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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23:14:35

염소 시뮬레이터

<colbgcolor=#258FE3><colcolor=#ffffff> 염소 시뮬레이터
Goat Simulator
파일:external/fa97e4d5559f47d7e5b15ecd5d982b978ad2c65f105a15eb9239f941813dd3eb.jpg
개발 Coffee Stain Studios
플랫폼 오리지널
Windows | macOS | Linux
PS3 | PS4
XB360 | XB1 | Swtch
Android | iOS | Xbox Cloud Gaming
리마스터
Microsoft Windows | PS5 | XBX|S
Xbox Cloud Gaming
장르 샌드박스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일 오리지널
2014년 4월 1일
리마스터
2024년 11월 7일
플레이 인원 콘솔, PC
1~4인
모바일
1인
엔진 오리지널 / 모바일 버전 - 언리얼 엔진 3
리마스터 / 모바일 버전 2.0 이상[1] - 언리얼 엔진 4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트레일러3. 특징4. 평가
4.1. 흥행4.2. 리뷰
5. 출시
5.1. 모바일5.2. 리마스터
6. DLC
6.1. MMO6.2. GoatZ6.3. Goat Simulator: PAYDAY6.4. Goat Simulator: Waste of Space
7. 염소 종류8. 지역9. 퀘스트 목록10. 조작11. 모드12. 콘솔/Steam판과 모바일판의 차이
12.1. 멀티플레이 모드 미지원12.2. DLC가격 차이
13. 여담
13.1. GoatBread 콜라보
14. 후속작

[clearfix]

1. 개요

Sanctum으로 유명한 스웨덴의 게임 제작사 Coffee Stain Studio의 작품으로, 염소를 조종해 거리를 파괴하는 동시에 온갖 숨겨진 것을 찾는 게임이다. 여기까지였다면 이 게임이 이렇게까지 주목받지 않았을 것이다.

2. 트레일러

런칭 트레일러[2]
리마스터 트레일러

3. 특징

홈페이지의 소개부터 범상치 않다.
Goat Simulator is a small, broken and stupid game. It was made in a couple of weeks so don’t expect a game in the size and scope of GTA with goats. In fact, you’re better off not expecting anything at all actually. To be completely honest, it would be best if you’d spend your $10 on a hula hoop, a pile of bricks, or maybe a real-life goat.
염소 시뮬레이터는 별 볼일 없고 멍청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2주 동안만 만든 거니까 염소로 즐기는 GTA 같은 건 기대하지 마세요. 사실 아무것도 기대 안 하는 게 좋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이걸 10달러에 사느니 차라리 훌라후프[3]나 벽돌 몇 장, 아니면 진짜 염소를 사는 데 쓰는 게 훨씬 나을 겁니다.

스팀 상점 페이지의 소개 코멘트도 심상찮다.
Goat Simulator is the latest in goat simulation technology, bringing next-gen goat simulation to YOU. You no longer have to fantasize about being a goat, your dreams have finally come true! WASD to write history.
염소 시뮬레이터는 당신에게 차세대 염소 시뮬레이션의 세계를 열어 줄 최신 기술입니다. 더 이상 상상 속에서만 염소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의 꿈이 마침내 현실이 됩니다! WASD로 역사를 쓰십시오.

하단의 '특징'들을 나열한 부분들도 압권이다.
* You can be a GOAT
(당신도 GOAT가 될 수 있습니다)[4]
* Get points for wrecking stuff - brag to your friends that you're the alpha goat
(뭔가를 부수고 점수를 얻으세요 - 우두머리 염소가 되어 친구들 앞에서 자뻑해보세요)
* Steam Workshop support - make your own goats, levels, missions, game modes, and more!
(스팀 창작마당 지원 - 당신만의 염소, 레벨, 미션, 게임 모드 등을 만들어보세요!)
* MILLIONS OF BUGS! We're only eliminating the crash-bugs, everything else is hilarious and we're keeping it
(그야말로 버그 천국! 저희는 튕겨지는 버그[5]만 잡을 뿐, 그 외 재밌는 버그들은 고치지 않습니다.)
* In-game physics that spazz out all the time
(언제나 신들린 듯 튀어다니는 물리 엔진)
* Seriously look at that goat's neck
(아니 진짜로 저 염소 목 좀 봐봐)[6]
* You can be a goat[7]
(당신도 염소가 될 수 있습니다)

본래는 2014년 1월에 스튜디오 내에서 개최한 Global Game Jam[8]의 결과물로 장난으로 만든 거지 진짜 발매하려고 만든 게임이 아니었다. 그러나 유튜브에 올린 게임플레이 영상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고, 심지어 리뷰어들과 여러 개발자, 게임 저널리스트들까지 출시를 요구하면서 갑작스럽게 출시하게 된 게임이다. 그야말로 대놓고 똥게임계의 미친놈은 나야라고 선언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된 게임. 망가질 거면 차라리 작정하고 병맛스럽고 아스트랄하게 망가지고, 이를 작정하고 광고한다면 오히려 컬트적 인기를 얻어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게임인 것이다. 요구와 실제가 달라 괴리감이 엄청난 쓰레기 게임들과는 달리, 염소 시뮬레이터는 팬들의 요구와 실제 게임이 정확히 일치하므로 결코 쓰레기 게임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단순한 게임 주제에 쓸데없이 언리얼 엔진3를 채택했음은 물론, NVIDIAPhysX 및 Apex 기술을 사용해서 만든 정말 멋지고 현실적인 물리효과가 엄청나게 자주 삑사리가 나서 게임의 주인공 염소를 포함한 거의 모든 오브젝트들이 툭하면 어디에 끼어서 발광을 하거나 날아다닌다. 하지만 의외로 대부분의 물리 효과가 실시간이기 때문에 동기화가 끔찍하다.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려면 오브젝트를 90% 정도 지워야 하는데, 자신들이 좋아하는 오브젝트를 지우고 싶지 않아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팀에서 할로윈 기념으로 공포 게임들을 세일했는데 어째선지 할인 목록에 들어가 있었다.

주제가 염소인 이유는 스웨덴의 한 지방인 고틀란드(Goatland) 섬과의 언어유희다. Goat는 영어로 염소라는 뜻.

4.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아이콘.svg / 파일:Apple 회색 로고.svg / 파일:Linux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pc/goat-simulator|
6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goat-simulator/user-reviews|
6.6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goat-simulator|
58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goat-simulator/user-reviews|
5.8
]]
파일:Xbox One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goat-simulator|
53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goat-simulator/user-reviews|
6.2
]]
파일:iOS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ios/goat-simulator|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ios/goat-simulator/user-reviews|
5.6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335/goat-simulator|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335/goat-simulator|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애초에 망가질 거 제대로 작정하고 망가뜨려서인지 평점이 이런 듯 한데 오히려 이 정도면 그나마 나은 꼴. 생각보다 할 게임이 없을때 스트레스 풀고 싶을때 이 게임을 하면 생각보다 할만하다.

4.1. 흥행

병맛같은 컨셉으로 8주만에 후다다닥 만들어져 제작비도 저렴했지만 발매 10분만에 제작비를 뽑으며 250만장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대박을 거둬들였다. 오죽하면, 김성회콩코드 게임을 까면서 같이 견줄 정도. 2주 동안 기획하며 8주 만에 만들어 250만 장 팔린 염소 시뮬레이터를 견주며 8년 동안 만들어서 2주 만에 섭종하고 2.5만 장 팔렸다고 콩코드를 깠다.

4.2. 리뷰

정말로 신들린 퀄리티 때문에, 리뷰어를 중심으로 리뷰가 상당부분 이뤄지고 있다.

5. 출시

대한민국 시간으로 2014년 4월 2일에 스팀을 통하여 출시되었다. 가격은 9.99 달러.

파일:attachment/염소 시뮬레이터/steam-goatsim.jpg

그리고 출시하자마자 당일 스팀의 최고 인기 게임의 톱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

출시 당시에는 가격에 비해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비판이 많았지만, 출시 이후에 패치를 통해 새로운 맵과 도전 과제를 추가하고 멀티 플레이까지 추가했다. 최근 스팀에 등록되는 게임들이 얼리 액세스 타이틀을 달고 게임을 팔며 업데이트 하는 것에 비하면 긍정적인 모습.

후에 엑스박스 원 발매 발표를 할 때 수익에 대해 언급되었는데, 100만장 이상을 판매했고 발매후 10분만에 개발비 전액을 회수하였으며 4개월동안 염소 시뮬레이터로 번 수익이 4년간 스튜디오 총수익을 넘는다고 발표되었다. 출처

언제부턴가 한글화가 되었다. 한때 한글로 게임을 돌리면 튕기던 시절도 있다.[9]

5.1. 모바일

2014년 9월 17일 안드로이드와 iOS로 출시되었다. 삼성 갤럭시 앱스, 애플 앱스토어 등에 첫 맵인 Goatville 한정 데모 플레이가 가능한 무료 앱이 있으니 해 보고 판단하면 좋다. 안드로이드 버전의 가격은 5,500원, 애플 앱스토어 가격은 3,900원이다. 특이하게도 PC판과 달리 한국어를 정식 지원한다. 폰트, 번역상태, 글자 크기나 위치 등 밸런스까지 어디 하나 멀쩡한 구석이 없는 완벽한 왈도체. 다만 스토리 등 꼭 읽어야 할 부분의 번역 상태는 읽고 이해할 만한 수준은 되니 치명적인 오역은 거의 없는 셈. 게임 수준에 걸맞은 적절한 퀄리티의 번역이 게임의 기괴함을 한 층 더해준다.

다만 모바일 기기의 성능 한계로 그래픽과 게임플레이가 PC와 크게 차이난다. 일단 2018년경 버그픽스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완전히 끊기고 해당 스튜디오는 차기작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이 시점을 기준으로 PC판에 맵이 있어야 할 자리 곳곳이 그냥 비어 있는 등, 예컨대 Old Goat Mountain 방면 야외 맵이 아예 없는 등 맵이 상대적으로 작고, 내부 컨텐츠도 상당히 많이 줄었다. PC판에서 사랑받았던 이런저런 염소 종류들이 상당수 잘렸고 DLC마다 별도의 앱이 구동되는 불편함이 있으며, DLC마다 염소 호환도 전혀 안 된다. 무엇보다도 이 게임의 가장 큰 즐길거리인 돌연변이 염소 조합이 되지 않는다.

그래픽 하향은 상당히 치명적이어서, 옵션 조절이 안 되는 iOS 기준 거의 2000년대 중반급으로 텍스처를 뭉개 놨고, 그래도 꽤 볼만했던 조명효과가 다 죽었다. 원래 그렇게 고퀄인 게임은 아니지만 조명빨이 확 죽어버리니 어딜 가도 분위기가 거기서 거기다. PC 기준 거의 최하옵. 별로 중요한 사실은 아니지만 소소한 즐길거리도 참 소소하게 너프했다. 예컨대 MMO 엘프 숲의 서버 방을 부수면 PC판에서는 텍스처가 서서히 맛이 가다가 와이어프레임으로 바뀌고 이후 크래시가 나는데, 모바일판의 경우 텍스처 중 극히 일부만이 변색되고 잠시 게임 진행속도가 고무줄 늘리듯 오락가락하다 그냥 게임 메인화면으로 되돌아간다. 전체적으로 이것저것 따져 보면 꽤 심심해진 것. DLC까지 다 사려면 비용도 그게 그거인 주제에 완전히 다른 게임 수준이니 웬만하면 PC로 즐기자.

PC에 존재하는 모든 DLC가 다 출시되어 있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맵 구성이나 세세한 요소에 차이가 좀 있다. 트로피 위치나 새로운 염소를 얻는 방법도 조금씩 다르다. PC판의 열화판 정도 취급이고 웬만한 차이점은 다 하위호환에서 비롯된 것들이라 모바일 한정 요소에 대한 정보를 찾기는 어렵다.

2015년 12월 23일경에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999원으로 할인 판매를 했었다.

2016년 12월 17일에 앱스토어에서 금주의 무료앱으로 한때 무료로 풀린 적이 있다.

모바일 버전 한정 학교 업데이트로 추가되어 얻을 수 있는 5대 염소[10]가 등장했다.

어째서인지 Goat Payday 모바일이 스토어에서 내려갔다.

5.2. 리마스터

Xbox Series X/S, PlayStation 5, Windows로 2024년 11월 7일 출시된다. 엔진을 언리얼 엔진 4의 최종 버전인 4.27[11]로 변경하여 재개발했으며, 대부분의 메쉬와 텍스처들을 갈아 엎어서 사실상 리마스터보다는 리메이크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언리얼 엔진 4와 5는 같은 기반으로 호환되어 쉽게 버전을 올릴 수 있지만 언리얼 엔진 5로 변경하지 않은 이유는 언리얼 엔진 4는 3와 같은 Nvidia의 PhysX 물리 엔진을 사용하지만 5는 자체 물리 엔진인 Chaos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에 개발해 놓은 물리 시스템을 그대로 갖다 쓰기 위해서는 PhysX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6. DLC

GOATY 라는 이름으로 세트로 묶어서 살 수도 있고, 원하는 것만 따로 살 수도 있다. GOATY는 게임 본편과 위 3편의 유료 DLC, 그리고 OST가 포함된 합본으로 GOTY를 패러디해 GOATY Edition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 사족으로 이 게임은 GOTY에 선정된 적이 없다.

6.1. MMO


1.2 패치를 통해 MMORPG되었으며 패치 용량이 무려 1.9기가에 달한다. 물론 페이크 MMO로 MMO 시뮬레이터인 만큼 게임은 솔로잉이지만 MMO게임을 하는 감각을 체험할 수 있다. 7가지 직업(탱크, 도적, 마술사, 전자레인지(?), 사냥꾼, 그냥 염소, 요정(모바일 한정)을 고를 수 있고, 전용 스킬도 있으며, 퀘스트에 던전에 채팅창까지 재현해놨다. 물론 게임이 게임인 만큼 NPC고 뭐고 마음대로 날려버릴 수 있고, 인벤토리도 존재해서 혀로 붙인 것들을 넣고 다닐 수도 있다.

게임의 UI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버퀘스트의 패러디. 맵 중에는 트위스트럼(Twistram)[12]비밀스럽지 않은 젖소 농장(Not So Secret Cow Farm)[13], 고트윈드(Goatwind) 등, 각종 RPG 게임에서 등장하는 지명이란 지명은 다 때려박았다. 이 외에도 몬스터랍시고 인어[14]나 소, 양, 도도[15], 곰[16] 등이 나오고, NPC로는 닥터훔(Whom)에, 덤블도어(DumbleDoor)에 듀드블로(Dudeblo)까지 나오질 않나... 여러모로 만든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의심해야 할 결과물이 나왔다.

퀘스트들도 하나하나 들어보면 정신 나간 것들밖에 없다. 시작 퀘스트부터가 집안의 가보를 찾아와달라고 해서 음료수를 가져왔더니 사실 그냥 목마르다고 했을 뿐이라고 하며, 사과가 없으니 사과 5개만 구해달라는 퀘스트도 있는데 이 사람 주변엔 사과 수백 개가 번쩍번쩍 빛을 내며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참고로 이 퀘스트를 부탁하는 사람 이름은 스티브 웍스(Steve Works). 마을 중앙에는 유일하게 대사에 음성이 나오는 NPC가 있는데 그 음성이 나오는 대사는 Stay awhile and listen. 게다가 이름이 크리스찬인 사람이 자기에게 베일(bale) 즉, 뭉친 건초가 없다고 찾아달라고 하는 등 설정이 하나같이 맛이 갔다. 그나마 정상적인 건 늙은 염소 한 방에(...) 쓰러뜨리기 정도.

가장 압권인 것은 엘프의 숲을 잘 돌아다니다보면 서버가 잔뜩 있는 방을 찾아낼 수 있다. 이 서버들을 부수거나 핥아서 가져가려고 하면 게임의 텍스쳐부터 서서히 붕괴하기 시작하더니 이후 게임이 튕긴다. 물론 이것도 스팀 과제라서 게임 튕기기 과제와 동시에 달성할 수도 있다.

멀티플레이는 여전히 불가능하지만 친구로 등록된 사람과 같이 하고 있을 경우 맵에서 그 친구의 염소가 돌아다닌다! 한번 잘 찾아보자.

6.2. GoatZ

트레일러 또한 DayZ의 패러디이다.

2015년 5월 7일에 발매된 DayZ를 패러디한 DLC. DayZ 말고도 레포데의 패러디도 보인다. 스팀평가 중에 DayZ보다 버그가 적다면서 호평을 하는 걸 볼 수 있다.[17] 'Dayz'를 패러디하는 게임 중 하나이다.

트레일러를 보면 정말 작정하고 까는데, 다른 게임만큼이나 많은 버그, 얼리엑세스가 아닌 첫번째 호러게임 등. DayZ에 대한 제작진의 분노를 느낄 수 있다.

새로운 도시가 추가되었으며 역시나 각종 정신나간 패러디들로 가득하다. 정말로 사과창문파는 모 기업이라던가, 염소 탈을 쓰고 염소를 숭배하는 집단이라던가, 정말 염소처럼 행동해야 하는 '염소 시뮬레이터(Goat Simulator)'라는 이름의 도전과제에 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게임에 대한 온갖 악평을 보고 울고 있는 이 게임 개발자.

이 도시에서 아웃브레이크 전/후로 시점을 나눠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웃브레이크 전에는 그냥 다른 시리즈처럼 맵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다. 이 맵에서는 염소가 인간을 좀비로 감염시킬 수 있으며, 아웃브레이크 전의 맵이더라도 사람을 5명 이상 감염시키면 자동으로 아웃브레이크 상태로 전환된다. 아웃브레이크가 일어나면 염소에게 체력과 허기 게이지가 생기고, 음식을 먹어 허기를 회복가능하며 데드 라이징 시리즈를 패러디 해 아이템 조합을 통해 무기와 음식[18], 의류를 만들 수 있다. 이 게임 시리즈 중 유일하게 체력과 죽음(게임 오버)이 존재한다.

좀비들은 평소에는 감염에 열중하다 염소가 근처에 있으면 염소를 공격하러 오며, 이 좀비들이 떼로 몰려오면 파괴신 염소도 얼마 못 가 죽기 때문에 무기를 만드는 것이 필수. 동물 좀비들은 속도가 다른 좀비들에 비해 빠르니 주의. 보통 좀비들은 박치기로 6대 때리면 죽는다. 보통 공격력은 15~30 정도다. 돌연변이의 특수 능력으로는 좀비에게 데미지를 줄 수 없으며, 오브젝트 폭발이나 화염, 발차기도 데미지를 주지 않는 듯하다. 오로지 박치기만 데미지를 주는 듯. 특수 능력으로 좀비를 다른 오브젝트로 바꾸거나(마법 박치기 염소), 몸을 마취시키는 등(팔다리 랙돌러 염소) 데미지는 줄 수 없어도 무력화시킬 수는 있다. 또한, Q키를 눌러 넘어지면 좀비가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한다.

좀비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좀비 외에도 벌거벗은 러시아인라는 몹이 있는데, 스웨덴어로 뭐라고 말을 하며 접근한다. 인간으로 취급되기에 체력제한은 없다. 좀비에게 공격받지만 감염되지 않는다. 만약 플레이어가 무기를 들고 있다면 이놈이 뺏어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탄창 수는 적용돼서 무기를 다 쓰면 버린다. 로켓 발사기나 팔다리 랙돌러같이 돌연변이 염소의 부속품으로 장착한 무기[20]도 빼앗는지는 불명. 러시아인이라는 언급은 없지만 NPC의 이름이 러시아를 암시하는 이름이며, 공식 위키에도 러시아인이라고 나와있다. 페이데이 DLC에서도 경찰관이 빡쳤을 때의 대사중에 "Russian!"이 있는 걸 보면 스웨덴이 러시아와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은 걸 비꼬아서 장난삼아 넣은 듯하다.

허기 게이지가 있기 때문에 특정 장소에서 존버하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아래에서 설명되는 '배고프지 않은 염소'를 쓰면 존버도 가능.

창작마당에 허기가 무한인 "No Hunger"[21] 모드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패치로 정식 편입되었다. 추가로 HP마저 무한인 "Casual Goat"도 선택 가능. 이 염소들을 선택하고 게임 오버가 되면 결과 창에서 '속임수 사용' 항목에 O 표시가 된다.

모바일에서는 할로윈 맵이 추가되었다.

PC 버전에서는 일부 유저에게 몇몇 돌연변이 염소(부두 염소, 프로토타입 염소 등)가 조건을 만족해도 얻어지지 않는 오류가 있다.

6.3. Goat Simulator: PAYDAY[22]

GoatBread 업데이트 이후 맵 곳곳에 홍학, 산양 등의 사진이 있는 현상수배 포스터가 붙었다.


이후 12월 4일. 개발사 유튜브에 Super Secret이라는 티저 영상이 올라왔는데, 영상의 등장동물들이 포스터에 붙은 동물들로 밝혀졌다. 정신나간 티저로 유명한 만큼 이번 티저도 저수지의 개들을 약을 빨고 패러디했다. 여담으로 영상에는 물리엔진 버그 때문에 사람들이 기행을 펼치는게 깨알 같이 나온다. 홍학이 말할 때 뒷 배경과 마지막에 특히.


이후 정식 트레일러가 나오면서 페이데이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밝혀졌다. 다른 DLC들과 비슷하게 새로운 맵과 여러 종류의 염소들이 추가되었으며 총 4마리의 염소들을 Tab 키를 통해 교체해가며 조작 가능하다. 현금 인출기에서 장난을 선택해 수행해서 돈을 벌어 가면을 구매하고, GTA처럼 염소가 차를 강탈해 운전할 수 있다.[23]
이 염소들은 기본적으로 네 종류이며 이름은 그렇다고 해도 성은 돈 파스트라미를 제외하고 이탈리아 음식 이름이다.
한편 페이데이2에도 염소 시뮬레이터와의 콜라보가 이루어져 염소를 잡는 미션이 추가되었다. 마약을 털러 왔더니 마약은 없고 그 자리에 염소만 덩그러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트레일러를 보면 천하의 갱단이 염소 한 마리를 잡지 못해 쩔쩔매는 꼴을 볼 수 있다.

6.4. Goat Simulator: Waste of Space

2016년 5월 27일 출시되었다. 스타워즈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Make Space Great Again[25]
염소: You are a goat too...
젖소: Noooooooooooo!

염소 시뮬레이터 역사상 가장 큰 맵 크기를 자랑하는 DLC이다. 가격은 5500원.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어떤 용사가 광선검 6개를 붙여서 동성애 상징 프라이드 플래그를 만들고, 케이티 페리, 에일리언, 터릿 등이 나오는 등 여전히 약빤 클래스를 보여주며, 심지어 지구를 멸망시킬 수도 있다. 트레일러에 염소가 입고 있는 옷도 매스 이펙트 2미란다 로슨의 의상 패러디. 새로 추가된 염소들도 복제된 염소, 중력을 반전시키는 젖소 등등...가끔씩 순간이동을 할 때마다 염소가 반토막[26]이 나기도 한다. 에일리언 알에 박치기를 하면 페이스 허거가 달라붙으며 알 근처 우주선에 빨려 들어가면 퀸 에일리언이 된다.

이 DLC에서는 우주선을 조종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상자와 인간을 박치기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하여 돈을 버는 것이 미션이다.

그리고 모바일버전으로는 1.1.0버전 업데이트로 러버 페어와 러버 페어에서 얻는 4대 염소[27]가 등장하였다. 러버 페어로 가려면 타이틀 화면이나 리스폰 지역 바로 근처에 있는 러버 페어로 가는 텔러포터나 우주선을 이용하면 된다.

크라운드키커에서 우주선과 식민지로 가는 길에서 식민지 방향으로 가면 많은 건물이 있는데 식민지 리스폰 지역 한정으로 우주 여행사를 지나가고 나서 오른쪽에 있는 곳에서 정체불명의 알이 있는데 그걸 깨면은 갑자기 외계인이 나와서 앞방향으로 가려면 뒤로 가고, 뒤로 가려면 앞으로 가야 되는 상황이 생긴다. 그런데 몇 초 후 염소 머리에 붙어있던 외계인이 떼어져서 다시 앞뒤방향으로 자유롭게 갈 수있다.

우주선으로 이동하면 어디선가 많이 본 염소가 등장한다. 퀘스트 이름도 'My Little Brony'이다.

참고로 호수에 있는 QR코드 조형물을 스캔하면 지도의 좌표가 나오는데, 그 좌표의 메시지는 'Jesus loves you'이다.

7. 염소 종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염소 시뮬레이터/염소 종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DLC에서 얻을 수 있는 염소들은 아래의 하위 문서들을 참조할 것.

8. 지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염소 시뮬레이터/지역 일람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9. 퀘스트 목록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염소 시뮬레이터/퀘스트 목록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조작


공중에서 마우스 우클릭을 한 채 W나 S를 눌러 공중회전을 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후진(S)키를 누른 채로 마우스 좌클릭을 하면 발차기를 한다.

대시를 한 채 벽으로 점프를 하면 벽타기가 가능하다. 이상태에서 다시 점프 버튼을 누르면 벽에서 도움닫기를 한다.

W와 S를 연타하면 앞발만으로 걸을 수 있다. 그다음 W와 S를 이용해 균형을 맞추면 된다. 균형 맞추기가 어렵다면 슬로우 모션을 사용하자.

참고로 E키의 핥기는 말만 핥기지 정작 게임 내에서는 사용하면 사람이나 물건(움직일 수 있는 오브젝트라면 전부)을 혓바닥으로 붙여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닌다. 혀의 길이는 한계가 있지만 매우 경이로울 정도로 길다.[34].

또한 염소의 울음소리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마치 악마가 포효하는 듯한 무서운 울음소리도 포함되어 있다.

GoatZ에서 Q를 누르면 죽은 척하는 것이 되어 좀비들이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한다. 플레이어를 보고 쫓아오다가도 Q키를 누르면 다른 곳으로 간다.

F키를 눌러 슬로우 모션 상태가 되었을 때 메뉴로 나가면 메뉴로 나가는 속도를 포함해 게임 자체의 속도가 대폭 느려진다. F키를 다시 누르면 풀린다.

11. 모드

스팀의 도구 항목에서 받을 수 있는 염소 시뮬레이터 개발 킷(19GB)을 받으면 이를 이용해 모드를 만들 수 있다. 게임이 막 출시 되었을 땐 모드가 많이 없었지만, 정식 출시 이후로는 조금씩 모드가 생기고 있다.


2014년 3월 말 시점 출시된 모드인 염소 핀볼.[35] 말 그대로 염소를 공으로 이용하며, 파괴신인 염소가 저렇게 공 취급 받는 걸 보면 처량하기 짝이 없다.

12. 콘솔/Steam판과 모바일판의 차이

역시 플랫폼의 성능의 차이가 다른지라 모바일판에는 몇가지 기능의 차이가 있다.

12.1. 멀티플레이 모드 미지원

최소한의 로컬 통신 모드도 안 들어가 있어서 싱글플레이 유저나 간단히만 즐기고 싶다면 모바일로 해도 딱히 상관없다.

12.2. DLC가격 차이

콘솔판은 4개의 DLC가 6400~6600원, GOATY 에디션이 30,500원이 반면 PC판은 3개가 5500원 나머지 1개가 무료로 자동업데이트되어 받을수있으며 GOATY 에디션이 콘솔판보다 10%할인해서 30,150원에 구매 할수 있는데 모바일판은 본게임+무료 DLC1개로 싸지만 나머지 3개의 DLC가격이 9000/10000원씩이나 해서 모바일로는 흑우가 되고싶지 않다면 최소한 본게임판만 구매하는 선에서 끝내거나 아니면 Steam판 구입을 추천한다.

1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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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GoatBread 콜라보


염소는 식빵을 싣고

2015년 11월 12일에 같은 약 게임으로 유명한 I am Bread와 콜라보하였다. 원래는 I am Bread와 연동을 한 뒤 DLC로 다운로드 받아야 했지만 2017년 패치로 처음부터 쓸 수 있게 되었다. 서로 물리엔진이 미쳐 있는 게임이다 보니 위화감이 적은 게 오히려 더 혼란을 불러 일으킨다. I am Bread에서는 염소로 플레이를 할 수 있고, 염소 시뮬레이터에서는 사람을 빵으로 만드는 염소나, I am Bread의 식빵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14. 후속작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염소 시뮬레이터 3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며 공식적인 발표도 없지만 모바일 버전(Android, iOS)은 2021년 연말에 버전이 2.0을 넘어가면서 언리얼 엔진 4로 포팅되었다.[2] 칸 국제광고제 인터넷 필름 부문 대상을 받은 데드 아일랜드의 트레일러를 패러디했다. 그래서 그런지 BGM마저 Dead Goatland다.[3] 10달러가 훌라후프 값이기 때문이다.[4] 여기서 GOAT는 염소가 아닌 영어 슬랭인 Greatest Of All Time, 즉 "개쩌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언어유희이다.[5] 4GB 이상(32비트라면 2GB 이상)의 용량을 잡아먹게 하거나 돌연변이 떡칠+R키, 콘솔창+beginBVT 입력 등,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게임을 종료시킨 후 다시 실행시키면 된다. 참고로 이 튕김 버그는 스팀 도전과제 중 하나로 등록되어 있다. MMO에서는 숨겨진 서버를 부수면 된다.[6] 한국어판 스팀 스토어에서는 "염소의 목을 진지하게 살펴보세요" 라고 되어있다.[7] 여기는 소문자로 적혀있으므로 염소를 뜻하는 것이 맞다.[8] 제한된 시간 안에 특정 주제의 게임을 만들어내는 콘테스트. Can Your Pet?서전 시뮬레이터 2013도 이와 같은 대회의 결과물이다. 참고로 2014년의 주제는 "We don't see things as they are, we see them as we are."(우리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우리가 보고 싶은 대로 본다.)[9] 도전과제들 중에 튕겨보기도 있다(...)[10] 돌 염소,염소 응원,육각 염소,예술가인 척하는 염소,프롬 염소[11] 염소 시뮬레이터 3에 사용된 버전과 같다.[12] 심지어 음악마저 원래 테마곡을 비틀어놓았다.[13] 이름은 이렇지만 꽤 비밀스럽게 숨겨져 있다. 장소는 트위스트럼 교회 지하. 찾아가는 자세한 방법은 여기 참조. 여기 나오는 젖소들은 눈에서 레이저를 쏜다.[14] 원문은 Mermaid인데 다리 달린 물고기 모양에 아옳옳 하는 울음소리를 낸다.[15] 오리로 보이지만 이 몬스터는 당시 멸종 위기였던 도도이다.[16] 모델링은 곰인형 탈을 쓴 사람이 기어다니는 모양[17] 다시 말하지만 이 게임은 버그를 재밌다고 안 고치는 게임이다.[18] 나무 판때기 같은 아무 오브젝트에 설탕을 뿌려서 먹는 방식이다.[19] 예를 들어 유령 좀비 염소가 나오면 기존 좀비 염소 공격력인 25의 2배인 50의 데미지로 공격한다.[20] 위 두 예시를 포함한 몇몇 돌연변이 염소들의 부속품 장비가 GoatZ에선 무기로 취급된다.[21] 한국판에서는 캐쥬얼 모드라고 나온다.[22] Android, iOS판은 출시완료[23] 심지어는 스팀 도전 과제로도 있다. 과제명부터가 Goat Theft Auto[24] 훈제햄의 일종[25]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될때 내걸었던 그 유명한 캐치프레이즈 Make America Great Again를 패러디했다.[26] 이 염소는 'Half Goat'이며, 설명할 때 '염소가 반이나 있는 것인가, 염소가 반 밖에 없는 것인가'라는 뜻의 내용이 있다.[27] 프랑스 염소, 염소 결혼시키기, 사랑에 미친 염소, 결혼한 염소[28] 특수 능력이 있는 염소들 한정.[29] MMO Pack 일부 캐릭터와 GoatZ Pack의 좀비 염소 한정.[30] Inventory 염소와 MMO Pack 한정.[31] 염소를 줄로 연결하기 등 일부 염소 한정.[32] Waste of Space Pack 한정.[33] Waste of Space Pack 한정.[34]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혀로 잡고 있을 경우 기생수가 연상될 정도로 늘어난다. 예를 들어 염소 도시 해안의 헬리콥터라든가...[35] 지금은 플레이가 불가능하다.[36] 티셔츠 중에는 게임에서 등장하는 피켓 속 문구 "NO PENIS SHAPED FOOD"가 쓰여진 것도 볼 수 있다. 그 뜻은...[37] 분수대에서 물을 퍼마시고 있다거나, 심지어 불타는 건물에 매달려 있기도 한다.[38] 전체적으로 멀쩡하지만 그 병맛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서 우주 기린-진드기-펭귄-고래 뭐시기(...)라는 이름의 생물이 있다.[39] 2.0.3 이후 이전 버전 기록이 구굴 플레이스토어에서 삭제되었다.[40] 해당 없은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