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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산티아고 수도주 | ||
면적 | 641㎢ | ||
인구 | 6,269,384명 (2017년) | ||
6,903,479명(광역권) | |||
인구밀도 | 9821명/㎢ | ||
시간대 | UTC -4 UTC -3 (서머타임 적용 시) | ||
웹사이트 | 산티아고 무역관 (KOTRA) 주 칠레 대한민국 대사관 |
그란 토레 산티아고 |
칠레 대학교 |
메트로폴리탄 대성당 |
칠레 국립 미술관 |
4K로 촬영한 산티아고의 모습 |
1. 개요
칠레 수도로 최대도시이다. 보통 산티아고라고 하면 이곳을 가장 먼저 가리킨다. 다른 산티아고와 구별하기 위해 '산티아고 데 칠레'라고도 부른다.길쭉한 칠레 영토의 중부에, 중앙일대에 위치하고 있고 인구는 주변지역을 합해서 약 610만 명이다. 칠레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칠레 인구의 1/3이 여기에서 산다. 대다수의 정부 기관과 대통령궁 라 모네다 (La Moneda)가 위치해 있다.[1]
아무래도 다른 남아메리카 국가들처럼 칠레도 양극화가 극심한 편이고, 산티아고 내에서도 이런 격차가 나타난다. 대체로 동북쪽 지역이 상대적으로 부유하고 서남쪽 지역은 가난한 편이다. 지역별로 정치성향 차이도 크게 나는 편으로, 2013년 대선에서는 동북부 비타쿠라 구에서는 보수우파 마테이 후보가 81.7%를 득표했으나, 서남부일대인 로 에스페호 구에서는 중도좌파 미첼 바첼레트 후보가 75.5%를 득표하는 등 극과 극의 결과가 나왔다.
넓게 퍼진 산티아고 도심과 도시 뒤편 멀리서 부터 보이는 안데스산맥의 조화로 수도 산티아고의 스카이 라인이 상당히 예쁜 편이다.
2. 역사
고고학적 증거에 따르면 산티아고에 최초로 인간이 정착한 것은 기원 전 1000여년 경에 이 곳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한다. 그들은 대부분 수렵 채집인이며, 이들은 마포초 강 유역에 정착하면서 옥수수, 감자, 콩을 재배하고 가축을 길렀다. 15세기에는 이 지역은 잉카 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미트마 정책[2]으로 인해 잉카인들이 이주하였으며 잉카 트레일[3]의 주요한 거점이었다.16세기 초반에 스페인의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잉카 제국을 정복하자, 그는 자신의 부하인 페드로 데 발디비아를 마포초 계곡 일대에 파견하였고 이 지역에 거주하는 피쿤체족과 교류를 하였다. 페드로 데 발디비아는 스페인의 국왕 카를 4세를 대신해서 스페인의 수호 성인인 사도 야고보의 이름을 딴 도시인 산티아고를 건설하였다. 산티아고 초기에는 원주민들의 공격과 지진, 홍수로 파괴되었고 대규모 천연두 유행으로 많은 시민들리 죽었지만 산티아고는 계속해서 확장되었고,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칠레의 모든 권력이 집중되었다.
1767년 루이스 마우넬 데 자네아르투 총독에 의해 도시는 재개발이 되었다. 다리를 건설하고 제방을 쌀고 발파라이소로 가는 길을 열어 수도와 주요 항구를 연결하였다. 1810년에 스페인이 나폴레옹에게 점령당하자 산티아고에서 베르나르도 오이긴스를 중심으로 동년 9월 18일 칠레의 독립을 선포하였다. 스페인은 나폴레옹 전쟁의 영향으로 독립군을 제대로 진압하지 못했고 1818년 4월 5일 마이푸 평원에서 벌어진 마이푸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서 칠레는 독립하였고 산티아고는 칠레의 수도가 되었다.
3. 자매도시
4. 여담
가 볼 만한 곳으로는 도시 중심부의 Plaza de Armas와 남아메리카 대륙의 최고층 마천루인 그란 토레 산티아고, 도시 전경을 그대로 볼 수 있는 Sky Costanera 전망대, 그리고 칠레 최대의 테마파크인 Fantasilandia를 들 수 있다.한인타운은 도시 북부의 Calle Patronato에 위치해 있고 한국음식점 및 식료품점들이 위치해 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 도시를 병풍처럼 치고 있는 산맥 덕분에 꽤나 절경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반대로 저 산때문에 스모그 문제를 앓기도 한다. 관문공항은 코모도로 아르투로 메리노 베니테스 국제공항이다. 산티아고 지하철이라는 도시철도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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