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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9:10:22

스메라기 사츠키

파일:스메라기 사츠키 설정화.jpg 파일:스메라기 사츠키.png
원작 애니메이션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본편 행적
3.1.1. 1권~11권3.1.2. 15권~20권3.1.3. 21권 이후
3.2. 외전
3.2.1. 쇼트 스토리
4. 능력5. 평가6. 기타7. 외부 링크
7.1. 일본어7.2. 영어7.3. 기타
8. 미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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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皇 沙月 / Sumeragi Satsuki

정령환상기메인 히로인 6인 중 한 명. 설정상 나이는 17세.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다.

원래는 일본인이지만 아야세 미하루, 센도 마사토 등과 함께 가르아크 왕국용사로 선택된 탓에 이세계로 본의 아니게 전이당했다.

리오가 전생, 미하루가 이세계로 전이되는 일만 없었다면 같이 다녔을 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었으며, 미하루-센도 남매와는 예전부터 잘 알던 사이.

2. 특징

빼어난 외모를 지닌 미녀. 학생회장이었을 당시 학업도 우수했고 운동능력, 인성도 뛰어나 완벽한 여학생으로 인식되어 아야세 미하루와 같이 많은 남학생들에게 인기도 많고 호감을 받았다. 게다가 일본 대기업 스메라기 그룹의 장녀이기도 해서 절벽 위에 핀 꽃같은 존재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나이대의 여고생같은 소녀스러운 면모와 장난기도 있다.

사이가 가까운 몇몇 인물들이나, 처음 본 이후로 줄곧 신경쓰고 있는 리오 앞에서 이런 여성스러운 모습이 두드러지는 편[1] 서적판에서는 샤를로트의 같이 시집가자는 말에 리오와의 미래를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리오가 미하루랑 맺어졌으면 한다면서 억지로 부정하는 모습도 보인다.

리오에게는 본인이 미하루를 대할 때처럼 이세계에서 진심으로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있을만큼 소중한 일본인 여성 친구이자 선배이며 사츠키는 비록 사랑이라는 감정을 처음 느낀 탓인지 본인이 애를 쓰며 스스로 부인하지만 작품을 읽는 사람들은 금방 눈치챌 정도로 리오에게 깊은 우정[2]만이 아닌 사랑의 감정도 느끼고 있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본편 행적

3.1.1. 1권~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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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소환되어 첨탑에 머무는 사츠키

막 소환이 되었을 무렵만 해도 난데없이 이세계로 온 것도 모자라 돌아갈 방법도 없는 터라 가족, 친구 등과 단절되었다는 충격과 공포에 평소의 그녀답지 않게 한동안 울고 가르아크 왕국에서 제공한 숙소에 틀어박혀 있었지만 이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내면 상황이 해결될 가능성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본으로 귀환할 방법을 찾아내는 것에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의 대가로 가르아크의 용사로 지내게 되었다.[3]

그녀가 다시 기운을 찾고 이세계에 대한 지식을 학습 및 소환되던 도중 함께 있던 미하루, 마사토, 아키, 타카히사의 행방도 찾으면서 용사로써의 일을 시작할 무렵 미하루를 데리고 온 리오리제롯테 크레티아의 안내에 따라 왕성에 찾아온다.

이후 국왕의 호출로 불려진 사츠키는 자신이 찾고 있던 인원 중 한 명인 미하루를 보게 되며 기뻐하면서 그녀를 데리고 자신이 지내고 있는 방으로 향하고 둘만의 이야기를 통해 리오가 전생한 일본인이라는 점과 마사토, 아키가 근처에 대기 중이라는 것을 듣는다. 이를 듣고 사츠키는 더불어 미하루를 데리고 온 리오에 대해 질문하며 미하루의 이야기를 듣고 리오가 좋은 인물이라고 결론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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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르아크 왕에게 찾아가 오늘밤 미하루, 리오와 같이 세 명이서 자신의 방에서 밤을 보내겠다며 말하고 허락받은 뒤 그날 야밤에 리오와 아이시아의 도움을 받아 리오에게 안겨 날아가 당시 가르투크[4] 근처에 설치된 바위 집에서 가고 마사토와 아키를 만나게 된다.[5][6]

그리고 리오하렘 여성 동료진들인 세리아 크렐, 아이시아, 사라, 라티파, 오피아, 아르마의 미모를 확인하며 "하루토[7]은 얼굴을 밝히나?" 라며 경악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미하루 일행의 바위집 내부 안내에 구조를 보고 감탄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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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중에 세리아에 연장자라는 말을 듣고 놀라는 사츠키

이후 미하루, 마사토, 아키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세계에서 받을 수 있는 제약 같은 것에 대해 언급도 했기에 잠시 분위기가 어두워졌으나 선배 노릇을 그동안 능숙히 해온 사츠키는 다시 금방 분위기를 밝게 전환한다. 바위집에서 그동안 하고 싶었으나 못한 일본식 목욕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주인인 리오에게 허락을 받은 후 동료 여성진들과 함께 목욕을 한다.[8]

목욕이 끝난 이후 여성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시간이 되자 다시 첨탑 최상층에 있는 본인의 방으로 돌아온 뒤 그 다음날 유그노 공작파 일행이 가르아크 왕국 야회 참여를 위해 방문하자 발암용사 사카타 히로아키랑 만나게 된다. 그녀는 스메라기 그룹의 영애답게 정중하게 히로아키를 맞이하지만 경박하고 마이페이스 적인 발언을 통해 미하루가 노예로 팔릴뻔한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심각해하는 것은커녕 오히려 비싸게 팔릴거 같다는 뉘앙스로 개드립을 치자 무례함을 느낀다.[9] 이렇다 보니 이후로는 히로아키와 만나면 분위기가 험악해지는 일이 잦다. 마주하고 있었을 때 그의 무례한 생각[10]을 파악하고 이에 사츠키도 "나도 마찬가지라고 너 같은 남자보다 하루토 군이 앉아있는게 더 좋았어" 라고 생각하기도.

이후 리제롯테가 리오와 같은 전생인이라는 점을 미하루로부터 들었기 때문에 무도회 1일차 마지막에 그녀와도 이야기를 나누는데 리오와 미하루 앞에서 리제롯테에게 혹시 상회를 운영하면서 이는 못 얻었냐는 질문을 하는 등 일본 음식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흰 쌀밥에 된장국, 야채절임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리제롯테와 함께 한다.

흔히 그것을 먹는 리오가 이 이야기를 듣고 원한다면 본인이 드릴 수 있다고 이야기하자 순간 리제롯테와 함께 합심해 그것을 왜 더 일찍 이야기 안 했냐며 잠시 리오의 기세를 누르고 이어 리오가 가까운 시일에 미하루, 사츠키, 리제롯테와만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주면 준비하겠다고 이야기하자 사츠키는 끙끙거리며 받아들인다.[11]

2일째 무도회에서는 시게쿠라 루이에게 열폭하며 사라지는 히로아키의 태도를 보고 '용사라는 직위가 굴러들어와서 받은 주제에 뭐 저리 거만하게 구냐'고 불만을 표한다. 그리고 샤를로트 가르아크의 양보로 리오와 함께 춤을 추려한 순간 레이스 볼프가 보낸 습격자 무리가 홀에 나타난다. 사츠키도 응전하려고 했으나 샤를로트의 제지와 리오의 실력을 믿으라는 미하루의 설득에 습격자들을 상대하는 것을 참는다. 리오가 습격자들을 격퇴한 이후 그 공으로 명예기사 지위를 얻게 될 때 리오가 정체를 감추기 위해 아마카와 하루토란 전생의 이름을 대는 것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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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와 춤을 추는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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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와 대련중인 리오

10권에서는 미하루에게 리오의 곁에 있게끔 결심하도록 충고를 해줬고 미하루와 같이 있는 것을 망설이는 리오를 야회에서 같이 춤을 추거나 대련을 통해 마음을 다시 잡게끔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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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에 조언하는 사츠키

그리고 타카히사에게 아키와 마사토를 보호자로서 데려가는건 좋지만 적어도 미하루는 미하루의 의사를 존중하라고 충고해주지만 타키히사는 열폭 및 폭주 끝에 리오와 대결하고 그래도 납득하지 못해 용사직을 걸어 자기 후원자인 리리아나 센트스텔라 왕녀에게 협조 안하면 용사 그만두겠다라고 협박하여 미하루를 납치한다. 타카히사가 미하루를 납치한것에 경악하지만 미하루의 구조신호를 아이시아를 통해 들은 리오가 비행술로 추적하자 웃으며 격려한다.

11권에서는 미하루의 구조가 끝난 후 미하루의 납치를 시도한 센도 타카히사와 공범인 센도 아키를 질책한다. 타카히사의 모순점[12]을 지적하며 아키에게는 어리다고 용서 받을거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후 두 사람의 갱생을 위해 따라가려는 마사토에게 미하루, 리오와 함께 격려하고, 가르아크 왕국을 떠나는 리오와 미하루를 배웅한다.

3.1.2. 15권~20권

11권 초반 이후로는 15권 후반까지는 사실상 크리스티나 벨트람 왕녀의 레스토라시온 망명 및 루시우스 오르귀 일당의 벨트람 자매의 납치 에피소드인지라 근황을 보여주던 미하루나 레이스와 추격전을 벌이던 세리아, 아이시아와는 다르게 등장 자체는 없었다.[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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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와 샤를로트

다만 15권 예고에서 히로아키가 리제롯테에게 결혼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진만큼 가르아크 왕국의 용사인 사츠키도 당연히 나올 것으로 보였으며 예상대로 15권 막바지에 오랜만에 등장한다. 리제롯테와 히로아키의 맞선이 파토난 것에 대해 안도하며 만일 히로아키가 억지로 리제롯테와 강제 혼인하려 했다면 사츠키 본인도 용사의 권한을 사용해서 방해하려 했을거라고 말한다.[15] 그 직후 리오가 크리스티나 벨트람, 플로라 벨트람를 호위하며 귀환하자 놀라는 반응을 보여준다.

16권에서 무사히 돌아온 리오와 크리스티나, 플로라에게서 프로키시아 제국과 천상의 사자단의 암약, 루비아 왕국의 배신을 듣게 된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군대를 움직이는 것보단 리오 한 명을 움직이는 게 낫다는 프랑수아 왕의 농담에 리오에게 너무 부담을 주지 말라며 핀잔을 주거나 용사인 렌지를 쓰러뜨린 것에 트집잡는 히로아키에게 그쪽은 리오를 이긴적은 있냐고 쏘아붙이고 리오의 활약을 보고 싶었다는 샤를로트 가르아크에게 그러면 너도 납치되었을거라고 태클거는 등 은근히 츳코미 역할을 맡게 된다(...).

이야기가 일단락된 이후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구출해온 리오에게 프랑수아는 은상으로 왕성 내의 저택을 하사하는데 리오는 너무 큰 상이라고 부담스러워 하지만 리오와 미하루를 쉽게 만날 수 있을거라는 프랑수아의 설득에 넘어가 리오가 저택을 받게하는 데 한 몫 거들어준다. 리오는 이후 세리아를 만나기 위해,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는 자신들이 건재하다는 것을 레스토라시온에 알리기 위해 로다니아로 가려고 했지만 만나자마자 가는거냐고 불만을 품은 샤를로트가 저택 견학 및 세리아와 미하루를 포함한 리오 일행의 합숙을 제안하고 사츠키도 오랜만에 미하루를 보고 싶어했기 때문에 그에 찬성한다.[16]

리오가 하사받은 저택은 사츠키가 살고 있는 왕성의 첨탑과 가까운 거리라 기뻐하는 한편 왕족도 아니면서 왕성 내의 저택을 받게되어 부담스러워 하는 리오에게 동조하기도 한다. 저택 내에서 다도회의 주제로 왕족의 분류 및 신적강하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중 왕족의 신분을 버려서라도 리오와 결혼하고 싶다는 폭탄발언을 한 샤를로트에게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가 있는 앞에서 그런 걸 말해도 되는거냐고 태클을 건다. 그 외에도 세리아를 데려와달라고 크리스티나에게도 거침없이 부탁하는 등 이야기가 샤를로트의 페이스에 휘말려서 조금 지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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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티를 하는 여성진

합숙 당일에는 리제롯테와 샤를로트와 함께 리오와 리오와 관련된 모든 여성들이 방문하는 걸 기다리는데 샤를로트에게서 리오가 왕성 내의 저택을 받은 건 특례 중의 특례이며 사실상 프랑수아가 리오를 왕족으로 맞이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리오와 혼인할 생각이 있냐는 물음을 듣게 된다. 사츠키 본인은 일부일처제인 일본에서 태어나 자랐고 리오는 미하루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하긴 하지만 리오만한 남성이 없는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하긴 한다. 대충 이야기가 일단락되었을 때 샤를로트는 다음 주제로 지금껏 조용히 있어서 관심을 피하려 했던 리제롯테에게 리오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고 사츠키도 그에 대해 관심이 있었기에 그 이야기에 탑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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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와 사츠키

리오, 세리아, 미하루, 라티파, 사라, 아르마, 오피아, 크리스티나, 플로라가 가르투크에 도착하자 리제롯테와 샤를로트와 함께 그들을 배웅해주며 리오가 요리를 하러 간 사이 샤를로트의 주도로 리오의 혼인 문제로 남은 여성진들끼리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이때 일부다처제를 전제로 열성적으로 이야기하는 샤를로트에게 사츠키는 리오는 요령이 좋다기보단 소중한 한 사람을 일직선으로 좋아하는 타입이고 리오와 살고 있는 사람들은 둘째치고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가 있는 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해도 되냐고 태클을 건다. 그럼에도 일부다처가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라고 말하자 어디까지나 자신의 예상이라고 태클거는 것도 포기한다(...).

이후 샤를로트의 제안으로 그룹을 나눠서 리오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묻게 되고 크리스티나와 플로라, 오피아와 함께 요리하고 있던 리오에게 좋아하는 여자의 타입을 물어보게 된다. 왕족인지라 평범한 소녀다운 것을 몰라 어색해하던 크리스티나와 플로라에게 굉장히 멋진 평범한 소녀답다고 칭찬해 두 사람을 반하게 하자 속으로 리오가 인기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는 한편 벽창호 주제에 지골로스런 말을 시원스레 한다고 투덜거린다(...).

17권에서는 가르아크 왕성 저택에 머무는 동안 리오가 근위기사들과 리제롯테의 시녀대들의 훈련을 봐주게 되는데 리오가 저택에 있는 동안 사츠키의 훈련도 봐줬기 때문에 근위기사들과 시녀대들과는 달리 굳이 대련으로 실력을 평가할 필요가 없어서 뺀다. 사츠키는 리오와의 대련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삐지게 되고 하는 수 없이 리오는 다른 시간에 할 수 있으니 그때 하자고 약속하면서 기분을 푼다.

이후 리오 일행이 함께 정령의 주민의 마을야구모 지방에 근황 보고를 위해 방문할 때 미하루가 용사인 사츠키만 놓고 가야 해서 미안해하자 사츠키는 괜찮다고 위로해주며 센트스텔라에 있는 마사토에게 근황을 전해주는 것을 대신해준다.

2개월 후 광녀 사쿠라바 에리카깽판 난동을 부린 끝에 리제롯테를 납치하자 때마침 돌아온 리오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이 때 하는 말투를 보면 같은 용사로서 리제롯테를 풀어달라고 항의한 모양이며 리오가 에리카를 추적할 때 용사의 이름을 걸고 가르아크 왕국에 잘못이 없다는 것을 공언해달라는 프랑수아 왕의 요청에 에리카에 대한 분노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인다.

18권에서는 리오와 아리아의 리제롯테 구출이 메인 스토리이기 때문에 사쿠라바 에리카의 리제롯테 납치와 엉망진창인 대화 방식에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와중에 리오와 아이시아가 갔으니 무사히 돌아올거라는 세리아와 미하루의 위로를 듣게 되는 것 이외에는 비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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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전하는 사츠키와 샤를로트 그리고 라티파

19권에서는 사쿠라바 에리카의 리제롯테 납치와 레스토라시온과 벨트람 본국 사이의 회담에 대해 세리아, 크리스티나, 샤를로트와 이야기하던 중, 리제롯테 구출 건으로 리오와 아이시아가 부재하는 틈을 기회삼아 인질을 잡으려는 레이스와 루시우스의 복수를 하려는 천상의 사자단의 습격을 받는다. 근위기사들을 포함해 세리아, 사라, 아르마까지 전투에 나서는 와중에 용사이면서 안전한 장소에 숨어 있어야 하는 자신에 대해서 지금까지 목숨을 걸고 싸우는 상황에 대해 눈을 돌리고 스포츠의 연장선상으로 대련만 해왔다고 자괴감을 느낀다.

루시우스의 사검을 물려받은 루치가 공간전이술을 사용한 검술로 아르마를 리타이어시키자 점차 패색이 짙어지기 시작하고 저택 안에까지 적들이 침입해오자 직접 싸우기 시작하자 신장의 힘으로 천상의 사자단원들을 날려보낸다. 천상의 사자단원들의 잔악한 행동에 리오의 부모님을 죽이고 크리스티나와 플로라를 납치한 건 너희들이니 부조리한 원한이라고 항의하지만 그저 당한만큼 갚아줄 뿐이라는 말만 듣게 되어 가치관의 차이에 말을 잃어버린다.

결국 점점 싸울 인원이 부족해지자 라티파와 바네사 뿐만 아니라 크리스티나와 플로라, 샤를로트도 나서게 되고 미하루가 아르마의 리타이어로 실체를 잃은 이프리타와 가계약을 맺어 재현계시켜 상황을 반전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레이스의 레버넌트로 인해 그것마저 막히고 루치가 세리아와 미하루를 인질로 잡자 패배가 확정되기 직전, 사가 고우키를 비롯한 야구모 지방 사람들의 개입으로 구사일생하게 된다. 고우키 일행의 영웅 살해자 드라우그의 토벌 이후 귀환한 리오와 리제롯테를 맞이해준다.

20권에서는 천상의 사자단의 습격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는 리오에게 책임은 없다고 크리스티나와 플로라, 샤를로트와 함께 위로해준다. 리오가 에리카를 상대할때 나타난 대지의 짐승이라는 신수는 용사라서 부릴수 있는 듯하다는 말에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자 "난 그런거 다룰줄 모른다."라면서 당황한다. 그리고 천상의 사자단의 습격이나 영웅 살해자의 난입 때 아무것도 못한 자신이 분해서 모두와 함께 싸울 수 있을만큼 강해질 수 있도록 리오에게 본격적인 정령술의 훈련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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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에게 수행 받는 사츠키

신장으로 인한 피해규모와 정령술의 은닉을 위해 왕도 바깥에서 훈련을 하게 되는데 이때 바람의 신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하늘을 날고 싶어하는 게 드러난다. 그 일환으로서 신장의 출력을 최대로 해서 대련을 하게 되는데, 무의식으로 비행을 하는 것에 성공하지만 도중에 공중에 있다는 공포감 때문에 신장이 컨트롤이 엉성해져 리오와 함께 껴안는 자세가 되어버려 부끄러워하는 건 덤(...). 대련 도중에 리오가 엄청난 스피드로 사츠키의 공격을 피한 기술에 대해 물어보는데 리오가 기술에 이름을 붙이지 않는 것에 대해 기술이 불쌍하다며 축지라고 명명해준다.[17] 이후 인간형 정령이었던 아이시아가 사츠키의 신장을 조사하게 되는데 신장 안에 있던 고위정령의 거절로 인해 잠시 패닉에 빠지자 꺼림칙해한다.

문제는 다음 날 그레고리 공작이 자신의 파벌들을 이끌고 리오가 사츠키의 지도역을 맡게 된 것을 항의하러 처들어왔고 너무 젊다느니 수상하다느니 천상의 사자단의 습격의 원인이라느니 온갖 트집을 잡게 되고 급기야 정치적인 목적으로 자신을 관리해야한다고 폭언하거나 성희롱까지 하자 참지 못하고 자신의 입장에선 그레고리 공작이야말로 더 수상하며 누구 멋대로 자신의 동의도 없이 지도역을 바꾸냐고 항의한다. 결국 프랑수아 왕의 중재로 대결을 통해 지도역을 결정하게 되자 리오에게 한 방 먹여달라고 부탁한다. 결과는 예상대로 리오의 승리였고 대결 조건대로 그레고리 공작은 치욕스럽게 리오에게 사과해야 했지만 사쿠라바 에리카가 그레고리 공작의 영지인 그레이유에 침공하자 무산된다.

사쿠라바 에리카의 토벌이 결정되자 용사로서 동행하게 되는데 그레고리 공작의 트롤로 그레이유의 모든 백성들이 에리카에게 동조하게 되자 리오와 아이시아가 대지의 짐승을, 고우키와 카요코, 아리아 거버네스가 에리카를 상대하는 것으로 어떻게든 해결되나 싶었지만 지나친 동조율로 신장 안에 있던 흙의 고위정령이 에리카에게 빙의하게 되어 아이시아와 미하루를 죽이려고 폭주하자 바람 장벽으로 시간을 끈다. 리오 일행이 끈질기게 저항하자 흙의 고위정령은 대지의 쓰나미를 일으켜 학살을 일으키려 하고[18] 모두가 포기하고 있는 와중에도 리오와 아이시아를 믿으며 포기하지 않은 세리아, 미하루, 라티파, 리제롯테, 사라, 아르마, 오피아와 함께 가지고 있는 모든 마력을 방어로 돌려서라도 버티려고 노력한다. 결국 리오가 아이시아의 조력으로 초월자로 각성해 흙의 고위정령을 쓰러뜨리는 것에 성공하지만 그 대가로 리오에 대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아아...

3.1.3. 21권 이후

21권에서는 서류에는 있지만, 기억에 없는 하루토 아마카와에 대해 논의하는 중 "일본인 이름 맞죠?" "야구모에서도 쓰일것 같은 이름이군요" 라면서 고우키와 이야기한다. 자신이 그레이유에 간 이유가 용사인 성녀 에리카가 상대이기에 같은 용사로서 정당방위임을 증언해달라는 역할이었다는 국사서 내용에 기억이 없어서 당황한다.

22권에서는 키쿠치 렌지때문에 용사의 힘을 숨기지 않고 맞서 싸우겠다 가르아크 왕의 수련 제의에 동의한다 . 마사토도 동의하지만 발암불 타카히사는 설득을 운운하며 반대한 상황.

23권에서는 미하루에게 다가가려고 하면서 민폐짓을 하는 타카히사에게 골머리를 썩다[19] 마사토와 함께 타카히사는 일단 먼저 센트스텔라로 귀국하라고 말한다.[20] 타카히사가 방에서 나가자 한심한 타카히사의 작태에 마사토가 미안하다고 하자 괜찮다고 다독여준다. 또 타카히사의 일때문에 사츠키에게만 부담을 주는게 아닌가 하는 미하루에게 모든건 타카히사가 미하루를 멋대로 좋아했을 뿐이고 책임질 것 하나도 없다고 다독여준다.

이후 타카히사가 리리아나와 함께 있는걸 보고 미하루, 마사토와 함께 지켜본다. 타카히사는 귀국을 종용하는 마사토와 사츠키를 설득해달라고 리리아나에게 사정하다가 오히려 리리아나가 일단 타카히사가 미하루 곁에서 떨어져 있는 편이 낫다는 정론에 궁지에 몰리고 몰려서 리리아나에게 의도적인 폭언을 내뱉는다.[21] 이를 같이 지켜보던 미하루가 감정적으로 폭발하여[22] 변명하려던 타카히사의 뺨을 수차례 때린 뒤[23]에 완전한 절연을 선언하는걸 목격한다.

미하루에게 완벽하게 절연받고[24] 땅바닥에 주저앉은 타카히사에게 "귀국하는 순간까지 방 안에서 머리를 식혀라.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생각하라"고 말하며[25] 타카히사가 센트스텔라로 귀국할 때 배웅해준다고 말하며 떠난다. 그러나 귀국날에 타카히사를 배웅하려다가 리리아나에게서 타카히사가 실종되었다는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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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의 소개와 나이을 듣고 놀란 사츠키

24권에서는 모니카 크렐이 자기가 세리아의 엄마라고 소재하자 너무도 젊어보이는 모습에 당황한다. 그 후 돌아온 사라와 루이스에게 마지막으로 확인되는 타카히사의 행선지가 창관이라는 것과, 젊은 여자와 함께 나갔다는 말을 듣고 어처구니 없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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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에게 살해당하는 사츠키

25권에서 레이스가 보낸 골렘에 가슴을 꿰뚫려 살해당했다. 그러나 멎었던 숨이 돌아왔다는 언급을 보아 부활하여 각성한 듯 보인다. 의식을 차린 후 다른 캐릭터들보다 늦게 알현실에 도착해서는 "진짜 하루토군이다" 라면서 재회를 기뻐한다.

26권에서는 리오와 수행하는데 각성과 동화에 영향때문인지 스팩이 상승한 상테이다. 대련에서 이번엔 이길수도 있을지 모른다고 설레발칠 정도로.... 그 후 리오에게 동화에 대해 듣는데, "그럼 우리랑 같네, 하루토 군도 용사네" 라 말하지만 용사와 리오의 차이점을 들은 후 "육현신이란 거, 너무하다." "우리가 계약을 해지할 순 없는거냐?" 등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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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아나의 연애사의 웃는 샤를로트와 사츠키

그리고 이후 여성진들과 담화를 나누는데 마사토를 의식하고 있는 리리아나에 연애사의 대해 언급한다.

3.2. 외전

3.2.1. 쇼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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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 스토리에서 리오와 같이 계란 볶음밥를 먹는 사츠키

4. 능력

특유의 다재다능함은 이세계에서도 통용될 정도라서 왕족, 귀족 등과 교류할 때 리오에 버금가게 상황 대처를 잘 한다.

용사로써 전투능력도 뛰어난 편이며,[26] 단창 형태의 무구를 사용하는데 나기나타를 다룬 경험이 있던 터라 비교적 익숙한 모양.

23권 기준 6용사들 중에서 전투력이 상위권으로 보인다.[27]

5. 평가

정령환상기 작중 메인 히로인 중 하나이며 더불어 정령환상기 작중의 용사들 중에서 정말 몇 없는 정상인이자 개념인이다.

하지만, 히로인으로써 리오와의 관계가 영 지지부진한데다 용사들 중 제대로 된 마음가짐의 소유자가 거의 없는 탓에 전혀 정상적이지 못한 용사 구성원[28]들 때문에 마음 고생을 심하게 한다.[29] 마사토와 함께 타카히사의 민폐짓에 고생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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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사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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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공주 사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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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 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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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 중학교 시절 교복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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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 수영복 차림

6. 기타

7. 외부 링크

7.1. 일본어

7.2. 영어

7.3. 기타

8. 미러 링크



[1] 웹연재에서 평소 사츠키의 빈틈없는 모습을 잘 알고 있던 미하루, 마사토 등은 이후 사츠키가 리오를 앞에 두고 상당히 소녀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것을 보고 놀랐다.[2] 웹연재에서 사츠키가 무도회 이후 외부에서 일어난 영 좋지 않은 사고에 대해 알아도 본인에게 걸려있는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대응을 전혀 할 수 없어 답답해한 일이 있었는데 당시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며 찾은 인물이 훨씬 전부터 사이좋게 지낸 미하루, 마사토, 아키가 아닌 리오.[3] 참고로 사츠키의 행방불명에 대해서 키타야마 선생님께 드리는 질문과 답변 5화에 따르면 뉴스로 조금 논란이 되긴 했지만 사츠키의 아버지와 스메라기 그룹이 언론사에 압력을 넣어서 무마시켰다고 한다.[4] 가르아크 왕국의 왕도.[5] 웹연재에서는 연회가 막 열릴 때 등장하며 미하루, 마사토, 아키를 사츠키와 재회시켜주기 위해 일부러 야회에 리제롯테와 같이 참석한 리오가 의도적으로 다가와 악수를 나누게 되고 리오의 염화를 통해 미하루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예상치 못한 일이었지만 내심 이들의 행방을 걱정한 사츠키였기 때문에 리오가 좋은 인물인지 알아볼 겸 일부러 댄스를 권하여 춤을 추며 이때 단둘이 조용하고 길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면서 제대로 면식을 튼다.[6] 웹연재판에선 미하루는 참석하지 않았고 당시 리제롯테는 리오가 아마카와 하루토라는 사실을 모르며 바위집에서 세실리아로 위장 중인 세리아, 미하루, 아이시아, 마사토, 아키만 하루토와 같이 사는 등의 차이점이 있다. 아이시아가 외부에 모습을 보인 후 곧바로 정령의 주민의 마을에 간 일이 없기에 사라, 라티파, 오피아, 아르마도 없고 오피아에게 미하루, 아키가 정령술을 배운 일 또한 웹연재에서는 없다.[7] 당시 하루토라는 이름만 알고 있었다.[8] 목욕을 하던 도중 세리아 크렐이 최연장자라는 사실에 매우 놀라는 모습도 보인다.[9] 이후 그녀가 사카타 히로아키의 나이와 무직이란 점을 파악하자 히로아키는 열폭하며 자멸한다(...).[10] 리제롯테와 로아나 폰테인은 자신의 기분을 맞춰주는데 이 사츠키는 그런 면이 없어서 재미없고 이왕 다른 여자가 앉아 있으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망상하였다.[11] 서적판에서는 리오와 헤어질 때까지 기회를 잡지 못해 모두 먹지 못한다. 웹연재에서는 연회가 끝나고 헤어지기 직전에 리오가 사츠키에게 일식을 대접하고 리제롯테는 이후 리오가 사츠키를 만날 겸 세리아, 크리스티나, 플로라와 같이 가르아크의 왕을 알현하러 갔을 때 대접받는다. 실은 이후 또 가르아크를 가도 사츠키를 개별적으로 만나기 위해 가는 일은 더 이상 안할 생각을 한 리오였는데 사츠키가 일식을 대접받는 중 이를 알고 리오와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은 싫다며 본인에게 리오가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진심을 리오에게 보였고 이때부터 사츠키는 리오에게 세리아와 같이 특별한 존재가 된다. 가르아크에 가는 것을 염두에 둘 때 곧바로 사츠키를 만날 생각으로 이어질 수준.[12] 자기는 미하루를 지키기 위해 살인자가 될 수 있다고 하는 주제에 정작 리오를 살인자라고 비난하는 점.[13] 다만 웹판에서 루시우스 일당에게 납치된 플로라를 얼굴만 마주쳤다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이란 걸 기억하며 과연 괜찮을지 걱정하고 용사면서 아무것도 못 하는 현실에 답답해하며 리오를 그리워하기도 하고 플로라의 귀환과 히로아키와의 결투 이후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가 리오, 세리아와 함께 샤를이 가르아크 왕국 국경 부근에 대부대를 전개한 것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가르아크 왕국에 방문할 때 사츠키 본인과 크리스티나, 플로라, 샤를로트, 리제롯테, 세리아, 리오와 함께 다도회를 갖는다.[14] 서적판에서도 인질로 잡을만한 리오의 지인들이 세리아와 사츠키 정도를 제외하면 소재지가 불분명했기 때문에 루시우스는 여차하면 사츠키를 납치할까 생각해봤지만 용사의 힘으로 저항하는 사이에 일이 커지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서 하는 수 없이 비교적 쉬워보이는 벨트람 자매 쪽으로 눈을 돌렸다.[15] 이때 히로아키를 '그 남자'라고 부르며 히로아키에 대한 사츠키의 적대심이 간접적으로 드러난다.[16] 이때 샤를로트는 리오를 유혹하기 위해 저택에 합숙하는 인원들이 왕족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만나지 않게 자신의 권한으로 차단시켜버리고 덤으로 더 아수라장으로 만들기 위해서 크리스티나와 플로라까지 초대한다(...).[17] 여담으로 정령술에 대해서는 판타지의 선술과 비슷하다고 평가하는 건 덤.[18] 작중에선 말 그대로 천지가 뒤집혔다고 묘사된다.[19] 타카히사는 미하루에게 아직 제대로 용서를 받지 못했는데도 용사 훈련을 불참하고 미하루가 일하는 모습을 스토커처럼 멀리서 지켜보거나(미하루 곁에 있던 사라, 오피아가 본능적으로 멀리서 지켜보는 타카히사가 처음 보는 인물이지만 '딱 봐도 미하루에게 해를 끼칠 위험인물로 간주' 하고 타카히사의 시선을 가리기 위해 작업할 때 미하루 곁에 딱 붙어 있는다.), 미하루에게 요리를 배운답시고 접근하려고 했다. 또 식사자리에서 센트스텔라로 귀국하지 않고 미하루가 있는 가르아크 왕국에 거주하려고 음식이 맛있다 너무 맛있고 아늑해서 센트스텔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대놓고 말했다. 센트스텔라 왕녀 리리아나가 곁에 있음에도 기본적으로 용사 소환 이유로 타카히사를 돌봐준 것이지만 신세를 지고 있는 리리아나의 체면을 먹칠했다. 사츠키는 사회인 이전에 인간으로서 어떻게 된거냐고 속으로 경악했다.[20] 타카히사의 징징으로 사츠키는 마사토와 함께 2차로 골머리를 썩는다.[21] 타카히사가 이땐 리리아나가 상처받았다는걸 알고 실실 웃었다라는 묘사가 나온다.[22] 그간 쌓인게 많아서(...). 지구에서도 타카히사에 대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었지만 아키의 새 오빠라서 참았고, 이세계에서 리오에 대한 기억을 상실해도 타카히사가 자신에게 납치라는 행위를 하려고 했던 점과 용서를 빙자한 민폐짓거리에 피해를 보는 제 3자(사츠키,마사토,리리아나 등)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23] 사츠키와 함께 주변에 있던 마사토가 타카히사를 두들겨 패려고 했으나 뒤에서 사츠키가 어깨를 잡아 말리는줄 알았는데 미하루였다.[24] "타카히사는 자기 멋대로 하고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고도 뉘우침이 없다"는 반박 불가능한 팩트로 미하루가 타카히사를 싫어하고 곁에 있기도 싫다고 확실히 말한다. 이에 타카히사는 울고 불고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미하루를 상대로 용서해달라고 애걸복걸했으나 미하루는 대꾸도 하지 않고 외면하는 것으로 완전히 손절한다. 10,11권에서 납치라는 행위를 했음에도 정말로 뉘우치고 반성을 한다면 연인은 못되어도 적어도 아키의 새오빠로서 지인으로서 용서를 해줄 생각이었으나 리리아나에 대한 폭언으로 신뢰를 깡그리 잃었다. 참고로 미하루는 천상의 사자단이 자신을 인질로 잡으려고 하자 정령술로 공격하는 와중에도 미안하다고 말할 정도로 폭력적인 면모가 없는 성녀급 캐릭터이다.[25] 사츠키는 타카히사에게 "이게 진짜진짜 마지막 기회다"라는걸 전하려다가 그만둔다.사실 독자들 시점에서 타카히사는 이미 이전부터 '마지막 기회'를 날려먹은지 오래라고 평가[26] 비록 리오에게 패배했지만 리오가 엄청난 전투능력을 자랑하는 축에 속하는 최강급 캐릭터인 것도 그렇고 리오와 단순히 겨룬 여러 상대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잘 싸웠다. 게다가 간단한 대련 형태였기 때문에 무구의 능력까지 개방하는 싸움이었다면 리오에게 나름 더 부담을 주었을 확률이 높다.[27] 제일 강한 것은 렌지지만, 이쪽은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위험한 방법으로 강해지고 있으니 폭주할 위험성이 약간 있다. 사츠키의 경우 야회 이후로 리오와의 인연으로 6용사들 중에서 마사토와 함께 정령술까지 습득하고 연마하고 있고, 히로아키는 최근에야 고우키에게 제대로 수련받고 있으며 그 전에는 기사들과 보여주기식 대련이나 리오와의 대결 정도가 전부다. 그나마 히로아키는 수련을 아예 안한 건 아니지만, 타카히사는 이세계에 소환된지 꽤 되었는데도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아예 노력조차 안해서 신장을 써도 일반적인 용사의 규격에서 놓고 평가할 수준조차 못된다.[28] 마사토와 루이는 제외.[29] 똑같은 개념인인 시게쿠라 루이는 적대 진영인 벨트람 본국에 속한 것을 감안하면, 히로아키가 어느 정도 갱생의 조짐을 보이고 사쿠라바 에리카의 사망으로 마사토가 용사가 되기 전까진 사츠키만 정상인이었다고 봐야 한다. 그 전까지는 타카히사나 갱생 이전의 히로아키, 에리카를 상대하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이다.[30] 사실 두 성우는 소아온과 정령환상기 뿐만 아니라 던만추의 주인공과 서브 히로인벨 크라넬에이나 튤도 맡는 등 같은 작품을 맡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