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용사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margin:0 -10px -5px; min-width:35%" {{{#!folding [ 파괴 세력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 저항 세력 ]
- [ 구세대 ]
- ||<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width=100%><width=1000> ||
<colbgcolor=#FFD700><colcolor=#007FFF> 안지원 安志远중국판 | 安志源대만판 | [ruby(諏訪, ruby=すわ)][ruby(奏多, ruby=かなた)]일본판[1]| Jiwon Ahn | |
프로필 | |
성별 | 남성 |
소속 | 저항 세력 용사 |
이명 | 변신의 용사 |
능력 | 초고속 능력 |
성유물 | 변신벨트 |
가족 | 누나 안예지 |
등장 | 49화 |
[clearfix]
1. 개요
이번엔 내가 구해주고 싶으니까.
용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 파괴 세력 용사의 수장 김민수에게 대항했던 저항 세력 용사의 변신의 용사다.2. 특징
재건 정부 중앙지부 안예지 팀장의 남동생. 어렸을 적부터 정의로웠으며 누나를 잘 따르는 착한 동생이었다. 어렸을 적부터 특촬물을 좋아했으며 당시에는 유약한 인물이었지만, 굳센 누나를 동경해서 듬직한 청년으로 자랐다. 어느날 이세계로 넘어가서 용사가 되어 마왕을 쓰러뜨리고 때마침 김민수에 폭주에 휘말린 누나를 구해주며 등장한다. 고등학생이 된 현재도 특촬물을 좋아해서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등 천성이 히어로다.하지만 김민수와의 싸움에서 큰 부상을 입어서[2] 산송장이라는 명칭으로 불릴 정도로 반신불구가 되었다. 재건 정부 입장에서 단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히든 카드로 인식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고등학교로 올라간 후 이세계로 넘어갔는데, 우연인지 운명인지 도달한 이세계는 안지원이 그토록 좋아하는 특촬물 풍의 세계였으며 레인저라고 불리는 동료들과 함께 마왕을 쓰러뜨리고 지구로 돌아간다.
3.2. 김민수 타락 후의 회차
3.2.1. 창원 공방전
안지원이 지구로 돌아갔을 때는 검의 용사 김민수의 폭주를 필두로, 폭주 용사들이 나타나 세상은 혼란스러워지고 말았다.[3]잘 버텼어. 누나. |
창원시에 몰린 500만명의 피난민들을 폭주 용사들로부터 지키기 위해 방패의 용사 유선화가 버티고 있었지만, 중과부적으로 밀려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피난민 유도를 하던 누나 안예지가 용사들의 공격에 휘말려 건물 잔해에 깔린다. 안예지가 끝이라 생각하며 절망하던 그때, 창원시에 도착한 안지원이 손길을 내민다. 1년만에 만난 누나와의 재회를 뒤로 하고 액셀 모드를 발동해서 전장에 나선뒤 폭주 용사들을 어찌어찌 물리치고[4] 김민수와 일대일로 싸운다.
유선화가 스스로의 목숨을 대가로 발동한 성배 탐색 퀘스트 기사들의 원탁으로 폭주 용사들을 모두 물리친 모습을 보고 비통해한다. 이후 유선화의 부탁을 받고 그녀를 부축해서 창원에 남아있는 시민들의 피난을 돕는다.
3.2.2. 작전명 율도국
한국의 용사 내전은 사실상 파괴 세력의 우세가 확실한 상태라 저항 세력 용사들과 정부는 전면전을 피하고, 피난민 대피를 우선해서 후일을 도모하기로 결정한다. 여기서 기동력이 강한 안지원이 게릴라 전으로 파괴 세력 용사들의 시선을 끌고, 유준호가 대규모 치유 능력으로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맡는다.차례대로 믿음의 용사 백하나[5], 철완의 용사 정의호와 교전하며[6] 미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이런 전투를 30번 이상 반복해서 몸과 슈트에 부담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걱정하는 변신벨트에게 불길한 소리하면 플래그가 된다며 가면을 벗기 전까지는 계속 싸우겠다고 다짐한다. 변신벨트가 그럴려면 뿔달린 아가씨한테 치료라도 받으라고 잔소리를 하자, 유준호는 남자라며 만담을 벌인다.
이후 처음으로 폭주한 용사이자, 마도의 용사 진유성, 세월의 용사 임도훈, 방패의 용사 유선화 등 수많은 용사들을 쓰러뜨린 김민수와 맞서싸운다. 다른 용사들에게 했던 것처럼 시작부터 래리어트를 날리지만, 공격을 당한 순간에 땅에 칼을 박아서 저지한 후 타고난 방어력으로 공격을 버티며 속도에 적응하기 시작하는 김민수에게 밀려들어가기 시작한다. 더블 액셀 모드의 스피드는 따라잡혀서 피난민 수송이 완료될 때까지 물러나려고 했으나 피난민 무리에 흡혈의 용사 홍화랑이 출현하는 바람에 김민수를 반드시 저지해야 되고 만다.
결국 선택지가 없어서 최대 속도인 트리플 액셀 모드로 가는데, 과열을 우려하는 변신벨트에게 어차피 진심으로 가지 않으면 죽는다며,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를 말하며 전력으로 간다.
이유...? 어이가 없네, 이 자식? 이유를 말해야 할 건 다름 아닌 너희야. 되려 사람 목숨 구하는 데에 이유를 묻고 앉았네... 그래도 굳이 말해주자면. 간단해. 이번엔 내가 구해주고 싶으니까. 그럴 수 있는 힘을 마침내 얻었으니까.
사람들은 김민수를 공포의 대상으로 보았기 때문에 특촬물 레인저같이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있지만 김민수와 대등하게 싸우는 안지원에게 큰 희망을 느낀다. 하지만 겉보기에만 대등해보였을 뿐 안지원의 공격은 김민수에게 전혀 타격을 줄 수 없었고, 트리플 액셀 모드의 부작용으로 냉각기로도 커버할 수 없을 정도의 열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있어 안지원쪽이 심각한 열세에 놓여있었다. 육체적으로도, 파괴력으로도, 전투 센스로도 완벽하게 김민수가 우위에 있었는데, 김민수가 명확한 힘 차이에도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묻자, 누나와의 약속을 떠올리며 그럴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트리플 액셀 모드로는 승산이 적기 때문에 과거 마왕을 쓰러뜨렸을 때처럼 쿼드 액셀 모드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변신벨트가 그때는 블루 레인저의 보조가 있었던 덕분에 사용이 가능한 것이라며 만류하자, 3초만 사용하면 가벼운 화상으로 끝날 수도 있다고 말하며 한계를 넘어서려고 한다.
용사로서 최정욱, 유선화, 누나의 부탁을 들어줄 책무가 있다며 다시는 내지를 수 없는 생에 최고의 일격을 내지른다. 그러나 이 일격마저 김민수를 전투불능에 빠뜨리지는 못했고, 냉각기가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변신벨트의 경고를 어기며 티죽을 각오를 하고 계속 움직였지만 작열통에 행동불능이 돼서 그대로 전신 3도 화상의 부상을 입는다. 이후 병실에서 드러누워 때가 올 때까지 재건 정부의 비장의 수단으로서 생명을 연명하고 있었다.
3.2.3. VS 무협의 용사 천지성
어두운 미래에서 드디어 김민수와 대적할 만한 창의 용사 박정수가 등장했으며, 1차전에서 패배해 그가 놓고 온 창과 죽은 용사들의 성유물을 재건 정부에서 다시 탈환할 작전을 펼친다. 나머지 성유물은 어떻게든 탈환할 수 있지만 무협의 용사 천지성이 버티고 있는 방패의 용사의 성유물만은 도저히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중앙지부 팀장 안예지는 변신의 용사 안지원을 깨운다는 최후의 수단을 쓴다.
울지 마... 싸워줄게.
만신창이가 되어 숨만 간신히 붙어있는 동생을 사지에 보내야 한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리는 누나에게 울지 말라며 애써 웃으며 싸워주겠다고 말한다. 벨트를 차고 변신한 안지원은 천지성과 전투를 벌이는데, 온몸이 3도 화상인 최악의 몸 상태에서 싸우는 걸 보고 안지원의 파트너 AI도 제정신이냐며 말리지만 그의 고집을 막지는 못한다.밀 그대로 산송장과 날파리들의 발악에 어이가 없어진 천지성이 안예지를 죽이려 했을 때 일어나서 그의 주먹을 잡고, 누나에게 철 지난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입는 이유를 알려준다. 변신의 세계의 레드 레인저에게 코스튬을 입는 이유는 자신을 아는 사람들로부터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라고 들었다며, 소중한 사람을 잃으면 더 이상 가면을 쓸 필요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소중한 사람을 잃어 코스튬을 벗고 사느니 차라리 입고 자신이 죽는 것을 선택하겠다고 한다.
3.2.4. 최후
얼마나 남았지⋯?
- 안지원
이제 와서 듣는 게 의미가 있어, 파트너? 저 녀석까지는 데려가자고.
- 변신벨트 속 파트너 AI
- 안지원
이제 와서 듣는 게 의미가 있어, 파트너? 저 녀석까지는 데려가자고.
- 변신벨트 속 파트너 AI
자신을 앞에 두고 누나와 대화를 나눌 정도의 여유를 부리는 안지원에게 분노한 천지성은 그의 생기를 흡수하려고 하지만, 파트너는 비웃으며 이미 생물학적 죽음은 초월했으며 안지원에게 남은 생기라고는 음료수 팩 아래 빨대로 안 빨리는 액체 뿐이라고 한다.[8] 그리고 모든 걸 불태워서 전력인 TRIPLE ACCEL MODE를 발동하고 진원진기를 발동한 천지성과 죽음을 각오한 난타전을 벌인 끝에 그의 몸을 불태우며 승리한다.[9]
나는⋯ 약속 지켰⋯ |
모든 걸 끝낸 안지원은 벨트를 던지고 누나에게 약속은 지켰다며 장렬하게 산화한다.[10][11]
"내가 한번 더 싸워주는 이유는... "
(중략)
"하지만, 분명한 건... "
"'내 파트너'가 목숨을 다해 지켜낸 세계라는 것. "
"그러니까... 분명 내게도 소중하다는 것. "
"그것 때문에 싸워주는 거다."
변신벨트
이후 그의 벨트는 정부 측에서 수습된 뒤 이성준이 전 개조의 용사 이가람에게 맡겨 완벽히 수복되었다. 그러나 소중한 파트너를 잃었단 충격에 계속 외부에서의 접촉을 외면한 채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철완의 용사 정의호와 창의 용사 박정수의 대결을 보던 이성준의 설득에 자신이 싸우는 것은 이성준이나 박정수 때문이 아닌 세상을 구하고 싶었던 안지원의 의지를 잇기 위해서라 박정수를 새로운 주인으로 인정한다.[12](중략)
"하지만, 분명한 건... "
"'내 파트너'가 목숨을 다해 지켜낸 세계라는 것. "
"그러니까... 분명 내게도 소중하다는 것. "
"그것 때문에 싸워주는 거다."
변신벨트
3.3. 김민수 타락 전의 세상
김민수가 폭주하지 않은 세상에서도 폭주 용사들은 등장했지만, 김민수와 이성준 그리고 그외 용사들과 힘을 합쳐 폭주 용사들과 싸웠다. 111번째 회귀 시점에선 폭주 용사들을 성공적으로 막아내고 파괴된 이순신 동상 앞에서 살아남은 전우들과 같이 사진을 찍는데, 누나 안예지에게 이상한 포즈 하지 말라고 잔소리를 듣지만 말을 안 듣고 라이더 포즈를 취한다. 일반인으로 돌아갔음에도 그 힘을 공사현장 일을 돕는 등 평화를 유지하는데 사용했다.
김민수와 유선화, 이성준과 정소민[13], 마예린과 홍화랑 등이 서로 결혼했을 때 혼자 솔로라는 것이 드러난다. 본인 말로는 누구 소개할 때마다 누나가 자꾸 간섭한다고 불평하고, 옛날엔 생각없이 사람만 구하면 됐으니까 편했다면서 푸념한다. 그 후 결혼을 했는지는 불명.
무한회귀에 갇힌 이성준의 상황을 같이 해결하려고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난다.
결국 자살하기 위해 1차로 타락한 이성준에게 맞섰고, 2차로 타락한 이성준이 마왕을 만들기 위해 방해되는 동료들을 죽여버린다. 여기서도 냉각기의 약점을 공략 당해 고통스럽게 불타 죽었다.
이성준이 마지막으로 한 회귀에서 이성준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으로 나온다. 111번째 회차와 동일한 걸 보아 이 회차에서도 솔로인 모양.
4. 능력
4.1. 전투력
그는 검의 용사에 필적했던 두 용사 중 하나였고. 반신불구가 되었지만, 검의 용사와 대적하고 살아남은 단 한 명의 용사였다.
51화 나레이션[14]
51화 나레이션[14]
변신 벨트로 변신해서 싸우는 변신의 용사다. 특기는 슈트의 기동성을 이용한 고속전으로, 무협의 용사 천지성은 2단계까지만 상대해 봤음에도 박정수보다 더 높은 평가를 내렸다. 단시간이지만 최강의 용사 김민수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었을 정도로 강하다. 안지원이 반신불구가 된 것도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냉각기가 고장난 상태에서 무리하게 싸운 탓이 크다. 속도 하나만큼은 김민수를 능가해서 잠시동안은 호각으로 싸울 수 있지만, 그외에는 전부 밀리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싸워서 이기기는 힘들다.
안지원의 강점은 죽음의 순간에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불굴의 정신력에 있다. 김민수와의 아득한 힘의 차이에도 잠깐이나마 대등하게 싸우는 것이 가능했으며, 만약 본래 목적대로 쓰러뜨리는 것이 아닌 잠시 시간만 끄는 역할이었으면 별 피해없이 생존할 수 있다.[15] 이성준의 개입 때문에 안지원에게 있어 최악의 전황이 만들어졌지만, 그럼에도 가동 한계를 넘어서서 반신불구가 될 때까지 시민들을 지켜냈으며, 그후 전신 3도 화상의 엄청난 고통 속에서 성유물을 탈환하고 누나를 지키기 위해 무협의 용사와 맞서 싸워 길동무 했다. 이 때문에 이성준은 안지원과 방패의 용사 유선화를 용사의 용사 후보로 두었다.
단점이라면 속도를 올릴 수록 슈트 내부에 열이 차오른다는 점이다. 슈트 기능에 열을 식혀주는 냉각 기능이 내재되어 있지만 한계가 있어서 너무 무리하면 고장나 장기전에는 불리하다. 김민수와의 싸움에서 패배와 천지성과의 싸움에서의 죽음의 원인도 직접적인 전투보다는 열로 인한 화상 때문이었다. 다만 이 열 자체는 능력의 부작용이 아니라 고속으로 움직여서 대기와의 마찰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열을 식혀줄 능력자가 있으면 해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공격 대부분이 기동전을 이용한 타격기 위주라 강력한 한방이 부족하다. 그래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속도인 트리플 액셀 모드에서도 별 타격을 받지 않는 내구력이 높은 적과는 상성이 나쁘다. 김민수를 상대할 경우 내구력이 높아서 갑옷을 입은 부위는 때려도 전혀 타격을 주지 못하고, 급소는 그나마 유효타가 나지만 철저히 방어한 탓에 충분한 대미지를 입히지 못했다. 게다가 김민수가 여신의 가호를 발동하면 상처의 일부를 회복하고 내구력도 훨씬 높아져서 기껏 입힌 대미지가 말짱 도루묵이 된다.
정의호는 김민수 이상으로 상성상 최악인데, 김민수에게는 어느정도 타격을 주는 것이 가능해서 희미하게 나마 이길 가능성이 있는 반면에 김민수 이상의 내구력을 가진 정의호에게는 무슨 짓을 해도 유효타를 낼 수 없어서 장기전으로 이어지면 필패로 이어진다.[16] 이성준이 본 회차 중에서는 정의호와 사생결단을 내리다가 슈트가 박살날 정도로 완패한 분기도 있다. 다만 정의호는 용사들 중에서도 민첩성이 최하위권에 속해서 장기전이 아닌 이상 안지원이 질일은 없으며, 본편에서는 안지원이 정의호의 공격을 단 한대도 맞지 않고 스피드로 농락하다가 유유히 도주했다.[17]
요약하자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파괴력을 스피드와 기교[18]로 커버하는 단기전 특화의 용사로, 모든 용사를 통틀어 최속이라 여력이 온전한 안지원을 따라잡을 수 있는 용사들은 없다.[19][20] 때문에 김민수와 정의호처럼 내구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지 않은 다른 용사들을 상대로는 충분히 압도할 수 있다. 앞서 나왔듯이 김민수 전은 30번 이상의 무리한 출격에 상성상으로 밀리는 등 안지원에게 있어 가장 최악의 전장이었음에도 한계가 오기 전까지는 대치 상대를 팽팽히 유지했기 때문에 저평가할 요소는 전혀 없다.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쿼드 엑셀 모드를 킨 상태로 김민수를 일격에 날려버리는 파워를 보여준다. 역시 내구력 때문에 치명타는 입히지 못하지만 김민수는 반응도 못하고 뒤랑칼을 손에서 떨어트렸으며 김민수의 갑옷[21]을 일부나마 파손시켰다. 냉각기 문제만 해결한다면 공격력도 충분하다. 예를들면 냉각기 문제가 해결된다는 가정하에 일격으로 처리하지 못해도 쿼드 엑셀 모드 상태로 추가타를 계속 날리면 김민수도 온전 할 수는 없을 터.
4.2. 슈트
자세한 내용은 변신벨트(용사가 돌아왔다) 문서 참고하십시오.
마예린과 같이 장비없이는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용사다.[22] 작가의 말에 따르면 슈트가 없다면 약해지긴 하나 그럼에도 용사의 힘이 없는 일반인보다는 강하다고 한다.
5. 평가
전대물과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합친 스타일의 용사다. 스피드감 있고 화려한 전투신과 누나와의 애틋한 남매애, 반신불구가 된 몸으로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움에 나서는 처절한 모습이 큰 호평을 받았다.아이반은 전쟁이 없는 세상, 데미안은 올바른 믿음, 마리는 기술이 가져다 주는 희망을 보여줬다면, 안지원은 사람들을 돕는다는 올곧은 마음가짐으로 싸웠다. 심지어 그 마음가짐 하나로 김민수와 싸울 때 냉각기가 고장나서 몸에 불이 붙기 시작했음에도 최대한 싸웠으며,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반송장인 상태에서도 누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천지성과 죽음을 각오한 전투를 벌이며 마지막엔 죽음을 초월한 정신력으로 천지성을 패배시켜 누나를 지킨 뒤 성유물을 운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며 죽었다. 이런 행적으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서 진정한 용사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여러모로 김민수와 반대되는 점이 많다. 캐릭터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완전히 반대되는 점, 자신의 소중한 동료들을 사지로 끌어들인 김민수와 친누나에 의해 사지로 향한 안지원 그리고 동료의 죽음으로 김민수는 살고 안지원은 자신의 죽음으로 친누나가 살아남는다는 점에서 두인물 모두 소중한 인물의 결말이 완전히 다르다.[23]
같은 히어로과인 정의호의 안티테제이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6. 기타
- 이름이 공개된 주요 용사들 중 신장이 공식으로 공개되지 않았는데, 62화에서 이성준과 키가 비슷한 걸 보면 어림잡아도 180cm 내외인 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건 185cm인 홍화랑보다는 키가 작다.
- 저항 세력 용사 중 유일한 솔로다. 하지만 작가의 설명으로는 어딘가 지원이 연인을 만난 세계가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 변신의 용사의 동료들은 안지원과 동등하거나 그 이하인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7. 관련 문서
[1] 스와 카나타[2] 대단한 것이 그 부상이라는게 김민수한테 물리적으로 입은 피해가 아니라 한도 이상의 무리를 하다가 슈트 냉각기에 문제가 생겨 열 방출을 하지못해 몸이 불타올랐기 때문이다. 즉 싸움으로는 끝까지 열세이면서도 호각이었던 것. 그 부상을 입고도 살아나온걸 보면 김민수조차 마무리에 실패했던 것으로 보인다.[3] 0부에서 그 모습이 드러나는데, 귀환 후 사람들이 피난하는 광경을 지켜보며 피난 공고 전단지를 꽉 쥐며 분노를 드러낸다.[4] 시민들을 구하면서 골렘을 파괴하거나, 정의호를 견제했다. 다만 천지성은 산송장 작전에서 안지원의 능력을 처음 보았다고 한 걸 보아 모든 폭주 용사들과 직접적으로 싸우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5] 엑셀 모드를 발동한 상태로 그대로 백하나를 붙잡고 피난민들과 거리를 벌였다.[6] 안지원 쪽에서 수십번을 때려도 제대로 된 유효타를 주지 못했지만, 정의호의 굼뜬 공격을 한대도 맞지 않고 회피해서 열을 돋구는데 성공한다.[7] 본 화에 대놓고 설명이 나온대로 작열통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고통 중 가장 끔찍하고 견디기 어렵다. 아무리 정신력이 강할지라도 산채로 불타는 걸 비명 하나 없이 버티는 건 불가능하다. 또한 안지원은 기껏해야 20대 초반의 청년이다.[8] 이때 안지원이 파트너에게 자신의 생명력이 얼마나 남았냐고 묻자 이제 그런 게 의미가 있냐며 천지성만큼은 길동무로 삼자고 격려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안지원이 살 수 있는 방법은 더 이상 없으니 전우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려 한 듯 하다.[9] 이후 천지성은 살아남아서 고향집까지 기어이 돌아갔지만 치명상을 입은 상태라 정부 요원이 쏜 대물 저격총을 맞고 허무하게 죽는다.[10] 말을 끝마치지 못하고 상반신부터 재가 되어 흩날려진다.[11] 이때 안지원의 눈은 김민수와 달리 매우 생기로 가득차 있는데 안지원을 김민수의 또다른 안티테제임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보는 관점이 있다.[12] 이는 곧 다른 무구들도 조건만 맞으면 박정수와 협력할 수 있다는 걸 드러낸 것이기도 하다. 실제로 벨트는 여타 용사의 무구와 달리 스스로 대화도 가능할만큼 의식이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더 좋기도 했다.[13] 김민수가 타락하지 않은 세상에서는 정소민이 창의 용사라는 것이 드러난다.[14] 다만 나레이션은 어느정도 걸러서 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공식 설정상 김민수가 최강의 용사이며, 142화에서 안지원과 김민수가 호각으로 싸운 장면은 대등한 것처럼 보일 뿐 실제로는 밀리고 있었다는 것이 확실히 나온다. 사실 0부 와서는 안지원을 포함한 모든 저항 용사들이 김민수를 상대로 잘 싸워서 큰 의미가 없다.[15] 실제로 파괴세력 상위권인 백하나를 상대로 시간만 끄는 작전을 벌이자 별 피해없이 복귀했다.[16] 정의호의 신체 경도는 금강석 이상이라 급소를 노려도 소용이 없다. 처음부터 타격기 위주의 안지원에게 승산은 없었던 것.[17] 지금까지 고전해도 얼굴을 찡그리거나 분노한 적은 있어도 유쾌한 히어로 컨셉은 절대 잃지 않았던 정의호가 안지원에게 농락당했을 때는 쌍욕을 하며 이성을 잃었다.[18] 그동안은 속도 하나로 적을 압도하는 것이 가능해서 기교가 부각되지 않았지만, 그 속도에 대응이 가능하고 내구력도 강한 김민수에게 유효타를 주기 위해 래리어트를 날리거나, 수플렉스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격투 기술을 사용한다.[19] 김민수는 타고난 동체시력과 신체능력으로 대응이 가능했지만, 공격 일부를 허용하고 안지원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20] 진원진기를 발동한 천지성이 트리플 액셀 모드의 안지원을 비슷한 속도로 움직여 육박전을 치르는 것이 가능했지만, 당시 안지원은 전신 3도 화상을 입어 제컨디션이 아니었던데다가 한계를 넘고 몸을 움직이자 그대로 천지성을 밀어버렸다.[21] 이 갑옷은 어지간한 공격에도 파손되지 않는다. 기껏해야 언데드 푸쉬킨과 이성준이 전부였다.[22] 성유물 편에서 평범한 주사바늘이 안지원의 몸에 박혀들어가는 장면으로 이를 알 수 있다.[23] 추가로 김민수는 팔과 다리가 소실되고 몸뚱아리만 남지만, 안지원은 몸뚱아리가 먼저 소실되고 팔과 다리가 천천히 가루가 되는 점에서도 반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