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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023[[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아이유
미정
1. 개요
트랙 | 곡명 | 작곡 | 작사 | 편곡 |
03 | 스물셋 | 이종훈, 이채규, 아이유 | 아이유 | 이종훈, 이채규 |
아이유의 나이 시리즈 1부작으로 세는나이로 23살에 발매되었다.[1]
2. 곡 소개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가르쳐 줄래?"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렸지." 고양이가 말했다.
: 이 곡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앨범명에서도 연상이 되는 '체셔'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담고 있다. 여러 개의 보기가 있고 그 중 오답은 없다. 무엇을 골라도 답이며 그저 당신이 뭘 믿고 싶은지에 달렸다.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가볍고 재미있으면서도 정신 없는 가사와 어우러져 어딘가 약 오르는 곡.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렸지." 고양이가 말했다.
: 이 곡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체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앨범명에서도 연상이 되는 '체셔'는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담고 있다. 여러 개의 보기가 있고 그 중 오답은 없다. 무엇을 골라도 답이며 그저 당신이 뭘 믿고 싶은지에 달렸다. 펑키한 비트와 디스코적인 사운드가 가볍고 재미있으면서도 정신 없는 가사와 어우러져 어딘가 약 오르는 곡.
3. 뮤직비디오
스물셋 MV |
3.1. 해석
뮤직비디오가 상당히 난해한 편이지만 노래 가사와 같이 자아 정체성을 소재로 한 것은 분명하다. 이 곡의 모티브가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인데, 뮤직비디오에서도 소설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동물들이 나온다. 체셔 캣은 '찾기를 갈망하지만 아직 찾지 못한 본인의 정체성(본래적 자아), 토끼는 '정체성을 찾는 길을 도와주는 인도자' 정도로 볼 수 있다.다소 도발적이라 꼽히는 장면들도 있는데, 안티 팬 또는 삐딱한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일부 대중들을 향한 메시지로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피우지 않지만 커튼 뒤에서 보면 담배를 피우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은 아이유가 이들에게 받고 있는 오해들을 표현했다. 또한 사과를 가슴에 넣어 뽕처럼 보이게 하고, 그 뽕을 과시하다가 인형에게 손가락 욕을 당하는 장면은 발랄한 소녀의 모습으로 어필하던 시절을 졸업하고 성숙한 숙녀가 되고 싶어 하는 자신의 욕망을 표현함과 동시에 그 과정에서 이들에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난을 이야기한다고 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의 내용과 소재들이 꽤나 잔망스러운데, 시청자로 하여금 잔망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는 의도된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아이유가 담배를 피우는 듯 아닌 듯, 맞혀보라는 듯 틀렸다는 듯, 숙녀인지 아이인지 맞춰보라는 듯, 헷갈리듯 장난치듯 전개되는 것을 보면 가사의 어느 쪽이게, 맞혀봐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4. 가사
〈스물셋〉 |
I'm twenty three 난 수수께끼 (Question) 뭐게요 맞혀봐요 I'm twenty three 틀리지 말기 Because 난 몹시 예민해요 맞혀봐 한 떨기 스물셋 좀 아가씨 태가 나네 다 큰 척해도 적당히 믿어줘요 얄미운 스물셋 아직 한참 멀었다 얘 덜 자란 척해도 대충 속아줘요 난, 그래 확실히 지금이 좋아요 아냐, 아냐 사실은 때려 치고 싶어요 아 알겠어요 난 사랑이 하고 싶어 아니 돈이나 많이 벌래 맞혀봐 어느 쪽이게?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 여우인 척, 하는 곰인 척, 하는 여우 아니면 아예 다른 거 어느 쪽이게? 뭐든 한 쪽을 골라 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뭐 이제 익숙하거든 Check it out 겁나는 게 없어요 엉망으로 굴어도 사람들은 내게 매일 친절해요 인사하는 저 여자 모퉁이를 돌고도 아직 웃고 있을까 늘 불안해요 난,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어요 아니, 아니 물기 있는 여자가 될래요 아 정했어요 난 죽은 듯이 살래요 아냐, 다 뒤집어 볼래 맞혀봐 어느 쪽이게?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 여우인 척, 하는 곰인 척, 하는 여우 아니면 아예 다른 거 어느 쪽이게? 뭐든 한 쪽을 골라 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뭐 이제 익숙하거든 난 당신 맘에 들고 싶어요 아주 살짝만 얄밉게 해도 돼요? 난 당신 맘에 들고 싶어요 자기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아도 돼요? 맞혀봐 어느 쪽이게?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 여우인 척, 하는 곰인 척, 하는 여우 아니면 아예 다른 거 어느 쪽이게? 뭐든 한 쪽을 골라 색안경 안에 비춰지는 거 뭐 이제 익숙하거든 |
4.1. 해석
공개 직후 팬들에게서 힘들었냐는 질문을 받았을 정도로 아이유가 유명인으로서 얻은 상처와 불안이 꽤 잘 드러나 있다. 표정 가지고는 날 평가 못해. 애초에 거짓말은 한 적이 없기 때문에 곰인지 여우인지는 나도 알 수 없지만, 어차피 둘 중 하나를 골라서 믿고 싶은 대로 믿을 거잖아? 나도 거기에 익숙해.라는 느낌의 냉소적이고 체념적인 코러스 등 가만히 듣다보면 살짝 애잔한 느낌도 든다. 확실히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당시 밝혔던 폭식증 이야기도 이해가 갈 정도이다.가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이다. 이 한 문장으로 앞에서 제시했던, 하나가 진실이면 나머지 하나는 꼭 거짓이어야 할 것 같은 두 가지 진술이 모두 진실이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한 사람 안에 모순된 욕구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고, 둘 중 하나만 진실이고 나머지 하나는 거짓일 필요가 없다는 점을 잘 꼬집었다. 아이유의 수준 높은 작사 실력이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예컨대 한 인간의 모습에 내가 아무리 엉망으로 굴어도 다들 친절하게 대한다는 오만과 등만 돌려도 변할 사람들의 표정이 두렵다는 불안이 공존할 수 있음은 인간의 마음이 본래 입체적이고 다면적이라는 깊은 철학을 담고 있다. 마찬가지로 뒤집어 볼래라는 포부와 죽은 듯이 살래요라는 포기의 감정 또한 상반되지만 공존한다고 하여 모순되지 않는다는 비슷한 맥락의 가사이다. 특히 어린 나이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에 노출된 아이유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다양한 면모가 존재하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쪽만을 선택하여 바라보려는 대중의 잣대가 힘들었을 수 있다. 이러한 막막한 감정은 아이유의 다음 곡인 <팔레트>에서 내면적 성장을 통해 해소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노래는 아이유 본인이 직접 가사 제작을 한 만큼 아이유 본인의 당시 심정을 잘 나타낸 노래이면서 타인의 고민을 잘 나타내기도 한데, 이러한 고민은 정규 1집 Growing Up의 <졸업 하는 날>이나 정규 2집 Last Fantasy의 <Teacher>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이 세 노래의 공통점은 각각 당시 나이에서 점점 성숙해지는 소감을 표현하는 노래라고 할 수 있는데, <졸업 하는 날>은 가사에 중학교 졸업을 맞은 소녀의 고민거리가 잘 녹아들었으며, <Teacher>는 더 나아가 장래에 대한 고민을 선생님한테 상담하는 식의 가사로 더 자신의 고민을 더 속 시원히 상담하며, <스물셋>은 화자의 불만거리까지 표현된다.[2]
하지만 이 곡을 단지 아이유의 자전적인 이야기로만 해석하기엔 아깝다. <스물셋>의 주제는 결국 사회적 자아와 본래적 자아의 대립이며, 이는 숨기는 사람이 있고 드러내는 사람이 있을 지언정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갈등이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투스의 스타 국어강사인 권규호가 이 곡의 가사를 수능 지문처럼 해석한 영상을 업로드 했다. 저작권 문제로 인해 현재는 해당 영상을 더 이상 볼 수 없다.[3]
5. 성과
5.1. 음원차트
당시 멜론 24시간 이용자 수 1,249,034명을 기록하며, 방송음원[4]을 제외하고 역대 최다 24시간 이용자 수 기록을 경신했다.[5] 또한 수록곡인 <푸르던>과 <새 신발>도 각각 24시간 이용자 수 93.1만 명과 88만 명을 기록하며, 웬만한 가수들의 타이틀 곡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스물셋>의 멜론 24시간 이용자 수 추이는 다음과 같다.
- [ 펼치기ㆍ접기 ]
- || 시간 || 이용자 수 || 증가량 ||
01:00 73,932 - 02:00 147,356 (+73,424 ) 03:00 185,071 (+37,715 ) 04:00 204,374 (+19,303 ) 05:00 216,483 (+12,109 ) 06:00 229,530 (+13,047 ) 07:00 262,649 (+33,119 ) 08:00 373,631 (+110,982) 09:00 513,941 (+140,310) 10:00 604,142 (+90,201) 11:00 673,803 (+69,661) 12:00 733,084 (+59,281) 13:00 788,704 (+55,620) 14:00 842,573 (+53,869) 15:00 888,951 (+46,378) 16:00 931,737 (+42,786) 17:00 974,433 (+42,696) 18:00 1,020,622 (+46,189) 19:00 1,076,629 (+56,007) 20:00 1,124,940 (+48,311) 21:00 1,163,718 (+38,778) 22:00 1,196,177 (+32,459) 23:00 1,225,325 (+29,148) 00:00 1,249,034 (+23,709)
파격적 콘셉트로 인한 호불호와 몇몇 논란에도 불구하고 히트는 물론 롱런까지 성공했다. 멜론 주간차트에서 1주 1위,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가온 주간 디지털 차트 TOP 10에 4주 연속 차트인 했다.
10월 말에 발매되어 연간차트 집계에 있어 상당히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2015년 멜론 연간차트 57위 및 2015년 가온 연간 디지털 차트에선 60위를 기록했다. 다음 해인 2016년 멜론 연간차트에서도 92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연간차트에 진입했다.
SBS 인기가요에서 2관왕, MBC 쇼! 음악중심에서 1관왕을 차지하여 음악방송 총 3관왕을 기록했다.
가온차트 1억 스트리밍과 2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멜론 2010년대 연대차트 80위에 올랐다.[6] #
5.2. 음악방송
날짜 | 곡명 | 음악방송 | 비고 |
2015. 11. 01.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8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a277bc;" 3관왕 | 인기가요 | |
2015. 11. 08. | 인기가요 | 2주 연속 | |
2015. 11. 14. | 쇼! 음악중심 |
5.3. 수상 및 선정
''' | '''
美 빌보드가 선정한 2010년대 K-POP 명곡 66위로 선정되었으며, <좋은 날>1위, <팔레트>34위와 함께 아이유의 곡은 총 3곡이 선정되었다.
멜론이 선정한 2010년대 K-POP 명곡에서도 34위에 올랐다.
6. 평가
자작곡 <금요일에 만나요>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등으로 뮤지션 이미지를 쌓아가며 조금씩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탈피하더니, 이번 앨범으로는 거의 정면돌파로 해당 이미지를 벗고자 하는 모습이 보였다. 귀엽고 동화스러운 콘셉트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아이유가 적잖이 도발적이고 공격적이며 어른스러운 콘셉트로 나아간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호불호는 필연적으로 보였다.아이유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평가 받으며 시간이 지나서도 꾸준히 언급되는 곡이 되었다. 본인의 이야기긴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생각들을, 그것도 국내 가요계에서 가장 메인스트림에 있던 가수가 시원하게 드러내며 "누구나 겪는 일이란다"라고 말해주니,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된다는 반응이 많다. 더욱이 다음 나이 시리즈 곡인 <팔레트>와 이어지는 서사를 보면 더욱 그렇다.
스물세 살이 새해마다 듣는 노래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스물셋이 된 후배 가수들이 커버하는 일도 많다.[7] 오랜 시간 동안 대중들에게 잊히지 않을 곡으로 보인다.
발매 당시 일부 리스너들은 "가사가 안 들린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 <스물셋> 가사의 글자수는 공백을 제외하고 총 675자로, 여타 타이틀 곡이 400~500자 선이었던 걸 보면 가사수가 좀 많고 빠른 데다 반주가 큰 점도 있다. 일부 리스너들은 "가사를 알아서 찾고 메세지를 읽게 하려는 노림수"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리고 공개 초 똑같은 지적을 받은 AOA의 <심쿵해>도 음원차트에 장기간 살아남는 사례가 있듯이 가사가 안 들리는 문제로 흥행을 판가름하는 건 성급한 예상이라는 의견도 다수 존재했으며, 실제로 <스물셋>은 보란듯이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음악평론지 izm에서는 이와 같이 다소 혹평을 했다.
인생은 타이밍이다. 만약 아이유가 '레옹'을 공개하지 않고 '스물셋'을 먼저 발표했다면, 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은 "참신하다"는 의견과 함께 그녀의 새 모습을 발견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함께 부른 '레옹'은 이미 장기간 음원 순위 정상에 매달렸기에, '스물셋'은 식상한 느낌부터 전달한다.
그도 그럴 것이, 곡의 청사진은 '레옹'의 모습과 아주 흡사하다. 복고 리듬에 기댄 것도 그렇고, 경쾌하게 진행하는 흐름도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쌍둥이까진 아니더라도 동생 정도는 되는 모양새. 더욱이 '스물셋'은 아이유 혼자 끌고 가는 곡인데, 소절을 지나 브리지 부분에선 절로 박명수의 등장이 그리워질 정도다.
몇 주 전에 했던 걸 또 하니, 대형 가수에게 기대해야 할 파괴력은 절로 휘발돼 버렸다. 이쯤 되면 방송에서 계속 댄스 하자고 외쳤던 박명수 탓을 해야 할까, 아니면 뭔가를 내놓아야 하는 압박감에 어쩔 수 없이 만들어 놓은 것을 택했던 작곡가 '이종훈'에게 탓을 해야 할까. 아이유는 잘해보자는 욕심에 정작 본인 앨범에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놓치게 됐다.
izm 평론가 이종민 ★★☆[8]
리스너들 사이에선 위의 평론처럼 음악 스타일이 <레옹>과 비슷한 점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특유의 매운맛 가사가 매력적이라 지루함을 느끼지 않았다는 반응 또한 많았다. 한편, 당시에 의도적으로 혹은 선동을 당해서 아이유를 미친듯이 까던 이들이 아이유가 끝없이 전성기를 이어가니 태세 전환을 하는 행태에 환멸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많다.그도 그럴 것이, 곡의 청사진은 '레옹'의 모습과 아주 흡사하다. 복고 리듬에 기댄 것도 그렇고, 경쾌하게 진행하는 흐름도 크게 다를 것이 없다. 쌍둥이까진 아니더라도 동생 정도는 되는 모양새. 더욱이 '스물셋'은 아이유 혼자 끌고 가는 곡인데, 소절을 지나 브리지 부분에선 절로 박명수의 등장이 그리워질 정도다.
몇 주 전에 했던 걸 또 하니, 대형 가수에게 기대해야 할 파괴력은 절로 휘발돼 버렸다. 이쯤 되면 방송에서 계속 댄스 하자고 외쳤던 박명수 탓을 해야 할까, 아니면 뭔가를 내놓아야 하는 압박감에 어쩔 수 없이 만들어 놓은 것을 택했던 작곡가 '이종훈'에게 탓을 해야 할까. 아이유는 잘해보자는 욕심에 정작 본인 앨범에서 재미와 감동을 모두 놓치게 됐다.
izm 평론가 이종민 ★★☆[8]
7. 관련 영상
스물셋 Teaser - 2015. 10. 22. |
스물셋 SBS 가요대전 무대 - 2015. 12. 28.[9] |
스물셋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라이브 - 2017. 5. 24.[10] |
8. 논란
자세한 내용은 CHAT-SHIRE/논란/소아성애 컨셉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2015년 11월,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가 롤리타 콘셉트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뮤직비디오 감독이 뮤직비디오의 제작 과정과 콘티를 페이스북 계정에 올리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원문 기사
한편 유튜브 등지에서는 당시의 상황을 과장하거나 왜곡하는 글이 많이 보이는데 대부분 걸러 읽어야 한다. 당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꽤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이렇다 할 팬덤 이탈이 있지도 않았고, 논란 직후 실시된 당해 한국갤럽 설문조사에서 올해를 빛낸 아이돌 1위와 올해를 빛낸 가수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런 점을 볼 때 해당 사건으로 일시적으로 안티 팬이 다소 늘어나는 일이 있었을지언정 아이유라는 브랜드에 대한 가치가 손상되었다고 보기 매우 어렵다.
9. 여담
- CHAT-SHIRE의 보너스 트랙으로 <Twenty Three>라는 곡이 존재하는데, 이 곡과는 전혀 다른 곡이다. 한국어 제목은 한글 대신 영어를 써서 구분이 되지만 영어 제목은 아예 똑같다. KBS2 《프로듀사》에 출연했을 때 작중에서 공개됐던 곡이며, 오프라인 음반에서만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 가사의 난이도에 착안하여 <스물셋>의 해설 기사가 작성되기도 했다. # 물론, 저 해석이 맞다는 보장은 없으니 그냥 유희 삼아 보도록 하자.
- 뮤직비디오 감독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의 촬영일은 2015년 10월 8일, 그러니까 디스패치가 장기하와의 열애설을 터트린 날이었다고 한다. 그래도 잘 다독여서 촬영해야겠다 싶어 나름대로 멋진 말도 준비해 갔다는데, 정작 촬영 들어가니 너무 연기를 잘해서 준비한 얘기는커녕 난생 처음 밤도 안 새고 일찍 퇴근한 데다 집에 가서 간식까지 먹었다고.
-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 없었으나 발매 2달 후인 2015년 12월 27일, 2015년 SBS 가요대전에서 MC를 겸해 첫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는 논란 이후 약 두 달 만의 방송 활동으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2016년 1월 1일엔 네이버 TV 캐스트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 세는나이로 24살이 된 이듬해의 단독 콘서트 〈스물네 걸음 : 하나 둘 셋 넷〉에서는 가사의 '스물셋/twenty three'를 '스물넷/twenty four'로 바꾸어 불렀다. 다만, 25살 이후로는 더 이상 가사를 바꾸지 않고 부르고 있다.
- 2018년 1월 1일 새벽 1시, 멜론 실시간 차트 72위로 재진입 했다. 당시 막 '스물셋'이 된 96년생들이 이 곡을 들었기 때문이다. 이후 매년 1월 1일 새벽 1시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1] 이러한 현상은 아이유도 알고 있는 듯한데, KBS2 《대화의 희열》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직접 언급한 바 있다. 2019년 1월 1일 새벽 1시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79위로 재진입 했다. 아이유도 이를 확인했는지 멜론 실시간 검색어에 <스물셋>이 6위에 오른 것을 캡처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하며, 스물셋이 된 이들에게 새해 복 더 받으라고 하기도 했다.
- 2019년까지의 콘서트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세트리스트에 포함되었지만, 코로나 19 이후 재개된 2022년 콘서트에서는 빠졌다. 해당 콘서트에서 이 곡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스물셋보다 더 히트친) 다음 나이 시리즈 <팔레트>를 더 이상 부르지 않겠다고 했다는 점에서 <스물셋> 역시 앞으로 듣기 쉽지 않을 곡이라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예상과는 다르게 2024년에 진행된 HEREH 콘서트에서는 세트리스트에 올랐다.[12]
- 유튜브 뮤직에는 '스물 셋'으로 수록되어있다. 막상 Topic 버전에는 '스물셋 (Twenty-Three)'로 수록되어있다. 이처럼 유튜브 뮤직에는 통일되지 않은 제목이 많은 편.
10. 리듬 게임 수록
10.1. 더플레이어 : 연주로 즐기는 음악
자세한 내용은 더플레이어 : 연주로 즐기는 음악/뮤지션즈 수록곡/팅커벨 문서의 스물셋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다른 나이 시리즈로는 <팔레트>와 <에잇>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만 나이가 아닌 세는나이로 각각 25세와 28세에 발매되었다.[2] 특히 <Teacher>의 경우 현재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모든 고교생들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가사이다.[3] 권규호 강사는 강의 중 스스로를 아이유 덕후라고 말할 정도로 아이유 팬인데, <너랑 나>, <분홍신> 등의 다른 곡으로도 수능 지문식 해석을 진행한 적이 있었고, <Zeze>에 대한 해석을 하면서 이 앨범에서 터진 논란에 안타까워하며 아이유를 적극 변호해 주기도 했다.[4] <레옹>, <맙소사>[5] 종전 기록은 MC몽의 <내가 그리웠니> (124만 명)이다.[6] 아이유는 <스물셋>을 포함하여 100위권에 총 11곡을 진입시키며 2010년대 연대차트 최다 진입 가수가 되었다.[7] 대표적으로 오마이걸 아린이 본인의 생일 기념 영상으로 이 곡의 커버 영상을 올렸다.[8] 평점 2.5점 / 5.0점[9] 해당 무대는 <스물셋>의 처음이자 유일한 지상파 무대다. 유튜브에 업로드 된 무대 영상은 국가 제한에 걸려서 한국에서는 시청이 불가했었는데, 현재는 풀려 있는 상태이니 유튜브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10] 위의 SBS 가요대전 무대를 제외하면 콘서트에서만 부르는 곡이었으나 해당 축제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면서 관객들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참고로 자막에 <밤편지>라고 곡명이 잘못 표기되어 있다.[11] <스물셋> 외에도 다른 가수의 나이에 관련된 곡이나 곡 제목에 내가 바라는 것들이 들어 있는 곡들이 같은 날에 순위가 급상승 한다.[12] 다만 HEREH 콘서트에서는 아이유의 세는 나이가 23을 뒤집은 32살이라는 점, 홀씨가 스물셋에서의 한 떨기 꽃이라는 생각을 넘어 홀씨로 살겠다는 내용을 담은 점 때문에 세트리스트에 추가되었을 확률이 크다. VCR에서도 스물셋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모습이 나오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