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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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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연도별 시즌 일람
- 2015~2020년 2021년

1. 개요2. 토론토 블루제이스
2.1. 마이너 리그 시절2.2. 2019 시즌2.3. 2020 시즌2.4. 2021 시즌2.5. 2022 시즌2.6. 2023 시즌2.7. 2024 시즌2.8. 2025 시즌
3. 연도별 기록
3.1. 포스트시즌 기록

1. 개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내야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토론토 블루제이스

2.1. 마이너 리그 시절

파일:유망주 시절 게레로.webp

2015 시즌 중반 국제 계약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했다. 이듬해 2016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순위 전체 20위에 등극, 토론토 팜 최대의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포텐만큼 성장한다면 미래의 3할-30홈런 타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도 마이너에서 선전했고, 2018년 BA 선정 유망주 순위가 전체 3위까지 올라가면서 2018년 내에 데뷔가 가능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나 1, 2위가 2018년 데뷔가 확정적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오타니 쇼헤이인 걸 생각하면 싱글A 선수치고는 정말 대단한 것이다.[1]

아직 싱글A 하이인 더니든 블루제이스 소속이긴 하지만, 팀내 특급 유망주인데다 출생지가 캐나다이다 보니 벌써부터 팀에서 애지중지하고 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고정 행사 중 하나인 프리시즌 몬트리올 시리즈[2]가 열린 2018년 3월 2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홈런을 쳐내 몬트리올 팬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3]

2018 시즌 고작 19세의 나이로 AA를 폭격하다 못해 아예 쑥대밭으로 만드는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다른 레벨의 유망주임을 보여주고 있다. 5월 18일 기준 0.415 0.459 0.696의 비율 스탯을 찍는 중. 이 때부터 하향세를 타기 시작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상황과 맞물려 슬슬 팬들 사이에서 게레로 주니어를 빅리그에 올리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홈경기 중에 게레로 주니어의 콜업을 요구하는 플랜카드를 걸기도. 다만 구단은 3루에 아직 조시 도널드슨이 건재하고 유망주의 서비스 타임을 조절해야 하는 문제도 있고, 여기에 빨리 올렸다가 실패한 유망주들도 있기 때문에는 지금은 올릴 생각이 없는 듯 보인다.

7월 말, AAA로 승격되었는데 (AA 성적은 61경기 14홈런 60타점 0.402 0.449 0.671) AAA 첫 10경기 동안 3홈런 6타점 0.433 0.538 0.800 OPS 1.338로 오히려 모든 비율 스탯이 올라버렸다. 이쯤 되면 풀타임 첫해부터 메이저리그를 융단폭격 하며 10.0 fWAR를 기록한 마이크 트라웃의 콜업 직전 AAA 20경기 성적과의 비교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다. 일단 팀은 2018년에는 메이저 리그로 콜업하지 않고 트리플A에 남아있고 10월에 애리조나 가을리그를 소화시킬 예정이다.

2018년 마이너 리그 최종 성적은 (AA, AAA): 95경기 .381/.437/.636 357타수 136안타 20홈런 78타점 67득점 37볼넷 38삼진을 기록했다. 타율과 장타율은 마이너리그 전체 1위, 출루율은 마이너리그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MLB.com 올해의 타자 유망주, Baseball America 올해의 마이너리거에 선정되었다.

조시 도널드슨이 FA를 앞두고 부진 끝에 트레이드되면서 2019시즌에는 MLB에서 뛰는 게레로 주니어를 볼 수 있는거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조시 도널드슨이 빠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루를 맡은 솔라르테는 타격도 수비도 모두 MLB 평균 이하인 데다가, 2018 시즌 후 2년 계약이 끝나 팀 옵션은 실행 할리가 없고,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나 우레냐같은 다른 내야 유망주들도 3루보다는 키스톤에서 주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 블게주의 콜업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 그리고 조시 도널드슨이 FA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택하면서 사실상 콜업이 확정되었다. 현지에서는 서비스타임 조절을 위해서 4월 중순 이후 콜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팬그래프의 성적 예상 시스템 중 하나인 스티머 프로젝션은 게레로 주니어가 .306 .368 .511 22홈런 wRC+ 138 WAR 4.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wRC+는 전체 10위, WAR는 전체 14위로 예상했는데, 2018년 데뷔한 신인들 중 4.7보다 높은 WAR를 기록한 선수는 없으며, 애런 저지, 놀란 아레나도, 호세 알투베의 예상 WAR보다 높은 수치이다. 게레로 주니어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는 수치다.

2019년 2월 3일, mlb.com에서 올리버 시스템을 사용해 앞으로 10년간의 성적을 예측했다. WAR 부문만 살펴본다. 참고로 수비는 평균 수준을 가정해서 계산했다고 한다.
시즌 낙관적 전망 표준적 전망 비관적 전망
2019 5.7 4.1 2.6
2020 6.9 5.2 3.5
2021 8.2 6.2 4.3
2022 8.2 6.3 4.4
2023 7.9 6.1 4.3
2024 7.4 5.8 4.1
2025 6.9 5.3 3.7
2026 6.4 4.9 3.4
2027 5.8 4.4 3.0
2028 5.2 3.9 2.6
68.5 52.1 35.8

낙관적 전망대로 풀리면 에디 매튜스, 표준적 전망대로 풀리면 조지 브렛, 비관적 전망대로 풀리면 라이언 짐머맨라고 한다.

그런데 2월 26일, MLB 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한 토론토의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게레로를 마이너리그에 보내고 지난해 타율 0.169에 그친 브랜든 드루리를 개막전 3루수로 쓰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를 두고 NBC스포츠는 "모든 팀이 그들의 최고 유망주의 서비스 타임을 조작한다. 차기 단체 협상 교섭에서 다뤄야 할 사안 중 하나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역대 최악의 한파를 겪었던 FA 시장과 맞물려 현재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선수들의 말과 기사들이 잇따르는 사이 앳킨스 단장의 멘트가 알려진 터라 이를 두고 여론은 매우 험악해졌다.

그런데 변수가 생겼는데 3월 10일자 소식에 따르면 왼쪽 복사근 염좌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복귀까지 최대 3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 결국 일단 부상을 회복하고 다시 AAA 경기에 출전했는데, 첫 5경기에서 14안타 2홈런 6타점 0.412 / 0.500 / 0.824 OPS 1.324으로 AAA를 문자 그대로 박살을 내며 무력 시위를 하고 있는 중이다.

2019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순위 1위에 올랐다. 비슷한 수준의 (역대) 톱급 유망주들의 성적은 메이저 리그 유망주 순위를 참조.

2.2. 2019 시즌

파일:GettyImages-1152963879-1000x762.jpg

4월 26일 드디어 메이저 리그로 콜업됐다. 그가 메이저 리그로 데뷔할 때가 됐다는 소식은 계속 전해졌지만 콜업 결정 직전까지 메이저 리그 사무국이나 구단 측에선 확답을 내지 않다가, 25일부터 대대적으로 홍보에 나서며 데뷔가 임박했음을 세계에 알렸다.

그의 데뷔전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에서 진행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3연전으로 결정됐고, 3연전 첫 경기부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첫 경기를 앞두고 로저스 센터에 들어서면서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몬트리올 엑스포스 시절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근해 팬들과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4월 26일 데뷔 첫 타석에서는 1루 땅볼을 기록했으나 무려 106.8마일 타구 속도를 기록했고, 두 번째 타석에는 좌익수 쪽의 깊숙한 곳까지 뻗어나가는 타구를 쳐냈지만 채드 핀더에게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뜬공을 기록하며 데뷔전을 무안타로 기록하나 싶었지만,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유스메이로 페팃로부터 우측 라인을 따라 흘러가는 장타을 만들어 내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대주자와 교체됐고, 바로 다음 타석에서 브랜든 드루리가 끝내기 홈런을 쳐내며 팀의 끝내기 승리를 이끄는데 공헌했다.

그러나 이후 4경기 동안 단 2안타밖에 치지 못하며 0.143의 타율을 기록했고, 결국 5월 2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 경기를 쉬고 텍사스 레인저스 전에 다시 선발 명단에 올랐으나 이 경기에서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경기 출전 결과 총 23타수 4안타, 타율은 0.174에 장타는 단 1개에 삼진은 7개, 볼넷은 3개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물론 승격 초반이지만, 아직까지는 게레로 주니어에게 기대했던 수준에는 많이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5월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까지 출장한 13경기에서 장타를 2루타 단 2개밖에 쳐내지 못하며 장타율이 0.234에 그치고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다 보니 국내 언론에서는 MLB.com 통계를 기반으로 작성한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MLB 투수들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조시 도널드슨, 호세 바티스타, 에드윈 엔카나시온, 저스틴 스모크, 트로이 툴로위츠키, 러셀 마틴 등으로 구성된 타선을 가졌던 과거에 비해 약해진 현재 토론토 타선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그러다가 5월 14일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서 선발 투수 닉 빈센트를 상대로 MLB 커리어 첫 홈런을 쳐냈다! 분위기를 이어 6회에는 레예스 모론타로부터 MLB 커리어 2호 홈런까지 쳐내며 커리어 첫 멀티 홈런 경기까지 만들며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이 날 1회 첫 홈런을 통해 종전 대니 에인지[4]가 가지고 있던 토론토 구단의 최연소 홈런 기록을 갱신했으며, 6회 초 쏘아올린 두 번째 홈런으로 종전 트래비스 스나이더의 구단 최연소 멀티 홈런 기록까지 경신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두 개의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35로, 장타율은 0.392로 크게 끌어올렸다.

이후 다시 잠잠한 모습을 보이다가 5월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작렬시켰다.[5] 이틀 뒤에도 8회초 결승 투런홈런을 날리며 적응을 마쳤다는걸 보여줬다. 이후 5월 22일 보스턴 레드삭스 전 홈경기에서 시즌 5호 홈런이자 홈 경기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다만 경기 결과는 연장접전 끝에 6:5 패배했다.
파일:BGJ.jpg

7월 9일에 열린 2019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참가해서 1라운드부터 29개를 치며 역대 홈런더비 라운드 최다 신기록을 만드는 괴력을 뽐냈다. 2라운드에서도 29개를 쳤는데 호적수 작 피더슨이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과 2차 스윙 오프까지 가는 희대의 명승부 끝에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힘을 너무 소진했는지 결승에선 22개 밖에 치지 못했고 내셔널 리그에서 올라온 피트 알론소가 23개를 넘기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6] 그래도 이 날 총 홈런은 무려 91개로 역대 홈런 더비 최다 신기록이다.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우승자 못지않은 주목을 받으면서, 부진한 데뷔시즌 성적으로 인한 기우들을 딛고 다시금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알린 홈런 더비였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전 이후 재개된 후반기에서는 또 한번 잠잠해지다가 7월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전 원정 경기에서 5:1로 밀리던 5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동점 만루홈런을 날려버렸다. 후반기 첫 홈런이자 개인 통산 첫 만루홈런이다. 그리고 팀도 7:5로 승리했다.

8월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는 5타수 3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1:2 대승을 이끌었다. 홈런 2개에 나머지 안타 1개는 2루타라 이 날 총 10루타를 쳤는데 이는 아메리칸 리그에서 세번째로 어린 나이에 기록한 한 경기 10루타 이상을 기록한 것이었다.

9월 23일 지금까지 웨이트를 평생 해본적이 없지만, 반성하고 하겠다고 한다.

최종 성적은 0.272 0.339 0.443 OPS 0.772 wRC+ 105 15홈런 46볼넷 92삼진을 기록했는데, 신인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금방 리그를 초토화시킬 거란 예상이 나올만큼 어마무시했던 기대치에 비해선 초라한 데뷔시즌이다.

2.3. 2020 시즌

MLB.com에서 직접 2020년대 각종 부문 최대 타이틀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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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MLB.com에서 직접 2020년대 각종 부문 최대 타이틀을 예상했다.
패널 최다 홈런 최다 안타 최다 MVP 최다 올스타
앤서니 카스트로빈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프란시스코 린도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사라 랭스 후안 소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페트리엘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후안 소토 완더 프랑코 마이크 트라웃
앤드류 시몬 코디 벨린저 라파엘 데버스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톰 탱고 후안 소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후안 소토 아지 알비스
}}} ||
현역 선수들이 직접 2020년대 각종 부문 최대 타이틀 예상했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3월 8일, 현역 선수들이 직접 2020년대 각종 부문 최대 타이틀을 예상했다.
예상한 선수 최다 홈런 최다 안타 최다 MVP 최다 올스타
마이크 클레빈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블레이크 스넬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무키 베츠 마이크 트라웃 무키 베츠
넬슨 크루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글레이버 토레스 마이크 트라웃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J.D.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옐리치 후안 소토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엘비스 앤드루스 마이크 트라웃 호세 알투베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코리 시거 애런 저지 크리스티안 옐리치 마이크 트라웃 놀란 아레나도
빌리 맥키니 엘로이 히메네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후안 소토 글레이버 토레스
콜 터커 코디 벨린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맷 채프먼
헌터 도저 피트 알론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마이크 트라웃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미겔 로하스 피트 알론소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후안 소토 하비에르 바에즈
윌 마이어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후안 소토 마이크 트라웃 애런 저지
딜런 무어 마이크 트라웃 루이스 아라에즈 마이크 트라웃 마이크 트라웃
}}} ||
파일:1275319788.jpeg.jpg

이 시즌부터는 1루수로 시즌을 준비한다. 3루수로 수비가 너무 불안했고 마침 1루 주전 자리도 비어있고 3루수가 주 포지션인 트래비스 쇼가 블루제이스로 오면서 1루로 옮기려 하는 듯. 또한 지난해 시즌 막판에 무릎 통증으로 고생했는데, 겨울에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는 하나 게레로의 체구로는 3루수로서의 좋은 수비와 롱런이 불가능하다. 가뜩이나 무거운 체중을 감당해야 하는 게레로의 무릎은 수시로 몸을 날려야 하며 앞으로 오는 느린 공에 대시해야 하는 3루 수비를 통해 빠르게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장기적으로도 1루 수비 전환이 좋다는 평.

7월 28일 워싱턴 내셔널스 전에서는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개막 후 4경기에서 장타가 없었던 게레로 주니어는 시즌 첫 장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8월 12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여전히 기대치에 비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부터 8월 17일까지는 타율 0.233 OPS 0.711로 지난 시즌 비해 그리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8월 21일 탬파베이 레이스 전에서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했다.

8월 26일 보스턴 레드삭스 전에서는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8월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는 수비에서는 포구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타격에서는 4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게레로 주니어가 메이저 데뷔 후 처음으로 밀어쳐서 기록한 홈런이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9홈런을 기록했지만 이중 우중간으로 넘어간 홈런이 하나 있었을 뿐 밀어쳐서 홈런을 때린 적은 없었다. 최근 4경기 연속 타점을 뽑아내고 있다.

8월 29일 볼티모어 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시즌 비율 스탯은 어느새 .271/.344/.483까지 회복되었다.

8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타율 0.327, OPS 1.022를 기록하며 반등의 조짐을 보여 타격에서 조금씩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9월 1일 마이애미 말린스 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나, 6회에 견제사를 당하며 찬물을 끼얹었고, 팀도 3-2로 패배했다.

9월 5일 OPS는 0.765, WAR은 0.1로 이제는 특급 유망주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다. 아까 위에서 보았던 WAR 최저 예상 수치보다 한참 모자른 수준이다. 주루, 수비, 공격 모든 면에서 밥값을 못하고 있기에 욕을 다방면으로 먹는 중

2020 시즌 최종 성적은 60경기에 모두 나와 타율 0.262, 9홈런 33타점으로 마감했다. 시즌 종료 후, 훈련을 열심히 못했다는 것에 반성하며 후안 소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활약에 자극을 받으면서 이대로는 메이저리그에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고, 식습관을 완전히 고치고 감량을 했다. 과연 달라진 모습을 차기 시즌에 보여줄지?

애석하게도 윈터리그에서조차 3루수로 나서서 2경기에 1개꼴로 실책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토론토는 FA였던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하며 3루수 복귀에 적신호가 켜졌다.

2.4. 2021 시즌

파일:Vladimir_Guerrero_Jr_Hank_Aaron_Award_2021.jpg
위대한 선수의 아들이 자신의 위대함을 증명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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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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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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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24 시즌

파일:2024 All MLB Team Vladimir Guerrero Jr.jpg
부활한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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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5 시즌

3.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wRC+ fWAR bWAR
2019 TOR 123 514 126 26 2 15 52 69 0 46 91 .272 .339 .433 .772 105 0.3 2.1
2020 60 243 58 13 2 9 34 33 1 20 38 .262 .329 .462 .791 110 0.3 0.6
2021 161 698 188 29 1 48 123 111 4 86 110 .311 .401 .601 1.002 166 6.3 6.7
2022 160 706 175 35 0 32 90 97 8 58 116 .274 .339 .480 .819 132 3.3 4.0
2023 156 682 159 30 0 26 78 94 5 67 100 .264 .345 .444 .788 118 1.3 2.0
2024 159 697 199 44 1 30 98 103 2 72 96 .323 .396 .544 .940 165 5.5 6.2
MLB 통산
(6시즌)
819 3540 905 177 6 160 475 507 20 349 551 .288 .363 .500 .863 137 17.0 21.5

3.1. 포스트시즌 기록

포스트 시즌 성적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결과
2020 TOR 2 7 1 0 0 0 0 0 0 0 4 .143 .250 .143 .393 ALWC 탈락
2022 TOR 2 8 1 0 0 0 1 1 0 1 1 .125 .222 .125 .347 ALWC 탈락
포스트 시즌 통산
(2시즌)
4 15 2 0 0 0 1 1 0 1 5 .133 .235 .133 .369 2ALWC


[1] 둘은 실제로 그 해 메이저에 데뷔해 각각 NL과 AL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신인왕이 되었다. 싱글A 선수가 이런 선수들과 단 1점차로 3위에 선정됐으니 잠재력을 굉장히 높게 평가 받은 셈이다.[2] 2014년부터 시작된 시리즈로, 토론토는 프리시즌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옛 홈구장인 스타드 올랭피크 드 몽레알에서 2연전의 경기를 갖는다. 이는 몬트리올의 새 메이저리그 구단 유치를 염원하는 행사이기도 해서 매 경기 만원사례를 이루기도 한다.[3]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몬트리올 엑스포스의 레전드이다보니 6회 출장할 때 몬트리올 팬들의 환대를 받기도 했다.[4]보스턴 셀틱스의 단장. 최연소 홈런 기록을 보유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농구로 넘어가서 빛을 보게 된다.[5] 중견수 레우리 가르시아가 쫓아가서 잡을 뻔했으나 글러브를 맞고 담장으로 넘어가버렸다.[6] 둘이 혈전을 벌이는 동안 피트 알론소는 비교적 쉬운 대진 운으로 체력을 비축했던 것이 주효했다. 다만 피트 알론소도 배팅볼 투수로 데려온 6촌이 정규 리그 투수급의 무브먼트로 던진 것을 극복해내며 쳐낸 것이라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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