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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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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즌별 문서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오프시즌3. 정규시즌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10월
4. 포스트 시즌5. 상대전적6. 시즌 총평

1. 개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022년을 담은 문서이다. 이 문서에 나오는 날짜는 한국 시간이라는 명시가 없다면 현지 시각(EDT)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다.

2. 오프시즌

1월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선수들에게 스프링캠프 훈련지인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서둘러서 숙소를 마련할 필요가 없다고 통보했다. 스프링캠프는 2월 중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MLB의 직장폐쇄가 유지, 스프링캠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토론토 선은 MLB의 직장폐쇄가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재 류현진은 제주도에서 SSG 이태양, 한화 장민재, 김기탁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한편, 메이저 리그 노사 협의는 진전 없이 여전히 관계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결국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정규시즌 첫 두 시리즈를 공식적으로 취소하면서 정규시즌 단축도 현실화된 상황이다.

그러다 현지시간으로 3월 10일에 극적으로 메이저 리그 노사 협의가 타결되어 99일만에 직장폐쇄가 종료되었다. 3월 14일부터 플로리다주, 애리조나주에서 30개 구단 스프링캠프 일정이 시작되며, 18일부터 플로리다와 애리조나 캠프에서 각각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규시즌은 단축 없이 162경기 풀로 진행한다.

3월 12일 기쿠치 유세이와 3년 3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3월 16일 맷 채프먼을 유격수 케빈 스미스, 우완 군나르 호글런드, 좌완 잭 로그, 좌완 커비 스니드과 1대4대 트레이드로 데리고 왔다.

3월 22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는 790만 달러에 2022년 연봉 계약을 했다. 지난해 60만5400달러보다 약 13배나 오른 금액이다.

3월 22일 맷 채프먼과 FA 전 서비스타임 2년을 커버하는 2,5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3월 25일 랜달 그리척라이멜 타피아아드리안 핀토와 트레이드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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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규시즌

3.1. 4월

찰리 몬토요 감독이 4월 1일에 공개한 2022시즌 선발 로테이션은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알렉 마노아, 기쿠치 유세이순이다.

4월 8일~10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3연전을 시작으로 정규시즌을 갖게 된다. 호세 베리오스, 케빈 가우스먼, 류현진 순으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4월 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전에서는 선발 호세 베리오스가 1회도 채우지 못하고 0.1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실점으로 무너지는 등 4회초까지 7-0으로 크게 뒤지고 있었으나, 4회말에 3점을 만들어내더니 5회말에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적시타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스리런포가 터지며 빅이닝이 만들어졌고 순식간에 7-7 동점이 되었다. 이후 계속된 접전 끝에 토론토가 10-8 승리를 따내며 기분 좋은 시즌 출발을 알렸다. 7점차 역전은 메이저 리그 역사상 개막전 최다 점수차 역전승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4월 9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는 4-3 역전승을 따냈다.

4월 11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알렉 마노아의 호투에 힘입어 3-0 승리를 따냈다.

4월 1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류현진의 4이닝 5실점 강판에도 불구하고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나, 끝내 9회초에 2점 홈런을 내줘 7-5로 패배했다. 한편, 류현진은 왼쪽 팔뚝에 통증을 느껴 MRI 검진을 받은 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4월 2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계속 부진하던 호세 베리오스의 6이닝 8피안타 1실점 1볼넷 6탈삼진 호투와 타선의 적절한 지원에 힘입어 6-1 승리를 따냈다.

4월 2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케빈 가우스먼이 8이닝 7피안타 1실점 무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조던 로마노는 30경기 연속 세이브를 달성했다.

한국시간으로 4월 28일 현재 12승 6패로 지구 1위를 달리고 있다. 타선은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강하고, 탄탄한 불팬과 선발진의 컨디션도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양키스와 보스턴을 계속해서 만난 만큼 결코 쉽지 않은 일정 속에서 만든 성적이라, 올해는 충분히 가을야구를 기대해 볼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점차 패배가 너무 많았던 작년과 달리 접전상황에서 로마노가 죽어나는 대신 계속 승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2. 5월

5월 20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류현진의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승리했다.

5월 들어서는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이다. 5월 26일 기준으로 23승 20패 승률 0.535를 기록 중이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보 비솃 등 팀의 주축 타자들의 부진이 심각한 상황. 그나마 조지 스프링어, 알레한드로 커크,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5월 마지막 4연전 경기에서 각각 6-3, 4-3, 6-5, 11-10 스코어로 모두 승리를 챙기며 5연승을 달린채 5월을 마무리했다.

3.3. 6월

6월 초에도 5월 막바지의 흐름을 이어가며 연승을 이어가는 중이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3연전을 모두 잡으며 8연승을 달리고 있는 모습.

6월 3~5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는 1승 2패로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6월 1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마노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대폭발에 힘입어 11-1 완승을 따냈다.

6월 1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연장 10회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끝내기 안타로 7-6 승리를 따냈다.

6월 19일 뉴욕 양키스전에서는 6-2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10-9로 대역전승을 따내며 양키스의 연승 행진을 멈춰세웠다. 이날까지의 성적은 38승 28패 승률 0.576으로 와일드카드 순위 1위에 올라있다.

6월 27일 기점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 류현진이 토미 존으로 시즌 아웃, 키쿠치와 베리오스는 배팅볼러로 전락하며 구단이 야심차게 현질한 선발 셋이 모조리 폭망해버리고[1] 불펜도 MLB 전체 뒤에서 8위까지 하락했다. 마노아가 1선발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는 와중에 가우스먼마저 최근 기복이 심하다.

6월 2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는 6회까지 4-2로 리드하고 있다가 7회초 롭 레프스나이더에게 투런포, 8회초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5-4로 역전을 당했는데, 9회말 보 비솃의 동점 적시타에 이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끝내기 안타로 6-5 역전승을 거두었다. 그러면서 AL 동부 2위로 올라섰다.

6월 29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연장 혈투 끝에 6-5로 패배하며 다시 AL 동부 3위로 내려앉았다.

3.4. 7월

7월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에서는 키쿠치 유세이가 2.1이닝 7사사구 4실점의 최악의 경기를 펼쳤고, 타선도 3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한 맷 채프먼과 1홈런을 기록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외에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해 3-5로 패배했다.

7월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원정에서는 호세 베리오스의 6이닝 6K 1실점 호투, 그리고 맷 채프먼보 비솃의 솔로홈런이 나오며 2-1 승리를 따냈다.

7월 10일 시애틀 매리너스 원정에서는 5-6으로 역전패해 4연전에서 모두 패배했다. 최근 10경기에서 1승 9패의 극심한 부진을 겪으며 지구 4위까지 하락했다.

7월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4-3 승리를 따내며 연패를 끊어냈다.

그러나 7월 1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찰리 몬토요 감독을 경질하였다. 같은 날, 존 슈나이더 대행 체제 첫 경기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홈런포를 앞세워 8-2 승리를 따냈다.

7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에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끝내기 적시타로 6-5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7월 1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알레한드로 커크의 결승 2점 홈런을 앞세워 4-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 호세 베리오스도 6⅓이닝 7K 2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전반기 성적은 93경기 50승 43패 승률 0.538 지구 3위, 팀 타율 0.262, 팀 평균자책점 3.97이다. 동부 지구 선두인 뉴욕 양키스와는 13.5경기 차가 나고,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AL 3위를 기록한 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매우 나쁜 성적까지는 아니지만, 시즌 시작 전에 받은 기대치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운 성적표이다. 그래도 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 기분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한 점은 의미있다.

7월 22일, 후반기 첫 경기인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서는 선발 타자 전원이 2안타 이상을 기록하는 등 타선이 대폭발하며 3회에 7점[2], 5회에 11점을 득점하고 6회까지 매이닝 득점에 성공해 무려 28-5 완승을 따냈다! 그러면서 1978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4득점을 기록한 것을 넘어 구단 역사상 단일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갱신했다. 반면 보스턴은 1923년에 기록한 단일 경기 최다 실점(27점) 기록을 무려 99년 만에 갈아치우는 굴욕을 맛봤다[3] .

7월 2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알렉 마노아의 호투로 4-1 승리를 따내며 5연승을 질주했다.

7월 2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8-4 승리를 따내며 6연승을 달리게 되었고, 7년 만에 보스턴 원정 스윕을 달성했다. 찰리 몬토요 해임 이후 7승 1패를 기록 중인 토론토이다.

7월 24일 기준 AL 와일드카드 순위
1 토론토 53승 43패 (+2경기) - 6연승
2 탬파베이 52승 43패 (+1.5경기) - 2연패
3 시애틀 51승 45패 (-) - 3연패
---
4 클리블랜드 48승 46패 (-2경기) - 2연패
5 보스턴 48승 48패 (-3경기) - 5연패
6 화이트삭스 48승 48패 (-3경기) - 2연승
7 볼티모어 47승 48패 (-3.5경기) - 1패
8 텍사스 43승 51패 (-7경기) - 1승
9 에인절스 40승 55패 (-10.5경기) - 1승

7월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이번 시리즈에 상대의 핵심 자원인 폴 골드슈미트놀란 아레나도가 코로나 백신 미접종으로 인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투런포와 조지 스프링어의 만루홈런 등이 터지며 10-3 승리를 따냈다. 몬토요 경질 후 9경기 8승 1패, 최근 7연승을 달리고 있다. 팀 OPS는 0.775가 되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함께 리그 전체 공동 2위가 됐다.

7월 2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는 6-1로 패배하며 연승 행진이 종료되었다.

7월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맷 채프먼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5-1 승리를 따냈다.

7월 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쓰리런 홈런에 힘입어 5-3 역전승을 따냈다.

3.5. 8월

트레이드 마감 기한을 몇 시간 앞두고 노아 신더가드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쟁에서 패배했지만,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불펜 앤서니 배스잭 팝을 영입했고 LA 다저스에서 미치 화이트를 데려오며 투수진을 보강했다. 또한 올스타 2회 출신의 내야수 위트 메리필드를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오면서 내-외야 뎁스도 채웠다.[4]

8월 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는 케빈 가우스먼의 8이닝 1피안타 10K 무실점 피칭에 힘입어 3-1 승리를 따냈다. 존 슈나이더 감독 대행 체제에서 토론토는 12승 3패를 기록 중이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8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급격하게 성적이 흔들리고 있다.

8월 12일 기준, AL 와일드카드 순위

1. 시애틀 62-52 (+2.0)
2. 토론토 60-51 (+1.5)
3. 볼티모어 59-53 (-)
4. 탬파베이 58-53 (0.5)
5. 미네소타 57-53 (1.0)
6. 화이트삭스 57-56 (2.5)

8월 15일에 조지 스프링어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8월 1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로스 스트리플링의 호투와 7회 빅이닝이 나오며 연패를 끊어냈다. 이번 승리가 토론토에 중요했던 이유는 전날까지 볼티모어에 2연패를 당하면서 반 경기 차로 추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만약 이 경기까지 패배한다면 토론토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인 AL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볼티모어에 내줄 상황이었다. 하지만 승리를 거두면서 토론토는 AL 와일드카드 3위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다.

8월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된 뉴욕 양키스와의 4연전 중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내며 지구 선두 양키스와의 승차를 7경기로 줄였으며,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선두를 달리게 되었다.

3.6. 9~10월

파일:FB_IMG_1664635088601.jpg

9월 29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 AL 와일드카드 순위 (현지시각 9월 30일 기준#)
경기차 매직넘버
토론토 88 69 +2.0 X
시애틀 86 70 +0.5 X
탬파베이 86 71 - X
볼티모어 81 76 5.0 -

4. 포스트 시즌

4.1. ALWC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와일드카드에서 영봉패와 역대급 대역전패로 홈에서 2연패를 당하며 추하게 탈락했다. 조시 도날드슨, 호세 바티스타, 에드윈 엔카나시온 등이 버티고 있던 2015년의 감동은 이제는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5. 상대전적

토론토 블루제이스 2022년 팀별 상대 전적
상대 팀 승 패 승률 승패마진 우열 비고 잔여경기
뉴욕 양키스 .
탬파베이 레이스 .
보스턴 레드삭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
지구 전적 . + 지구순위: 승차:
인터리그 . - 와 상대
총합 . + 순위: - 승차: - -

6. 시즌 총평


[1] 각 투수의 bWAR이 현재 -0.3, -0.5, -0.7로 합쳐서 -1.5다.[2] 특히 이 3회의 하이라이트는 라이멜 타피아의 인사이드팍 그랜드 슬램이었다.[3] 특히나 이날 경기는 펜웨이파크에 모인 보스턴 팬들에겐 그야말로 고문과도 같은 날이었던 것이 경기력이 그야말로 처참을 넘어선 썩은 경기력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3회와 5회에 나온 수비 실책은 그야말로 보스턴 팬들을 멘붕시키기에 충분했었는데다 이를 빌미로 대량실점이 발생한터라 그야말로 "안 본 눈 삽니다!!"를 외치기에 부족함 없던 경기였다.[4] 여담으로 메리필드는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아 토론토 원정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 이적을 통해 백신 접종을 하고 합류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