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color=#fff><colkeepall>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 교량 붕괴 사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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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c002d,#11102d> 발생 일시 |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 | |
| 발생 위치 | 청룡천교 (가칭)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 |
| 관할 관서 |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서북경찰서 | |
| 유형 | 교량 붕괴 | |
| 원인 | 임시 시설물(런칭 가설기) 불안정으로 인한 거더 낙하[추정] | |
| 인명 피해 | <colbgcolor=#bc002d,#11102d><colcolor=#fff> 사망 | 4명[2] |
| 부상 | 6명 (중상 5명, 경상 1명) | |
| 재산 피해 | 집계 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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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에, 세종포천고속도로 교량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다.2. 전개
2.1. 사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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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장 교량 붕괴 순간[3] |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경,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에 걸쳐 위치한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안성JC~세종JC 공사구간 9공구 서운입장IC 인근 (가칭)청룡천교[4]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
2.2. 2월 25일
| <nopad> |
2월 25일 9시 49분경 사고 발생 뒤 소방당국은 매몰자가 10명인 것으로 잠정 파악하며, 소방 비상 대응단계 2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었다. 이 여파로 공사장 인부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부상당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붕괴 사고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밝혔다. #
10시 55분 천안시에서 붕괴사고로 인한 도로통제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11시 25분경에 안성시에서 붕괴사고로 인한 도로통제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 ⚠️ 안전안내문자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안전안내문자 모두 보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천안고속도로 교각 붕괴사고로 인해 진천 천안 방면 34번 국도 구수삼거리 통제중. 인근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랍니다.[진천군][발송지역1] |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 54-4 일원 고속도로 건설현장 다리붕괴 사고에 따른 도로통제. 인근 차량은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천안시][발송지역2] | |
| 금일09:30분경, 세종-포천고속도로 공사사고 수습으로 국도34호선(산평초~청룡저수지) 통제되었으니, 인근 통행하신 분들께서는 우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안성시][발송지역3] | }}}}}}}}} |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소방이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는 중이며,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도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일부 부상자를 소방헬기로 이송 중이다.
중상자 1명이 사망하고 매몰자 1명이 사망한 채로 구조되어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오후 2시 21분, 구조작업이 종료되었다.#
3. 원인
최명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교각 위 교량을 받치는 공사 도중 특수 공법을 쓰는 기구인 런칭 가설기가 무너져 붕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4. 기타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호반건설 등이며, 이중 주관사(대표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하도급사는 장헌산업이다.이 사고로 인해 세종~안성 구간의 개통이 당초 예정된 2026년 12월보다 상당 기간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8]
붕괴 사고 당시 지상에는 공사 관계자들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안성소방서는 25일 서울-세종고속도로 다리 건설현장에서 "사고를 목격한 현장 관계자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
사고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은 "큰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커다란 철물이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며 "비명 소리도 함께 들렸다"고 말했다. #
해당 도로의 아랫부분을 지나는 천안시 시내버스 일부가 우회 운행 중이다.
산평초등학교부터 청룡저수지 북단까지 도로가 통제되었다. 하필이면 해당 구간이 경기도-충청남도의 경계이고 충청북도와의 경계와도 멀지 않은 곳인 데다가 해당 구간을 거쳐 가야 하는 실질월경지인 안성시 서운면 청용리 마을은 잠시나마 충북 진천, 충남 천안 등 2개의 도를 거쳐 가야하는 실질월경지가 되었다.[9] 천안시 입장면 도림리 일부 마을도 잠시나마 진천군을 통해 뺑 돌아서 가야 하는 실질월경지가 되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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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산업재해 / 괴: 직장 내 괴롭힘 / 갑: 갑질 사건 / 운: 노동운동 / 착: 노동착취 / 국: 국가조직 연루 및 개입 / ?: 사건 경위 불명 | }}}}}}}}} |
[추정] [2] 한국인 2명, 외국인 노동자 2명.[3] 두번째 사진의 오른쪽 런칭가설기가 균형을 잃으며 상판이 침하하여 첫번째 사진 기준 좌측부터 교량이 붕괴됐다.[4] 공사 설계 및 발주 당시 가칭으로 제시된 교량 이름을 기준으로 서술하였다.[발송지역1] 충청북도 진천군.[발송지역2]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발송지역3] 경기도 안성시.[8] 혹은 사고 구간을 제외하고 세종~동천안 구간과 남안성~금광 구간만 먼저 나눠서 개통하는 방법도 거론되나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9]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의 극일부 집 몇 채와 같은 사례가 되었으며 이쪽은 봉화군, 영양군 2개 행정구역을 거쳐야 한다. 다만 이쪽은 같은 경상북도 내에 있지만 이쪽은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의 3개 도 접경지역이라 완전 다르다. 그나마 첩첩산중이라 교통이 부실한 봉화-영양-울진과는 달리 거리는 훨씬 가까우며 멀지 않은 고개인 313번 지방도 배티고개와 34번 국도 엽돈재를 통해서 가기 때문에 거리 측면에선 낫다.[10] 해당 경계 지점에 높은 산이 많아 천안- 진천간 고개를 넘는 도로교통이 엽돈재와 21번 국도를 제외하면 부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