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시스템. 초대 작품인 세계수의 미궁부터 존재했으며 건너편에서 뚫기 전까지는 이쪽에서 존재밖에 모른다. 위의 스크린샷과 같이 새로운 층에 도달했을 때 다음 층으로 내려가는 계단까지의 과정은 길지만 대부분 그 근처에 지름길이 있어 한번 가두면 다음부터는 빙 돌아갈 필요 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 지름길을 뚫으면 보통 ↔[1]이나 →[2] 표시를 해둔다.
게임 내에서 아무도 이 지름길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 해[3] 플레이어가 찾으며 하는 것도 묘미. 양 방향에서 모두 갈 수 있는 것도 있고 일방통행인 것도 있다.
2. 작품별 묘사
세계수의 미궁 4 전승의 거신부터는 통과할 수 있는 벽에 아무튼 뭔가가 표시가 되어 있다. 하지만 주변 자연물과 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신경쓰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가능성이 높다신 세계수의 미궁 밀레니엄의 소녀에서는 동료들이 '어?' 라든가 '이곳...' 같은 식으로 말해줄 때가 있다. 정작 플레이하다 보면 B버튼 누르고 달리느라 너무 빨리 지나가서 말해주지 않을 때도 있다.
페르소나 시리즈 외전인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에서도 당연히 나온다. 이쪽은 아예 어딜까? 라는 식이나 지름길이라고 알려주는 오브젝트가 엄청나게 눈에 띄게 생겼고 접근시 소리까지 날 뿐더러 동료들이 저 벽 이상해 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메시지 창까지 뜨므로 눈치를 못 챌 수가 없다. FOE와의 전투를 피한다고 가정할 경우[4] 이걸 이용하지 않으면 나아갈 수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