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2년 11월 2일 부산 농심 라면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기계에 끼어 다친 사건.2. 상세
2022년 11월 1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농심 라면공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1]는 당일 오후 6시에 출근하여 11시간째 야간작업을 하던 2일 새벽 5시경 리테이너[2] 기계에 끼어 크게 다쳤다.A씨가 기계에 끼인 후 비명소리를 들은 동료 작업자가 리테이너 가동을 멈추는 비상정지 버튼을 누르면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A씨는 어깨가 골절되고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도 해당 공장 리테이너에서 동일한 사고가 났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하지만 공장에 설치된 9개의 리테이너 중 끼임 방지 센서인 인터록을 설치한 기계는 단 1대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농심 측은 지난 2월에도 동일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인정했지만 해당 사건은 경미한 사고였다고 밝혔다.
3. 둘러보기
A: 산업재해 / B: 직장 내 괴롭힘 / G: 갑질 사건 / L: 노동운동 / X: 노동착취 / Na:국가조직 연루 및 개입 / ?: 사건 경위 불명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