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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0:31:53

빅풋

빅 풋에서 넘어옴
1.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크립티드
1.1. 빅풋 혹은 빅풋 변장이 등장하는 미디어
2. 바스쿼시!에 등장하는 메카3. 퀀텀 빅풋4. 빅 붓의 잘못5. 종합격투기 선수 안토니오 실바의 링네임6. 큰 수의 이름

1.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크립티드

파일:케찰코아틀(뱀형).svg 아메리카상상의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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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ig foot.jpg
이름의 뜻은 Bigfoot. 직역하면 왕발.
파일:external/usercontent1.hubimg.com/7250902_f248.jpg
빅풋(사스콰치) 상상화
서부개척시대부터 목격담이 있는 전통있는 크립티드로, 미국 내에서는 역사가 오래된 괴물. 분파가 나누어져 있는 것도 특징인데, 하나는 로키산맥의 분파, 다른 하나는 플로리다고립된 분파다.

로키산맥의 분파는 사스쿼치라고도 불리며, 조용하고 겁과 수줍음이 많아서 인간과 잘 접촉하지 않는다. 이런 면에서는 친척인 예티들과 비슷하다. 발자국은 엄청 많이 발견되는데, 그것뿐이다. 2000년대 초반에는 워싱턴 D.C.에서 911에 빅풋이 집 근처를 어슬렁거린다는 신고#(한국어번역 #)[1]도 들어왔고그런데 이상한 점은 주소나 이름을 안 묻는데, 중간중간 끊긴 부분이 있는 걸로 보아 편집된 것으로도 보이지만, 완전한 영상이 존재하지 않아 조작된 것으로 보인다, 한밤중에 홀로 야영하다가 무언가가 다가왔다는 '경험담'도 있기는 하다.


1967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로저 패터슨이라는 사람이 찍은 이 영상은 현존하는 빅풋 영상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다만 영상이 복제본만 존재하고 원본이 없어진 상태이며, 패터슨이 영화사에서 근무했던 관계로 회사의 지시에 따라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비디오를 제작한 것이 아닌가 의심되었다. 이로 인해 이 영상의 진위에 대해서 수많은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조사했고, 공개된 복제본 영상 확인 시 노출된 빅풋의 등에 위치한 선이 털옷의 지퍼 봉제선으로 의심되었으며, 몸의 털도 들쭉날쭉하지 않고 길이가 일정한 점 및 형상이 털옷과 유사한 점을 들어 조작의 가능성이 높아졌고, 최근까지는 거의 조작영상으로 확신되는 분위기였다. 패터슨 본인도 당시에 조작이라고 비웃음을 많이 듣고 반론하다가 1972년 암으로 인해 38세의 나이에 요절해버렸다. 런던의 늑대인간 감독인 존 랜디스는 이 영상을 보고 혹성탈출 영화에 쓰던 유인원 의상을 쓴 것이라고 비아냥거리다가 혹성탈출의 유인원 의상을 만든 존 챔버스에게 반발을 샀다.

다만 해당 영상에 관련하여 추후 대표적인 복제본들을 통합해 복원된 더욱 선명한 영상을 확인 시, 단순히 털옷이나 특수촬영용 의상으로 보기 힘든 외형상의 특징이 다수 발견되었으며[2] 이러한 부분이 회의론적 입장을 취하던 일부 동물/생물/인류학 전문가들도 기존의 판단을 재고할 정도의 사안이 되어 진위여부는 다시 미궁에 빠진 상태이다. 허나 이 영상을 제외하고 후일에 빅풋의 목격담으로 나오는 영상들은 전부 조작된 것으로 판별되는데 이 때문에 빅풋의 실존 음모론에 한술 더떠서, 패터슨의 영상에 찍힌 빅풋이 해당 종의 마지막 개체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3]

디스커버리 채널 소속 애니멀 플래닛에서 '빅풋을 찾아서' (Finding Bigfoot)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미국 각 주는 물론이요 캐나다도 여러 번 다니며 촬영하고 있다. 직접 만나거나 잡거나 한 적은 아직도 없으며 4시즌이 넘도록 직접 만남은 고사하고 근접촬영도 드문 탓에 그냥 출연진이 해당 지역 주민과 인터뷰하며 사전조사하는 장면들 및, 밤에 어디서 짐승 소리라도 들려온다 치면 어떻게든 접촉을 해보려고 이상한 소리를 낸다든가 하는 맛에 시청하는 듯. 덕분에 사우스파크에서 이를 가지고 깐 적도 있다(...)[4] 미국 내에서도 해당 크립티드 전설과 관련 없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근거가 미비하다는 점과 지역색을 두고 그냥 힐빌리/레드넥 취급하는 듯.

네이티브 아메리칸들의 신화에서는 효자를 돕거나, 산에서 길을 잃은 아이를 돌려보내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인간에게 적대적이지는 않는 듯 하다. 하지만 '스쿠컴(인간을 잡아가는 괴물)'이라는 존재가 원주민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한편 플로리다에 고립됐다고 하는 또 다른 분파도 있는데, 냄새가 지독하다고 하여 '플로리다 스컹크 유인원(플로리다의 냄새나는 유인원)'이라 불린다. 이들은 근친교배로 인해서 발가락이 3개로 줄고, 성질이 난폭해지는 기형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간을 공격하거나, 나무를 부러뜨려 길을 막는 등 무척 난폭한 모습을 보인다고. 19세기 후반에는 이들을 찾으려던 사냥꾼들이 야영하는 중에 기습당해서 대부분이 죽고 생존자들도 시체를 수습하거나 증거를 잡을 생각도 못하고 부랴부랴 도망쳐나왔다는 신문 기사도 실렸다. 물론 이 에피소드를 소개한 학자는 "신문에 실렸다고 진짜 일어난 일은 아닙니다. 대부분이 뻥친 거죠."라고 했지만 플로리다에서는 이 냄새나는 유인원을 보호하자는 법안까지 상정됐다고 한다. 물론 통과되지는 않았다. 그밖에도 벌목공, 사냥꾼, 운전자 등의 목격담이나 경험담은 있지만 진위를 구별할 수는 없다. 또한 근처에는 동물원이나 대학교 연구실에서 탈출한 원숭이들까지 살고 있다고 하니...[5]

아무튼 미국에서는 인기가 많은 크립티드. 주인공인 만화도 있고, 주조연으로 등장하는 만화도 있고, 내 친구 바야바 등 드라마, 영화도 있고, 다큐멘터리는 셀 수 없이 많다.

제다이의 귀환 촬영 당시, 엔도 씬을 찍을 때 츄바카가 빅풋으로 오인받아 지나가던 사냥꾼에게 사격당할 것을 우려해 형광 조끼를 입은 스태프들이 촬영장 주변에 서서 외부인들의 접근을 막았다는 루머가 있었고, 이는 츄바카의 배우 피터 메이휴에 의해 사실로 확인되었다.

1.1. 빅풋 혹은 빅풋 변장이 등장하는 미디어

변장일 경우 ☆

2. 바스쿼시!에 등장하는 메카

자동차에 팔다리를 단 독특한 형태의 로봇이다. 작중에서는 이것을 사용해 농구 시합을 하며, 이것이 작품의 이름이며 중심 소재인 바스쿼슈다.

신발이 생긴다던가 콕핏이 개조된다던가 조금씩 성능이 발전되어간다.

참고로 트럭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작중 등장하는 빅풋 중 명칭이 존재하는 기체는 아래와 같다.

3. 퀀텀 빅풋

퀀텀에서 만든 하드디스크 브랜드 중의 하나. 거의 사장된 규격인 5.25인치를 채택한 점이 화제였다. 당시 하드디스크의 용량 증가가 일종의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하드디스크를 더 달기 위한 베이가 부족한 사용자가 많은 점에서 착안, 역으로 비어 있는 5.25인치 베이에 달기 적당한 하드디스크를 만들어 내놓은 것이 이것.

1세대 빅풋은 3600rpm의 회전속도로 1996년 5월에 1.2GB, 2.5GB의 모델이 발매되었다.

약 반년 뒤인 1996년 12월에 2세대 제품인 빅풋 CY가 나왔는데, 속도는 그대로였으며 2.1, 4.3, 6.4GB의 세 모델이 출시되었다.

2000년 2월에 나온 3세대 제품인 빅풋TX는 시게이트의 슬림 HDD와 같은 1/4H로 얇아졌고 속도도 4000rpm으로 빨라졌다. 4, 6, 8, 12GB의 네 가지 모델이 나왔다.

4세대 제품인 빅풋TS는 2000년 말에 나왔는데, 두께가 일반적인 HDD의 두께인 1/3H로 복귀했고 은색의 무도장 구체에서 검정 도장이 된 것이 큰 변화이다. 내부적으로는 전송속도와 캐시 메모리를 늘렸다. 6.4, 8.4, 10, 12.7, 19,8GB 모델이 판매되었다.

빅풋 제품 중 상당수는 일본 마쓰시타에서 OEM 제조하여 칩셋에는 NEC와 파나소닉 등이 제조한 부품이 많다.

4. 빅 붓의 잘못

흔히 프로레슬링의 킥 기술인 빅 붓(boot)을 잘못 들어 빅 풋이라 읽는 경우가 많다. 간간히 오해받는 정도를 넘어, 팬덤에서의 사용 빈도로만 따지면 원래 이름인 빅 붓보다 많이 쓰일 정도.

프로레슬링 해설을 들을 때 붓과 풋의 발음 구분이 쉽지 않고, 한국에서는 과 관련해 Foot을 연상시키기는 쉬워도 Boot이라는 단어를 연상시키기 어렵기 때문인 듯. 복수형인 부츠는 자주 쓰이지만 단수형은 안 쓰인다. 컴퓨터 용어 부팅 정도가 쓰이긴 하는데 이것에서 어원인 발, boot를 유추하기는 너무 어렵다.

5. 종합격투기 선수 안토니오 실바의 링네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안토니오 실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큰 수의 이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빅풋(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원 번역 유튜브 링크는 삭제됨[2] 대표적으로 엄청나게 거대한 승모근, 슈트를 입은 사람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큰 보폭, 그리고 당시의 특수의상에 없는 디테일들이 있다.[3] 아주 말이 안되는것은 아닌게 홀로세때부터 인간의 대량이주가 발생할때 대형 포유류들의 개체수가 극심한 타격을 입었고 개중에는 멸종되기까지 했다. 굳이 산업혁명 이후의 미국인들을 제외하고도 원주민들도 굉장히 위험한 포식동물이었을 것이다. 만약 빅풋이 실존하고, 북미 대륙에 자생하는 대형 포유류라면은 인간의 등장 자체가 빅풋에게 큰 타격으로 다가왔을게 분명하다.[4] 사전조사하고 몸으로 뛰면서 실제로 사람 잡아먹는 클래스의 물고기를 낚아올려 '아, 사람들이 이런 놈들한테 물리거나 잡아먹히면서 물에 사는 괴수 전설이 이렇게 생겨난 것이다'라는 걸 납득시켜 주는 리버 몬스터 같은 프로그램이 있기에 인기나 과학적 정밀도로 치면 거의 별 가치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애니멀 플래닛에서 만드는 프로그램이라고 다 그런 건 아니고, 트리하우스 짓는 프로그램, 개인 수영장 짓는 프로그램 등 동물이 코빼기도 비칠까 말까 한 프로그램도 많기 때문에 이 프로만 가지고 뭐라고 하기도 애매한 편.[5] 물론 플로리다에 도입되어 자리잡은 원숭이들은 사바나원숭이, 붉은털원숭이 전부 사람보다 훨씬 작은 원숭이들이다.[6] 그 정체는 동물 옷을 입고 동물 흉내를 내며 성적인 희열을 느끼는 이상한 변태였다. 덤으로 털옷이 두꺼워서 총알이 안 박히는 바람에 용케 생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