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만이 아는 세계 神のみぞ知るセカイ The World God Only Knows | |
장르 | 판타지, 러브 코미디, 하렘 |
작가 | 와카키 타미키 |
출판사 | 쇼가쿠칸 학산문화사 |
연재처 | 주간 소년 선데이 |
레이블 | 소년 선데이 코믹스 학산코믹스 |
연재 기간 | 2008년 19호 ~ 2014년 21호 |
단행본 권수 | 26권 (2014. 06. 18. 完) 26권 (2014. 12. 25.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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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러브 코미디 만화. 작가는 와카키 타미키. 일본어로 줄여서 '카미노미'(かみのみ). 한국에선 흔히 '신만세'라고 부른다.
미연시의 태동기인 90년대부터 게임 덕후였던 작가답게 상당히 고전적인 캐릭터상[1]을 내세웠으며, 이벤트니 플래그 같은 미연시 히로인의 클리셰를 철저하게 이용한 공략을 내세운 작품. 즉, 전형적인 히로인 클리셰를 악마들과 협동해 공략한다는 신선한 소재로 풀은 만화이다. 그와 동시에 작가의 필력과 해당 장르에서 찾아보기 힘든 세계관 구성과 완급조절 등의 적절한 기믹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2] 연재 당시[3]에는 당당한 소년 선데이의 간판 시리즈 중 하나였을 정도.
2. 줄거리
미연시 게임의 독보적 존재로 넷에서는 함락신(落とし神, 오토시가미)이라 불리던 주인공 카츠라기 케이마. 어느 날 자신의 PFP(PSP 패러디)에 온 메일을 수신하게 된다. |
함락신에게
어떤 여자라도 함락시킨다는 소문을 들었다. 설마 싶긴 하지만 사실이라면 공략 해주길 바라는 여자가 있다. 자신이 있다면 답장 버튼을 누를 것.
「답장」
PS 무리라면 절대 누르지 말 것
어떤 여자라도 함락시킨다는 소문을 들었다. 설마 싶긴 하지만 사실이라면 공략 해주길 바라는 여자가 있다. 자신이 있다면 답장 버튼을 누를 것.
「답장」
PS 무리라면 절대 누르지 말 것
이 메일을 "함락신"인 자신에 대한 도발이라 생각하고 과감히 답장을 누른 케이마. 그런데 이 메일은 도발 메일도 공략 요청 메일도 아닌 지옥의 계약서. 거기에다 계약의 내용은 2D 여성의 공략이 아닌 3D여성("현실여성") 공략. 현실 여성 마음의 빈틈을 연애로 메워 "도주혼"이라하는 마음의 빈틈에 기생하는 혼을 잡으라는 것. 거기에 지옥의 계약은 엄중해 현실의 여자를 꼬시지 않으면 계약시 생긴 길로틴 목걸이에 목이 날아가 죽는다는 무시무시한 계약이었다. 덕분에 팔자에 없던 현실의 히로인 공략에 울며 겨자먹기로 나서게 되는데... |
히로인 에피소드 하나가 끝나면 히로인의 기억이 날아간다는 설정 덕분에
이유는 카미조 토우마처럼 물리적이거나 무차별적으로 지우는 게 아니라 신악마 측에서 도주혼과 신악마, 협력자에 관련한 사항만 선별해서 지워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엘시보다 계급이 높은 하쿠아, 노라는 이런 방식을 매우 싫어한다. 아마도 이런 식으로 하면 기억 삭제가 번거롭기 때문인듯. 에너지를 많이 쓴다나.
3. 발매 현황
1권 | 2권 | 3권 | 4권 |
5권 | 6권 | 7권 | 8권 |
9권 | 10권(일반판) | 10권(한정판) | 11권 |
12권 | 13권 | 14권(일반판) | 14권(특별판) |
15권 | 16권 | 17권 | 18권 |
19권(일반판) | 19권(한정판) | 20권(일반판) | 20권(한정판) |
21권(일반판) | 21권(한정판)[4] | 22권(일반판) | 22권(한정판)[5] |
23권 | 24권 | 25권 | 26권(완결) |
주간 소년 선데이에 연재하였으며 총 268화, 단행본 전 26권으로 완결되었다. 2012년 12월 12일 기준, 19권까지 550만 부를 발행. 화수를 나타내는 단위는 Flag.
1권이 예상 밖의 대인기라서 사흘만에 초판 동나고, 재입고 된 지 또 사흘만에 동났다. 거기에 2권 역시 2일만에 동났다. 사실 이건 애초에 소년 선데이에서 "이딴 만화가 잘 팔릴리가……."라는 판단해 초판을 적게 뽑은 것도 있지만(……). 지금도 알라딘이나 예스24쪽으로 사보면 단행본들이 1쇄가 아니라 2~3쇄가 많다.
한국어판은 학산문화사에서 정발됐으며 번역가는 서현아. 참고로 일본판이 세로로 되어 있는데 반해 한국판은 표지 방향이 가로로 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만화에 비해 크기가 약간 크고 표지에 홀로그램이 들어가있다. 2013년 9월 13일에 19권,20권 동시발매 및 한정판이 발매되었는데,이 한정판은 일본에서 17-18권 한정판 발매때 포함되었던 화보집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국내 19-20권 한정판에 포함되어 발매하였다. 25권과 완결권 26권은 2014년 12월 5일에 동시 발매. 해당 포스트 엽서 일러스트와 함께 라이트 노벨 판도 동시 발매 예정이라고 한다.
3.1. 각화 부제목
신만이 아는 세계/부제목 일람 문서 참고.4. 특징
남자주인공이 표지를 장식하는 하렘만화라는 독특한 작품이다.[6] 보통 하렘만화는 히로인이 표지를 장식할 때가 많은데 이 만화는 히로인들보다 "게임 세계의 신"을 자처하는 압도적인 남자 주인공에 반해서 보는 만화라고 정평이 날 정도로 주인공의 매력이 출중하다. 여신편에 돌입하고 11권이 되어서야 히로인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물론 히로인들도 인기가 있다. 작가의 후기나 잡담을 보면 스탭들도 마음에 들어하는 히로인은 한둘씩 있는 모양. 작가의 최애는 타카하라 아유미로 보인다.
의외로 성장물의 성격이 강한 만화. 초반의 에피소드들은 각 히로인 공략마다 약간의 연결점만을 가지고 옴니버스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 탓에 주인공인 함락신 본인은 갱생의 기미가 살짝 보이다 도로 제자리로 돌아가는 수준이었지만 이 때 부터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공략이 끝난 히로인들은 도주혼이 붙었던 원인이 된 자신의 약한 부분을 고쳐나가면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신편부터는 본격적으로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함락신도 히로인처럼 성장하기 시작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카츠라기 케이마 문서 참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인데, 사실 스토리의 스케일이 크다. 구 악마와 신악마의 전쟁, 여신의 봉인 등등 여러 판타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큰 스케일의 배경.
하렘만화임에도 여성독자들이 많은 신기한 작품. 소년 선데이라서 그런가?[7] 주인공의 매력이 워낙 큰 작품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다른 하렘물들과는 다른 전개방식을 보여주고 여성캐릭터들도 하나같이 꽤나 현실적인[8] 연출을 보여주다보니 그렇게 된 듯. 그러다보니 표지가 남자주인공이고, 여성들에게도 인기많은 하렘만화라는 독특한 칭호를 얻게 되었다.
4.1. 스토리 전개
20권 이상 연재한 만화인 만큼, 초반과 후반의 전개가 많이 달라졌다. 팬들은 초반, 여신편, 과거편으로 편의상 나누어 부르고 있다. 가면 갈수록 전개 페이스가 느려지고, 떡밥을 많이 뿌리는 형식으로 가고 있다.초반에는 옴니버스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었으며, 단행본 한권당 못해도 2~3명의 히로인을 공략하는 식으로 빠른 페이스를 보여주었으며, 다양한 속성을 가진 히로인들이 등장하였다. 초반부는 가볍고 유쾌한 러브 코미디적 요소가 많았다. 중반이라 할 수 있는 여신편은 초반에 텐리의 존재를 통해 예고 되었으며, 아직 여신편에 들어가지 않은 유이 공략 때 부터 전개가 눈에 띄게 느려지기 시작하여 여신편은 마이지마 축제 전후 부분을 무려 2년 정도 연재했다.
여신편을 기점으로 옴니버스식이 아닌, 다양한 복선과 설정을 활용하여 스토리를 밀고 나가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본래 러브 코미디물을 표방한 가볍고 유쾌한 만화 특성상 천계, 마계, 봉인 등의 소재가 과연 어울릴까 하고 우려를 표한 독자가 많았다.
하지만 10년 넘게 수련
과거편은 여신편 직후에 이어지는 이야기로서 이부분도 며칠간의 이야기가 1년을 넘게 연재하였다. 수많은 복선을 뿌리고 제대로 회수해 가며 전개를 하였으나, 전개 자체가 복선을 위주라 상당이 느렸다. 초반에 모에한 히로인들을 공략하는 맛에 봤던 독자층들이 나오라는 히로인은 안나오고 느린 복선 위주의 전개에 떨어져 나가는 모습이 보이는 듯.[9] 그럼에도 불구하고 떡밥 회수를 하면서 예상치 못한 반전요소들이 등장하며 호평 받은 부분도 있다. 심지어 만화 제목마저도..
사실 과거편부터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결말에서도 말이 많다. 급박하고 날로 먹은 엔딩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차라 하더라도 장기연재임에도 호평받던
4.2. 메인 히로인의 부재
하렘계 만화들중에서도 히로인들의 숫자는 손꼽힐 정도로 많은데 정작 메인 히로인이 없는 드문 특징을 갖고 있다. 물론 스토리상의 최종적인 진히로인은 있으나 명목상의 메인 히로인이 없는 특이한 구조. 보통 메인이라고 말해지는 캐릭터는 아래와 같은데- 엘류시아 데 루트 이마 - 일종의 타이틀 히로인에 가깝다.[10] 전형적인 마스코트격 인물.
- 타카하라 아유미 - 도주혼 공략편의 히로인들중에서도 눈에띄는 비중과 출현빈도를 가졌으며, 작가의 총애를 받았고 여신편의 최종승자가 됐다. 하지만 아예 작품 전체의 최종승자가 나타났다.
- 코사카 치히로 - 가장 메인히로인이라는 말에 걸맞을 수 있는 캐릭터. 다만 논란이 많으며 메인보단 진히로인에 가깝다. 항목참조.
- 아유카와 텐리 - 도주혼편, 여신편, 과거편에 모두 개근하며 이레귤러적인 특혜를 받았다.[11] 팬들사이에서 진짜 진히로인은 이쪽이라는 말을 할 정도.
이렇듯 확실한 메인히로인을 잡지 않고 진행이 되다보니 그에따른 논란이 굉장히 컸다. 자세한건 결말 논란 문서 참조.
5. 등장인물
신만이 아는 세계/등장인물 문서 참고.6. 설정
- 도주혼
명계에서 도망친 고대의 악마들.
- 유피테르 자매
천계의 여신들.
- 길로틴 목걸이
버디나 신악마가 계약을 어길 경우 목이 잘려 죽는다.
- 2B PENCILS
치히로가 엘시, 아유미, 미야코와 함께 만든 걸즈 밴드(경음부)의 명칭. 결성 초기엔 연습 시간과 장소 섭외에 어려움이 많았기에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음악부를 만들자는 엘시의 제안으로 정식 동아리를 설립하게 된다. 다만 그 과정에서 문화부 특활주임인 코다마 선생이 허가를 내주는 조건(4명 전원이 영어 시험에서 100점을 받는것)으로 제시한 내기를 받아들여 케이마의 도움을 받아 공부하지만 엘시가 45점을 받아 포기했는데 같은 시험에서 케이마가 99점을 받은 일로 기분이 한껏 좋아졌던 코다마의 흔쾌한 허가에 의해 정식으로 동아리방을 제공받아 부활동을 인정받았다.
초기에는 밴드의 지휘자라 할 수 있는 드럼 담당이 없어 반쪽짜리 밴드로 활동하다 후에 고이도 유이가 합류함으로서 밴드로서의 구색을 갖추게 되었다. 멤버별로 치히로가 보컬과 기타를 맡고있고, 아유미는 기타, 엘시는 베이스, 미야코는 키보드, 유이는 드럼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미야코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주인공인 카츠라기 케이마에게 관련되어 있기에 작품 내에서도 꽤나 비중이 큰 집단.그리고 미야코느님은 플래그 파괴의 여신.
- 마이지마 학원(舞島学園)
케이마가 다니고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사 4개(중등부, 고등부, 본교사, 동아리방 등이 있는 남쪽 교사), 도서관, 극장, 체육관의 7개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건물들은 10년 전에 신축된 신교사지만, 극장만은 재건축되지 않아 구교사 그대로이다. 도서관은 구교사를 증축해서 만들었기에 현재 구교사는 극장 뿐. 교내에 학생 식당이 있지만 꽤나 비싼 듯. 고등부 건물 뒤에 있는 매점(DEMETER)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아키소바 빵을 계란으로 덮은 오므소바 빵이 특히 인기있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여학교였지만 아마도 최근 몇 년 사이 공학으로 바뀐 듯. 그 때문인지 중학교와 고등학교 전체의 남녀 비율은 여자가 1000명이고 남자는 200명 밖에 없는 압도적으로 여학생이 많은 학교이다.
고등부의 경우 각 학년별로 A~D반까지 4개 클래스로 나뉘어져 있으며 체육대회 등의 행사에서는 1~3학년을 모두 통합해 12개 클래스의 대항전 형식으로 치러진다. 여자 농구부는 과거 전국 우승을 할 정도로 강호였지만 현재는 모종의 사정으로 휴부중이고 야구부는 현재 109연패를 달리는 약체.[12] 육상부에선 아유미가 대회에 출전해 우승한 경력이 있다. 그리고 기술부의 경우 이족보행 로봇을 만들 정도의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흠좀무.
- 마이지마 시(舞島市), 나루사와 시(鳴沢市)
이 만화의 주 배경이 되는 도시들. 케이마는 마이지마 시에 산다. 4권 속표지에 의하면 마이지마 시는 역사가 깊은 도시고 나루사와 시가 더 번화한 도시라는 모양. 도시들의 이름은 동급생2의 히로인인 마이지마 카렌과 나루사와 유이에게서 따 왔다. 속표지의 작가 코멘트에 따르면 "데이트 때는 전철을 타고 옆 도시로 간다"는 상황을 만들고 싶어서 마이지마 시는 시골(아직 시골스런 부분은 나오지 않았다고 작가가 언급), 나루사와 시는 도회지라는 식으로 나눈 것이라고 한다. 이렇듯 동급생 시리즈를 해 보았다면 은근히 피식할 만한 오마쥬가 숨어 있다. 뭐 첫 공략 상대부터가 그러하니.
마이지마 학원 뒷편에 있는 해안에는 '아카네마루'라는 배가 정박되어 있으며, 설정상으로는 마이지마 시와 나루사와 시를 정기적으로 왕복하는 듯 하지만, 실제 아카네마루가 극 중 무대가 되었을 때 실제로 출항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또한 10년 전의 대지진과 함께 도주혼이 탈출한 것도 마이지마 시의 인공 해안에 있는 동굴을 통해서였다.
6.1. 세계관
현실 세계 이외에도 천계, 명계(지옥)가 있다는 세계로, 원래는 현실 세계에 서식하는 혼을 가진 인간이 죽으면 명계가 혼을 정화하고 천계가 인간에게 혼을 돌려주면서 관리하던 구조로, 3계 모두 혼에서 힘을 얻었다. 그러나 명계의 악마들 중 일부가 살아있는 인간의 욕망의 힘을 끌어내면 어마어마한 힘을 가지게 된다는걸 알아내 일부러 나쁜짓을 하게해 혼을 비대화시키면서 힘을 끌어내 자신들의 발전에 써먹기 시작했고, 아예 천계를 막아버리고 인간계를 목장화해버리는 계획을 꿈꾸게 된다. 이에 반대하던 악마, 신악마들이 전쟁을 일으켜 대규모 전쟁인 '아르마게마키나'가 일어난다. 상대적으로 힘이 모자랐던 반대파 악마들은 천계에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천계의 왕족들 중 일부가 희생을 하여 명계의 악마들을 봉인하게 된다. 그리고 명계는 신지옥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재탄생하게 된다. 이게 300년전 사건이었다.도주혼의 정체는 바로 이 때 봉인당했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봉인이 풀려 달아난 악마들의 영혼이며, 이들의 목적은 인간 여성의 마음의 빈틈에 빙의한 후 그들의 아이로 환생하려 하는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 도주혼대라는 조직이 생겨, 인간 협력자와 같이 도주혼을 체포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또한 도주혼을 도주혼대 대원 본인이 직접 꺼내는 건 금지되어 있다. 노라 같이 이 금지조항을 대놓고 어기고 있는 자도 있긴 한데….
원래는 도주혼이라는게 가끔가다 발생하는 사건에 가까웠기에 별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도주혼대는 극소수 엘리트만이 들어가는 조직이었으나, 작품 시점에서 10년 전 도주혼들이 대탈주를 해버리는 바람에 도주혼대의 크기가 상당히 커져 버렸다. 사실 그간 잡고 잡았는데도 도주혼의 수가 6만이나 남은 상황이니 아무라도 일손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고.
케이마는 하쿠아에게 6만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에 좌절하게 되나 아유카와 텐리 공략 후 디아나에게 상세한 설명을 듣고 여신을 찾으면 사건이 해결된다는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무작정 여신을 찾는다는 게 너무 막막한 상황이라 신경쓰지 않고 있었으나 상황이 급변하면서 여신을 찾기 시작하게 된다.
7. 결말 논란
작가가 떡밥, 복선 등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회수하며 치밀한 스토리를 짜는 걸로 유명한데 비해 결말이 워낙 날림이라 이 논란만으로 개별문서가 작성되었다(...) 거의 에반게리온급 날림 결말.[13] 자세한 내용은 신만이 아는 세계/결말 논란 문서 참고.8. 미디어 믹스
8.1. 소설
가가가 문고에서 소설판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누카미!, 럭키찬스! 등 러브 코미디로 유명한 아리사와 마미즈(有沢まみず)이며, 일러스트는 와카키 타미키 본인이 그렸다. 2014년 12월에 원작 단행본 25, 26권(한정판 포함)과 함께 국내에서 2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신만이 아는 세계 ~ 신과 악마와 천사 (神と悪魔と天使) - 2009년 5월 19일 발매.
- 신만이 아는 세계 ~ 축복과 저주와 기적 (祈りと呪いとキセキ) - 2010년 5월 18일 발매.
8.2. 소셜 게임
제목은 神のみぞ知るセカイ -ソウルメモリーズ(SOUL MEMORIES)-로 GREE에서 만든 소셜 게임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게임화면들을 보면 게임 방식은 TCG이다.2014년 8월 20일에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8.3. 애니메이션
신만이 아는 세계/애니메이션 문서 참고.9. 기타
- 소재 때문인지 2010년 말 열린 한 일본 만화 전시회에는 오타쿠 문화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해당 전시회의 가이드북에서는 '취약한 일본문화로 인해 현실의 허구성을 의식적으로 느낀 오타쿠들' 같은 뭔가 대단한 연구의 단편을 볼 수 있었다.
- 과거 인기투표를 한 적이 있으나 인터넷 투표 시스템이 개판이라(...) 온갖 부정한 몰표가 왕창 나왔다고 한다. 어쨌거나 인기투표는 하긴 했으니 표지로 내보내긴 하려는 듯. 11권부터 처음으로 케이마가 표지가 아니다. (1위 엘시 2위 하쿠아 3위는 나카가와 카논.
만약 20권까지 발매된다면 10위까지 다 표지로 삼을지도 모르는 일4위가 아오야마 미오였으나 14권 표지는 텐리&디아나.)
- 해외에선 꽤나 인기가 있는 듯, 해외의 모 스캔본 번역 사이트에 신만세의 순위(12/10/17 기준)는 2위.
- 일단은 하렘계열 미소녀 만화인데도 어째선지 다량의 여성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당시 연재중일때 소년 선데이에서 거의 유일한 여성향 만 화라고 넷상에서 소개된 정도. 실제로 팬픽이나 작가에게 보내지는 엽서 등에서 상당비율이 여성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하렘주인공답지 않게 매력있는 주인공인 카츠라기 케이마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여성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략하는 모습이 여성들에게 어필되었다는게 중론. 그 외에도 엘시나 카논 등은 여성들도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 소년 선데이 2008년 38호에 이 만화의 보드게임 버전이 나온 바 있다.(오리지널 캐릭터 포함) 이후 17+18권 한정판 세트에 수록된 일러스트집(일본 현지에 발매. 국내출시는 미정.)에도 다시 수록되었다. 국내에서도 번역한 사람이 있다고는 하나, 정식 번역판이 나올 일은 없어보인다.
허나 19권+20권 정발판에 일러스트 집이 한정판으로 풀리게 됨으로써 한정판을 구입하면 볼 수 있게 되었다.
- 2014년 9월 19일부터 킨테츠의 이벤트에 맞춰서 신만세의 캐릭터들이 열차에 얽힌 짧은 만화인 '신만이 아는 세계 on the train'이 클럽 선데이에서 연재를 했으며 이 연재분은 나중에 단행본으로 발매되었다.
그리고 캐릭터들의 이름 대다수가 킨테츠의 역명에서 유래된 것을 기념해 킨테츠와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이름의 유래가 된 역을 중심으로 특제 입장권과 프리 티켓을 발매했다..작가님 이럴 시간에 복선 회수나...놀랍게도 작가의 다른 작품인 나노하 양과자의 좋은 일과 함께 2016년 11월에 동시 발매가 결정되었다!
- 이 만화의 제목은 전근대 일본 서면어인 문어체로 되어 있다. 현대에는 종교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라는 점에서, 종교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서인 듯하다. 일본에서 나온 동인지들도 이를 패러디해 문어체로 제목을 짓는 경우가 많았다.
9.1. 신만이 아는 세계의 원안
《신만이 아는 세계》의 원안으로서 『사랑하세요!? 신님!! (恋して!? 神様!!)』이라는 테스트용 단편 작품이 『주간 소년 선데이』 2007년 32호에 게재되었다. 그 후 본작의 정식 연재가 결정되고 2010년 애니메이션 방영에 맞춰 『주간 소년 선데이 초 증간』 2010년 11월호에서 "신만이 아는 세계 프로토 타입"이라는 부제를 달고 재수록되었다.9.1.1. 본편과의 차이
본작인 신만이 아는 세계와는 설정상 몇가지 다른 부분이 있는데 굳이 짚어보자면- 주인공의 이름이 "이마이 케이마"로 되어 있으며 본편보다 다소 소극적이며 무기력하다.
- 현실과 담을 쌓는 게 아니라 현실에 적응을 못 한다. (여자애들이 쳐다보면 얼굴이 빨개져서 도망간다.)
- 게임을 이상 세계가 아니라 도피처로 여긴다. 남들 앞에 당당하지 못하고 속으로 자기 합리화를 하는 편.
- 사소한 외모 차이인데, 머리 뒤에 부스스하게 뻗은 바보털이 없다.
- 초장에 태클거는 선생이 니카이도가 아니라 코다마.
- 10000번째 히로인이 3D리얼 여자인 츠마가와 미오.
- 본편에서는 쁘띠 계열인 엘시가 여기선 나이스바디의 누님 계열로 그려졌다.
- 케이마가 도주혼 사냥에 말려들게 된 이유는 지옥의 결정이 아닌 엘시의 개인적인 판단이었다.
- 히로인의 이름은 "츠마가와 미오". 본편에 등장하는 "아오야마 미오"의 원안이 되었다. 덧붙여 본편처럼 공략 이후 기억이 소거된다는 설정이 없기에 케이마와는 연인 관계인 그대로 결말을 맞이한다.
9.2. 여신편에 대한 작가의 코멘트
6/5:FLAG188 「It's All Right」 & FLAG189 「初めて恋をした記憶」다음 단행본은 2권이 나옵니다만, 그래도 여신편엔 전혀 못 따라가는 군요. 왜 이렇게 연재와 단행본이 멀어져 버린 건지... 모처럼 2권이 나오는 고로, 이번엔 오마케에도 기합을 넣었으니, 다음달은 잘 부탁드립니다. 뭐, 2권 동시에 내면서 '중대한 계산착각'도 나왔습니다만, 이건 권두의 목차를 보면 일목요연할 겁니다... 뭐 상관없나. 돈마인돈마인.[15]
자, 이러저러하는 동안, 본편에선 여신편이 끝났습니다.
여신편은 시작할 때부터(중간전개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만) 결말이 대충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한 대로의 결말이 되었...긴 했습니다만, 실제로 도착한 곳은 신만세의 연재 속에서 가꾸어나간 캐릭터에 대한 마음과, 저자신의 가치관에 대한 자문자답, 그리고 신만세라는 연재 그자체의 의미를 담아서, 저 자신의 모든 능력을 표출했습니다. 그런만큼 평소보다 더 불안합니다만, 여러분은 어떠셨을지요...
해피엔딩도 언해피엔딩도 될 수 없었던 이야기였지만, 어쨌든 '강인한' 결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의 여신들과 빈티지의 싸움은 그냥 날려 버렸습니다. 마지막은 '한가지'만 그리고 싶었습니다.
여신편에선 하렘물을 해 봤습니다만, 주인공의 '본처'가 있는 경우인 '결과적으론 하렘'이 아니라, 신만세다운, 전원을 동등히 취급하는 정통파 하렘물의 결말을 만드는 것은, 꽤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렘물이란, '히로인한테 허락을 받는다'는 형식 말고는 결말을 낼수가 없습니다. 케이마는 그 점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계속 공략을 해왔습니다. 대의명분 아래.
하지만, 그것조차 용서될 수 없는 '여신이 없는 여자아이'란 존재에 대해서, 어떤 결말을 준비하면 좋은 걸까요. 신만세라는 이야기 속의 캐릭터는 어딘가에서, 자신이 무슨 역할인가, 스스로 마음 속에서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케이마와 치히로는 무엇을 하고 싶었고, 무엇을 하였는가,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케이마의 여신편 최후의 파트너는 치히로 말고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치히로한테는 날개도 없고, 주어진 설정도 스토리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야기에 지지않고 자유롭게 빛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화는 마침, 제 30대 최후의 원고가 되었습니다. 거기에 우연히 이런 스토리와 만나게 돼서... 진지하게 신만세 최종화를 미리 그린다는 각오로 그렸습니다. 가치관적인 의미에서 이 이상의 내용을, 이 이후에 그릴 수 있을지 어떨지...그림에서도, 마침 GW 진행이 겹친 고로, 평소보다 배는 시간을 들여 그릴 수 있었습니다. 기타도 전부 포즈를 잡고 사진으로 찍어서 그렸고 말이죠. 이젠 지갑도 완벽하고. 스탭 여러분도 헤롱헤롱되면서까지 도와주셨습니다. 아리가토 아리가토.
아리가토라고 하니, 곡에 대해서 한마디.
初めて恋をした記憶(처음으로 사랑을 한 기억)
이 곡에 대해선, 정말로 스탭 여러분들의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 곡은 처음부터 이 여신편 최종화를 위해 준비된 곡이었습니다.
아직 애니가 1기였던 시절. 애니에서 사용될 막대한 양의 후보곡 데모를 듣던중, 저는 '初めて恋をした日(처음으로 사랑을 한 날)'이라는 데모곡을 만났습니다. 이 곡의 멜로디, 특히 가사가 너무 좋아서 "이곡, 치히로 캐릭터송으로 사용하면 안될까요?"라고 저는 마츠다 PD에게 바로 부탁했습니다. 그때는 "뭐 아직 1기고, 치히로용 곡이 만들어 질지 어쩔지 모르니까..."란 이유로, 일단 보류되었습니다.
그 후, 애니 2기의 곡 준비 단계가 되었을 때, 저는 다시한번 "그 곡을 후보곡에 넣어주세요."라고 재푸쉬. 하지만, 이번에도 멜로디가 수수하단 이유로 '初めて恋をした日'는 싱글곡에서 낙선. 치히로의 싱글곡은 'It's All Right'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 데모곡은 사용할 장소가 없어지고, 다른 곳의 후보곡으로 흘러갈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거기서 저는 마츠다씨에게 "그 곡의 권리를 사겠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른데서 그 가사가 사용되지 않도록, 제 선에서 막아두려고 한겁니다. 그 때는 이미 여신편이 시작된 상태였고, 전 이 곡으로 결말을 지으려고 이미 결정했었습니다.
그러자, 어찌된 일인지 마츠다씨는 "그런거라면, 돈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애니쪽의 예산으로 곡을 만들죠."라며 찬성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음향 디텍터님과 곡을 만들어 주시고, 아스미씨가 노래까지 불러주시고, 완성곡으로 해주신겁니다. 그러니까 이곡은 '캐릭터송을 연재에 사용했다'가 아니고, '연재에서 사용할 곡을 미리 애니에서 사용했다'라는 형태였던 겁니다. 정말 신세가 많았습니다. 사실은 말이죠... 2-B펜슬즈.ver 어레인지도... 중얼중얼. 뭐, 이건 넘어가고.
이제 미련은 없습니다!
라고 생각해도, 신만세는 아직 계속됩니다. 계속되어 버립니다. 그리지 않으면 캐릭터들이 뇌를 헤매거든요. 그런고로, 다음화는 Avant-title같은... 그런 내용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1] 첫 히로인 모티브부터 동급생의 타나카 미사.[2] 한국에서도 그 옛날에 정발되기 전부터 불법 번역본이 먼저 나돌았을 정도.[3] 특히 최고전성기였던 여신편 시점.[4] 소년 선데이에 연재되었던 매지컬 스타 카논 100%가 코믹스화 되어서 같이 포함된다.[5] OVA 매지컬 스타 카논 100%가 포함되는데 전에 나온 만화는 이것의 스핀오프라서 이 OVA는 또 다른 에피소드로 진행된다.[6] 9권에선 여성 캐릭터인 고이도 유이가 표지에 나왔지만 그 역시 사실은 공략과정에서 몸이 뒤바뀐 케이마.[7] 소년지이지만 소녀독자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특이한 주간지이다. 대표작들인 시끌별 녀석들, 란마 1/2, 이누야샤, 명탐정 코난 모두 여성팬이 매우 많은 오히려 남자보다 많다 만화들이다. 그중 셋이 루미코 여사 작품[8] 클리셰로 점철되어 있지만 그건 설계적인 면이 그런거고, 캐릭터의 내면 심리묘사나 언행들은 (특히 여신편 이전) 클리셰들과는 무관하게 현실적으로 그려진다.[9] 이게 이럴 수밖에 없는 게 작가 본인이 정말 안정적으로 장편을 연재한 것은 여신편이 처음이었다, 그전까지 전개가 빨랐던 것은 작가가 몇 번이나 장편을 정착시키지 못하고 밀려났기 때문이다.[10] 초반 아직 설정이 제대로 안잡혀있을 때는 케이마와의 사랑묘사도 있었다.[11] 도주혼편때는 유일하게 도주혼이 아닌 여신이 들어있었고, 여신편때는 카논과 함께 유이하게 탐색전이 없었다. 과거편에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2] 잠깐 묘사된 경기에서 108-3으로 개털렸다. 그와중에 용하게도 실책은 2개 뿐이다. 수비할 기회조차 없을 정도로 신나게 맞아서 그런건지... 딱 이부분만 그림체가 고전 스포츠 애니를 연상시키는 그림체로 바뀐다.[13] 사실 작중에 군데군데 에반게리온 패러디가 나온거 감안하면 묘하긴 하다...(도주혼 부대 윗분들 통신은 완전히 제레, 쿠죠 츠키요 편에서 나온 공략하기 싫다고 떼 쓰는건 완전 이카리 신지...)[14] 외전편인 '가르쳐 줘요!! 신~오빠!!' 편에서 마지막에 신만이 아는 세계가 애니메이션화 된다고 하자(1기 방영 전.) 카츠라기 케이마가 "기왕이면 게임으로나 만들지."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건 케이마의 대사지만 케이마가 작가 자신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15] 16권 이후인 FLAG.157부터 여신편 마지막화인 FLAG.189까지는 총 33화로, 이전처럼 권당 10화씩 수록할경우 3화가 남게된다. 그래서인지 17권부터는 권당 11화씩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