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안 스헤베닝겐

||<tablealign=center><tablewidth=700><tablebordercolor=#f4dfc1,#986b52><tablebgcolor=#fff,#444><tablecolor=#373a3c,#fff><#f4dfc1,#986b52><-2> 체스의 오프닝 ||

⚪ 1.e4 킹즈 폰 오프닝	[ 1...e5 오픈 게임 펼치기 · 접기 ] ⚫ 오픈 게임 ⚪ 2.Nf3 킹즈 나이트 오프닝 ⚫ 2...Nc6 ⚪ 3.Bb5 루이 로페즈 ⚫ 3...a6 모피 디펜스 4.Ba4 Nf6 5.O-O ⚫ 5...Be7 루이 로페즈 클로즈드 ⚫ 6.Re1 b5 7.Bb3 d6 8.c3 O-O 9.h3 Na5 치고린 디펜스 ⚫ 6.Re1 b5 7.Bb3 O-O 8.c3 d5 마샬 어택 ⚫ 5...Nxe4 루이 로페즈 오픈 ⚪ 4.Bxc6 루이 로페즈 익스체인지 ⚫ 3...Nf6 베를린 디펜스 ⚪ 3.Bc4 이탈리안 게임 ⚫ 3...Bc5 지우코 피아노 ⚪ 4.c3 클래시컬 베리에이션 ⚪ 4...Nf6 5.d4 exd4 6.cxd4 Bb4+ 7.Nc3 그레코 어택 ⚪ 4.d3 지우코 피아니시모 ⚪ 4.b4 에반스 갬빗 ⚫ 4...Bxb4 에반스 갬빗 수락 ⚫ 3...Nf6 투 나이트 디펜스 ⚪ 4.Ng5 나이트 어택 ⚫ 4...d5 5.exd5 Na5 폴레리오 디펜스 ⚫ 3...f5 루소 갬빗 ⚫ 3...Nd4 블랙번-실링 갬빗 ⚪ 3.d4 스카치 게임 ⚫ 3...exd4 ⚪ 4.Bc4 스카치 갬빗 ⚪ 3.Nc3 쓰리 나이트 오프닝 ⚫ 3...Nf6 포 나이트 게임 ⚪ 4.Bb5 포 나이트 스패니시 ⚪ 3.c3 폰지아니 오프닝 ⚫ 2...Nf6 페트로프 디펜스 ⚪ 3.Nxd5 ⚫ 2...Nc6 스태포드 갬빗 ⚪ 3.d4 슈타이니츠 어택 ⚫ 2...d6 필리도어 디펜스 ⚫ 2...d5 엘리펀트 갬빗 ⚫ 2...f5 라트비안 갬빗 ⚫ 2...f6 다미아노 디펜스 ⚪ 2.Bc4 비숍스 오프닝 ⚪ 2.Nc3 비엔나 게임 ⚪ 2.f4 킹즈 갬빗 ⚫ 2...exf4 킹즈 갬빗 수락 ⚪ 2.d4 센터 게임 ⚫ 2...exd4 ⚪ 3.c3 대니쉬 갬빗 ⚪ 2.Bb5 포르투갈 오프닝 ⚪ 2.Qh5 웨이워드 퀸 어택 ⚪ 2.Qf3 나폴레옹 어택 ⚪ 2.Ke2 봉클라우드 어택
⚪ 1.e4 킹즈 폰 오프닝	[ 세미 오픈 게임 펼치기 · 접기 ] * ⚫ 1...c5 시실리안 디펜스 ⚪ 2.Nf3 오픈 시실리안 ⚫ 2...d6 3.d4 cxd4 4.Nxd4 Nf6 5.Nc3 ⚫ 5...a6 시실리안 나이도프 ⚫ 5...Nc6 시실리안 클래시컬 ⚫ 5...g6 시실리안 드래곤 ⚫ 5...e6 시실리안 스헤베닝겐 ⚪ 3.Bb5+ 시실리안 모스크바 ⚫ 2...Nc6 3.d4 cxd4 4.Nxd4 ⚫ 4...Nf6 5.Nc3 e5 시실리안 스베시니코프 ⚫ 4...g6 시실리안 액셀러레이티드 드래곤 ⚪ 3.Bb5 시실리안 로솔리모 2...e6 3.d4 cxd4 4.Nxd4 ⚫ 4...a6 시실리안 칸 ⚫ 4...Nc6 시실리안 타이마노프 ⚪ 2.Nc3 클로즈드 시실리안 ⚪ 2.c3 시실리안 알라핀 ⚪ 2.d4 스미스-모라 갬빗 ⚫ 1...e6 프렌치 디펜스 2.d4 d5 ⚪ 3.Nc3 ⚫ 3...Bb4 프렌치 위나워 ⚫ 3...Nf6 프렌치 클래시컬 ⚪ 3.Nd2 프렌치 타라시 ⚪ 3.e5 프렌치 어드밴스 ⚪ 3.exd5 프렌치 익스체인지 ⚫ 1...c6 카로칸 디펜스 2.d4 d5 ⚪ 3.e5 카로칸 어드밴스 ⚪ 3.Nc3 dxe4 4.Nxe4 카로칸 메인라인 ⚪ 3.exd5 카로칸 익스체인지 ⚪ 3.f3 카로칸 판타지 ⚪ 2.Nc3 d5 3.Nf3 투 나이트 어택 1...d6 2.d4 Nf6 3.Nc3 ⚫ 3...g6 피어츠 디펜스 ⚫ 3...Nbd7 라이언 디펜스 ⚫ 3...c6 체코 디펜스 ⚫ 1...g6 모던 디펜스 ⚫ 1...d5 스칸디나비안 디펜스 ⚫ 1...Nf6 알레킨 디펜스 ⚫ 1...Nc6 님조비치 디펜스 ⚫ 1...b6 오언 디펜스
⚪ 1.d4 퀸즈 폰 오프닝	[ 1...d5 클로즈드 게임 펼치기 · 접기 ] ⚫ 클로즈드 게임 ⚪ 2.c4 퀸즈 갬빗 ⚫ 2...c6 슬라브 디펜스 3.Nf3 Nf6 4.Nc3 ⚫ 4...e6 세미 슬라브 디펜스 ⚫ 2...e6 퀸즈 갬빗 거절 ⚪ 3.Nc3 ⚫ 3...Nf6 ⚪ 4.cxd5 익스체인지 베리에이션 ⚪ 4.Bg5 모던 베리에이션 ⚪ 4.Nf3 ⚫ 4...Bb4 라고진 베리에이션 ⚫ 4...c5 세미 타라시 디펜스 ⚫ 3...c5 타라시 디펜스 ⚫ 2...dxc4 퀸즈 갬빗 수락 ⚫ 2...e5 알빈 카운터갬빗 ⚪ 2.Nf3 주커토르트 베리에이션 ⚪ 2.e4 블랙마-디머 갬빗 ⚪ 2.Qd3 아마존 어택
	[ 세미 클로즈드 게임 펼치기 · 접기 ] * ⚫ 1...Nf6 인디언 디펜스 ⚪ 2.c4 ⚫ 2...e6 ⚪ 3.Nf3 ⚫ 3...b6 퀸즈 인디언 디펜스 ⚫ 3...Bb4+ 보고 인디언 디펜스 ⚪ 3.Nc3 ⚫ 3...Bb4 님조 인디언 디펜스 ⚪ 3.g3 카탈란 오프닝 ⚫ 2...g6 ⚪ 3.Nc3 ⚫ 3...Bg7 킹즈 인디언 디펜스 ⚫ 3...d5 그룬펠드 디펜스 ⚫ 2...c5 베노니 디펜스 ⚫ 2...e5 부다페스트 갬빗 ⚪ 2.Bg5 트롬파우스키 어택 ⚫ 1...e6 호르비츠 디펜스 1…d6 2.c4 ⚫ 2...e5 잉글리시 랫 ⚫ 1...f5 더치 디펜스 ⚫ 1...g6 모던 디펜스 ⚫ 1...c5 올드 베노니 디펜스 ⚫ 1...e5 잉글런드 갬빗
	* ⚪ 2.Bf4 런던 시스템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그 외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000,#fff> 플랭크 오프닝	이레귤러 오프닝
⚪ 1.Nf3 레티 오프닝 킹즈 인디언 어택 ⚪ 1.c4 잉글리시 오프닝 네오 카탈란 오프닝	⚪ 1.g3 킹즈 피앙케토 오프닝 ⚪ 1.b3 님조 라르센 어택 ⚪ 1.f4 버드 오프닝 ⚪ 1.Nc3 던스트 오프닝 ⚪ 1.b4 폴리시 오프닝 ⚪ 1.e3 바넛 크뢰위스 오프닝 ⚪ 1.d3 미세스 오프닝 ⚪ 1.g4 그로브 오프닝 ⚪ 1.f3 반즈 오프닝 ⚫ 랫 디펜스 ⚫ 히포포타무스 디펜스 기타 이레귤러 오프닝	}}}}}}}}}
⚪, ⚫는 각각 백, 흑의 수순으로 정렬 순서는 Lichess 오프닝 데이터베이스에서의 마스터 사용 빈도를 따름.

시실리안 디펜스 스헤베닝겐 베리에이션 Sicilian Defence, Scheveningen Variation
[include(틀:체스게임, info=none,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Pb,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N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none)]
<colbgcolor=#f4dfc1> 수순	1.e4 c5 2.Nf3 d6 3.d4 cxd4 4.Nxd4 Nf6 5.Nc3 e6
상위 오프닝	오픈 시실리안
ECO 코드	B80-B89

1. 개요2. 이론3. 파생형

3.1. 케레스 어택3.2. 잉글리시 어택

3.2.1. 페레니 갬빗

3.3. 클래시컬 베리에이션3.4. 마타노비치 베리에이션3.5. 소진 어택

4. 기타

[clearfix]

1. 개요

체스의 오프닝으로, 시실리안 디펜스의 하위 베리에이션이다. 마스터 레벨에서 스헤베닝겐의 d6-e6 폰 구조 자체는 굉장히 자주 나오지만, 오리지널 스헤베닝겐은 후술할 케레스 어택이 너무 강력하기 때문에 정석적인 스헤베닝겐 수순보다는 시실리안 나이도프를 거쳐 전환되는 경우가 월등히 많다. 이 때문에 아예 스헤베닝겐을 나이도프의 하위 오프닝으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2. 이론

흑은 e6로 최소한의 중앙을 가져가며 비숍을 빼낼 자리를 만든다. 답답해보이지만 폰 구조에 약점이 없어 매우 견고하고 안정적인 모양이 된다. 날카롭기로 이름난 드래곤과는 정반대. 이후 폰브레이크를 통해 중앙을 가져오고 기물의 활동성을 폭발시키는 반격형 오프닝이다. 가리 카스파로프는 거의 한평생 이 오프닝을 애용해왔고 가장 이해가 깊었다.

백은 나이도프처럼 잉글리시 어택[1]/클래시컬 베리에이션/소진 어택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나이도프로 시작해서 이 라인들로 들어온 경우에도 흑이 ...e5 대신 ...e6를 두는 것으로 스헤베닝겐으로 전환될 수 있다.

스헤베닝겐만의 독특한 라인으로는 6.g4로 공격을 시작하는 케레스 어택이 있다. 높은 수준에서는 스헤베닝겐에서 가장 자주 두어진다.

3. 파생형

6.g4: 케레스 어택
6.Be2: 클래시컬 베리에이션
6.Be3: 잉글리시 어택
6.f4: 마타노비치 베리에이션
6.g3: 피앙케토 베리에이션
6.Bc4: 소진 어택

3.1. 케레스 어택

[include(틀:체스게임, info=Keres Attack,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Pb,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Nw, e4=Pw, f4=, g4=Pw,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6.g4)]

[include(틀:체스게임, info=Keres Attack\, Main Line,
a8=Rb, b8=,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
a6=, b6=, c6=Nb, d6=, e6=Pb, f6=, g6=, h6=Pb,
a5=, b5=, c5=, d5=Nw, e5=, f5=, g5=, h5=,
a4=, b4=, c4=, d4=Nw, e4=, f4=, g4=Pw, h4=Pw,
a3=, b3=, c3=,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 h2=,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Rw, h1=,
caption=6...h6 7.h4 Nc6 8.Rg1 d5 9.exd5 Nxd5 10.Nxd5)]

이 수의 목적은 6...h6 7.h4 Nc6 8.Rg1 이후 g5을 통해 흑의 나이트를 쫓아내고 킹사이드 공격과 동시에 흑을 위축시키는 것이다. 흑은 원래는 8...h5 이후 9.g5 Ng4를 노렸으나, 백이 9.g5 대신 gxh5를 하면 유리하다는 것이 알려진 뒤로는 8...d5 9.exd5 Nxd5 10.Nxd5로 주로 진행된다. 흑이 폰으로 되잡으면 IQP가 생기며, 퀸으로 되잡으면 퀸이 공격당하며 템포를 잃는 등 어느 쪽이든 백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언뜻 보면 흑이 6...e5로 나이트와 g4폰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흑은 7.Bb5+ 체크 후 7...Bd7 8.Bxd7+ Qxd7로 비숍을 교환하고 안전하게 f5로 나이트를 피할 수 있다. 흑의 d폰이 뒤처진 폰이 되고 백이 d5칸에 나이트를 놓는 등 백에게 유리한 게임이 된다.

케레스 어택은 5…e6으로 바로 들어가는 오리지널 스헤베닝겐에 대한 백의 가장 강력한 대응으로, 흑은 이를 회피하기 위해 5…a6 이후 6…e6으로 들어가는 나이도프 수순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3.2. 잉글리시 어택

[include(틀:체스게임, info=English Attack,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Pb, b6=, c6=, d6=Pb,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N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Bw,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6.Be3 a6(5...a6 6.Be3 e6) )]

[include(틀:체스게임, info=English Attack\, Main Line,
a8=Rb, b8=, c8=, d8=Qb, e8=Kb, f8=Bb, g8=, h8=Rb,
a7=, b7=Bb, c7=, d7=Nb, e7=, f7=Pb, g7=Pb, h7=,
a6=Pb, b6=, c6=, d6=Pb, e6=Pb, f6=Nb, g6=, h6=Pb,
a5=, b5=Pb,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Nw, e4=Pw, f4=, g4=Pw, h4=,
a3=, b3=, c3=Nw, d3=, e3=Bw, f3=Pw, g3=, h3=,
a2=Pw, b2=Pw, c2=Pw, d2=Qw, e2=, f2=, g2=, h2=Pw,
a1=, b1=, c1=Kw, d1=Rw, e1=Kw, f1=Bw, g1=, h1=Rw,
caption=7.f3 b5 8.Qd2 Nbd7 9.g4 h6 10.0-0-0 Bb7)]

현대 체스에서 스헤베닝겐을 선택하는 경우 다수가 나이도프의 모던 메인라인격인 잉글리시 어택에서 전환되는 경우이며 이론 또한 나이도프에서 들어오는 경우로 거의 수렴했다. 백과 흑이 반대방향으로 캐슬링 후 폰스톰으로 공격하는 양상이 된다. 흑은 백에 비해 템포가 느릴 우려가 있어 폰이나 교환을 희생해 돌파를 강행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5...a6 6.Be3 e6 이후 백이 한 템포 늦게 7.g4(헝가리안 어택)를 시도하면 흑의 7...e5가 좋은 수가 된다. 백은 8.Bb5+ 체크로 템포를 버는 것도, 8.Nb5도 불가능하고 8.Nf5 g6 이후 Ne3도 불가능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이때 백은 나이트를 희생하며 9.g5(페레니 갬빗)를 두는 극도로 날카로운 라인이 존재하기도 하지만 채용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

3.2.1. 페레니 갬빗

[include(틀:체스게임, info=Perényi Gambit,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 b7=Pb, c7=, d7=, e7=, f7=Pb, g7=, h7=Pb,
a6=Pb, b6=, c6=, d6=Pb, e6=, f6=Nb, g6=Pb, h6=,
a5=, b5=, c5=, d5=, e5=Pb, f5=Nw, g5=Pw, h5=,
a4=, b4=, c4=, d4=,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Bw,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 h2=Pw,
a1=Rw, b1=, c1=,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7.g4 e5 8.Nf5 g6 9.g5 )]

[include(틀:체스게임, info= 강제수 진행 이후,
a8=Rb, b8=, c8=Bb, d8=Kb, e8=, f8=, g8=, h8=,
a7=, b7=Pb, c7=Qb, d7=, e7=, f7=Pb, g7=, h7=Pb,
a6=Pb, b6=, c6=, d6=, e6=, f6=Nb, g6=, h6=,
a5=, b5=, c5=Bb, d5=, e5=, f5=Pw, g5=, h5=,
a4=, b4=, c4=Bw, d4=, e4=, f4=, g4=, h4=,
a3=, b3=, c3=Nw, d3=, e3=, f3=Qw,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 h2=Pw,
a1=, b1=, c1=Kw, d1=, e1=Rw, f1=, g1=, h1=,
caption=9...gxf5 10.exf5 d5 11.Qf3 d4 12.0-0-0 Nbd7 13.Bc4 Qc7 14.Bxd4 exd4 15.Rhe1+ Kd8 16.Rxd4 Bc5 17.Rdd1 Re8 18.gxf6 Rxe1 19.Rxe1 Nxf6)]

백이 비교적 안정적인 7.f3 대신 공격적으로 두고 싶다면 7.g4(헝가리안 어택)를 두기도 한다. 흑은 7...e5으로 g4폰과 d4 나이트를 공격하고 8.Nf5가 강제될 때 8...g6로 나이트를 다시 쫓아내려 한다. 여기서 백이 9.g5로 나이트를 동시에 공격한다.

흑이 9...gxf5로 갬빗을 수락하면 백은 나이트를 잡지 않고 10.exf5로 폰을 먼저 잡는다. 이는 나중에 e열을 열어 공격에 활용하겠다는 의도이다. 흑은 나이트를 피하거나 Bxf5로 폰을 잡는 것이 아닌, 10...d5로 d4 폰 포크를 위협하는 것이 유일하게 좋은 수이다.[2] 백은 11.Qf3로 나이트 회수를 또다시 미루며 퀸사이드 캐슬링을 준비하고, 흑은 11.d4로 비숍과 나이트를 폰으로 포크한다. 백이 12.0-0-0으로 기물이 잡히는 것을 핀으로 1턴간 막고 흑은 12...Nbd7으로 퀸을 보호해 다시 포크를 위협한다.[3]

백은 13.Bc4로 핀을 무시하고 밝은 비숍까지 전개하며 룩의 길을 열고 몇몇 라인의 경우 Bxf7 희생까지 위협한다. 흑이 폰으로 포크된 기물을 잡는 수는 Bxf7 희생 후 킹이 매우 위험해지기에 좋지 않으며, 13...Qc7으로 비숍을 공격하며 킹이 d8으로 피할 퇴로를 확보하는 것이 정수이다. 이어 백이 14.Bxd4 exd4 15.Rhe1+ Kd8 16.Rxd4로 비숍을 희생하며 킹을 공격한 후 16...Bc5 17.Rdd1 Re8 18.gxf6[4] Rxe1 19.Rxe1 Nxf6까지 사실상 외길로 진행되면 백이 기물 하나를 희생했지만 폰들을 얻으며 흑 킹을 중앙에 몰아넣고 공격하고 있으며, 흑이 전개가 매우 뒤쳐진 상황이다.

나이도프의 포이즌드 폰이나 세미 슬라브 디펜스의 보트비닉 베리에이션과 흡사한 매우 날카로운 라인이며, 불균형이 크지만 결과적으로 동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헝가리인 마스터들인 폴가르 유디트, 레코 피터 등이 1980~1990년대 사용하며 등장한 라인으로, 오프닝의 이름을 딴 사람 역시 헝가리인이다. 이 라인 자체가 헝가리안 어택으로 통용되기도 한다.

3.3. 클래시컬 베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Classical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Pb,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N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B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 g1=, h1=Rw,
caption=6.Be2)]

나이도프, 드래곤 등 다른 갈래에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백이 비교적 조용하고 안정적인 게임을 추구할 때 채택한다. 6...Be7 7.0-0 0-0로 백과 흑 모두 캐슬링을 마친 뒤 백은 8.f4로 추후 e5를 노릴 수 있으나 흑이 8...Nc6를 두고 나서 Qb6를 방지하는 9.Be3 이후 흑이 먼저 e5 폰 브레이크를 달성해 동등해진다. 후술할 마타노비치 베리에이션과 달리 쌍방 최선의 수로 백이 먼저 e5 또는 f5 전진을 할 타이밍이 나오기 힘들다.

[include(틀:체스게임, info=Classical Variation(Najdorf move order),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Pb, b6=, c6=, d6=Pb,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N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Bw,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 g1=, h1=Rw,
caption=6.Be2 a6(5...a6 6.Be2 e6) )]

[include(틀:체스게임, info=Main line,
a8=Rb, b8=, c8=Bb, d8=, e8=Rb, f8=, g8=Kb, h8=,
a7=, b7=Pb, c7=Qb, d7=, e7=Bb, f7=Pb, g7=Pb, h7=Pb,
a6=Pb, b6=, c6=Nb, d6=Pb,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Pw, b4=, c4=, d4=Nw, e4=Pw, f4=Pw, g4=, h4=,
a3=, b3=, c3=Nw, d3=, e3=Bw, f3=Bw, g3=, h3=,
a2=, b2=Pw, c2=Pw, d2=, e2=, f2=, g2=Pw, h2=Pw,
a1=Rw, b1=, c1=, d1=Qw, e1=, f1=Rw, g1=, h1=Kw,
caption=7.0-0 Be7 8.Be3 0-0 9.f4 Qc7 10.a4 Nc6 11.Kh1 Re8 12.Bf3)]

나이도프에서의 수순에서 전환된 경우에는 양측 모두 전개와 캐슬링 후 백은 g4-g5 등의 폰 스톰과 Qe1-Qh4, 룩 리프트 등으로 킹사이드를 공격하려 하고, 흑은 Rb8 이후 b5-b4 전진, Bf8으로 킹사이드 방어를 더한 뒤 d5 또는 e5 폰 브레이크를 노리며 반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된다.

3.4. 마타노비치 베리에이션

[include(틀:체스게임, info=Matanović Variation,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Pb,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 d4=Nw, e4=Pw, f4=Pw,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Bw, g1=, h1=Rw,
caption=6.f4)]

백이 클래시컬보다 빠르게 폰을 밀어 e5를 뒷받침한다. 백은 Be2로 클래시컬 베리에이션처럼 킹사이드로 캐슬링할 수도 있으나, 6...Be7 7.Be3 Nc6 8.Qf3(탈 베리에이션) 후 퀸사이드로 캐슬링할 수도 있다. 탈 베리에이션에서는 클래시컬과 달리 퀸사이드 캐슬링으로 룩이 d1에 와 흑의 d폰이 핀에 걸릴 수 있어 백의 e5 전진이 흑에게 중대한 위협이 된다. 그렇기에 최선의 수로 8...e5로 바로 반격한다고 해도 9.Nxc6 bxc6 10.f5로 백이 킹사이드 공간을 가져가고 폰 스톰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등 백에게 다소 유리한 라인이며 백의 승률 또한 다소 높다. 흑은 대안으로 퀸사이드 나이트의 전개를 미루고 6...a6로 기다리면서 퀸사이드 확장을 준비하는 한편 빠른 e5로 e폰에서 템포를 낭비했어도 나이도프의 암스테르담 베리에이션으로의 한 템포 느린 전환을 노릴 수 있다.

3.5. 소진 어택

[include(틀:체스게임, info=Sozin Attack,
a8=Rb, b8=Nb, c8=Bb, d8=Qb, e8=Kb, f8=Bb, g8=, h8=Rb,
a7=Pb, b7=Pb, c7=, d7=, e7=, f7=Pb, g7=Pb, h7=Pb,
a6=, b6=, c6=, d6=Pb, e6=Pb, f6=Nb, g6=, h6=,
a5=, b5=, c5=, d5=, e5=, f5=, g5=, h5=,
a4=, b4=, c4=Bw, d4=Nw, e4=Pw, f4=, g4=, h4=,
a3=, b3=, c3=Nw, d3=, e3=, f3=, g3=, h3=,
a2=Pw, b2=Pw, c2=Pw, d2=, e2=, f2=Pw, g2=Pw, h2=Pw,
a1=Rw, b1=, c1=Bw, d1=Qw, e1=Kw, f1=, g1=, h1=Rw,
caption=6.Bc4)]

백은 밝은 색 비숍을 전개하며 캐슬링을 준비한다. 이후 비숍이 b3에 자리하며 d5-e6-f7칸에 영향을 주게 된다. 흑은 6...a6로 나이도프의 구조를 만들며 유연하게 전개할 수도 있고, 빠른 킹사이드 캐슬링과 Nc6 또는 Na6-Nc5로 b3 비숍과 e4 폰을 공격하는 아이디어가 있다. 다른 갈래에서의 소진(또는 피셔) 어택과 마찬가지로 흑의 이른 Nbd7은 백에게 Bxe6 희생을 허용할 여지가 있어 좋지 않다.

4. 기타

스헤베닝겐은 네덜란드 헤이그 근처에 있는 해변가 이름이다.~~즉 해운대 바리에이션~~ 발음을 모르기에 스케베닝겐, 스케베닝언, 셰브닝겐 등으로도 부른다. 네덜란드 발음으로는 "스헤버닝언"에 가깝다. 스헤베닝겐을 공부할때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발음법이라는 농담이 있다.

[1] 6.f4를 먼저 두는 마타노비치 어택과 이후 6...Be7 7.Be3 Nc6 8.Qf3의 탈 베리에이션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2] 다른 수의 경우 백이 나이트를 회수하거나 흑이 나이트를 피한 후 백의 Qf3와 Nd5 위협이 매우 강력하고, f6에 폰이 남게 되어 포지션이 불편해질 수 있다.[3] 12...Qc7?의 경우 13.Rxd4! exd4 14.Bxd4 Nbd7 15.gxf6의 룩 희생 이후 흑의 킹이 위험하고 전개가 뒤쳐져 백이 유리해진다.[4] 18.Be6 fxe6 19.gxf6로 다른 비숍까지 희생하며 통과한 f폰을 만들고 킹의 안전에 위협을 거는 수도 엔진상 평가로 타당하다. 또는 18.Rxe8+ Nxe8 19.Bxf7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시실리안 스헤베닝겐

1. 개요

2. 이론

3. 파생형

3.1. 케레스 어택

3.2. 잉글리시 어택

3.2.1. 페레니 갬빗

3.3. 클래시컬 베리에이션

3.4. 마타노비치 베리에이션

3.5. 소진 어택

4. 기타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