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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6:02:48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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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3. 정규 시즌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시즌 후5. 총평6. 관련 문서

1. 개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2022 시즌을 정리한 문서이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C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2. 시즌 전

"지난 시즌은 예고편이었다. 이제 본편을 볼 차례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이번 시즌 각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14년 3억4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었고, 후안 소토는 4억 달러 계약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4억 달러 연장 계약설도 나오고 있다. 선수 본인은 에이전트에게 맡긴다며 말을 아꼈다. 블게주는 올해 처음으로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는다.

다음은 블게주의 2022년 예측 성적이다.
2022년 예측 성적
매체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ZIPS 156 667 176 31 2 43 117 112 3 79 99 .303 .390 .585 .975 5.7
THE BAT 152 650 171 32 2 39 103 102 3 76 98 .305 .391 .576 .967 5.4
Steamer 150 656 174 31 2 46 110 123 3 77 102 .307 .392 .609 1.001 6.0

3월 1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의 첫 타석부터 애런 놀라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 그리고 지난 시즌보다 살이 빠지고 근육이 더욱 늘어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108kg까지 감량했다고 하는데, 이는 메이저 데뷔 후 자신의 최저 몸무게이다. #

3월 22일, 블게주는 790만 달러에 2022년 연봉 계약을 했다. 지난해 60만5400달러보다 약 13배나 오른 금액이다. #

3월 22일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3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3월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다시 홈런을 터뜨리며 이번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에 앞서 매년 발표되는 MLB's Top 100 Players Right Now에서 8위로 선정되었다.

4월 3일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함으로써 22일 경기 이후 간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디 애슬레틱에서 팬그래프 프로젝션과 현장 평가를 합쳐, 현시점 타자 티어를 발표했다. 1티어는 마이크 트라웃,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후안 소토 그리고 오타니 쇼헤이.# 또한 디 애슬레틱에서는 각종 수상 예측도 진행했다. AL MVP 부문에서는 42.4%의 비율로 오타니(27.3%), 애런 저지(9.1%), 루이스 로버트마이크 트라웃(6%)을 제치고 1위 올랐다.#

3. 정규 시즌

3.1. 4월

4월 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7-0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10-8 대역전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7점차 역전은 메이저 리그 역사상 개막전 최다 점수차 역전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4월 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2연승에 기여했다.

4월 10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엄청난 타구의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비거리 467ft)시즌 비율스탯은 .455/.500/.727

4월 11일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승리를 따냈다.

4월 13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미쳐 날뛰었다. 첫 타석에서 게릿 콜의 2구째 슬라이더 실투를 받아쳤는데 그 공이 가운데 담장을 맞은 뒤에 중견수 글러브를 맞고 떨어졌다. 그런데 심판 합의 끝에 홈런으로 인정이 되면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2회말에는 수비 도중 애런 힉스의 스파이크에 밟히며 손가락을 다쳤지만 다시 수비에 들어왔다. 그리고 3회초에도 역시 콜의 98마일 몸쪽 깊은 포심을 받아쳐 좌중간 2점 홈런(시즌 3호)을 때려내더니, 세 번째 타석에서는 엄청난 타격 센스로 2루타를 기록했으며, 8회초에는 로아이시가의 95마일 몸쪽 싱커를 무려 114.4마일 속도로 2층 스탠드에 꽂는 홈런(시즌 4호)을 때려내며 3홈런 경기를 만들어냈다. 9회말에는 조시 도널드슨의 타구를 그대로 낚아채며 직선타 처리, 경기를 끝내버렸다. 이날 4타수 4안타 3홈런 4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게레로 주니어가 1경기에서 홈런 3개를 몰아친 것은 2021년 4월 2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개인 통산 2번째. 이로써 게레로 주니어는 MLB 역사상 부그 파웰에 이어 2번째로 어린 나이에 3홈런 경기를 2회 이상 만들어낸 타자가 됐다. 이 외에도 4타수 4안타, 3홈런, 4장타를 기록한 최연소 선수가 되었다.

그런데 4월 14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전날의 위용은 어디가고 4타수 4삼진을 당했다. 특히 루이스 세베리노에게만 3삼진을 당했는데, 단일 경기 같은 투수에게 3번의 삼진을 당한 것은 커리어 처음이라 한다. 게다가 전날 경기 3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다음날 경기에서 4삼진을 당한 경우는 이번 블게주가 역대 최초라고 한다(...)

4월 1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는 다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부터 밀어쳐서 비거리 428ft의 시원한 홈런을 쏘아올리며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고, 총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8경기 5홈런으로 현재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1위이며, 토론토 역사상 첫 8경기에서 5홈런을 기록한 3번째 선수가 되었다.[1]

4월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3볼넷 경기를 펼쳤다.

4월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4월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으며, 1루 주자로 서있던 9회에는 맷 채프먼의 장타성 타구에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홈까지 들어와 결승 득점을 올려 4-3 승리에 기여했다.

4월 2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9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엄청난 스피드의 타구를 잡아냈고 곧바로 1루 주자까지 아웃시켜 더블 플레이를 만들어내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이틀 연속으로 타격 외적으로 팀의 승리에 큰 공헌을 한 블게쥬의 모습이다.

4월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는 쓰리런 홈런을 기록하며 간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근 타격감이 하락하고 있었기에 더더욱 가치있는 홈런.

3.2. 5월

5월 2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3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2루타 2개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

5월 5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활약으로 OPS는 다시 0.9를 돌파했다.

그러나 이후 장타는 나오지 않고 똑딱질만 반복하는 중. 7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 이후로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까지 11경기 동안 매 경기 안타를 기록 중인데, 안타 개수 역시 11개이며 장타는 없다(...) 이렇게 똑딱질만 하다보니 시즌 비율스탯은 0.284/0.368/0.470으로 많이 하락해 있다.

5월 20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타수 무안타 침묵에 빠지며 시즌 비율스탯은 .275/.358/.457까지 하락했다.

5월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든 타율은 어느새 .268까지 하락. 이날 기준으로 13경기 연속 무홈런을 기록 중이며, 최근 7경기 타율 .192 OPS .492로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있다. 시즌 OPS도 0.8 선이 붕괴되었다.

5월 23일 기준으로 5월 wRC+가 98에 불과하다. 5월 중순에는 똑딱질이라도 했으나, 최근 4경기에서는 그마저도 하지 못하면서 무안타에 그치고 있다. 시즌 비율스탯은 어느새 0.257/0.349/0.426까지 하락했다. 다시 2019, 2020년으로 롤백된 모습. 발사각도가 예전 수준 혹은 그보다 더 작은 모습을 보이며 타구를 띄어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5월 2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5월 6일 이후 장타조차 없었던 게레로 주니어는 6회 버헤이건을 상대로 16경기 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총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펼쳤다.

5월 26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원정에서는 오타니 쇼헤이로부터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5월 28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2루타와 볼넷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3.3. 6월

6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8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10호 홈런.

6월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시즌 11호 홈런포를 가동했다. 다시 장타가 나오고 있는 모습.

6월 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또 다시 빨랫줄 타구로 홈런을 가동했다. 5월 26경기에서 3홈런에 그쳤던 게레로 주니어는 6월 4경기에서만 3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6월 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다시 홈런을 가동했다. 6월 성적은 현재까지 타율 .292 4홈런 6타점 OPS 1.203로, 폼을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6월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6월 1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4회 무사 1루 찬스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시즌 14호 홈런을 때렸다.

6월 1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6월 현재 12경기에서 타율 0.288 6홈런 13타점 OPS 1.012를 기록 중이다. 여담으로 큰 점수 차로 리드한 채로 9회 2아웃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땅볼을 침착하게 처리하여 1루수 게레로한테 송구했는데… 송구가 너무 강했던 탓인지 게레로의 글러브를 뚫고 뒤로 빠져 주자가 출루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는 게레로의 실책으로 기록되었지만 에스피날도, 게레로도 모두 억울할 수 있었던 상황.

6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16호 홈런을 터뜨리더니 연장 10회에는 데뷔 첫 끝내기 안타로 개인 통산 3번째 4안타 경기를 기록했고, 이날 총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5월 26경기 3홈런 OPS .0.681에 그친 게레로는 6월 14경기에서 타율 .333 7홈런 15타점 OPS 1.111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6월 1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1회말 선제 투런포로 시즌 17호 홈런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시즌 성적은 65경기 279타석 243타수 65안타 17홈런 41타점 30볼넷 47삼진 .267/.355/.510 wRC+ 142 fWAR 1.6을 기록 중이다. 5월에 부진했던 탓에 성적을 많이 깎아먹었는데, 6월 들어 조금씩 복구 중이다.[2]

현재까지 올스타 투표 1차 중간 집계에서 AL 1루수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블게쥬의 스타성도 큰 영향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현재까지 AL 1루수들의 성적이 그다지 좋지 못한 점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6월 21일 AL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는 개인 통산 4번째 수상이다. 이 기간 동안 블게주는 7경기에서 3홈런 7타점 .407/.500/778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6월 2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10회초 1타점 적시 2루타 포함 총 4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으로 활약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6월 24일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에서는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6월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투런포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6월 들어서만 9번째 홈런포다.

6월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5-5로 맞선 9회말 무사 1, 2루 찬스에서 끝내기 안타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까지 끝내기 안타가 하나도 없었던 게레로는 6월에만 2개의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 홈런더비 불참을 선언했는데, 이는 시즌 초반에 치료했던 왼쪽 손목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6월 2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여담으로 이날 경기에서 3회말 알레한드로 커크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는 상황에서 보스턴 투수 닉 피베타가 파울임을 어필하자 블게쥬가 피베타와 언쟁을 벌이기 시작했고, 결국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그래도 큰 싸움으로는 번지지 않아 양팀 모두 퇴장당한 선수는 없었다.

3.4. 7월

7월 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5타수 1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7월 2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DH 2차전 경기에서는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다.

7월 3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AL 올스타 선발 1루수로 선정되었다.

7월 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다시 .270까지 끌어올렸다.

7월 10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는 또 다시 포구 과정에서 글러브가 터지면서 실책을 범했고, 타석에서도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7월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투런포를 터뜨리면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7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안타 1타점 활약을 펼쳤다.

7월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반기 성적은 92경기 396타석 351타수 95안타 2루타15 20홈런 57타점 38볼넷 69삼진 .271/.346/.484 OPS+ 132 wRC+ 130 fWAR 2.0 bWAR 2.4

7월 22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서는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토론토 구단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28점으로 갱신하는 데 기여했다.

7월 24일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서는 5타수 4안타 1타점을 올리며 8-4 승리와 6연승에 기여했다.

7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후반기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7월 2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이날 도루는 올 시즌 첫 도루이며, 시즌 타율은 0.282까지 상승했다.

7월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2루타 하나를 기록했다.

7월 2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7월 3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후반기 9경기에서 34타수 14안타 2루타5 1홈런 6타점 4볼넷 2도루 .412/.487/.647 OPS 1.134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3.5. 8월

8월 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최근 6경기에서 갑자기 3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8월 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4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때려냈고, 5번째 타석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쓰리런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간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8월 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여담으로 토론토 구단 역사상 첫 450경기에서 최다 타점(281)을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3]

8월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8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간만에 홈런을 때려냈다.

8월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1회부터 투런포를 쏘아올리면서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했다. 타구속도 111.3마일, 발사각도 15도로 게레로의 통산 홈런 가운데 가장 낮은 발사각도의 홈런이었다.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으나, 팀은 역전패하며 와일드카드 경쟁이 더욱 빡세졌다.

8월 18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쓰리런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시즌 26호 홈런을 기록했다.

8월 1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2루타를 때려내며 개인 통산 500안타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사상 최연소 500안타 기록자가 되었다.

8월 20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6. 9~10월

9월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1회 라스무센을 상대로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23세 182일의 게레로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대 최연소, 아메리칸 리그 역대 3번째로 어린 나이에 10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다. 아버지 블라디미르 게레로는 25세 438경기만에 100홈런, 아들 게레로는 23세 486경기 만에 100홈런을 때려냈다.

9월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 8회초에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로써 블게주는 23세 189일의 나이에 300타점을 달성하면서 토론토 구단 역사상 최연소 3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경기는 3-4로 역전패했다.

9월 2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끝내기 안타를 기록하며 3연승을 이끌었다.

4. 시즌 후

파일:Vladimir-Guerrero-Jr-Gold-Glove-2022.jpg
11월 1일, 시즌 내내 1루에서 갖은 악송구를 전담한 것이 AL 골드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이라는 보상으로 돌아왔다. 여담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사상 1루수 부문 골드글러브 수상은 최초라고 한다.

5. 총평

최종 성적: 160경기 706타석 638타수 175안타(2루타 35) 32홈런 97타점 58볼넷 116삼진 8도루 .274/.339/.480 OPS .818 OPS+ 133 wRC+ 132 fWAR 3.3 bWAR 4.0

30개 이상의 홈런과 100개에 가까운 타점을 기록한 데다가 골드 글러브까지 수상하며 컨텐더 팀의 1루수로 손색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작년의 48홈런 시즌으로 인해 비교적 저평가받으며 딱 컨텐더 팀의 1루수 성적에 그쳤다.[4]

직전 해에 비해 강해진 투고타저 경향을 감안하더라도 스탯이 상당히 많이 하락했다. 이는 타구의 발사각이 낮아져 타구의 질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시즌 타구의 발사각이 모든 시즌 중 가장 낮은 4.3도에 불과한데, 이로 인해 배럴타구 비율은 15.1%에서 11.2%로, 뜬공 비율은 36.5%에서 30.6%로 떨어진 반면 내야뜬공 비율은 7.7%에서 11.2%로 오히려 늘어났다. 또한 기복이 꽤 있었던 시즌이라 체감상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시즌이 되었다.

그래도 수비에서는 장족의 발전을 했고, 데뷔 첫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6. 관련 문서


[1] 1994, 2001 카를로스 델가도 / 2010 버논 웰스[2] 당장 6월 9일까지 fWAR은 0.8에 불과했다.[3] 2위 카를로스 델가도 (278), 버논 웰스 (264), 애덤 린드 (255)[4] 마치 2019년까지 MVP 후보였다가 2020년부터 기복이 심해지고 이후로는 그저 컨텐더 팀의 3루수 정도의 성적을 내는 알렉스 브레그먼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