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연화 暁のヨナ YONA ~The girl standing in the blush of dawn~ | |
장르 | 동양풍 판타지, 순정, 정치 |
작가 | 쿠사나기 미즈호 |
번역가 | 허강미 (1~9권) / 이상은 (10권~ ) |
출판사 | 하쿠센샤 학산문화사 |
연재처 | 하나토유메 |
레이블 | 하나토유메 코믹스 메이퀸 코믹스 |
연재 기간 | 2009년 17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44권 (2024. 06. 20.) 43권 (2024. 08.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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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판타지 만화. 작가는 쿠사나기 미즈호.일본 현지에서 누계 판매 부수는 2020년 여름 기준 약 880만부 돌파, 오리콘 랭킹은 애니화 이래 10위권으로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으로 1000만부를 돌파했으며,[1] 2021년 11월 1400만부를 돌파했다.
2. 줄거리
고화국의 공주인 연화는 일 왕의 보호 아래 세상 일은 전혀 모른 채 항상 성 안에서 지내고 있었으며 그녀의 소꿉친구로는 학과 수원이 있었다. 그러나 부왕 일이 소꿉친구이자 짝사랑 상대였던 사촌 수원의 손에 살해 당하고, 이 광경을 목격한 연화는 16살의 생일에 일생 가장 큰 위기를 겪게 된다.학의 도움으로 궁을 빠져나온 사이 수원이 고화국의 왕위를 계승하고, 연화는 마음을 추스르며 앞으로의 길을 모색하던 중, 문덕이 얘기한 신관 익수의 신탁을 듣고, 고화국의 건국신화 속 비룡왕을 보필하던 네 용의 후손을 찾는다.
3. 발매 현황
한정판이 따로 발매된 경우 ★표시. |
<rowcolor=#ffffff> 01권 | 02권 | 03권 | 04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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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19일 2011년 11월 21일 | 2010년 05월 19일 2011년 12월 23일 | 2010년 09월 17일 2012년 02월 08일 | 2011년 01월 19일 2012년 03월 07일 |
<rowcolor=#ffffff> 05권 | 06권 | 07권 | 08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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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5월 19일 2012년 05월 02일 | 2011년 09월 20일 2012년 06월 05일 | 2011년 11월 18일 2012년 08월 08일 | 2012년 03월 19일 2012년 11월 16일 |
<rowcolor=#ffffff> 09권★ | 10권 | 11권 | 12권[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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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20일 2013년 1월 4일 | 2012년 12월 20일 2013년 5월 9일 | 2013년 4월 19일 2014년 1월 21일 | 2013년 8월 20일 2014년 4월 28일 |
<rowcolor=#ffffff> 13권 | 14권 | 15권★ | 1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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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0일 2014년 08월 06일 | 2014년 04월 18일 2015년 02월 09일 | 2014년 09월 19일 2015년 03월 25일 | 2014년 12월 19일 2015년 05월 26일 |
<rowcolor=#ffffff> 17권 | 18권 | 19권★ | 20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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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3월 20일 2015년 08월 17일 | 2015년 06월 19일 2015년 10월 22일 | 2015년 09월 18일 2016년 01월 27일 | 2016년 03월 18일 2017년 02월 15일 |
<rowcolor=#ffffff> 21권★ | 22권★ | 23권★ | 24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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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19일 2017년 05월 12일 | 2016년 12월 20일 2017년 07월 28일 | 2017년 04월 20일 2017년 09월 27일 | 2017년 08월 18일 2017년 11월 30일 |
<rowcolor=#ffffff> 25권 | 26권 | 27권 | 28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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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0일 2018년 5월 9일 | 2018년 04월 20일 2018년 09월 18일 | 2018년 08월 20일 2019년 03월 26일 | 2018년 11월 20일 2019년 05월 16일 |
<rowcolor=#ffffff> 29권 | 30권★ | 31권 | 3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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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9일 2019년 09월 26일 | 2019년 08월 20일 2020년 02월 25일 | 2019년 12월 20일 2020년 06월 10일 | 2020년 04월 20일 2020년 12월 22일 |
<rowcolor=#ffffff> 33권 | 34권★ | 35권★ | 3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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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0일 2021년 03월 18일 | 2020년 12월 18일 2021년 06월 24일 | 2021년 04월 20일 2021년 09월 09일 | 2021년 08월 19일 2022년 01월 25일 |
<rowcolor=#ffffff> 37권 | 38권 | 39권 | 40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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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0일 2022년 08월 10일 | 2022년 05월 20일 2023년 02월 08일 | 2022년 09월 20일 2023년 07월 11일 | 2023년 01월 20일 2023년 09월 19일 |
<rowcolor=#ffffff> 41권 | 42권 | 43권 | 44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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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19일 2023년 10월 20일 | 2023년 10월 20일 2024년 05월 16일 | 2024년 02월 20일 2024년 08월 14일 | 2024년 06월 20일 미정 |
4. 특징
분위기는 정통적인 서사 위주 판타지. 또한 서사와 더불어 깨알 같은 개그, 미려한 그림체와 함께 연출력도 전작보다 훨씬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 무거운 소재나 잔인한 묘사가 제법 나오는 편이고[3], 거부감이 드는 대사도 별로 없을 뿐더러 서사적인 내용이 흡입력 있게 전개된다. 다른 순정만화에 비해 러브신이 상당히 적은 편으로[4] 정치, 판타지, 액션 등 장르를 넓게 보는 쪽이 좋다.판타지 장르지만 초현실적인 설정은 비룡왕과 사룡의 전사, 신관 등 일부로 한정된다. 이 때문에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에 가까운 분위기를 띤다. 하지만 주인공 일행에 사룡의 전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판타지 장르로서의 정체성도 결코 약하지 않다.
정치 문제를 단순히 선과 악의 대립으로 보지 않고 수많은 세력 간의 복잡한 이해관계로 그려내며, 완벽한 성군도 암군도 없는 식으로 그려내는 등, 작가의 성숙한 정치관이 엿보이는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에는 이런 부분에 대한 평가는 내려간 편이다.
정발본 번역 퀄리티는 준수한 편이지만 문제점도 종종 보이는데, 뜻을 잘못 이해하고 낸 오역[5], 원문에 없는 영단어 사용[6], 호칭도 임의로 ‘폐하’를 ‘전하’로 표기[7]하고 캐릭터 대사 뉘앙스까지 바꾸는 등 앞권의 오역이 적지 않다. 번역가가 바뀐 뒤로 오역 문제는 많이 나아졌다.
상당히 인기가 있어서 드라마 CD가 여러 장 나왔으며[8], 애니메이션화도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을 참조.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새벽의 연화/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비판
6.1. 극단적인 인물 구성
뒤로 가면 갈수록 스토리나 주인공의 캐릭터성이 답답하고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개연성에 대한 평가도 많이 추락했다.유헌과 일 국왕 캐릭터성이 극단적으로 설정되었고 반동인물인 수원 일당에 대한 묘사도 뒤로 가면 갈수록 너무 미화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선악 관계를 넘어선 복합적인 정치 스토리 묘사와 입체적이고 사연있는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왔었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유헌-수원 부자와 그 부하들의 올바르지 않은 사고방식과 행적이 드러났고, 반동인물을 미화하는 묘사와 행적을 합리화하는 스토리를 넣고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전개된 과거 스토리를 보면 일-연화 부녀는 유헌-수원 부자에게 일방적으로 당해서 가족까지 잃은 명백한 피해자의 입장이고, 아직까지 수원과 그 부하들 중 누구도 제대로 된 반성과 사죄, 자각을 보여준 적이 없다.
이에 대한 원인은 물론 스토리 부진도 있지만, 작가의 연출적 역량 부족이 가장 크다. 앞서 언급했듯이 과하게 치우친 대립관계 사이의 의견 차이와 이를 자연스럽게 해 줄 근거적 묘사가 거의 생략 되며 독자 입장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목적을 판단하기 어려워졌다. 실제로 등장인물의 독백이나 대사를 찬찬히 읽어보면 현재 비판받는 부분에 대한 반론이 될 만한 묘사가 없진 않다만, 이것을 작가가 설득력 있게 끌어내지 못하는 편.
6.1.1. 주인공 연화의 답답한 캐릭터성
본작의 주인공인 연화의 캐릭터성에 점점 문제가 쌓여간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뒤로 가면 갈수록 주인공으로서의 정체성과 목표도 모호해지고 독자들도 연화가 도대체 뭘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는 진지한 비판과 혹평이 서서히 속출하기 시작했다.[9]일단 초반에는 연화가 수원을 원망하면서도 동시에 과거의 애정 또한 잊지 못하여 복합적인 감정을 품고 있었고, 또한 자신이 현실을 모르는 철부지 공주였음을 자각하면서 수원의 현실론이 옳은 측면도 있다는 걸 알아가면서 자신의 길을 확실히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 당연했다. 그래서 초반에는 연화가 세상을 알아가고 일단 눈앞의 사람들을 돕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그런데 스토리가 아무리 진행되어도 연화는 계속 눈앞의 일들만 해결할 뿐, 수원과 구분되는 별도의 길을 제시하지 못하고 그대로 수원의 동맹으로 합류해 버린다. 그 결과 이제까지 수원과 다른 길을 걸으며 수원을 견제하던 역할도 거의 사라져 버리고, 수원의 스토리에 끌려가는 수동적인 역할이 되어간다.
작가 공인으로 스토리가 최종장에 들어섰고 실제로 이제까지와 다르게 고화국의 존망과 왕위가 걸린 장대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연화는 그저 눈앞의 사태만 해결할 뿐이지 특별한 비전이 없다. 고화국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도 안 보이고, 수원에 대해서도 연심과 복수심만 정리했을 뿐이지 대립하는 것도 확실히 협력하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태도만 취하며 정확히 어떻게 대할지 정하지 못하고 있다.
작가는 입체적인 정치 사극을 그리려고 했지만, 오랜 시간 집필하면서 개연성도 떨어지고 악역들을 억지 미화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고전적인 여성향 순정 로맨스물을 전문으로 그리던 작가라서 이러한 군상극/피카레스크/전쟁/정치극처럼 하드하고 복잡한 장르를 다루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작가가 아니냐는 비판과 지적도 있다.
실제로 작가 쿠사나기 미즈호는 단행본 작가의 말 부분에서 팬들의 비판과 이러한 문제적 요소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여러 번 거듭하기도 했다. 본인이 주장하는 원인은 오래 지속된 연재 기간과 노화로 인한 역량 감소라고. 하지만 지금 문제는 작화나 연출 퀄리티 감소가 아니라 스토리의 전체 방향성이 난항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는 변명이란 반박이 존재한다.
6.1.2. 유헌-수원 부자 미화 논란
유헌은 범죄나 만행을 저지르지도 않은 진 나라를 비롯한 적국의 민간인들과 자국의 신관들까지 불필요하게 대량학살해왔으며, 확실한 물증도 없이 혼자만의 극단적인 심증에 사로잡혀 살수인 휴리를 보내 동생의 부인이자 고화국의 왕비인 카시를 죽이는 패륜까지 저질렀다. 그 이전부터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동생에게 다짜고짜 안면에다 주먹을 날려 불필요한 물리적 폭력을 휘두르는 등 인격적인 하자가 많다. 일 국왕이 유헌을 죽인 일은 사실상 정당방위이며 이 시점의 유헌은 더 이상 고화국의 왕자도 왕의 형도 아니라 전제군주제 왕정 시대 혹은 현대를 기준으로 봐도 극악무도한 패륜아에 인간 쓰레기이다. 왕실능멸죄, 왕비시해죄, 대역죄와 같이 삼족이 한꺼번에 멸해도 할 말이 없는 명백한 중죄를 저지른 최악의 반역자이다.이후, 반역자의 혈육과 일당을 제거하거나, 징역에 준하는 처벌을 내리는 일은 국왕의 관점에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인데 일은 연희와 주고받은 편지에서 유헌을 죽인 행위가 정당방위도 아니고 열등감에서 나온 잘못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수원 일당이 반역의 의도를 품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제거하지 않고, 저항하지 않는다. 수원의 의도를 알면서도 견제하거나 제거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받아들인 것만 해도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전개인데, 그렇다고 연화가 수원 일당에게 험한 꼴을 당하지 않도록 고화국의 유일한 후계자이자 왕태녀로서 받아야 할 제왕학을 가르치고 지성과 무용을 겸비한 강인하고 능력 뛰어난 왕태녀로 키워놓았느냐면 그것조차 아니었다. 바람의 부족장이자 고화국 최고의 장군인 학에게 정식으로 무술 훈련을 시킬 수 있었음에도 오히려 전쟁과 무술을 지나치게 경계한 나머지 무기는커녕 단검조차 쥐지 못하게 만들었다. 훌륭한 후계자를 키워야 하는 왕의 의무를 저버리고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을 핑계로 자기 딸이 원하는 건 뭐든지 다 들어주고 오냐오냐 키운 탓에 연화는 수원의 반란이 일어나기 직전까지 철없고 무지한 응석받이에 궁 밖의 세상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온실 속의 화초로 성장했다. 하나뿐인 딸일 뿐만 아니라 고화국의 가장 적법한 왕태녀인 연화를 궁 안에만 가둬 키우며 과보호한 것 역시 아버지를 떠나 일국의 군주로서 결코 해서는 안 되는 굉장히 멍청하고 무책임한 최대 최악의 실책이다.
연화가 수원 일당과 동맹을 맺은 후의 스토리도 비판 받고 있다. 말이 동맹이지, 실상은 연화 일당이 수원 일당에게 붙잡혀서 일방적으로 피해를 입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원의 보좌관인 계숙은 수원의 묵인 하에 왕의 뜻을 거스르는 독단 행동을 감수하면서까지 연화를 수원의 옆자리에 앉혀 약혼한 것처럼 강제 연출시키고, 사룡을 한낱 광대로 전시하려 했으며, 학은 휴리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것도 모자라 억울하게 감옥에 수감되었다. 연화는 이런 상황에 화를 내기도 하지만 말 그대로 아무 소용 없는 무의미한 항의에 불과하다. 연화 일행이 수원 일행에게 가한 피해보다 수원 일행이 연화 일행에게 가한 피해가 훨씬 많다. 게다가 수원과 계숙을 비롯한 인물들은 치밀한 뒷조사를 통해 밤중에 살해당한 숙모 카시 살인사건의 주모자가 자기 아버지 유헌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래놓고 숙부와 숙모를 먼저 괴롭히고 죽이기까지 한 명백한 가해자인 아버지의 죄에 대해선 입을 싹 닫으며 한번도 언급하지 않고, 외려 뛰어난 능력자임에도 불구하고 왕이 되지 못한 비운의 피해자로만 묘사하며 수틀리면 위협적인 적이자 약자에 해당하는 연화 일행을 일방적으로 악마화시키려는 뻔뻔한 피해자 코스프레&내로남불의 행태를 보이고 있어 더욱 까이고 있다.
매력 있는 나쁜 남자형 악역을 연출시키고 싶은 건 문제 없지만 엄연히 본작의 타이틀과 메인 주인공인 연화와 연화의 아버지 일의 매력을 깎아내리고 명분을 퇴색시키면서까지 미화하려는 것이 가장 심각한 비판점이다. 악행이 미화되지 않는 선에서 악역을 매력 있게 연출하여 주인공이 극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거침없는 전개로 이야기에 재미와 스릴,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과 악역을 미화하기 위해 주인공의 당위성과 명분을 깎아내리는 건 차원이 다른 문제이다.
7. 미디어 믹스
7.1. 보이스 드라마
7.1.1. 단행본 한정판 부록 드라마 CD
트랙 리스트 |
- 메인 드라마 청룡편
- 메인 캐스트 좌담회||
캐스팅 |
2012년 7월 20일 발매된 단행본 9권 초회 한정판이다. 단행본 5권의 내용을 중심으로, 그 밖의 에피소드가 다이제스트로 수록되었다. 드라마 CD 케이스에는 작가가 그린 애프터레코딩 리포트도 봉입.
트랙 리스트 |
- 용이자 사람이자 전편
- 용이자 사람이자 후편
- 뜨내기 시장 전편
- 뜨내기 시장 후편
- 캐스트 좌담회||
캐스팅 |
2014년 9월 19일 발매된 단행본 15권 초회 한정판이다. 내용은 7권 용이자 사람이자 에피소드와 13권 뜨내기 시장 에피소드, 좌담회 등을 포함한다.
7.1.2. 하나토유메 부록 드라마 CD
<rowcolor=#ffffff>「진홍의 드라마 CD」 |
트랙 리스트 |
- 새벽의 연화
- 보너스 트랙 ~만약 강태준이 야망을 성취해 고화국의 왕이 되었다면~
- 캐스트 크레딧||
추가 캐스팅 |
하나토유메 2012년 17호 부록으로 드라마 CD가 봉입되었다. 내용은 2권의 바람의 부족령 이탈 뒤 강태준에게 쫓기는 파트와 과거 이야기, 그리고 6권의 오마케가 수록되었다.
<rowcolor=#ffffff>「재하, 등장」/ 「재하, 싸우다」 |
트랙 리스트 |
- 아파의 도시, 도착
- 녹룡
- 재하와 해적과 양금지
- 학과 재하와 연화
- 사룡의 피
- 천수초
- 연화의 각오||
- 전쟁 채비
- 용기의 연쇄
- 아리따운 짐
- 불꽃
- 연회의 밤에||
캐스팅 |
- 연화 - 사이토 치와
- 학 - 마에노 토모아키
- 윤 - 미나가와 준코
- 키쟈 - 모리타 마사카즈
- 신아 - 오카모토 노부히코
- 재하 - 스와베 준이치
- 아오 - 야마모토 노조미
- 기건 선장 - 사카키바라 요시코
- 양 금지 - 스고 타카유키||
하나토유메 2013년 18호와 20호 부록으로 동봉된 드라마 CD. 단행본 5~7권의 내용인 녹룡 편을 다뤘으며, 전후편으로 나뉘어 있다. 분량은 총 140분 가량으로 지금까지 나왔던 드라마 CD 중에서 가장 큰 볼륨과, 높은 완성도를 갖춘 CD. 성우진은 추가 캐스팅 외에도 엑스트라를 포함하여 26명의 성우가 참여했다.
<rowcolor=#ffffff>「파랗게 물든 숲」 |
트랙 리스트 |
- 용의 석상
- 신아, 반항기...?
- 사라진 사룡
- 제노는 꿈을 꾼다
- 신아는 말을 걸었다
- 하늘로 올라간 혼||
캐스팅 |
- 연화 - 사이토 치와
- 학 - 마에노 토모아키
- 신아&초대 청룡 아비 - 오카모토 노부히코
- 키쟈&초대 백룡 구엔 - 모리타 마사카즈
- 재하&초대 녹룡 슈텐 - 스와베 준이치
- 제노 - 시모노 히로
- 윤 - 미나가와 준코
- 아오 - 야마모토 노조미||
하나토유메 2015년 20호 부록으로 동봉된 드라마 CD. 19권의 「파랗게 물든 숲」 편[10]과 18권 과거편[11]을 다루었다.
<rowcolor=#ffffff>「작은 선물」 |
트랙 리스트 |
- 작은 선물 (chapter 1~5)
- 소홀한 점 사과드립니다 (chapter 6)||
캐스팅 |
- 연화 - 사이토 치와
- 학 - 마에노 토모아키
- 윤 - 미나가와 준코
- 키쟈 - 모리타 마사카즈
- 신아, 현대 - 오카모토 노부히코
- 재하 - 스와베 준이치
- 제노 - 시모노 히로
- 아오 - 야마모토 노조미
- 수원 - 코바야시 유스케
- 안 준기 - 이시다 아키라
- 한 주도 - 나카야 카즈히로
- 이 근태 - 아이자와 마사키
- 태우 - KENN
- 안 리리 - 유우키 아오이
- 테토라 - 노토 마미코
- 아유라 - 아카네야 히미카
- 라말 - 다테 타다노리||
하나토유메 2016년 18호 부록으로 동봉된 드라마 CD. 19권의 「돌고 돌아서」 ~ 「작은 선물」 편, 18권 번외편 「소홀한 점 사과드립니다」와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다루었다. 고정된 주조연 외에도 안 리리 포함 3명의 캐릭터가 새로 캐스팅되어 등장했다.
<rowcolor=#ffffff>「제 나라 편1 - 오합지졸의 요새」 / 「제 나라 편2 - 너에게로」 |
캐스팅 |
- 연화 - 사이토 치와
- 학 - 마에노 토모아키
- 윤 - 미나가와 준코
- 키쟈 - 모리타 마사카즈
- 신아, 현대 - 오카모토 노부히코
- 재하 - 스와베 준이치
- 제노 - 시모노 히로
- 아오 - 야마모토 노조미
- 수원 - 코바야시 유스케
- 안 리리 - 유우키 아오이
- 안 준기 - 이시다 아키라
- 이 근태 - 아이자와 마사키
- 한 주도 - 나카야 카즈히로
- 태우 - KENN
- 송 문덕 - 사사키 카츠히코
- 아유라 - 아카네야 히미카
- 테토라 - 노토 마미코
- 라말 - 다테 타다노리
- 쿠시비 - 쿠스노키 타이텐||
하나토유메 2017년 18호, 19호 부록으로 20~21권의 제 나라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 CD가 동봉됐다.
<rowcolor=#ffffff>「꿈꾸던 것은」 |
트랙 리스트 |
- 꿈꾸던 것은
- 몸조심하세요 1·2||
캐스팅 |
- 연화 - 사이토 치와
- 학 - 마에노 토모아키
- 수원 - 코바야시 유스케
- 키쟈 - 모리타 마사카즈
- 신아 - 오카모토 노부히코
- 재하 - 스와베 준이치
- 제노 - 시모노 히로
- 윤 - 미나가와 준코
- 아오 - 야마모토 노조미
- 안 리리 - 유우키 아오이
- 테토라 - 노토 마미코
- 아유라 - 아카네야 히미카
- 라말 - 다테 타다노리
- 이 근태 - 아이자와 마사키||
하나토유메 2018년 2호 부록으로 동봉된 드라마 CD. 제 나라 편 이후 전개된 학의 수원에 대한 과거 회상과 23권, 25권에 수록된 번외편을 다루었다.
<rowcolor=#ffffff>「소중한 것은 하나가 아니지만」 |
트랙 리스트 |
- 소중한 것은 하나가 아니지만 (Track 1~4)
- 몸조심하세요 3 (Track 5)||
캐스팅 |
- 연화 - 사이토 치와
- 학 - 마에노 토모아키
- 윤 - 미나가와 준코
- 키쟈 - 모리타 마사카즈
- 신아, 현대 - 오카모토 노부히코
- 재하 - 스와베 준이치
- 제노 - 시모노 히로
- 아오, 아야메 - 야마모토 노조미
- 노부 - 이시이 타카유키
- 바람의 부족 여자 - 스즈시로 사유미||
하나토유메 2018년 18호 부록으로 동봉된 드라마 CD. 진 나라 편 이후에 있던 학의 고백 에피소드와 27권에 수록된 번외편을 다루었다. 아야메 역은 아오 및 수원의 아역 보이스를 맡은 야마모토 노조미가 겸했다.
7.1.3. 하나토유메 부록 보이스 카드
하나토유메 2023년 22호, 23호 부록으로 29~30권의 천주 에피소드를 다룬 보이스 카드[12]가 동봉됐다.
7.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새벽의 연화/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3. 소설
2015년 3월 20일 단행본 17권과 함께 소설판 <새벽의 연화 -같은 달 아래에서->가 발매되었다. 애니메이션화 되기 전의 드라마 CD 각본이나, 하나토유메에서 발매했던 문과소녀 Vol.2에 수록된 새벽의 연화 노벨라이즈를 썼던 후지타니 토우코가 집필했다. 연화나 사룡들의 숨겨진 에피소드나, 인기 캐릭터의 일면을 볼 수 있다고. 하나토유메 문과소녀 Vol.2에 수록되었던 노벨라이즈 및 그 속편도 수록되었다.
7.4. 무대화
2015년 9월 중순 무대화 결정 소식이 발표되었다.
캐스팅은 10월 20일부로 공개되었으며 공연은 2016년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진행되었다. 주 내용은 원작 14~16권의 물의 부족 에피소드.
캐스팅
연화 | 니이가키 리사[13] |
학 | 마츠시타 유야[14] |
수원 | 사키 마사토 |
윤 | 히구치 유우타 |
키쟈 | 키타무라 료 |
신아 | 타카마츠 코이치 |
재하 | 키무라 타츠나리 |
제노 | 하시모토 쇼헤이 |
안 리리 | 미와 아야코 |
테토라 | 세토 치히로 |
아유라 | 카타세 나루미 |
히요우 | 오노 카즈키 |
한 주도 | 미우라 토모유키 |
팜플렛에 작가의 일러스트 코멘트가 실렸다. 호평하는 관객이 많으며, 무대 DVD는 2016년 7월 말 발매되었다. 많은 재판매 요청으로 8월 말부터 다시 예약을 받았다.
2018년 8월 4일, 하나토유메 본지에서 무대화 신작 공연 소식이 발표되었다. 캐스팅은 9월 3일 부로 공개, 공연은 2018년 11월 15일~25일. 내용은 원작 1~7권, 아파(阿波) 항구 도시 에피소드까지 다루었다. 마찬가지로 DVD가 발매되었으며 잡지에 무대판 비주얼북 부록이 실리기도 했다.
캐스팅
연화 | 이코마 리나 |
학 | 야베 마사키 |
수원 | 진나이 쇼 |
윤 | 히구치 유우타 |
키쟈 | 야마모토 잇케이 |
신아 | 오쿠타니 치히로 |
재하 | 니시카와 슌스케 |
제노 | 키즈 츠바사 |
강 태준 | 츠리모토 미나미 |
기건 | 츠키야마 마유미 |
양 금지 | 쿠가사와 토오루 |
2019년 9월 5일, 후속 무대화 소식이 발표되었다. 주연 캐스팅은 그대로 유지. 공연은 2019년 11월 16일~23일. 내용은 원작 8~13권, 불의 부족 에피소드를 주로 다룬다.
캐스팅
연화 | 이코마 리나 |
학 | 야베 마사키 |
수원 | 진나이 쇼 |
윤 | 쿠마가이 카이토 |
키쟈 | 시오자키 다이치 |
신아 | 소노 슌타 |
재하 | 야마나카 쥬타로 |
제노 | 호리 카이토 |
강 교아 | 야마다 제임스 타케시 |
강 태준 | 츠리모토 미나미 |
강 수진 | 타케치 켄지 |
이 근태 | 세토 유스케 |
유노 | 모토니시 사키호 |
리 하자라 | 주리 아이카와 |
7.5. 스케치집
2015년 9월 발매된 19권에 내년 봄 20권과 스케치집으로 구성된 특장판이 발매될 예정이라는 예고 페이지가 수록됐다.
스케치집은 단행본 크기이며, 컬러 4페이지+흑백 48페이지 구성. 연화 현대 버전, 비룡성 사이드 캐릭터들의 미공개 네타와 작가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들도 실렸다.
2016년 3월 18일 발매, 가격은 800엔.
여담으로 함께 발매된 하나토유메 2016년 8호에 새벽의 연화 러프 스케치집이 부록으로 동봉되었다. 특장판의 스케치집과는 다르다.
2020년 12월 발매된 34권에 스케치집이 동봉된 35권 특장판 발매 정보가 실렸다. 스케치집은 더 하나토유메 청춘 테마호에 실린 현대 패러디 만화를 포함해 총 56페이지 구성.
2021년 4월 20일 발매, 가격은 900엔.
7.6. 일러스트집
2016년 12월 발매된 22권에 내년 4월, 23권과 일러스트집으로 구성된 한정판이 발매될 예정이라는 광고가 들어갔다.[15] B5 사이즈, 56 페이지.2017년 4월 20일 발매, 가격은 1512엔.
2017년 9월 29일 한국에서도 동일한 사양의 23권 한정판/일반판이 발매되었다. 가격 14000원.
7.7. 팬북
2018년 11월 20일 발매되었다. 2017년 발매된 일러스트집과 달리, 한정판 부록 형식이 아닌 정식 팬북이다.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메일과 트위터로 팬북에 실을 독자 질문을 모집했다.
한국어판은 2019년 9월 발매.
8. 기타
- 활에 대한 고증이 잘 된 편이다. 작중에서 양궁을 쏘는 방법인 지중해식 사법이 아닌 한국, 중국, 터키, 일본, 몽골 등지에서 사용하는 몽골리안 사법을 썼다. 활을 쏜 뒤에 활이 빙글 돌아가는 유미가에리 역시 볼 수 있다.
- 작품 속 세계관에선 16세에 성인이 된다고 한다. 궁궐에서 쫓겨난 날이 연화의 16번째 생일이었던 걸 보면 꽤 의미심장한 부분.
- 수원이 연화에게 준 비녀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분홍색으로 나왔지만 원래는 금비녀였다.
- 타무라 유미의 만화 바사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로 봐야 할 만큼 초반부 전개와 배경설정에 유사점이 많다. 물론 차이점도 많아서 차별성도 확보하고 있으며, 초반 이후 전개는 거의 공통점이 없다.
- 다양한 부족과 국가들이 얽혀 싸우는 고대 동양풍 세계관
- 차이점: 바사라는 엄밀히는 가상 세계가 아닌 인류 문명이 멸망해 고대 수준으로 돌아간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다. 그래서 새벽의 연화와 다르게 고대에 맞지 않는 현대식 기선이 등장하고 오키나와에선 대통령제가 시행되기도 한다.
- 지도자의 딸로서 자랐으나 가족을 잃고 떠돌아다니며 싸우고 지지 세력을 모아가면서 성장해나가는 여성 주인공
- 차이점: 바사라의 주인공 사라사는 연화와 달리 공주님까진 아니고 약소 부족장의 딸이었으며, 여행을 시작하고 나서야 싸움을 배운 연화와 다르게 처음부터 이미 훈련을 받아서 작중 손꼽히는 강자였다.
- 주인공과 관련된 예언이 실제로 실현되나, 예언보다는 이를 실제로 행하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주제의식
- 4가지 중요한 무언가를 주인공이 모아야 함 (연화는 사룡, 사라사는 4가지 보검)
- 차이점: 초월적인 힘을 지닌 사룡들과 달리 4가지 보검은 상징성만 있울 뿐, 그 자체로는 평범한 검이다.
- 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가 사실 부모의 원수라는 반전.
- 차이점: 연화는 수원을 사랑한 다음에 수원이 원수가 되면서 사랑이 깨진 것이나, 사라사는 먼저 '적왕'에게 가족을 잃어 원한을 품게 되었는데 후일 '적왕'을 본명 '슈리'로만 알고 만나서 상대가 원수라는 것을 모른 채로 사랑에 빠진다. 또한 사랑이 깨지면서 학과 새로 로맨스가 시작된 연화와 다르게 바사라는 슈리가 남주 자리를 끝까지 유지한다. 여담으로 외형과 성격은 수원보다는 학이 슈리와 비슷한 편이다.
8.1. 작품에 대한 오해
해당 오해들은 작가가 블로그 Q&A에서 전적으로 부정한 루머들이다.- 연화의 이름은 한국의 스포츠 선수에게서 따왔다?
아니다. 연화의 원문 이름인 'ヨナ(요나)'가 '연아'의 일본 표기라 생겨난 오해이다.[16] 게다가 정발본이 나오기 전까지 불법 스캔본 번역가들이 '연아'로 번역했고 이 불법 스캔본들이 아직도 돌고 있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학산문화사에서 작가와 원작사 편집부의 감수를 거쳐, 최종적으로 연화로 번역되었다.
- 고대 한국(고구려, 백제, 신라)이 배경이다?
아니다. 이는 모두 가타카나로 표기되는 한국/중국식 이름으로 생긴 오해이다. 작중 상당수의 등장인물이 한국식 이름을 쓰고 있지만 '키쟈', '제노', '아오'처럼 일본스럽거나 국적이 모호해 보이는 이름도 등장하며, 등장인물이 늘어날수록 인명이 다양해지고 있어서 19권까지 발매된 현재 한국, 중국, 일본의 이름이 골고루 등장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복식을 근거로 작품 배경이 한국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 작중 등장하는 복식은 딱히 특정 국가색을 띄지 않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이 시기의 옷은 모두 북방(알타이)계 복식의 강한 영향 하에 있기 때문에 유사성이 꽤 있다. 다만 왕의 복식과 관은 신라와 많이 유사한 면이 있다.
대륙이 아닌 반도 내지 섬이란 이유로 지형이 한국과 가깝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틀린 말은 아닌 게, 고화국을 비롯하여 주변국 세력구도가 삼국시대와 비슷하기는 하다.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는 반도가 고화국과 제국과 진국으로 나뉘어 있는데, 고화국에서 고구려, 제국에서 백제, 진국에서 진한을 연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고화국이 5부족 연맹체인 것도 고구려 오부에서 모티브를 따 왔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또 계 제국은 여러 고대국가의 수도였던 베이징 인근의 옛 지명인 계를 떠올리게 하며 남계와 북계로 갈라진 것은 중국의 남북조시대를 연상케 한다. 이처럼 지리적으로 참고했다고 보기에는 충분하다.
다만 이를 근거로 새벽의 연화라는 작품 전체가 삼국시대에서 모티브를 따 온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확대해석이다. 창작물에서 현실 또는 역사상의 지도를 참고하여 국가 및 지역, 세력범위를 설정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새벽의 연화는 작품 속 국가의 지리적 특징을 동아시아 정치외교사를 일부 참고하여 설정했을 뿐, 그 외의 모든 것을 삼국시대에서 빌려온 것이 아니다.
이러한 오해가 생긴 가장 큰 원인은 서술했듯 한국식 이름의 캐릭터가 나왔기 때문도 있지만 인터넷에서 새벽의 연화가 '고대 한국 삼국시대를 모티브로 한 애니'라는 제목의 포스팅으로 블로거들 사이에서 퍼지게 된 것도 한 몫 했다.
작가가 블로그에서 밝힌 내용대로 이 작품은 고대 아시아를 모티브로 하여 실재하는/했던 국가나 역사와는 관련 없는 가상국가를 배경으로 한 오리엔탈 판타지로 보는 것이 맞다.
물론 등장인물들의 이름이나 한반도의 금관, 조선시대의 여성 한복 및 댕기 등이 등장하는 만큼 이 작품이 고대 한국을 차용했다는 사실 자체를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비단 한국식 모티브만이 아닌 한중일을 위시한 고대 동아시아 전반에 걸쳐 모티브를 딴 것인 만큼 딱 집어서 고대의 한국이 배경이라거나 한국만을 모티브로 차용했다는 주장은 어폐가 있다.
여담으로 작가의 인터뷰에 동양풍을 선택하게 된 배경이 나온다. 전작 NG 라이프와 같은 고대 로마, 고대 일본이나 류큐, 아이누 등을 생각했지만, 작가 본인이 그리고 싶은 캐릭터나 세계관이 특정 역사에 들어맞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고 싶은 의상이나 건물을 우선한 흐름 끝에 동양풍 판타지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9. 뮤지컬
2024년 7월 20일 토요일 부터 새벽의 연화뮤지컬이 시작 됩니다
공식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2024년 7월 20일(토)~28일(일) / 도쿄 씨어터 H에서 상연
연화 역 : 호시나 미레이(星名美怜) (사립에비스중학 멤버) /아카네 아야(明音亜弥)
학 역 : 카미나가 케이스케(神永圭佑) /키쿠치 료노(草地稜之) (프로듀스101 재팬 출연)
※ 더블캐스팅
<스토리>
고화국의 공주 연화는 일국의 공주이자 외동딸로서 소중히 자라왔다.
밝고 순수한 성격으로, 상냥한 부왕과 소꿉친구이자 전속 호위인 학과 함께 왕궁에서 자라, 사촌오빠인 수원에게 유소년기부터 호의를 보인다.
연화의 16살 생일날.
수원으로부터 생일선물로 비녀를 받은 연화는 너무 기쁜 나머지 수원에 대한 마음을 아버지에게 전하러 향한다.
그러나, 거기서 목격한 것은 수원에게 무참하게 살해당한 아버지, 그리고 모반을 일으킨 신하들의 모습이었다.
살해당하기 직전에 학에게 도움을 받은 연화는 간신히 성 밖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가는 곳곳마다 위험에 처하는 연화는 주변 사람들을 말려들게 하는 것을 우려해 마을로부터 멀어지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숲에서 만난 신관 익수로부터 이상한 신탁을 받는다.
―어둠이 떨어지는 대지가 용의 피로 되살아난다. 옛 맹약에 따라 네 용이 모일 때 왕을 수호하는 검과 방패가 눈을 뜨고 마침내 붉은 용께서 새벽에서 돌아오시리.―
익수는 연화가 건국신화에 묘사된 "비룡왕"의 환생이라고 말하며, 비룡왕을 따르는 「사룡의 전사」를 찾도록 권한다.
그 신탁을 받은 연화는 학과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동료를 찾는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
10. 외부 링크
[1] 딱 200회 연재 때 발표된 결과여서 작가 쿠사나기 미즈호가 연화&학의 기념 일러스트를 그렸는데, 학이 든 부채에 1000만부&200회 연재라고 쓰여있다.[2] 하나토유메 창간 40주년 기념으로 표지 디자인 리뉴얼.[3] 인신매매, 마약, 전쟁으로 인한 참사와 같은 범상치 않은 소재가 연달아 나온다. 이렇다보니 잔인한 장면이 나올 수밖에 없는데 원서에선 있는 그대로 나온 반면 한국어판은 애써 검열한 흔적이 보인다.[4] 초반부엔 어느 정도 나왔으나 10권대에 진입하면서 현저히 줄어들었다.[5] 대표적으로 재하와 키쟈의 첫 만남에서 재하의 대사 “계속 만나고 싶지 않았어.”를 “계속 만나고 싶었어.”로 오역한 것이다. 독자들이 지적하자 학산 측에서 2쇄부터는 수정되어 나갈 거라는 답변을 했다.[6] 그렇다고 원문에 외래어가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학이 돈주머니를 감출 때 쳤던 メタボ 드립. 정발판에서는 과거 남성의 불뚝한 배를 에둘러 말하는 표현이었던 '인격'이라고 번역했지만, 원래 메타보는 대사증후군을 뜻하는 메타볼릭 신드롬(metabolic syndrome)을 일본에서 줄여 쓰는 말이다. 다만 이런 건 센스있게 번역해 놓고 다른 멀쩡한 걸 엉뚱하게 영어로 옮겼다는 게 이상하단다.[7] 황제와 황후, 독립국의 국왕과 왕후는 폐하, 제후국의 국왕과 왕비, 기타 종친들은 모조리 전하이다. 고화국은 독립국인 왕국이므로 국왕한테는 폐하를, 공주한테는 전하를 붙인다.[8] 이미 여러 장의 CD가 나온데다 초반부는 애니화되어 CD로 제작할 만한 분량의 에피소드가 없어서, 아예 드라마 CD 제작을 위해 만들어진 단편 에피소드가 연재되었을 정도. 그런데 드라마 CD가 계속 나온다. 드라마 CD로 낼 만한 분량이면 일단 다 만든다.[9] 다만 현재 연화가 비룡왕과 연화 본인의 정체성에서 갈등하는 듯한 묘사가 다수 등장하기는 하였다.[10] 이미 드라마 CD가 많이 나와 50분 동안 녹음할 만한 분량의 에피소드가 없어서 그린 이야기라고. 일종의 번외편으로 나온 이야기인 셈이다.[11] 103화 앞부분 이야기만 중간에 들어가있다. 초대 백룡, 청룡, 녹룡의 성우는 키쟈, 신아, 재하의 성우와 같다.[12] 2020년 하반기부터 현물 CD 대신, 종이로 된 보이스 카드에 인쇄된 시리얼 번호로 음성파일을 듣거나 다운받을 수 있게끔 바뀌었다.[13] 아이돌 출신이지만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미 모닝구무스메 재적 시절부터 뮤지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연극등으로 다져진 연기력으로 연극무대에서도 평가가 매우 좋다.[14] 흑집사 뮤지컬에서 세바스찬 미카엘리스 역을 맡았던 배우다. 듀라라라!! 1기 엔딩을 부른 가수로도 유명하다.[15] 즉 정식으로 발매되는 일러스트집이 아니다.[16] 여담으로 작가는 캐릭터 이름을 독자들이 기억하기 쉬울 짧은 이름으로 짓고 싶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