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가 존재하는 미국의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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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웨이브 Shockwave | |
| |
<colbgcolor=#EF3022><colcolor=#ffffff> 개장일 | 1990년 4월 21일 |
폐장일 | 1992년 9월 |
기종 | Stand-Up Coaster |
위치 |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어드벤처 보드워크 |
제작사 | [[https://www.intamin.com| |
트랙 길이 | 700m |
운행 시간 | 2분 18초 |
추진 방식 | Chain Lift Hill |
리프트(LIft) | 1회[1] |
최고 높이 | 27m |
최고 낙차 | 26m |
하강 횟수 | 8회 |
탑승인원 | 20명 |
최고 속도 | 89km/h |
최대 중력가속도 (G-Force) | 3.4G |
인버전 | 1회 |
실내 구간 | 없음 |
특수 트랙 | 1개[2] |
1. 개요
2. 매직 마운틴 시절
1986년 5월 16일 식스 플래그 매직 마운틴에서 쇼크웨이브로 개장하며 2년간 운행되었다가, 1988년 라이드 로테이션 프로그램으로 다음 파크로 이전이 확정되며 폐장하였다.1989년, 신규 놀이기구 도입을 위한 부지 정리가 시작되었다.
조립 과정에서 몇몇 부품이 매직 마운틴 철거 당시 부식되었다는 소문이 있었고, 실제로 개장 첫 주에는 센서 문제로 운영이 30분 간격으로 중단되었다는 목격담도 있다.
1990년 4월 21일, 쇼크웨이브는 다음 타자인 식스 플래그 그레이트 어드벤처로 옮겨져 새로 개장하였다. 이름은 매직 마운틴과 마찬가지로 쇼크웨이브라는 이름으로 운행되었다. 매직 마운틴과 마찬가지 인기를 받으며, 그레이트 어드벤처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1992년 6월, 그레이트 어드벤처는 1993 시즌을 위해 최첨단 인버티드 코스터인 배트맨 더 라이드를 도입하기 위한 부지 확보를 위해 라이트닌 루프를 철거할 것이라 공지하였고, 예정대로 라이트닌 루프는 7월에 운행을 종료하고 철거된 뒤, 곧바로 배트맨 더 라이드의 공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그레이트 어드벤처 측은 쇼크웨이브 또한 철거 대상에 포함된다라고 방문객들에게 통보를 하게 된다.
결국 쇼크웨이브는 1992년에 노동절 이후에 마지막을 운행을 끝으로 폐장하며 여기서도 운행 기간을 2년을 넘기지 못했다.
이후 쇼크웨이브는 식스 플래그 아스트로월드으로 옮겨지며 1993년 4월 24일에 배트맨 더 이스케이프 (Batman The Escape)라는 이름으로 개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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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현재 쇼크웨이브가 있던 부지는 후디니의 위대한 탈출 (Houdini's Great Escape)이라는 어트랙션과 유료 어트랙션인 슬링샷 (Slingshot)이 위치하고 있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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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전경 |
매직 마운틴 시절과 마찬가지로 당시 그레이트 어드벤처 내의 기함급 코스터로 평가받았다. 여기서도 당시 운행 중이던 스릴 코스터가 루핑 코스터인 라이트닌 루프, 그레이트 아메리칸 스크림 머신이, 특이한 코스터는 롤링 썬더, 울트라 트위스터 정도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애초에 쇼크웨이브 자체가 당시 시대에 비하면 굉장히 혁신적인 코스터이기도 했다.
설치에 맞추어 트랙과 지지 구조물은 새롭게 리페인팅되었으며, 트랙은 흰색, 구조물은 파란색으로 칠해져 당시의 다른 어트랙션과 차별되는 인상을 주었다. 레이아웃은 인타민 특유의 프로토타입 디자인으로, 하나의 대형 수직 루프를 중심으로 한 간단한 아웃 앤 백 구조였으며, 단 한 번의 인버전 외에는 저지대 구간에서의 완만한 트위스트와 곡선 주행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매직 마운틴 시절과 비교했을 때에 어깨 고정장치의 패딩도 제거되었다.
스탠드업 상태에서 루프를 통과하는 구조는 당시 방문객들에게는 상당히 이색적인 경험이었으며, 특히 발이 떠 있는 상태에서의 수직 낙하와 루프 진입은 직립 비행이라는 이미지로 마케팅되었다. 하지만 차량은 초기 인타민 스탠드업 코스터 특유의 고정형 안장식 페달 구조를 채택하고 있어, 체형에 따라 탑승감의 편차가 심하고, 세밀한 조절이 어려워 탑승 전 조정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
한편, 테마 장식이나 음향 효과 등은 거의 없었으며, 주변에 음영 시설조차 부족해 기계적인 구조물로만 구성된 점은 이 시기에도 다소 빈약하게 여겨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동부 지역의 롤러코스터 중 독보적인 형태였기 때문에 방문객들 사이에서 충분한 주목을 받았다.
1991년 초, 잦은 진동과 소음 문제로 인해 정비 팀이 살짝 비상각도로 리프트와 브레이크 블록을 2° 정도 재조정했었다. 실제로 당시 일부 단시간 테스트 주행에서 전에 비해 덜 흔들린다는 긍정적 피드백이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탑승감이 거칠어졌다고 한다.
▲ 운행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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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4. 평가
그레이트 어드벤처로 이전된 이후에도 스탠드업 코스터라는 특수성이 대중들에게 통하며 여기서도 순식간에 파크에서 가장 대기시간이 긴 어트랙션으로 군림했다. 당시 스릴을 추구하는 방문객들에게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그러나 주목도와 인기와는 별개로, 탑승감에 대한 평가는 매직 마운틴 시절에 비해 전혀 개선되지 않아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갔다. 특히 고정형 안장 구조로 인해 키가 작거나 큰 이용객은 서 있는 자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하중이 쏠리고, 이로 인한 골반 통증이나 하체 충격이 빈번했다. 여기에 진동과 소음, 그리고 급커브 구간에서의 상체 흔들림이 겹치며, 전반적으로 ‘불쾌한 주행감’으로 기억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운영 효율성 면에서도, 스탠드업 포지션을 맞추는 과정이 까다롭고 오래 걸려 디스패치 지연이 빈번했고, 기종 자체가 당시 시대의 기술력에 비해 매우 앞서나간 기종이라 굉장히 민감하여 수많은 기술적 문제들에 시달려 운휴 기간과 정도도 매우 많아졌다. 심지어 오전 10시에 공원이 열려도, 정오까지 운행되지 않기도 했다.
다만 당시 인터넷이 발전되지 않은 시대에 운행되어 탑승자들의 경험담이 아직 많이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적어도 확실한 점은 당시 파크에서 가장 인기 시설이었으며, 운행 기간이 2년으로 매우 짧아 아쉬워하는 반응이 매우 많았다는 점이다.
5. 여담
- 파란색 트랙과 하얀색 지지대를 가지고 있었다.
- 그레이트 어드벤처 시절엔 대기열 BGM이 없었으나, 대신 트레인이 루프 들어갈 때마다 쇠 긁는 소리가 너무 커서 바깥까지 들렸다고 한다. 해당 소리 때문에 일부 직원은 이어플러그를 꽂고 근무했다.
- 청소할 때 사용하던 알코올성 살균제가 강한 시어 버터 향이 섞여 있어서 대기줄에 섰는데 고무 타이어 냄새와 바디워시 향이 난다는 경험담도 있다.
- 스탠드업 특성상 두 대 이상의 열차 운행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여름 시즌 동안 하루 이틀 정도 ‘1 train only’ 테스트 운행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대기 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역효과가 발생해 다시 안전상의 이유로 2train으로 복귀시켰다고 한다.
- 당시 정비 및 운행 담당 직원 중 3명은 이른 아침 세팅 작업 중 롤러체어에 깔린 적이 있다고, 내부 사고 기록에 잠깐 올라간 적이 있었다. 이런 사고는 모두 부상 경미했으나, 이후 안전 장비 강화 지침이 추가됐다.
- 1991년 한겨울, 천둥번개 치는 날에 쇼크웨이브 루프 근처에서 번개 맞은 곤충이 궤적에 박히는 순간이 찍힌 사진이 지역 뉴스 단신에 나왔다. 정작 코스터엔 영향을 안 줘서 운영엔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1] Chain Lift Hill[2] 66.0 ft tall Lo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