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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5:58:04

시트로엥 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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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부터 1977년까지 생산된 소형차에 대한 내용은 시트로엥 아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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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시트로엥 로고.svg
파일:2025 시트로엥 에이미.jpg
AMI

1. 개요2. 설명3. 사건/사고4. 파생 차량5. 모형화6. 경쟁 차량7. 둘러보기

1. 개요

프랑스자동차 업체인 시트로엥에서 2020년 출시한 초소형 전기자동차. 과거 소형차였던 시트로엥 아미의 이름을 계승하였고 C-제로의 후속 모델이다.

Ami는 프랑스어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아미" 라고 발음되지만 시트로엥 코리아에서는 해당 차량의 이름을 '시트로엥 에이미'로 표기하였다.

2. 설명

파일:시트로엥 아미_(1).jpg
파일:시트로엥 아미 카고_(1).jpg
에이미 에이미 카고
2019년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시트로엥 에이미 원 컨셉트카에 기반한 차량이다. 컨셉트카와 비교할 경우 길이와 폭이 줄어들었고 가격을 줄이기 위해 인테리어와 구성요소에 대한 대대적인 제거/원가절감[1]이 있었다.

르노 트위지와 비슷하게 유럽에서는 법적으로 4륜 오토바이 취급인데 따라서 45 km/h로 속도가 제한되어 있으며 충전 또한 220V 콘센트로 하는 방식이다. 편의사항 또한 트위지와 비슷하게 수동 개폐식 창문에 히터나 에어컨이 없는 구성이지만 트위지에는 에어백이 있고 에이미에는 에어백이 없다는 큰 단점이 있으며 대신에 에이미에는 제대로된 창문과[2] 공조장치[3] 그리고 휴대폰을 거치가능한 대시보드 등이 있다.

다만, 속도 제한은 계기판 뒤에 들어있는 ECU 기판에 소프트웨어적으로 걸려 있는 것으로 보이며 기술적으로는 해제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해제영상) #(주행영상) 리미터를 해제하는 경우 트위지 80버전과 동일하게 80km/h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리미터를 풀지 않는 경우 내리막길에서도 45제한이 걸리는데, 해제할 경우 내리막에서는 90km/h가까이도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해제전) #(해제후) 물론, 위험하기야 하겠으나…

애시당초 유럽연합에 있는 무면허 운전 허용 차량 규정에 맞추기 위해서 45km/h로 설정한 것으로 보이며, 트위지가 그렇듯 국내 출시 시에는 해제해서 나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4]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차량이 한적하고 주행흐름이 빠른 왕복 8차선 이상 대로나 서울 한강 다리 위에서나 필요시에 잠시 고속주행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트위지의 선례가 그렇듯 고속주행을 유지하는 상황에서는 배터리 주행시간이 20%정도 더 줄어드는데 이미 하절기 75km, 동절기 60km로 여기서 20%가 줄어든다면 겨울철에는 50km도 채 못가서 엥꼬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안전빵은 한 30km로 봐야 하는데 이정도면 큰 실익은 없다. 게다가 초소형전기차나 저속전기차 인가로 나올 것인데[5] 어차피 전용도로와 고속도로 진입이 불가능 할 것임으로 약간의 과속이 일상화된 점을 감안해도 대도시 시내에서 그렇게까지 빨리 달리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어차피 해제 후 주행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내리막이 아닌 이상에야 60km/h 위로는 1초에 1~1.5km/h 정도 올라가는 수준이라 시골 한적한 국도면 모를까 도심에서는 신호 간격을 고려할 때 60km/h 이상 주행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즉, 저속전기차 수준의 동력성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트위지와는 다르게 전륜 구동이며 모터 출력은 6kW에 배터리는 5.5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사실 모터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사용되는 HSG(스타터-제네레이터) 유닛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차동장치와 벨트로 연결되었다. 배터리 전압은 48V이다. 안전초저전압이지만 고전압전기차 마냥 12V 배터리도 들어가있다. 아이들 전동차에 들어가는 조그만 납산전지가 있는데, 방전되면 시동?이 안걸린다. 출력은 8마력에 공차중량은 배터리 포함 485kg으로 트위지와 15~30kg 정도 차이난다. 트위지는 차량 문짝과 측면 유리가 불포함된 무게임으로 의외로 온전한 차량의 형태를 갖추고 있음에도 트위지와 비교시 무게에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구동계 사양은 트위지 45(5마력)와 80(17마력) 버전의 중간 쯤(에이미 순정 상태 8마력, 주행거리를 희생하고 ECU 맵핑을 하여 속도제한과 출력제한을 해제시 10마력)으로 보면 될 듯하다. 배터리는 에이미 쪽이 조금 적다(5.5kwh, 트위지는 6.1kwh). 하지만 에이미는 220V 플러그로 충전하게끔 되어있고(DC콤보 어댑터 별매), 충전포트가 운전석 문짝 손잡이 내부에 달려 있는데다(즉 충전선을 차내로 끌어올 수 있음) 충전 상태에서도 주행이 가능해서(트위지는 안전센서로 인해 충전중에는 시동이 안걸림), 전동킥보드나 전기오토바이, 전기자전거 배터리 용량 튜닝하듯 조수석 대쉬보드 밑 적재공간이나 시트 뒤에 보조 배터리를 설치하고 충전코드를 보조배터리에 꽂은 채로 달리면 주행거리의 연장이 가능할 듯하다. 양놈들은 이미 가솔린 발전기를 적재해놓고 달리는 짤방을 올리면서 항속거리 무제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드립까지 치고 있는 상황.

대부분의 초소형 전기차와 비슷하게 전륜에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이 후륜에는 트레일링 암 서스펜션이 장착되었으며, 전륜에는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에는 드럼 브레이크가 사용되었다.

정말 특이하다고 할수 있는 부분은 단가절감을 위해서 모든 면에서 대칭인 디자인을 택했다는 것인데 전방 범퍼와 후방 범퍼가 동일한 모양이며 문 또한 같은 디자인이라 서로 열리는 방향이 반대로 되어있다, 그리고 이런 디자인 때문에 트렁크라는 개념이 없어서 화물형을 사면 조수석을 통째로 격벽으로 막아놓은 형식으로 되어있다.# 또한 이런 특이한 설계 때문에 조수석은 앞부분에 자리가 많이 남아서 여행가방이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많다.

국내 출시여부는 알 수 없지만 한국 시트로엥은 에이미의 소식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적이 있다. 현재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연구용으로 구입한 1대가 들어와 있는 상황.#

그리스 할키(Chalki) 섬에서는 경찰차로 쓰인다. #
파일:시트로엥 마이 아미 버기 콘셉트.jpg
마이 에이미 버기 콘셉트
파일:시트로엥 마이 아미 버기_(1).jpg
파일:시트로엥 마이 아미 버기_(2).jpg
마이 에이미 버기

2022년 6월 16일에는 마이 에이미 버기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모델인 마이 에이미 버기를 공개했다. 총 50대가 준비되었으며 17분만에 완판되었다.

2023년 6월에는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휠체어 이용 운전자들을 위한 "Ami for all" 프로토타입이 공개됐다. 조수석에 휠체어 적재공간을 마련하고 가속, 감속 등 기능을 페달 대신 오른손의 레버로 할 수 있게 변한 것 등이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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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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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버기 비전

2024년 10월 14일 개최한 파리 모터쇼에서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버기 비전 콘셉트 카가 공개됐다. 각 펜더의 앞뒤 볼륨을 각진 오버펜더로 다듬고 측면 펜더에 1948년형 2CV를 오마주한 줄무늬 모양 가짜 그릴이 추가됐으며,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3. 사건/사고

파일:ACCIDENTES en CITROEN AMI.jpg
전복사고 사례[6]
정작 현지에서는 전복 위험이 높은 위험한 차량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댓글에서는 '그래도 도심에서는 나쁘지 않다' 와 '위험하다' 로 나뉘는 편. #

4. 파생 차량

4.1. 오펠 록스-e

파일:오펠 로고.svg파일:오펠 로고 화이트.svg
파일:오펠 록스-e_(4).jpg
ROCKS-e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오펠 록스-e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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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피아트 토폴리노

파일:피아트 로고 화이트.svg
파일:2023 피아트 토폴리노.png
Fiat Topolino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피아트 토폴리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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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형화

6. 경쟁 차량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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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콘셉트 카 시절에는 액정화면식 디지털 클러스터 계기판과 휴대폰을 이용한 HUD등이 있었지만 실제 나온 에이미에는 트위지랑 비슷한 모노 디스플레이가 달려 있을 뿐이다.[2] 전동식 창문은 아니지만 벨크로로 여닫는 비닐 재질의 창문이 아닌 제대로 된 창문이다.[3] 에어컨은 아니고 창문히터와 공기순환용 송풍기.[4] 트위지도 판매국가에 따라서 45버전으로 나오기도 하고 80버전으로만 나오기도 하고 둘다 나오기도 하고 그렇다. 적어도 한국은 VSP(일정 체급 미만 차량 무면허 운전 가능) 제도가 없음으로 굳이 속도제한을 걸어서 출고하지는 않을걸로 보인다.[5] 문짝이 없는 버기 버전은 원동기장치자전거 즉 4륜오토바이로 출시하는것도 법률적으로는 가능[6] 맨 왼쪽 사진은 모나코 서킷의 일부가 되는 공도에 있는 페어몬트 헤어핀에서 찍힌 사진으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F1 레이스 카들도 속도를 줄여 통과하는 코너인데 에이미로 속력을 높여 통과를 시도하다 뒤집히고 말았다.[7] 프랑스 및 유럽 최대의 마이크로카 제조사 엑상(Aixam)에서 만드는 마이크로카 시리즈. 엑상에서 생산하던 기존 내연기관차 사양을 개조한 차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