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10px" | <tablebordercolor=#0f1525><tablebgcolor=#0f1525> | 세계정부 최고권력 오로성 | }}} | ||
{{{#!wiki style="word-break: keep-all; 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 |
{{{#!wiki style="margin:-10px" | <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fff> | 세계귀족 천룡인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F5F0C5><colcolor=#000> 오로성 | 워큐리 성 · 나스쥬로 성 · 마즈 성 · 피터 성 · 새턴 성 | |
돈키호테 가문 | |||
피거랜드 가문 | 갈링 성 | ||
기타 인물 | 로즈워드 성 · 차를로스 성 · 샤를리아 궁 · 자르막 성 · 플루밍 성 · 카마엘 성 | ||
관련 문서 | 신의 기사단 · 직속기관 CP0 · 거주지 마리조아 (판게아 성 · 국보 · 습격 사건) · 갓 밸리 사건 | ||
|
<colbgcolor=#0f1525><colcolor=#DBF9BF>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 イーザンバロン・V(ブイ)・ナス寿郎聖 | Saint Ethanbaron V. Nusjuro | |||
| |||
프로필 | |||
이름 | 에단바론 V. 나스쥬로 | ||
이명 | 바코츠 [ruby((馬骨), ruby=ばこつ)] | ||
신장 | 불명[1] | ||
능력 | 불명의 변신 능력 | ||
출신지 | 성지 마리조아 | ||
그룹 | 세계정부(세계귀족) | ||
소속/직책 | 오로성 / 재무무신(財務武神) | ||
성우 | | 오가타 켄이치 | |
| 김소형 (KBS) | ||
기영도 (투니버스) | |||
이동훈 (대원방송, 4기 8화) 이현 (대원방송, 7기 2화) 김현욱[2] (대원방송, 19기 47화 이후) | |||
| 켄트 윌리엄스 → 더그 잭슨(퍼니메이션) |
[clearfix]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세계정부 상층부 최고 권력 오로성의 일원.금성에 대응한다. V(ヴィー)와 나스(ナス)를 이으면 금성의 영칭인 비너스(ヴィーナス/Venus)가 된다.
2. 작중 행적
행적에 대해서는 오로성 문서 참고.Dr. 베가펑크가 세계의 진실을 에그 헤드에서 폭로하려 하자 새턴 성의 마법진을 이용해 에그 헤드로 바로 이동한다.
에그 헤드로 이동한 뒤에는 켄타우로스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이며 파시피스타들을 썰어버렸다. 이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해병들은 인수형의 나스쥬로 성을 보고도 거대한 말이라고만 표현하고 누구도 그것이 나스쥬로 성이라고 인식하지 못했다. 해군들의 보고에 의하면 섬 내에 있는 파시피스타들의 절반이 뇌의 회로가 얼어붙어 순식간에 작동불능에 빠졌다고. 정체모를 괴물 말의 등장에 두려워하던 해병들은 이를 보고 자신들의 편이었다며 환호했다.
그렇게 움직이는 파시피스타들을 전부 정지시킨 뒤, 아직 12살인 계집애한테 나라를 멸할 힘을 주었다며 어리석은 모반을 일으켰다고 베가펑크의 이름을 뇌까린다.
|
1113화에서는 보니와 프랑키를 검으로 베어버리려던 찰나 현장에 난입한 상디의 발차기에 공격이 막힌 뒤 턱을 가격당하지만, 압도적인 재생능력을 가진 오로성이니만큼 큰 대미지가 없었고 곧바로 머리를 바코츠의 형태로 변해 상디를 물어버린다. 그러나 오이모와 카시가 옆에서 나스쥬로 성을 붙잡아 움직임을 봉쇄해버리고, 이에 나스쥬로 성은 다시 인수형으로 변하지만 '디스토션 퓨쳐'를 사용해서 거인이 되는 미래를 구현해냄으로서 거대화한 보니가 그를 밟아버리기 직전의 상황에 놓인다.
1114화에선 베가펑크의 세계가 바다에 잠긴다는 폭로에 당황하며 텔레파시로 오로성 전원 발신원(전보벌레)을 모든 생명을 지워버릴 기세로 난동을 피운다.
1115화에서는 여전히 보니와 대치하다 거대한 참격을 날려 연구층을 지탱하는 인공 하늘섬을 통째로 갈라버린다. 이로 인해 베가펑크의 연구실에 갇혀있던 CP요원들이 전부 추락하고 있으며 세라핌들조차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송은 끝나지 않았다.
다른 4명이 방송의 진원지로 가는동안 자신은 밀짚모자 일당을 써니호 째 베려고 한다. 그러나 징베의 메치기로 롤로노아 조로가 날아오자 반사적으로 칼을 그쪽으로 댔고, 칼이 맞붙은 순간 나스쥬로는 조로의 칼이 귀철임을 알아보고 놀라고, 동시에 조로도 나스쥬로의 칼이 초대 귀철[4]임을 알아본다. 이후 두 검이 부딪친 충격으로 서로 튕겨나갔고, 조로는 탈출 시간을 벌기로 한다.
3. 강함
초대 귀철을 다루는 검사이니만큼 나스쥬로 성은 사황에 비견될만한 패왕색 패기와 무장색 패기를 소유한 강자로 추정된다.조로가 소유한 엔마가 패왕색 패기와 무장색 패기를 모두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무장색 경화와 패왕색 휘감기를 할 수 있어야만 제어가 가능하며 엔마 자체가 무장색을 무식하게 빨아들여 출력을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는데 이는 귀철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후대 귀철들은 안정성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등급을 낮춰 제작했고 2대 귀철과 동일한 명검 엔마를 사황의 오른팔인 조로가 다루고 있으니 최상 명검 초대 귀철은 사황급의 패왕색과 무장색의 고수만이 다룰 수 있으리란 예상을 해볼 수 있다. 물론 사황수준의 강함까지는 아니라도 최소 엔마를 얻고 나서 제어하기 힘들어했던 조로를 아득히 상회하는 강함을 지닌 것은 확실하며 이는 파워 인플레가 가속화되는 최종장 기준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된다.[5]
|
1115화에서는 참격의 크기도 상당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연구층의 인공 하늘섬을 통째로 베어버리는 검사로서 상당한 스케일을 보여주었다. 이 여파로 연구층 시설에 갇혀있던 사이퍼 폴들이 추락하고 있으며 세라핌조차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 정도 스케일의 참격을 구사한 이는 작중 롤로노아 조로, 능력을 사용한 트라팔가 로, 세계 최강의 검사 쥬라큘 미호크뿐이다.[6]
3.1. 능력
|
바코츠의 완전 짐승 형태 |
동물형은 등과 얼굴에 천을 얹은 거대한 해골마이며, 인수형은 켄타우로스를 연상케하는 반인반마 형태다. 동물형에서 인간&인수형으로 변할때는 얼굴에 얹은 천은 말의 두개골 및 갈기와 일체화되며 나스쥬로 성의 머리가 되고 등의 천은 그가 평상시 입고 있는 옷으로 변한다. 그리고 인수형 상태에선 두 팔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검술을 사용한다.
|
반인반마의 인수형 형태로 변한 나스쥬로 성 |
말의 형상을 하고 있는 만큼 섬을 가로지르며 해군들이 제대로 인식하지도 못할 만큼 빠른 기동력을 보여준다. 에그 헤드에 도착한 직후에는 그 기동력을 살려 파시피스타들을 검으로 빠르게 베어 쓰러뜨렸다. 해군들의 보고에 의하면 나스쥬로 성에게 당한 파시피스타들은 잘리지 않고 신체 내부가 얼어붙어 기능을 정지했다고 한다. 브룩의 소울 솔리드와 비슷한 능력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로서는 상세 사항은 불명으로 이 얼리는 능력은 바코츠의 힘으로 보인다.
3.2. 장비
- 초대 귀철
작중에서 항상 거대한 일본도를 들고 나왔는데, 코등이 디자인이 다른 귀철과 같아서 초대 귀철로 추측되었고, 실제로 1117화에서 초대 귀철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7] 오로성들이 네펠타리 코브라를 위협할 당시 나머지 4명이 일제히 총을 꺼낼 때 혼자서만 칼을 뽑은 것으로 보아 장식용으로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였고, 실제로도 그랬던 것이다.
그리고 인수형 형태를 취했을 때 들고 있는 귀철의 칼날이 완연한 검정색으로 연출되었다. 과거 나스쥬로 성이 등장할 때에는 귀철을 손질하는 장면이 몇 번 나오는데, 이때 칼의 도신이 검은색으로 묘사되진 않았기에 초대 귀철조차 영구 흑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만 칼에 경화를 시켰기에 자연스럽게 무장색은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혹은 오로성의 능력이 전체적으로 검은색 이펙트와 함께 연출되는 만큼, 어떤 특수한 능력을 두른 도신일 가능성도 있다.
3.3. 패기(추측)
공식적으로 패기 보유 여부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초대 귀철이 역대 귀철 중 가장 흉악한 요도인 만큼 초대 귀철을 자유자재로 다룬다는 점에서 상당히 강한 패기를 보유했음을 추측할 수 있다.- 패왕색 패기
다른 오로성들 중 3명이나 패왕색을 보유하고 있으며, 귀철과 작동 원리가 비슷한 엔마는 패왕색을 가진 검사만이 제대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초대 귀철을 다루는 나스쥬로 성 또한 패왕색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 무장색 패기
초대 귀철의 도신이 검게 변한 장면이 있는데 작화 실수가 아니라면 무장색 경화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4. 어록
그것보다 지금은 칠무해가 급해. 크로커다일의 후임을 빨리 정해야지. 구멍 하나라도 우습게 보면 안된다.
원피스 25권.
원피스 25권.
3대 세력의 균형 따위, 더는 눈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라고. 칠무해에 빈 세 자리를 어떻게 채울지.
원피스 60권.
원피스 60권.
지금은 레벨리, 입장 상 자네는 정치에 관여할 수 없을 터.
원피스 90권.
원피스 90권.
세계의 균형을··· 영원토록 유지할 수는 없음이야. 이쯤에서 한번 대청소를 할 필요가 있겠어.
원피스 90권.
원피스 90권.
고무고무 열매는 어느 시대든 세계정부가 회수를 시도해 왔으나··· 결코 그 손아귀에 들어오는 일이 없었지. 800년 씩이나···!!
원피스 103권.
원피스 103권.
5. 기타
- 오로성중 유일하게 검사. 이 때문에 3대 귀철을 갖고 있는 롤로노아 조로와의 대결을 기대하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도 1117화에서 매칭이 이뤄지고 갖고 있는 무기가 진짜 1대 귀철이 맞다는 것이 밝혀져 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에그 헤드에서 보여준 강력한 검술 때문에 세계 최강의 검사인 쥬라큘 미호크와의 대립도 기대하는 팬들도 있다. 오로성 중에서도 빠른 속도가 강조되며 냉기 관련 능력에 언데드에 가까운 모습 때문에 브룩과도 비교되기도 하는데, 셋 모두 검사 속성이 강조되는 등장인물이라는 점에서 의도적인 능력 선정으로 보인다.
- 평범하게 정장을 입고 있는 다른 오로성들과 달리 혼자 유일하게 툭 튀는 복장에 검을 들고 다니는 외형과 인터넷에서 간디의 이미지 때문에 첫 등장 때부터 지금껏 독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많이 받은 인물이다. 때문에 오로성 중 유일한 전투 요원 & 가장 강한 인물, 최종보스 후보 같은 추측 등이 많았다. 때문에 임이라는 존재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 추측들과 하술할 간디와 관련된 밈을 반영한 2차 창작들이 유명했다.[8]
- 첫 등장 후 20여년이 지나서야 이름이 밝혀졌지만 모한다스 간디를 닮은 외형과 문명 시리즈의 패왕 간디 밈으로 인한 인지도 때문에[9] 대부분의 팬들은 '간디'라고 불렀기 때문에 여전히 간디라 부르는 것이 더 익숙하다는 팬들이 많다. 가령 먼저 등장한 새턴은 원래 마르크스 닮은 애 정도로 불리다가 새턴으로 정착하고 나머지 오로성도 마즈나 주피터, 워큐리 등으로 부르지만 나스쥬로는 여전히 간디의 검색량이 더 많다.
- 재무의 무신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나서는 이 인물이 천상금 담당이라거나 문명 시리즈의 간디와 연관지어 협상의 달인이라는 식의 드립이 흥하고 있다. 금성에 대응되는 것도 비너스 여신이 아니라 금이라는 원소를 상징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직책이 재무무신인 점으로 보아 이름에 "바론"이 들어가는 것은 강도 귀족(Robber Baron)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오로성 전원의 이름이 공개되기 전에 진행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오로성 B로 지칭되었다.
- 검을 들고 있는 모습 때문에 오로성의 전투씬이 공개되기 전 오로성도 전투를 할 수 있느냐는 말이 오가게 한 캐릭터이기도 하다.[10] 이는 실제로 그가 첫등장한 지 근 20년만에 최종장에서 직접 그 검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전투력을 가졌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 상술한 간디를 닮은 특이한 외형에 대다수의 오로성들이 '초능력을 쓰는 괴수'의 느낌이 강한 반면에 나스쥬로는 비교적 외관이 멀쩡한 인수형으로 등장하는 빈도가 높고[11] 일본도를 사용하여 직접 싸우는 모습이 상당히 멋지다는 반응이 많아 오로성 중에서는 가장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마이너한 소재에서 모티브를 따온 요괴나 괴물 느낌이 강하고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을 제외하면 인수형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다른 오로성들의 변신 형태에 비해, 나스쥬로 성은 게임이나 만화 등지에서 자주 접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거부감이 덜한 켄타우로스 형태의 외관을 하고 있다 보니 디자인적으로 호평을 받는 것과 더불어 검술을 보여줄 때마다 안경 때문에 눈이 안 보이게 되는 연출이 꽤나 진중하고 멋있게 나온 것 때문으로 보인다. 동물형의 모습도 무난하게 생긴 해골마의 형태라서 다른 오로성들의 동물형보다 호평을 받는 편.
- 과학방위무신인 새턴이 쿠마와 지니에게 저지른 극악무도한 행적이 드러나자, 천상금을 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 양반의 행적은 얼마나 끔찍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12][13][14] 지위도 지위지만 그게 아니라도 오로성 중에서 가장 극단적이고 잔인한 성품을 가진 인물일 것이라는 추측이 많은데, 이는 그 동안 등장 장면마다 D를 혐오하거나 세계 대청소를 해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일삼았기 때문.
- 오로성의 전투씬이 공개되기 이전부터 검을 소유한 만큼 무장색 패기를 지녔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오로성의 지위에 있는 만큼 상술한 간디 관련 2차 창작과 엮어서 전투력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있었고, 이는 첫 전투씬을 통해 사실로 드러났다.
[1] 필름 레드에서 루치와 서있는 모습으로 봤을 때 대략 2m로 추정된다. 오로성 멤버만 있는 필름 레드 포스터에서는 멤버들 중에서 최단신으로 확인되었다.[2] 대원판 캐스팅들 전부 젊은 보이스라 노년의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다는 평이 많다.[3] 실루엣만 보면 크기가 족히 아틀라스의 2배인지라 나스쥬로 성이 변한 모습의 크기는 14미터 정도로 추정된다. 마침 나스쥬로 성은 7미터에 육박하는 파시피스타를 베기 위해 고개를 숙였어야 할 정도로 거대하기에 특별히 설정 오류가 아니라면 그 정도 크기인 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커지면서 장비한 초대 귀철도 덩달아 커졌다.[4] 여담으로, 귀철에 코등이가 없는 작화 실수가 발생했다.[5] 그리고 에그 헤드 에피소드에서 새턴 성이 사최간인 상디를 포함한 다수와의 상대에서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오로성들의 강함이 드러나기 전부터 전투원이라고 추측되던 나스쥬로 성의 주가가 자연스레 올라가게 되었다.[6] 심지어 조로의 경우 단순한 바위, 로는 수술수술 열매 능력을 이용한 가르기, 미호크는 거대한 얼음 빙하인 점을 감안하면 에그 헤드 그 자체를 반으로 가른 점만 본다면 미호크와 수위를 다툴 정도의 참격이다.[7] 또한 1113화에서 도신의 문양이 나왔는데, 3대 귀철의 문양과 동일한 불꽃 문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종의 복선으로 여길 수 있는 부분이다.[8] 이후 최종장 시점에서 오로성의 강함이 밝혀지며 해당 2차 창작이 난데없이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해당 2차 창작 짤이 올라온 시점이 2013년, 원작 기준으로 펑크 하자드편을 연재하고 있을 시점인데, 이를 최종장 시점에서 밝혀진 오로성의 강함과 연관지어 봤을 때 저 당시 밀짚모자 일당은 나스쥬로 성 하나에게 전멸당해도 이상하지 않다. 이후 밀짚모자 일당의 전력이 사황 급으로 인플레가 일어난 최종장에서도 오로성인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에게는 여럿이 무력화당했으며, 기어 5 상태의 루피도 대미지를 전혀 입지 않는 새턴 성에게 고전하는 중이다.[9] 간디를 제외한 오로성의 모티브로 추측되는 다른 실존인물들은 세계사에 관심을 가진 게 아니라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간디 다음으로 외형적 모티브가 명확하고 지명도가 높은 카를 마르크스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예 모르거나 공산주의의 창시자 정도로 간략하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10] 이유는 천룡인들이 도플라밍고나 갈링 등을 제외하면 전투와는 거리가 멀게 묘사되었기 때문.[11] 괴수 중에서도 4족 보행인 해골말이 모티브라서 동물형 상태일 때 주요 전투 수단인 검술을 쓰기 어렵다는 패널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검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약하지도 않은 것이, 괴수 형태에서는 매우 빠른 속도로 전장을 휘젓고 상대에게 빠르게 접근하여 입으로 잡아 채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전혀 다른 인수형/동물형 두 전투 방식을 자유자재로 오가면서 능숙하게 싸울 수 있는 강자라는 것을 어필했다.[12] 세계귀족 문서만 들어가 봐도 알겠지만, 세계정부는 한 나라의 재정적인 파탄까지 불러올 정도로 천상금이라는 명목 하에 가맹국을 가혹할 정도로 수탈해 가맹국이 비가맹국을 상대로 전쟁까지 벌임으로서 천상금을 바치려고 하거나, 천상금 때문에 기아로 정부와 국민 모두가 아사한 나라까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천상금이라는 제도 자체를 담당하는 나스쥬로 성이 저질러온 만행은 어마어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13] 사황인 빅 맘도 케이크의 재료를 얻겠다며 섬을 멸망시키기도 하지만, 과자를 바치는 산하와, 자국인 토트랜드에 한해선 보호를 약속한다. 심지어 사황이었던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는 해적의 신분으로서 어인섬을 무상으로 보호해 준 걸 감안하면, 정부 관계자임에도 착취만 일삼는 나스쥬로보다 양반이다.[14] 그나마 여기에 비견되는 건 카이도로, 와노쿠니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섬들에서 무기를 제작하도록 탄압하고 있었다. 표지연재에서 나온 가부루도 카이도의 착취를 견디지 못하고 저항군을 일으키다 죽음을 맞이했으며, 와노쿠니는 무기 공장의 폐수로 전국토가 오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