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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 ||
<colbgcolor=#ff5800><colcolor=#1b2b45,#fff> 기업명 | 정식: 에어프레미아 주식회사[1] | |
영문: Air Premia, Inc.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
설립일 | 2017년 7월 27일 ([age(2017-07-27)]주년) | |
항공 동맹 | 무소속 | |
대표 | 유명섭, 김재현 | |
보유 항공기 수 | 5(+4) | |
취항지 수 | 7(+2) | |
허브 공항 | 인천국제공항 | |
부호 | <colbgcolor=#ff5800> | AIR PREMIA |
YP[2] | ||
APZ | ||
항공권 식별 번호 | 350 | |
지상 조업사 | 샤프에비에이션케이 | |
자회사 | 에어프레미아랩스[3] | |
슬로건 | Balanced Premium | |
매출액 | 3,750억 5,071만원 (2023년) | |
영업이익 | 185억 7,459만원 (2023년) | |
당기순손실 | 210억 2,749만원 (2023년) | |
자본금 | 1,468억 3,269만원 (2023년) | |
직원수 | 636명 (2024년) | |
본사 |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48 4층 | |
링크 | ||
[clearfix]
1. 개요
인천국제공항을 허브[4]로 운항하는 대한민국의 저비용 항공사이다. 준수한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이용자의 효용이 낮은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감축하여 국적 양대사 보다 낮은 운임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략을 표방하고 있다. 일반적인 저비용 항공사와 비교하여 서비스가 한층 높지만, 국적 양대사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진다. 양대사 뺨치는 광활한 좌석간격과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발군이다. 또한 보통의 저비용 항공사와는 다르게 전 기종을 광동체 여객기로 굴리고 있다.중장거리 노선 전문 항공사를 목표로 하여 인천발 국제선만 운항 중이다. 정기편으로 일본 도쿄, 태국 방콕,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어크, 샌프란시스코에 들어간다. 이외에 부정기편으로 다양한 곳에 다닌다.[5]
2. 역사
2019년 말 취항을 목표로 2018년 10월 12일에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신청했다. 2019년 3월 5일 면허가 발급되었으며 당초 2020년 9월에 취항 계획이었다.경영권을 놓고 다투던 제주항공 대표 출신인 김종철 대표이사가 2019년 5월 2일 사임했다. 에어프레미아는 4월 선임한 심주엽 대표이사에 이어 6월 7일 아시아나항공 상무이사 출신 김세영 대표이사를 선임하여 국토교통부에 면허 변경 신청을 추진했다. 9월이 되어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표자 변경에 따른 조건부 변경면허를 취득했다.
2020년 2월 항공운항증명(AOC)발급을 신청하였다. # 계획대로라면 8월에 AOC를 받고 9월부터 방콕, 하노이, 싱가포르에 차차 취항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계 항공업계가 줄줄이 피해를 입으며 에어프레미아 역시 2020년 10월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AOC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28일에는 에어로케이항공만 AOC를 발급받았다.
이후 AOC가 심사 중인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2021년 1월 15일 코로나19로 인한 보잉의 항공기 인도 지연으로 인해 드림라이너 도입이 되지 않아 AOC 발급에 필수 사항인 비상탈출 점검, 시범운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2021년 3월 5일 전에 취항하지 못할 경우 면허 취소 조건에 해당하는 만큼 에어프레미아측은 2월 2일 자사의 1호기를 도입하여 즉시 나머지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2월 2일로 예정되었던 항공기 도입이 2월 중순으로 미뤄져 면허 취소기한인 3월 5일까지 AOC 취득 및 취항이 어려울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이에 국토부에서는 에어로케이항공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했던 상황임을 감안해 면허 취소 기한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국 국토교통부는 2월 17일 보도자료에서 면허 유지 조건인 첫 취항시기를 오는 3월 5일에서 12월 31일까지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도입과 이후 AOC 절차를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3월 2일, 사모펀드 운용사인 JC파트너스와 홍콩계 한상 물류기업인 코차이나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했다.# 그리고 3월 11일,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3월 31일, 사임의사를 밝히던 김세영 대표이사는 결국 주주총회에서 사임이 결정되어 4월 1일부로 에어프레미아는 심주엽 대표이사의 단독체제로 전환되었다.
4월 2일, 1호기가 도입됐으며 비상탈출, 시험비행 등을 통해 AOC를 취득하고 곧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 7월 16일, AOC가 발급되었다. # 8월 11일에 정식으로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하였다. # 10월 30일에 국내선 운항을 종료하였다. 11월 1일, 12월 싱가포르 창이 공항 취항을 목표로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준비를 위해 항공기를 김포에서 인천으로 이동했다. # # 12월 24일, 싱가포르에 첫 항공편을 보내면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였다. 다만 승객은 수송하지 않는 벨리카고 노선이며, 주 1회(금요일)로 운항한다. 12월 25일, 첫 한반도[6] 무착륙 비행을 진행하였다.
2022년 4월 14일, 독일 운수권을 따내면서 독일 취항 가능성이 생겼다. 베를린에 독점 취항하거나 루프트한자가 있는 뮌헨에 취항할 것으로 예상된다[7].
7월 15일, 1번째 국제선 정기편으로 싱가포르에 벨리카고가 아닌 승객 수송으로 취항하였다. 8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정기편으로 인천 - 앙카라 노선을 운행했다. 10월 6일, 2번째 국제선 정기편으로 호찌민에도 벨리카고에서 승객 수송까지 확장했다.
같은 달 10월 29일, 3번째 국제선 정기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취항하였다. 이로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31년 만에 국내 항공사로는 세 번째로 미주 노선에 취항하게 되었다.[8] 12월 23일, 4번째 국제선 정기편으로 일본 도쿄에 취항하였다. 12월 29일부터 2023년 3월 16일까지 부정기편으로 인천 - 앙카라 노선을 재운항했었다.
2023년 3월 26일자로 싱가포르 노선을 단항했다. 2023년 4월 1일, 국제선 부정기편으로 태국 방콕에 취항하였다. 그 후, 5월 25일에 정기편으로 전환됐다. #5월 11일, 부정기편으로 노르웨이 오슬로에 취항했다. 5월 22일, 5번째 국제선 정기편으로 미국 뉴욕(뉴어크)[9]에 취항하였다.
6월 27일에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원래 계획보다 4일 빠른 6월 23일에 유럽 노선 첫 정기편이자 6번째 정기편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취항했으며 12월 29일까지 운항했다. 8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노선 운행를 종료했다. 9월 1일, 호찌민 노선이 단항되었다. 9월 11일, 부정기편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취항했다.
10월 3일, 방글라데시 다카에 부정기편으로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변경되었으며,[10] 10월 24일부터 2024년 1월 16일까지 방글라데시 다카에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
12월 31일부터 2024년 3월 4일까지 부정기편으로 미국 호놀룰루 노선을 운항했었다.[11]
2024년 5월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취항했다. 6월 11일, 부정기편으로 노르웨이 오슬로에 재취항할 예정이다.
2025년 1월 인천~홍콩.다낭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3. 지배구조
2024년 10월 15일 기준주주명 | 지분율 |
<colcolor=#000,#fff>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AP 홀딩스 | 30.42%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제이씨에비에이션제1호 유한회사 | 22.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봉철[12] | 13.4%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서울리거 | 7.8% |
최대주주인 AP홀딩스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자녀들의 회사다. 현재 AP홀딩스 지분 80%를 김정규 회장 자녀인 김승연, 김성연, 김수연씨가 나눠서 들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이 항공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를 주도한 서준혁 소노인터내셔널 회장의 행보가 이목을 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대명소노그룹의 지주사다.
10월 15일 소노인터내셔널은 사모펀드 JC파트너스가 에어프레미아에 출자했던 프로젝트 펀드(제이씨에비에이션 제1호) 지분 50%를 471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소노인터내셔널이 JC파트너스가 여전히 가지고 있는 지분 50%를 2025년 6월 이후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도 포함됐다. 사실상 소노인터내셔널이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로 올라선다는 의미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소노인터내셔널은 에어프레미아의 운항, 정비, 경영지원 등 운영 부문을 도맡게 된다.#
4. 특징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 좌석을 제공한다는 HSC(Hybrid Service Carrier) 전략을 표방한다.[13] FSC(Full Service Carrier, 기존 항공사)처럼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를 두지는 않지만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부가된 2클래스로 구성하고 있다.
메이저 대한항공처럼 중대형기에 부착된 모든 좌석은 레카로 제작의 가죽재질 좌석을 장착했다. 일반적인 저비용 항공사도 장거리 기재는 보통 2클래스 구성을 하지만 이들보다 훨씬 넓게 공간을 배치해 42인치 피치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FSC 이코노미 클래스의 140% 수준 운임을, 35인치 피치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FSC 이코노미 클래스의 80-90% 수준 운임으로 경쟁한다는 전략이다. 우리나라에서 2024년 기준 가장 넓은 이코노미 좌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운영한다.[14]
또한 저비용 항공사임에도 보잉 737이나 에어버스 A320 같은 소형 기종이 아닌 중대형 기종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전략에 따라 중장거리 국제선 위주로 운항하기 때문으로 김포-제주 노선에 임시로 취항한 것외에는 국제선만 취항하고 있다. 2027년까지 B787을 15대 이상, 2030년까지 20대 이상 운용할 예정이다.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장거리 국제선을 운항한다는 점에서 일본의 ZIPAIR, 에어재팬과 비슷한 전략을 취하고 있다.[15]
국내선 운항 당시 클래스 불문 모든 승객에게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만 100MB 정도이고 와이파이 기기 오류가 잦은지 안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후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면서 와이파이는 유료로 제공하게 되었다.
카타르 월드컵 기간 한정으로 파나소닉과 제휴하여 월드컵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했다.[해당기체]#
2024년 5월 1일부터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채팅이 가능한 와이파이를 1시간 무료 제공한다.
5. 서비스
- 마일리지 시스템에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rowcolor=#ff5800> 구분 | BLUE | GOLD | DIAMOND |
자격 요건 | 가입 즉시 | 4,000점 이상 | 9,000점 이상 |
포인트 기본 적립 | 1,000원 당 7 포인트 비율 | 1,000원 당 11 포인트 비율 | 1,000원 당 15 포인트 비율 |
현장/사전 추가 수하물 | - | 위탁 수하물 무상 추가 2회 | 위탁 수하물 무상 추가 4회 |
좌석 지정 | - | - | 전 좌석 무상 지정 2회 |
좌석 업그레이드 | - | - | 좌석 업그레이드 2회 |
기내 우선 탑승 | - | - | 기내 우선 탑승 혜택 제공 |
수하물 우선 하기 | - | - | 수하물 우선 하기 혜택 제공 |
- 대부분의 노선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17] 다만 채팅 1시간 무료 이용을 제외하고 유료다.
- 좌석 등급으로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이코노미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단 참고.
5.1. 프리미엄 이코노미
<nopad> | |
<rowcolor=#ff5800> 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모습 |
에어프레미아에서 가장 좋은 등급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로 좌석 간격이 42인치다.[18] 이 정도면 대한항공의 B737-900과 아시아나항공의 A321에 달려있는 우등고속형 비즈니스석 정도의 좌석 간격이다.[19]
운영 초기 42인치 피치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FSC 이코노미 클래스의 140% 수준 운임으로 운항하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현재까지도 계속 유지 중이다. 참고로 델타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가 38인치니 차이가 꽤 크다. 그리고,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모든 노선에 기본으로 무료 음료와 기내식이 나온다.[20]
노르위전 출신 중고기인 HL8516, HL8517을 제외한 기종엔 레카로 PL3530 시트가 장착되었다.
2024년 5월 28일부터 좌석 클래스명이 프레미아42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로 변경되었다.
- 프리미엄 이코노미 위탁 수하물 및 개수:
- 미주 외: 무게: 32kg(71lbs) 이내, 개수: 1개 / 미주: 무게: 32kg(71lbs) 이내, 개수: 2개
5.2. 이코노미
<nopad> | |
<rowcolor=#ff5800>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모습 |
이코노미 클래스가 가장 등급이 낮지만 좌석 간격이 무려 35인치다.[21]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다른 점은 좌석 재질이 천이라는 것. 다만 노르웨이 에어 셔틀에서 도입한 중고기의 경우 두 클래스 모두 가죽이다.
그리고 대부분 노선에 무료 음료와 기내식이 기본이다.[22][23][24]
중고 기재[25]의 좌석 간격이 LCC 수준인 31인치로 좁았지만 2024년 6월쯤에 신형 기재 35인치, 중고 기재 33인치로 재배치해 신형과 중고 기재 간 불균 형이 줄게 되어 FSC인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동급의 수준으로 개선이 되었다.
시트는 레카로 CL3710 모델이 적용되었다.(HL8516, HL8517 제외)
2024년 5월 28일부터 좌석 클래스명이 이코노미35에서 이코노미(Economy)로 변경되었다. 일단 비행기마다 이코노미 좌석 간격이 다른게 제일 큰 원인. 미주행 장거리 항공기의 좌석 간격은 35인치이나, 동남아에 투입되는 중단거리형 버전의 좌석 간격은 33인치이다. 그 밖에도 기존 클래스명이 소비자들에게 익숙지 않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 이코노미 (Flex/Standard) 위탁수하물 무게 및 개수
- 미주 외: 무게: 23kg(51lbs) 이내, 개수: 1개 / 미주: 무게: 23kg(51lbs) 이내, 개수: 2개
- 이코노미 (Lite) 위탁수하물 무게 및 개수
- 미주 외: 무게: 15kg(33lbs) 이내, 개수: 1개 / 미주: 무게: 23kg(51lbs) 이내, 개수: 1개
6. 노선망
현재 운항 노선에 대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노선망 문서 참고하십시오.
7. 보유 기종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보유 기종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4년 10월 기준으로, 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해 12월엔 6대, 내년 9월까지 9대까지 확충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 보유 기종은 전부 보잉사의 최신형 B787-9로 갖추고 있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 HL8387[26] |
8. 논란
- 2020년 3월 12일 신입/경력 객실승무원 채용 공고가 올라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울상이던 항공업계에 단비같은 채용이나, 그 방식이 문제가 돼 채용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국민청원 글 동의자 수가 2020년 3월 16일 현재 1,100명을 넘은 상태. 국민청원 본문 하지만 에어프레미아 측은 기업 인재상에 맞춘 채용을 하였다는 입장이고, 공기업이 아닌 사기업이라 그다지 큰 효과는 없을 듯하다.
- 김포-제주 노선 취항을 계획하자 면허 발급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었다. 국토부에서 AOC 발급 당시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 같은 경우 거점 공항에서 최소 3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고 명시되어있고 이 때문에 특히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감소와 국제선 운항중단으로 인해 힘겹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반면, 에어프레미아는 해당 문구가 없다며 바로 김포공항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특혜를 주었다. 원래대로라면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소 3년 간 유지해야 한다. 다만, 여기에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와 다른 에어프레미아만의 사정이 있다. 인천국제공항 국내선은 원래 내항기나 커넥팅 노선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 개업을 하려면 김포발 노선이 불가피하긴 했다. 만약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제주행 노선이 인가가 된다고 해도 누가 김포를 놔두고 인천까지 가겠는가.[27] 그리고 해당 조건의 경우 침체된 지역공항의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지역공항 활성화란 명분으로 면허를 취득하고는 곧바로 지역공항을 버리고 거점을 옮기는 행태를 방지하기 위해 3년 이상 유지라는 강제 조항이 있는 것이다. 더구나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기본적으로 같은 도시권의 공항이며, 국제선 위주/국내선 위주의 차이밖에는 없으므로 실질적인 영향은 없는 것에 가깝다. 그 후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 전문 항공사이기에 2021년 10월 30일에 김포-제주 노선을 단항했다.
- 에어프레미아가 기재 수에 비해 과도하게 취항지를 확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5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부정기편을 포함해 취항 예정지는 8곳에 달한다. 적절한 운용이 이루어진다면 항공기 수와 취항지 수가 반드시 비례할 필요는 없으나, 이미 과도한 확장으로 인해 줄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도쿄와 방콕을 제외한 대부분의 취항지가 먼 거리여서 인근에서 대체 항공기를 보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과거 라오항공과의 충돌 사건 때에도 자사 항공기가 아닌 아시아나항공의 대체편을 사용했으며, 현재도 상황은 개선되지 않았다. 오히려 장거리 노선으로 인해 스케줄의 길이가 더 길어져, 위기 대처 능력이 더욱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문제는 LA의 기상 악화로 인한 YP101편 지연이 뉴욕 노선 YP131편과 호찌민 노선 YP651편에 각각 10시간, 2시간, 5시간의 지연을 초래하며 더욱 두드러졌다. 단 한 대의 항공기 지연으로 당시 보유한 기재 4대 중 3대가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상황을 개선할 의지가 없어 보이며, 오히려 취항지 확장에만 주력하고 있다. 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인한 운수권과 슬롯 재배분에서 중형기재를 다수 보유한 LCC로서 최대한 이득을 보려는 전략의 연장선상으로 보인다. 사모펀드가 경영하는 회사 특유의 방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항공기 추가 도입 계획을 발표했으나, 리스료 급등과 B787 제조공정 결함으로 인한 인도 지연 문제에 대한 언급이나 대응 방안은 없었다. 또한, 공격적인 취항지 확장 계획을 밝힘으로서 안정적인 스케줄 운영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에어프레미아에게 B787-9 4대를 빌려주는 계획이 성사되면 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최근 이 딜은 무산되었고, 대신 노르위전 항공에서 사용하던 중고기 4대를 임차 도입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확정되었다.
- 위에 언급한 것 처럼 보유 기재수가 적어 원래 정기편으로 취항하고 있었는데 싱가포르나 호찌민 노선처럼 갑작스럽게 비운항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에어프레미아에서는 타 항공사도 취항하는 같은 노선에서의 경쟁을 피하면서 유럽이나 미주 노선 등 장거리 노선에 집중한다고 하니 에어프레미아한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하다. 과거 아시아나가 보잉 777 4대로 8곳을 굴렸을 때와 비슷한 상황이다. 그래도 아시아나는 당시에도 기체 결함발생 시 747 등 타 보유기종으로 바로 교체해 되도록 결항은 면할 수 있는 대처능력이라도 있었지만 여기는 그보다 훨씬 열악한지라 한대라도 퍼지면 정말 아슬아슬한 비행 스케줄을 소화해내거나 헤비 딜레이 혹은 어쩔 수 없이 결항시켜 타 항공사로 대체 항공권을 제공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실판 에어타이쿤 시리즈
- 2023년 12월 18일, 보배드림의 한 회원이 올린 글에 따르면 2023년 12월 10일 로스앤젤레스발 인천행 항공편에서 몸이 불편한 부모를 위해 프리미엄 이코노미석(PE) 1A, 1B를 예약했는데, 에어프레미아가 자사 부장의 부모에게 해당 좌석을 내드리고 글쓴이의 부모는 8A, 8B에 앉히려 했으며, 이 과정에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세한 것은 해당 글 참조.
9. 사건 사고
9.1. 라오항공 여객기와 충돌 사고
- 2022년 12월 19일 9시 50분경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계류장에서 라오스 비엔티안행 라오항공(QV924/RDPL-34199) 여객기가 견인 중이던 에어프레미아(HL8517) 항공기와 충돌하였다. 지상조업사에 의해 견인 중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에 에어프레미아 측 과실은 없다. 관련뉴스
9.2. 에어프레미아 YP731 회항사고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731편 회항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9.3. 에어프레미아 YP132 회항사고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132편 회항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9.4. 에어프레미아 YP5211 회항사고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5211편 회항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10. 항공동맹 가입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시도로 인해 만약 인수가 성사된다면 국내에는 항공 동맹이 스카이팀밖에 남지 않는다. 이를 기회로 에어프레미아가 아시아나항공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스타얼라이언스나 원월드에 가입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실제로 티웨이항공과 함께 스타 얼라이언스 가입에 도전한다는 실제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다만 이는 실현 가능성이 없다시피하다. 항공 동맹에는 FSC만 가입이 가능하며, 동시에 근 10년간 파산 위험이 없을 정도로 재정이 탄탄해야 하지만 에어프레미아는 아직 LCC이기 때문에 이러한 항공 동맹 가입은 어려운 상황이다.[28] 때문에 규모를 키워 FSC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는 티웨이항공도 같다.
그리고 항공 동맹에 가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에어프레미아나 티웨이 이전부터 항공 동맹 가입을 희망하는 항공사들은 많았지만 대부분 가입신청 단계에서 반려되었다. 모든 절차를 통과하고 최종 가입한 항공사가 매우 드물다보니 각 항공동맹의 회원사가 몇년 전과 차이가 거의 없을 정도이다. 이로 미뤄보아 아시아나가 없어진다면 최소 근 10년간은 한국에서 운항하는 항공동맹은 스카이팀만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만일의 가정이지만, 에어프레미아가 사모펀드의 품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의 건실한 대기업이 인수해서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진다면 항공동맹 가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할 수 있었던 것도 내부의 노력과 당시 우량했던 모그룹 금호그룹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11. 기타
- 2024년 시점으로 대한민국 항공사에서 유일하게 전 기체를 광동체로만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다.
- 2019년 3월 8일 설립을 발표한 일본항공 계열 LCC인 ZIPAIR가 태평양 횡단 노선 취항을 공언하고 있어 에어프레미아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ZIPAIR의 경우 에어프레미아와 달리 비즈니스 클래스조차 AVOD가 없는데다 한국과 방콕에 취항하면서 현지어 안내방송조차 준비하지 않은 점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에어프레미아가 기내 서비스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 위에 언급된 장거리 하이브리드 사업모델에 대해서는 2000년대 중후반 실패 사례가 많아[29] 업계에서는 성공 가능성을 낮게 본다고 전해진다. 광동체를 원만하게 운용 중인 저가항공사로 LEVEL, TUI 그룹, 노르위전 에어 셔틀, 스쿠트 항공, 에어아시아 엑스 등이 있으나 고전적인 저가항공사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거나, 전세기 위주의 영업만을 하는 레저 항공사(Leisure Airlines)일뿐이다. 그러나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라는 타이틀로 등장한 만큼 FSC, LCC만 존재하던 국내 항공운송시장의 특성상 성공 가능성이 클 거라는 추측을 배제할 순 없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이 사라지면 중장거리 노선은 사실상 대한항공 외에 대안책이 없어지는데 티웨이항공을 제외하고는 미국, 유럽 등 장거리 노선 개척에 관심이 없는 국내 저가 항공사들의 상황[30]을 고려할 때 FSC에 버금가는 서비스와 시트 레그룸, 수하물 취급 그리고 가성비 등에서 에어프레미아만의 강점이 존재하기에 기존 아시아나항공 고객층도 충분히 끌어올 수 있다는 평가.
-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 항공사(LCC)를 결합한 컨셉으로 설립된 만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 출신이였던 임원들이 꽤 많다. 유명섭 대표도 대한항공에서 26년, 제주항공에서 6년 재직한 바 있다. 최현철 에어프레미아 뉴욕 지점장도 약 15년 간 아시아나항공에 재직하다 에어프레미아로 옮긴 인물이다.#
- 2020년 2월 17일, 코로나19 사태를 기해 중국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하였다. 기부국이 우리가 아닌 게 좀 그렇지만 아직 첫 운항도 안한 항공사에서 이렇게 한다는 것은 확실히 칭찬할 만하다. 사실 화웨이 등 중국 기업 중에서도 한국에 마스크를 기부한 기업이 몇 있다. 그리고 중국뿐 아니라 대구의료원 등 국내 의료시설에도 손소독제 등 여러 물품을 지원했다.
- 2020년 3월 초반 웹사이트에서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사전예약 고객에게 항공편 1만 원 할인쿠폰을 발급했다.
- 2020년 3월 후반 웹사이트에서 사전예약 및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참여한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무려 10만 원짜리 항공권 할인 쿠폰을 발급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을 허브로 한 장거리 노선 위주로 운행하겠지만 첫 운항 후 1~2년 동안은 동남아를 기준으로 운항하니 10만 원 할인쿠폰은 충분히 가치가 있을 듯하다.
- 상술했듯, 수기로 작성한
아날로그 감성의자기소개서와 90초 이내의 자기소개 영상을 유튜브에 일부 공개로 업로드 후 지원 시 링크를 제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유튜브 계정으로 해당 영상을 분석할 수 있다는 것이 지원자들 사이에 퍼지기 시작했고, 본인의 영상을 사측에서 몇 번 시청했는지, 몇 초 동안 시청했는지 등이 지원자 간 꾸준한 대화 주제가 되었다.
- 양대 국적 항공사 간 통합이 결정되고 훗날 독점으로 인한 가격 상승의 우려로 항덕들 사이에선 이 항공사에 희망을 거는 분위기이다. 현실적으로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을 제외한 국내 LCC들은 광동체가 없고[31], 그나마 대한항공의 대안이자 스타얼라이언스의 막강한 노선 인프라, 차별화 된 서비스 및 마일리지 혜택 덕에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한 사람들이 많았지만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인해 대한항공에 흡수통합 돼버리면 독점 체제가 될 것이 뻔하다. 따라서 FSC는 아니지만 이에 견줄 수 있는 항공사는 국내에서 사실상 여기뿐이다. 티웨이항공도 A330을 도입했지만 미국 본토 노선에는 관심이 없다.[32] 대신 시드니, 자그레브 같은 장거리 노선에 취항했다. 이에 에어프레미아는 미주노선을 중심으로, 티웨이항공은 유럽 및 호주 노선을 중심으로 공략하는 이원화 체제가 될 듯하다. 그러나 티웨이항공이 A330neo 또는 A350을 도입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긴 하다.
- 2021년 2월 10일 에어프레미아 유튜브를 통해 여자 승무원의 유니폼을 공개되었다. 볼펜, 메모장 주머니와 벨트 등 실용적인 측면과 편안함을 강조하였다. #
- JC Wings에서 1호기를 1:400 스케일 모형으로 제작, 판매 중이다. 1:200 스케일 모형도 존재하지만 이쪽은 정식 판매가 아닌 소량으로 풀린지라 구하기 매우 힘들다. 기내에서도 1:400 모형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30,000원이다.
- 사이트 오픈 초창기에 만 19세 미만은 회원가입을 할 수 없었다.[33] 다만 회원이 동승객으로 미성년자를 지정할 수 있었으며 이후 다른 항공사처럼 가입이 가능하고 만 14세 미만은 법정대리인 동의를 받도록 변경되었다.
- Gmail을 통해 구글 캘린더에 자동등록되는 기능을 사용할 경우 '페리미터항공'으로 오표기된다. [34] 기존 페리미터 항공이 YP를 썼기 때문으로 아직 구글 데이터에 반영되지 않았다.
- 2021년 8월 21일 현재 미국, 중국 등의 해외 전화번호는 인증문자가 도착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때문에 비회원으로는 예매가 불가하며, 회원가입 시 외국인 옵션에 들어가 한국국적을 선택하고(내국인의 경우여도)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에야 인증없이 예매가 가능하다. 10월 9일 확인 결과 아직 고쳐지지 않았다. 싱가포르, 베트남, 미국 등 해외노선망 항공사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시급히 고쳐야 할 문제로 보인다. 또 여러가지 개선할 점들이 플라이터스에서 제기된 바 있다. 현재 회원가입 화면은 수정되었다. (국내/국외 거주자 구분)
- 2023년 5월 말 에어프레미아가 뉴욕 노선에 취항하며 대한민국 내 역대 저비용 항공사의 노선 중 최장거리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다.
- 2023년 3분기에 213억 원의 이익을 내며 창사 6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냈다.
- 출발/도착 전 보딩뮤직은 자사 저작권 사항이라며 리스트조차 비공개하고 있다.
- 2024년 4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를 위하여 여러가지 사항이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전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한 에어프레미아의 최대주주가 바뀐다. 대주주 적격성 논란을 돌파하기 위한 조치로,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최대주주로 올라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4월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레미아 컨소시엄에 합류한 MBK파트너스는 MBK 스페셜시추에이션(SS) 2호 펀드를 통해 약 2000억~3000억 원을 전환사채(CB)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 현재 에어프레미아의 2대 주주인 JC파트너스는 파빌리온프라이빗에쿼티(PE)와 함께 공동운용(Co-GP) 펀드를 조성해 각각 출자하고 룩셈부르크 화물항공사 카고룩스, 메리츠증권 등이 컨소시엄에 합류하기로 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본입찰에서 MBK SS와 JC·파빌리온 펀드라는 양 축을 앞세워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MBK와 JC·파빌리온 특수목적법인(SPC) 중 어느 곳이 최대주주가 될지는 추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어인천이 낙점되면서 이 M&A는 물건너갔다.
- 2024년 5월 27일,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출발편 이용객은 인천을 거쳐 동남아, 동북아로 이동 시 대한항공 항공편까지 묶어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7월 4일에 미국의 알래스카 항공과도 인터라인 협약을 맺어 미국 국내선과 북미 내 이동편을 하나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1] 사업자등록 기준[2] 기존 캐나다의 화물 운송 및 의료 긴급수송 등을 하던 특수항공사인 페리미터 항공이 쓰던 코드이다. 해당 항공사의 현재 코드는 JV.[3] 항공권 예약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할 예정인 에어프레미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를 개발하고 있는 IT 분야의 자회사다. 문보국 에어프레미아 대표가 에어프레미아랩스의 대표직도 겸직하고 있다.#[4] [단독] 에어프레미아, '인천~LA' 노선 취항 추진…허가 신청[5] 도쿄, 방콕, LA, 뉴욕, 샌프란시스코를 제외하면 대체로 6개월에서 1년 가량 운항하고 철수해 취항지가 자주 바뀐다.[6] 정확하게는 일본 영공 일부까지 들어간다. 이 때문에 국제선으로 취급받아 승객들은 모두 여권을 소지하고 탑승하였다.[7] 그렇지만 실제로는 프랑크푸르트에 취항한다. 자세히는 하단을 참고.[8]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처지를 생각하면 제2민항 자리, 혹은 아시아나항공이 유지된다면 한국의 제3민항이 될 수도 있다. 전자일 경우 추후 스타얼라이언스이나 원월드등의 항공동맹에도 가입하는 등 잘 나갈 수도 있지만, 후자일 경우 보통 국가들 중 제2민항을 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그나마 가능했던 나라들은 미국(델타항공, 아메리칸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또는 중국(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 중국동방항공)처럼 대륙 크기의 나라들이다.[9]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뉴욕 노선으로 사용하는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와는 다르게 에어프레미아는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들어간다.[10] 당초 8월 29일에 다카에 부정기편으로 취항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많아서 취항할 걸로 예상되었으나, 결국 8월 29일, 다카에 취항하지 않게 되었고, 운항 중이던 진에어가 계속 운항 계획을 밝힘에 따라 10월 취항도 결국 무산된 것으로 보였다. 그랬었는데 다음에 있는 것처럼, 10월 24일에 취항했다(...).[11] 부정기편이지만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했다.[12] 전 코차이나로지스틱그룹 회장[13] 저비용 항공사(LCC)의 전략 중 하나로 업계나 학계에서는 'hybrid operator(airline)'으로 표기하는 개념이다. 'HSC' 는 에어프레미아 측에서 마케팅을 위해 창작한 슬로건으로 그 외의 용례가 없다. 우선 LCC라는 범주 자체가 모호한 것이 지적되며(특히 미국에서 기존 대형 항공사들이 기내 서비스나 수하물을 유료화하면서 국내선 승객 서비스에 대해서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비해서도 오히려 더 LCC에 가까워졌다) 낮은 가격에 객실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점에서는 제트블루와 유사한데 제트블루는 별 논란 없이 LCC로 분류된다.[14] 대략적으로 42인치면 KTX 특실 좌석 간격보다 아주 조금 넓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42인치 = 106.68cm, KTX 특실이 정확히 106cm) 일반 이코노미는 대략 45석 광역버스(86cm) 수준. 그래도 비행기 이코노미 치고는 넓은 편이다.[15] 다만 이들 두 항공사와는 달리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FSC의 자회사가 아니라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집에어는 일본항공, 에어재팬은 전일본공수의 자회사다.[해당기체] HL8387, 8388[17] 단 HL8516, HL8517에서는 이용불가.[18] 중고기는 43인치다.[19] 사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운영하는 대부분의 항공사는 장거리 기재에 우등비즈니스 좌석을 설치한다.[20] 추가로 대부분의 노선에서 기내 어메니티가 나오지만 도쿄 같은 단거리 노선은 예외다.[21] 중고기의 경우에는 33인치.[22] 도쿄같은 단거리 노선은 간단한 간식 정도와 음료만 나온다.[23] 저비용 항공사의 이코노미인데도 모든 노선에서 무료 기내식이 나오는 곳은, 옛날에는 곳곳에 있었지만, 현재는 에어프레미아가 국내 유일이다. 물론 이는 에어프레미아가 중장거리 국제선만 운항하는 항공사인 것도 영향을 끼쳤다. 아무리 저비용 항공사라지만 장거리 노선에서 식사 제공이 없는 건 너무한 처사이기도 하고, 그거는 그거대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 여타 저비용 항공사 역시 마찬가지로 장거리 노선은 기내식이 나온다.[24] 다만 기내식 양과 퀄리티는 대형 항공사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다. 쉽게 말해 허기만 간신히 채울 정도의 양에 맛이나 구성도 차이가 크다. 다만 대형 항공사와의 티켓 가격차를 생각하면 상당히 괜찮은 편.[25] HL8516, HL8517[26] 1호기다.[27] 대신 하루 4편의 항공편 중 제주행이 비교적 좋지 않은 시간대인 06:30, 18:45에 배정됐다. 해당 시간대는 제주 도착이 너무 빠르거나 늦어 뭘 하기가 애매하다. 이를 알아서인지 가끔 프로모션 코드를 풀어 프리미엄 이코노미 편도 2만 원대라는 사기적인 가격을 정하는 등 전체적으로 혜자스러운 가격정책을 펴고 무엇보다 세계 1위 수송량 노선답게 운항기간 내내 기체에 승객을 꽉꽉 채워서 운항했다.[28] 당장 LCC 항공사가 메이저 항공 동맹인 스타얼라이언스, 스카이팀, 원월드에 가입했던 사례는 원월드였다가 파산해서 사라진 에어 베를린이 유일하다. 그리고 에어 베를린은 공식적으로는 LCC로 분류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FSC에 가깝다는 것이 중론이었고, 영문 위키에 의하면 원월드 가입 2년 전인 2010년에 FSC로 전환했다고 한다.[29] 미국 Legend, 호주 V Australia 등[30] 티웨이항공은 에어아시아 출신 a330을 도입하는 등 장거리 노선 개척에 적극적이지만, 다른 국내 LCC들은 A320, B737 시리즈만 보유하고 있다. 에어부산이 A321LR 기재로 중장거리 노선 개척을 시도할 수 있겠지만 유럽이나 미국까지 도달하기엔 항속거리가 턱없이 부족하다. 앵커리지를 경유해 미 서부로 들어간다는 전략 역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평가된다.[31] 에어부산이 한 때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A330을 받으려 했지만 지지부진했다. 그리고 플라이강원이 1대의 A330을 도입했으나, 2023년 5월에 경영난으로 인해 반납했다.[32] 더군다나 A330-200으로는 시애틀 등 미주 서부까지만 운항이 가능한지라 티웨이로썬 더더욱 미주 노선 개척이 현실상 불가능하다.[33] 타 항공사의 경우 만 14세 미만까지 가입할 수 없거나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필요한 반면, 미성년자는 아예 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특이한 점이었다.[34] [35] 한국에선 아시아나항공이 IMF사태로 인해 매각하기 전까지 자체 기내식 케이터링 업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아시아나는 LSG에서 기내식을 공급받았으나, 현재는 다른 업체를 이용한다.[36] 23년 12월 항공 유튜브 채널 captain jk에 출연했다.[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