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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츠의 메인 등장인물 | |||
찰리 브라운 | 스누피 | 우드스톡 | 샐리 브라운 |
루시 반 펠트 | 라이너스 반 펠트 | 리런 반 펠트 | 페퍼민트 패티 |
마시 | 프랭클린 | 픽 펜 | |
바이올렛 그레이 | 슈로더 |
Snoo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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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누피는 그냥 평범한 비글이 아니예요, 책을 좋아하고 책을 쓰죠. 스누피가 쓴 책들은 대부분 다 대박이 납니다. 미술 작품을 수집하고 루트비어 전문가입니다. 거기에다 멈출 수 없는 상상력은 그의 삶을 평범하지 않게 해주죠. 에이스 파일럿으로서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에 맞서 영웅답게 싸웁니다. '조 쿨'로서는 대학의 유력자입니다. 하지만 개집 위에서 낮잠을 잘 때나 머리가 둥근 아이가 그를 위해 잘 차려놓은 저녁을 먹으러 일어날 때 만큼은 상상 속의 모험이 없죠.
알고 계셨나요?
스누피는 전쟁과 평화를 하루에 한 단어씩 읽고 있답니다.
알고 계셨나요?
스누피는 전쟁과 평화를 하루에 한 단어씩 읽고 있답니다.
만화 피너츠의 캐릭터이자 마스코트.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다.
성별은 수컷, 견종은 비글.[1] 찰스 슐츠는 비글이라고 명시한 적은 있으나, 실제 비글이라기 보다는 그 부를 때의 발음의 어감이 좋아서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2. 설정
1950년 10월 4일, 스누피의 첫 등장.[2] |
스누피는 충실하고 순수하며, 마음씨 좋고 상상력이 풍부한 강아지다. 또한 스스로 한 인물을 상상해 그것을 흉내내기를 좋아하는데, 이를테면 대학생 '조 쿨' (Joe Cool)이 된다거나, 1차 세계 대전의 영국 공군 에이스가 되어 전투비행에 나선다는 식이다. 특히 조종사 흉내를 낼 때는 헬멧과 고글을 쓰고 스카프를 단 뒤 군인용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데, 이 모습이 가장 널리 알려진 상상 속 모습일 것이다.
만화 피너츠의 주인공으로, 자신의 주인인 찰리 브라운보다도 더 유명해진 견공. 피너츠라는 만화 자체가 처음 연재될 때는 찰리 브라운을 필두로 주변인들과 벌어지는 일들이 내용이었으나, 이제는 피너츠라는 만화 원래 이름보다 스누피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한국 정식발매판에는 왠지 꼬박꼬박 스누피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졌었다.[3] 그러다 90년대 후반에 원판 직번역본부터 피너츠라는 원래 이름을 쓰기 시작해서 그제서야 한국에 이름이 알려진 케이스로 그만큼 스누피는 피너츠라는 만화의 대명사이자 마스코트격 존재다.
피너츠의 초기 연재분에서 주연이었던 캐릭터들, (찰리 브라운, 셔미, 패티, 바이올렛, 스누피) 중 찰리 브라운과 함께 연재 끝까지 주연의 자리를 지킨 캐릭터이다. 다른 세 아이들 캐릭터는 연재가 진행되며 개성이 강한 아이들 캐릭터들이 여럿 추가되어 거의 등장하지 않게 된다.
스누피의 진화 과정. 지금 우리가 아는 스누피는 최소한 1970, 1990년대의 산물이다. 만화가 1950년대부터 연재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늦게 만들어진 셈. |
물론 스누피도 대사가 있기는 하나, 스누피의 대사는 우드스톡 등 새들을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은 전혀 듣지 못한다. 그냥 스누피의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시에는 그냥 짖기만 할 뿐이다.
그나마 유일하게 애니에서 스누피가 말하는게 나온 에피소드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는 "Snoopy! The Musical" 과 "You're a Good Man, Charlie Brown" 에피소드다. 이중 "You're a Good Man, Charlie Brown" 에피소드의 제목은 피너츠 브로드웨이 실사판 뮤지컬의 제목이 된다. 이 뮤지컬은 한국에도 "뮤지컬 찰리 브라운"으로 공연했다.
3. 성격과 능력치
저녁 식사시간을 매우매우 좋아한다.
작중에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강아지의 몸으로 하기도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그려진다. 심지어 오토바이를 개조해서 운전까지 한다. 작중 내내 지적이거나 용감하고자 하는 여러 시도를 하며 또 시니컬한 개그 등을 담당하는 등 거의 인간 못지않는 캐릭터성이 확립되어있다. [5]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가졌으며, 쉽게 낙담하고 쉽게 들뜨는데다 시니컬하게 찰리 일행을 디스하곤 하지만 역으로 기행을 하며 찰리에게 디스를 받는 일도 많다. 그래도 하는 짓을 보면 귀엽게 넘어갈 수 있고 개가 이래놓으니 매력적으로도 보인다. 나름 작가가 시대를 앞서간 캐릭터 메이킹을 해냈다고 볼 수 있다.
극장판에서는 원작처럼 타자기를 치면서 소설을 쓰는 모습이 나오는 것부터 학교로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침입하고[6], 찰리 브라운과 장기자랑 대회를 위해 마술쇼를 준비하고 성공할 뻔 하고[7], 며칠만에 몸치 찰리 브라운을 춤신춤왕으로 만들어버리기도 하는 등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다.
자신이 강아지란 것에 다소 불만을 가져 인간처럼 여러 일을 할 수 없는 것을 불평할 때도 있지만 늘 그렇진 않고 강아지란 사실에 안심하는 일도 있다. 상상력이 풍부해 자신이 동경하는 대상을 흉내내며 그에 빠져들어 망상의 시간을 갖곤 하는 버릇이 있으며[8] 이게 주 소재. 풍류를 즐기는 일면도 있어서 개집 안에 반 고흐 그림을 걸어놓거나 기분이 좋으면 춤을 춘다.
그밖에도 경쟁심이 엄청나다. 하지만 끈질김이 없어서 오래가지는 못한다. 찰리 브라운네 야구팀이 연전연패에 빠진 끝에 찰리가 자신감을 잃고 감독 겸 투수를 그만두고 스누피가 감독 대행이 되었더니만 여전히 연패에 빠지는 팀을 보고 흥분하여 마구 배트와 글러브를 내던지고 날뛰었다. 삼진아웃당하는 루시나[9]다른 이들의 엉덩이를 발로 찰 정도로 흥분하니 다른 팀원들과도 사이가 더더욱 최악으로 간 끝에 팀원들도 차라리 이건 찰리가 낫다고 그리워했다. 결국 스누피도 난 감독이 안 맞는다며 찰리에게 다시 감독직을 돌려준다.
3.1. 지붕 위의 생활
폐소공포증이라 언제나 개집의 지붕 위에서 생활한다.[10] 잘 때도 지붕 위에서 담요를 덮고 잘 정도다.[11] 자신을 제 1차 세계대전 에이스로 상상할때도 분명 기종은 솝위드 카멜인데 전부 이 개집으로(...)그려진다.[12]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것처럼 날씨가 안좋으면 찰리 브라운의 침대로 들어가 곁에서 잔다. 찰리가 어이없어하며 개집으로 가라고 하지만 일절 무시한다. 작가가 실제로 키웠던 비글이 모티브로, 개집을 사줬더니 한 번도 안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한다.
위 그림은 슐츠 본인이 그린게 아닌 마크 패리시라는 만화가가 패러디해 그렸다.
가필드에서도 패러디 된 모습. 본인이 직접 나온 적도 있다.
개집 위에서 자는 스누피의 모습은 꽤 유명해서 여러 모로 패러디되기도 한다. 심지어는 가필드에서도 패러디 되기도 했고 심슨 가족 등에서도 패러디 되었으며 골방환상곡 단행본에 등장하기도 했을 정도.[13]
3.2. 변신
온갖 코스프레(?)에 능하여[14] 대학생[15], 의사양반, 피겨 스케이팅 코치, 아이스하키 선수, 제1차 세계 대전의 에이스, 소설가[16][17] 제2차 세계 대전 참전용사, 변호사 등으로 변신하면서 롤플레잉을 즐긴다. 이런 놀이를 혼자 하기도 하지만 피너츠의 등장인물 중 누군가와 함께 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변호사나[18] 의사일 때[19]는 라이너스가 상대역이고[20] 제1차 세계대전의 격추왕[21]일 때는 마시가 상대역이다. 또한 온갖 동물로 변신(?)할 수도 있다대부분 경미하거나 중증의 성격장애를 가지고 있는 피너츠의 등장 인물들처럼 스누피도 과대망상이라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
메츠라이프 지면 광고에 실린 모습.[22]
4. 피너츠 등장인물들과의 관계
4.1. 주인 찰리 브라운과의 관계
찰리 브라운이 공식적으로는 스누피의 주인이지만 그다지 주인이라고 생각을 안한다. 그냥 하숙집 주인이자 아는 형 정도나, 자기 집사 정도로 (...) 취급한다.[23] 이름도 못 외워서 맨날 round-headed boy 즉 머리통 둥근 애라고 말한다.[24] 그냥 찰리에 대해서는 공경이나 충성 따위는 없는 듯.[25] 물론 이것도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고, 위의 변천사(?)에서 보여지듯이 1950년대의 연재분에서는 좀 까칠하긴 하지만 개의 본분에 충실해하는 모습(?)[26]을 보여주다가, 나중에 2족보행을 하게되면서 정립된 캐릭터성이다.작중에서도 찰리를 그다지 주인 취급하지 않는지라, 찰리에게 이 새끼공룡[27]처럼 악동짓을 해도 힘든 상황이 되면 의지하거나 하는 듯. 오히려 스누피에게 주인취급을 받지 않아도, 가끔 트러블이 있어도, 어떻게든 식사도 주고 돌보려 하는 찰리 브라운이 대인배 같이 보일 지경. 마치 이 아저씨랑 이 공룡의 관계가 생각나게 한다. 물론 다른 점이라면 찰리는 스누피에게 길동이 아저씨처럼 거칠게 대하진 않으며, 스누피 역시 이 공룡과는 달리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일은 거의 없다(...)
그래도 몇 에피소드에서는 본의 아니게 엮이거나 가끔 도움도 주고받기도 한다. 사실 보기보다 사이가 좋은 것이 스누피가 집을 비울 때 찰리가 걱정하거나 그리워하기도 하고 스누피는 불량배에게 시비가 걸린 찰리를 도와 준 적이 있다. 아래 <주인에게 까분 사례>에 언급된 What A Nightmare, Charlie Brown! 에피소드에서도, 찰리 브라운은 작정하고 자신에게 까분 스누피가 잠자다 악몽에 시달려 찰리 침대에서 자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자 두말없이 허락하고는 '악몽을 꿨구나'라며 스누피 걱정까지 해 준다. 내색은 안 해도 사이가 좋다고 봐야 할 듯. 견주랑 강아지라기보단 친구 같은 느낌이다.
원래는 데이지 힐 강아지 농장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한 소녀 라일라를 거쳐[28] 찰리 브라운의 개가 되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Snoopy Come Home'에선 다시 이 소녀의 집으로 돌아가는 이벤트가 있는데, 그동안 스누피와 애증관계였던 피너츠 친구들이 성대하게 송별식을 해준다. 그런데 막상 소녀의 아파트 입구에 가니 현관에 붙어있는 "No Dogs Allowed" 공지 때문에 결국 다시 찰리 브라운에게 돌아온다. 피너츠 친구들은 매우 환영하지만 곧이은 스누피의 짓[29]에 또다시 실망하고 만다. Snoopy Come Home의 한국어 더빙판 "내 사랑 스누피"에서 참고해보자. 원작에선 라일라의 병문안을 가기도 한다.
4.1.1. 주인에게 까분 사례
작중에서 스누피가 찰리를 주인 취급하지 않거나 하찮게(?) 보는 에피가 약간씩 있긴 한데, 어느 정도이냐 하니... 그 일례로 겨울이 배경인 에피소드 What A Nightmare, Charlie Brown! 에서는 겨울날 찰리 브라운이 스누피더러 개썰매를 끌어달라 했는데 못 하겠다고 계속 버틴다. 몇 번을 말해도 듣지 않자 찰리 브라운이 썰매 끄는 시범을 보이겠다며 썰매 앞으로 가는데,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잽싸게 썰매에 앉아서는 채찍을 들고(!) 찰리를 촥촥 치며 썰매를 끌고 온 동네를 달리게 한다. 스누피의 만행으로 너무 놀라고 지친 찰리는 스누피를 혼낼 정신도 없이 더 못 놀겠으니 쉬어야겠다고 말하며 집에 들어간다.
찰리 브라운을 따라 집에 들어온 뒤 그것도 모자라 피자 6판에 믹서기가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양의 밀크셰이크까지 만들어 먹으며 하루를 즐기는 스누피를 보던 찰리 브라운은, 스누피를 혼내는 대신 "내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 넌 '지나치게 문명화된(overly civilized)게 탈이다." 라며 혀를 끌끌 찬다. 찰리의 일갈은 들은 척도 않은 채 그 많은 음식을 다 먹어치우고 이까지 쑤시는 스누피를 보며, 찰리 브라운은 포기한 듯 그저 소화나 잘 되기를 바란다며 침실로 간다.
자기 집 지붕에서 잠든 스누피는, 일어나보니 자기가 다른 흉악한 썰매개들과 함께 표독스런 인간에게[30] 채찍을 맞아가며 얼음벌판 위에서 썰매를 끌게 되는 상황에 놓인다.
4.2. 찰리 주변인들과의 관계
이렇게 사람들과 트러블이 있긴 하지만 은근히 루시 반 펠트를 좋아하는 묘사가 작중에서 많이 나온다. 슈로더를 짝사랑하지만 베토벤과 피아노에만 매달리는 슈로더를 두고 질투하는 루시를 위로한다든지, 루시에게 도둑키스를 하고 루시가 "으아아악, 개랑 입맞췄어! 병균이 옮을 거야!!" 하며 기겁하니까 달아나면서 '이게 사랑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구, 예쁜이'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32] 춤 상대로 루시를 좋아하여 그녀와 같이 춤추기도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거나 루시에게 업신여김 당했을 때는 루시한테도 골탕먹이거나 역관광시키기도 한다.
라이너스 반 펠트가 가지고 다니는 안심 담요를 호시탐탐 뺏으려 하고 있다. 담요를 안은 라이너스를 보면 왠지 모르게 짜증이 난다는 듯... 담요 자체를 좋아하는지 라이너스의 담요에 누워 잠을 잘 때도 있다.
She's a good Skate, Charlie Brown 이라는 에피소드의 한 장면. 페퍼민트 패티의 처음 동작이 자기 보기에 안맞아서 성질내는 모습이다. 이 에피에서는 스누피가 패티의 훈련 코치가 되어서 스케이트 동작과 연습을 돕는다.
페퍼민트 패티와는 상성이 맞아서 스누피가 패티의 피겨스케이팅 출전연습을 돕는다던가, 둘이 단짝으로 실내 스케이팅이라든지, 아이스하키에서 맹활약을 한다.(국내에 정식발매된 원작을 보면 둘이 유난히도 겨울관련 스포츠에 단짝으로 맹활약을 한다.) 그 밖에도 가장무도회에 패티의 단짝으로 참가했는데 다른 남자아이들이 마구 비웃으면서 "뭐야? 남자가 없어 저런 멍멍이나 데려왔냐?" 라는 수근거림에 스누피가 주눅들자 패티가 나서서 그 남자아이들 엉덩이를 발로 차면서 내 파트너를 비웃지말라고 할때 기분 좋아했고 작별할때 스누피는 패티에게 스스로 입맞춤도 해준 바가 있다.슈로더와는 그의 피아노 연주를 듣는 사이. 다른 인물들처럼 슈로더의 피아노에 기대고 누워 연주를 듣는데 음악에 감격을 받아 피아노 위에 올라가거나 슈로더를 껴안는데, 슈로더 본인은 어이없어한다.
4.3. 가족관계
스누피의 가계도.
앤디(Andy,갈색귀에 털이 북실북실), 마블스(Marbles,귀가 점박이), 스파이크(Spike,수염나고 모자쓴), 스누피(Snoopy,맨앞 왼쪽두번째), 올라프(Olaf,뚱뚱하고 빨간모자씀), 몰리(Molly,파란옷), 로버(Rover, ㅅ자입에 갈색귀. 뒤에서 맨 오른쪽), 벨(Belle,분홍옷에 머리에 리본), 참고로 몰리와 로버는 다른 사람에게 입양(판매)되었다.
2015년 극장판에서
스누피의 형제들은 Snoopy's Reunion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여기에는 같은 비글이 맞나 싶은 애들도 있는데(...) 스누피랑 한 형제자매 맞다.
이들 중에서도 몇몇은 이후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기도 하는데 손위형제인 스파이크와 손아래형제인 올라프가 가끔씩 등장한다.
비중 있는 형제로썬 큰형님 스파이크가 있는데[33] 니들스라는 사막에서 선인장과 바위를 벗삼아 혼자 살고 있으며 수염도 난게 약간 시골노인 분위기다. 스누피와 같이 전쟁놀이를 할때 하는 말은 "우리 언제 집에 가지?"
그 외에 특이한 형제 중 하나인 올라프는 못난이 대회에서 1등을 노리고 불러올만큼 손꼽히는 못난이 개이다.
벨은 아예 그냥 스누피 모에화일 정도로 스누피를 그대로 성별만 여자로 옮겨놓은듯하게 생겼다. '여자 스누피'라는 캐릭터 덕분에 캐릭터 상품은 스누피 일족 중에서 스누피 다음으로 많다. 벨에게 아들이 하나 있는데 키가 엄청 크다.
5. 우주유영과 NASA의 마스코트
나사가 사랑한 캐릭터, 스누피
월간 디자인 2020년 4월호
NASA의 비공식 마스코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케네디 우주센터 등지에 우주복을 입은 스누피가 서있는 것을 볼수 있으며 NASA에서 우주비행사의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서 기여한 직원들에게 NASA가 수여하는 실버 스누피 상(Silver Snoopy award)도 있다.월간 디자인 2020년 4월호
스누피가 NASA와 우주유영의 상징이 된 것은, 아폴로 계획과 큰 연관이 있다. 아폴로 1호가 실험중 화재로 인해 당시 훈련에 참가한 우주인 3명이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지자, NASA에서는 분위기 전환과 안전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앨버트 찹(Albert M. Chop) NASA 유인우주센터의 공보실 부사장이 "요즘 인기있는 스누피를 쓰면 많은 사람들이 우주 여행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서 우주 센터의 직원들도 책임감을 가져서 안전에 더 조심하지 않을까요?"라는 제안을 하게 되었고 원작자 찰스 슐츠가 우주탐험의 큰 지지자였기 때문에 1968년 3월, 공식적으로 우주비행사 스누피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되며 NASA의 비공식 마스코트가 되었다.
이때까지는 우주 종사자들에게만 인지 되던 스누피와 NASA와의 관계가 대중들에게 알려진 것은 1969년으로 아폴로 10호의 선장이던 토머스 스태포드는 당시 달 주위를 돌아다니며(snoop around) 후속기의 착륙과 관련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어야 한다는 점을 두고 "달착륙선을 스누피라고 하고, 사령선을 찰리 브라운이라 부르는게 어떰?"이라고 제안하였고, 이 제안이 통과되면서 부터였다.
In May 1969, Apollo 10 astronauts traveled to the Moon for a final checkout before lunar landings on later missions. Because the mission required the lunar module to skim the Moon’s surface to within 50,000 feet and “snoop around” scouting the Apollo 11 landing site, the crew named the lunar module Snoopy. The command module was named Charlie Brown, Snoopy’s loyal owner.
1969년 5월, 아폴로 10호 우주인들은 달 착륙 전 마지막 점검을 위한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 임무는 달 착륙선이 달 표면을 50,000 피트 이내로 스쳐 지나가도록(snoop around) 하고 아폴로 11호의 착륙 지점을 정찰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승무원들은 달 착륙선을 스누피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사령부의 이름은 스누피의 친절한 주인이던 찰리 브라운이라 붙여졌습니다.[34]
NASA. 아폴로 10호 이후 50주년을 맞이한 NASA와 피넛의 콜라보레이션
참고로 아폴로 10호 당시 달 착륙선인 스누피가 달 사령선인 찰리 브라운과의 도킹을 성공적으로 마치자, 당시 휴스턴 관제센터에서는 찰리 브라운을 향해 "명중이야! 찰리 브라운!"이라며 키스를 하는 스누피의 모습이 스크린에 뜨는 이스터 에그가 있었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로 Apple TV+의 peanuts in space가 있다.1969년 5월, 아폴로 10호 우주인들은 달 착륙 전 마지막 점검을 위한 미션을 진행했습니다. 이 임무는 달 착륙선이 달 표면을 50,000 피트 이내로 스쳐 지나가도록(snoop around) 하고 아폴로 11호의 착륙 지점을 정찰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승무원들은 달 착륙선을 스누피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사령부의 이름은 스누피의 친절한 주인이던 찰리 브라운이라 붙여졌습니다.[34]
NASA. 아폴로 10호 이후 50주년을 맞이한 NASA와 피넛의 콜라보레이션
이 외에도 스누피란 이름은 우주복에서도 찾아볼수 있는데 미국에서 사용하는 우주비행사복의 헤드셋이 그 배색 때문에 '스누피 캡'이라 불린다. 이 또한 우주덕인 찰스 먼로 슐츠가 직접 사용을 허락한 이름이라고 한다.
스누피 캡 |
6. 스누피 관련 관광지
- 스누피 가든(Snoopy Garden):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특별자치도 구좌읍 금백조로 930
- 스누피 뮤지엄 도쿄(Snoopy Museum Tokyo): 일본 마치다시의 박물관, Chome-1-4 Tsuruma, Machida, Tokyo 194-0004 일본
- Charles M. Schulz Museum: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로사에 있는 슐츠 박물관, 2301 Hardies Lane Santa Rosa, CA 95403
- 스누피 플레이스 부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97 경동제이드 1동 102호
7. 기타
- 원래 처음에는 인간 아이들이 주인공인 짧은 코믹 스트립이었던 피너츠인지라 개 이름은 대충 스니피라고 지으려 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연히 다른 신문에 연재중인 만화에 스니피라는 개가 먼저 나온 바람에 급히 바꾼게 지금의 스누피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찰스 슐츠 본인은 "이 이름이라면 겹치지 않겠지?"라며 안심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서 일곱 난쟁이들의 이름 후보 중 스누피라는 이름이 있었다는 걸 알고(당연히 채용되진 않았다) 까딱했으면 스누피란 이름도 못 쓸 뻔 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한다.
- 1985~2016년까지 미국 보험사 메트라이프 전속모델이었으며, 광고용 비행선에도 등장했다.
- 어째서인지 우리나라에선 이 작품의 제목인 피너츠를 본작의 캐릭터 이름으로 잘못 알기도 하는데 일단 분명 처음 국내 피너츠 애니메이션이 처음 소개되었을땐 '찰리 브라운과 친구들'이 었는데 어느순간 스누피라고 부르는 비중이 많아졌다. 그래서 이후에 나온 극장 애니메이션도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스누피라고 검색을 하려고 하면 '스누피 XP' 라든지 '스누피 고스트' 라는게 자동완성으로 등장한다(...) 위에서 언급한 스누피는 컴퓨터 본체 갤러리의 유저이다.
- 쿠키, 그 중에서도 초코칩 쿠키를 대단히 좋아한다. 찰리 브라운이 집 안에서 초코칩 쿠키가 든 항아리 뚜껑만 열어도 쿠키들이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며 개집에서 찰리네 집 안으로 뛰어올 정도. 1992년 6월 연재분에는 찰리가 스누피의 쿠키 식탐을 고치려 루시의 정신상담소를 찾는 에피소드도 나온다.
- 채지충의 만화 봉신방에서는 양전의 효천견으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몸값과 인지도가 몇배나 되는 비싼 몸이시다 보니, 개 주제에 주인인 양전에게 뼈다귀를 던져서 역으로 훈련시키려 들며, 토행손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자 전 세계의 스누피 팬들이 토행손 레이드에 나선다..
국내 모 대학교 총장의 이니셜이 S.N.P이기 때문에 학생들은 은어로 스누피라고 부르기도 한다.(현재는 퇴임)
- 비슷한 존재라면 딜버트에 나오는 개 독버트가 있다. 독버트도 스누피처럼 다양한 일을 하는데, 스누피와의 차이라면 엄청나게 돈 잘 벌고 사업가,변호사,기자....뭐든지 엄청나게 대박을 거두며 사람을 압도하면서 데리고 논다는 점이다.
- 유명한 힙합 가수인 스눕 독도 스누피에서 따왔다. 얼굴이 스누피를 닮아서 어머니가 붙여준 별명이라고(...)
- 2015년 하반기에 극장판인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가 개봉하였다.
- 4월은 너의 거짓말에서 스누피의 대사가 몇 개 등장한다. "해도가 없는 바다를 항해하려면 용기가 필요한 법이야"라든지 "우울할 때는 팔을 괴어봐. 팔이 도움을 줘서 기뻐할거야 " 라든지... 작중에서 초중반까지 미야조노 카오리는 스누피에 감정이입하여 아리마 코우세이을
노예찰리브라운 취급하며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후반에는...스포#
- 위의 취소선이 그어진 링크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GS25에서 스누피 우유를 판매하는 중인데, 이 스누피 우유 중 500ml 커피우유의 높은 가성비와, 핫식스, 레드불 등의 웬만한 에너지 드링크와 커피를 뛰어넘는 카페인 함량 때문에 인터넷상에서는 악마 이미지가 생겨버렸다(...).
물럿거라 초코에몽저렴한 가격에 비해 정신나간 카페인 함량(237mg) 때문에, 시험기간 바싹 공부하는 대학생들의 훌륭한 카페인 공급원으로 소문나서 대학가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선 동이 났다.[38] 당연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열 덕분에 중고등학생들까지 에너지드링크로 잘 써먹고있다. 핫식스가 60mg, 레드불이 62.5mg, 몬스터 에너지가 100mg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마약이다.[39] 후기가 궁금하다면 이 포스트 아래쪽의 트윗을 참고하자.그리고 GS25는 헤이즐넛향이라는 카페인 269mg짜리 괴물을 또 만들었다...
- 아프리카TV BJ중 전 중국 EDG소속 미드라이너 스누피808 (본명 양여명)이 있다.
- 2017년 8월 독일의 축구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브랜드 협약을 맺었다.
- 스누피와 똑닮은 강아지 인플루언서가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스누피는 비글이지만, 해당 강아지는 미니 쉬파두들 종(種)이다. #
- watchOS 10에서부터 스누피 워치페이스를 지원한다. 스누피와 우드스톡만 등장하는 100가지 이상의 애니메이션들이 있어 워치를 들 때마다 현지 날씨, 시간, 기념일 등에 따라 매번 다른 장면들이 나온다. Apple Watch Series 5 이후의 AOD 지원 기기에서는 워치를 내렸을 때 대기화면으로 지붕 위에서 잠자는 스누피도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1] 정확히는 비글 믹스견이다. 생김새로 인해 베들링턴 테리어라고 추측하는 사례도 있었다.[2] 1950년 10월 2일 피너츠 첫연재 시작. 최초 연재분은 피너츠 문서 참조[3] 하지만 애니메이션은 되려 찰리 브라운이라는 제목으로 더 알려졌다. 80년대 중순에 금성비디오에서 낸 비디오 제목은 <찰리 브라운>이었으며 1987년쯤에 KBS1로 방영하던 제목은 <어깨동무 찰리 브라운>이었고, 1995년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송된 것도 제목은 찰리 브라운이었다가 1996년부터는 하이! 찰리 로 변했다.[4] 여담이지만, 실제 순종 비글은 흰색-검은색일 수가 없으며 이를 작가는 몰랐다고 한다. 피너츠에 대해 작가가 따로 쓴 관련 책에서 '잡종 아닐까요..'라고 얼버무렸다.[5] 찰리가 학교에 스누피를 데려간 에피소드가 있는데 거기서 쪽지 시험을 보고는 만점을 받았다. (93년 1월 11일 에피소드)[6] 물론 이러고 나서 시험지를 바인더에 끼우는 과정에서 손이 고리에 집혀서(...) 들켰다.[7] 하필이면 직전에 찰리의 여동생 샐리가 연극을 진행하다가 관객들에게 우스운 모습이 될까봐 찰리가 자신의 마술쇼를 포기해버려서...[8] 대표적으로 1차 세계대전의 에이스 파일럿[9] 더구나 루시는 수비도 형편없어서 플라이볼 실책이 많기로 악명높다. 문제는 평범한 플라이볼도 놓치는데다가 그런 주제에 뻔뻔하게 (햇빛 때문에)눈이 부셔서 놓쳤다고 핑계를 대기 일쑤라는 것.[10] 그런데 개집안이 무슨 닥터후의 타디스마냥 겉 모습과 달리 엄청 넓다.(안이 더 넓은 것 같다.) 게다가 온갖 훌륭한 가구와 골동품, 예술품, 미술품 등을 갖춰놓았다고 언급이 된다. 고흐 그림도 있을 정도. 뿐만 아니라, 이 개집은 우주비행도 가능하다. (...) 아예 타디스의 원조격이다.[11] 로봇 치킨에서는 이것때문에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의사의 말이 명언 "어디서 자는거요?"[12] 극장판에서도 같은 개인 피피마저도 멀쩡하게 생긴 비행기를 타고 다닐 정도로 다들 멀쩡히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데 스누피 혼자 개집을 타고 날아다니는 걸로 나온다.[13] 골방환상곡 단행본 중 파블로프의 개 법칙 관련해서 패러디하는 화에서 나왔다. 거기서는 워니가 지붕 위에 누워있다.[14] 대학생 기믹을 제외한 모든 기믹의 시작이 "여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OOO가 지나가신다"다.[15] 이때 이름은 조 쿨{Joe Cool}이다.[16] 스누피가 쓴 소설은 거의 대부분 "It was a dark and stormy night" 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늘 출판사가 되돌려 보낸다.참고 근성은 있는지 꾸준히 출판사로 보내지만 출판사는 아예 통사정하다시피 하면서 보내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얘는 그걸 또 인기가 있어서 그런 줄 안다. 그럼에도 늘 세계적 작가로서 꿈을 꾸며 열심히 노력하며 글을 쓴다. 실제로 피너츠의 작가 슐츠는 피너츠의 연재를 따내기 전에 신문사에 보낸 자신의 만화 원고를 여러차례 반송당한 경험이 있었다.[17] 스누피가 글을 쓰는 부분만 모아서 <스누피의 글쓰기 완전정복> 이라는 책까지 따로 나왔다..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나왔으니 그걸 보면 실제로 미국 유명작가 33명의 무명시절 이야기와 여러 실화들이 나와있다. 그만큼 소설가로 벌어먹는게 어렵다는걸 생생하게 보여준다...[18] 이때는 토끼의 변호사로 나오는데 재판중에 "잠시만, 제 의뢰인이 정서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라며 의뢰인인 토끼를 안고 다독여주는 모습도 있다. 아이러니한게 비글이 토끼사냥에 쓰인 견종이었다는 사실을 대입해 보면..[19] 주로 외과전문의..[20] 꽤 죽이 잘 맞는데 가령 의사로 나오는 경우, 라이너스가 "아주 중요하고 큰 수술 전에는 긴장되지 않나요?" 라고 물으면 "그런 바보같은 질문엔 대답안해."한다.[21] 붉은 남작과 대결하는 역할이라고 스스로 설정하고 있다.[22] 스누피가 유일하게 출연하는 광고가 메츠라이프 생명이었다. 매년 말에 메츠라이프에서 나눠주는 비매품 스누피 달력이 인기리에 중고 거래되었을 정도. 하지만 2016년을 마지막으로 메츠라이프와의 광고계약이 해지되면서 더이상 상업 광고에서 스누피를 볼 수 없게 되었다. 메츠라이프 한국 지사에서도 2016년 계약이 해지되기 전까지 메츠라이프 캡과 옷을 입은 스누피 봉제인형이나 필통, 달력 등을 배부한적이 있었다. #[23] 아예 밥 시간때는 어서 밥달라고 집 현관문을 발로 찬다.[24] 예외로 피너츠 초기에는 그냥 찰리 브라운이라고 한다.[25] 게다가 찰리 브라운 역시 이에 대해 별말이 없다. 그저 "개답게만 행동해 줬으면." 하고 바랄 뿐.[26] 스프링클러의 물줄기를 쫒는다던가, 공을 던져오면 받아온다던가[27] 언젠 자기가 공룡이라고 착각한 적도 있긴했다[28] 아파트에 살기 때문에 기를 수 없어서 돌려보냈다.[29] 송별식때 스누피가 친구들에게 뿌린 선물을 다시 달라고 했다.[30] 그냥 그림자로만 나왔으며 목소리도 그냥 "곽각봑봑 곽박바악!" 이렇게 나온다. 실제로 초창기의 피너츠에서는 어른들 목소리가 관학기 불협화음스런 정체불명 효과음으로 나왔다. 나중가서는 진짜 대사가 나온다지만.[31] 몰래 근처 술집으로 빠져나가서는 무대 위에서 춤을 추거나 트럼프카드를 돌리면서 위기를 모면한다거나(...)[32] 물론 스누피가 하는 말은 작중 등장인물들에게 안 들린다.[33] 스파이크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분량이 꽤 된다.[34] 당시 탐사선에 타고 있던 존 영의 별명이 찰리 브라운이기도 했다.[35]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프로페셔널 모델의 경우 아폴로 계획을 비롯한 유인 우주 계획에 사용된 유일한 시계로 일명 문워치라 불린다.[36] 아폴로 13호의 임무 시간이 142시간 54분 41초였던 것에서 착안해 수량을 정했다.[37] 수량 제한은 없지만 특정 금액 이상을 오메가 부티크를 통해 구매한 우수고객에게만 구매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어서 시중에는 정가의 2-3배 가격으로 거래된다.[38] 회사나 직장에서도 야근을 하는 성인들에게도 추천할만 한거 같지만, 성인들이 보기엔 너무 유치한지라 그냥 카페나 자판기, 성인전용 커피를 마신다. 그럼 GS25 헤이즐넛향 커피를 마시면 된다[39] 카페인의 성인 남성 기준 일일권장량은 400mg이다. 하루에 두 팩 마시면 권장량을 초과하는 셈이니 조심해서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