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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4:22:49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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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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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Etrian Odyss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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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63><colcolor=#ffffff> 제작사 ATLUS
장르 RPG
최초 발매작 세계수의 미궁 (2007년)
최신 발매작 세계수의 미궁 1·2·3 HD REMASTER (2023년)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특징3. 이름 표기4. 시리즈 일람
4.1. 본작4.2. 리메이크4.3. 콜라보레이션4.4. HD 리마스터
5. 세계관
5.1. 달력
6. 시스템7. 시리즈 전통8. 관련 문서9. 관련 인물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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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TLUS 사에서 개발한 RPG 시리즈. 원래는 DS 기종의 듀얼스크린을 최대한 활용한 시리즈라 3DS 마지막 작품인 X 이후로는 신작이 없었으나 HD 리마스터를 통해 Nintendo Switch, Steam으로도 발매되었다.

크게 넘버링으로 표기되는 "본가" 작품들과 DS 작품들에 주인공들과 스토리를 추가해 리메이크한 "신 세계수의 미궁" 작품들, 그리고 다른 게임 시리즈와 콜라보한 파생 작품들로 나뉜다.

2. 특징

고전 게임 위저드리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의 고전적인 3D 던전 크롤러 RPG로, 위저드리류 1인칭 RPG의 명가 ATLUS다운 게임성과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여 미궁의 지도를 그리면서 진행하는 독특한 게임 방식, 스타일이 잘 나뉜 직업군과 파고들기 요소, 그리고 히무카이 유지의 일러스트와 코시로 유조의 음악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난이도 역시 ATLUS답게 라이트 유저는 진입하기 힘든, 살짝 어려운 난이도. 초심자라면 1층에서부터 나오는 쥐한테 얻어맞거나 나비의 독에 당해 게임 오버 당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신 세계수의 미궁부터는 피크닉 난이도를 도입하여 웬만한 초반 몬스터는 자동공격만 해도 클리어 가능하도록 배려하였다.

전투는 매 턴마다 파티 멤버 5명+α의 행동을 지정하고 실행하면 행동 순서에 따라 적과 아군이 공방을 주고 받는 턴제 시스템. 행동 순서는 능력치, 스킬의 우선도와 보정값, 장비(특히 갑옷[1]), 버프와 디버프 등 영향을 받는 요소가 많다. 전열/후열[2], 좌우 인접 등 캐릭터의 위치 정보도 매우 중요하다. 4편부터는 적들도 열을 구분한다. 몬스터들은 특정 행동, 상황에 반응하여 패턴이 크게 바뀌는 일이 많은데, 보스급 뿐만 아니라 미궁에 흔하게 등장하는 약체 몬스터도 마찬가지. 이런 경우 적이 등록된 도감의 설명문이나, 주점의 NPC에게 살 수 있는 정보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충전한 게이지를 소모해서 일시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얻는 시스템(부스트, 포스, 리미트, 버스트, 유니온, 포스 부스트/브레이크...)이 모든 시리즈에서 이름과 형태를 바꿔가며 등장한다.

전투에서 이겨도 돈을 얻을 수는 없는 대신, 전리품인 소재를 상점에 매각하여 얻은 돈으로, 소재를 가공한 장비를 구입해야 한다(재고를 보충하려면 소재를 그만큼 더 구해 팔아야 한다). 때문에 진행도에 따라 캐릭터가 강해질 수 있는 한계가 생긴다. 몬스터를 특정 속성으로 쓰러트리거나, 상태이상을 걸고 잡는 등 숨겨진 조건을 채우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매각가도 비싸고 좋은 장비의 소재가 되어주기도 한다. 특히 계층 보스, 히든 보스의 조건 드롭 소재는 종결 무기나 방어구의 재료가 되지만 그만큼 얻기 어렵다. 불 속성에 내성이 달린 위대한 적룡을 불 속성으로 잡는다던가...[3]

플레이어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방식으로 마킹하며 그려야 하는 지도 시스템, 그 속에서 FOE를 피해 다니는 퍼즐이 최대 특징. 또한 연출은 최대한 고전의 맛을 고려하여, 이벤트 등에서 나오는 내레이션 역시 TRPG의 게임 마스터처럼 지형이나 상황에 대한 묘사를 고풍스럽게 읊어준다.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너희들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してもいいし、しなくてもいい)', '~해라(~たまえ)', '!!아앗!!(!!ああっと!!)' 등의 독특한 말투를 사용한다.[4] 세세한 묘사를 하는 나레이션은 마치 테이블탑 RPG의 게임 마스터를 연상시킨다. 파티의 직업과 이름을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점도 고전 RPG스러운 시스템.

스토리 분기가 있는 3편이나 게임 모드가 2가지로 나뉜 신 세계수 시리즈를 제외하면 모두 다회차 플레이를 상정하지 않은 설계를 하고 있다. 실제로 2회차 이상이라고 해도 새로 해금되는 요소는 전무하며 초반부 텍스트만 조금 바뀌는 수준이다. 또한 1회차 만으로 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마스터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클리어 데이터를 저장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새로운 회차를 위한 것이 아닌, 클리어 이후의 컨텐츠를 위한 시퀀스일 뿐이다.

3DS 시리즈에서는 QR 코드와 엇갈림 통신을 사용한, 길드 카드를 교환하는 통신 플레이도 지원한다. 게임 진행 상황과 파티 구성, 그리모어나 길드원, 페르소나(PQ 시리즈)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게임 진행 중 인카운터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생성한 캐릭터를 만날 수도 있다.

3. 이름 표기

일본어 독음을 변형해 표현한 표기는 Sekaiju no MeiQ로, 이걸 줄여서 흔히 SQ라고 한다. 신 세계수의 미궁은 SSQ라고 구분지어 표기한다.

북미판 이름은 Etrian Odyssey로, 줄여서 EO라고 쓴다. 신 세계수의 미궁은 Etrian Odyssey Untold로 EOU라 표기. 일본 본판에서는 리메이크작이 "새로운" 세계수의 미궁이라면 북미판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즉 이전에 있던 세계수의 미궁이라고 뉘앙스의 차이가 있다.

Etrian Odyssey는 "에트리아에서의 모험"이라는 의미인데, 이는 첫 작품의 배경 지역 이름이 에트리아이기 때문에 붙여진 것. 문제는 후속작들은 전부 다른 지역에서 진행된다. 그렇다고 브랜드 이름을 바꿔 Lagaardian Odyssey나 Armoroad Odyssey 같은 이름을 붙일 순 없기 때문에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Etrian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 첫 작품 이후로 무토우 유우기(유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지 않는데도 계속 유희왕이라는 제목을 사용하는 유희왕 프랜차이즈와 비슷한 사례.

한국에서는 HD 리마스터 이전까지는 신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만 정발되었는데, 박스 아트 가운데에 있는 新 世界樹の 迷宮은 일본어 그대로 놔뒀다. 그 중 부분의 경우 캘리그래피를 언뜻 보면 '의'로 읽히는 걸 고려하면 그냥 놔둔 것일 수도 있다. 북미에서는 の를 조금 변형하여 Odyssey의 O로 남아있는 걸 보면 더욱 신빙성 있다.

4. 시리즈 일람

4.1. 본작

4.2. 리메이크

4.3. 콜라보레이션

4.4. HD 리마스터

5. 세계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본작 기준 각각의 작품은 전부 별개의 스토리라인을 갖고 있지만 전부 같은 세계관이다. 2편에서 1편 클리어 코드를 입력하면 일부 NPC들이 플레이어가 에트리아의 영웅이라고 알아보는 걸 시작으로 각각의 작품에서 이전 작의 지방을 암시하는 대사가 있거나 기존 작품의 등장인물들이 조금씩 등장하고, 시리즈의 집대성 작품인 X에서는 각 지방들이 아예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이 세계관은 각 작품의 오프닝 씬에서 언급되듯 뛰어난 과학 수준을 갖고 있었으나, 인류의 욕심으로 그 과학 기술이 폭주하여 한 번 멸망한 뒤 재건된 상태다. 이 때문에 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 게임임에도 묘하게 SF스러운 장비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 아예 첫 작품의 마법사 클래스인 알케미스트는 원소를 조합하여 발사하는 장비를 손에 달고 있다.

또한 세계수는 총 일곱 그루가 있다고 하는데, 2편의 오프닝에서 나오는 "일곱 바다"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런다고 시리즈가 총 7편만 나올 거라고 장담하기는 힘든 게, X의 세계수는 "원래는 일곱 그루여야 하는데 여기서도 세계수가 발견되었다"는 식으로 등장하기 때문. 즉 제작진이 더 만들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세계수가 튀어나올 수 있다. 5편은 1-4편과 같은 세계관이지만 다른 행성이 무대이다. 위치는 테라포밍화성이라는 게 주된 의견.

5.1. 달력


국제고정력을 사용하며 12지를 모티브로 삼았다.
총 14달이 존재하며, 1달은 28일이다. 귀호의 달만 1일으로 구성되어 있다. 13달×28일+1일=365일으로 돌아가며 1년이 된다.[5] 달의 날짜는 파란색, 레몬색, 녹색, 주황색, 눈(雪)색. 파란색을 제외하면 계절색이며 3달씩.

귀호의 달만 날짜가 붉게 출력된다. 나쁜 아이는 귀신에게 끌려간다는 불길한 날이라고 알려져 있다.

6. 시스템

7. 시리즈 전통

8. 관련 문서

9. 관련 인물

10. 기타

파일:SQTKTNGIRLS.jpg
[1] 중갑, 경갑, 옷 순으로 행동속도가 느리다. 보조 방어구의 경우 투구, 장갑, 신발 순.[2] 예컨대 근접 공격은 전열에서 전열을 공격할 때만 제대로된 위력이 나온다. 후열에서 전열을 때리거나 전열에서 후열을 때리면 위력이 반토막나며 후열에서 후열을 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원거리 공격의 경우엔 이런 제한이 없다.[3] 다만 이 경우엔 해당 속성이 포함된 공격으로 잡아도 인정되므로 복합 속성으로 잡으면 된다.[4] 이 말투는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의 2 미궁에서 우습게 패러디되는데, SQ 나레이션 말투로 캐서린에서 쓰인 SHOW 군이 페르소나 시리즈 캐릭터들에게 캐서린식 앙케이트를 한다는 환상의 콜라보가 이루어진다.[5] 고로 윤년이 없다.[6] 젤다의 전설 시리즈 같은 타 작품에서도 가끔 가다 비슷한 게 보인다.[7] 정발된 신 세계수의 미궁에서는 수해자축.[8]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 외에 진·여신전생 5 등에서도 디렉터를 맡았다.[9] 세계수의 미궁 4는 카두케우스 시리즈의 디렉터(2탄 이후)인 카나다 다이스케가 디렉터를 맡았다.[10] 당시 순서는 Emperor (1), Dormouse (2), Taurus (3), Summoner (14), Tiger (4), Lapin (5), Stallion (8), Phoenix (11), Uroboros (6), Aries (9), Demiurge (12), Serpent (7), Capuchin (10), Khrysaor (13)[11] 실제로 그는 PC88, 98 그리고 메가 드라이브 기종들의 작품들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