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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E68C><colcolor=#252525> 백하나 白荷娜대만판, 중국판 | [ruby(許斐, ruby=このみ)][ruby(千瑛, ruby=ちえ)]일본판[1] | Hana Baek | |
| |
프로필 | |
성별 | 여성 |
신장 | 170cm |
소속 | 파괴 세력 용사 |
이명 | 믿음의 용사 |
능력 | 공포를 이용한 신앙 |
가족 | 어머니 |
등장 | 3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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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믿음의 종들이여, 그대들은 어떻게 자신의 믿음을 증명하시겠습니까?
웹툰 용사가 돌아왔다의 등장인물. 검의 용사 김민수의 편에 서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린 파괴 세력 용사 중 한 명이다. 한스가 인간 사회의 군중 심리를 구체화한 믿음이고, 데미안이 천사 쪽 형태의 믿음이라면, 백하나는 악마, 공포 쪽의 믿음이다. 2. 특징
금발 머리에 안대를 착용하고 있으며 경건한 복장에 천사의 날개가 달려 신성한 분위기를 내는 미녀다. 마치 천사와도 같은 외형을 지녔지만 백하나가 지배하는 전라북도는 흡혈의 용사 홍화랑과 맞먹을 정도로 끔찍하다고 언급된다. 정황상 시민들을 공포로 세뇌하고 한명한명 죽을 때까지 백하나를 위해서 헌신하는 노예로 만드는 듯 하다.또한 믿음의 용사면서도 정작 종교 그 자체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보는데, 이는 사이비 종교로 인해 불우했던 과거 때문이며 공포를 통한 세뇌를 믿음으로 포장한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과거 백하나의 어머니는 고된 삶을 사이비 종교에 기대며 살아왔다. 백하나 역시 밖에서 괴로워하는 어머니가 종교를 통해서라도 웃을 수 있다고 족하지만, 그로 인해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신세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사이비 교주가 자신과 어머니를 찾아와 심야기도회에 나오지 않겠냐 제안하고, 그 제안을 받아들여 어머니와 심야기도회를 나간다.
하지만 심야기도회는 교주가 자신의 성욕을 채우기 위해 만든 핑계로 백하나와 그녀의 어머니는 그 마수에 걸려들어 한참을 괴로워했다. 그후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이세계로 넘어가 믿음의 용사가 되어 마왕을 물리친 후 세월의 용사 임도훈이 전사한 시점에서 지구로 귀환한 다음. 교주와 어머니를 비롯해 자신의 인생을 괴롭게 만든 이들을 전부 죽여서[2] 복수한다.
3.2. VS 퇴마의 용사 홍화랑
믿음의 용사 특유의 기적으로 군인들의 총격에 죽지 않고 역으로 신도로 삼는다. 어느정도 신도를 확보한 후 더 많은 신도들을 만들기 위해 찬송가를 부르며 수많은 신도들을 데리고 서울로 행진하다가 자신을 막으러 온 퇴마의 용사 홍화랑을 마주친다. 자신과 같은 용사인 홍화랑에게 호의를 보이며 함께 세상을 정화하자고 제안하나, 홍화랑은 인간이길 포기한 백하나와 말을 섞을 생각이 없어 순식간에 백하나의 머리에 말뚝을 박아 죽인다. 그러나 백하나는 다른 신도의 목숨을 통해 바로 부활한다. 그녀는 홍화랑을 회유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느끼나 어차피 세뇌하면 된다며 크게 신경쓰지 않고 신도들에게 홍화랑을 사로잡으라고 명령한다.홍화랑이 신도들의 발을 걸어 돌진을 막자, 백하나는 얕은 수를 쓴다고 비웃고 더 큰 힘으로 짓누르면 끝난다고 일축하며 신도들을 합쳐 괴물로 만든다. 하지만 홍화랑이 주변 지형에 말뚝을 수도 없이 박은 뒤 그의 기술로 말뚝으로부터 사슬 더미를 소환해서 괴물의 움직임을 봉쇄하자, 백하나는 잠깐 당황하나 신도들을 분산시켜 홍화랑에게 달려들게 해서 제압한다. 귀환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다른 용사라는 강력한 말을 얻어서 기뻐하며 방심해서 천천히 다가가는데, 홍화랑은 당한 척 했을 뿐 신도들을 순식간에 날려버린 후 다시 한번 백하나의 머리에 말뚝을 박는다. 부활한 백하나는 타천사 미르타니엘을 소환해 폭격을 가하나 이마져도 회피한 홍화랑은 봉마의 진으로 백하나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자신의 모든 수가 먹히지 않아 홍화랑에게 대체 정체가 뭐냐고 묻는데, 홍화랑은 보면 모르냐며 자신은 인간이라 답하고 백하나를 제압한다. 이후 백하나는 방공호로 옮겨져 엄중히 봉인된다.
후에 밝혀진 바로는, 홍화랑은 그녀를 연민 때문에 죽이지 못한 것이 아니라, 그녀의 능력 때문에 죽이지 못하고 봉인만 한 것이었다. 애초에 말뚝으로는 그녀를 죽일 수가 없고, 봉마의 진이라는 그의 스킬로는 그녀를 약화시킬 뿐이지, 용사 고유의 특전 스킬이나 특성을 없애진 못한다.
3.3. 파괴 세력 용사들의 규합
봉인되어 있었던 백하나는 이성준에게 포섭된 무협의 용사 천지성에게 구출되고 파괴 세력의 일원이 된다.3.4. 창원 공방전
이성준의 총력전 선언에 각 파괴 세력 용사들이 전장에 나서고 백하나는 방패의 용사 유선화와 전투 중인 김민수에게 가세한다.폭주 용사들에게 있어 가장 먼저 폭주한 김민수는 혁명의 시작이자 선구자였기 때문에 특별한 존재였는데, 그중에서도 백하나는 김민수를 신앙의 대상으로 볼 만큼 흠모하고 있었다. 백하나는 자신 역시 김민수처럼 세상에 버림받은 용사라는 공감대를 나누고, 그동안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고독한 싸움을 하고 있었던 김민수의 마음에 불씨를 지핀다.
유선화가 분단하기 위해서 김민수에게 공격을 날리자 크게 분노하고, 몸을 부풀려서 방어막을 강제로 빠져나온다. 흠모하는 김민수의 앞에서 이런 추한 꼴을 보이게했다며 달려들지만 방패함의 방패 밀기에 온몸이 소멸해버리고, 나중에 합류한 폭주 용사들의 곁으로 간다. 이후 원거리에서 다함께 공격을 날리지만, 비장의 수단 요새화를 발동한 유선화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다.
요새화를 통해 구현된 원탁의 기사들은 한명 한명이 용사급의 강함을 지녔는데, 이들은 어디까지나 구현된 데이터 더미이기 때문에 죽지도 않는다. 백하나는 자신도 믿음만 있다면 불사라며 자신만만해 하나, 원탁의 기사의 단장 기사왕은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재생이 제대로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밀리기 시작한다. 궁지에 몰린 백하나는 다급하게 이성준이 있는 곳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하는데,[3] 이성준은 데이터 더미를 일일이 상대하지 말고 시민들을 죽이면 해결된다고 짜증낸다.
3.5. 재건 정부 쉘터 침공
골렘의 용사 전승우와 해룡의 용사 신수아가 창의 용사 박정수에게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새로운 위협으로 지정해서 천지성을 비롯한 파괴 세력 용사들은 박정수가 있는 재건 정부의 쉘터를 침공한다.사람들을 바퀴벌레 취급하며 얕잡아 보는 흡혈의 용사 홍화랑에게 예비 신도들이니 그런 비하 발언은 삼가 달라고 부탁하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마법의 용사 마예린은 그녀를 경멸한다. 상황실에서 용사들의 침공을 지켜보고 있던 최정욱이 방어 시스템으로 대응하려 하자 멀리서 한번 쳐다보는 것으로 그를 제외한 모든 상황실 요원들을 세뇌해 신도로 만든다.[4]
박정수의 공격에 휘말려 발목을 제외한 모든 부위가 날아가는데,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발목 위로 소멸한 몸을 완전히 재생시키면서 볼만한 싸움이 벌어질 것 같다며 히죽 웃으면서 박정수의 상대를 김민수에게 맡기고 천지성과 함께 자리를 비킨다. 하지만 박정수의 예상치 못한 분투와 그 강함에는 다소 감탄하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요원들을 세뇌시키고, 홍화랑과 합작으로 만든 신도로 학살을 벌인다. 또한 최정욱의 자폭에 신도가 된 두 행정요원의 팔을 대가로 천사의 팔을 소환시켜 막는다. 이후 첩자였던 마예린이 정체를 드러내서 김민수에게 한 방 먹인 후 패배한 박정수를 데리고 도주한다. 백하나는 부상을 입은 김민수를 치료하느라 몰이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정부 요원들과 시민들이 필사적인 항전 끝에 마예린과 박정수의 도주를 허용한다.
한편, 미국에서는 재건 정부마저 멸망했다는 사실에 파괴 세력 용사들을 재앙으로 간주, 이들을 말살하기 위해 핵 폭탄을 날린다. 제아무리 용사들이어도 핵에는 답이 없어서 회귀의 용사 이성준에게 맡기고 방관한다. 백하나는 핵 미사일에 맞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 한다.
3.6. VS 믿음의 용사 성 데미안 아르카디우스
이후 박정수를 쫓기 위해 타국을 침공하려고 하는데, 파괴 세력 용사들은 해외에도 용사가 존재할 수 있으며 그 용사들이 신화속 주인공이 되거나 수 세기동안 기술을 진보시켜 온 자들일지도 모른다는 이성준의 말을 긍정한다. 용사라도 시간의 흐름에 따른 노화는 막지 못하니 몇 백년 이상을 살아있을 수 없다는 정의호의 말에 이가람처럼 몸을 기계로 개조하거나 자신처럼 인외의 존재라면 오랜 시간 살아있을 수 있다고 반박한다.백하나는 이후 신도를 데리고 본격적으로 이탈리아를 침공한다. 기적이라는 이름의 형태로 전투기나 미사일을 꽃으로 변하게 만들어 투입된 군인들을 농락하는데, 14세기 때 흑사병을 비롯한 역병들을 끌어안고 스스로를 봉인했지만 긴 세월의 잠에서 깨어난 선대 믿음의 용사 성 데미안 아르카디우스와 대치한다.
자신과 같은 믿음의 용사 데미안에게 예의를 차리지만, 데미안이 백하나의 신도들을 둘러보면서 공포로 세뇌하고 있다는 사실에 불쌍하다고 말한다. 이에 과거를 떠올린 백하나는 처음으로 분노하며 그가 뭘 아냐며 신도들을 제물로 삼아 타천사를 소환해 공격하지만, 수세기 동안 11억의 신도가 있는 데미안에게는 미치지 못해 압도당한다. 이대로는 승산이 없어서 신도를 고기방패로 삼아 공격을 뚫고 근접전을 시도하지만, 믿음이 약하다는 꾸짖음을 받음과 동시에 단번에 목이 떨어져 나간다.
백하나는 자신의 특기인 재생으로 죽음과 부활을 반복했는데, 이는 무의미한 저항이 아니라 생중계 되는 방송을 통해 데미안의 신도를 빼앗으려는 작전이었다. 데미안의 신도들은 데미안이 좀처럼 백하나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모습에 믿음에 균열이 생겼고, 이를 놓치지 않은 백하나는 공포로 신도들을 세뇌한다. 이에 데미안은 속전속결로 끝내기 위해 신도 1억명의 믿음을 사용, 천사장 미카엘을 소환하지만 천사라고 해서 공포를 느끼지 않는 건 아니기 때문에 미카엘을 세뇌시켜 반격한다.
백하나는 3쌍이었던 날개가 1쌍으로 변한 데미안을 조롱하며 신도들을 보내 소모전을 펼치지만, 자신의 기원을 떠올린 데미안은 백하나가 가한 모든 공격을 버티며 자신의 삶의 의미가 담긴 성창을 날린다. 백하나는 신도들을 보내면 된다고 신경쓰지 않지만 선의의 믿음을 본 백하나의 신도들이 자신들의 믿음을 추하다고 여겨 모두 눈물을 흘리며 세뇌가 풀리기 시작하는 바람에 조종이 풀린다.
이해하는 척 하지 마!!! 전부 너희 탓이야! 너희가 날 구했어야지!! 너 같은 놈이 종교를 지탱했으니까 사이비도 나오는 것 아니야?!!!
결국 성창을 직격으로 맞은 백하나는 재생을 시도하지만, 자애가 담겨진 성창에 자신의 힘의 원천인 분노, 슬픔, 공포가 씻겨내리는 걸 알아채린다. 이대로 가면 힘을 잃기 때문에 이대로 끝낼 수 없다며 데미안을 죽이려 들지만, 사실 데미안은 처음부터 백하나를 구원하려고 했다.
백하나: 네가 내 기도를 들어줬으면... 그랬으면 뭐가 달라졌을까...
데미안: 그럴 수 있었다면 좋았겠네... 혼자가 된 아이는 놓치지 않는 게 내 신조거든...
결국 힘을 모두 잃어버린[5] 백하나는 자신을 끌어안아 창에 동시에 꿰뚫인 데미안에게 자신의 기도를 그가 들어줬다면 어땠을까 후회하며 함께 아이언메이든 안에 봉인된다.데미안: 그럴 수 있었다면 좋았겠네... 혼자가 된 아이는 놓치지 않는 게 내 신조거든...
3.7. 김민수 타락 전의 회차
여기서도 폭주했지만, 김민수와 이성준 그리고 나머지 저항 세력 용사들에게 패했다.이성준이 폭주 용사를 전부 갱생시킨 회차에서는 이성준의 곁에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데미안을 기리는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4. 능력
4.1. 전투력
공포는 희망보다 전염이 빨랐다.
30화, 구세대(11)
30화, 구세대(11)
믿음의 용사의 특성상 거의 유일하게, 싸운 마왕의 강함보다는 신앙심에 따라 능력이 강해진다. 비교적 신세대인 백하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신도를 얻기 위해서 공포를 통한 세뇌로 신도들을 만든다. 대부분의 공격 기술들은 시전 시 신도들의 목숨 또는 신체의 일부분을 소모하나, 비축한 신도들만 수백만이 넘고 신도 확보 과정도 그닥 어렵지 않은 탓에 사실상 제약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파괴 세력 용사 중에서 개조의 용사 이가람과 함께 단순 화력 면에서는 투탑이지만, 그렇게 했음에도 김민수보다는 전투력에서는 떨어지는 듯 하고, 수세기를 살아와 11억의 신도를 지닌 선대 믿음의 용사 성 데미안 아르카디우스에게는 초반에는 한참 밀렸다. 여담으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종합적인 전투력은 이가람, 귀환 후 박정수랑 동급이라고 한다.
백하나 특유의 공포의 신앙심은 철거머리처럼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서 시간을 끌수록 그녀를 믿는 신도들이 늘어나면서 종국에는 데미안을 능가했다. 하지만 본디 믿음이란 단순히 수로만 셀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백하나의 패인이었고, 수백년 동안 단 하나의 선의를 위해서 만들어진 믿음에 백하나의 공포의 믿음이 씻겨내린다.
작가 공인으로 신도수가 동일하다면 벨기스와 비등하다고 한다. 정확히는 백하나가 스펙상으론 더 앞서지만 벨기스의 연륜 때문에 비등하다고. 벨기스가 20세기 최강의 용사라는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강력한 힘이라 볼 수 있다.
귀환한지 얼마 안된 초반에는 신도수가 모자라고 기교적으로도 뛰어난 홍화랑을 상대로 힘 없이 패배한다.
4.2. 기술
- 날개
재건정부 지하로 내려올 때 등에 반투명한 황금빛 날개를 달고 내려온다.
- 세뇌
상대를 세뇌시켜 조종하는 기술로 믿음의 용사라는 이명답게 세뇌된 자들은 백하나를 믿냐면서 백하나와 같은 눈가리개를 착용한다. 직접 보지 않고도 건물 내부에 있던 재건 정부 요원들을 세뇌시킬 수 있다. 다만 최정욱이나 교황은 세뇌 당하지 않은 점, 자신들을 공격하는 박정수에게 시도하지 않은 점으로 보건데 의지가 강한 사람과 용사에게는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이후 전개로 보아 대상이 느끼는 공포를 매개체로 세뇌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7] 공포를 느끼기만 하면 그 대상에 제한이 없는지 데미안이 소환하는 천사들도 세뇌시킬 수 있다. - 재생
믿음을 대가로 재생할 수 있다. 사실상 부활이라고 해도 무방하며 신도의 수가 백하나의 목숨 수나 다름없다.
- 변형
백하나가 보유한 가장 기괴한 능력 중에 하나로 자신이 세뇌시킨 자들을 구겨서 무기로 만들거나[8] 융합시켜서 거대한 괴물로 만든다. 본인의 신체 부위도 변형이 가능하다.
- 거대화
16화에서 최정욱이 폭파시킨 건물더미가 김민수에게 향하자 세뇌된 재건 정부 요원들의 팔을 각자 하나씩 뽑아 그 팔을 거대화 시켜서 건물더미를 막는다. 조건이 다소 끔찍하지만 한 번에 많은 수의 신도들의 육체를 거대화시킬 수 있는지는 불명.
- 치유
19화에서 마예린의 일격으로 부상을 입은 김민수를 치유하는 모습으로 한컷 나온다.
- 물질 조작
28화에서 미사일이나 사람을 꽃잎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준다.
- 방어막
데미안이 소환한 지천사 사마티엘의 공격을 막기위해 사용.
- 의태
시체에 의태할 수 있다. 신도가 아니어도 의태가 가능하며[9]이를 이용하여 이성준에게 창원 공방전의 전황을 알렸다.
- 타천사 소환
비뚤어진 백하나의 마음을 반영한 듯 타천사들이 소환된다. - 타천사 미르타니엘
신도 10명을 제물로 바쳐 소환했다.[10] 입에서 레이저포를 쏘지만, 믿음의 수가 훨씬 많은 데미안이 소환한 좌천사 티타니엘의 방패에 막힌다. 0부 홍화랑 전에서도 소환한다. 불덩이를 날려 무차별 폭격을 가하나 홍화랑이 다리 밑으로 피해서 유효타는 주지 못했다. - 타천사 사마티엘
지천사 사마티엘을 사용한 데미안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사용했다. 타천사일 때는 눈을 안대로 가렸고, 머리색과 날개색이 검보라빛으로 변했다.
5. 기타
- 용사라고 불사신은 아니기 때문에 수명에는 제한이 있는 다른 용사들과 달리 인간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최소 백 년이 지나도 죽지 않는다고 한다.[11]
- 파괴 세력 용사들이 용사가 되면서 비극이 생긴 게 다수인 반면, 백하나는 용사가 되든, 안 되든간에 구원의 여지 자체가 없다. 이성준이 회귀 시킨 세상에서 데미안과 싸워 안식을 얻으며 봉인된 게 그나마 구원일 정도로 비참한 삶을 살았다.
- 데미안과 맞붙을 때 미카엘을 세뇌하는 내용이 나와 국내의 독자들은 물론 영어권에서도 이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12] 다만 믿음의 용사들이 소환한 천사들은 진짜가 아니라 그들이 믿는 종교적 아이콘이 형상화 된 사역마다.
- Q&A 2기에서 마리 스티븐슨이 이가람에게 사용한 정신 전송장치를 백하나에게 사용해도 백하나가 만들어낸 믿음이라는 개념은 사라지지 않기에 능력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6. 관련 문서
[1] 코노미 치에[2] 죽이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것은 교주 뿐이며, 나머지는 Q&A를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3] 얼마나 다급했는지 경건한 교주 컨셉도 깨져서 반말로 말한다.[4] 최정욱이 있었던 빌딩은 주변 건물들에 비해 매우 높았는데, 중요한 시설임을 알아채고 제압 목적으로 능력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요원들이 느낀 공포를 감지했을 수도 있다.[5] 성창을 맞았을 때부터 일렁이던 날개가 완전히 사라지고, 안대도 완전히 조각나 사라졌다.[6] 다른 한 명은 이가람.[7] 최정욱은 공포를 느끼기 보다는 용사들을 막아야 한다며 응전했기 때문에 세뇌 당하지 않은걸로 보인다. 교황 또한 세뇌된 측근에 비해 본인의 믿음에 한치의 의심도 품지 않았던 덕인지 세뇌를 당하지 않았다.[8] 벨기스도 이 능력을 쓴다. 벨기스는 산전수전 다 겪은 군인이라 그런지 신도를 냉병기로만 바꾼 백하나와 달리 탱크, 폭격기 등 정교한 병기로 변형시켰다.[9] 홍화랑과 함께 싸운 용병의 시체에 사용했다.[10] 과정이 매우 잔인한데, 희생 제물이 된 신도들의 몸이 그대로 폭사하듯이 오체분시된다.[11] 이명과 작중 보여준 능력들로 추정했을 때, 자신이 세뇌한 신도들의 믿음에 비례해서 진짜 신에 가까운 힘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다. 다만 약점이 보이긴 하는데, 이런 종류의 능력은 신도들이 남김없이 죽으면, 다시 말해 자신에 대한 믿음이나 신앙이 하나도 없으면 더 이상 부활하지 못 할 가능성이 높다. 허나 신도의 수가 데미안의 11억명에는 못 미쳐도 최소 수만 명으로 엄청나게 많고 늘리는 것 자체가 매우 쉽기 때문에 (세뇌 대상이 의심이나 공포를 품으면 된다) 명확한 약점이라 보기 힘들다.[12] 국내의 독자들에게 비판받은 신수아편도 영어권 독자들에게 그리 비판받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