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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歌手 | Vocalist, Singer노래 부르는 것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 인디밴드나 아이돌 그룹 등 에서 보컬 역할을 맡는 사람들을 뭉뚱그려 가수라고 표현하는 포괄적인 개념이기도 하다.
2. 활동 및 현실
텔레비전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연예인들만을 가수라고 생각하는 경향도 있지만 실제로는 인지도가 낮은 가수가 훨씬 더 많기에 이들은 대부분 TV에 출연하지 않고 라이브 카페나 밤무대, 행사 등에서 노래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다. 대한가수협회 등록만 하고 활동하지 않는 가수들도 상당하다. 직업적인 가수는 사실 배를 굉장히 힘 쓰며 그리고 호흡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며[1]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음반 작업을 하거나 TV에 출연하는 것들은 가수가 하는 일의 극히 일부. 그것만으로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지극히 일부에 한정된다. 일반인들이 가수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실제 가수를 직업으로 가진 사람 중 1% 내외라고 할 수 있다. 보통 TV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한 앨범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으로 4~6개월간 활동을 하며 TV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가수도 은근히 고달픈 처지인 게 음악 프로그램 출연료가 회당 10만 원 안팎이다. SUPER JUNIOR처럼 멤버가 우글우글하면 조금 더 얹어주기도 하지만, 크게 변함은 없으며 오히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더 많이 받는다. 그나마도 기획사랑 나눠 먹어야 한다. 음반은 더럽게 안 팔리는데 디지털 앨범(MP3) 판매 역시 여기저기 떼어먹히다 보면 가수에게 돌아오는 돈은 곡당 약 1~20원 가량. 내놓은 노래가 어지간히 히트를 친게 아니면 어지간한 중소기업 취직자들보다도 돈을 더 벌지 못한다고 봐도 된다. 단적인 예가 일본의 시몬 마사토. 시몬 마사토는 1975년에 헤엄쳐라! 붕어빵군이라는 판매량이 무려 400만장이 훨씬 넘는 히트곡을 내놨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노래를 부른 본인은 돈을 조금밖에 벌지 못했다고 한다.[2]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저작권 수익도 작곡가나 작사가에 비해 많이 받지 못하는데 노래방은 가수의 음성을 쓰지 않으므로 가수에게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거나, 많이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노래의 저작권 수익의 대부분이 노래방에 나온다. 가수 본인이 직접 작곡하지 않는다면 저작권료는 크게 기대할 게 못 된다.
그래서 많은 가수들이 가수 활동 외에 예능이나 연기 활동 등도 병행하고 있으며(아예 전업하기도), TV 외에 소위 말하는 '행사'[3]를 뛰고 있다. 행사 수입이 많기로 유명한(=행사를 많이 뛰기로 유명한) 가수는 김장훈이나 장윤정 등. 적어도 한국에서는 이런 식으로 돈을 벌기 싫으면 개인 사업이나 외국 진출해서 대박 나는 방법밖에는 없다. 일본 같은 나라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4]
결론적으로 사실상 웬만한 가수의 앨범/음원/음악방송은 거의 홍보용이고 행사&개인 콘서트가 주된 수입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돌은 웬만큼 뜨지 않는 이상 소속사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돈을 벌려면 행사를 정말 죽도록 뛰어야 된다. 정말 당연한 얘기지만 직업이 직업인 만큼 본업을 아주 잘 해야만 한다. 그냥 잘하는 수준을 넘어 대중들의 귀를 만족시키고 간택받을 수준의 독보적인 능력이 없다면, 또는 이를 커버할 다른 요소가 없다면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 힘들다.예술가들의 삶이 그렇듯, 티비나 음악매체 등에서 보고 듣는 가수가 누리는 삶들은 정말 극소수이며, 나머지의 빛을 보지 못하는 가수들은 성공 할 날 만을 꿈꾸며 노력중이거나,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거나,그렇게 노력해도 아예 이루지 못하고 사망해 기억되지 못하고 잊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자, 씁쓸한 현실.
여담으로 콘서트를 간다고 해서 가수를 직접적으로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보안과 안전으로 경호원들이 소통을 차단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마디로 가수들은 공연이 끝나면 바로 이동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만날 수 없다는 것.
3. 목록
3.1. 나라에 따른 분류
자세한 내용은 가수/국가별 목록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인원수에 따른 분류
사람 수별 음악 그룹 분류 | ||||||||
일반적으로 음악 그룹에서의 인원수를 논할 때 크게 홀수 그룹과 짝수 그룹으로 나눌 수 있고, 짝수 그룹에서는 듀오(2인)와 듀오가 아닌 경우가 많이 다르게 받아들여진다. 특히 인원수가 중요한 경우는 댄스 음악 그룹에서 대형을 맞출 때이지만 꼭 댄스 그룹에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홀수 그룹의 경우 중앙에서 주목받는 1인과 나머지 인원의 좌우 분리가 용이해 대칭 구조를 만들기 쉬워(2+1+2=5인, 3+1+3=7인) 보다 선호되나, 그렇다고 짝수 그룹이 결성되지 않는 것은 아니며 짝수 그룹임에도 대중의 선호를 많이 받은 그룹이 많다. 실제로 활동하는 인원을 기준으로 설명하므로, 해당 문단에서는 실제로 활동하는 인원 수를 기준으로 음악 그룹을 하위 문단에 분류한다.
3.2.1. 1인조
숫자만 따지고 보면 1인조는 솔로 가수를 칭할 수도 있지만, 1인조임에도 밴드인 경우 역시 존재할 수 있다. 1인의 밴드인 경우 흔히 말하는 원맨 밴드인 경우도 있고, 2인조 이상의 밴드에서 멤버들이 탈퇴하고 남은 1인조 밴드인 경우도 많이 존재한다. 전자의 경우는 한 명의 아티스트가 모든 악기의 연주와 저작을 전담한 음악적 활동을 하는 개념으로 신해철이나 버줌와 같은 아티스트가 해당되며, 후자의 경우 대한민국에선 드렁큰 타이거, 10CM, 볼빨간사춘기, 엠씨더맥스와 같은 경우가 있다. 극단적인 경우 2021년 현재의 애프터스쿨도 숫자만 봐서는 해당되는 사항이다. 이런 경우엔 남겨진 밴드에서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다시 다인조 밴드로 활동할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솔로 가수나 원맨 밴드와는 다르다.3.2.2. 2인조
2인조의 경우 남성 듀오, 여성 듀오, 혼성 듀오로 분류할 수 있다. 콤비라고도 칭하며, 콤비 항목의 음악 분류에 특히 많이 알려진 콤비들이 정리되어 있다. 두 사람의 음악적 역량이 매우 뛰어나 앙상블이 극단적으로 부각되는 경우가 많으며, 서로 다른 쪽(랩/보컬, 연주/보컬)의 역량이 뛰어나기에 둘의 합이 맞는 경우도 많다.3.2.3. 3인조
3인조의 경우 최근 대한민국에서는 그다지 많이 결성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다른 인원수 그룹인 경우에 비해서이며,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 사례가 많지 않은 것은 상업적 이유에서인 경우가 많은데, 최소한 대한민국 음악 시장의 주류(차트 상위권을 선점하는)를 차지하는 댄스 그룹인 경우엔 특히 3인조가 드문 편이다. 상업적으로 보자면 한 기획사에 배정할 수 있는 방송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 안에 한 기획사가 보유한 인원을 보다 많이 보여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상업적인 목적에 따라 다른데 신인인 경우에는 3인보다는 그 이상의 다인조가 훨씬 선호되긴 하나 주어진 시간에 각 인물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면, 특히 프로젝트성으로 결성되는 경우 3인조인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의 경우 90년대에는 한국 음악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서태지와 아이들을 시작으로 소방차나 솔리드, R.ef, 쿨(혼성그룹)이 대표적이고 90년대 후반기 S.E.S.나 코요태, SG워너비, 씨야 등이 결성되어 사랑받아 오다가 2010년대 들어서는 신규 결성 그룹보다는 오렌지캬라멜, 소녀시대-태티서, Apink 주지롱, SUPER JUNIOR-K.R.Y. 등의 유닛 그룹으로 결성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2020년대 들어 프로젝트성 그룹이긴 하나 싹쓰리가 3인조 그룹으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국외의 경우 일본의 Perfume이나 미국의 SWV, 그리고 밴드로는 드물게 미국의 그린 데이 등이 3인조 음악 그룹으로 꼽힌다.3.2.4. 4인조
4인조의 경우 주로 밴드(그룹사운드) 구성의 그룹으로 굉장히 많이 결성되는 편이고, 특히 월등한 실력을 부각하는 보컬 그룹으로서 크게 성공한 그룹이 많다. 댄스 그룹의 경우로는 드물긴 하나 대한민국에서는 시기별로 빼놓을 수 없는 그룹이 여럿 존재한다. 밴드의 경우 그 이상도 이하도 존재할 수 있으나 구성상 4인조가 제일 보편적이다. 베이스+기타+드럼+키보드의 기본 구성을 조합하기에 필수적인 숫자로 꼽히며 그 이하는 존재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4명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다른 악기를 빼고 트윈 기타를 주력으로 하는 경우도 많으나 역량이 되는 멤버가 다른 악기를 겸하며 4명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고, 경우에 따라서는 5인 그룹으로 구성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4인조 댄스 그룹의 경우 짝수 그룹이므로 공연 시 2+2 대형으로 공연이 가능하긴 하나 4인조로 성공한 경우에서 2+2 대형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경우는 별로 없다. 일반적으로 1+1+1+1(나란한) 대형인 경우가 많으며, f(x)의 4인조 활동 시 멤버들 사이에 댄서 3명을 각각 끼워 7인 배치로 공연을 하거나 씨스타의 경우 일부 곡에서 멤버 4인 좌우에 여러 명을 추가해 넓은 대형으로 공연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댄서를 추가하지 않는 경우로는 Red Velvet 4인조 활동시나 미쓰에이가 대표적인데 레드벨벳 4인조 활동 시엔 1+2+1 대형(마름모꼴 대형)인 경우가 많았고, 미쓰에이의 경우 안무의 다양성을 위해 여러 가지 형태의 대형을 보여주었으나 주로 나란한 대형인 경우가 많았다. 대한민국의 유명한 4인조 그룹으로 주로 밴드 활동을 하는 가수를 열거하자면 매우 많으며, 시나위(밴드), 부활(밴드), 백두산(밴드)부터 시작해 노바소닉, NELL, 국카스텐, 혁오 등등으로 이어져 오는 밴드 그룹들이 무수히 많이 존재한다. 이들 그룹에서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멤버 교체가 있었지만 대부분 주로 4인조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는 90년대 노이즈나 룰라, 투투 등의 댄스 그룹이 있었으며, 이후에도 샵이나 자우림, 스페이스 에이(1집 이후) 등 주로 혼성그룹으로 활동하는 그룹이 많았으나 핑클이나 샤크라, 태사자, 원타임처럼 여성 또는 남성으로만 구성된 그룹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2000년대엔 가창력을 부각한 4인 보컬 그룹이 많이 등장하여 빅 마마, 브라운아이드걸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등의 여성 그룹이나 포맨, 노을, 브라운 아이드 소울, 2AM과 같은 남성 그룹이 사랑받았다. 2010년대에 들어서는 2NE1, 미쓰에이나 씨스타, 마마무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20년대에 들어서는 aespa가 있다. 본래 5인조 이상의 인원수로 처음 선보였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이후 4인조로 활동하게 된 그룹은 NRG(아이돌) BIGBANG, WINNER나 원더걸스, f(x), 걸스데이, AB6IX, 샤이니[5인조] ,ASTRO[7]등이 있다.
3.2.5. 5인조
상술하였듯 일반적으로 많이 결성하는 4인조의 밴드 구성에 1명을 더한 5인조의 그룹사운드인 경우가 다수 있으나, 5인조 이상의 밴드인 경우 멤버 구성이 고정적인 경우가 4인조인 경우에 비해 드문 편이다. 또한 멤버 교체 과정에서 4인조가 되거나 6인조가 되는 경우도 많이 존재하는데 사실 이런 경우는 5인조 이상의 어떤 음악 장르에서든지 많이 발생하는 일이다. 밴드의 경우로는 대한민국엔 버즈나 과거 장미여관 등이 5인조로 활동하였으며, 국외엔 라디오헤드, 사잔 올 스타즈와 같은 그룹이 대표적이다.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댄스 그룹으로 선호되는 멤버 수 중 하나이다. 4인조쯤 되기 시작하면 무대 위에 4명 이외에 백댄서가 없이도 충분한 안무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선호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중에서도 5인조인 경우 상술하였듯 2+1+2 구성의 균형있는 대형을 짜기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선호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그런 이유는 최소 투자로 최대의 수익을 뽑아야 했던 초창기 가요계에서 선호되었으나 음악 산업의 성장으로 기획사가 대형화되고 인원 관리가 시스템화된 요즘에는 이런 이유로 5명이 결성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동시에 이 인원수 즈음부터는 유지비가 많이 든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보니 현재까지 존속될 정도의 대형 기획사 소속의 그룹이 아니거나 밴드가 아닌 경우로는 사례가 많지 않은데, 바꿔 말하면 동시에 5인조 즈음부터는 본격적으로 기획사에서 기획된 아이돌이라는 느낌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대한민국 댄스 그룹으로는 90년대 초 ZAM이 초창기 형태의 댄스 그룹으로 처음 선보인 뒤 H.O.T.와 god, 초창기의 NRG와 같은 남성 5인조 댄스 그룹이나 베이비복스와 같은 걸그룹이 있었고, 2000년대 들어 전반기엔 동방신기, SS501, 오션이나 후반기 SHINee[8], BIGBANG[9]과 같은 5인조 남성 그룹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7년 5인조로 데뷔한 원더걸스에서 시작된 걸그룹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포미닛, f(x), 걸스데이 등의 5인조 걸그룹이 선보였고 카라는 최초 4인조로 데뷔하였으나 이 시기에 5인조로 재정비한 뒤 큰 성공을 거둔다. 2010년 이후에는 B1A4나 뉴이스트와 같은 남성 그룹이나 스피카와 같은 여성 그룹, 그리고 4인조로 데뷔한 이후 5인조로 개편한 Red Velvet이나 6인조 데뷔 후 5인조로 개편한 EXID 등이 5인조로 큰 성공을 거둔다. 2023년 현재는 ITZY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같은 그룹이 5인조 그룹으로 선보여 활동 중이고 6인조 데뷔 후 5인조 활동 중인 엔플라잉이나 ASTRO, LE SSERAFIM 등이 있다. 이외 7인조로 데뷔하였으나 멤버 변동으로 5인조가 된 Apink의 사례도 있다.
이 인원수 즈음부터 대한민국에서 말하는 '발라드 보컬'만 존재하는 보컬 그룹은 많지 않고, 아카펠라 성향이 띄지 않으면 대부분 댄스 그룹이 되거나 밴드 형태가 되는 등 다른 것과 병행하는 모양새가 된다. 대표적인 5인조 보컬 그룹으로는 국외 그룹으로 펜타토닉스가 있으며, 대한민국에도 다수의 아카펠라 그룹이 있다. 또한 이 인원수 즈음부터는 다인원을 리스크 없이 유지하기가 어려워 탈퇴와 영입 등의 과정이 많이 발생하여, 많은 경우 인원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과거에는 소속 인원의 탈퇴로 공석이 발생하는 경우 빈 자리를 채워서 다시 선보이는 경우가 꽤 있었으나 최근에는 그룹 내 인원 간 케미 등이 이미 형성된 상태에서 추가 인원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우려 등으로 그런 경우는 다소 드문 편이다.
3.2.6. 6인조 이상의 짝수 그룹
6인조 이상의 인원수 그룹은 2000년대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을 정도로 흔한 구성은 아니었으며, 대체적으로 밴드보다는 댄스 그룹인 경우가 월등히 많아진다. 다만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서 대한민국에는 장기하와 얼굴들이 6인조로 활동하고 있고 밴드 성향의 아이돌 그룹인 DAY6나 더 이스트라이트 등이 6인조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나 DAY6는 4인조로 축소되어 활동중이고 더 이스트라이트는 프로듀서의 문제로 해체되면서 현재는 Xdinary Heroes 뿐이다. 댄스 그룹으로는 2020년 현재 기준 가요계 주류라고 말해도 될 정도로 굉장히 많은 그룹이 있다. 걸그룹으로는 여자친구를 시작으로 STAYC, IVE 등이 대표적이며 보이그룹으로는 원어스 같은 그룹이 활동 중이다. 또한 처음에는 6인조가 아니었으나 멤버 수 변동으로 iKON이나 2PM, 오마이걸, 인피니트, 몬스타엑스와 같은 여러 중견 그룹이 6인조로 활동 중이다. 신인 보이그룹 BOYNEXTDOOR도 있다.
8인조의 경우 누구 한 명이 주목받기보다는 댄스 대형에 있어서 극단적인 균형감을 강조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렇지는 않았는데 90년대 아이돌 그룹인 OPPA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시도된 8인조 댄스 음악 그룹이었으며 당시로는 최대 인원수 그룹이었고, 균형감으로 기억하는 것보다는 자유분방한 그룹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후 8인조까지나 되는 그룹이 한동안 없었다가 2014년 러블리즈가 8인조로 결성된다. 소위 '3세대 아이돌 그룹' 군에 속하며 8인조로서의 지명도와 꽤 큰 성공을 얻은 그룹인 러블리즈의 경우 그룹 내 멤버 구성이나 설정 수준에서 통일성과 균형을 강조하고 있는 등 8인조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본래 9인조였으나 멤버의 탈퇴 등으로 8인 그룹으로 개편된 소녀시대나 구구단, 프로미스나인의 케이스도 있으며, 2023년 현재는 위키미키, ATEEZ, Stray Kids와 같은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
10인조의 대표적인 예로는 펜타곤으로, 오각형 두 개를 포개놓은 그룹 심볼에서 보듯 균형감을 강조하며 10명으로 데뷔하여 선보였으나 현재는 9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12인조의 대표적인 예로는 IZ*ONE이 있다. EXO 역시 육각형 형태를 변형한 심볼로 강조된 6+6 구성으로 선보인 바 있으나 역시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는 9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3.2.7. 7인조 이상의 홀수 그룹
7인조와 9인조의 경우 홀수이기 때문에 대형을 짜기가 용이하여 댄스 그룹으로 많이 선호된다. 특히 6명 이상이 되면 댄스 그룹이 아닌 다른 형태로의 그룹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7인조와 9인조의 명확한 차이는 크게 없으나 9인조가 되면 3분 남짓의 러닝타임에 9명을 보여줘야 하는 부담이 있는 반면 7인조가 되면 그런 부분이 덜하다는 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는 그룹의 컨셉이나 기획사의 전략에 따라 다르다. 대한민국의 7인조 그룹은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다양한 인원수의 그룹이 생겨났지만 7인조는 그렇게 많이 등장한 형태는 아니었다. 7인조로는 1992년 데뷔한 잉크가 그 시초인데, 당시로는 5명도 많다고 생각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7명은 굉장히 파격적인 구성이었다. 상술했듯 아무래도 인원수가 많아지면 유지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잉크 이후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와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데뷔하기 전까지는 7인조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었다. 음악 시장이 많이 커진 비교적 최근에야 등장이 많아진 편으로, 이후 GOT7이나 블락비와 같은 남성 7인조 그룹과, 드림캐쳐나 체리블렛 같은 여성 7인조 그룹이 새로 등장해 활동하고 있다. 2023년 현재는 SM엔터 소속의 에이스 멤버들을 모아 결성된 그룹인 SuperM 및 GOT the beat이 큰 인기를 얻으며 활동하고 있다.
9인조 댄스 그룹의 경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포트폴리오(멤버)를 보여주는 전략을 펼치기 적합하고, 댄스를 보여주기에 대형이 적합하기에 선호된다. 특히 5명이나 7명에 비해 9명이 되면 4+1+4 대형, 3+3+3 대형, 2+4+3 대형 등 정말 안무가의 역량에 따라 무수히 많은 조합을 만들 수 있고 웬만큼 큰 공연인 아닌 이상 추가적인 백댄서도 거의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기획사 입장에서는 멤버들만으로도 자체적인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인원수이다. 또한 그만큼 상업적인 인원수임을 부정할 수 없다. 현재 현역 으로 활동중인 대한민국 9인조 댄스 그룹으로는 트와이스 등이 있다. 또한 이들의 후배 걸그룹인 NiziU가 신예 걸그룹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결성된 원더나인, 그 외에 SF9나 NATURE, CRAVITY 등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본래 10인 이상 그룹이었으나 멤버 수 변동으로 EXO, SUPER JUNIOR, 펜타곤(아이돌)도 현재 9인조로 활동하고 있다.
11인조 댄스 그룹으로는 아이오아이, Wanna One, X1 등이 대표적인데 이 셋의 공통점은 모두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그룹이라는 점이다. 100명이 넘는 인원을 모아 방송 프로그램으로 송출되는 오디션을 진행하여 최후에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상위 인원들이 그룹 멤버로 선정된다는 이 과정은 그러나 프로그램의 투표 결과가 조작되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게 된다. 11명이라는 인원수도 상술했듯 안무 구성이 용이한 홀수 인원수이면서 총인원의 1/10에 가깝다는 점에서 철저히 상업적인 이유로 선택된 수에 가깝다. 특히 X1의 경우 투표로 선정된 10명과 1명의 투표수 급상승 멤버로 조합된다는 등 인원수 자체를 프로그램 컨셉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술된 논란에 따라 해체되었다.
13인조 댄스 그룹으로는 세븐틴, 우주소녀가 있다. 하지만 우주소녀는 2023년 재계약 시즌을 맞이하며 2018년부터 국내 활동을 일절하지 않고 있던 중국인 멤버 3명이 공식적으로 탈퇴하고 10인조로 개편되었다.
3.2.8. 대인원 그룹
이 경우는 주로 일본의 그룹에 해당된다. 다양하고 많은 얼굴을 보이며 상품화하는 AKB48과 같은 형태의 그룹이 있을 수 있다. 이 그룹의 경우 인원수가 많다는 특성상 그룹의 존재나 파트의 분배, 멤버의 배치 위치 등 가수로서의 속성과 같은 부분들을 총선거라는 형태를 통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하나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어 있다. 물론 음악적으로 의미가 없다는 뜻이 아니며, 인원이 많다 보니 모든 인원이 같은 멜로디를 부르는 등 떼창이 강조된 형태의 음악이면서 이것이 하나의 장르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점은 나름 의미가 있는 부분이다. 상술했듯 AKB48로 대표되는 48사단과 노기자카46으로 대표되는 46사단이 존재한다. 48사단이나 46사단과 같이 인원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로운 수의 다인원 그룹으로는 일본 남성 그룹인 EXILE도 해당된다. 인원수와 관련한 등급제나 파트 분배와 같은 극단적인 마케팅 포인트는 운용하지 않지만, 역시 인원수 자체가 많다는 점에서 멤버수별로 한 음반을 여러 종류로 발매하는 등의 마케팅도 전개하곤 한다.대한민국에서는 댄스 그룹 NCT 역시 포함될 수 있다. 다만 NCT의 경우 위와 같은 그룹들처럼 전 인원이 총출동하여 활동한 사례보다는 기본적으로 여러 컨셉으로 구성된 몇 개의 유닛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 유닛에 집중해 활동하는 편이기 때문에 일본의 48사단이나 46사단과는 활동 방식이 다소 다르다.
3.3. 음악 장르에 따른 분류
4. 관련 단체
5. 관련 문서
[1] 여러 노래를 듣다 보면 가수가 호흡을 적절한 순간에만 합 들이쉬며 노래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한 편으론 이런 부분이 미학적인 가치가 있다. 만약 노래 중 이러한 호흡이 없을 경우 아마 마스터링 과정에서 편집이 들어갔을 것이다.[2] 물론 자기 노래의 판매량에 비해 조금 받았다는거지 노래가 역대급으로 대박을 쳤기 때문에 본인이 여기서 얻은 수입은 요즘 가수들은 거의 꿈도 꾸지 못하는 수준이다.[3] 기업이나 단체의 행사에 돈을 받고 초청가수로 가서 노래를 부르는 것.[4] 90년대의 일본은 음악시장이 역대급으로 호황을 누려서 웬만한 가수들이 한번 히트를 하면 싱글 100만장씩 판매하면서 떼돈을 버는 게 부지기수였는데 앨범 판매량이 줄어든 2010년대에는 그때에 비해 판매수입이 줄어들어서 지금은 아무리 히트를 해도 당시만큼 잘 벌지는 못한다. 대신 일본은 공연문화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행사 대신 본인이 투어를 돌며 수입을 얻는 쪽으로 변화했다. 이는 일본 뿐 아니라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한데, 유명 팝스타들도 가장 큰 수입원은 콘서트 투어다.[5] 공식 프로필에서 주장한 인원 수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음.[5인조] 공식 소속사의 프로필을 근거로 하여 5인조라는 의견과, 활동상 기준으로 4인조라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지만, 확실한 것은 공식 프로필 상으로는 5개의 별이 달려 있어 5인조 그룹으로 주장하지만 활동상으로는 종현의 사망 이후 4인조이다. 나무위키 토론 합의에서는 5인조라는 의견을 채택했다.[7] 라키의 탈퇴로 5인조가 되었고 문빈이 사망하여 4인조로 활동중이지만 문빈은 탈퇴가 아니기에 5인조로 보는게 맞다 샤이니와 동일함[8] 종현의 사망으로 인해 현재는 4인조로 활동한다. 그러나 공식 프로필에서는 5개의 별이 달려 있으므로 5인조라고 주장하며, 나무위키 토론 합의에서도 5인조라는 의견을 채택했다.[9] 전 멤버 승리)의 탈퇴로 인해 현재는 4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