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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 |||||
[A] 천왕성과 해왕성은 해왕성형 행성으로 따로 분류하는 학자도 있다. | }}}}}}}}} |
1. 개요
地球形行星 / Terrestrial planet태양계 안의 지구와 같이 암석, 금속과 같이 밀도가 높은 물질로 이루어진 행성의 분류 방법이다. 암석형 행성이라고도 한다.
2. 특징
지구형 행성들은 거의 다 비중이 높은 암석과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다.[1] 그러므로 크기에 비해 하나같이 다 단단하고 무거운 편이다.
다만,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명왕성이나 에리스 같은 왜행성은 암석형 행성이 아니다. 명왕성이나 에리스 같은 천체들은 행성이 아닌 왜행성이기 때문이다.[2] 그리고 소행성도 이 분류에 들어가지 못한다.[3]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구 탄생당시에는 태양계에 수성~토성 궤도까지 대략 20개가 넘는 원시행성이 있었다고 한다. 이들의 질량은 대략 현재의 수성~화성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태양계에 짙은 농도로 퍼져있던 가스[4]가 서서히 사라져가면서 서로 궤도가 겹치면서 충돌하는 일이 빈번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많은 원시행성이 사라지게 되었고, 대부분은 덩치가 더욱 컸던 다른 행성에 흡수되어서 덩치가 더욱 커졌다고 한다. 일부는 태양과 그대로 충돌해서 파괴되는 경우도 있었으며, 행성끼리의 흡수과정 이후 다른 행성들을 흡수하고 살아남은 나머지 원시행성들은 태양과의 거리에 따라 현재의 지구형 행성이 되어버렸거나, 태양과의 거리가 3~5 AU를 넘는 일부 질량이 비대해진 행성[5]들은 주변의 가스와 얼음입자를 끌어모아서 현재의 목성형 행성이 됨으로서 현재의 8개의 행성[6]으로 발전했다.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면 수성은 2개, 금성은 8개, 지구는 10개의 원시행성들이 충돌하며 지금의 크기가 되었다고 한다. 화성은 거의 충돌을 경험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하는데 그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
3. 목록[7]
현재 태양계 내에 존재하는 지구형 행성은 지구를 포함해서 수성, 금성, 화성까지 합해서 총 4개의 행성이 존재한다.4. 관련 문서
[1]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있을 경우 얼음도 섞여있을 수 있다. 다만 태양계 내에서는 왜행성인 세레스나 명왕성 등을 제외하면 그런 행성은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2]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과 다르게 명왕성은 행성으로 분류되던 시절에도 명확하게 지구형 행성으로 분류된 적이 없다. 부피대비 밀도가 대략 2.0 g/cm³로 매우 낮고, 주된 성분도 암석이 아닌 얼음이며, 궤도도 여타의 지구형 행성과는 다르게 굉장히 삐뚤어진 궤도를 가지는 등 같은 지구형 행성으로 묶기에는 기존의 지구형 행성과 지닌 성질이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3] 그래서 명왕성 같은 왜행성들을 통틀어 명왕성형 천체라는 분류도 만들 생각이라고한다.[4] 태양이 생성되고 난 뒤로 태양계에 남아있던 가스들로, 이들이 원시행성들의 궤도를 원에 가깝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들중 일부는 목성형 행성들에 흡수돼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5] 최소 지구질량의 5~10배정도로 비대해진 원시행성들[6] 존재 가능성이 제기된 제9행성까지 존재가 사실로 드러난다면 아마 9개로 수정될듯 하다.[7] 태양계 밖의 외계 행성들은 제외한다. 수가 너무 많아지는 데다 이 중에는 지구형/목성형 행성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행성들도 많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