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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저우타이제 byg97 | |||
분석 | 신민성 Clu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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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d8ff00> Ninjas in Pyjamas Rookie[1] | |
송의진 (宋義進[2] | Song Ui-jin) | |
출생 | 1997년 3월 11일 ([age(1997-03-11)]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ID | Rookie 계정 목록 # dyjkbysb #KR1 # 모든일은같이 #KR1 # |
포지션 | 미드 |
경력 상금 | $651,242.83 USD (₩873,401,296)[3] |
데뷔 | 2013년 10월 25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3-10-25)]일째, [age(2013-10-25)]주년) |
소속 | kt Rolster Arrows (2013.10.07 ~ 2014.09.30) Invictus Gaming (2014.12.18 ~ 2021.12.04) Victory Five (2021.12.23 ~ 2022.12.09) Top Esports (2022.12.09 ~ 2023.12.02) Ninjas in Pyjamas (2023.12.14 ~ 2024.11.18) |
LPL No. | 29 |
에이전시 | 氧望体育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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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PL의 Ninjas in Pyjamas 소속 미드 라이너.2014년 kt 롤스터 애로우즈에서 데뷔하여 서머 우승을 차지한 이후, 중국 LPL의 Invictus Gaming로 이적한 이래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LPL의 첫 번째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였고, 꾸준히 그 활약을 바탕으로 역대 미드 라이너 순위에서도 후보군 반열에 올라와 있는 선수이자 한국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LPL 최초로 통산 3,000킬을 달성했으며 역대 LPL 미드 라이너 중 최다 킬을 기록 중이다. 단일 리그 최다 킬, 공식전 최다 킬 기록 역시 루키가 보유 중이다.
2. 플레이 스타일
루키의 특징은 탄탄한 기본기이다. 그중에서도 특출난 루키의 장점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파괴적인 미드 라인전이다. 특히 2018년 월즈에선 지역별 최고 미드 라이너들을 상대로 솔킬 혹은 10~20개의 CS 차이를 내며 라인전에서부터 압도했었다. 이처럼 루키의 라인전은 라인전이 강하다고 평가받는 선수들도 버거워 할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누구도 견딜 수 없는 강력한 라인전으로 상대 미드 라이너를 터트려버리고 그것을 통한 파괴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최정상급 무력형 미드 라이너이다.특히 데뷔 이래로 라인전에서부터 꾸준히 공격적인 플레이를 지속적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런 루키라도 선수 생활 중간중간 개인 사정이나 과도한 공격성을 주체하지 못해 라인전에서의 기복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과도한 공격성을 주체하지 못하고 스로잉하는 등 안 좋은 모습도 있었지만 경력이 쌓이면서 그런 빈도는 줄어들었고, 딜 교환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하여 강력한 고통을 선사하였다.
당연히 루키의 장점은 라인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최정상급 미드 라이너답게 다른 중요 덕목들인 한타, 로밍, 운영[4], 갱 회피, 스플릿, 변수 창출 등에서도 능력이 매우 탁월하며 그중에서도 '라인전이 유독 강한 것'이 루키를 대표하는 것이다.[5] 고로 라인전과 난전 구도 시 정확한 스킬샷과 뛰어난 챔피언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스킬 활용 및 무빙을 이용한 체급 차가 무엇인지 보여줬던 선수이며, 실제 전 세계를 호령하던 시절의 페이커와 비교될 만한, 상대를 찍어누르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몇 안되는 미드 라이너이기도 하다. 각 지역의 내로라하는 미드 라이너들을 모두 만났던 2018년 월즈 루키는 상대 미드 라이너들에게 말 그대로 자연재해였고, 최전성기 시절의 페이커와 견주어도 가히 밀리지 않을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던 선수였다.
특히나 루키를 상대해봤던 전직 및 현직 프로와 천상계 유저들 그리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라인전에 대한 이야깃거리는 꽤나 적지 않다.
- LCK와 LPL을 모두 경험해 본 코코는 한국에서나 중국에서나 라인전은 루키가 제일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 LPL의 초신성 나이트는 자신과 붙어본 상대들 중에서 가장 라인전이 강한 선수로 루키를 꼽았다.
- 쵸비는 자신의 지향점으로 "라인전은 루키, 후반 운영은 페이커처럼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 쇼메이커는 2018 시즌의 월즈를 보고 자신의 롤 모델을 비디디에서 루키로 바꿨다고 이야기했으며, 솔로 랭크에서 루키를 만나면 한숨부터 나온다, 라인전부터 다르다고 인터뷰를 통해 직접 언급했던 사례가 있다. #
- 심지어 갱맘은 루키가 LCK에 있던 시절 스크림을 하면서 5번 연속으로 2렙 솔킬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그 후에 코치를 붙잡고 "얘는 내가 이길 수가 없다. 내가 좀 배워야 하는 친구다."라고 이야기까지 했다고 한다.[6]
- 도파는 솔랭에서 루키를 상대할 때 매우 힘들었으며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에 대하여 도파는 페이커와 루키에 대해서 "미드 라이너로서 최고의 플레이는 적 정글을 불러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2 대 1 상황을 만든 후에 죽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최초로 시작한 것이 페이커였고(2 대 1 드리블링) 이를 최적화시켜 완성한 사람이 루키였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에 결론을 내리자면 LCK에서도 정상급 이상의 선수로서 이름을 날렸었고, 이후 LPL에 진출하여 오랫동안 활동해오면서 특히 중국 서버와 LPL 리그의 미드 라이너들의 라인전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공헌한 인물로서 고려해 볼 수 있다. 고로 전 세계적으로 현대 미드 라이너의 기본적인 소양에 관해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로 가장 많이 알려진 페이커와 비슷하게 루키의 공헌 역시 결코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즉 페이커가 전체적인 미드의 플레이 스타일 발전에 공헌했다면 루키 역시 그 일부로서 라인전에 관한 지향점을 많은 게이머들에게 제시했다. 즉 역대 미드 라이너들 중 페이커 다음의 미드 라이너이자 제2의 판타지스타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상급 미드 라이너 중에서도 루키만의 또다른 강점은 단단한 멘탈에서 비롯된 꾸준함이다. 루키는 이미 데뷔했던 2014년에 세계 최고의 리그였던 LCK에서 팀을 서머 우승에 공헌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줬던 선수였다. 그리고 월즈 우승을 달성한 2018년과 2019년 월즈까지 개인사가 있었던 2019년 서머 시즌을 제외하면 늘 LPL과 직후 월즈에서도 최정상급의 개인 기량을 유지했다. 특히 이건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루키는 일명 영고라인과 소년가장이라 불렸을 정도로 2015년부터 2018년 월즈 우승 이전까지 한 시즌도 아니고 3년을 늘 자신보다 현저히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과 플레이하고 그들의 실수나 스로잉이 팀의 패배로 이어지는 상황을 수없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탑클래스 선수들도 자기보다 수준 낮은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고 그 여파를 팀으로 함께 떠안다 보면 실력이 무너지는 경우가 참으로 많은데, 그렇지 않은 정말 몇 안되는 사례이다. 중국에서는 '영고라인'을 고아원 원장이라고 표현하는데, 루키와 도인비가 그 고아원 원장의 대표적인 선수로 항상 거론될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상태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으로만 몰리지 않으면 귀신같이 살아나서 캐리를 해내었다. 이를 증명하듯 루키는 2015년 스프링부터 2021 시즌 스프링까지 총 7년 동안, 총 1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록하고 있다.[7] 이에 루키는 LCK나 LPL와 같은 메이저 지역 리그와, 월즈와 같은 국제 대회에서 다회 우승 같은 커리어가 없어서 페이커 및 걸출한 실력에 비하여 다소 유명세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정상의 미드 라이너로서 그 폼의 지속성과 꾸준히 최정상을 지키는 기간을 살펴보면 페이커와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페이커를 포함한 그간 폰, 크라운, 이지훈, 도인비 등과 같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라이너들과 캡스, 비디디, 쇼메이커, 쵸비, 나이트처럼 새롭게 떠오르는 세계 정상급 혹은 그에 가까운 미드 라이너들이 있기에 그들의 활약을 지켜봐야겠지만 데뷔 때부터 꾸준히 기량을 뽐내고 활약을 한 미드 라이너 중에서 2020년 기준으로 페이커, 루키와 같은 미드 라이너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18 시즌, 특히 월즈 시즌에 이르러서는 그냥 세계 최고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더샤이와 함께 캐리 라인을 구축한 덕분에 부담이 한층 적어지고 단점으로 지적되던 무리한 시도 또한 줄어들었던 것이 이에 한몫한다. 거기에 앞서 나온 라인전에서의 강력한 면모뿐만 아니라 연륜까지 쌓이면서 미드 5밴으로도 틀어막을 수 없는 챔프 폭도 지니게 되었고. 거기에 다년간의 경험을 통한 변수 창출 능력은 물론, 한타에서의 파괴력 또한 탑 클래스이다. 더욱이 다년간의 소년가장 노릇 덕분에 외줄타기를 통한 극한의 캐리롤부터 팀원들이 날뛸 수 있는 판을 만드는 플레이에다가 가히 기본기의 극한에 도달했고 상황에 따라 본인의 스타일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유동성 또한 갖추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이런 다재다능한 미드 라이너들이 페이커를 비롯하여 세계에 여러 명이 존재하지만, 육각형을 꽉 채우는 것을 넘어 사방으로 뚫어버린 2018년의 루키와 비교가 가능한 건 LoL e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전성기 시절의 페이커 단 한 명뿐이다. 물론 팀 간 격차가 뒷받침되긴 했지만, 유럽을 씹어먹고 세계구에서 노는 미드 라이너인 퍽즈와 캡스를 모두 월즈 다전제에서 압살한 미드가 바로 2018년의 루키였다.
거기에 더 첨언하자면 루키의 경우 특이한 점이 평소에도 라인전이 강력하긴 하지만 월즈에서 보여주는 것만큼 만나는 대부분의 상대를 시종일관 압박하는 경우는 수많은 경기를 치른 LPL에서도 보여준 적이 거의 없었다.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 큰 경기일수록 라인전에서 더욱 강점을 드러내는 듯하다. 재능은 대부분 뛰어난 월드 클래스들과의 대결에서 연습량이 많은 선수들이 유독 큰 경기에서 강한 경우가 많은데 타고났을 뿐만 아니라 LPL의 암흑기 시절부터 수없이 단련된 강심장과 특별한 노력이 모두 어우러진 사례가 아닐까 싶다.
다만 루키 역시 프로 경력이 오래된 지라 개인적 폼의 하락과 팀으로 부진으로 인해 2019 서머나 2021 시즌 같이 주춤하거나 기복이 두드러지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이에 에이징 커브라 확실히 단정짓기에는 이후의 행보를 더 지켜봐야겠지만 비단 e스포츠만이 아닌 스포츠를 기준으로도 각종 종목을 막론하고 그간 적잖은 레전드와 일반 선수들조차 노쇠화로 험난한 과정을 거쳐왔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 특히 2021시즌의 경우 부진이 매우 심각했는데 그 수준이 어느 정도냐면 그동안 루키는 앞서 설명한 대로 LPL 진출 6년 동안 한번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실패한 적이 없었으나 팀과 더불어 본인까지 매우 부진하면서 플레이오프를 처음으로 진출에 모두 실패했다.
이후 V5로 이적하면서 21 시즌의 부진을 뒤로 한 채 다시금 폼을 끌어올렸고 곧바로 정규 시즌 MVP를 수상하며 리그 최상위권 미드로 복귀했다. 오리아나, 빅토르를 위사한 컨트롤 메이지부터 트린다미어, 레넥톤과 같은 브루저를 아우르는 넓은 챔프 폭과 매 경기 주도권을 쥐는 라인전 기량으로 카사와 함께 V5을 이끌어가는 에이스이다.
오랫동안 상위권이었던 근본 미드 라이너답게 많은 챔피언을 잘 다루지만, 루키의 시그니처 픽을 한 가지만 꼽으라면 오리아나를 주로 꼽는다. 루키의 오리아나는 루키다운 라인전부터의 압박 능력부터 날카롭고 과감한 교전 시 스킬 활용, 한타 때의 폭딜까지 다른 내로라하는 미드들보다도 한 단계 위에 있다는 평을 받으며, 개인 커리어 통산 최다 픽, 최다 승 챔피언임과 동시에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 역사상 최다 승을 기록하고 있다. 흔히 수동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챔피언이지만, 루키의 오리아나는 능동적이고 공격적이며, 상대 팀 입장에서 느끼는 압박도 어마어마하다.
특이한 점으로는 사이드 운영에서 사이드를 가는 것을 매우 비선호하며, 이 점은 사이드 운영을 좋아하는 페이커와 다른 면모이다. 이 때문에 한타를 유도하려는 성향이 강하며 게임이 안 풀릴 경우 사이드에서 무력하게 휘둘리거나, 혹은 오브젝트 한타에서 이기든가 박살이 나든가 하는 식으로 순식간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사이드를 잘 가지 않아 다른 미드들에 비해 많이 굶음에도 불구하고, 매시즌 1-2위를 찍는 DPG를 봐도 알 수 있듯 게임이 잘 풀릴 경우 다른 팀원들에게 사이드를 양보하고 본인은 적은 골드로 폭딜을 하며 게임을 더 가파르게 굴리는 편이다. 장단점이 있는 편. 더샤이 역시 이를 루키의 장점이자 단점으로 꼽기도 했다.
위와 관련해, 데뷔 때부터 사령관형 미드였던 도인비와 연차가 쌓이며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고 오더에 기여하는 부분이 커진 페이커, 스카웃, 나이트 등 다른 베테랑 선수와는 다르게, 루키는 운영보단 시종일관 메카닉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서운 건 나이를 먹은 지금도 그 메카닉이 2024년 기준 여전히 최상위권이라는 것. 물론 전성기에 비하면 꽤 녹슨 모습이지만 여전히 막강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다른 라인들의 성장을 봐주며 게임을 굴리는 등, 기존의 플레이 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다.
3. 선수 경력
자세한 내용은 송의진/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1. 대회 경력
- 통산전적: 936전 555승 381패, 승률 59.3%, 총 킬 3821, 총 데스 2373, 총 어시 6009, KDA 4.14 (2022. 03.28)
3.2. 주요 경력
e-스포츠 명예의 전당 |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
LPL All-Pro Team 선정 |
2018 LPL SPRING 1ST TEAM |
2018 LPL SUMMER 1ST TEAM |
2019 LPL SPRING 3RD TEAM |
2020 LPL SPRING 2ND TEAM |
2020 LPL SUMMER 2ND TEAM |
2022 LPL SPRING 1ST TEAM |
2022 LPL SUMMER 3RD TEAM |
2024 LPL SPRING 2ND TEAM |
LPL 연간 어워드 선정 |
2018년 베스트 미드 라이너 |
4. 사건사고
4.1. 탬퍼링 사건
카카오와 함께 2014년 9월 30일자로 KT Arrows 팀에서 나가 중국으로 떠났다. 월급이나 선수 복지 문제 때문으로 추측된다. kt가 단일 팀으로 통합하면서 카카오와 루키 중심으로 팀을 짤 계획이었다는 말로 미루어보아 남았더라면 대우가 바뀌었을 수도 있으나, 그해 우승을 하고도 공중 분해된 삼성과 마찬가지로 스타크래프트를 위시한 E스포츠 초창기 시절부터 선수 대우가 열악했던 팀 중 하나였다는 뒷사정들이 밝혀지며 대우가 좋아졌다 해도 중국 시절보단 못했을 것이라 추정하는 팬들이 많다.하지만 kt에서 IG로 팀을 옮길 때 카카오와 루키가 kt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기 전에 중국 팀과 접촉해 이적을 확정지은 이른바 탬퍼링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논란이 발생했다.
이후 루키와 카카오는 함께 IG로 이적했고, 카카오는 거짓말까지 더해서 더 큰 욕을 먹었다.
이 탬퍼링의 영향으로, 라이엇 측에서는 일명 '카카오-루키법'이라고 불리는 국가 간 탬퍼링 금지 조약을 발표했다.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KT 팬들에게 있어 카카오와 함께 영원한 금지어다. 둘의 템퍼링으로 인해 원딜이었던 스코어가 정글로 뛰어야 하는 등 팀이 제대로 굴러가지 못했고 KT가 명문구단이 될 수도 있었던 기회가 박살이 났다. 스코어의 은퇴식에 참여하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이지훈과 선수들과의 사이는 푼 것으로 보이지만, 이지훈이 워낙 크게 데여버린 탓에 젠지에서 템퍼링 의혹을 받을 때 학을 떼는 모습을 보이는 등 템퍼링 사건 자체는 여전히 아니꼽게 보고 있다.
심지어 루키가 2018 월즈에서 KT 팬들이 애지중지하던 유칼[13]을 박살내고 끝끝내 월즈까지 들면서 그 혐오는 절정에 달했다. 특히 2018년 이후로 유칼의 커리어가 꼬이고 단숨에 추락하면서 루키가 유칼을 흡성대법으로 흡수했다는 밈까지 생기며 루키에 대한 혐오와 유칼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진 KT 팬들이 더 많아진 편.
5. 선발전과의 악연
역대 최상위 미드로 꼽히는 루키지만, 19년 4강 이후 5년 동안 월즈에 진출하지 못하며 국내 평가가 크게 떨어졌다. 이전부터 선발전과 악연이 깊었는데, 15년과 19년을 제외하면 선발전을 통과한 적이 없다. 물론 LCK 월즈 선발전에서는 9연승을 기록한 룰러가 LPL에 온지 2년만에 선발전에서 탈락하며 월즈에 진출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나올 만큼 전력이 분산되기 쉬운 LPL이지만 팀이라 할 수 없었던 21년과 애초에 월즈권이라 평가받지 않던 24년을 빼면 충분히 진출할 만 했던게 아쉬운 편.- 14시즌: KTA 소속, NJW전 0:3 패배
- 15시즌: IG 소속, QiG전 3:0 승리
- 17시즌: IG 소속, WE전 2:3 패배
- 19시즌: IG 소속, TES전 2:3 승리
- 20시즌: IG 소속, LGD전 1:3 패배
- 22시즌: V5 소속, LNG전 1:3 패배
- 23시즌: TES 소속, WBG전 2:3 패배
- 24시즌: NIP 소속, JDG전 2:3 패배
상술한 성적 때문에 루키를 역2미로 주장했던 사람들은 국내에선 많이 사그러진 상태다.[14] 리그가 다르긴 하지만 쵸비도 자국 폼 대비 월즈에서의 88848 성적으로 비난받았지만 루키는 아예 한술 더 떠 XXXXX니 변명의 여지가 없다.[15] 일각에서는 템퍼링의 저주라는 반응도 있지만 루키가 KT를 떠난 이후 24년까지 루키와 KT의 월즈 진출 횟수는 같고 루키는 월즈 트로피를 들어 올렸기에 막상 저주라기엔 애매한 편.
게다가 팀을 선택하는 능력도 점점 떨어지는 모양새인데, 2023년 TES에서 월즈 진출에 실패하자 바로 팀을 뛰쳐나와서 들어간 팀이 강팀도 아니고 구 V5 현 NIP이었고, 루키가 뛰쳐나온 TES는 369와 메이코를 영입해서 탑과 서포터 자리를 매꾸고 2시드로 월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루키가 2024년에도 TES에 남았다면 현재 TES의 약점인 미드 크렘 대신 든든한 루키가 버티고 앉아서 BLG의 대항마로 남을 수 있었겠지만 뛰쳐나가서 결국 또 월즈 진출도 못 했다.
다만 내외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IG에서 만족하며 성적 상관없이 7년이나 머무르며 프로게이머에게 중요한 시기를 놓치며 나이도 선수 생활에 황혼기가 올 만큼 먹었고 중국에서 여친 힐다를 만나 잘 지내고 LPL의 첫 월즈 우승 멤버로 인기도 얻은 만큼 본인은 크게 욕심을 내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 사실 18 IG도 왕쓰총의 투자로 이뤄진 게 아니라 루키를 따라 들어온 더샤이와 LPL에선 입증되지 않은 유망주 재키러브가 들어와 완성된 팀이었다.
6. 여담
- 자타공인 데뷔 때부터 페이커 선수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본인이 르블랑으로 우승 스킨을 고른 것도 페이커랑 연관되어 있고 월즈 우승 후 인터뷰에서도 세체미에 대해 질문받았는데 자신은 아직 세체미가 아니며 세체미는 페이커라고 하였다. 자신은 아직 페이커에 비하면 멀었다는 듯. 한국 롤계에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페이커의 경기를 항상 챙겨봤으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우승 후 한국 와서 출연한 아프리카 방송에선 아예 "나는 페독이다"라고까지 했다.
- 페이커의 시그니처 픽 중 하나로 평가받는 르블랑을 루키가 우승 스킨으로 만든 것과는 대조적으로, 상술되어 있는 루키 자신의 시그니처 픽 중 하나인 오리아나는 페이커가 우승 스킨으로 만들게 되었다. 물론 두 선수 모두 스킨의 주인에 걸맞은 챔피언 숙련도를 선보인다.
- KT Arrows가 우승할 때 한국 나이로 평균 19.8세로 20세가 되지 않았는데 우승한 팀원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이다. 우승 당시 한국 나이로 18세, 만 나이 17세로 현재까지 페이커와 함께 최연소 우승자이다.
- 분명 만능 미드 라이너이고 화려한 플레이도 꽤 보여주지만 인지도가 그다지 높지 않았다. 이것도 솔킬을 네 번 따낸 폰만큼의 임팩트는 주지 못한 듯하다.[16] 탑 티어 미드를 언급할 때 꼭 나오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그 당시 KT A를 좋아했던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페이커, 폰 급의 라인전을 보여준 루키가 최고 미드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대중적 인식은 둘에 비교하면 없었다. 아무래도 미드 상향 평준화의 시기에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탓인 듯. 게다가 인지도가 오르려고 할 때 월즈 선발전 탈락과 연이은 중국행으로 대중들에게 잊힌 것도 한몫한다. 거품과 별개로 클래스는 어디 가지 않아서, 중국 리그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 구 삼성 팬들은 2015 서머 이후 폰과 루키의 활약상이 명백히 역전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편이고, SKT 팬을 비롯해 LPL 안 보는 팬들은 우승도 없는데 무슨 중체미냐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커리어상으로 16~17년의 중체미는 샤오후나 스카웃이지만, 개인 기량과 팀적인 차이를 고려하면 루키도 비빌 만은 하다고 보는 의견들이 있다. 중국인인 갓브이와 샤오후의 경우 챔프 폭이 루키에게 밀린다. 루키는 이후 2018 월즈에서 각 지역의 최상급 미드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간의 설움을 날려버렸다.
- 트롤쇼 17회에 카카오와 함께 출연하여 카카오 못지않은 정신 세계를 보여주며 방송을 흥하게 했다. 특히 캐릭터성이 부족하고 별명이 없는 이유가 닉네임 때문이라며, 갓을 붙이면 어느 해설위원이랑 어감이 비슷하고, 못할 때 똥을 붙이면 뭔가 심하게 더러운 느낌이 들어서라고. '류키'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류와 함께 야식을 즐겼었다고. 덤으로 MC들의 부추김으로 노래를 불렀는데 상당히 잘 부른다. #
- 중국 1서버 솔랭 1, 2, 4위인 도파를 보고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라고 패기를 보여줬고, 순식간에 순위권에 진입했다. 어디까지나 '천 년 정지' 도파를 잡지 못했을 뿐... 아무래도 솔랭만 돌리는 사람과 스크림, 대회를 해야 하는 입장은 차이가 있었고 WE 벤치에서 솔랭만 돌리던 미스틱이 압도를 잡았다. 5월까지는 확실히 루키는 솔랭 3~7위를 맴돌다가 6월에 솔랭 1위를 달성하고 포인트도 1300점 이상대를 15년 9월까지 유지했다. 이후엔 당연히 월즈 때문에 게임을 돌리지 않아 순위권에도 없다.
- IG 숙소에서는 미미라는 고양이를 돌봐주고 있는 것 같다.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너무도 편안하게 고양이가 루키에게 안겨있었다.
- 롤챔스 2014 서머 때부터 카카오가 썸데이는 츤데레 고양이, 루키는 천진한 강아지라고 비교한 적이 있었는데... 경기가 극적으로 끝나면 기뻐서 어쩔 줄 몰라 팀원들한테 부비부비 달라붙는 버릇이 있는 모양이다. 월즈 진출전이 끝나자 마자 카카오와 진한 포옹을 나눈 후 바로 옆에 있는 키드에게 엉겨 붙었다.
- 노래 실력에 대해 소문이 났는지 LPL 2015 서머 선수 소개 영상에서는 마이크를 잡고 해맑게 웃고 있다. 카카오도 그렇고 팀 차원에서 캐릭터를 만들어주려 하는 듯 하다. 1년 뒤 LPL 2016 서머에서는 세인트와의 경기 후 인터뷰 중에서도 리포터의 부탁으로 노래 한 소절 부르기도. 어쩔 주 몰라 웃음이 터지지만 꾹 참고 2015 MSI 때 쿨과 같이 노래한 HERO라는 곡을 부른다.[17] 구단에서도 적극적으로 밀어줄 모양인지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왔다.
- 클템의 만년다이아에서 나온 바로는 중국어 마스터가 되었다고 한다. EDG의 서포터인 메이코와 중국어로 능수능란하게 채팅을 주고받을 정도. 중국 현지의 반응을 보면 유창하기도 하지만 특히 발음이 중국 원어민 수준으로 좋다고 한다. 월즈에서 경기 후 인터뷰를 더샤이와 함께 했을 때는 따로 통역 없이 루키가 중국어-한국어 통역을 해줬을 정도. 심지어 IG 팀원들이 주성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주성치도 한국인이 맞냐, 자신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놀랐을 정도.
- 2015 월즈 직전 중국 팀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라이벌로 페이커, 이지훈, 폰을 꼽았다.
- 갓브이가 유독 폰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반대로 루키는 유독 갓브이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루키는 폰한테는 거의 졌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관계다. 스프링 1라운드와 데마시아 컵에서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이겼으며 서머 때 LGD와의 경기에서도, 봇은 항상 CS가 수십 개는 기본으로 차이날 정도로 터졌음에도 루키의 활약으로 역전승하곤 했다. 서머 1라운드 2경기 루키 에코 vs 갓브이 야스오[19] 서머 2라운드 2경기 루키 아지르 vs 갓브이 오리아나
- 2015년에 중국 내부에서 LPL 팀의 월즈 부진 원인이 한국인 용병으로 지목되어 용병에 대한 인식이 크게 나빠졌었다. 하지만 루키는 2015년 우승 커리어 전무, 월즈에서도 큰 활약 없이 16강에서 탈락했음에도 2015 월즈 이후 진행한 올스타전 투표에서 중국 롤 팬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 속에 타 지역 투표율에서 1위, 2위를 각각 달리던 폰, 다데를 꺾고 올스타전에 진출, LPL 올스타에 선정된 최초의 한국인이 되었다.
- 성격도 성적도 워낙 좋아서 IG 사장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고 있으며 2015년 기준으로 계약이 거의 끝나가지만 당연히 IG에서는 놓아줄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한다. 그 후 2018년, 이 선택은 IG의 신의 한 수가 되었다. 당연하게도 월즈 우승 후에는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한동안은 아예 중국에서 살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도인비와 함께 중국으로 귀화할 거라는 썰까지 돌았다.
- 한국 e스포츠 선수 최초로 상하이희극학원[20]에서 원생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연설을 했다.# 현재 LPL에서 이 선수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 미미일소흔경성이라는 중국 영화에 잠깐 출연한 적이 있다. 후반부에 아주 잠깐 나온다.
- 2018년 말부터 LPL 호스트 힐다(Hilda)와 공개 연애 중이다. 힐다가 워낙 미인이다보니 팬덤에서 루키는 죽일 놈 내지는 세계 최악의 미드 라이너 취급받는 게 일상. 한국어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링크
- 2019년 담원 게이밍 감독이었던 김정수가 루키의 노력을 칭찬한 적이 있다.Q. 그렇다면 이 선수는 내가 봐도 본받을 만 하다 싶은 선수가 있었나.딱 두 명 있다. '프레이' 김종인 선수와 '루키' 송의진 선수다. 선수한테도 배울 점이 있구나 싶었던 건 '프레이'고, '루키'는 정말 대단하다 싶었다.(중략)'루키'도 비슷한 스타일이다. 리더형 선수다. 또, '루키'는 중국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스스로 정말 열심히 했다. 중국어를 완벽하게 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 중국 음식도 먹으려고 노력했다. 중국 리그에서 최적의 경기력을 내기 위해 환경에 적응하려고 한 거다. 실력적으로도 물론 완벽했다.'프레이'도, '루키'도 경기가 끝나고 휴가를 주면 돌아와 혼자 경기 복기를 하거나, 솔로 랭크를 돌리는 선수였다. 그런 선수를 누가 싫어할 수 있겠나. 작년 월즈를 예로 들어보면, 중국 선수들이 보통 새벽 1~2시면 퇴근했다. 근데 '루키'는 매번 5시가 지나서 퇴근하더라. 끝없이 노력하는 선수다. '루키'에게 "너는 은퇴하기 하루 전날까지 잘할 거다"고 했을 정도다.
- 2019년 월즈 출정식 영상에서 "你永远可以相信宋义进"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게 중국 현지 팬덤 사이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 이는 "당신은 언제나 송의진을 믿을 수 있다"라는 뜻으로 15년 이후로 꾸준한 폼을 보여준 루키에 대한 팬들의 신뢰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특히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며 커리어 최악의 부진으로도 평가받는 19 서머를 보내고도 선발전과 월즈를 거치며 다시금 폼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어 이를 증명했다. 20시즌에서는 주사위가 심하게 굴러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나중에 플레이오프와 미드 시즌 컵에서 더샤이와 닝이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와중에도 본인만은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믿을 것은 루키밖에 없다는 걸 다시 한번 증명했다.
- 더샤이의 탑 루시안에는 쌓인 게 많았는지, 솔랭에서 더샤이를 만나자 "너랑 같이 있으면 이거 해야지" 하며 미드 루시안을 픽했다. 그러나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더샤이는 당당하게 탑 조이를 박는 초강수로 맞받아쳤고 결국 루키는 당황해서 "그거 줘"라는 말과 함께 라인 스왑을 하게 된다. 그리고 더샤이는 MSC를 연상시키는 굉장한 폼을 어김없이 보여주며 10데스를 박고 패배했다. 넥서스가 깨지면서 보이는 루키의 광기 어린 실소가 일품.
송형 당신은 지금까지 어떤 싸움을...
- LPL에서 5시즌 동안 뛰면서 로컬 선수로 등록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왜인지는 몰라도 2020년 현재에는 신청하지 않은 상황. 따라서 아직까지는 용병 신분인 셈. 중국 내에서의 용병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야 해외 용병들에 대한 시선이 나쁘지 않다지만 중국에서는 순혈주의자들이 많아 처음으로 국제 대회를 우승한 EDG부터 시작해 IG도 한국인발로 우승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으며 최고 인기 구단인 RNG 역시 언제부턴가 한국 용병을 전혀 채용하지 않고 있다. 물론 중국 내에서 한국인인 더샤이 루키 도인비 등이 인기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아무래도 중국 게임단이니 만큼 중국 롤 팬들은 한국인 2, 중국인 3인 팀을 원하지, 한국인 3, 중국인 2인 팀을 원하지는 않을 것이며 루키가 이러한 중국 내 여론을 생각해서 신청을 하지 않는 것일 수 있다. 카나비-로컨 2한국인 로스터로 월즈에 온 2020년 징동도 그룹 스테이지에서 2위를 하자 LPL의 수치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받는 것이 한 예시라고 볼 수도 있다. 다만 2022 시즌 V5에 루키를 포함한 카사, 리치가 합류하면서 3용병 체제가 되자 로컬 선수를 신청하며 용병 신분에서 LPL 로컬 신분이 되었다.
- 2020 월즈 8강 징동 vs 쑤닝에 객원 해설로 참가했는데, 살짝 어눌해진 한국어로 기존 해설진들을 강제로 존야시키는 장황한 설명을 쏟아내 송찬호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자 "IG는 내년에 다시 돌아오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IG Will Be Back
- 월즈가 끝난 2020년 11월 한국에서 인터뷰를 했다.
- 2023년 4월 2일 프로 선수 최초로 단일 리그 3000킬을 달성했다. 오로지 LPL에서만 3000킬을 달성한 것.
LPL 위대한 선수 10인 선정 기념으로 헌정 크로마 스킨이 출시되었다. 원형 스킨은 본인의 월즈 우승 스킨인 iG 르블랑. 아이콘도 함께 출시되었다.[21] 다만 일러스트는 중국 서버 한정이다.
- LPL에서 활동하는 다른 한국인 선수들과는 달리[22] 단 한 번도 LCK로 복귀한다는 루머는 물론, 찌라시조차 뜬 적이 없다. 상술한 탬퍼링 사건 이후 여전히 안 좋게 보는 시선들도 부담일 것이고[23] 중국에서 엄청난 돈을 받으며 탑급의 대우를 받고 있는데 굳이 돌아갈 이유도 없다. 또한, 여자친구도 중국인이기 때문에 이 참에 중국 국적을 따려는 것일 수도 있다. 다만 현재 27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아직도 군 입대 이야기가 전혀 없는 걸 보아서 이미 영주권이나 이중 국적을 취득한 것일 수도 있다.[24]
- 더샤이와의 사이가 매우 각별하다. 특히 더샤이는 프로 데뷔의 시작과 끝을 이야기할 때 늘 루키를 빼놓지 않을 정도로, 루키를 보고 iG에 합류했고 우승했을 때도 루키를 먼저 생각했으며 루키가 프로 생활을 마무리할 때까지 함께 하고 싶다고 자주 얘기한다. 루키 역시 더샤이에 대해 "걔는 나한테 뭐라고 못한다. 내가 워낙 잘해준다."라고 말하는 등 신뢰를 드러내었다. 루키의 말에 의하면, 더샤이가 처음 팀에 들어올 때 미드 카시오페아를 잘한다고 해 맞라인전을 서주었는데 그야말로 박살을 냈고, 이때 더샤이가 자신에게 반한 것 같다고. 무엇보다 2023 LPL 선발전 패자조에서 더샤이가 있는 WBG에게 패배했을 때, "혹시라도 EDG에게 져서 월즈 못 가면 가만 두지 않겠다. 꼭 가라."라거나 "WBG가 월즈에 진출해 기쁘다. 더샤이가 곧 나고 내가 곧 더샤이다. 내가 못 가도 더샤이가 가면 된다."라고 하며 더샤이에 대한 정이 매우 깊음을 시사했다. 비시즌에는 더샤이가 워낙 루키를 잘 따르는 만큼 함께 종겜 방송을 하거나, 힐다까지 함께 식사를 하거나 혹은 여행을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 우지와 매우 절친한 사이로 비시즌마다 종종 함께 노는 모습을 보인다.
[1] 前 Most 3, RoOk1E, RooKie, RooKiE[2] 간체자: 宋义进[3] Rookie 경력 상금.[4] 다만 19 MSI 이후부터 iG 팀이 무력은 강하되 운영으로 말아먹는 게임이 수두룩하게 나오면서 과연 루키의 운영 능력이 매우 탁월한지에 대해서는 의문 부호가 생기게 되었다. 비록 팀에서 고통받는 멤버 역할이지만 21 스프링에 절정을 달한 뇌절 플레이 등으로 인해 iG는 2019 LPL 스프링 우승 이후부터 운영 면에서 좋았던 적이 거의 없으며 18년도는 상남자 무력 메타에 미친 무력으로 적을 꺾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18 스프링, 서머 모두 정규에서 압도적이다가도 RNG에게 계속 꺾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게 마냥 틀린 말은 아니다.[5] 18년 IG의 정규 리그 경기 중에서 압살하는 게임의 양상은 대체로 비슷했는데 루키가 라인 주도권을 잡고선 발 빠른 로밍으로 닝과 함께 바텀을 폭파시키는 게임들이 많았다. 더샤이의 경우 혼자 놔두면 알아서 라인전과 한타에서 격차를 대부분 벌리기 때문에 굳이 로밍이 필요할 정도는 아니었고 오히려 정글과의 야생에 가까운 호흡, 전반적인 상체의 우위를 기반으로 한 하체 로밍을 통해 게임을 터뜨리는 경우가 매우 많았다.[6] 갱맘이 2015년을 거치면서 늪롤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뒤 점점 기량이 하락해가던 시점에 당연해 보일지 모르나, CJ-팰컨스 시절의 갱맘은 빠갱막 3총사 중에서 라인전을 담당하던 오리아나 장인 출신 플레이어였다. 즉 페이커와 루키급의 압도적인 라인전과 스노우볼링은 아니어도 팀 게임이 미숙하던 시절부터 강점이 라인전에서 부각되던 미드였다는 의미였다. 그리고 그런 갱맘이 루키에게 크나큰 벽을 느꼈던 것이다.[7] 2021 서머 시즌에는 본인을 비롯해 팀 전원이 무너져서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실패했다.[8] 2017 WE, RNG, EDG, OMG[9] 2018 RNG, EDG, RW, IG[10] 2019 SKT, GRF, KZ, DWG[11] 2018 KZ, AFs, KT, SKT[12] 2019 IG, JDG, FPX, TES[13] 현재까지도 KT 팬들은 유칼에 대해 일종의 애정을 가진 팬들이 많으며, 왜 굳이 아프리카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가 중국으로 가는 등으로 스스로 커리어를 추락시켰냐며 안타까워하는 여론이 많다. 빈말 않고 당시 스코어를 성불시켜준 장본인이자 특급 신인으로써의 유칼은 KT 팬들에겐 있어서 2024년 젠지의 페이즈나 티원의 제우스 급이라고 불릴 만 했다.[14] LPL에서 루키랑 입단 연도부터 활약까지 비교되는 한국인 미드들이 스카웃과 도인비인데 스카웃은 7회 진출로 루키의 월즈 진출의 2배를 해도 더 많을 정도로 비교적 많이 진출했다. 도인비는 루키보다 진출 횟수로만 보면 적긴하다.[15] 루키가 월즈 진출을 못 할때마다 팬들은 팀의 전력을 언급하며 변호하긴 했고 어느 정도 일리가 있었기에 받아들여졌지만, 미드만 나이트에서 루키로 바뀌었던 2023년에도 월즈 진출을 못하면서 이 주장도 힘을 잃었다.[16] 폰은 삼성 미드 스왑 후에도 페이커를 만나면 라인전을 다소 밀리는 편이었으나. 월즈 순위 결정전에서 3게임 연속으로 페이커를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히려 페이커를 압도하게 됐다.[17] 2016년에도 또 부르는 신세가 되었다.[18] 스피릿은 폰, 마타는 페이커라고 답했다.[19] 4대 리그 공식전 에코 첫 승 달성 경기다[20] 배우를 포함한 예체능계 인재들을 전문적으로 키워내는 것으로 중국 내에선 손꼽히는 예술대학이다.[21] [22] 더샤이, 스카웃, 카나비 등 같은 경우, LCK로의 복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오히려 복귀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언급이 여러 번 있었다.[23] 은퇴한 카카오 또한 리:플레이2에서 탬퍼링 사건의 여파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24] 이와 비슷한 케이스는 도인비가 있다. 도인비의 경우 한국 사람이기는 하나 정작 LCK에서 활동한 적은 한 번도 없고 현재 거취 중인 자택도 중국에 있고 아내도 중국 사람이다. 거기다 도인비 본인도 중국에 애착이 강한지라 지속적으로 중국 국적 및 귀화를 원하고 있지만 중국은 예체능 분야 우수자 및 국가공헌자가 아닌 이상 자국 내에서 출생하지 않거나, 중국계 조상을 두고 있지 않은 외국인은 무슨 일이 있어도 귀화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힘들다는 게 중론. 하지만 영주권을 획득하는 건 가능하기에 도인비도 루키도 영주권을 획득할 가능성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