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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00:44:57

서술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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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틀틀:위키 서술 관점}}}}}}}}}

1. 개요2. 원인3. 문제점4. 여담

1. 개요

일부 위키 사이트에서 문서를 작성자의 주관적/감정적인 의견이 다수 포함된, 극도로 과장된 상태로 서술하는 행위.

편집권 남용이 될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할 행동이다.

2. 원인

서술 폭주는 나무위키에서 만들어진 말로 출처 의무화 및 취소선 및 유머성 서술 금지 등 규정이 엄격한 위키백과보다는 상대적으로 NPOV 문제에서 자유롭고 또한 내용 자체의 자유를 보장하는 성향의 위키에서 특히 자주 발생하는 문제다.

서술 폭주가 일어나는 문서들은 해당 분야에 대해 감정적으로 과잉된 과몰입을 보이는 편집자들이 충분히 서술될 만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과잉된 서술[1]을 서술한다거나, 제3자의 관점에서는 객관성도 없고 출처도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편집자 자신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대해 자기만의 독자연구성 내용을 써내려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벌어진다. 이러한 서술 폭주 문제를 지적하면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나와서 결국엔 토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지만 서술 폭주성 서술을 하는 편집자들은 토론에서도 자기 주장이 매우 강한 편이므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평행선만을 달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서술 폭주는 여러 수정자들이 개입하는 위키라면 피해가기 어려운 문제라 과거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심각한 문제였으며 나무위키에도 현재까지도 서술 폭주성 내용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는 문서들이 많다. 역으로 일부 위키(구스위키, 디시위키, Encyclopedia Dramatica 등)에서는 아예 서술 폭주를 운영자 차원에서 묵인하거나 권장하기도 한다.

예시 목록에서도 서술 폭주가 매우 자주 발생하는데 창작물이 아닌 현실의 예시들, 기준이 없거나 아예 객관적인 기준을 세울 수 없는 문서에서 서술 폭주가 발생한다. 예시의 서술 폭주 때문에 예시 자체가 통삭제된 문서들이 적지 않다.

3. 문제점

자신의 주관 및 경험을 감정적으로 주장하는 방식으로 문서를 서술하기 때문에 신빙성 있는 출처나 정확한 근거 없이 각종 흑색선전이나 비방 등 특정 대상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내용이 적혀지면 비방 대상이 아닌 제3자의 화를 돋게 만들 위험이 있다.

심한 경우엔 특정 대상의 요청으로 인해 임시조치가 행해져 그 동안 문서에 적혀 있었던 내용 전체가 날아가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4. 여담

인간은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키질을 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감정을 억누르지 못 하고 서술 폭주성 내용을 기록하는 행위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다른 이용자들에게 논리적 부실 등을 이유로 쉽게 지적당할 수 있고 객관적인 자료나 근거 없이 토론에 임할 경우 지나치게 감정을 앞세우다 위키 규정에 위반되는 행위를 저지르게 되면 제3자의 신고로 인해 차단당하여 위키 편집이 일정기간 금지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이 드러나는 내용은 위키에 최소화하고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서 글을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문서의 질을 높이고 위키에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라면 위키러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태도라고 볼 수 있다.

서술 폭주가 가장 잘 일어나는 유형 중 하나는 예시 관련 문서이다. 이 때문에 예시 자체가 통삭제된 문서들이 적지 않다. 분류:캐릭터별 만행에 들어간 문서들도 일부 문서들이 과하게 서술된 점을 미뤄 추후 통삭제가 고려되기도 한다.

동시 수정편집 충돌과도 혼돈되기도 한다.


[1] 주로 실시간 검색어에 뜨는 트렌드 관련 문서나 사건사고 관련 문서들의 서술들이나 학살자, 살인마 등을 비롯해 일반적인 관점으로 비난받을 만한 인물들이지만 필요 이상으로 원색적인 비난이나 욕설을 과잉 서술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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