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는 자신의 스파이더맨이 3부작으로만들어질 것이라는 발언을 했는데, 소니가 베놈을 준비 중이어서 한동안은 이 계획이 불투명했었다. 하지만 결국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3편까지 만들어지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
미스테리오 역으로 제이크 질렌할이 협상 완료 상태이며, 벌처가 재등장한다고 한다. # 덤으로 미스테리오와 스콜피온이 스파이더맨과 벌처 사이를 이간질하려는 이야기도 있다는 루머도 등장했다. 여담으로 질렌할은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2편에서 스파이더맨 배우인 토비 맥과이어가 등을 다쳤을 때 그의 뒤를 이어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을 뻔했다.
이번 스파이더맨 속편 영화에서 다음과 같은 빌런들이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들이 언급되었는데 언급된 빌런들은 다음과 같다.
닥터 옥토퍼스가 메인 빌런이나 아니면 한동안 얼굴이 안 나오는 반전형 흑막으로 출연한다는 루머가 있는데 실제로 홀랜드의 인터뷰에서 베놈과 더불어 닥터 옥토퍼스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언급한 적도 있다. 또한 인터뷰에서 가장 싸워보고 싶은 빌런이 누구인지 물어봤는데 카니지라고 답했다. # 루머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한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의 등에서 부착된 보조 다리에 자극을 받아 벌처와의 암거래에서 얻은 치타우리 부품들을 토대로 만들어 등장하는 이야기가 있고[1] 또한 옥토퍼스가 자신의 기계를 시험하기 위해 먼저 맥 가간에게 촉수가 달린 새로운 슈트를 제공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특히 이 루머에서 만약에 정말로 등장한다면 배우는 마크 해밀로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해밀이 MCU에서 닥터 옥토퍼스로 나오면 좋겠다고 언급했기 때문. ##[2]
이와 별개로 그린 고블린도 같은 방식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는데, 스파이더맨 홈커밍 시점에서 매각된 어벤져스 타워가 오스코프의 본사로 대체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예전부터 세간에 돌고 있었다. 닥터 옥토퍼스와 더불어 후술할 레딧에서 유출된 각본에 언급된 미스테리오를 고용한 더 큰 배후의 정체에 대한 후보로 거론되었다. 덤으로 스콜피온이 미스테리오의 부하로 활동하는 것을 토대로 (원작에서 오스본의 충실한 부하로 활동한 것처럼) 더 높은 배후인 그린 고블린의 밑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2018년에 개봉할 베놈과 연관지어서 베놈도 같이 등장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는데 베놈이 속한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라는 게 (데어데블을 필두로 시작하는) 넷플릭스 시리즈처럼 서로 세계관 연동이라는 영향을 줄 수는 없어도 일단은 같은 세계관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톰 홀랜드의 스파이더맨이 영화 '베놈'에 등장하는 루머가 떠돌고 있었다. 그러나 베놈에 스파이더맨이나 관련된 떡밥은 전혀 등장하지 않았고 결국 소니 마블 유니버스는 MCU와 별개의 세계관으로 확정되었다.
촬영감독으로 데어데블의 감독이 기용된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이 소식을 토대로 혹시 킹핀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을 거라는 떡밥도 제기되었다. 또한 이와 연관지어서 킹핀과 함께 데어데블도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3]
스파이더맨의 빌런 카멜레온이 터키 배우 누만 아차르로 캐스팅 되어 크레이븐 더 헌터가 등장하는 게 아니냐는 떡밥이 등장하였다. 코믹스에서 카멜레온은 크레이븐의 이북 동생이다.
12월 9일에 브라질 코믹콘에서예고편이 비공식적으로 등장했다. 예고편의 내용들도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들과도 거의 일치하다. 특히 이중에서 사원소설기반 속성으로 활동하는 빌런 집단인 엘리멘탈이라는 빌런 집단도 등장하는데 물의 역할을 맡는 하이드로맨은 물론이고 땅의 역할을 맡는 빌런도 등장하는데 땅의 역할과 연관성이 높은 샌드맨의 등장 가능성도 크게 높아졌다. #[5] 그리고 불의 역할로는 몰튼 맨이 등장한다는 루머까지 등장했다. ##
영화의 시간대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끝난 바로 직후라고 한다.# 정확히는 마지막 장면의 몇 분 후라고. 엔드게임의 마지막 장면은 40년대일텐데...실제로 10월 12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촬영장에 존 와츠 감독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루소 형제가 포착되었다.#그 와중에 수학여행을 간다는 건가...
작품과 관련해서 팜므파탈형의 여성을 연기할 유럽계 여배우를 찾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소니에서 실버 앤 블랙의 제작을 추진 중이어서 등장 가능성은 적다. 팜므파탈 성향의 블랙 캣이나 유럽계인 실버 세이블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이 역에 캐스팅 되고자 하는 이들의 말에 의하면 그웬 스테이시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한다.[6] 그런데 2018년 3월 8일에 새롭게 나온 소식에 따르면 그 여성이 스파이더우먼인 제시카 드루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본드걸 스타일의 특수 요원이라고. 원작에서도 제시카 드루가 그런 활동을 적지 않게 했던 만큼 불가능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제시카 드루가 미스테리오를 추적하는 MI6 요원으로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2018년 3월 14일에 새로운 오디션 소식이 나왔는데 첫 번째로는 인종/성별과 상관없이 강력한 신념(Elevated Ideas)을 가진 30–45세 빌런 역을 맡을 배우[7]와 두 번째로는 인종과 상관없이 18–24세 고등학생 남자 주연 배우를 찾는다는 내용이다.[8]##
2018년 7월 1일 영국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그리고 톰 홀랜드와 젠다야가 포착되었다. # , #
후속작의 부제에 대한 후보로 세 가지 부제가 떴었는데, '커밍 오브 에이지(Coming of Age)', '그레이트니스 어웨이츠(Greatness Awaits)', '서스펜디드(Suspended)'가 있었다. '커밍 오브 에이지'가 유력할 거라는 여론이 있었다. # 2018년 5월 31일 기준으로 '필드 트립(field trip)'일 것이라는 새로운 정보도 등장했었다.
그러다가 2018년 6월 24일에 톰 홀랜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부제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부제는 파 프롬 홈(Far From Home)이다.## 전작 홈커밍과는 정반대되는 의미의 부제. 주연 톰 홀랜드가 원래 영국 출신이라 배우로서는 홈커밍이다.
제이크 질렌할(미스테리오 역)의 프라하 촬영장 사진이 유출되었다. 원작과 비슷한 코스튬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헬멧은 쓰고 있지 않다. 전작의 벌처처럼 현대적으로 리뉴얼한 것 같다.
미스테리오와 대치하고 있는 걸로 추정되는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슈트가 촬영장 사진으로 유출되었다. 팬들은 대부분 스텔스 슈트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중.
10월 4일부로 유럽 촬영이 종료되었다. # 이제 뉴욕으로 돌아가 촬영을 마무리 한다고 한다.
뉴욕 촬영장 현장이 공개되었다. # 미셸이 스파이더맨에게 안기고 있는 모습이랑 새로운 슈트가 공개되었다. 기존의 업그레이드의 슈트의 파란색 부분이 검은색으로 바뀌고 팔부분도 검은색으로 바뀜.
본 영화의 홍보를 위해 새로 공개된 슈트를 입고 톰 홀랜드가 지미 카멜쇼에 출연했다. 기예르모라는 보조 진행자가 스파이더 슈트의 마스크를 쓰고나와 거미줄 쏘는 흉내를 내는 기행을 펼치다 본인도 콘을 뒤집어 쓴 채 뒤쫓으며 등장한다. # 인피니티 워 후반에 먼지가 되어 사라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타노스가 은행 털고있으니 가봐야겠다며 적당히 얼버무리며 퇴장한다.
한국 시각 12월 6일 오전 5시경 공식적으로 미스테리오의 역할을 맡는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제이크 질렌할의 인스타그램에 제이크 질렌할이 미스테리오가 등장하는 스파이더맨 코믹스를 읽으며 메이 파커를 패러디왓 더 ㅍ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엔 이제야 본인이 하는 역할이 스파이더맨이 아님을 알았다는 문구가 달렸다.[10]
이번 영화에서 미스테리오가 어째서인지 원작과 다르게 스파이더맨의 조력자로 출연한다고 알려졌다.[11] 알려진 내용에 의하면 닉 퓨리가 유럽에 나타단 엘리멘탈이라는 빌런 집단을 잡아내기 위해 이 집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미스테리오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또 스파이더맨과 팀을 만들어서 같이 추적한다고 했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마르코 폴로등에 출연한 적이 있는 레미 히가 파 프롬 홈의 조연으로도 등장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 배역에 대해서 샹치부터 시작해,#해리 오스본,#아마데우스 조,# 또다른 스파이더맨의 빌런#[12] 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중에 등장한 예고편의 마지막에서 미스테리오를 보고 아이언맨과 토르를 합친 것 같다고 얘기했다.
1월 15일에 새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스파이더맨의 마스크에 여러 나라의 여행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 알려진 체코 프라하, 영국 런던, 이탈리아 베니스 외에도 독일 베를린과 스위스 알프스의 스티커까지 붙여져 있는걸로 보아 알려진 세 여행지 말고도 독일과 스위스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13]
원작에서 출연하던 빌런들 중 다수가 등장함이 확인되었고, 사전에 공개된 엘리멘탈스(Elemental, 자연력의 / 원소의)라는 빌런 집단의 이름에 걸맞게 샌드맨, 일렉트로, 하이드로맨, 몰튼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샌드맨, 하이드로맨, 몰튼맨은 직접적인 모습을 공개한 반면 일렉트로는 영국의 타워 브릿지에서 번개 구름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아 출연하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직접적인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샌드맨은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에서, 일렉트로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쳐맞고도 또 쳐맞는 마블 역사상 최초로 2번 쳐맞는 캐릭터가 되었다. 특히 레고 출시 상품 목록에 하이드로맨이 있는 것과#, 배에 새겨진 글자인 'Asm 212' 이스터에그를 토대로# 하이드로맨의 등장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가고 있다.
미스테리오는 하이드로맨에 의해 위기에 처한 거 같아 보이는 피터 파커를 구해주면서 등장하는데, 코믹스에서 대표적 악당인 미스테리오가 왜 피터 파커를 도우면서 등장하는 지는 의문. 알려진 내용대로는 닉 퓨리의 요청으로 도운 걸로 알려져 있다. 사실 닉 퓨리 만나던 것부터 미스테리오의 환각이었던 건 아닐까
새로워 보이는 슈트가 2개인데, 하나는 빨간색과 검은색의 조합. 다른 하나는 검은색만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이며, 특별한 기능은 아직 보여지지 않았다. 검은색 슈트의 경우,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슈트 위에 새겨진 희미한 쉴드 문양이 보이는 것으로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와 같이 쉴드의 부활을 영화 내에서도 그려줄 단서로 추측하고 있다.
전작에서 집에서 슈트를 입고 있던 피터 파커의 등 뒤에서 메이 숙모가 "뭐야 ㅅ..."를 외치면서 끝나게 되는데, 예고편에서 이미 피터가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삶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적응이 된 듯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슈트를 입은 상태로 하이파이브까지. 심지어는 여행 가방에 슈트를 넣어서 챙기기도 했는데 슈트와 함께 있던 메이 숙모의 쪽지에는 거의 잊어버릴 뻔했다는 글까지 적혀져 있다.
해피가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아마도 메이 숙모가 활동하는 노숙자 지원 단체에 대한 후원금으로 50만 달러가 적혀있는 보드를 들고 들어온다. 서명에 적혀진 이름이 토니 스타크의 연인인 페퍼 포츠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메이 숙모와 호감이 담긴 대화를 주고받으며 썸을 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둘이 이어질 것이란 루머는 전부터 돌았었는데 어느 정도 사실로 확인된 것. 유튜브 댓글엔 다들 원하지 않는 썸이라고 난리
닉 퓨리가 방 안에 숨어 있다가 네드를 마취총으로 잠재우는 장면에서 피터가 전혀 눈치를 못 챈다. 엔드게임 이후 스파이더 센스가 다시 줄어들었거나, 애초에 닉 퓨리가 딱히 적의를 가진 것이 아니라서 반응하지 않은 걸 수도 있다. 원작에서도 총구를 들이밀어도 딱히 죽일 의사가 느껴지지 않으면 센스가 반응하지 않는 내용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후자로 추정된다.
미스테리오의 촬영장 사진이나 티저 첫 등장에도 헬멧을 쓰고 있지 않지만 하이드로맨과 대결할 때는 헬멧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위험 상황이나 마법을 사용 할 때 헬멧을 쓰는 것으로 보인다.
중간에 스파이더맨이 공중을 비행할 때 뒤에 어벤져스 타워가 재건축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아무래도 엔드게임에서 큰 싸움으로 인해 부서진 것으로 추정. 혹은 전작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타워를 매각한다고 언급했었고, 어벤져스 본부 또한 다른 곳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그저 철거되거나 타워를 인수한 업체가 리모델링하는 중일 지도 모른다. 리모델링일 경우 오스코프 사옥이나 판타스틱 포의 벡스터 빌딩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미스테리오가 에너지를 쏠 때 타임 스톤을 쓸 때 나오는 타오 만다라 같은 것이 나온다. 환영술사가 아니라 미스틱 아츠를 사용하는 마법사로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엔드게임이 개봉한 직후 파 프롬 홈의 스토리 전개 시점이 과연 어디쯤인지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오고 갔었다. 사전에 제작진에서 공언한 본편 시작 시점이 엔드게임 종료 후 몇 분 뒤였고 엔드 게임의 엔딩에서 닉 퓨리와 스파이더맨이 만날 기회가 있었지만, 파 프롬 홈의 예고편에선 두 사람이 서로를 처음 보는 것처럼 반응하는 것으로 미루어보아 본 스토리를 전개하는 시점은 차이가 있을거라는 추측이었다. 그러나 2차 예고편에서 같은 장면에서 대사는 이미 서로를 알고 있다는 전혀 다른 뉘앙스로 바뀐 것을 통해 일종의 스포일러 방지용 낚시였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고, 메인 예고편으로 인해 확인되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상영 중일 때 공개됐다 보니 여느 예고편과는 달리 시작 전에 톰 홀랜드가 엔드게임 관람 전이면 보지 말라고 말한다. 이유는 엔드게임의 중대 스포일러가 나오기 때문. 스포이더맨이 스포일러 경고를 하다니 분명 평행세계다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닉 퓨리가 등장한 맥락과 대사가 수정되었다. 엔드게임이 개봉하기 전에는 "드디어 만나는군. 스파이더맨."라는 대사로 처음 만났다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겼는데, 이번 예고편에서는 피터가 퓨리의 전화를 씹는 장면을 추가하고 대사 역시 "얼굴 보기 힘들구나. 스파이더맨."라고 바뀌었다. 하지만 페이크를 자주 치는 마블 예고편 특성상 첫번째 예고편 대사가 나올 수도 있고, 아얘 해당 씬 자체가 안나 올 수도 있으니 두고봐야 할듯.
엔드게임에서 있었던 핑거 스냅이 멀티버스에 영향을 끼쳤고, 현재 차원에 구멍이 생겼다고 언급한다.[17]미스테리오 또한 다른 차원의 지구에서 온 존재로, 폭스 합병 이후 엑스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설정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주된 설정이기도 하다.[18]
미스테리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지구가 지구-616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팬덤은 혼돈의 도가니인데, 특히 코믹스 팬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원래 MCU 세계관은 줄곧 지구-199999로 분류되었는데 뜬금없이 코믹스의 메인 세계관인 지구-616이라고 해버린 것이다. 물론 원작에선 악역, 거기에 거짓말과 속임수가 아이덴티티인 미스테리오의 언급이라 아직 확신할 순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근데 감독이 전작에서도 8년이라는 실수를 하신 분이라...그리고 굳이 저렇게 디테일하게 거짓말하는 것도 이상함
엔드게임 이후 시점이기 때문에 토르는 가오갤과 우주로 떠난 상태이며 캡틴 마블 또한 우주의 다른 행성들을 수호하러 돌아갔는지 도움을 요청할 수 없다고 한다.[19] 덕분에 적들이 나타나자 수학 여행 중인 어린 스파이더맨에게까지 사건해결을 맡기고 다른 멀티버스의 미스테리오에게까지 도움을 받을 정도로 인력난이 심한 것으로 보인다. 팔콘, 윈터 솔져, 워 머신, 스칼렛 위치 등등 어벤져스 다들 어디갔어
트레일러 내내 계속해서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을 연관시키며 피터가 세상은 다음 아이언맨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이로써 MCU 내에서 아이언맨이 맡아왔던 포지션을 스파이더맨이 이어갈 가능성이 생겼다. 홈커밍에서부터 토니 스타크와 피터 파커가 유사 부자의 포지션으로 묘사되기도 했으며 무엇보다 피터에게 영웅의 정신을 깨우쳐준게 토니 스타크라는 점에서 피터는 사실상 토니의 계승자 포지션으로 봐도 무방하다. 물론 향후 토니를 잇는 2대 아이언맨 격의 포지션을 지닌 캐릭터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지만[20] 그렇게 새로운 아이언맨이 정해진다고 해도 현재로써는 피터가 가장 정신적인 계승자에 가깝다. 또한 페퍼가 피터의 주변인들을 후원해 주고 있는데다가 해피 호건도 피터의 서포터를 맡아주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토니가 준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입고 활동하는 점과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다는 점 등 토니와 연관점이 많다.
퓨리가 계속해서 '세상은 새로운 어벤져스를 필요로 한다'거나, 스파이더맨에게 어떠한 종류의 '각성'을 요구하는 듯한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영화의 주된 갈등이 '친절한 이웃'으로서의 스파이더맨과 '어벤져스'로서의 스파이더맨 사이에서 고민하는 피터의 내적 갈등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하는 떡밥은 이미 홈커밍에서도 엿보였는데, 토니 스타크가 제공한 삐까번쩍한 수트를 압수당한 피터는 영화 결말부에선 기존의 홈메이드 쫄쫄이 수트를 입고 활약하게 되며, 토니의 어벤져스 가입 제의도 거절한다. 즉 스타크제 수트=어벤져스 멤버=넥스트 아이언맨, 쫄쫄이 수트=친절한 이웃 스파이더맨이란 구도로 상징되는 셈. 또한 영화 외적으로 보자면 판권계약이 갱신되지 않는 한 앞으로 어벤져스 팀업 영화에 스파이더맨이 출연하긴 어렵단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예고편 연출이 굉장히 화려하다. 다른 MCU의 영화에 비해 전작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좀 평범한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번 영화는 예고편의 색상이 다양하고, 빌런들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1]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유람선 장면에서 옥토퍼스의 기계팔로 추정되는 부품 잔해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장면을 근거로 나온 루머로 추정된다.[2] 한편 이와 별개로 해밀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도 밝혔다. # 스파이더맨과 가오갤 어느 쪽이든 성사되면 상당한 배우 개그 요소가 생긴다. 피터 파커는 시빌 워에서 제국의 역습을 언급하고 네드와 데스 스타를 조립하는 걸 보면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것 같고, 피터 퀼은 스타워즈를 언급한 적은 없지만 그가 지구 문화에 대해 말하는 걸 보면 스타워즈 시리즈도 봤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3] 참고로 킹핀은 원래 원작에서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이었고 원작 시빌 워 이벤트 때 메이 파커를 죽이려고 한 빌런이었다. 데어데블 또한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과 팀업을 맺기도 하니 등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또한 앞으로 넷플릭스 시리즈와 연계한다는 얘기도 있어 데어데블과 킹핀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캐릭터가 영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도 있다.)[4] 다른 의견으로 미스테리오의 환각 장면이라는 가설도 있다.[5] 원작에서도 샌드맨이 모래뿐만 아니라 유리로 뒤덮은 모습으로 바꾼 적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 업소빙맨이나 판타스틱 포의 싱처럼 돌덩이로 뒤덮인 모습으로 나올 수도 있다.[6] 물론 베티가 그웬과 같은 외모로 등장하는 만큼, 미셀이나 네드, 플래시처럼 설정이 변경되어 다른 외모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7] 이는 앞서 언급되었던 미스테리오일 확률이 높다.[8] 나중에 이 배역은 레미 히로 뽑힌 걸로 추정된다.[9] 나중에 예고편에서 주인의 고양이와 함께 등장했다.[10] 제이크 질렌할은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촬영 당시 토비 맥과이어가 등 부상을 당해 더 이상 스파이더맨을 맡기 힘들다고 할 때 대타로 스파이더맨을 맡을뻔한 적이 있다.[11] 물론 MCU는 이미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적인 모르도 남작이 첫 영화에선 조력자로 등장했다 타락해 후속작에서 빌런으로 전환시키는 행보를 보인 적이 있다. 즉, 미스테리오 역시 이번 편에선 조력자로 처음 나왔다가 막판에 모종의 이유로 스파이더맨과 적대하게 될 수도 있다.[12] 특히 이중에서 엘리멘탈의 하이드로맨이나 미스터 네거티브와 관련된 인물, 비틀, 네이머로 추정하고 있다. ###[13] 사실 독일은 이미 시빌 워에서 베를린과라이프치히-할레 국제공항으로 떠난 적이 있었다.[14] 덤으로 뒤에는 드미트리로 추정되는 배역도 있다.[15]한국어 자막[16] 1차 예고편의 초반 50초 정도의 분량이 삭제되고 앞부분에 공항 장면이 추가되었고, 마지막 대사가 앞 영상에서보다 순화되었다.(Dickwad->Loser)[17] 다른 차원과의 엉킴이 발생할 가능성은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칼 모르도가 이미 언급한 바 있다. 다만 모르도는 시간을 역행하면 다른 차원으로 가는 문이 열릴 수 있다고 했는데, 파 프롬 홈에서 차원에 구멍이 뚫린 것이 핑거스냅 그 자체 때문인지 아니면 모르도의 말대로 핑거스냅 이후 어벤져스의 시간 강탈 때문인지는 두고 봐야 알 듯 하다.[18] 다만 엑스맨:다크 피닉스가 스토리면에서 폭망하면서 엑스맨 자체는 리부트될 가능성이 생겼다.[19] MCU 영화 내에서 처음으로 댄버스, 캐럴 등이 아닌 캡틴 마블로 언급한다.[20] 사실 이전에는 할리 키너가 아이언맨을 잇는 캐릭터가 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