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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1:27:1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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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즌 월별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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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5월 6월 7월 8월 9~10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23 시즌 성적
<rowcolor=#fff> 순위 승률 승차
4 / 5 79 0 83 0.488 21.0


1. 오프시즌2. 시범경기
2.1. 2월 25일 VS 시카고 컵스2.2. 2월 26일 VS 신시내티 레즈2.3. 2월 27일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2.4. 2월 28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5. 3월 1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6. 3월 2일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2.7. 3월 3일2.8. 3월 4일2.9. 3월 5일 VS 캔자스시티 로열스2.10. 3월 7일 VS 신시내티 레즈2.11. 3월 8일 VS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2.12. 3월 9일 VS 밀워키 브루어스2.13. 3월 10일 VS 콜로라도 로키스2.14. 3월 11일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15. 3월 12일 V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16. 3월 13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17. 3월 14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18. 3월 15일2.19. 3월 16일 VS 시애틀 매리너스2.20. 3월 17일 V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21. 3월 18일 VS 시카고 컵스2.22. 3월 19일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2.23. 3월 21일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24. 3월 22일 VS 텍사스 레인저스2.25. 3월 23일2.26. 3월 24일 VS 캔자스시티 로열스2.27. 3월 25일 VS 시애틀 매리너스2.28. 3월 26일 ~ 3월 27일 V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28.1. 3월 26일2.28.2. 3월 27일
3. 정규시즌4. 로스터5. 총평6. 오피셜 사진 모음
6.1. 선수 영입&재계약6.2. 선수 은퇴&이적6.3. 선수 데뷔6.4. 기록 달성6.5. 기타

1. 오프시즌

2022 시즌 종료 후인 11월 6일 셸비 밀러, 카를로스 로돈, 브랜든 벨트, 호세 알바레즈, 작 피더슨이 FA 신분이 되었다.

11월 9일 이산 디아즈가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오스틴 딘, 브라이스 존슨, 테일러 존스, 잭 라텔, 포드 프락터가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되었다. 또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돔 누네즈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고, 앤드류 바스케스루이스 오티즈가 웨이버 클레임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다.

11월 10일 카를로스 로돈작 피더슨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고, 에반 롱고리아의 팀 옵션을 거부했다. 또한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메이브리스 빌로리아드루 스트로트먼을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11월 15일 작 피더슨이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이며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한편 이날은 룰5 드래프트 대비를 위해 로스터에 대형 변화가 일어났는데,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트리스탄 피터스를 대가로 브렛 와이슬리를 영입했고, 트리스탄 벡, 호세 크루즈, 마르코 루시아노, 루이스 마토스, 키튼 윈, 브렛 와이슬리를 40인 로스터에 올리고 샘 델라플레인, 할린 가르시아, 돔 누네즈, 드루 스트로트먼, 메이브리스 빌로리아, 제이슨 보슬러, 콜튼 웰커를 모두 DFA시켰다. 또한 스틸 워커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현금 트레이드시켰다.

11월 18일 스캇 알렉산더, 마이크 야스트렘스키와 재계약했고, 샘 델라플레인, 할린 가르시아, 마우리시오 조베라, 돔 누네즈, 드루 스트로트먼, 메이브리스 빌로리아, 제이슨 보슬러, 도노반 월튼, 콜튼 웰커, 알렉스 영을 논텐더시켰다.

12월 1일에는 팀의 영구결번 게일로드 페리가 타계했다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12월 2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미겔 야후레이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했다.

12월 6일 미치 해니거와 3년 $43.5M의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12월 7일, 영입 대상 1순위였던 애런 저지가 9년 $360M을 제안했지만 같은 조건으로 뉴욕 양키스에 남으면서 전력 보강에 난항을 겪게 되었다. 결국 이번에도 합리적인 계약만 추구하다 스타 선수를 놓치며 파르한 자이디 사장에 대한 팬들의 여론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1]

12월 8일 룰5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 레즈에게 지명된 블레이크 세이볼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12월 11일 카를로스 로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션 머나야와 2년 $25M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전 시즌 4.96을 기록하고 투수 친화 구장으로 유명한 펫코 파크에서 9이닝당 피홈런 1.7개를 기록한 선수한테 너무 많은 돈을 줬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역시나 팬들의 여론은 좋지 않은 편.

12월 13일 로스 스트리플링과 2년 $25M의 계약을 맺었고, 스트리플링의 자리 마련을 위해 미겔 야후레이가 마이너로 권리가 이관되었다. 현재 선발 로테이션이 로건 웹-알렉스 콥-앤서니 데스클라파니-알렉스 우드-션 머나야, 그리고 로스 스트리플링으로 이루어진 만큼, 불펜 경험이 있는 스트리플링이나 데스클라파니, 우드, 머나야 중 부진에 빠지는 한 명이 불펜에서 롱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얼마 후 카를로스 코레아와 13년 $350M[2]의 계약을 맺어 여론을 어느 정도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 게다가 코레아는 안티 다저스 성향이 심히 강한지라 팀 컬러에도 어느 정도 들어맞는데다가, 자이언츠 역시 브랜든 크로포드를 즉각 대체할만한 공격형 유격수를 급구해야했기 때문에 충분히 줄 만한 돈이였다는 평.[3] 하지만 코레아 계약을 포함해도 페이롤이 너무 넉넉히 남아도는지라 추가 영입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2월 19일 션 머나야의 자리 마련을 위해 그레고리 산토스를 DFA시켰다.

그런데 12월 20일 문제가 터졌는데, 카를로스 코레아의 입단 기자회견이 돌연 연기되더니 이 문제가 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서였다는 것. 그리고 이 이슈가 터진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코레아는 결국 뉴욕 메츠로 행선지를 바꾸고 말았다. 원래 메디컬 테스트는 계약서에 사인을 다 받아두고 형식적으로 진행한 뒤에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이미 사인이 된 계약서의 계약 내용을 조정하거나 계약이 도저히 어렵겠다는 판단이 생길 경우에는 선수와의 합의하에 계약 취소나 계약 해지 등을 하는 형태로 마무리하는 것이 보통인데, 이런 전대미문의 하이재킹 사태가 발생했다는 것은 계약서에 사인이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 결국 파르한 자이디의 민심은 다시 한 번 급격하게 험악해졌고, 자이언츠는 그렇게 중심타선을 무리해서라도 보강할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고 말았다.

결국 자이언츠는 이번 시즌조차도 합리적인 계약만 추구하다가 대형 FA들을 모조리 놓쳤다. 향후 전력 보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오프시즌에는 반드시 돈을 써야하는 상황이었지만, 사장 파르한 자이디는 이번에도 대형 FA를 놓치며 어찌보면 컨텐더 도약을 위한 마지막 기회마저 걷어차버리고 말았다. 이 때문에 파르한 자이디는 다저스가 보낸 첩자, 오클랜드가 보낸 첩자 내지는 프리드먼이 보낸 첩자라며 까이는 중. 이제는 정말로 오라클 파크의 관중석이 텅텅 비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에게는 물론 젊은 유망주들이 대거 포진해있는 애리조나에게도 밀려 콜로라도와 서부 지구 5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게다가 카를로스 코레아와 관련된 메디컬 이슈가 다름아닌 2014년에 당한 발목 부상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게 사실이라면 8년 전에 부상당한걸 가지고 가격 후려치기를 시도하다가 계약이 파토나버렸다는 가설이 유력했었는데, 이 일로 자이언츠 프런트의 짠돌이 기질이 나온 것으로 추측되어서 팬심이 한창 크게 성이 난 적이 있었다.[4]

웃긴건 이와중에 마이클 콘포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인데, 정작 콘포토는 2022 시즌을 수술로 완전히 날린, 어찌보면 코레아보다 더 위험성이 큰 선수이며 에이전트 또한 이번 코레아와 같은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라는 것이다.

12월 23일 결국에는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와 옵트아웃이 포함된 2년 3,60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투수 테일러 로저스와 3년 3,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테일러&타일러 로저스 쌍둥이 형제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게 되었다. 어차피 FA 대어들은 모두 떠나갔으니 남은 오프시즌은 단기 계약자들을 최대한 모으는 방향으로 갈것으로 보인다. 결국엔 돌고 돌아 다시 폐지볼

그런데 12월 24일 카를로스 코레아뉴욕 메츠에서도 메디컬 테스트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나오며 자이언츠의 계약 파기가 재평가 받고 있는 중이다. 코레아와의 계약이 무산된게 자이언츠가 8년 전 부상을 핑계로 어떻게든 가격을 내리려고 시도해서가 아닌게 밝혀지면서, 적어도 대형 FA 영입에 실패한것도 모자라서 짠돌이 구단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쓰는 최악의 상황까지는 면하게 되었다. 동시에 코레아 계약 실패에 관한 이유로 파르한 자이디 사장을 욕하던 여론도 거의 사라지는 중이다.

12월 28일 테일러 로저스의 자리 마련을 위해 토미 라 스텔라를 DFA시켰고, 1월 5일에 방출시켰다.

1월 6일 마이클 콘포토의 자리 마련을 위해 오스틴 윈스를 DFA시켰다.

1월 9일 루크 잭슨과 2년 1,150만 달러 계약을 맺었고, 잭슨의 자리 마련을 위해 유니오르 마르테에릭 밀러를 상대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시켰다. 한편, 브랜든 벨트가 토론토와 계약을 맺으며 이제 짝수해 왕조 멤버는 브랜든 크로포드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1월 13일 로건 웹, 존 브레비아, 타일러 로저스, 제이콥 주니스, 타이로 에스트라다, J.D. 데이비스, 오스틴 슬레이터,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8명과 연봉 조정을 피해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2월 6일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명단이 발표되었다.
투수 멜빈 아돈, 레이몬드 버고스, R.J. 다보비치, 샘 델라플레인, 닉 듀론, 호르헤 구즈만, 카일 해리슨, 트레버 힐덴버거, 마우리시오 조베라, 케이드 맥클루어, 에릭 밀러, 션 뉴컴, 르제이 뉴섬, 다리엔 누네즈, 조 로스, 드루 스트로트먼, 다니엘 틸로, 미겔 야후레이
포수 브렛 아우어백, 패트릭 베일리, 브렛 컴벌랜드, 리카르도 게노베스, 로베르토 페레즈, 오스틴 윈스
내야수 아르만도 알바레즈, 타일러 피츠제럴드, 포드 프락터, 케이시 슈미트, 도노반 월튼, 콜튼 웰커, 브래디 월덴, 윌 윌슨
외야수 본 브라운, 클린트 쿨터, 브라이스 존슨, 스티븐 피스코티
투타겸업 로날드 구즈먼

한편, 이번에 열리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는 카밀로 도발(도미니카 공화국), 작 피더슨(이스라엘), 조이 마르시아노(이탈리아, AAA), 조나단 버뮤데즈(푸에르토리코, AAA), 덩카이웨이(대만, AA) 총 5명이 참가하게 되었다. 본래 로건 웹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으로 참가를 선언했으나 불발되었다.

2월 16일 브렛 아우어백이 부상을 당하면서 트레버 힐덴버거와 앤디 토마스가 스프링캠프에 추가로 합류했다.

최종적으로 자이언츠는 올해도 대형 선수 영입에는 실패했지만, 미치 해니거, 마이클 콘포토, 로스 스트리플링 등을 영입하며 어쨌든 선수 보강은 완료했다. 카를로스 로돈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는 선발진이 다소 아쉬울 따름. 과연 이번에도 대형 FA 영입을 하지않은 자이언츠의 이번 오프시즌 행보가 현명한 선택이었을지, 아니면 성적과 티켓파워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잃어버리는 결과로 이어질지는 결국 이번 시즌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성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2. 시범경기

2.1. 2월 25일 VS 시카고 컵스

2023년 2월 25일 슬로안 파크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트리스탄 벡 1 0 1 3 0 2 0 0 1 8 13 6
CHC 마커스 스트로먼 0 1 1 0 7 0 0 1 - 10 12 0
승:로에니스 엘리아스(1승)
패:드루 스트로트먼(1패)
세:에릭 스타웃(1세)

경기 전 셰인 매시니, 마이클 스트리펠러, 클레이 헬비, 마이클 질리오티, 그랜트 맥크레이, 라이언 워커, 애런 플레처, 웨이드 메클러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5회초까지 스티븐 피스코티의 적시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블레이크 세이볼, 케이시 슈미트의 홈런으로 5:2로 앞섰으나 5회말 올라온 드루 스트로트먼과 마이클 스트리펠러가 7실점으로 무너졌고, 야수들도 무려 6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8:10의 역전패를 당했다. 블레이크 세이볼과 셰인 매시니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고, 케이시 슈미트는 2회말 브레넨 데이비스의 땅볼에 엄청난 수비를 보인건 물론 4회초 솔로홈런까지 터트려 자이언츠 팬들을 설레게 했다. 선발로 올라온 마크 멜란슨의 유산 트리스탄 벡은 2이닝동안 4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영 불안했지만 어쨌든 1실점으로 위기들을 막았다.

2.2. 2월 26일 VS 신시내티 레즈

2023년 2월 26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IN 루크 위버 1 0 0 0 0 3 1 1 0 6 11 1
SF 션 머나야 0 0 1 0 0 1 0 3 2 7 14 0
승:호르헤 구즈만(1승)
패:벤 라이블리(1패)

경기 전 크리스 라이트, 카터 알드레티, 에반 게이츠, 조나단 버뮤데즈, 카터 윌리엄스, 로건 와이엇, 존 개빈이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8회까지만 하더라도 6:2의 점수로 패색이 짙었지만 8회말 앨런 부세니츠를 상대로 윌 윌슨의 적시타와 카터 윌리엄스의 투런이 나오며 1점차로 따라붙었고, 9회말 벤 라이블리를 상대로 포드 프락터의 동점 적시타와 윌 윌슨의 끝내기 적시타로 6: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시범경기 첫 승리를 수확했다. 션 머나야는 1실점하긴 했지만 93~96마일 싱커를 구사하며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고, 션 젤리는 2이닝 무실점 2K를 기록, 샌프란시스코 투수 가운데 가장 투구시간이 길었던 카밀로 도발은 1이닝 3K를 기록하며 피치클락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타석에서는 마이클 콘포토미치 해니거가 테이블세터로 출장해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 모습을 보였고, 포드 프락터와 윌 윌슨이 멀티히트에다 9회말 역전극의 주역이 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3. 2월 27일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23년 2월 27일 템프 디아블로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로건 웹 0 0 0 4 3 0 0 1 0 8 10 0
LAA 패트릭 산도발 0 2 0 0 2 1 0 1 0 6 9 0
승:키튼 윈(1승)
패:하이메 바리아(1패)
세:애런 플레처(1세)

경기 전 윌 젠슨, 루이스 토리비오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2회말 로건 웹루이스 렌히포에게 투런을 맞았지만 3회초 하이메 바리아를 상대로 브랜든 크로포드엘리엇 라모스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라모스와 크로포드의 더블스틸과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초에는 카터 윌리엄스와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적시타로 3점 더 달아났고, 8회초 캠 뷔유의 폭투로 1점 더 득점하며 8:6의 승리를 거두었다. 로건 와이엇은 3타석 3볼넷으로 좋은 선구안을 보였고, 키튼 윈은 100마일, 호세 크루즈와 R.J. 다보비치는 각각 98마일과 97마일로 좋은 구위를 보였다.

2.4. 2월 28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3년 2월 28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D 제이 그룸 4 0 0 0 0 0 2 0 1 7 8 0
SF 알렉스 콥 0 0 1 1 2 0 0 1 0 5 9 0
승:에프레인 콘트레라스(1승)
패:에릭 밀러(1패)
세:앙헬 산체스(1세)

경기 전 에버슨 아르테가, 닉 모릴, 태너 앤드류스, 데이먼 듀스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1회초부터 알렉스 콥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적시 3루타, 데이비드 달에게 쓰리런을 맞고 4실점으로 털렸다. 3회말 마이클 콘포토의 땅볼 타점, 4회말 브렛 와이슬리의 홈런, 5회말 조이 바트의 홈런과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7회초 에릭 밀러가 잭슨 메릴에게 적시 2루타, 팀 롭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다시 역전을 내줬다. 8회말 윌 윌슨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차가 되었지만 9회초 트레버 힐덴버거가 잔첸 위텐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결국 7:5로 패했다. 한편 스프링캠프의 사나이 조이 바트는 올해도 스프링캠프 OPS 2.750을 이어갔다.

2.5. 3월 1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23년 3월 1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ARI 드레이 제임슨 0 1 0 2 1 2 0 1 1 8 13 0
SF 제이콥 주니스 0 0 0 0 0 0 1 2 2 5 8 0
승:드레이 제임슨(1승)
패:제이콥 주니스(1패)

경기 전 헤이든 칸트렐, 브렛 스탠드리, 블레이크 리베라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카슨 켈리에게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을 얻어맞고 제이콥 주니스-스캇 알렉산더-존 브레비아-카밀로 도발-카일 해리슨-샘 롱-로날드 구즈먼으로 이어진 투수진 가운데 알렉산더를 제외하고 모든 투수가 실점을 저질러 8:5로 패했다. 오늘 자이언츠는 홈런 3방으로만 5점을 뽑아냈는데, 홈런을 친 3명은 오스틴 윈스, 브렛 아우어백, 블레이크 세이볼로 공교롭게도 모두 포수들이다. 여기다 스프링캠프의 사나이 조이 바트까지 더하면 포수력 풍성

2.6. 3월 2일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2023년 3월 2일 굿예어 볼파크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트리스탄 벡 1 0 0 1 0 1 0 0 0 3 6 2
CLE 칼 콴트릴 0 0 3 0 0 0 0 1 - 4 7 2
승:데이비스 샤프(1승)
패:레이몬드 버고스(1패)
세:카일 마먼(1세)

경기 전 하이로 포마레스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1회초 칼 콴트릴을 상대로 J.D. 데이비스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3회말 트리스탄 벡호세 라미레즈조시 네일러에게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그래도 4회초 케일럽 바라가를 상대로 브라이스 존슨이 희생플라이를 쳐냈고, 6회초 필립 딜을 상대로 브렛 와이슬리가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8회말 레이몬드 버고스가 조 나란호에게 역전 적시 2루타를 맞아 다시 리드를 내줬고, 9회초 2사에서 카일 마먼을 상대로 셰인 매시니가 2루타를 날려 동점주자가 출루했지만 하이로 포메라스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며 패했다.

2.7. 3월 3일

경기 전 지미 글로웬키, 맷 올센, 맥스 라이트, 브랜든 마토라노, 로버트 에메리, 아드리안 수가스티, 이스마엘 먼기아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2.7.1. VS 텍사스 레인저스

2023년 3월 3일 서프라이스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션 머나야 1 0 0 0 0 3 0 3 0 7 10 1
TEX 테일러 헌 0 2 1 0 5 2 1 0 - 11 12 2
승:조시 스보즈(1승)
패:션 머나야(1패)

1회초 스티븐 피스코티테일러 헌을 상대로 적시타로 날리며 선취점을 뽑았지만 2회말 션 머나야로비 그로스만에게 희생플라이, 잭슨 프레이저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역전을 내줬고, 3회말 조나단 버뮤데즈의 폭투로 한 점을 더 내주고 5회말에는 다니엘 틸로코리 시거에게 적시타, 아돌리스 가르시아에게 밀어내기 볼넷, 조나 하임에게 희생플라이, 로비 그로스만에게 적시타를 맞아 무려 5점을 내주며 1:7로 끌려갔다. 6회초 지난해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잭 라텔을 상대로 스티븐 피스코티의 적시 2루타와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로 3점 추격했지만 6회말 샘 델라플레인샌디 레온에게 투런, 7회말 닉 듀론이 더스틴 해리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총 11점을 실점했다. 8회초 마이클 질리오티가 그랜트 앤더슨을 상대로 쓰리런을 날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없이 7:11로 패했다.

2.7.2. VS 콜로라도 로키스

2023년 3월 3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OL 피터 램버트 0 0 0 0 0 1 0 0 1 2 9 0
SF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1 0 0 0 0 1 0 1 - 3 6 1
승:션 젤리(1승)
패:케이스 윌리엄스(1패)
세:멜빈 아돈(1세)

1회말부터 본 브라운이 피터 램버트에게 홈런을 뽑아내 앞서나갔다. 6회초 션 젤리엘리아스 디아스에게 적시 2루타를 맞아 동점을 내줬지만 6회말 이스마엘 먼기아가 케이스 윌리엄스에게 재역전포를 날렸고, 8회말에도 맷 쿡을 상대로 아드리안 수가스티를 상대로 적시타를 뽑아내 한 점 더 달아났다. 9회초 멜빈 아돈이 코코 몬테스에게 솔로포를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작년 수술로 시즌아웃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는 오늘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3K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2.8. 3월 4일

경기 전 빅터 베리코토, 고디 산토스, 훌리오 로드리게스, 후안 산체스, 디에고 벨라스케스, 타일러 마이릭이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2.8.1.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23년 3월 4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ARI 슬레이드 세코니 0 0 1 1 1 0 2 2 2 9 9 1
SF 알렉스 우드 1 0 2 1 0 1 0 0 0 5 10 0
승:브라이스 자비스(1승)
패:호세 크루즈(1패)

알렉스 우드가 2이닝 5K로 좋은 투구를 보였지만 존 브레비아-스캇 알렉산더-키튼 윈-로날드 구즈먼-호세 크루즈-애런 플레처로 이어진 불펜진이 모두 실점하며 9:5의 역전패를 당했다. 타선에서는 마이클 콘포토가 1회말 슬레이드 세코니에게 홈런을 날리며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2.8.2. VS 밀워키 브루어스

2023년 3월 4일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 오브 피닉스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로건 웹 0 0 2 0 0 0 0 0 0 2 4 1
MIL 프레디 페랄타 0 0 0 7 5 0 2 0 - 14 11 0
승:콜린 레이(2승)
패:드루 스트로트먼(2패)

3회초 콜린 레이를 상대로 클린트 쿨터와 그랜트 맥크레이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뽑아내고 로건 웹이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4회말 드루 스트로트먼이 7실점, 5회말 에릭 밀러가 5실점, 7회말 맷 올센이 2실점으로 핵폭발을 일으키며 2:14의 대패를 당했다.

2.9. 3월 5일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2023년 3월 5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KC 조던 라일스 1 0 0 3 1 0 0 0 0 5 11 0
SF 알렉스 콥 0 0 0 0 0 0 0 1 0 1 5 1
승:조던 라일스(1승)
패:알렉스 콥(1패)

알렉스 콥이 3이닝 1실점 6K의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로스 스트리플링이 4실점으로 무너졌고, 타선도 1점 밖에 뽑지 못하며 오늘도 5:1 패배를 당했다. 아무리 스프링캠프라지만 3승 8패라는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2.10. 3월 7일 VS 신시내티 레즈

2023년 3월 7일 굿예어 볼파크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카일 해리슨 1 0 1 0 1 0 0 0 0 3 8 3
CIN 그레이엄 애시크래프트 4 1 1 0 1 0 0 0 - 7 10 0
승:그레이엄 애시크래프트(1승)
패:카일 해리슨(1패)

팀 내 유망주 1위인 카일 해리슨이 등판했지만 5실점으로 무너져내리며 오늘도 3:7로 패했다. 올시즌 새로 팀에 합류한 마이클 콘포토이산 디아즈는 홈런을 쏘아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2.11. 3월 8일 VS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2023년 3월 8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USA 마일스 마이콜라스 0 0 0 0 0 1 0 0 0 1 4 0
SF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2 0 1 0 0 1 1 0 - 5 10 0
승:앤서니 데스클라파니(1승)
패:마일스 마이콜라스(1패)

시범경기 최하위를 기록하던 팀이 무려 미국 국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5] 시범경기 1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던 데이비드 비야는 6회말 켄달 그레이브먼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내며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작 피더슨미치 해니거 역시 적시타를 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마운드에서는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션 머나야가 각각 3이닝 무실점, 3이닝 1실점으로 활약했고, 스캇 알렉산더, 존 브레비아, 마우리시오 조베라의 불펜투수들도 나머지 3이닝을 무피안타로 막으며 1:5 승리를 거뒀다.

2.12. 3월 9일 VS 밀워키 브루어스

2023년 3월 9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MIL 프레디 페랄타 1 0 0 0 1 0 0 0 0 2 7 0
SF 션 젤리 1 0 1 0 0 2 1 0 - 5 7 1
승:키튼 윈(2승)
패:이선 스몰(1패)
세:R.J. 다보비치(1세)

2:5의 승리를 거두며 시범경기 4연패를 탈출했다. 마이클 콘포토는 리드오프 홈런을 날리며 세 경기 연속 홈런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고, 스티븐 피스코티도 역전 적시타, 로베르토 페레즈는 첫 홈런을 날렸다. 마운드에서는 션 젤리-테일러 로저스-키튼 윈-로날드 구즈먼-호르헤 구즈만-R.J. 다보비치의 투수진이 밀워키 타선을 단 2실점으로 막았다.

2.13. 3월 10일 VS 콜로라도 로키스

2023년 3월 10일 솔트 리버 필즈 엣 터킹 스틱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알렉스 우드 0 0 0 0 1 0 0 0 0 1 7 2
COL 오스틴 곰버 2 0 2 0 4 0 0 0 - 8 8 1
승:오스틴 곰버(1승)
패:알렉스 우드(1패)

경기 전 라일리 마한, 닉 시나콜라, 아브디엘 레이어, 해리슨 프리드, 벤 매디슨이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알렉스 우드제이콥 주니스가 4실점으로 무너지며 1:8로 패했다. 루이스 마토스의 4타수 2안타 1홈런 활약이 위안거리.

2.14. 3월 11일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3년 3월 11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LAD 딜런 코비 0 0 0 5 2 4 2 0 0 13 12 1
SF 알렉스 콥 0 1 0 0 2 0 2 0 3 8 15 1
승:딜런 코비(1승)
패:샘 롱(1패)

경기 전 맷 프리스비, 헌터 둘라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투수진이 완전히 무너지며 13:8의 패배를 당했다. 작년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스티븐 더거루크 윌리엄스는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3타점으로 전 소속팀을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래도 이산 디아즈가 오늘도 홈런을 쏘아올리고, 스프링캠프 히트상품 블레이크 세이볼은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 2볼넷, 미래의 3루수 케이시 슈미트는 4타수 3안타의 좋은 타격을 보였다. 한편 4회초 알렉스 콥미겔 바르가스의 강습타구에 무릎을 정통으로 맞고 경기에서 이탈하는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지만...

2.15. 3월 12일 V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23년 3월 12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OAK JP 시어스 0 2 0 0 0 0 0 0 1 3 10 1
SF 로스 스트리플링 0 0 0 2 0 1 0 1 - 4 5 1
승:트리스탄 벡(1승)
패:리코 가르시아(1패)
세:닉 모릴(1세)

경기 전 스펜서 비벤스, 앤서니 로드리게스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2회초 케빈 스미스크리스티안 파체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지만 3⅓이닝 6K의 좋은 모습을 보였고, 4회말 윌머 플로레스JP 시어스를 상대로 동점 투런을 날리고 6회말 타이로 에스트라다리코 가르시아를 상대로 역전 3루타를 때려냈다. 8회말 브렛 아우어백이 파커 던시를 상대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때려내고, 9회초 제이크 산체스가 윌리엄 사이모나이트에게 적시타를 맞고 2사 1, 2루에 몰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닉 모릴이 등판, 오스틴 벡을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2.16. 3월 13일 V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23년 3월 13일 페오리아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션 머나야 2 0 1 0 3 3 1 1 0 11 12 3
SD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 0 2 0 0 2 1 2 2 0 9 9 0
승:션 머나야(1승 1패)
패:브렌트 허니웰 주니어(1패)
세:블레이크 리베라(1세)

경기 전 시몬 화이트맨이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21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1:9의 승리를 거뒀다. 타이로 에스트라다, 오스틴 윈스, 케이시 슈미트, 마이클 콘포토 4명의 타자가 홈런을 쏘아올렸고, 스프링캠프 최고의 히트상품 블레이크 세이볼은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타율 .526 OPS 1.773의 무시무시한 타격감을 이어갔다. 다만 팀내 1위 유망주 카일 해리슨이 오늘도 실점하며 ERA 19.64라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7. 3월 14일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2023년 3월 14일 솔트 리버 필즈 엣 터킹 스틱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로건 웹 0 0 0 6 0 0 0 1 0 7 8 1
ARI 토미 헨리 1 0 0 2 0 0 3 0 0 6 11 0
승:샘 델라플레인(1승)
패:카를로스 바르가스(1패)
세:멜빈 아돈(2세)

1회말 블레이크 세이볼의 포일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4회초 J.D. 데이비스의 쓰리런과 오스틴 슬레이터의 3타점 2루타로 대거 6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디에고 카스티요에게 적시타, 제이크 헤이거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2실점, 7회말 샘 델라플레인필립 에반스와 브렛 존슨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내줬지만 8회초 2사 만루에서 오스틴 슬레이터카를로스 바르가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 재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8회말부터 올라온 멜빈 아돈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7:6의 승리를 거두었다.

2.18. 3월 15일

경기 전 닉 즈왁이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2.18.1. VS 시카고 화이트삭스(우천취소)

2023년 3월 15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HW 루카스 지올리토 0 0 0 0 0 0 0 0 0 0 0 0
SF 알렉스 우드 0 0 0 0 0 0 0 0 0 0 0 0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2.18.2. VS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우천취소)

2023년 3월 15일 솔트 리버 필즈 엣 터킹 스틱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션 젤리 0 0 0 0 0 0 0 0 0 0 0 0
ARI 매디슨 범가너 0 0 0 0 0 0 0 0 0 0 0 0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2.19. 3월 16일 VS 시애틀 매리너스

2023년 3월 16일 페오리아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알렉스 콥 0 0 0 0 0 0 0 0 0 0 7 1
SEA 조지 커비 0 0 0 0 0 0 0 0 0 0 5 1

비록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무승부가 되었지만, 알렉스 콥이 5이닝 무실점 5K, 션 젤리가 4이닝 무실점 4K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2.20. 3월 17일 V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23년 3월 17일 호호캄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로스 스트리플링 0 0 1 0 0 0 0 1 0 2 8 3
OAK JP 시어스 1 2 0 1 0 0 0 3 - 7 14 2
승:제임스 카프렐리안(1승)
패:로스 스트리플링(1패)

로스 스트리플링이 5이닝동안 10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하며 2:7로 패했다. 브라이스 존슨은 2개의 도루를 기록하며 9개의 도루로 시범경기 1위에 올라섰다.

2.21. 3월 18일 VS 시카고 컵스

2023년 3월 18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HC 아드리안 샘슨 0 0 0 0 0 0 1 0 0 1 3 1
SF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0 0 1 0 3 0 0 1 - 5 6 0
승:앤서니 데스클라파니(1승)
패:아드리안 샘슨(2패)

경기 전 서지오 로모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6]

앤서니 데스클라파니의 3⅔이닝 무실점 5K 호투에 힘입어 1:5 승리를 거두었다. 5회부터 올라온 션 머나야 역시 3⅔이닝을 1실점 2K로 막았고, 브라이스 존슨은 멀티히트 기록 후 도루 2개를 더 기록해 스프링캠프에만 11개의 도루를 기록하는 중이다. 다만 타격감이 아주 뜨겁던 블레이크 세이볼이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을 기록해 끝내 4할 타율이 무너진게 아쉬울 따름. 그래도 여전히 OPS 1.318이라는 괴물같은 스탯을 찍고 있다.

2.22. 3월 19일 VS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23년 3월 19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LAA 터커 데이비슨 0 1 1 0 4 0 0 0 0 6 9 1
SF 로건 웹 1 3 2 0 0 0 1 2 - 9 13 1
승:타일러 로저스(1승)
패:케니 로젠버그(1승 1패)
세:케이드 맥클루어(1세)

경기 전 제러드 듀프레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로건 웹이 4실점, 타일러 마이릭이 2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이로 에스트라다, J.D. 데이비스가 3안타를 때려내고 8회말 윌 윌슨이 케니 로젠버그에게 경기에 쐐기를 박는 투런을 때려내는 등 13안타를 휘몰아치며 6:9 승리를 거두었다. 케이시 슈미트는 멀티히트를 치며 OPS 1.235의 미친 타격감을 이어간 것은 물론 2회초 2사에서 앤드루 벨라스케스의 땅볼에 호수비를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다.

2.23. 3월 21일 V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3년 3월 21일 카멜백 랜치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알렉스 우드 0 4 0 0 2 0 2 3 1 12 16 1
LAD 노아 신더가드 0 0 0 0 0 1 0 0 0 1 4 2
승:알렉스 우드(1승 1패)
패:노아 신더가드(1승 2패)

16안타로 다저스 마운드를 맹폭하며 12:1의 대승을 거두었다. 테이블세터로 나온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타이로 에스트라다는 3안타를 기록, J.D. 데이비스브라이스 존슨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알렉스 우드가 5이닝 무실점 6K, 션 젤리가 3이닝 1실점 4K, 카밀로 도발이 1이닝 무실점 1K로 완벽한 이어던지기를 했다. 하지만 작년 타격 커리어 로우 성적을 기록한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타율 .048을 기록하며 도저히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24. 3월 22일 VS 텍사스 레인저스

2023년 3월 22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TEX 존 그레이 0 0 0 0 0 0 0 0 0 0 10 3
SF 로스 스트리플링 0 0 2 1 0 1 0 0 - 4 7 1
승:로스 스트리플링(1승 1패)
패:존 그레이(2승 1패)

2회말 투수 존 그레이의 송구실책으로 2득점, 4회말과 6회말 조이 바트브라이스 존슨이 각각 적시타를 쳐내며 총 4점을 뽑아냈고, 마운드에서는 로스 스트리플링-스캇 알렉산더-제이콥 주니스-테일러 로저스로 이어진 투수진이 10피안타를 맞으면서도 무실점으로 텍사스 타선을 봉쇄하며 0:4의 완승을 거두었다. 최근 타격감이 다소 식은 블레이크 세이볼은 멀티히트를 쳐내며 타율을 .361로 높혔다. 다만 데이비드 비야가 시범경기 23타수 2안타로 헤매고 있는게 다소 아쉬운 부분.

2.25. 3월 23일

경기 전 오닐 페레즈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2.25.1. VS 시카고 화이트삭스

2023년 3월 23일 카멜백 랜치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션 머나야 0 0 3 2 0 0 1 0 0 6 10 2
CHW 마이클 코펙 0 0 1 0 0 0 0 2 0 3 6 0
승:션 머나야(2승 1패)
패:마이클 코펙(1패)

션 머나야의 6이닝 1실점 3K 호투에 힙입어 6:3 승리를 거뒀다. 윌 윌슨과 브렛 와이슬리는 홈런포함 멀티히트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2.25.2. VS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2023년 3월 23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CLE 칼 콴트릴 3 0 0 2 3 2 0 0 0 10 14 0
SF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0 0 0 0 0 0 0 0 0 0 2 0
승:칼 콴트릴(1승)
패:앤서니 데스클라파니(1승 1패)

앤서니 데스클라파니타일러 로저스가 9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지며 10:0의 완패를 당했다. 시범경기에서 극도로 부진하던 마이크 야스트렘스키는 8회말 1사에서 에녤 데 로스 산토스를 상대로 팀의 첫 안타를 쳐냈다.

2.26. 3월 24일 VS 캔자스시티 로열스

2023년 3월 24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트리스탄 벡 0 0 0 0 0 0 0 0 0 0 8 0
KC 브래드 켈러 3 0 0 0 0 0 0 0 - 3 5 0
승:브래드 켈러(3승 1패)
패:트리스탄 벡(1승 1패)
세:브룩스 크리스키(2세)

경기 전 조이 마르시아노가 추가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1회말 트리스탄 벡MJ 멜렌데즈에드워드 올리바레스에게 홈런을 맞고 3실점했고, 이후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지만 타선이 무득점에 그치며 0:3의 영봉패를 당했다. 시범경기에서 해메던 데이비드 비야가 오늘 멀티히트를 친게 유일한 위안거리다.

2.27. 3월 25일 VS 시애틀 매리너스

2023년 3월 25일 스캇츠데일 스타디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EA 브라이스 밀러 0 0 0 0 0 1 0 0 3 4 11 1
SF 로건 웹 0 3 0 2 0 1 1 0 - 7 10 0
승:로건 웹(1승)
패:브라이스 밀러(2패)

로건 웹의 5이닝 1실점 6K 호투에 힘입어 4:7의 승리를 거두었다.

2.28. 3월 26일 ~ 3월 27일 VS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28.1. 3월 26일

2023년 3월 26일 링센트럴 콜리세움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SF 알렉스 우드 0 3 0 2 2 0 1 1 0 9 8 2
OAK 켄 왈디척 0 3 0 0 0 0 0 0 2 5 7 1
승:알렉스 우드(2승 1패)
패:켄 왈디척(4패)

알렉스 우드가 5⅓이닝동안 3실점하는 와중에도 10K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였고, 2회초 데이비드 비야의 쓰리런과 브렛 아우어백의 5타수 4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9:5의 승리를 거뒀다. 오늘 승리를 거두며 시범경기 14승 14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2.28.2. 3월 27일

2023년 3월 27일 오라클 파크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OAK 제임스 카프렐리안 2 2 0 0 3 4 1 0 0 12 15 1
SF 로스 스트리플링 1 0 1 0 0 0 4 0 0 6 7 0
승:제임스 카프렐리안(2승 1패)
패:로스 스트리플링(1승 2패)

로스 스트리플링이 5이닝 9실점 2K의 최악의 투구를 하며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12:6으로 대패, 14승 15패 1무의 성적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서지오 로모는 7회초 올라와 3타자를 상대하며 커리어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3. 정규시즌

3.1. 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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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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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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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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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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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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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스터

스캇 알렉산더, 패트릭 베일리, 조이 바트, 맷 베이티, 트리스탄 벡, 존 브레비아, 요한 카마고, 알렉스 콥, 마이클 콘포토, 브랜든 크로포드, J.D. 데이비스, 폴 데용,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이산 디아즈, 카밀로 도발, 타이로 에스트라다, 타일러 피츠제럴드, 윌머 플로레스, 미치 해니거, 카일 해리슨, 션 젤리, 루크 잭슨, 브라이스 존슨, 제이콥 주니스, 마우리시오 조베라, 마르코 루시아노, 션 머나야, 마크 마타이아스, 루이스 마토스, 웨이드 메클러, 작 피더슨, 로베르토 페레즈, AJ 폴락, 엘리엇 라모스, 테일러 로저스, 타일러 로저스, 다린 러프, 블레이크 세이볼, 케이시 슈미트, 오스틴 슬레이터, 칼 스티븐슨, 로스 스트리플링, 데이비드 비야,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콜 웨이츠, 라이언 워커, 로건 웹, 키튼 윈, 브렛 와이슬리, 알렉스 우드, 오스틴 윈스,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5. 총평

파일:샌프2023시즌끝.jpg

시즌 전부터 애런 저지를 놓치고 카를로스 코레아와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토내는 등 이번에도 대형 FA 영입에 실패했고, 결국 미치 해니거, 션 머나야, 로스 스트리플링, 마이클 콘포토, 테일러 로저스, 루크 잭슨 등에게 어정쩡하게 분산 투자를 하는 등 지난 몇년과 다를게 없는 오프시즌을 보내며 지난 몇년과 다를게 없는 시즌을 예고했다.

역시나 5월 중순까지는 콜로라도와 치열한 지구 꼴찌 경쟁을 하며 예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후 필리스 3연전 스윕을 시작으로 남은 5월 일정을 11승 5패로 끝내더니, 6월에는 11일 컵스전부터 21일 샌디에이고전까지 무려 10연승을 달리는 등 한달간 18승 8패를 달리며 제대로 물이 올랐다. 비록 연승이 끊긴 후 잠시 흔들렸지만 7월 9일 경기를 에이스 로건 웹의 완봉승으로 승리해 49승 41패를 기록하며 와일드카드 3위에 자리한 상태로 전반기를 마무리했고, 후반기 시작 후에도 추가로 5연승을 달리며 지구 1위 다저스와 한 경기 반차까지 따라붙는 등 무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후 6연패를 당하는 등 흔들리며 7월을 12승 13패로 마무리했고, 8월에는 텍사스, 탬파베이,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애틀랜타를 연달아 만나는 험난한 일정 속에 12승 15패에 그치고[7] 9월의 시작과 함께 6연패에 빠지며 와일드카드 6위까지 미끄러지는 등 시즌 최대 위기를 맞았다. 그래도 5승 1패 반등으로 다시 공동 3위까지 도약에 성공한채로 콜로라도-애리조나-다저스-샌디에이고-다저스로 이어지는 시즌 마지막 16경기를 맞게 되었으나 그때까지 샌프란시스코 상대 1승 8패로 승점자판기 노릇을 제대로 하던 콜로라도와의 4연전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는 대참사를 맞았고, 결국 이후 3승 9패에 그치고 포스트시즌이 좌절된 것은 물론 윈나우 탱킹이라 조롱받던 샌디에이고에게도 순위가 뒤집히고 5할 승률까지 붕괴되면서[8] 사두용체사미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시작만 해도 로건 웹을 필두로 알렉스 콥, 션 머나야, 로스 스트리플링,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알렉스 우드, 션 젤리 등 여러 선발 자원들이 있었기에 적어도 선발 부족 문제에 허덕일 일은 없을 것 같아 보였지만 현실은 달랐다. 머나야, 스트리플링, 우드는 계속된 폐급 피칭으로 결국 선발 자리에서 쫓겨났고, 데스클라파니는 올해도 시즌 도중 시즌아웃, 젤리는 스프링 캠프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고 WHIP가 2를 넘어가는 경악스러운 피칭을 보여주었다. 결국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후반기에는 매 경기마다 오프너 전략으로 경기를 운용하며 선발 투수 예고란에 로건 웹-알렉스 콥-TBD-TBD-TBD라고 되어있었고,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에이스 투수 TBD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기도 했다. 그나마 콥이 시즌 초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는 등 분전했지만 시즌 막판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결국 1선발 웹이 무려 216이닝을 소화하며 이 모든 부담을 짊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나마 시즌 말미에는 카일 해리슨, 키튼 윈, 트리스탄 벡 등의 유망주들이 선발 투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불펜진에서는 세이브왕을 차지한 마무리 카밀로 도발을 중심으로 타일러&테일러 로저스 쌍둥이 형제, 라이언 워커, 제이콥 주니스, 루크 잭슨, 스캇 알렉산더, 존 브레비아 등이 나름대로 활약해주었지만 단체로 시즌 막판에 부진에 빠졌고, 특히 도발은 후반기에만 6블론을 저지르는 등 팀의 후반기 DTD에 제대로 일조하고 말았다.[9]

타선은 시즌 초만 하더라도 J.D. 데이비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타이로 에스트라다, 오스틴 슬레이터 등의 타자들이 커리어하이를 찍을 기세로 맹타를 휘두르며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지만, 후반기 첫 패배를 당한 7월 19일을 기점으로 게임 당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모두 MLB 꼴찌를 기록하면서 멸망했다. 시즌 초반 커리어하이 페이스였던 선수들은 모두 후반기를 꼴아박으며 작년 혹은 작년보다 못한 성적으로 회귀했고[10], 작 피더슨, 마이클 콘포토, 미치 해니거는 팀 타자 가운데 차례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으며 팀 타선을 이끌어줘야 했지만 각각 OPS .764, .718, .631로 제대로 망했다. 올해가 마지막일것으로 보이는 브랜든 크로포드 역시 OPS .587에 그치며 작년보다 더 안좋은 성적을 찍었고,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역시 8월을 부상으로 거의 날리면서 77안타에 그쳤다. 오직 윌머 플로레스만이 7월 이후 OPS .919의 맹타를 휘두르면서 유일하게 제 몫을 해주었다. 시즌 전 12년을 함께한 브랜든 벨트와 결별한 자이언츠였지만, 정작 올시즌 자이언츠의 타자 가운데 토론토로 이적해 재기에 성공한 벨트보다 높은 wRC+를 기록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시즌 중반 돌풍을 일으키며 한때 지구 1위까지 넘볼만했으나, 결국 후반기 DTD로 작년과 다를바 없는, 아니 작년보다 더 퇴보하고 프런트는 게이브 캐플러 감독을 경질하며 꼬리자르기를 시전하는 등 밑천까지 모두 드러내는 처참한 상태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번 시즌 위기때마다 다소 이른 감이 있는 신인들의 콜업으로 반전을 꾀했고, 그 결과 올해에만 무려 12명의 루키들이 데뷔하게 되었다. 실제로 케이시 슈미트, 루이스 마토스, 패트릭 베일리 등 타자 신예들이 콜업 초기 맹타를 휘두르고 트리스탄 벡라이언 워커 등이 롱릴리프와 전천후 계투로 자리매김하면서 팀은 상승세를 타는 등 효과가 있긴 했지만 결국 시즌이 진행되고 다들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신인의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11] 그렇게 다른 구단들이 애들리 러치맨, 거너 헨더슨,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조지 커비, 로건 길버트, 훌리오 로드리게스, 앤드류 애보트, 윌 벤슨, 엘리 데 라 크루즈 등의 새 코어를 만들어갈 동안 자이언츠는 로건 웹 정도를 제외하고는 전혀 팀의 새 코어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이는 무려 12명의 신인을 데뷔시킨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이제 수많은 스타 선수들과 함께 수많은 팀들과 라이벌리를 세우며 매시즌마다 우승을 꿈꾸던 내셔널 리그의 강호 자이언츠는 없고, 매시즌 단년짜리 계약의 선수들로만 로스터를 구성하며 최소한의 지출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는데만 급급하며 와일드카드와 5할 승률에만 안주하는 자이언츠만이 남아있다. 2021 시즌 당시 107승으로 전체 1위를 찍는 파란을 일으켰던 자이언츠지만, 그 영광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2021 시즌의 행복한 기억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며 계속 2021 시즌같은 기적이 다시 일어날 것이라 믿고 안일한 운용을 한 결과 현재의 자이언츠는 대형 FA도 모두 놓치고, 그저 백업급 선수들이 잠시 몇년간 요양만 하다가 가는 윈나우 탱킹 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반면에 2021 시즌 당시 각각 102패, 110패를 찍었던 텍사스 레인저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과감한 투자와 성공적인 리빌딩을 통해 월드 시리즈까지 오르는 파란을 일으키며 자이언츠는 더욱 초라해졌다.[12] 게다가 텍사스의 우승을 이끈 감독은 다름아닌 자이언츠의 짝수해 왕조를 이끌었던 브루스 보치. 스타 선수도 없고, 관중 수는 더더욱 떨어져가는 상황에 내년에는 반드시 대형 FA 영입이 필요하지만, 올시즌을 망쳐버리면서 과연 우승할 수 있는 팀을 원하는 대형 FA 선수가 이 팀을 선호할지도 의문이다. 과연 자이언츠는 적절한 FA 투자와 코어 선수 발굴을 통해 몇년 후 내셔널 리그의 강호로 재도약할 수 있을까.

6. 오피셜 사진 모음

6.1. 선수 영입&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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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피더슨 (2022.11.15) 미치 해니거 (2022.12.6) 로스 스트리플링 (2022.12.13) 션 머나야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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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로저스 (2022.12.28) 마이클 콘포토 (1.6) 루크 잭슨 (1.9) 서지오 로모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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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베이티 (3.30) 다린 러프 (4.12) 칼 스티븐슨 (5.2) 이산 디아즈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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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폴락 (7.31) 마크 마타이아스 (7.31) 요한 카마고 (8.14) 폴 데용 (8.23)

6.2. 선수 은퇴&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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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땡큐벨트.jpg
에반 롱고리아 (1.6) 브랜든 벨트 (1.10)

6.3. 선수 데뷔

파일:세이볼샌프데뷔.jpg
파일:와이슬리샌프데뷔.jpg
파일:트리스탄벡샌프데뷔.jpg
파일:케이시슈미트샌프데뷔.jpg
블레이크 세이볼 (3.30) 브렛 와이슬리 (3.30) 트리스탄 벡 (4.20) 케이시 슈미트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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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라이언워커샌프데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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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마토스샌프데뷔.jpg
패트릭 베일리 (5.19) 라이언 워커 (5.21) 키튼 윈 (6.13) 루이스 마토스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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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메클러샌프데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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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피츠제럴드샌프데뷔.jpg
마르코 루시아노 (7.26) 웨이드 메클러 (8.14) 카일 해리슨 (8.22) 타일러 피츠제럴드 (9.21)

6.4. 기록 달성

파일:웹개막전최다탈삼진.jpg
파일:알렉스콥1000K.jpg
파일:케이시슈미트데뷔첫홈런.jpg
파일:케이시슈미트첫3경기8안타.jpg
로건 웹 자이언츠 개막전 최다 탈삼진(12K) (3.30) 알렉스 콥 통산 1000K (4.30) 케이시 슈미트 데뷔 첫 홈런 (5.9) 케이시 슈미트 첫 3경기 8안타 (5.11)
파일:패트릭베일리데뷔첫홈런.jpg
파일:JD데이비스500경기출장.jpg
파일:도발이달의구원투수3.jpg
파일:라웨주100호스플래시히트.jpg
패트릭 베일리 데뷔 첫 홈런 (5.21) J.D. 데이비스 통산 500경기 (5.28) 카밀로 도발 5월 이 달의 구원 투수 상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통산 100호 스플래시 히트 (6.2)
파일:브크1600경기출장.jpg
파일:야즈500경기출장.jpg
파일:루이스마토스데뷔첫홈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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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크로포드 통산 1600경기 (6.10)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통산 500경기 (6.18) 루이스 마토스 데뷔 첫 홈런 (6.24) 브랜든 크로포드 통산 731타점 (7.7)
파일:브크1623경기출장.jpg
파일:로건웹완봉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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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알렉스콥2023올스타.jpg
브랜든 크로포드 통산 1623경기 (7.8) 로건 웹 완봉승 (7.9) 카밀로 도발 올스타 알렉스 콥 올스타
파일:카밀로도발커하.jpg
파일:카밀로도발30세이브.jpg
파일:슬레이터500경기출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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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로 도발 시즌 28세이브 (7.15) 카밀로 도발 시즌 30세이브 (7.18) 오스틴 슬레이터 통산 500경기 (7.20) 브랜든 크로포드 통산 733타점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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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엘리엇라모스데뷔첫홈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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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머 플로레스 20경기 연속 출루 (8.9) 엘리엇 라모스 데뷔 첫 홈런 (8.12) 테일러 로저스 통산 500K (8.27) 알렉스 콥 완투승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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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머 플로레스 시즌 20홈런 (9.1) 윌머 플로레스 통산 500타점 (9.8) 타이로 에스트라다 시즌 20도루 (9.9) 키튼 윈 데뷔 첫 승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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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타이로22도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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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웹 시즌 200이닝 (9.15) 타이로 에스트라다 시즌 22도루 (9.17) 타일러 피츠제럴드 데뷔 첫 홈런 (9.22) 로건 웹 완투승 (9.25)
파일:머나야1000이닝.jpg
파일:에스트라다맥코비상.jpg
파일:패트릭베일리2023골글후보.jpg
파일:로건웹2023사이영후보.jpg
션 머나야 통산 1000이닝 (9.27) 타이로 에스트라다 윌리 맥코비 상 (9.29) 패트릭 베일리 골드 글러브 파이널리스트 로건 웹 사이 영 상 파이널리스트

6.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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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키튼윈콜업.jpg
파일:마토스콜업.jpg
파일:루시아노콜업.jpg
로건 웹 연장 계약 (4.14) 키튼 윈 콜업 (6.12) 루이스 마토스 콜업 (6.14) 마르코 루시아노 콜업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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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카일해리슨홈데뷔.jpg
마르코 루시아노 데뷔(MLB ver.) (7.26) 카일 해리슨 콜업 (8.22) 카일 해리슨 데뷔(MLB ver.) (8.22) 카일 해리슨 홈 데뷔 (8.28)


[1] 다만 같은 금액을 비드할 경우 캘리포니아 주의 세금 문제로 인해 영입전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었으며, 팜 육성이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도 있는 데다가 현재처럼 FA 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된 상황에서 어중간하게 돈을 쓸 바엔 차라리 쓰지 않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로 호불호가 제법 갈리고 있다.[2] 구단 역사상 최고액이다.[3] 이마저도 당초 예상되던 시장가보다 좀 더 비싸긴 하지만, 코레아의 경우 원 소속팀이던 미네소타 트윈스도 잡기 위해 나섰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주의 주세를 고려하면 이 정도의 지출이 불가피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결정적으로 잰더 보가츠 등의 다른 선수들이 시장가보다 한참 웃도는 금액으로 역대급 FA 계약을 따낸 탓에 코레아가 그나마 덜 오버페이 같아 보이는 것도 있다.[4] 이 때까지만 해도 이 사건 때문에 팬들이 꽤나 크게 성이 난 적이 있다. 비록 현 시점에서는 코레아와의 계약을 파기한 것이 재평가가 되긴 했지만, 이 과정에서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포지션 변경을 통보해놓고 코레아와의 계약을 파토내는 바람에 2022년 현재 짝수해 왕조의 마지막 멤버라 볼 수 있는 크로포드의 자존심에 흠집을 내버린 것이 옥의 티. 여담으로 이 당시에 2021 시즌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던 케빈 가우스먼은 이 일이 벌어진 이후에 자이언츠의 프런트를 까는 트윗을 올렸다. 가우스먼 본인은 그냥 오레오 이야기였을 뿐이라고 부인했지만, 게시글을 올린 타이밍 등을 감안하면 프런트진 비판의 의도로 보인다. 한편 이 게시물에 로건 웹이 동조하는듯한 댓글을 달았었는데, 팀내 최고의 에이스 투수가 이런 댓글을 달았으니... 선수단 내부 분위기 역시 좋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 편. 하지만 이후 코레아의 발목 문제가 진짜인걸로 밝혀진 시점에서 민심이 어느 정도 진정되었긴 했다. 물론 그와는 별개로 자이디의 오프시즌 무브는 좋은 소리를 못 듣고 있지만.[5] 다만 에반 게이츠, 셰인 매시니, 마이클 질리오티, 카터 알드레티, 헤이든 칸트렐의 5명의 유망주가 미국팀에 파견되어 뛰긴 했다. 물론 그래도 미국 국대가 주전 라인업으로 나온건 맞지만.[6] 현역 연장을 위한 계약은 아니고, 커리어 마지막을 샌프란시스코의 유니폼을 입고 장식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3월 27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지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7] 사실 일정 탓만을 할 수는 없는 것이, 최하위 오클랜드에게 스윕, 윈나우에도 포스트시즌이 사실상 좌절되어 분위기가 최악이던 에인절스에게 루징을 당하는 등 약팀과의 경기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8] 이 과정에서 게이브 캐플러 감독이 경질되었다.[9] 특히 9월 15일 콜로라도전 블론세이브가 결정적이었다.[10] 그나마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는 OPS .790을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11] 극단적인 예시로 케이시 슈미트는 첫 3경기에서 12타수 8안타 2홈런 OPS 2.000을 몰아치고 5월을 OPS .799의 준수한 성적으로 마감했지만, 이후 6월부터 시즌 끝까지 OPS .475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12] 특히나 2021 애리조나는 샌프란시스코 상대 무려 2승 17패를 당하는 거의 승점자판기 급의 팀이였기에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