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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1 21:42:58

Audemars Piguet

오데마 피게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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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 Audemars Piguet Holding SA
한글 명칭 오데마 피게
설립일 1875년([age(1875-01-01)]주년)
창립자 쥘루이 오드마(Jules-Louis Audemars), 에드바르오귀스트 피게(Edward-Auguste Piguet)
본사 소재지
[[스위스|]][[틀:국기|]][[틀:국기|]] 르브라쉬스(Le Brassus)
CEO 자스민 오드마(Jasmine Audemars)
업종 손목시계, 회중시계
웹사이트 글로벌 웹사이트

1. 개요2. 역사3. 평가4. 대한민국에서5. 라인업
5.1. 로얄오크 Royal Oak5.2. 로얄오크 오프쇼어5.3. 로얄오크 컨셉트5.4. 밀리너리5.5. 쥴 오데마5.6. 코드 11.595.7. 오트 주얼리5.8. 클래식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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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의 하이엔드 명품 시계 브랜드. 영어식으로 '오데마 피게'라고 발음하나, 원어의 발음은 '오드마흐 삐게'에 더 가깝다.

로고 밑의 문구는 프랑스어로 '1875년 이래 시계 제작의 달인'이라는 뜻이다.

2. 역사

1875년, 시계 장인이던 쥴 루이 오데마(Jules-Louis Audemars)와 에드워드 오구스트 피게(Edward-Auguste Piguet)가 함께 창업했다.

이들의 첫 작품은 Grand Complication. 하나의 시계 안에 투르비용, 크로노그래프, 리피터 그리고 퍼페추얼 캘린더가 들어갔다. 시계공학으로 구현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기능이 하나의 시계에 모여있다. 투르비용이나 퍼페추얼 캘린더는 독자적으로 판매하기도 하고 중상급 브랜드에선 플래그십의 역할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든것이 모여있는 그랜드 컴플리케이션은 시계공학의 최정상이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중에서 유일하게 창업자 가문의 명맥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는 브랜드이기도하다. [1]

3. 평가

파텍 필립, 바쉐론 콘스탄틴와 함께 3대 시계브랜드를 구성하는 브랜드이다. 이 중에서는 파텍 필립과 함께 독립 회사이다. 섬세한 피니싱 기술이 매우 뛰어난 브랜드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2021년에는 파텍 필립을 제치고 스위스 시계 브랜드 매출 4위를 차지하고 그 뒤로도 계속 하이엔드 브랜드 매출 1, 2위를 파텍 필립과 경쟁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자타공인 하이엔드 브랜드 답게 상당한 기술력을 가진 브랜드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미닛리피터,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포켓워치, 세계 최초의 스켈레톤 시계, 세계에서 가장 얇은 손목시계 칼리버, 손으로 만든 시계중 가장 복잡한 그랜드 소네리를 제작할 수 있는 브랜드가 오데마 피게이다. 그리고 트루비용을 최초로 손목시계에 적용하기도 했다.

특히 자사의 정체성이나 다름없는 로얄오크를 출시하며 하이엔드 스포츠 시계 시장을 열었는데, 하이엔드 시계에도 귀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훌륭한 사례다. 다른 하이엔드 브랜드들보다 유독 스포츠 시계 비중이 높은 편이다. 대부분의 모델이 로얄오크와 로얄오크 오프쇼어 라인에 집중되어 있으며, 2019년 야심차게 내놓은 드레스워치 라인인 CODE 11.59의 경우는 상당한 기술력이 투입됐음에도 로얄오크 예약용 시계로[2] 전락할 정도로 비중이 크지 않다.
다만 로얄오크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성공하고 젠타 스타일 스포츠 시계를 하나의 유형으로 자리잡게 한 것처럼 새로운 시도 자체를 브랜드의 정신으로 생각하고 끊임없이 도전적인 제품을 내고 일부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스포츠 스틸 시계인 로얄 오크 라인업은 파텍 필립보다 일부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3]

여담으로 아놀드 클래식에서 보디빌딩 부문 1등에게 상금과 같이 지급되기도 한다.

4. 대한민국에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 두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과거 갤러리아 명품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에 부티크를 운영했지만 한국에 직진출하면서 전부 철수하고 신세계 강남점과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유이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2024년 8월 13일 오픈하였는데, 세계 19번째 AP 하우스가 들어섰다.

5. 라인업

Royal Oak, Royal oak Concept, Royal Oak Offshore, Milenary, Jules Audemars, Code 11.59 by Audemars Piguet, Haute Joaillerie, Classique 라인이 있다.

5.1. 로얄오크 Royal Oak

파일:로얄오크1970.jpg
1970년에 출시된 최초의 로얄오크

파일:로얄오크현행품.jpg
현행 로얄오크 41mm 오토매틱

Audemars Piguet의 대표적인 모델이자 상징인 제품으로 세계적인 시계 디자이너인 제랄드 젠타(Gerald Genta 1931~2011)가 디자인하여 1970년에 최초로 출시된 럭셔리 스포츠 워치 라인이다. 특유의 팔각형(Octagon) 베젤과 태피스트리(Tapestry) 다이얼, 러그에서 바로 브레이슬릿으로 연결되는 직선적 디자인이 히트하여 오늘날에는 오데마 피게 브랜드 그 자체를 상징하는 라인업이 되었다. 50년이 지난 2020년대에도 오데마 피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이다. 디자인의 완성도와 피니싱 모두 완성도가 높고 적당한 크기로 인해 데일리 워치로 대부분의 TPO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좋다. 하지만 방수성능은 명성과 최고급 스포츠 워치라는 이미지에 비해서는 초라한 50m. 요트나 조정같은 상류층 레저활동 정도만 커버 가능하다. 여담으로 이름이 로열오크인 이유는 초기형의 사각형 베젤은 18세기 영국 전열함 로열오크의 포문에서 착안하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5.2. 로얄오크 오프쇼어

로얄오크는 스포츠 워치지만 소비자들은 로얄오크의 디자인을 유지하며 로얄오크보다 더욱 스포티한 시계를 요구했고 이러한 요구를 반영하여 1993년 최초로 출시한 라인업이다. 로얄오크의 팔각 베젤을 계승하며 방수성능과 내충격성 등을 보강하고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였다. 높아진 방수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오프쇼어라는 이름이 붙었다. 광고 모델로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워제네거나 NBA 괴물 르브론 제임스 같은 남성성이 아주 강한 모델을 기용할 정도로 남성적인 디자인이다.

2000년대 들어 빅워치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로얄오크 오프쇼어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로얄오크와 함께 오데마 피게라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라인업. 기본 방수성능은 10기압급이지만 로얄오크 다이버는 30기압급[4]의 방수성능과 함께 잠수시간 측정용 회전 베젤을 다이얼 내부에 탑재하여[5] 로얄오크 특유의 팔각 디자인을 유지했다.

5.3. 로얄오크 컨셉트


5.4. 밀리너리

여성용 드레스 워치 라인업. 타원형 다이얼에 가로 지름이 39.5mm로 여성용치고 제법 크다. 시 표시만 있는[6] 모델과 시, 분, 스몰 세컨드에 오픈하트 형태의 모델 두 가지가 있다.

5.5. 쥴 오데마

드레스 워치 라인업

5.6. 코드 11.59

5.7. 오트 주얼리

여성용 보석시계 라인업. 다이얼이 매우 작아 쿼츠 무브먼트를 사용하나, 대신 보석 세팅이 매우 많아 가격이 10억 안팎이다. 다이얼의 크기 때문에 시계로서의 역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되는 수준이며, 시계보다는 팔찌의 느낌이 강하다. 실제로도 덮개로 가리거나 Jaeger-LeCoultre의 리베르소처럼 케이스를 뒤집는 방식으로 다이얼을 가려서 장식용 팔찌처럼 사용한다.

5.8. 클래식

회중시계 라인업이다.

6. 기타



[1] 블랑팡은 한 번 망했다가 나중에 부활시킨 브랜드이고 바쉐론 콘스탄틴은 사우디에 팔리고 그 이후 리슈몽에 인수된 회사이다.[2] CODE 11.59를 구매해야 로얄오크 예약에 이름을 올려주는 경우가 많다.[3] 드레스 시계는 바쉐론 콘스탄틴의 패트리모니 라인업이 파텍필립의 칼라트라바보다 일부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는 것과 유사하다.[4] Top 5 브랜드 중에서 최고 수준이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 PP 아쿠아넛과 노틸러스, 랑에 오디세우스가 12기압, 브레게 마린이 10기압, VC 오버시즈가 15기압이다.[5] 대부분의 다이버 시계는 롤렉스 서브마리너처럼 회전 베젤이 외부에 있어 손으로 직접 돌리지만, 로얄오크 다이버는 두 번째 크라운을 이용해서 돌린다. 이런 방식을 채용한 다른 브랜드 모델로 Jaeger-LeCoultre의 폴라리스가 있다.[6] 초침과 분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