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한 자이디 Farhan Zaidi | |
출생 | 1976년 11월 11일 ([age(1976-11-11)]세) |
온타리오 주 서드버리 | |
국적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 UC 버클리 |
프런트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단장보좌 (2011~2014)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단장 (2014~201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장 (2018~2024) |
종교 | 이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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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 출신 스포츠 경영인.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단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사장으로 재직했었다.
2. 프런트 경력
2014년까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보좌, 2014년 11월부터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단장으로 재직하다가 다저스에서 프리드먼 사단의 일원으로 2년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고, 2018년 시즌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사장으로 임명되며 2024년까지 활동했었다.2022-2023 스토브리그에서 어중간한 선수들만 주야장천 줍줍하고 정작 잡아야 할 FA 대어들을 실리만 추구하다가 다 놓치면서 팬들의 민심이 험악해질 대로 험악해졌었다.[1] 5월까지는 적어도 이러한 분위기이긴 했는데, 자이디 부임 이후에 자이언츠에 입단한 드래프티 선수들 중 케이시 슈미트, 패트릭 베일리 등의 선수가 2023년에 1군에서 준수한 활약을 해 주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등의 로또 트레이드도 꽤 성공적인 트레이드로 남으며 5할 승률을 넘어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 참여할 수준으로 전체적으로 팀이 안정화가 되는 데에 성공함과 동시에 이들의 활약으로 홈그로운 뎁스가 많이 나아지면서 2023년 6월을 기점으로는 오프시즌에 비해 민심이 많이 나아진 상황이다.[2]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민심이 좋은 것은 아닌게 버스터 포지의 은퇴 이후 스타 플레이어 부재를 해결하지 못하며 관중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 역시 변하지 않는 사실에다가, 테일러 로저스를 제외하고는 이번 오프시즌 때 계약한 선수들이 돈값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2023 시즌 기준 자이디가 걸렀던 카를로스 코레아와 카를로스 로돈이 폭삭 망하고 애런 저지는 장기부상을 끊으면서 악성계약을 피해 돈을 아낀게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는데, 사실 자이언츠는 저지와 코레아를 놓쳤다는 이미지에 가려졌을뿐 페이롤 상위권 팀에 속하며, 팀내 고액연봉자인 작 피더슨, 마이클 콘포토, 알렉스 우드, 앤서니 데스클라파니, 션 머나야, 로스 스트리플링, 미치 해니거가 모두 돈값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자이디가 이번 시즌 돈을 아끼는데 성공했다는 소리는 헛소리에 가깝다.[3] 오히려 자이언츠의 2023 시즌 호성적은 자이디 덕이 아닌 뛰어난 투수운용을 보여주고 있는 게이브 캐플러 감독과 유망주들을 과감히 콜업시켜 성공을 거둔 피트 푸틸라 단장의 공이 더 크다고 보는 것이 맞다. 또한 2023 시즌 데드라인 때도 로건 웹과 알렉스 콥을 제외하고 솔리드한 선수가 전혀없는 선발 보강은 하지도 않고 반등의 여지가 보이지도 않는 AJ 폴락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려오는 것 외에는 어떤 무브도 하지 않으면서 이에 대해선 반응이 굉장히 좋지 않다.[4] 역시나 데드라인 때 유이하게 영입한 AJ 폴락과 마크 마타이아스 둘 다 한 달도 안되어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이를 메우기 위해 급하게 요한 카마고, 폴 데용을 영입하고 쓰쓰고 요시토모와 마이너 계약을 맺는 등 폐지줍기만 계속하면서 데드라인 이후 급격히 미끄러져 결국 포스트시즌 진출이 물건너 갔던 작년과 전혀 달라진게 없는 행보만 보이고 있다.[5]
과정이 다른 것이 없는 데 결과 역시 다르지 않았다. AJ 폴락, 요한 카마고, 폴 데용은 모두 역시 얼마 못가 방출당했고, 데드라인 이전에도 와일드카드를 노리던 자이언츠는 자이디가 방치해놓은 타선과 선발진부터 서서히 무너지더니 결국 시즌이 끝날 때에는 와일드카드는 커녕 5할 승률 아래로까지 떨어졌다.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다음 날, 답없는 로스터로 끝까지 5할 근처의 승률을 올리며 악전고투하던 게이브 캐플러 감독을 자신의 성명문을 내며 경질하는 꼬리 자르기를 시전하며 안 그래도 떨어질 데 없는 평가가 맨틀을 뚫고 내핵까지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팬들의 이러한 반응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10월 25일 2026년까지 계약이 연장되면서 결국 게이브 캐플러를 재물로 삼아 살아남고야 말았다.
2023 시즌 후 포스팅을 신청한 이정후를 6년 113M 규모의 예상치를 한참 뛰어넘는 대형 계약으로 영입했다.[6] 문제는 라이벌인 다저스가 투타겸업 에이스 선수 오타니 쇼헤이와 일본리그의 에이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동시에 영입해버렸으며 한국리그와 메이저리그간의 레벨차이 때문에 여전히 팬들에게 큰 호응은 받지 못하는 중이며, 선발투수가 절실한 판에 한때 샌프란시스코행 루머가 강하게 돌았던 이마나가 쇼타를 시카고 컵스에 뺏기고 블레이크 스넬의 가격이 치솟자 뜬금없이 통산 선발 등판이 8번뿐인 조던 힉스에게 4년 44M을 투자하며[7] 이번 오프시즌에도 이해할 수 없는 무브만 계속 보여주면서 여전히 팬심은 바닥을 치고 있고 타 구단 팬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상태다.
이후 경쟁이 다소 떨어진 맷 채프먼을 버티다가 3년 54M으로 영입[A]하며 예상 외로 저렴하게 내야 한 자리를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구단과 연봉 조정까지 간 J.D. 데이비스에게 채프먼 영입 이전까지 어떤 언질도 없다가 채프먼 영입 후 곧바로 웨이버 공시 후 이틀 만에 방출시켜버리는 추태를 부리며 매디슨 범가너, 브랜든 크로포드 때에 이어 또 다시 선수와의 협상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켰다. 며칠 뒤에는 또 버티다가 블레이크 스넬도 2년 62M[A]에 영입하는 데에 성공,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어쨌거나 영입 자체는 그래도 꽤 구색있게 하긴 했다.
하지만 조던 힉스를 제외한 영입생들이 거의 다 5월까지 정말 처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가 이정후[10]도 답없는 타격과 수비 도중 어깨 탈골로 시즌 아웃 당하면서 전 시즌보다 더 답이 없는 2024 시즌이 이어지고 있고, 결국 2024 시즌에도 지구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5월 들어서 와일드카드 경쟁 구단들이 죄다 부진하고 운이 좀 따라서인지 지구 선두권과 와일드카드권을 다시 회복하는 데에 성공하나 했으나, 어김없이 전반기가 채 끝나자마자 와일드카드권에서 멀어지고 다저스를 상대로 4승 9패로 상대전적이 밀리며 결국 시즌 종료 후 거취가 위태롭게 되었다는 보도까지 나왔으나, 이내 구단에서는 그럴 상황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자이디의 해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현재까지의 평가는 초대형 계약을 지양하고 단기 계약만 맺은 탓에 페이롤 유동성만큼은 괜찮으나 팀을 진정한 강팀으로 이끄는 데 중요한 덕목인 육성, 영입 모두 시원찮은 성과를 올린다는 평가다. 결국 2024년 트레이드 데드라인 막판에 호르헤 솔레어를 루크 잭슨과 함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정리하고 부상에 허덕이던 알렉스 콥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로 보내면서 일부 선수를 정리했지만 그러면서도 후반기 들어 완전히 살아난 블레이크 스넬은 판매를 하지 않겠다는 스탠스로 적어도 완전 셀링을 하지는 않기로 결정했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마크 칸하를 영입하는 것으로 데드라인 보강을 마쳤다. 결국 올시즌도 지난 몇년간의 데드라인 기간에서 꾸준히 보여왔던 선수를 지르고 달리는 것도, 그렇다고 선수를 모두 파는 것도 아닌 애매한 무브를 또 다시 반복한 셈이다.
데드라인 이후 8승 3패를 질주하며 와일드카드 3위 애틀랜타와의 게임차를 1.5까지 줄이기도 하였으나, 이후 7승 11패에 그치며 8월을 마무리하고 결국 80승 82패로[11] 시즌을 마무리하며 결국 또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특히 2024년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들 대부분이 망해버렸는데,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는 적응하던 도중 시즌아웃 부상을 입으며 실망스런 1년차를 보냈고, 조던 힉스, 로비 레이, 톰 머피 역시 셋 다 부상으로 시즌아웃되었다. 프랜차이즈 스타 브랜든 크로포드를 내치고 대신 영입한 닉 아메드는 크로포드와 다를 것 없는 성적을 찍고 시즌 중 방출되며 사실상 타일러 피츠제럴드의 타석만 낭비한 셈이 되었고,[12] 그나마 맷 채프먼과 블레이크 스넬 둘 만이 뒤늦게 발동걸려서 후반기 팀 타선과 선발진을 이끌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다. 게다가 톰 머피를 영입하면서 사실상 무상 트레이드로 피츠버그로 넘겨버린 조이 바트가 이적 후 포텐을 터트렸고, 2017년부터 팀에서 뛰어온 오스틴 슬레이터는 2022 시즌과 2023 시즌 중반 고점 판매 타이밍을 놓쳐 결국 최저점인 상태로 알렉스 영을 상대로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되고 이마저도 얼마 안가 영이 메츠로 이적하면서 사실상 무상 트레이드로 넘겨준 셈이 되었다. 결국 올해도 폐지줍기만 하다가 유망주들 기회 부여조차 못하며[13] 성적도 성적대로 안 나오고 유망주는 유망주대로 잘 안 크니 팬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이 와중에 포스트시즌이 사실상 물건너간 8월 28일에는 사치세 초과를 막기 위해 타이로 에스트라다, 테일러 로저스, 타일러 마첵을 웨이버 공시하며 작년의 에인절스와 다를 바 없는 추태를 보여주었고, 인터뷰 내용은 대부분 책임회피성 발언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결국 시즌이 끝나자마자 야구 운영 사장에서 해임되었다.[14]
해임 이후에도 여러 번 안 좋은 의미로 재평가가 되고 있다. 우선 2024년 월드 시리즈에서 자이언츠의 라이벌 다저스가 월드 시리즈 우승에 성공하면서 다시 자이언츠와 다저스의 우승 횟수가 같아지게 되었고, 자이디가 부임한 6년동안 다저스에게 37승 61패를 당하면서[15] 이제 통산 맞대결 전적도 +4까지 좁아지면서 조만간 역전을 당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2025 오프시즌에는 블레이크 스넬이 다저스로 건너가자 바로 자이디가 퀄리파잉 오퍼가 걸려있던 당시의 스넬을 지명권까지 날려먹고 어중간하게 계약을 해 버린 것도 모자라 트레이드 시도조차 하지도 않으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직후 옵트아웃을 해 버렸고, 옵트아웃 이후 지구 라이벌 팀인 다저스가 지명권 소모조차 하지도 않고 그대로 스넬을 낚아채는 데에 성공하면서 스넬로 아무 것도 건진 것이 없게 되어버리자 또 까였다. 다음날에는 자이디가 잡는 것을 거부하며 카디널스로 이적한 브랜든 크로포드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결국 크로포드의 원클럽맨 타이틀만 날려버린게 되었다. 게다가 팀은 TOP100 유망주 안에 브라이스 엘드리지 단 한 명만이 포함될 정도로 팜까지 최하위권으로 추락하게 되었다. 말그대로 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파괴한 셈이다.
그런데 2024년 12월 3일, 켄 로젠탈의 인용 보도를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프런트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로 인해 우스갯소리로 진짜 다저스 첩자였냐며 조롱당하는 중.
3. 여담
- 자이디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가 바로 폐지볼. 이는 FA 시장에서 가격대가 비교적 저렴한 선수들을 여러 명 구입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자이디는 부임 이래 매년 이러한 전략을 세워 선수들을 영입한다.[16] 2021년처럼 이게 성공해 다저스를 꺾고 지구 우승을 한 적도 있으나 실패할 땐 대차게 망해 가을야구는 꿈도 못 꿀 성적이 나오곤 한다. 이 3년동안의 자이언츠는 대략 바다 건너 삼성 라이온즈와 비슷한 테크트리를 밟았다. 키움 히어로즈의 고형욱 단장이 이원석, 이형종, 원종현 영입으로 비슷한 전략을 쓰고 있다.
- 필리핀에서 자랐고 1986년 피플 파워를 현지에서 목격했다. 아시아계 미국인 루시 팡과 결혼했다.
- 부모님이 파키스탄계 캐나다인이며 MLB 최초의 무슬림 사장이다.
- 2023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인물 중 하나였다. 보통 스포츠계에서 프런트가 선수나 감독보다 인지도가 높기는 어려운데 자이디는 그것을 해낸 것이다. 메이저에서는 대략 KBO 리그에서 성멘(...) 소리 들으며 스타 단장 취급받다가 나중에는 온갖 조롱을 받고 까인 성민규 정도의 인지도라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MLB 갤러리에서는 프런트 오피스 중에서는 갤주 취급을 받고 있다.
- 돈 매팅리의 팬이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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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한 자이디의 역임 직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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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시기까지만 해도 #ZaidiOut 해시태그는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고, 국내에서도 파재앙, 자재앙(...)이라는 등 굉장히 민심이 좋지 않았다.[2] 사실 자이디가 다저스 시절에도 FA 영입 등으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해서 그렇지, 의외로 트레이드나 드래프트에서 삽을 푼 적은 거의 없었다. 몇 안 되는 흠이라면 이런저런 사정이 겹치며 당시에 마이너 리그에서 한 번도 긁지도 못하고 내보낼 수밖에 없었던 요르단 알바레즈 정도. 자이언츠 사장으로도 이러한 장단점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역설적으로 홈그로운 뎁스를 처음부터 다시 가꿔야했던 팀 사정에 몰렸던 자이언츠에겐 어떻게 보면 가장 맞춤형 프런트 인사였다고도 볼 수 있다. 다저스에서도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던 이유가 바로 FA 시장에서 지나치게 소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이었는데, 반대로 홈그로운 뎁스는 생각보다 꽤 잘 채웠던 편이다.[3] 실제로 2023년 샌프의 페이롤 순위는 12위이다. 이렇다 보니 다저스 단장 시절에도 대부분의 무브는 앤드류 프리드먼의 공적이지, 자이디가 오히려 거기에 버스를 탔다는 의견이 있었을 정도다.[4] 다만 이에 대해서는 셀러 구단이 적었던 데다가 상위 고밸류 매물이 잘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근거로 한번 쉬어가고, 오프시즌에 오타니 쇼헤이 영입전 참전을 선택한 것이라는 의견도 적게나마 있었다. 그러나 오타니 쇼헤이 영입전 참전을 위해 숨고르기를 선택한 것은 다저스도 마찬가지였고, 결국 오타니를 다저스에게 내어주게 된다.[5] 심지어 카를로스 코레아와 카를로스 로돈이 24 시즌부터 반등하고 애런 저지는 다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더욱 욕을 먹는다.[6] 4년차 후 옵트아웃이 포함되어 있다.[7] 사실 총액이나 평균연봉이나 위의 이정후 계약과 비교했을 때 결코 큰 규모라 보긴 어렵지만 힉스는 부상이 너무 잦은데다 구속 빼고 커리어상으로는 변변찮은 편이다.[A] 매 시즌 옵트아웃이 포함되어 있다.[A] [10] 참고로 이 끔찍한 먹튀 성적의 이정후가 2024년 샌프란시스코의 영입 중 두 번째로 성공했다고 평가될 정도니...[11] 이마저도 9월 말미에 승패마진 -6을 기록하다가 볼티모어, 캔자스시티, 애리조나 9연전에서 뜬금 7승 2패를 달리며 세탁이 된 성적이다.[12] 이후 다저스로 이적해 샌프란시스코전에서 결승 홈런을 치기까지 하였다.[13] 마르코 루시아노는 호르헤 솔레어가 이적하며 비게 된 지명타자 자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6경기 만에 마이너로 옵션되었으며, 블레이크 세이볼은 5월 이후 출장도 하지 못하다가 콜업 후 출장없이 다시 마이너로 옵션되는 일만 두 번이나 겪고 결국 자이디가 해임된 후인 2025년 1월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었다.[14] 후임은 버스터 포지가 선임되었다.[15] 최근 3년동안으로 기간을 좁히면 무려 14승 31패를 당했다.[16] 이로 인해 국내 MLB 팬들은 자이디를 폐지볼의 아이콘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