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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7:44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등장인물

파일: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로고.png파일: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로고 화이트.png
<colbgcolor=#db631f> 게임 관련 정보 발매 전 정보 · 지역 · 등장인물 · 장비 · · 능력
DLC / 콜라보레이션 감추어진 존재들 · 파라오의 저주 · 어쌔신즈 페스티벌
관련 시리즈 디스커버리 투어: 고대 이집트 · 데저트 오스(소설판)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등장인물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1.1. 과거

1.1.1. 감추어진 존재들

The Hidden Ones.

프톨레마이오스를 죽이고 파라오가 된 클레오파트라와 시저가 고대 결사단과 손을 잡자 바예크와 아야가 자신들과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을 모아 만든 조직. 이 시기엔 어쌔신(Assassin)이 존재하지 않던 시기였기 때문에 본인들을 암살단, 암살자가 아닌 형제단, 감추어진 자[1]들이라 칭한다. 시리즈를 대표하는 암살단의 문장은 바예크가 목에 걸고 다니던 독수리 두개골을 모래에 찍었을 때 나온 모양에서 유래했으며 이집트 지부는 과거 메자이를 상징하던 호루스의 눈이 같이 새겨져 있다. 입단 시 약지를 자르는 의식, 바예크가 이끄는 이집트 본부[2], 아야가 이끄는 로마 본부 등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암살단의 대표적인 특징이 컷신에 묘사되며 이들이 암살단의 전신임을 알려준다.

1.1.2. 고대 결사단

파일:Order_of_the_Ancients_logoㅐ.png
Order of the Ancients.

이집트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들로 구성된 집단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세력을 결집하여 권력을 차지하려 한다. 어둠 속에서 활동하며 자신들이 세운 꼭두각시인 프톨레마이오스 13세를 조종하면서 이집트 전역을 억압하고 있다. 정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차지한 이들은 지배력을 통해서만 평화와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믿기에 어떠한 수단이든 가리지 않는다. 그들을 방해하는 사람들을 비밀리에 살해하는 것은 물론 고대 사회의 주요 지도자들에게도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 결사단원들 중에는 시와에 있는 먼저 온 자들의 저장고를 열겠답시고 바예크와 아야의 아들인 케무를 죽인 이들이 있어 바예크가 결사단을 쫓게 되었다. 특히 바예크의 복수 대상이 된 이들은 동물의 이름을 이명으로 쓰고 가면을 쓰며 정체를 숨기며 활동했다. 원래는 이집트에서 시작된 집단이었으나 나중엔 로마를 장악하게 되며 이집트만의 문제가 아니게 된다.

템플 기사단과는 완벽히 같은 집단이라고 볼 순 없지만 고대 결사단의 사상이 변형되어 훗날 기사단을 이루게 만들었으니 사실상 템플 기사단의 전신인 셈. 앱스테르고 문건에 "우리는 클레오파트라가 태어났을 때에도 그곳에 있었다."라는 언급이 있다. 현대의 템플 기사단은 결사단을 자신들의 전신 혹은 동일한 집단으로 여기고 있다.

작중 행적을 보면 구성원들 하나하나가 악랄한 면을 보이는데 빈민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 해놓고 썩은 음식을 먹여 전염병에 걸렸다는 누명을 씌워 빈민굴을 불태우거나,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그 시체들을 강에 뿌려 악어들을 불러 모아 마을 사람들을 해치게 하는 등, 역대 시리즈 기사단들도 모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악랄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저기서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뭔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 조사해보니 누군가 의도적으로 벌인 일이다 → 배후를 캐보니 고대 결사단' 하는 패턴이 많이 나온다.

이들이 쓰고 있는 가면과 가명이 상징하는 동물은 이집트 신들의 화신으로 통한다. 고대 결사단 자체의 상징은 인데 뱀은 이집트 신화에서 아펩(아포피스)의 화신이기도 하다.[4] 이들이 고대 신의 유물을 이용해 자신들이 신세계의 신이 되고자 했던 점을 생각하면 기사단의 전신다운 오만함을 보여준다.[5]

1.1.3.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1.1.4. 기타

1.2. 현대



[1] 아문 신의 별명이다.[2] 본부의 정확한 위치는 당대의 수도 알렉산드리아가 아니라 고대 왕국들의 수도인 멤피스다.[3] 악어 가죽을 얻기 위해 소베크의 성지에 서식하는 악어들까지 손을 댔다. 당연히 이들 전부가 바예크와 타히라의 손에 악어 밥이 된다.[4] 바예크의 꿈에선 결사단은 아포피스로 상징되어 나오는데 반면 바예크(감추어진 존재들)는 아포피스와 대비되는 , 호루스의 화신인 로 비유된다.[5] 이집트 신화에서 분명히 아펩은 악역을, 라는 선역을 맡고 있기에 이렇게 상징을 정하기는 했다만, 사실 질서의 화신은 라, 혼돈의 화신은 아펩으로 각 조직이 추구하는 바와 반대된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무엇보다도 안정을 추구하고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었기 때문.[6] 이집트 신화에서 왜가리는 벤누의 화신이다.[7] 서브 퀘스트에서 바예크에게 협력하는 척하다가 바예크에게 반기를 들고 왕실군에게 반란군을 팔아버린 뒤 바예크를 죽이려다 반란군 대장에게 살해당한다.[8] 이집트 신화에서 따오기는 토트의 화신이다.[9] 이집트 신화에서 대머리수리는 네케베트의 화신이다.[10] 이집트 신화에서 양은 크눔의 화신이다.[11] 처음에는 '뱀'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뱀은 죽지 않는다"라며 고대 결사단 전체가 '뱀'임을 암시하며 죽게 되고, 바예크가 암살을 계속하는 계기가 된다. 이집트 신화에서 뱀은 아포피스의 화신이다.[12] 이집트 신화에서 하마는 타웨레트의 화신이다.[13] 조종이라지만 나름 그것도 고생인 건지 목욕탕에서 파라오를 까는 넋두리를 하기도 한다.[14] 이쪽도 질서를 세운다는 명목하에 사람들을 고문하는 등 도시를 공포로 억압했다. 여담으로 이 녀석이 죽은 이후부터 치안대가 바예크를 추적한다.[15] 상황이 여의치 않아 주먹을 쥔 채로 암살검을 손목에서 뽑아내다가 날이 약지를 통과해 손가락이 잘린다.[16] 앱스테르고 설정북에서 밝혀진 바예크 역시 키 182cm, 몸무게 94kg으로, 한 떡대 하는데, 그 바예크보다도 크다.[17] 이집트 신화에서 풍뎅이는 케프리의 화신이다.[18] 영어판 성우는 4편아데웰의 역을 맡은 Tristan D. Lalla.[19] 물론 셉티미우스나 플라비우스, 시저 등도 있긴 하지만 죽은 뒤에는 게임 스토리상 거의 등장이 없으며 끼치는 영향이 별로 없다. 그러나 타하카는 메인 퀘스트 진행 중 바예크를 사막에 파묻어버리는 위업을 달성했으며 죽은 뒤에도 풍뎅이의 그림자라는 퀘스트를 통해 상당히 비중 있게 나온다.[20] 서브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알 수 있는 사실에 의하면 본래 레토폴리스는 세크메트 신에게 제물로 바쳐진 도시였다. 마을 외곽의 버려진 신전에 레토폴리스를 제물로 바친 신관들이 독을 마시고 죽은 흔적이 있었고, 레토폴리스 내의 몇몇 집에도 도시를 제물로 바칠 때 새겨진 상형문자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레토폴리스를 제물로 바쳤기 때문에 후손들이 나일강의 다른 유역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고, 레토폴리스를 복원하는 타하카는 고대인들 입장에서 해서는 안 되는 짓을 하는 것이다. 서브 퀘스트를 완료하면 일부 이주민들이 세크메트의 노여움을 사고 싶지 않다며 짐 싸고 떠나버린다.[21] 사실 처음 바예크와 만났을 때도 "한 잔 하시죠."하면서 잔을 건내주는데, 표정이 의미심장하다. 도적단이 쳐들어 왔다는 전령과 부딛혀 잔이 깨지지 않았다면 더 이른 시간에 독을 먹었을 것이며, 모래바람으로 인해 세누나 말의 도움을 받기도 어려웠을 수도 있다.[22] 이집트 신화에서 하이에나는 웨프와웨트의 화신이다.[23] 그런데 문제는 그 무덤이란 게 그냥 무덤이 아닌 이수 종족의 고대 유적이다.[24] 복숭아 문서에도 나오지만, 복숭아의 씨앗에는 독이 있다.[25] 이집트 신화에서 악어는 소베크의 화신이다.[26] 독사의 신 와제트의 신도들로 그리스인 거주구역에 하인으로 위장하여 독사를 풀어 그리스인들을 죽이고 다녔다. 이때문에 그리스인들도 분노하여 독사를 숭배하는 미개한 이집트 놈들을 죽여야 한다며 갈등과 증오를 부추긴다.[27] 샤디아가 살해된 직후에 근처에 있는 주둔지에 가보면 베레니케의 부하 중 한 명이 자긴 앞으로 평생 악몽에 시달릴 거라고 자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악몽은 바예크가 치료해줄 수 있다.[28] 이후에도 물 속에서 돌에 묶인 시체를 본 바예크가 "샤디아가 생각나는군."이라고 언급한다.[29] 이집트 신화에서 전갈은 셀케트의 화신이다.[30] 시와의 신전 지하에 있던 저장고를 열때 케무에게 괜찮으리라 말하며 진정시키던 결사단원이 있었는데 그 정체가 포티누스로 추정된다.[31] 이집트 신화에서 자칼은 아누비스의 화신이다.[32] 프톨레마이오스 12세가 쿠데타로 왕위에 오를 수 있게 지원하였던 로마인 장군 아우루스 가비니우스가 이집트에 남기고 간 로마 군단병 2천 명과 속주 보조병 5백 명으로 이들은 프톨레마이오스에게 넘겨진 이후 그리스-이집트 문화에 동화되었다.[33] 실제 루시우스 셉티미우스는 폼페이 살해 이후 기록이 전해지지 않는다.[34] 셉티미우스는 로마인이니 로마법으로 심판하겠다며 말린다.[35] 물론 아야 역시 지지 않고 네놈도, 네놈의 결사단도 전부 망각 속에서 잊혀질 것이라며 숨통을 끊은 뒤 아펩께서 네놈의 썩어 문드러진 심장을 집어삼키기를 바란다는 저주를 한다.[36] 이집트 신화에서 사자는 마아트의 화신이다.[37] 정확히는 클레오파트라가 들어온 이후 달라진 카이사르의 행동에 반감을 품고 에덴의 조각의 힘을 이용해 카이사르를 뒤치기하고 자신이 로마를 지배하겠다는 야심을 품게 된다.[38] 미대생이라면 다 아는 그 아그리파와는 동명이인이다.[39] 수로를 놓는 등 모두에게 득이 될 일을 하며, 자신이 젊을 적 개발한 무기들이 로마군의 손에 들어가자 바예크에게 이를 파괴해달라 부탁하는 등 악인은 아니다.[40] 진짜로 순간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 공격을 통해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41] 성우(영어 및 한국어판 기준 게임 내 캐릭터)들은 영어식 발음인 Ptolemy로 발음하는데 P 발음이 연음에 가깝게 약하게 발음하는지라 안 들릴 때도 많다.[42] 마르쿠스 아그리파는 아우구스투스와 동갑으로, 저 시대에는 십대 청소년이었다.[43] 주변에 아그리파보다 레벨이 더 높은 지휘관이 돌아다니는데, 그 레벨이 높은 지휘관을 공격했을 때보다 더 피통이 안 깎인다.[44] 체력이 워낙 높아서 그 높이에서 떨어져도 아예 죽지는 않을 가능성도 있다.[45] 이집트의 모든 스톤 서클을 돌아보는 사이드 퀘스트가 있다. 해당 퀘스트를 완료하고 기자의 대스핑크스 안에 있는 비밀 통로로 들어가면 실리카 50개를 주고 '이수 갑옷'이라는 의상을 얻을 수 있다.[46] 영상으로는 외상이 없어 보이지만, 심장이 도려내어져 없는 상태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심장에 영혼이 깃든다고 믿었으며, 두아트(사후세계)에서 오시리스가 죽은 자의 심장으로 영혼이 깨끗한 자인지 더러운 자인지 판별한다고 믿었다. 더러운 자의 심장은 암무트라는 괴수에게 먹힌다고 한다. 그래서 장례를 치를 때 밀랍으로 심장을 만들어서 대체했다.[47] 마침 둘이 코가 비뚤어지게 마신 것도 있었다.[48] 이는 실제 고대 이집트 역사의 녹색당, 청색당과 관련이 있다. 녹색당이 이집트 민족주의 성향이라면 청색당은 친 그리스 성향을 지녔었다.[49] 그러나 바예크의 목적을 알았을 때 진작 말했으면 자기도 도와줬을 거라고 섭섭함을 토로한다.[50] 반드시 죽일 필요는 없다. 켄사를 만나지 않으면 싸우지 않고, 만났더라도 맨주먹으로 때려서 기절 상태만 만들거나, 또는 전투에서 벗어나면 죽이지 않을 수도 있다. 보통 4인의 결사단 중 베레니케를 마지막에 죽이게 되는데, 4인의 결사단을 모두 죽이면 바로 현대편으로 넘어가므로 전투가 강제 종료되고 켄사를 죽이지 않게 된다. 죽이지 않았을 경우, 마지막으로 있던 자리에 계속 서있으며, 제한구역이 아닐 경우 마주쳐도 전투가 시작되지 않는다. 다만 일반 병사들처럼 접근했을 시 암살 버튼이 뜨며, 주변에서 전투 상황이 걸리면 공격해온다.[51] 백마스킹된 부분은 음성을 역재생하면 원래의 말이 들린다.[52] 1, 2차 세계대전, 핵무기의 발명 등 지난 100년간의 대사건들이 모두 멸망을 향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한다. 현재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코로나 19 역시 게임 내 세계관에선 마찬가지로 멸망으로의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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