라며 동생 연우의 처자식을 몽땅 잡아가 협박하다 살해한 등 완전히 정상인은 아니다. 물론 발기가 자기의 처자식을 잡아와 죽이는데도 왕위에 대한 욕심에 끝까지 성문을 열지 않은 연우도 보통은 아니다. 일단 본작의 아무 이유 없이 일반인들을 냅다 머리 깨버리는 광인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며, 삼국사기 기록상 고국천왕의 거짓 유언에 반발하는 신하가 없었다는 것을 볼 때 왕후 우씨가 모종의 교섭을 했다고는 해도 인품이 어느 정도 있지는 않았던 것이 맞다. 그러나 본작의 광인급이라면 차대왕처럼 따로 기록이 없을 수가 없고 고계수가 잘못을 말할 때 잘못을 깨닫고 자살한 것과 고계수가 잘못을 말할 때 언급되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 딱 성격 좀 안 좋은 왕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16] 역사상 존재하지 않는 창작 캐릭터. 고구려 건국신화에 나오는 추모왕 휘하의 장군과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17] 제8대 신대왕[18] 이 작품이 유작이다.[19] 왕자인데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캐릭터인데, 그 사유는 첫째와 셋째가 동일하게 이름이 고발기이기 때문이다. 김부식의 오기로 강하게 추정되는데도 삼국사기 기록대로 가거나 남무를 장남으로 하지도 않고 오리지널 캐릭터를 넣어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다.[20] 다만 정말 고국천왕의 형인 첫째 발기가 실존했다고 가정할 시, 이름을 '패의(拔奇)'로 설정한 것은 나름 이유가 있는 설정으로 볼 수 있다. 기록상 셋째 발기(發岐)는 한자의 음독상 어떻게 읽어도 오로지 '발기'이지만, 셋째 발기와 한자가 다른 첫째 발기는 총 6가지의 이름으로 읽을 수 있다는 특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발기의 '발(拔)'은 '발', '벌', '패'로 읽을 수 있고 '기(奇)'는 '기', '의'로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첫째 왕자는 '발기', '발의', '벌기', '벌의', '패기', '패의' 총 6가지의 이름 조합이 있으며 부왕인 신대왕 역시 아들들의 이름을 지을 때 같은 이름으로 읽히지 않도록 한자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한다. 때문에 셋째 왕자 발기를 제외한 첫째 왕자 발기가 실존했다면 발의, 벌기, 벌의, 패기, 패의 중 하나였을 것이며 제작진이 그 중 임의로 '패의'라는 이름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21] 고발기 문서를 읽어보면 첫째는 기록상으로도 맞지 않으며 실존 가능성 자체가 바닥을 기는 첫째 아들에 대해 구별하는 의도로 넣었을 확률이 높으니 실존했을 가능성보다는 작품 내 창작으로 보는 것이 옳다. 논란이 되는 설들에 대해 모호하게 묘사하는 대신 냅다 넣어버리는 본작에서는 더 두드러진다. 거기다 신대왕이 음독으로라도 같은 이름을 선택했을 확률은 거의 없다시피 하니 위의 6가지 이름 조합은 신빙성이 떨어진다.[22] 제10대 산상왕[23] 시즌 2가 된다면 진주인공으로 고발기의 3만 대군을 물리치고 동시에 흔들리는 둘째형의 정통성까지 세워준 사람이다. 그리고 군재에 명성까지 있다면 쿠테타라도 일으킬만 하지만 본인은 장수의 소임을 다했다.[24]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역명을 공개하였다[25] 명림답부와 같은 성씨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절노부의 인물로 보인다[26] 서부는 별도의 사직을 가지고 있다는 기록에서 착안해 변형된 해씨 고구려설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27] 실제 역사에서 후대 봉상왕 때의 고구려 명장 고노자와 이름이 같다.[28] 당연하지만 원 역사에서는 이런 인물 없다. 그 옛 땅이랍시고 들먹이는게 200년은 지났다(...) 거기다 여성인 점은 덤.[29] 공식 캐스팅 기사 #[30] 공식 캐스팅 기사 #[31] 실제로 사극 매니아 사이에서는 '흰호랑이족'이라는 명칭보다 고구려 오부 속부족으로 나오거나 아예 말갈이나 오환족 등 주변 이민족의 부족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이름 또한 순우리말과 한자어가 반반 섞인 것보다는 아예 한자어인 백호족이나 순우리말인 흰범족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이도저도 아닌 괴상한 네이밍 센스다.[32] 메인 예고편에서 특유의 목소리가 들리며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흰호랑이족이라는 부족명과 함께 배역명을 알렸다.[33] 한산: 용의 출현에서 안코쿠지 에케이, 고려 거란 전쟁에서 거란족 타초곡기 병사로 출연하였다.[34] 방송 예능에 여러차례 출연한 적 있는 성인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