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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9:16:25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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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리즈 우승
★★★
1962 · 2006 · 2016
리그 우승
(7회)
1962 · 1981 · 2006 · 2007 · 2009 · 2012 · 2016
퍼시픽리그 전·후기 우승
(2회)
1981후기 · 1982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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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선수 경력 키요미야 코타로/선수 경력
경기장 1군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2군 카마가야 파이터즈 스타디움
과거 고라쿠엔 구장 · 메이지진구 야구장 · 도쿄 돔 · 삿포로 돔
지방 구장 스타루힌 구장(아사히카와) · 오비히로노모리 야구장(오비히로) · 쿠시로 시민구장(쿠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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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인물 구단주 이카와 노부히사 · 단장 키다 마사오 · 감독 신조 츠요시 · 선수회장 마츠모토 고 · 주장 공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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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로고.svg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エスコンフィールド北海道 / Es Con Field Hokkaido)
위치 일본 홋카이도 키타히로시마시
F빌리지 1번지
소유 파이터스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운영 파이터스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기공 2020년 4월 13일
개장 2023년 3월 14일
홈구단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023~)
수용인원 30,000석
건축비용 약 600억엔
크기 좌측 폴대 - 97m
중앙 - 121m
우측 폴대 - 99m
잔디 천연잔디
덕아웃 1루(홈) | 3루(원정)
파일:에스콘 홋카이도 필드.jpg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1. 개요2. 건설 과정3. 구장 시설4. 구장 주변 시설5. 여담

[clearfix]

1. 개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의 홈구장으로, 일본프로야구 역사상 7번째 돔구장이자 후쿠오카 PayPay 돔에 이어서 아시아 2번째 개폐식 돔 야구장이다.[1] 삿포로시 인근의 키타히로시마시에 위치하며, 야구장 뿐만이 아니라 주변 일대를 일종의 신도시 비슷하게 개발하는 중이다.

수용인원은 3만석인데 수용 가능인원은 35,000석으로 경기장이 위치한 키타히로시마시 인구의 60%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2]

2. 건설 과정

본래 닛폰햄은 삿포로시에 위치한 삿포로 돔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었으나, 같은 삿포로 돔을 사용하는 콘사돌레 삿포로와 경기일정이 겹치지 않아야 한다는 점과 삿포로시가 지나치게 높은 구장 사용료를 요구해 결국 신구장을 짓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삿포로시가 고가의 사용료를 요구한 것은 삿포로돔이 처음부터 지나치게 복잡하고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탓에, 비싼 건축비만큼이나 유지비도 만만치 않았고 사용에도 여러 가지 제약이 따랐기 때문.

그래도 닛폰햄은 삿포로에 잔류하기를 희망하였으나, 삿포로시는 지속적인 비협조와 배째라식 태도를 보였다. 홋카이도 안에서 프로야구단이 자리잡을 수 있을만한 대도시가 삿포로밖에 없으므로 닛폰햄에게 갑질을 할 수 있었던 것. 그래서 닛폰햄은 점점 불만이 쌓이고 있었는데, 삿포로 근교에 위치한 키타히로시마시가 닛폰햄한테 신구장 건설용 부지를 제공하겠다고 제안하자 결국 키타히로시마시에 신구장을 짓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파이터즈 구단과 모기업인 닛폰햄 그룹에서 출자하여 파이터즈 스포츠&레저사(社)를 설립하고 추진해 들어간다. 이후 일본에스콘[3]이 투자와 동시에 명명권을 사들이면서 현재의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라는 구장명이 만들어졌다. 구단 측에 의하면 연간 5억 엔의 계약규모인 후쿠오카 PayPay 돔을 제치고 일본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명명권 계약 건이라고 한다.

경기장 외관이 독특하게 생겼는데 이는 199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일본의 전통가옥인 갓쇼즈쿠리(合掌造り)를 모티브로 지어졌기 때문이다. 갓쇼즈쿠리는 손을 합장한 모양이며 일본 에도 시대부터 발달한 건축 양식 중 하나로, 눈이 많이 내리는 폭설 등에 강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일본 기후현에 위치한 시라카와고, 고카야마에 위치한 시라카와고・고카야마의 갓쇼즈쿠리 집락촌(白川郷・五箇山の合掌造り集落)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삿포로돔에서 남동부 방향으로 17.4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로 약 29분 소요된다.
2022년 2월 건설 현황. 4분 15초부터. 해당 영상은 2022년 3월부로 오조라에서 은퇴하는 키하 283계 동차 고별시승을 하던 도중에 촬영되었다.

2022년 5월 27일 닛폰햄 공식 유튜브채널에 구단의 OB인 사이토 유키가 공사현장을 견학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공사가 상당히 많이 진행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11월 기준 공사 진척도는 95%.

홈플레이트와 백네트 간격이 규정보다 더 가깝게 지어졌다. 안전에 대한 우려 등 타 구단들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인 실행위원회가 확인한 결과 타 구단들의 손을 들어주면서 안전 규정을 지키라는 통보가 내려오게 되었다. 일본 공인야구규칙의 경기장 구조에 따르면 파울존을 60피트(대략 18m) 이상을 필요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나 신구장은 15m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구장도 60피트가 규정상 기준이나 규정에만 있지 지켜지는 일이 거의 없어 해당 구장을 건축한 미국 건축회사 HKS에서 이를 감안하지 않았다. KBO에서는 60피트 이상을 권장하나, 관람 편의를 위해 45피트(약 13m)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부칙을 두고 있다.

이에 닛폰햄 구단 측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렇게 지었다며 항변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개축하자니 공사기간이 더 길어져서 구단은 고민에 빠졌다. # 규정을 바꾸라는 야구계 원로도 있고, 규정에 문제가 있더라도 일단 지켜야 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는 등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닛폰햄 팬들은 "설계할 땐 뭐라 안하더니 거의 다 지은 지금에야 와서 뭐라 하냐"며 반발했다.

결국 2022년 11월 14일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를 통해 현재 규격을 2025년 시즌 개막 전까지 2시즌 동안 한시적으로 사용 승인을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2023년과 2024년 오프 시즌에 구조변경 공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기사

2023년 3월 야구발전기금 기부를 조건으로 구조변경 공사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닛폰햄은 한숨을 덜게 되었다. 다만 백네트석의 모양이 기자, 기록원 공간 확보로 인해 못생겨져서 닛폰햄 팬들은 이에 대해선 불만을 표하고 있다.

2023년 3월 14일 세이부와의 시범경기가 첫 번째 시합이 되었다. 공식전 첫 경기는 3월 30일 라쿠텐과의 시즌 개막전으로 열렸다. 라쿠텐의 마이켈 프랑코가 구장 1호 안타를 기록했고, 라쿠텐의 이토 유키야가 1호 홈런을 치며 1호 홈런과 안타 기록 모두 라쿠텐이 가져갔다. 경기는 3-1로 라쿠텐이 승리했다.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이전 이후 2023년 4월부터 정규시즌이 시작됐으나 계속되는 연패로 신 구장 건설과 무관하게 팀 성적이 좋지 않다. 그나마 5월 이후 닛폰햄의 성적이 올라가면서 관중 동원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3. 구장 시설




2020년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어 만드는 구장인 만큼 온갖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 그 내용이 너무 많고 대단해서 닛폰햄 팬들 중에서는 이걸 사기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이 때문에 삿포로돔을 옹호하고 과도한 투자가 우려된다며 에스콘 필드를 까는 글이나 영상이 올라오면 느그 경영진이 시키드나(...) 라는 반응이 올라온다. 그동안 셋방살이만 하던 팀의 역사를 생각하면 그럴 만도 더군더나 이번에는 그 주변까지 다 개발하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쏟아부었다. 사실상 메이저리그 구장도 뺨칠 정도로 엄청난 호화 구장이기에 일부 팬들은 이게 정말로 예정되어 지어지는 게 충격적이라는 반응도 나올 정도. 심지어 구장을 쓴지 35년이 넘었는데도 구장 주인이 미쓰이부동산이라 경기 후 연습을 충분히 못 하고 선수들이 퇴근해야 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팬들도 부러워한다.파일:에스콘 필드 홋카이도 응원석.jpg

4. 구장 주변 시설

이외에도 호텔과 주택가, 온천시설과 공연시설, 어린이 생활시설까지 들어선다고 한다. 심지어 맨션은 분양시 몇십년 동안 닛폰햄 경기 무료입장이라는 파격적 혜택을 내걸었다.

구장 단독체가 아니고 구장과 조성되는 주변 거리 일체를 포함해 볼 스타디움이 아닌 볼 파크라고 부를 계획이다. 풀네임은 홋카이도 볼 파크 F빌리지.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는 이 안에 위치하는 것. 꼭 야구 팬이 아니더라도 지역 주민, 관광객 등 다양한 사람들도 방문하고 싶어지는 지역 구장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키타히로시마시의 인구는 6만명이 채 안 되므로, 입장료 수입을 위해선 무조건 외부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

이게 말이 야구장 개발 사업이지, 사업 계획이나 투자사를 보면 실질적으로는 깡촌인 키타히로시마시 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부동산 기업이 낀 이유가 있는듯. 역시나 건설이 발표된 2018년 3월 이후로 키타히로시마의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젊은층의 유입이 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에서 경기를 보기 위해 타지에서 오는 사람들을 위한 주변 숙박 및 테마 레저시설 공사도 같이 시작되었다.

5. 여담

파일:Yu Darvish Shohei Ohtani mural.jpg
파일: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창립 50주년 레전드 15인.jpg

[1] 타 종목까지 포함하면 이러한 개폐형 구장이 더 있긴 하다. 월드컵 종료 후 개폐형 지붕이 완공된 노에비아 스타디움 고베오이타 스포츠공원 종합경기장, 그리고 나고야 그램퍼스의 홈 구장인 도요타 스타디움. 정작 이 중에서 도요타 스타디움은 지붕 시설의 문제로 인해 개폐형 지붕을 가동하지 않고 있다.[2] 사실 천조국에도 인구가 10만 명인 도시에 8만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이 있긴 하다.[3]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맨션(고층 아파트) 분양 등 부동산업을 주축으로 한 기업이다. 참고로 닛폰햄 역시 지역 기반을 오사카에 두고 있다.[4] 이용 내역에는 오사카 버스로 표시되며, ICOCA 에어리어로 취급된다. 정산을 JR 니시니혼에서 실시하므로 SAPICA는 사용할 수 없다.[5] 2006년 일본시리즈 우승 당시 닛폰햄의 감독이었다. 이 우승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우승이자 44년만의 우승이었다.[6] 2012년부터 10년간 닛폰햄의 지휘봉을 잡으며 팀의 세 번째 우승을 이끌었고,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려던 오타니를 닛폰햄에 오도록 설득한 인물 중 한 명이다. 어떻게 설득했는지 궁금하다면 이 항목을 참조.[7] 그 외에는 오코소 요시노리 니혼햄 창업자, 오코소 요시노리의 조카인 오코소 히로시 니혼햄 전 회장, 나시다 마사타카 전 감독, 쿠리야마 히데키 전 감독, 미하라 오사무, 오사와 케이지 카시와바라 준이치, 다나카 유키오,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이나바 아츠노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