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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19:36:52

요정 핑크

요정 핑크
Fairy Pink
파일:external/pds.egloos.com/c0005596_4111884.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마법소녀
작가 김동화
출판사 육영재단
연재처 보물섬, 요요코믹스, 나나 코믹스
연재 기간 1985년 1월호 ~ 1988년 2월호
단행본 권수 5권 (19○○. ○○. ○○.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단행본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7.2. 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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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순정·판타지 만화. 작가는 김동화.

2. 줄거리

그린우드라는 나라에서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서 지구대한민국으로 튄 주인공이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을 만나게 되면서 졸지에 식객으로 지내면서도 온갖 민폐 덩어리이지만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주인공과 그녀를 보호하게 되었던 청년의 이야기를 그렸던 만화이다.

3. 발매 현황

육영재단 만화잡지 월간 보물섬1985년 1월호부터 1988년 2월호까지 모두 38화에 걸쳐 연재했다.

이 작품을 마치고 나서 김동화 작가는 후속작으로 곤충소년을 같은 잡지에 연재하게 된다.

4. 특징

1980년대 전후 출생한 세대들에게는 추억의 만화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

5. 등장인물

6. 단행본

파일:/pds/1/200602/28/91/b0039291_19551747.jpg 파일:/pds/200711/04/47/e0075847_472d191527e27.jpg

요요코믹스에서 5권으로 단행본이 나왔다. 1990년대 중순에 나나 코믹스에서 재발간되었고 2000년대에 들어서 바다그림밭에서 복간되었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1986년부터 국산TV 만화영화의 제작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서 아기공룡 둘리, 달려라 하니, 머털도사, 영심이 등이 등이 애니메이션으로도 대히트치자 이 작품도 유행을 타고 1990년애니메이션화 되어서 1991년 1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MBC-TV를 통해 방영되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시리즈물 개념으로 제작된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내용이 원작의 1/4 수준으로 크게 죽약되었고, 작화도 후술할 애니메이션 방영전 나온 캐릭터 소시지 광고(…)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그리 좋지 않았다. 사실 작화 자체는 전작들과 비교하면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니었지만, 요정 핑크라는 작품 자체가 수려한 그림체로 인기를 얻던 작품이다보니 지나치게 축약된 내용전개와 겹쳐서 원작팬들에게 실망감을 크게 준것이다. [9] TV시청자로부터도 별로 좋은 평을 얻지 못했으며, 그 이전에 방송된 요술공주 밍키, 천사소녀 새롬이나 훗날 방영된 요술소녀웨딩 피치류의 순정 애니메이션과 비교가 된면도 컸다.(...)[10]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흙꼭두장군이나 장독대, 꿀벌의 친구가 재미도 감동도 주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것과 비교해보면 망작이라는 평가이고 이 때문에 재방영도 잘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비슷하게 만화 원작 작품인 머털도사와 펭킹 라이킹과 비교해도 인지도가 처참하다.



1998년 애니잡지 월간 모션에서 김동화 작가가 인터뷰하길 "원래 일본 측(NHK)에서 애니 제작에 큰 흥미를 보였기에 합작으로 제작기획에 들어갔습니다.[11] 하지만, 뭔가 여러 사정으로 꼬이면서 결국 한국 홀로 만들었는데…"라면서 작가 본인도 애니에 대하여 무척 마음에 안 든 반응을 보였다.

7.2. 소세지


1989년 롯데햄-롯데우유에서 나왔다. 가수는 오승원.


[1] 중요한 작품을 하고 있었는데 새벽에 일어나 눈을 비비며 불을 켜는 바람에 빛이 들어가 필름을 다 못 쓰게 만든 적도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 벌이는 말썽에 비해 현실에서 핑크의 이미지는 좋았는데, 이 만화를 통해 편식하는 어린 아이들이 강낭콩에 거부감을 갖지 않았기 때문에 만화를 금지하는 학교에서도 건전만화에 속했으며 부모들도 이 만화를 보는 자식들을 덜 탄압했다.[2] 식품 기업으로 나온다. 그런데 1~3권에서는 대화그룹으로 나오지만 4권 이후로는 대도그룹으로 회사명이 달라졌다. 애니에서는 아버지의 직업이 역무원으로 바뀌었다...[3] 다만, 사진찍는 실력은 그냥 그렇다… 어릴 적에 찍은 사진을 소중히 간직한 아버지가 사진을 보고는 "……이 정도로 사진작가가 된다면 난 더 유명한 사진사가 되었겠다…" 하지만 아버지도 끝내 아들 꿈을 이기지 못하고 사진사로 후원하기로 후반에 마음을 고쳐먹는다.[4] 강낭콩 우유를 가져와 가지 말라고 했지만 결국 떠난 핑크를 보고 내가 꿈을 꾼거야…라고 하는 듯 했으나 연수를 만나면서 나만의 비밀로 평생 가지고 있자며 생각했다.[5] 핑크가 온갖 말썽을 부려도 나무라지 않는 대인배임과 동시에, 모태미녀답게 자신이 예쁘다는 것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새삼스럽게 거울은 왜 보라 하냐며 웃다가 흉측해진 외모를 거울로 보자마자 기절초풍하는 장면이 가히 예술이다.[6] 이슬이나 마시고 길거리에서 떠돌고 사는 신세였다가 고급 호텔에서 머물게되자 레인보우 본인도 이제야 먹고 사는 건 걱정없게 되었다라고 할 정도. 애니에선 말인간이 되자 이 디자이너가 내쫓지만 원작에선 그런 걸 끝까지 모르고 모델 패션쇼에서 대박을 거두자(도중에 인어인간으로 변신할뻔했지만 어른 모습이 된 핑크가 도와 모델을 하면서 마법으로 속여 아무도 인어인간이라는 걸 못 알아봤다.) 기뻐하며 두 모델 다 돈을 더 줘서라도 계속 모델로 일하게 하고자 했지만 쇼가 끝나자 둘은 마법으로 사라졌고 디자이너는 멍때렸다.[7] 애니판에서는 말(馬)인간으로 변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8] 화려한 보석들이 널려 있을 때 작은 보석 하나를 주워 들고선 이 보석 하나면 죽을 때까지 떡볶이를 먹을 수 있겠다며 환하게 웃는다.[9] 반대로 열네살 영심이가 원작 그림체는 투박한데 애니메이션 작화는 좀 미형으로 그려진 편이었다.[10] 아기공룡 둘리 KBS판도 원작자인 김수정과 원작 만화팬들에게는 블랙코미디성이 약화되었다면서 그리 좋은평을 내리지 않았지만, 애초에 스토리보다는 코믹성이 중요한 작품인데다가, 재미는 있게 나왔기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끈것과 대조적인 평이었다.[11] 이 당시에 NHK가 제작비 절감 목적도 겸해서 애니메이션을 합작제작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몬타나 존스리포터 블루스, 달타냥의 모험이 이 당시 합작제작한 대표적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