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위키 UnamWiki | ||||
사이트 종류 | 위키위키 | |||
위키 엔진 | 미디어위키 | |||
슬로건 | 진실, 공정, 인간 존엄성을 위한 파수꾼 | |||
사용 언어 | 한국어 | |||
설립일 | 2018년 8월 10일 | |||
회원 가입 | 선택 | |||
소유자 | 이선본 | |||
문서 수[1] | 16,729개 | |||
현재 상태 | 운영중 | |||
링크 | 우남위키: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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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남위키는 이승만의 호 '우남(雩南)'을 따서 탄생한 미디어위키 엔진 기반 위키이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이념에 기반하여 만들어졌다.2. 성향
우남위키의 슬로건은 "진실, 공정, 인간 존엄성을 위한 파수꾼"이며 자유민주주의, 공정한 세계시장과 북한 해방을 지향한다. 정치적으로는 이승만과 박정희를 지지하는 우익 스펙트럼에 위치한다. 특정 정치 성향을 담은 위키라는 점에서 컨서버피디아 등과 비슷하다. 기계적 중립이 진실을 담보하는 것이 아니기에 특정한 정치적 성향을 바탕으로 위키가 만들어지는 것 자체를 문제라고 하기에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3. 이선본
이 위키를 소유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 단체의 헌장을 보면 반공주의 단체로 추정되며 대한민국의 민주화 이후 시기를 유사전체주의로 표현하면서 586세대를 몰아내야 한다는 관념을 보인다. 이선본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역사문화센터의 대표는 '뱅모'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박성현이다.4. 문제점
4.1. 정치극단주의
우남위키는 조중동마저 박근혜 탄핵에 찬성하고 윤석열에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좌파 신문이라고 취급한다.# 짐작할 수 있겠지만 이들에게 있어서 좌파란 사실상 악(惡)이나 다름없다.#위키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정보 전달 매체이므로, 어느 정도 정치적 중립이 있어야 하겠지만 이런 정치 위키가 으레 그렇듯이 컨서버피디아처럼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어렵다. 한 예시로, 정치적 중립성을 강력히 추구하는 곳으로는 위키백과[2]가 있다.
문서들의 서술은 대체적으로 일관되게 극우 성향을 보인다. 민주계, 진보계 정당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며, 국민의힘[3]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데, 이준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그가 당선된 국민의힘 대표 선거에 대하여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한다.#
보수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말 그대로 찬양 일색이지만[4] 민주화 이후 시기 보수 대통령들에 대해서는 의외로 별다른 찬양 없이[5] 나름대로 담담하게 평가한다. 다만 김영삼은 '종북 세력'을 양지화시켰으며, 이명박은 박근혜 탄핵의 사실상 주범이라고 비난하지만 원색적인 비난은 없다. 민주 및 진보 대통령들은 그런 정제라고는 일절 없이 매우 원색적으로 비난한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든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문제될 것이 하나도 없으니 하다못해 위키에서도 어느 정당이 옳고, 어느 정당이 그릇되었다고 얘기하는 것이 문제가 될 건 없다는 논조를 비춘다. 하지만 이러면 정보 전달이라는 본질적인 기능은 잃고 그저 정치 선전 매체로 전락하기 때문에 위키로서의 존재 의의가 무색해질 수밖에 없다.
4.2. 뒤틀린 사회학
이 위키의 기여자와 이용자들은 과거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반감이 말 그대로 하늘을 찌른다. 그래서 문재인이 대통령 임기 내내 보여온 외교 노선과 각종 정책에 대해서 정부의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상식적이며, '애국우파'에게 걸맞다는 식의 서술을 심심찮게 찾을 수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외교적으로 친중, 종북, 반일, 반미를 하며, 이념적으로 공산주의, 사회주의를 취하므로, 그 정반대인 반중, 반북, 친일, 친미 성향 등이 위키 전반에 걸쳐서 자주 드러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단순히 문재인 정부에 반감을 갖고 반중, 반북, 친일, 친미 성향을 갖는다면 이걸 정치적,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있을지언정 문제점으로 지적하지도 않았을 것이다.일단 이들은 전반적으로 엘리트주의를 비춘다. '무식한 민초'의 목소리는 감정에 치우쳐서 왜곡되기 십상이므로 보다 잘 배워서 높은 자리에 올라간 사람의 생각과 판단이 더 정확하고 객관적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피지배층이 직접 겪었다는 현실보다 당시 지배층(혹은 오늘날 지배층)이 멀리서 바라보고 분석하면서 내린 통계와 발언들이 더 객관적일 것이므로 그와 관련한 근거를 출처로 제시한다. 그래서 역사와 관련된 주제의 문서들의 내용이 뉴라이트와 관련된 경우가 많다. 이것은 굉장히 위험한 생각인 게, '민초'였던 전봉준의 진술은 '객관성이 결여되어 있으므로' 사료로서 가치가 없다는 말과 마찬가지이다. 문서로 존재하는 역사 관련 내용은 구한말 이후 근현대사 및 현대사를 주로 다루며, 특히 현대사는 북한과 관련해서 자세히 서술한다.[6]
대체로 문재인 정부가 보여온 '반일'에 대한 염증(?)을 보이기에 위안부 자발 참여설[7]#, 일본 강제징용 왜곡설 #, 한일합병 합법설[8]# 등 일본 측 입장을 필요 이상으로 대변한다.[9] 이것 역시 '상대적으로 더 개방되고 개화기를 성공적으로 거치고 더 똑똑하고 더 강했던' 일본의 주장이 더 정확할 것이라는 우남위키 특유의 엘리트주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서원의 태블릿PC 문서를 보면 사법부, 특히 문재인 정부 기간의 사법부는 엘리트 집단임에도 예외적으로 불신이 드러나므로 일관성이 없다.
또한 '국민들이 일본에 대해서 반감을 갖게 하겠다고 일제강점기를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교육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하여 일침을 가한다. 원래 피해자의 기억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과장되기 십상이므로 본인이 실제로 입은 피해를 수치로 나타내면 1 정도일 것을, 후대에 전승되면서 10배, 100배로 부풀려진 게 현재 한국사 교육의 위치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래서 문서 내용이 '이들은 진짜 피해자라고 볼 수 있는가', '일제 때 의외로 잘 지냈으면서 해방 이후에 한 번 더 관심 받겠다고 난리를 부리는 것은 아닌가'를 점잖게 에둘러 말하는 수준으로 심각한데, 이 정도면 이승만이 살아있었다면 기겁했을 것이다.
현대사에 대해서는 제주 4.3 사건[10], 5.16 군사혁명[11], 12.12 사건[12] 등을 보면 짐작하겠지만 주로 '사건의 최종 승자'의 시선에서 문서를 서술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이처럼 우남위키는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서술된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그러나 유독 예외적으로 일제강점기에 대해서만큼은 제2차 세계대전 최종 패전국인 일본의 입장과 시선에서 주로 서술하므로 그마저도 일관성이 없다.
자료 출처로 가져오는 것들이 극우 유튜브, 유사역사학자 등 학계에서 채택되지 않는 것들이다. 속된 말로, 서로가 서로를 가리키면서 자료 돌려가면서 쓰는 상황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무언가에 대하여 연구를 진행하면서 자화자찬 하는 짓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하지 않는다. 사건 당시 중심에 서있던 인물이므로, 사건 주동자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므로, 주동자가 바라보던 시선이 가장
개별 문서로 존재하는 민주화 운동[13] 문서인 4.19 혁명[14]과 5.18 민주화운동은 북한개입설 혹은 무장폭동설을 내세우며, 그 외의 민주화 운동은 문서가 아예 없다. 북한군 개입은 '당시 정부'가 밝혀낸 공식적인 사실(?)이므로, 또는 증언(?)이 있으므로 신빙성이 충분히 있다고 주장한다. 전두환은 5.18 진압에 대한 책임이 없고, 5.18 당시 시민군의 정당방위들은 '제대로 된 국가라면 계엄이 아니더라도 응당 진압해야 될 일'이라고 서술하지만, 정작 전두환은 5.18 진압에 대한 책임이 없다면서 전두환을 5.18 진압의 핵심 인물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모순된 서술을 보인다.
국민방위군 사건 등 국군의 흑역사는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15], 보도연맹 학살사건은 김대중 문서에서 "당시 전향한 전 좌익활동가들의 집단인 보도연맹들 중 실제 전향을 하지 않고 전향을 가장한 사람들이 많아 6.25 사변이 터지자 이들을 구속, 일제 처형하던 일이 있었다."라는 식으로 간단히 언급된 게 전부다.
전두환을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오랫동안 정치보복을 당한 사람'이라며, 전두환 추징금 등으로 사돈의 팔촌까지 경제적 연좌제 식으로 털렸다고 주장한다.
NOJAPAN에서는 공산당의 손내음이 난다는 이야기, 집단광기로 문서를 분류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판문점 1주년 행사의 "공동식수 현장에서는 일본인 플루티스트 다카기 아야코가 작곡가 윤이상의 '플루트를 위한 에튀드'를 연주했다는 것은 문재인의 일본에 대한 사랑"이라고 서술했다. 이는 그저 일본과 건전한 관계를 끊으려는 궤변으로 판단될 수 있다.
변태의 족보 문서는 어느 한 유튜버가 하는 얘기를 그대로 올리며, 좌파의 족보가 만동묘로 대표되는 친중 사대주의적 성리학 탈레반이라고 주장하였다. 소중화 문서에서도 극우 유튜버의 내용을 근거로 비슷한 내용을 보였다.
2030여성 문서에서는 특정 세대를 대놓고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하며, 한의학 문서에서도 일방적으로 비하하는 논조를 띤다.
4.3. 부실하거나 복붙 범벅인 문서 내용
정치적 요소를 다 떠나서, 사실 우남위키는 접속해서 볼 가치가 그다지 없다. 온라인 어딘가에서 가져온 내용을 그대로 들고 와서 문서를 도배하다시피 한 문서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그나마 우남위키 이용자들이 자체적으로 적은 것들은 상식으로도 알 수 있는 간단한 내용이라서 가치가 없다. 정보를 얻고 싶다면 차라리 다른 좋은 웹사이트가 얼마든지 많으므로 다른 데부터 찾아보는 게 이롭다. 문서 내용이 긴 순서대로 정렬해놓은 리스트를 한 번 보자. 문서가 길면 십중팔구 어딘가에서 복붙한 것이거나, 복붙한 것이 아니면 문서가 너무 짧다는 걸 알 수 있다. 이 정도면 의미 있는 내용이 하나도 없는 함정 문서가 많기로 명성(?) 높은 디시위키가 양반으로 보일 수준이다.리브레 위키는 좌경화되었다는 등, 그저 하고 싶은 말만 툭 던져 놓았다. 마조히스트 문재인,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에는 뉴스와 기사 몇 줄, 동영상 조금만 가져와 놓고 끝이다. 우한 폐렴 경고, 우한 폐렴 치료제 문서도 우한 폐렴 문서와 사실상 통합할 수준으로 뉴스 및 동영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우파정치읽기 문서는 사실상 해당 유튜버의 광고판이다. 친노 이재정 김만복 문재인 NLL사초인멸 2007 문서는 유튜브 링크 하나 달랑 걸어놨다.
좌파 문서에서는 대한민국에는 여러가지 좌파가 있다면서 '친중 좌파, 종북 좌파, 상식적 좌파'를 제시하고는 조국과 관련된 영상과 기사 하나 달랑 올려놓고 그저 비방한다.
킬링필드 문서는 그럭저럭 잘 나가다 싶다가 마지막에 뜬금없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훈 센 전 캄보디아 수상에게 "내전 극복의 지혜 나누어 달라."라고 했다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크메르 루주를 존경한다는 해괴한 주장을 적어놓았다.[16]
우남위키의 문서들은 절대적으로, 객관적으로 수준이 높지 않다. 근데 정작 대한민국에는 이들이 말하는 진보 성향의 좌파는 드물다.[17] 국내의 좌파들은 민족주의 성향이 강하며, 우익 진영에서 뭉뚱그려 좌파로 칭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좌익이라기보다는 리버럴 정당의 전형적인 모습에 가깝다.
또한 이 위키는 위키백과와 동일한 CC-BY-SA 30 Unported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를 준수하지 않는 사용자들이 부지기수이다.[18] 라이선스 위반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데, 대표적인 예로 나무위키도 리그베다 위키의 라이선스 관련 문제로 생겨났다. 또한 라이선스가 다른 위키는 문서 내용을 옮기는 데에 제약이 있다. 하지만 호환이 되지 않는 나무위키의 문서를 표절하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일부 유저는 나무위키도 표절한 주제에 표절을 운운할 자격 없다며 라이선스에 대한 무지와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여준다.# 이 문제는 저작권법과 직결된 문제임에도 관리자마저 대처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는 행위이다.
[1] 2024년 10월 31일 기준[2] 운영진이 손을 놓은 일본어 위키백과는 제외.[3] 자유한국당 시절 포함[4] 특히 이승만에 대한 찬양은 독보적이다. '이승만은 처칠보다 더 훌륭한 인재였지만 영국은 강대국이고 한국은 알려지지 않은 나라였기에 이승만이 빛을 보지 못했던 것'이라는 서술을 통해 이승만에 대한 시선이 어떤지 엿볼 수 있다.[5] 심지어 박근혜 문서에서도 광신적 찬양은 없다. 그러나 여전히 긍정 평가가 더 많다.[6] 예외적으로 세종(조선)에 대해서 길게 서술했다. 그는 한글 외에는 현대에 영향이 적은 인물이라고 평가를 낮게 받지만 이 정도면 우남위키에서는 선방한 편에 속한다.[7] 보는 사람에 따라서 충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열람에 주의가 필요하다.[8] 일제의 한국 강점을 고려의 후백제 병합과 동렬로 놓으면서 대놓고 두둔한다.[9] 안중근 문서 참고.[10] 이전에는 '4.3 폭동'이었지만 문서 삭제식 이동을 통해서 문서명이 바뀌었다.[11] 문서 명칭을 군사혁명으로 사용한 이유가, 혁명 진영이 최종 승리했으므로 승자인 혁명 진영의 입장이 객관적이며 당시 명칭도 군사혁명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 식이면 박근혜 탄핵 집회도 '촛불혁명'이 가장 객관적인 명칭이라는 것도 받아들여야 한다. 초기에는 그나마 문서 이름이라도 '5.16 쿠데타'였는데 2020년 6월 17일(해당 문서 역사 참고)에 '군사혁명'으로 이동했다.[12] 다소 생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이름인데, 예상되겠지만 12.12 군사반란을 가리키는 것이다. 문서명이 이렇게 된 이유가, '12.12 사건'은 애초에 쿠데타(군사반란)가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들의 시선에서는 '반란'이라는 명칭 자체가 옳지 못하다는 것인데, 그 근거가 될 자료로 첨부한 게 전두환의 회고록,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신윤희의 12.12는 군사반란인가? 등 모두 편향되어있다. 5.16 사례와 마찬가지로 주동자들의 시선에서 사건을 바라본다는 특징을 엿볼 수 있다.[13] 6월 항쟁은 아예 언급도 없다.[14] 박정희도 공식적으로는 4.19를 '의거'라고 칭했어도 사석에서는 '혁명'으로 불렀으므로 의아하게 여길 필요는 없다.[15] 그나마 1992년 김대중 관훈 클럽 토론 문서에서 지나가듯이 언급된다.[16] 훈 센이 원래 크메르 루주였던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크메르 루주 집권 후에는 크메르 루주가 한 짓이 워낙 충격적이라서 반 크메르 루주로 돌아섰다.[17] 최근 시류의 변화로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을 대변하는 정당이 국내 제도권 정당 중에는 없다시피 하다.[18] 상기 라이선스 표기 내용은 회원가입시 이용 약관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위키백과를 베낀 경우도 있다. 우남위키의 1984(소설) 내용은 위키피디아 내용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