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9-04 18:00:23

얼리전트 항공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의
항공사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8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cdcdcd,#313131>
일반 항공사
Full Service Carrier (FSC)
델타항공 파일:델타항공 로고.svg파일:델타항공 로고 화이트.svg
델타항공
델타 커넥션
노스웨스트 항공
US 에어웨이즈 파일:아메리칸 항공 로고.svg파일:아메리칸 항공 로고 화이트.svg
아메리칸 항공[2]
아메리칸 이글
US 에어웨이즈
[1]
아메리칸 항공
트랜스 월드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파일:유나이티드 항공 로고.svg파일:유나이티드 항공 로고 화이트.svg
유나이티드 항공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컨티넨탈 항공
창립 전 파일:이스턴 항공(2018) 로고.svg 이스턴 항공
지역 항공사
Regional Carrier
파일:Hawaiian Airlines Wordmark.png 하와이안 항공[3]
알래스카 항공
저비용 항공사
Low-cost Carrier (LCC)
창립 전 버진 아메리카
사우스웨스트 항공
밸류젯 항공 에어트랜
파일:선 컨트리 항공 로고.svg 선 컨트리 항공
창립 전 파일:Northern_Pacific_Airways_logo.png 뉴 퍼시픽
창립 전 파일:젯블루 로고.svg 제트블루
창립 전
초저비용 항공사
Ultra Low-cost Carrier
파일:스피릿 항공 로고.svg 스피릿 항공
창립 전 파일:프론티어 항공 로고.svg 프론티어 항공
창립 전 파일:얼리전트 항공 로고.svg 얼리전트 항공
창립 전 파일:아벨로 항공 로고.svg 아벨로 항공
차터 항공사
Charter Carrier
내셔널 항공
창립 전 옴니 에어 인터내셔널
창립 전 에어 트랜스포트 항공
에어 위스콘신
화물 항공사
Cargo Airline
FedEx Express
UPS 항공
칼리타 에어
창립 전 아틀라스 항공
창립 전 폴라에어 카고
창립 전 아마존 에어
창립 전
창립 전
창립 전
없어진 항공사
Defunct Airline
파산 후 부활과 파산을 반복
파산
파산
노스이스트 항공 (1940~1972) · 내셔널 항공 (1934~1980) · 제너럴 모터스 항공 운송 (1952~2008) · 휴즈 에어웨스트 (1970~1980) · 텍사스 인터내셔널 항공 (1944~1982) · 에어 플로리다 (1972~1984) · 캐피톨 항공(1946~1984)ㆍ오작 항공 (1950~1986) · 리퍼블릭 항공 (1979~1986) · 에어 캘리포니아 (1967~1987) · 피플 익스프레스 (1981~1987) · 피드몬트 항공 (1949~1989) · 미드웨이 항공 (1979~1991) · 리노 항공 (1990~1999) · 타워 에어 (1983~2000) · 후터스 항공 (2003~2006) · Song (2003~2006) · eos 항공 (2004~2008) · 실버항공 (2011~2025) · 알로하 항공 (1946~2008) · ATA 항공 (1973~2008) · 카고 360 (2006~2008) · Ted (2004~2009) · 애로우 항공 (1947~2010) · 미드웨스트 항공 (1983~2010) · 컴에어 (1977~2012) · 에버그린 국제항공 (1975~2013) · 마이애미 항공(1990~2020)ㆍ이스트윈드 항공 (1995~1999) 트럼프 셔틀 (1989~1992)
[1] 아메리카 웨스트 항공의 역합병
[2] US 에어웨이즈의 역합병
[3] 알래스카 항공에 인수되나 브랜드는 유지
}}}}}}}}} ||
얼리전트 항공
Allegiant Air
파일:얼리전트 항공 로고.svg
<colbgcolor=#01579b,#01579b><colcolor=#fff,#fff> 설립년도 1997년 1월
설립자 마우리 갈래거[1]
본사 네바다 주 엔터프라이즈
주요기지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포트 로더데일 홀리우드 국제공항
애슈빌 리저널 공항
버밍햄-셔틀스워스 국제공항
신시내티 노던 켄터키 국제공항
데스틴-포트 월턴 비치 공항
그랜드래피즈 국제공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공항
녹스빌 공항
머틀 비치 공항
오클랜드 국제공항
올랜도 샌포드 국제공항
피닉스-메사 게이트웨이 공항
피츠버그 국제공항
펀타 고다 공항
서배너/힐튼 헤드 국제공항
세인트피트/클리어워터 국제공항
보유 항공기 수 108
취항지 수 128
부호 <colbgcolor=#01579b><colcolor=#fff> 콜 사인 ALLEGIANT
IATA G4
ICAO AAY
링크 파일:얼리전트 항공 로고.svg
<nopad> 파일:N825NV.jpg
B737-8-200

1. 개요2. 사업 모델3. 미국의 라이언에어? 희대의 막장 항공사?4. 전 쩌리 공항 덕후와 개선
4.1. 국제선으로 위장한 국내선4.2. 주요도시 취항지의 증가
5. 날아다니는 시한폭탄?6. 특징7. 기종8. 기타

1. 개요

미국에서 영업하는 저비용 항공사 중 하나. 그와 함께 스피릿 항공, 프론티어 항공과 함께 미국의 초저비용 항공사(ULCC) 3사 중 하나이다. 본사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했으며,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저가 항공사이다.

1997년으로 비교적 최근에 창설했으나, 노선 망은 굉장히 충실하게 갖추고 있다. 물론 그 비법은... 모든 행선지를 주 2~4회 취항으로만 굴리는 것이다.[2]

다만 매우 붐비는 OAK - AZA 루트[3]나 휴가철의 하와이, 플로리다행 노선에는 주 7회를 굴리는 듯 하다.

2. 사업 모델

미국 3대 ULCC로 스피릿, 프론티어와 함께 묶이기는 하나 사업 모델에는 이들과 아주 큰 차이가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독특한 항공사 중 하나다.

얼리전트는 레저 항공사를 표방하며, 그에 걸맞게 본사가 위치한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국제공항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및 몇몇 대도시에 허브를 만든 뒤, 이곳들에서 다른 항공사의 취항이 매우 빈약해서 이런 관광지에 접근하기 어려운,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 취항한다.

또한 레저 항공사라는 정체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인지 호텔과 렌터카 같은 관광 상품을 패키지로 묶어서 판매하기도 하는데, 이 또한 다른 북미 저가 항공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사업 방식이다.

물론 항공편 자체 운영은 ULCC 타이틀에 어울린다. 물도 하나 공짜로 안 주기, 리클라이닝도 안되는 좌석, 수하물은 무조건 유료 등등... 근데 얼리전트는 ULCC 특유의 수하물 수익 모델을 한단계 더 비틀어서 수하물까지 패키지로 같이 예약하면 싸게 해준다는 특징이 있다.

또 좌석 간격이 30인치로, 28~29인치 정도 되는 스피릿이나 프론티어보다 약간 더 넓다.# 프론티어는 더 넓은 좌석도 있지만 그건 얼리전트도 마찬가지로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라, 일단 얼리전트 승.

3. 미국의 라이언에어? 희대의 막장 항공사?

좁은 국토 덕분에 미국만큼 심각한 교통 소외 지역이 드문 한국 기준으로 평가하던 초기 한국 항덕들이 얼리전트 항공에 대해 나쁜 인식을 가지고 저평가를 하여 "미국의 라이언에어"라고 불리며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았으나,[4] 얼리전트와 라이언에어는 사업 모델도 전혀 다를 뿐더러, 무엇보다 노동자 처우나 오너의 망언 등등 심심하면 사회적 논란에 휩싸이던 라이언에어와 달리 얼리전트는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없기 때문에 얼리전트 항공 입장에선 매우 억울한 비교라고 할 수 있다.

라이언에어가 산골 공항을 고집하는 이유는 저렴한 공항 이용료가 가장 큰 이유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형편없는 접근성을 고속철도 대비 높은 정시성[5]과 지독한 저가 전략으로 만회하는 사업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얼리전트 항공이 시골 중소 공항에 주요 노선들을 집어넣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틈새시장 전략이다. 다른 항공사가 관심없는 소도시 공항에서 LAS나 AZA 같은, 대도시에 위치한 자신들의 포커스 시티 공항을 연결하는 것이다. 이런 규모의 도시들은 기존 항공사들은 거의 편수도 많지 않고 비싼 피더편 정도밖에 넣질 않았기 때문에, 비록 주 2~4회 취항이라곤 해도 유일한 정규편을 집어넣는 얼리전트는 이 지역 장거리 교통에 보탬도 되고, 경쟁이 별로 없는 시장의 수요를 독차지하는 윈윈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이다. 라이언에어가 있는 유럽이라면 이런 사업 모델은 절대로 통할 수가 없는데, 유럽은 북미보다 인구밀도가 높고 철도망 발달이 잘 되어 있어서 시골 지역도 완행열차나 버스 덕분에 장거리 교통 소외 지역이 드물기 때문이다.

실제로 북미 항공 관련 언론들이나 항덕들에게 '북미의 라이언에어'를 꼽아보라면 열에 아홉은 스피릿 항공을 꼽으며, 얼리전트는 아예 다른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전혀 다른 성격의 항공사로 인식된다.[6]

물론 하술하듯 시카고행 승객들을 락포드에 떨궈놓는 등 대도시 공항 대신 그 동네에 접근하기조차 힘든 산골 공항을 고집하거나, 벨링햄 착발 밴쿠버 노선처럼 국제선이라고 뻥을 치고 국경도 넘어가지 않는 막장짓들은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이지만, 대도시의 도시권 내부에 있는 더 작은 공항들을 선호하는 경우나, 중소 도시 그 자체 수요를 보고 취항하는 경우는 욕하지 말자.

4. 전 쩌리 공항 덕후와 개선

이 항공사는 상술했듯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한 항공사고 미국 각지의 중소도시 주민들을 그곳으로 끌어오는 것을 기반으로 노선을 확장했기 때문에, 아래 록포드나 메사 사례처럼 그곳이 지리적으로 대도시와 인접한 경우 괜시리 접근성 떨어지는 쩌리 공항에 일부러 취항하는 라이언에어형 항공사로 보일 여지가 있었다. 그러나 이후 얼리전트가 승객들의 혼동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취항 공항의 명칭을 명확하게 표기하고, 더불어 라스베이거스 이외의 주요 관광지 및 대도시 허브가 늘어나면서 이 항공사의 사업 모델이 좀 더 명확하게 비추어지면서 그런 의혹에서는 많이 벗어났다. 여전히 공항 위치에 대한 착각의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나, 아예 적극적으로 취항 공항의 실제 위치를 숨기려 드는 라이언에어에 비하면 한참 양반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은 오히려 시카고나 뉴욕 같은 대도시 이름을 웹사이트에 쓰면 그 도시권에 실제로 위치한 공항만 뜨고, 인근 중소도시 공항은 그 공항의 실제 위치나 인접한 중소도시를 쳐야만 나오기 때문에 혼동 문제를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노력중이라 볼 수 있다.

노선망이 확장되면서 본사의 소재지인 라스베이거스 외에도 주요 공항 취항지가 늘어나기 시작팼는데,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11],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같은 큰 공항에도 취항한다.

그 외에도 미국에서 인구가 그닥 많지 않은 시골 및 중소 도시는 이 항공사의 주 고객들이 사는 곳이기도 하거니와 공항료 자체도 저렴하기 때문인지 거의 무조건 메인 공항으로 고정된다. 오리건 주 유진(Eugene)이라든가, 캘리포니아 주 팜스프링스(Palm Springs)나 프레스노(Fresno) 같은 경우.[12]

4.1. 국제선으로 위장한 국내선

중소도시 공항 위주 취항이야 비난은 커녕 오히려 칭찬을 받을 일이고, 대도시 인근 쩌리 공항 위주 취항도 특유의 짠돌이식 사업 모델로 넘어가줄 여지가 충분히 있으나, 국내선을 국제선으로 뻥 치는 행위는 비판을 피할 여지가 없다. 어떤 식이냐면 국제선 면허가 없으니 승객들을 캐나다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 쪽 공항에 내려놓고 자신들은 캐나다에 왔으니 입국심사는 차 타고 1시간 쯤 가서 하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뉴욕 주 북단에 있는 플래츠버그 국제공항(PBG)에 있는 공항을 몬트리올행 표라고 하지를 않나, 뉴욕 주 서단에 있는 나이아가라 폴스 국제공항(IAG)를 토론토로 간다고 하지를 않나...[13]

특히 가장 악명이 높은 것은 바로 밴쿠버행 노선인데, 워싱턴 주 벨링햄 국제공항(BLI)에 승객들을 떨궈 놓고는 Vancouver/Seattle/Bellingham 이라고 해놨다. 즉 여기서 시애틀행 승객까지 같이 처리한다는 것. 참고로 벨링햄 국제공항에서 밴쿠버 다운타운까지는 차로 1시간, 시애틀 다운타운까지는 1시간 반이다.(...) 대중교통도 없고, 더불어 시애틀-밴쿠버 사이에 있는 미국-캐나다 국경은 입국심사를 기다리는 데에 1시간이 걸린다면 하늘에 감사할 지경이고, 보통 2시간 이상을 예상해야 한다. 심사 자체는 별 문제가 없으면 1~2분도 안 걸린다. 심사 게이트까지 가는 시간이 몇 시간이나 걸리니까 문제지. 이 정도면 짜증 나는 게 아니라 무섭다 못해 존경스러울 정도이다.[14]

이후 멕시코 등 남쪽으로 가는 취항지를 적극적으로 늘리면서 국제선 항공사로 발돋움했으나, 여전히 캐나다에는 취항을 하지 못했기에 밴쿠버행 승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아직도 Bellingham/Vacouver라고 표기를 하고 있다.

4.2. 주요도시 취항지의 증가

이렇듯 중소도시의 수요 위주로 영업을 하던 얼리전트도 자연스럽게 대도시 취항지를 늘리고 있는데, 사실 이건 개과천선이라기보단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중소도시 주민들을 주 승객으로 삼는다지만 시골괴 시골을 연결해봤자 수요가 없을 게 뻔하고, 결국 대다수 중소도시 주민들은 대도시나 주요 관광지를 가기 위해 항공기를 이용할 것이니만큼 결국 중소도시-주요도시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늘려가면서 자연스럽게 대도시 공항 취항지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2008년뜬금없이 샌디에이고 국제공항(SAN)에 취했던 적이 있다. 참고로 아직도 다닌다.

2009년 2월 19일에는 캔자스위치타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공항(ICT)에도 취항했다. 물론 위치타 자체가 워낙 작은 도시지만 위치타 위치가 캔자스시티 국제공항이 너무 먼 캔자스 중부 주민들이 대신 오기에 적절한 위치라서 딱 이 항공사 컨셉에 맞는 취항지 선정이라고 볼 수 있다.[15]

2013년 10월 31일 오스틴 버그스톰 공항(AUS) 취항을 발표했다. 드디어 그나마 다른 저가 항공사들도 들어오는 최소한의 접근성을 가진 공항에 들어왔다![16] 하지만, 초저가 항공사답게 메인 터미널이 아닌 가건물로 지은 터미널로 들어온다.

2013년 11월 14일, 오클라호마 윌 로저스 월드 공항(OKC) 취항을 발표했다.

2014년 2월 12일, 신시내티 노던 켄터키 국제공항[17](CVG)에 취항을 발표했다. 델타 항공이 취항 편수를 줄인 빈틈을 노린 듯.

5. 날아다니는 시한폭탄?



2018년 4월CBS의 탐사 보도 프로그램인 60 minutes이 얼리전트 항공이 얼마나 막장인지 취재했다. 엔진 화재와 조종 계통 이상 등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 몇 차례나 있었던 것을 포함해서 20개월 동안 100차례가 넘는 문제가 보고되는 등, 그야말로 기체 관리 상태가 막장인 것으로 주장되었다. 여기에다 FAA는 얼리전트 항공을 사실상 방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요금과 안전을 위해 다른 것들을 희생시켜서 그런지 안전하기라도 한 스피릿 항공과도 비교된다.

차후의 FAA의 공식 보도에서는 60 minutes에서 보도된 내용의 대부분에 대해 얼리전트 항공 측을 옹호했다. 그렇게 얼리전트 항공은 FAA 항공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최종적으로 판명됐다. 보도로 인해 얼리전트 항공이 입은 수익 손실에 관해, 현재 CBS와 얼리전트 항공은 법적 분쟁 중이다.

6. 특징

이런 짠돌이 기질을 발휘하는 덕분인지 임박한 스케줄 외의 티켓값은 싸다. 더욱이 데빗 카드를 이용할경우에 결제시 할인도 있다는 점도 특이사항.

하지만 수하물과 기내 짐에 까다로운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가벼운 핸드백 같은 것 하나만 기내무료짐으로 허용을 하고 좀 크기가 있는 가방은 기내로 들고 가더라도 요금을 징수한다. 수하물은 말할것도 없는데 특이한 점은 항로에 따라 수하물 및 기내 요금 가격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미리 결제하지 않고 당일 공항에서 결제할 경우 온라인보다 2배 내지 3배에 가까운 금액을 징수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 항공사를 이용할 경우 짐에 대한 결제는 미리 항공사 웹사이트에서 하도록 하자. 루트에 따른 수하물 가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볼수 있다. #

7. 기종

구형 MD-80 계열을 잔뜩 갖고 있었으며[18], 보잉 757도 몇 대 있었다. 항공사 운영에 나쁜 영향을 주는 기름 먹는 하마를 왜 가지고 있냐 의문이 들지만, 사실 저가 항공사들은 초창기에 되도록 싼 값의 기재를 쓰기 때문에 MD-80이나 757 같은 기종을 선호한다. 이후 크게 성장하면서 A319, A320 비중을 늘려 나가고 있다. 근데 신규 주문 및 도입은 하나도 없었다. 죄다 이지젯, 세부 퍼시픽 등에서 중고로 들여오는 기체뿐이다.

2019년 2월을 기준으로 MD-80은 전량 퇴역했다. 보잉 757 역시 6대 전량이 퇴역해서 부품 공급용으로 쓰이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2017~2018년에 A320 13대를 에어버스로부터 구매했다. 현재는 총 80여 대의 A319, A320만 쓰고 있다.

그러다가 2022년 1월 4일에 드디어 신규 기체를 주문했다! 기종은 보잉737 MAX 7과 737 MAX 8-200이며 최대 100대를 주문했다. 보잉 737MAX가 거하게 사고를 친 기종인데다 전반적으로 A320NEO 패밀리보다 성능이 딸리는 기종이지만, 주문이 폭주하는 320NEO에 비해 인기가 떨어진 737MAX가 좀 더 저렴하게 구하기 쉽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8. 기타


[1] NASCAR 트럭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GMS 레이싱도 소유하고 있다. 아들 스펜서도 GMS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로 활동한 바 있다.[2] 이런 이유로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명절에 전 노선이 매진 되는 게 흔할 정도[3] AZA에 얘들밖에 없는지라(...) 환승 수요가 그나마 되는 모양. 이게 어디인지는 아래 참조.[4] 양양공항 같은 국내의 세금낭비 시골 공항을 무의식적으로 미국의 시골 공항에 비의도적으로 대입하는 경우가 많던 모양이다. 수요와 규모가 작은 공항에 취항하는 것 자체가 막장짓이라는 전제를 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인근 접근성 높은 공항에 취항하는 것처럼 꼼수를 쓸 경우에만 막장짓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대도시의 쩌리 공항에서 운항한다고 제대로 명시하거나, 아예 여객용 공항이 하나밖에 없는 동네에 취항하는 건 그냥 그 항공사의 사업상 전략일 뿐이지 그 동네에 살지도 않는 항덕들이 비판할 만한 거리가 되지 못한다.[5] 특히 도이체반.[6] 마침 해당 대륙에서 가장 많이 이용객들의 증오(?)를 받는 항공사들이기도 하다. 반면 얼리전트는 일부러 인구 희박지역만 찾아다니는 사업 모델 때문인지 과반수의 북미인들에게는 존재감 자체가 없다.[7] 예전에는 Swoop이라는 항공사도 들어오긴 했었는데 이것도 웨스트제트 자회사였고, 2023년에 다시 웨스트제트로 합병해서 없어졌다.[8] 이 학교 학생들이 솔트레이크 시티 국제공항으로 온다고 가정하면 누가 픽업이라도 안 해주는 이상 어마어마한 택시비를 감당하거나, TRAX 그린 라인을 타고 노스 템플 역까지 가서 30분에 한대 오는 통근열차 프론트러너로 갈아타고 프로보까지 가서 프로보 중앙역에서 버스를 타고 학교까지 가야 하는 등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9] 정작 얼리전트는 상술했듯이 중소도시 주민들의 관광 및 대도시행 수요를 노리는 항공사고, 다른 어떤 항공사도 이 공항에 큰 관심을 안 보이기 때문에 정작 공항의 이 무리수는 완전히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10] 일단 "뉴욕" 주에 있는 공항이라 뉴욕이라는 이름이 붙을 명분은 있다.[11] 이 회사도 LAX만큼은 거르지 않는다[12] 네바다리노에서는 2023년에 철수했다. 아무래도 리노는 규모가 중소도시일 뿐이지 라스베이거스나 애틀랜틱 시티만큼은 못해도 미국 내에서 잘 알려진 관광 도시이기 때문에 얼리전트가 주로 노리는 일반적인 중소도시와는 사정이 굉장히 다르고, 따라서 얼리전트가 아니라도 항공 수요를 만족시켜줄 공급자가 존재한다는 점이 철수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3] 한국으로 치자면 김포국제공항행 표를 개성행 표라고 하거나 양양국제공항행 표를 금강산행 표라고 하는 것과 같다.[14] # 앵그리 죠의 리뷰.[15] 더불어 위치타는 에어버스 공장을 비롯한 각종 항공기 회사들의 공장이 위치한 곳이라 공항 숫자도 도시 규모에 비해 꽤 많다.[16] 사업 초창기부터 다니던 LAS, LAX 및 오아후 섬의 유일한 공항인 HNL 제외.[17] 여기는 사우스웨스트가 안 다니는 곳이 많은지라 의외로 수요가 좀 있다. 볼티모어나 시카고 미드웨이, 덴버 정도? 다만 올랜도에서 노선이 생긴다니 여유를 두고 볼 일이다.[18] 그 중엔 대한항공 출신의 기체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