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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2-21 14:40:26

복원

1. 개요2. 원칙3. 어려움4. 논란이 된 복원 사례
4.1. 국내4.2. 국외
5. 다른 분야6. 관련 문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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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oration

[명사] 원래대로 회복함.

무엇을 원래 상태로 다시 되돌리는 것. 주로 문화재를 수리할 때 사용되는 용어이다.

산업화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한국에서는 대체로 문화재나 골동품 등에 한정되어 있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50~100년 된 공산품도 복원하는 복원가들이 있다. <리스토어> 문서도 참고.

산림에서는 인위적인 개입에 따라 자연복원, 조림복원, 생태복원으로 나뉜다.

2. 원칙

유물이나 유적을 고치는 방식에는 수리, 수복, 복원 등이 있으며, 이 가운데에서 복원은 거의 또는 아예 없어진 것을 고치는 것인 점에서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다. 그래서 고고학이나 문화재학적인 의미에서 복원은 굉장히 엄격하고 까다롭다.# 복원 때는 간단하게 몇 가지 중요 고려사항만 살펴봐도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충족하여야 된다.

이를 볼 때 일단 고증할 수 있어야 복원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말하는 고증은 문헌자료나 같은 시기에 지어져 형식이 비슷한 다른 유물, 유적을 참고해 결정되는 것을 말한다.

적절한 복원 기술이 개발될 때까지 복원 없이 보존처리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너무 오래돼서 건드리면 바스라지기에 펼쳐볼 엄두도 못 내던 성경 두루마리를 컴퓨터 단층 기술로 분석해 읽는 것을 한 예로 들 수 있다.# 엄밀히는 종이를 원상태로 되살린 것은 아니니 복원은 아니지만, 만약 컴퓨터 스캔 기술 없이 무작정 펼쳐보려 했으면 이는 복원 말고 문화재 파괴 행위가 됐을 것이다.

3. 어려움

위 원칙들은 현실적으로 잘 지켜지지 않는 편이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사건의 복원 과정에서 생긴 여러 의견도 그렇고, 아래 오사카 성 등 콘크리트 복원이 그런 예이다.

4. 논란이 된 복원 사례

4.1. 국내

4.2. 국외

4.2.1. 일본

4.2.2. 스페인

5. 다른 분야

5.1. 물리

복원력 항목 참고.

5.2. 화학

화학에서는 복원을 미묘하게 달리 칭하는 영 단어들이 상당히 많다.

renaturation: 분자 구조가 중화나 냉각 등에 의해 원래의 입체구조로 되돌아가는 현상을 일컬을 경우. 상술한 복원력과도 연관되어 있다.

cleanup, reclamation: 주로 수질을 정화할 때 쓰인다.

5.3. 유전학

reannealing

변성된 DNA를 복원할 때 쓰인다.

5.4. 생물학

멸종 위기 생물 또는 야생에서 절멸된 생물 복원으로 나뉜다.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진 생물들을 복원하는 시도도 존재하며, 'de-extinction'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지만, 이 부분에서는 유의미한 연구 결과가 없다.[6]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최소한 비조류 공룡 복원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DNA반감기가 521년이기 때문인데, 쉽게 말하자면 521년 정도마다 DNA의 성분은 50% 정도 손상되다가 680만년이 지나면 완전히 분해된다. 당연히 최소 6600만년 전의 공룡 DNA는 발견될 수가 없다.[7]

5.5. 군사학

Demobilization

전시체제에서 평시체제로 돌아가는 것을 말한다.

5.6. 전산학

시스템 복원 항목 참고.

복원 단축키Ctrl + Shift + T

5.7. 필름 복원


영화텔레비전 프로그램은 필름으로 저장된다. 이 필름을 복원하여 보존하고 잡티를 제거하는 기술이 활성화되어 있다.

5.8.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직업인 주술사의 전문화

주술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복원 항목 참고.

6. 관련 문서



[1] 옛날 문화재라고 해서 다 그 지역에서 얻은 재료만 사용한 것은 아니기 때문.[2] 2009년에 한국 문화재청에서 정한 「역사적 건축물과 유적의 수리복원 및 관리에 관한 일반원칙」에도 “복원은 고증에 의해 충분하고 직접적인 증거를 통해 역사, 문화적 가치를 회복할 수 있는 경우에 가능하다”로 규정하고 있다.[3] 관련 기사, 또 다른 글.[4] 복원팀은 이에 대해 '고대 그리스인들이 실리콘과 티타늄을 쓸 수 있고, 그게 나무보다 더 좋은 걸 알았으면 안 썼을 거 같습니까?'라고 반박했다고.[5] 다만 파르테논 신전의 온전한 모습은 기록된 자료가 많다보니 유네스코도 이러한 공법을 허락해준 상황인지라 애매하다.[6] 유일한 성공 사례로 피레네아이벡스가 있지만, 이마저도 생후 몇분만에 선천적인 폐결함으로 폐사하였다.[7] 신생대의 고대 포유류들도 DNA가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이미 남아있는 성분은 이론상 0.01%도 되지 않을 것이다.